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1. 개요
2. 멤버
3. 전 멤버
3.1. 윤철종
4. 데뷔 전
5. 활동
7. 방송 출연
8. 사건사고/논란
8.1. 윤철종 대마초 흡연
9. 기타


1. 개요


한국인디밴드. 공식적으로 십센치로 읽는다. 절대 십센티나 십센티미터가 아니다.
현재 멤버는 권정열(보컬&젬베) 혼자 하는 1인 밴드다. 원래는 윤철종(기타&코러스)과 2인조 밴드였으나, 2017년 7월 4일 윤철종이 탈퇴하여 권정열 1인 밴드가 되었다.[1] 권정열은 1983년 3월 1일생이며, 전 멤버 윤철종은 1982년 4월 23일생이다. 키는 권정열 170cm[2], 윤철종 180cm. 그래서 밴드이름이 십센치라고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당시 밝힌 바 있다. '''두 멤버의 키 차이가 10cm'''라서 밴드명이 그렇게 됐다는 믿거나말거나성 웃픈 고백.하지만 실제론 8cm 정도 차이난다고 말함.[3]
싸이월드에 있는 10cm 클럽에서 운영하는 트위터가 있었지만, 2010년 7월부터 동결상태였다가 사라졌다. 윤철종의 트위터#도 2013년 4월부터 동결상태다. 권정열은 트위터를 했지만 계정이 사라졌다.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가보자.
이 밴드를 더 많이 알고 싶은 팬들은 벅스네이버에서 한 인터뷰를 참조해도 좋다. 참고로 이 문서는 저 두 인터뷰의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2. 멤버


권정열,

2.1. 권정열




3. 전 멤버



3.1. 윤철종


'''이름'''
윤철종
'''출생'''
1982년 4월 23일 (41세), 경상북도 구미시
'''소속그룹'''
10cm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포지션'''
기타, 코러스
'''신체'''
'''180cm'''
'''학력'''
현일고 - 대구예술대 실용음악

4. 데뷔 전


권정열과 윤철종 둘 다 구미시 출신인데, 구미 현일고등학교 밴드부 매드펄스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다.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어찌어찌 인연이 닿아 밴드 '해령'에서도 같이 활동하게 되었다.[4] 그런데 멤버들의 군 입대로[5] 밴드가 해체되자, 둘은 '''색다른 밴드'''를 만들어 보고 싶어 서울상경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와보니 연습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홍대거리 길바닥에 주저앉아 연습을 하니 사람도 몰리고 돈도 벌어 '어? 이거 괜찮은데?' 싶어 알바도 다 끊고 길거리 연습에만 몰두했다고 한다.[6] 그렇게 '''6개월'''을 길거리에서 보내다 보니 겨울이 됐는데, 추운 날씨를 피해 그들이 눈길을 돌린 곳은 라이브 클럽이었다. 연주를 하려면 팀 이름이 필요하다길래 대강 '''10cm'''[7]로 짓고 활동을 했다. 근데 그 이름으로 유명해지다 보니 바꿀 수도 없고 여차저차 하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5. 활동


2010년 3월 28일 자체제작해 발매한 EP앨범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냥 보통의 홍대 인디밴드가 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 후 2010년 5월 민트 페이퍼 프로젝트 3집 앨범 <Life>의 수록곡인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로 참여. 이 곡이 그럭저럭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다가, 2010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가 제대로 대박을 터뜨려서[8] 여자들이 이름만 들어도 열광하는 가수로 급부상하게 된다.[9] 이때 아메리카노로 뮤직뱅크 최고 순위 7위에 든 적도 있다.
[image]
10cm의 위엄.
2011년 2월 15일에 드디어 팬들이 안달이 나게 기다린 1집 '1.0'을 발매. 일주일만에 판매량이 1만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그러다가 여성가족부의 태클로 1집 메인곡인 <그게 아니고>가 유해매체로 판정되었으며 여가부가 제시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이부자리를 치우다 너의 양말 한 짝이 나와서 '''갈아신던''' 네 모습이..."
- 여자가 남자 집에서 양말을 갈아신을 일이 뭐가 있나?
2) "책상서랍을 치우다 네가 먹던 '''감기약'''을 보고 환절기마다 아프던..."
- 감기약이 다른 약물을 연상시키게 한다.
3) "늦은 밤 내내 못 자고 '''술이나 마시며''' 운 게 아니고"
- '술'이 들어갔으므로.[10]
이 때문에 아무리 인기가 많고 노래 좋다는 사람이 많아도 '''돈 내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성인들밖에 없고, 주요 고객인 청소년들은 사고 싶어도 노래를 살 수가 없게 되었다. 더 웃긴 건, 앨범 수록곡인 'Kingstar'[11]는 '''유해매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은 뒤바뀌어 Kingstar가 유해매체다.
2011년 8월 22일 '아메리카노' 역시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위원회 결정으로 유해매체로 판정됐다. 담배 피고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는 가사나 여친과 싸우고 바람 피운다는 내용에 제재를 가했다.
2017년 7월 4일 소속사 측의 공식적인 입장에 따르면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말, 멤버 윤철종이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혔고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이후부턴 권정열의 1인 체제로 10cm가 유지된다고 한다. 이후 윤철종은 19일 소속사와의 연락에서 본인이 대마초를 흡연했던 문제로 인해 권정열과 소속사에 해가 갈 것을 염려하여 급하게 탈퇴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링크 이후 소속사는 10cm를 권정열 1인 팀으로 변경하여 9월 1일 4집 앨범으로 컴백했다.

6. 음반 목록




7. 방송 출연


가수들이 TV에 나와서 어떻게든 자기 곡을 홍보하려고 하는 마당에, 지상파 출연이 음악여행 라라라, 유희열의 스케치북정도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구사하게 된 특이한 케이스. 심지어 그들의 노래는 CF에 삽입된 적도 없다. 아메리카노로 커피 CF에 도전하겠다고는 하지만...
결국 빙그레 커피음료 '아카페라'의 CF 곡으로 삽입되며 하지원과 함께 모델로 출연했다.
2011년 5월 7일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나왔으며 이 때 박명수가 윤철종을 보고 매니저냐고 말해 윤철종은 가만히 있다가 해골마크 먹었다. 지못미.
윤철종은 그 외에도 미묘한 리액션[12]으로 인해 플레이어도 나왔으니 감상해보자. 은근히 웃기다.
그 외에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너에게 닿기를의 오프닝(라이브 버전)을 불렀는데, 원곡과의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한다.[13]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옥상달빛과 함께 수요일 고정코너 '라이벌 열전 The Winner Takes It All'에 출연했다.
인터넷 라디오 채널 캐스퍼 라디오에서 소란의 고영배와 함께 매주 화요일 밤 9시 '십란한 밤'을 진행한다.

8. 사건사고/논란




8.1. 윤철종 대마초 흡연


2017년 7월 ‘10cm 탈퇴‘ 윤철종,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전 멤버 윤철종(35)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윤철종은 2016년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모씨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사상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철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前10cm 윤철종 "대마초 흡연 깊이 반성, 죗값 달게 받겠다" 10cm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 멤버 윤철종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11월 9일 부산지방법원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9. 기타


  • 윤철종은 썩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은 아니다. #
저건 장난이고 그럭저럭 부른다. 라이브에서 해령 당시의 노래인 '오해가'를 불렀을 땐 멀쩡하게 불렀다.#
  • 유튜브 10cm 반말 인터뷰에서 윤철종은 사실 음색깡패라고 한다.#(3분45초) 선우정아 - 츤데레(feat.윤철종 of 10cm
  • 일부 국카스텐 팬들은 10cm를 슈가팝 쓰레기로 부르기도 한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과거에 권정열이 국카스텐과 같은 대기실을 쓸 때 "하현우가 우릴 보고 너희같은 슈가팝 쓰레기 하는 놈들이랑 같이 있고 싶지 않다"라고 할까봐 걱정했다는 글을 올려서 나온 별명이다. 2011년 7월 9일 국카스텐의 단독공연 게스트 무대에 섰을 당시 실제 권정열이 했던 말이다.
  • 둘 다 구미시 출신이긴 한데 발음은 상당히 다르게 한다. 예를 들어 '를 들어보면 권정열은 "그대'예'" 정도로 발음하나, 윤철종은 "오! 그녀'에'" 에 가까운 발음을 보여준다.
  • 노래하는 스타일도 상당히, 아니 하늘과 땅 차이로 엄청 다르다. 권정열은 쉽게 알 수 있듯이 기교 섞인 고음을 주로 애용하나, 윤철종은 코러스를 넣을 때 가성으로 (주로) 높고 또박또박하게 발음한다. 그나마 가끔 솔로로 부를 때는 기교따윈 없는, 담백하다 못해 정신이 멍해지는 저음을 선호한다. 을 들어보면 그 둘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 사람이 두 명인지라 다양한 악기를 쓸 수 없다는 게 나름대로 단점. 윤철종은 기타+코러스+발에 탬버린(!)에다가 권정열은 젬베+노래+노래 안 할 땐 카주를 쓰는 등 나름대로 노력한다.
  • 2011년 8월 25일, 윤철종이 면허를 따고 처음으로 차를 타게 되었다. 트위터 시승 평은 "무섭다."
  • 윤철종은 권정열을 '꿘따'라고 부른다.
  • 10cm를 영상으로 담았던 프로젝트팀 렉앤플레이노르웨이의 인디 포크 듀오 Kings of Convenience의 내한공연을 촬영한다고 트위터에 올린 것을 10cm 트위터 계정(@10centimeter)이 수동으로 리트윗하였으나 이는 렉앤플레이의 만우절 낚시였고 10cm 트위터 계정은 조용했다…[14]
  • 권정열이 옥상달빛의 김윤주와 열애중이란 것이 밝혀졌으며, 2014년 6월 14일 부로 권정열과 김윤주는 부부가 되었다.

  • 윤철종은 2017년 1월에 결혼하여 같은 해 6월 말쯤 아이를 낳아 아빠가 되었다. 또한 탈퇴 후 측근과도 연락을 하지 않은 걸로 보이나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4집을 검색해보면 윤철종도 저작권자로 등록되어 있다.#

[1] 사실 윤철종이 대마초를 피운 것 때문에 탈퇴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후 윤철종은 대마초를 2차례 피운 혐의로 피의자가 되어 조사를 받다 일체 범행을 자백한 끝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2] 이후 1cm가 자랐다고 주장하나, 윤철종은 살이 찐 거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을 본 사람들 중 윤철종이 180cm 정도 되는 것은 맞지만, 권정열은 170cm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3] 따라서 최자의 경우처럼 그곳의 크기를 의미한다는 항간의 소문이 맞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4] 그때 권정열은 그대로 보컬이었지만 윤철종은 베이스를 맡았다.[5] 이 둘도 그때 같이 군대 갔다 왔다[6] 권정열의 성량이 웬만한 앰프를 쓴거보다 커서, 멀리서도 들리는 목소리를 찾아 사람들이 모여들곤 했다.[7] 두 사람의 키 차이에서 따 왔다.[8] 2010년 GMF에서는 관중들이 이 곡을 떼창했다.[9] 사실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앨범화가 되지 않은 노래들이 많다. '''녹음하기 귀찮아서.'''[10] 사실 이때만 해도 술, 담배가 가사에 들어간 노래는 싸그리 청유물을 먹이는 관행이 있었다.[11] 뒤집으면 '스타킹'이다. 본격 다리 페티시 노래[12] 대부분 피곤한 리액션. 그러나 유일하게 바다를 볼때면 생기발랄한 헤벌쭉 미소와 함께 피곤을 떨쳐내어 은근한 웃음포인트를 제공했다!![13] 본인들 말로는 이렇게 높은 싱크로율은 '''얻어 걸린''' 거라고 한다.[14] 사실 인과관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