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o.1 게이트 오브 카오스 누메론-시뉴니아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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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ZEXAL 139화에서 돈 사우전드가 사용한 CNo.. 이름의 시뉴니아는 산스크리트어로 '''0'''을 의미한다.
자신의 효과로 No.1 게이트 오브 누메론-에캄의 위에 겹쳐서 엑시즈 소환된다. 효과로 자신을 포함해 총 4장의 게이트 오브 누메론 몬스터를 제외하여 50000 데미지를 노렸으나,[1] 다음 턴에 돌아왔을 땐 누메론 네트워크가 낫슈가 발동한 뎁스 이럽션에 의해 파괴되어 소재도 없어 효과 발동은 불가능했고, 자괴 효과로 인해 파괴되었다. 하지만 돈 사우전드는 오히려 이걸 트리거로 마법 카드 누메론 카오스 리추얼을 발동해 게이트 오브 누메론 4장, 누메론 네트워크를 레벨 12 몬스터로 취급해, 누메론 덱의 진정한 에이스인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를 엑시즈 소환했다.
효과는 완벽하게 누메론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전제로 하는 효과. 애초에 제외되었다 되돌아오면 엑시즈 소재가 전부 사라지기 때문에, 엑시즈 소재 제거 없이 누메론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를 쓸 수 있게 해주는 누메론 네트워크가 없다면 번 효과를 발동조차 할 수 없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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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팩 2020의 커버 카드 중 하나로 "게이트 오브 누메론 시리즈"(No.1~4)와 함께 OCG화되었다.
누메론 네트워크가 없어도 소환할 수 있게 되었고, 제외되었다가 돌아오면서 발동하는 번 효과는 누메론 네트워크가 있어야 하는 대신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지 않고 발동하게 되었다. 자신 효과로 제외한 몬스터의 제외 당시 공격력을 합산하는 원작과 달리, 이 카드가 제외됐다 돌아온 시점에서 이미 제외되어 있는 '''모든''' 엑시즈 몬스터들의 공격력을 합산하므로 엑시즈 소환이 주력인 덱에선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2번 효과는 딱히 이 카드의 효과가 아니더라도 제외만 되면 발동할 수 있기에 카드 효과나 코스트로 제외되어도 다음 스텐바이 페이즈에 다시 돌아올 수 있다. 장소도 필드에 국한하지 않기에 한번 정규소생을 거치고 묘지에 있는 이 카드를 제외해도 다음 턴 다시 복귀가 가능하다.
그러나 누메론 카드군과 연계 없이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다. 일단 누메론 카드군 없이 소환하려면 '''레벨 2 몬스터 4장을'''[2] 필드에 전개해야 하며, 이마저도 엑시즈 소환에 성공 시 곧바로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제외하는 이 카드의 특성상 번 데미지는 전적으로 상대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 공격력 합계에 의존하게 된다. 이것 또한 필드 존에 누메론 네트워크가 깔려있다는 전제 하에서 발동할 수 있는 효과다.
결과적으로 이 카드는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게이트 오브 누메론과 누메론 카드군을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범용성이 영 좋지 않은 카드다. 누메론 네트워크가 파괴되면 번 효과는 무효화되기에, 누메론 월이나 메타버스 등 누메론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중간의 카오스 때문에 게이트 오브 누메론에 포함되지 않아 누메론 다이렉트의 효과는 받지 않는다. 어차피 이 카드의 효과 자체가 엑시즈 소환돼야 의미를 갖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발매된 후에는 게이트 오브 누메론들이 사실상 SNo.0 호프 제알의 엑시즈 소재로만 쓰였다 보니 효과 발동도 까다로운 이 카드는 전혀 채용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호프 제알이 금지된 이후로도 이 카드보다는 단일로 4퍼미션이 가능한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나 효과를 쓸 수는 없어도 떡내성과 고타점이 강력한 무한기동요새 메가톤게일이 주로 채용되는 상황.
원작에 있던 자괴 효과가 없어지는 상향을 받았으나, 오히려 이 때문에 누메론 카오스 리추얼의 발동 조건을 만족시키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