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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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래더 시즌2를 마무리 짓는, 전세계적 규모의 대회. 2012년 10월 5~7일과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었다. 총 상금 200만 달러의 규모로[2] 전 세계의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12개 팀을 초청하여 우승팀을 가린다. 시즌 1 챔피언십과 달리 시즌 2 부터 월드라는 단어가 포함되었고 실질적으로 여러 지역의 리그의 팀이 대결을 했다.
2. 출전 팀
3. 일정
4. 선발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지역들을 크게 6개의 지역으로 묶어, 각 지역에 쿼터를 배당하였다. 쿼터는 북미 3개 팀, 유럽 3개 팀, 중국 2개 팀, 한국 2개 팀, 대만/홍콩/마카오 1개 팀, 동남아 1개 팀으로 총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쿼터를 차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서킷 포인트로, 이 포인트는 각 지역에서 라이엇이 공인한 대회 성적으로 집계된다. 한국에는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LOL the Champions와 나이스게임TV 주관의 NLB가 있다. 이 서킷 포인트는 각 지역 대표 선발전 이전까지 집계되며, 서킷 포인트 순위대로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 대표팀을 선발하는 방식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 3개 팀을 선발하는 북미/유럽 지역에서는 서킷 포인트 1~8위간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한다.
- 2개 팀을 선발하는 중국/한국 지역에서는 서킷 포인트 1위 팀은 자동 진출, 2~5위 팀이 선발전을 통해 1팀을 뽑아 선발하게 된다.
- 대만/홍콩/마카오는 서킷포인트 상위 32개 팀이 32강부터 토너먼트를 하여 1위팀이 선발된다.
- 동남아 지역은 5개 나라(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개별 국가 예선에서 엘리미네이션방식으로 경쟁하여 1위팀을 선발하게 된다.
4.1. 중국
Team WE가 서킷 포인트 1위로 출전을 확정지었고, 7월 26일 상하이 차이나조이 게임쇼에서 진행된 중국대표 선발전에서 Invictus Gaming이 진출권을 확보했다.
4.2. 유럽
8월 16~19일, 독일 쾰른 게임스컴에서 열린 유럽 시즌2 지역 대회에서 M5, SK Gaming, CLG.EU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4.3. 북미
8월 30일부터 9월 2일, 미국 시애틀 PAX 프라임에서 열린 북미 시즌2 지역 대회에서 TSM, Dignitas, CLG.Prime[3] 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4.4. 대만/홍콩/마카오
9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G1에서 Taipei Assassins(TPA)이 최종적으로 출전을 확정지었다.
4.5. 동남아
9월 9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동남아 시즌2 지역대회에서 Saigon Jokers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4.6. 한국
한국 지역은 9월 12~21일, 온게임넷에서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였다. 선발전 이전에 서킷 포인트 집계를 통해 Azubu Frost가 서킷 포인트 1위로 출전을 확정했고, Azubu Blaze, Xenics Storm, LG-IM, CJ 엔투스, 나진 e-mFire Sword가 선발전에 참가하였다. 이후 선발전을 거쳐, 나진 e-mFire Sword가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자세한 항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한국대표선발전 참조.
5.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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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상금 : 200만 달러(약 20억원)
6. 기념 스킨
6.1. 챔피언십 리븐(Championship Riven)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기념으로 2012년 10월 15일부터 딱 일주일 동안 판매된 스킨. 별명은 챔쁜이. 궁극기 사용시 칼의 모양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시즌 2 때 구입해야만 구할 수 있었던 희소성과 예쁜 인게임, 모든 스킬 이펙트가 파랗게 바뀌는 점 등으로 인해 상당히 가치 있는 스킨.북미에서 개최된 2012 월드 챔피언십 기념 스킨. 최초의 챔피언십 스킨입니다.
시즌 4 월드 챔피언십 즈음에 챔피언십 쓰레쉬는 재판매하는데 왜 챔피언십 리븐은 안파냐고 유저들이 분노했다. 이후로는 수수께끼 상자로 얻는 수 밖에 없었는데, 9월 24일 이후로 수수께끼 상자로도 챔피언십 리븐을 얻지 못하도록 잠수함 패치되었다. 이에 스킨을 구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질렀던 유저들은 분통을 터뜨렸고,# 결국 라이엇 코리아가 10월 8일 이를 인정했고 원하는 경우 수수료 없이 환불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시즌 4 롤드컵 결승전 때 챔피언십 쓰레쉬, 챔피언십 쉬바나와 함께 배포되었다. 간간히 고가에 거래되던 챔피언십 리븐 코드 가격은 곤두박질 치다못해 자취를 감췄으며 챔피언십 리븐은 이제 더 이상 희귀스킨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게임에서 빈번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해외에서도 매우 희귀한 챔피언십 리븐을 가지고 싶은 유저들이 많아 몇몇 유저들은 해외에 쿠폰을 판매하기도 했으며 그 가격은 국내에서 팔리는 가격과 비교해 적게는 몇배 많게는 수십배가 차이날 정도로 비싼가격에 판매되었다. 다만 예전 챔피언십 리븐 쿠폰은 아이콘까지 지급해 줬지만 이번 챔피언십 시리즈 쿠폰은 리븐 챔피언십 아이콘을 주지 않았다.
시즌 5 롤드컵때도 쓰레쉬, 쉬바나만 파는 걸 보면 완전히 리미티드 스킨이 된 듯. 그 대신 '승부의 신' 이벤트에서 모든 경기의 승패를 맞추면 증정된다. 참고로 2014년 시즌 4 롤드컵 승자예측 이벤트에선 3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참가했으나 '''단 10명만이 모든 경기의 승패를 정확히 맞췄다.''' 그리고 2015년 시즌 5 롤드컵 승부의 신 이벤트에선 전세계 단 1명만이 결과를 모두 맞췄다.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승패 결승전이 있기 전까지 조별 예선, 본선의 결과를 모두 맞추는 이벤트로 챔피언십 리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으로 좁혀졌다. 4강까지는 5명이었으나 그 중 4명이나 프나틱을 지목해서 떨어져 나갔다. 참고로 이 사람은 SKT의 우승을 예상했고 결국 결승 결과 스킨을 받게 되었다.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때 재판매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결국 '2016 챔피언십 리븐'으로 기존 챔피언십 리븐과 다르게 출시했다.
6.2. Taipei Assassins 스킨
7. 기타
- WCG측에서 작년에 이어 공인 종목으로 LOL을 선정하려 하였으나, 라이엇게임즈 측에서는 이 대회를 이유로 들어서 동시에 두 개의 대형 대회를 진행할 여력이 없다고 하여 종목 선정을 보류하였다.
- 처음에는 북미, 유럽, 한국, 중국 1위 팀에게만 8강 시드를 준다고 공지하였으나 어느새 대만까지 껴서 추첨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고, Azubu Frost가 그 희생양이 되었다...
- 온게임넷은 이번에 월드 챔피언쉽을 현지에서 전경기 위성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계진 모두 미국으로 가는듯, 근데 이렇게 되면 MC용준의 일정이 스타리그와 겹친다. MC용준의 말로는 이 대회가 끝나자마자 한국으로 돌아와 스타리그에 합류한다고 한다. 개막 당일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서 해설진만 중계를 하는 상황이 벌어질 뻔 하였으나 적절한 대회 지연으로 경기 시작 전에 도착, 1경기부터 중계를 할 수 있었다. 근데 오자마자 바로 뛰어들어와서 중계하는 상황이었던지라 의도치 않게 용준좌의 일상의 모습 그대로 방송을 시작해버렸다.[6]
- 모든 경기는 월드 챔피언쉽 긴급 패치 버전으로 진행되며 렝가, 신드라는 글로벌 밴이 된다. 즉 경기에서 아예 쓸 수 없다는 뜻이다. 카직스는 해당 버전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역시 선택할 수 없다.
- 대회 기간 동안 출전하는 12개 팀의 엠블럼을 소환사 아이콘으로 달 수 있다.
- 경기와 경기 사이에 나왔던 노래는 Danny McCarthy 의 Silver Scrapes라는 덥스텝 계열의 곡이다. 원곡은 1분 50초의 짧은 곡이며 주요 간주부분이 사용되었다.
- 넷플릭스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시작"에서 8강 4경기에서 발생한 재경기 사건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승승장구를 하고 있던 라이엇 게임즈와 롤의 e스포츠화가 이 경기 하나로 불안요소들이 터져 나가며 사상 최악의 위기로 발전하고 만 것.[7] 이 사건을 계기로 오프라인 서버를 구축하며 인터넷 이슈에 대처했다.
[1] 스테이플스 센터 건너편에 위치한 야외 공연장[2] https://www.esportsearnings.com/tournaments/2655-lol-season-2-world-championship 참조. 월드 챔피언쉽에는 지역예선이 모두 포함된다.[3] CLG.NA의 새로운 이름.[4] 빈티지(12년도 및 14년도)와 2016에디션을 한번에 비교해서 볼 수 있는 버전이다.[5] 처음으로 제작된 롤드컵 우승팀 헌정 스킨. 이후 프나틱 스킨이 제작되었다.[6] 머리도 빗겨지지 않고 그냥 미국 여행온 아저씨 옷차림에 슬리퍼 콤보까지 그야말로 일상의 흔한 아저씨의 모습[7] 현장 분위기를 보면 오히려 라이엇의 보상 공세에 환호하는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