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SHIRE(콘서트)
1. 개요
2015년 11월 2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 아이유의 세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다.
2. 일정
3. 세트리스트
3.1. CHAT-SHIRE[2]
3.2. CHAT-SHIRE 앵콜 콘서트
4. 굿즈
5. 여담
- 아이유 콘서트 역사에서 가장 레전드로 뽑히는 뭐가 살쪄!! 사건이 일어난 곳이 바로 챗셔 부산 콘서트다. 콘서트 중 자신이 살쪘다고 말을 하자 한 여성 관객이 "뭐가 살쪄~!!"라고 크게 소리쳤다. 이 때 그 목소리가 매우 크고 앙칼져서 아이유와 관객들은 다 같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아이유가 "혹시 저 말고 마이크 갖고 계신 분 있나요?"라고 하자 또 다시 웃음바다가 되었다. 영상보기[9]
2019년 팬미팅에서 아이유가 밝히길 기분이 우울할 때 해당 영상을 자주 찾아본다고 한다. 팬미팅을 온 팬들에게 꼭 돌아가는 길에 한 번씩 보라고 숙제를 내줬을 정도. 또한 2020년에 출연한 1theK의 본인등판 영상에서도 이 일화를 언급하며 이 팬이 어떤 사람인지 찾기도 하였다. 그러자 그 주인공은 정말로 유튜브 댓글로 본인 등판을 했고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영상이 적게나마 올라오고 있다.
- 미니앨범 챗셔 관련 일련의 논란으로 이후 진행된 콘서트라 팬들의 걱정이 많았으나, 팬들에게 한 멘트가 감동을 자아냈다. 팬들도 논란 당시 맘고생을 한 사람들이 많아서였는지, 듣고 운 사람이 많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발언이었다.
- 서울 콘서트 2일차 멘트는 다음과 같다.
>나는 앞으로 이런것들을 갚으면서 살기에도 20대가 빠듯하다 그래서 내가 지쳐도 지치지 않고, 포기하고싶어도 포기하지 않고 그래야겠다. 날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이사람들을 위해서 20대를 그렇게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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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갚으면서 살꺼에요 여러분한테 이런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흠.. 더 많은 말을 하고 싶은데 어..
>뭐.. 뭐라고 말해도 이게 참 전달이 안될때는 말을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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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갚으면서 살꺼에요 여러분한테 이런 생각을 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흠.. 더 많은 말을 하고 싶은데 어..
>뭐.. 뭐라고 말해도 이게 참 전달이 안될때는 말을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부산 콘서트에서 한 멘트는 다음과 같다.
>여러분은 그냥 오늘 기분이 좋아서, 어젯밤에 잠을 잘 자서, 아니면 옆자리에 같이 온 친구랑 사이가 좋아서, 밥을 맛있는 걸 먹어서 그래서 단순히 크게 소리를 '으아!!' 질러주신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게 모여서 오늘 저라는 사람의 되게 중요한 무언가를 바꾼 거에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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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으로도 음악을 좋아할게요. 인정하고 더.. 더 좋아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좋은 걸 만들어서 여러분한테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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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으로도 음악을 좋아할게요. 인정하고 더.. 더 좋아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좋은 걸 만들어서 여러분한테 들려드릴게요.
- 광주콘서트(해당 전국투어 마지막 콘서트)에서 한 멘트는 다음과 같다.
>저는 그냥 이렇게 콘서트하거나 이럴 때만 아이유지, 사실 저는 그냥 161센치에 그냥 스물세살 여자앤데, 나만 이렇게 응원을 받고, 사랑을 받고 그래도 되나? 라는 생각이 콘서트를 하면서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맙기도 고맙고, 아,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하려고 했지만 그냥 그게 뭔가 미안한 거에요. 내가 받는 것에 비해서 다 줄 수가 없는 게.. 그래서 이렇게 공연 시간이 길어지고.. 암튼, 너무 고마워서 그랬어요, 너무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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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하루하루 덜 슬프고, 쪼금 더 웃고 그렇게 살면 그만인 여자애일 뿐인데, 이렇게 뭔가, 좋은 사람을 보듯, 대단하고 소중한 사람을 보듯 저를 이렇게 두시간, 세시간 넘도록 그렇게 바라봐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하고,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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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하루하루 덜 슬프고, 쪼금 더 웃고 그렇게 살면 그만인 여자애일 뿐인데, 이렇게 뭔가, 좋은 사람을 보듯, 대단하고 소중한 사람을 보듯 저를 이렇게 두시간, 세시간 넘도록 그렇게 바라봐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하고,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