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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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ZEXAL에서 등장한 카오스 넘버즈 중 가장 랭크가 높은 마지막 카오스 넘버즈이자 마법 카드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된 몇 안되는 몬스터[2]. 140화에서 돈 사우전드가 사용했고, 원래 공격력이 '''10000'''이라는 스펙을 가진 누메론 덱의 진정한 에이스.
카오스로 가득한 바리안 세계의 신인 만큼 통상 넘버즈체 없이 카오스 넘버즈로서만 존재하는 듯 하다. 돈 사우전드의 이미지를 따서 넘버와 수비력이 1000인데, 재미있는 점은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의 수치가 돈 사우전드가 사용한 게이트 오브 누메론의 각각의 수치의 10배에 해당한다는 점. 바리안의 카오스 넘버즈인만큼 소환 시 바리안의 문이 나오는데, 문의 한 쪽만 부서지던 다른 카오스 넘버즈와 달리 '''문이 깨지다가 힘을 견디지 못하고 아예 폭발해버린다.''' 표기가 누메론과 약간 달라서 누메론 카드군에는 포함되지 못하지만, 누메론 코드의 힘을 가진 누메론 카드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되어서 그런지 묘지로 보내진 몬스터의 컨트롤을 뺏고 상대방 몬스터를 파괴하여 다른 몬스터로 뒤바꾸는 이 카드의 효과는 누메론 코드의 능력이나 칠황들을 죽이고 흡수한 돈 사우전드의 짓과 매우 유사하다.
츠쿠모 유마&낫슈와의 듀얼에서 누메론 카오스 리추얼을 발동해, 그 효과로 레벨 12로 취급한 묘지의 게이트 오브 누메론 4장과 누메론 네트워크로 엑시즈 소환. 그 사기적인 효과로 둘을 압도하지만 ZS-우로보로스 세이지의 효과를 통해 공격력이 11000까지 강화된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와의 전투로 파괴될 뻔한다. 그때 이 카드의 효과로 빼앗은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를 묘지로 보내 전투 파괴를 무효로 한다. 이후 배틀 페이즈 종료시 발동하는 전체 파괴 효과로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 No.39 유토피아, No.101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를 모조리 파괴한 후 자신 필드에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해 방어를 더욱 굳힌다.
그리고 다음 턴 마법 카드 누메론 스톰을 발동해 유마쪽의 마법, 함정을 다 쓸어버리고 직접 공격을 하지만 유마는 카이토가 남긴 No.100 누메론 드래곤을 '''무려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해 이 카드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어 공격을 막아내고, 배틀 페이즈 종료 후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해 누메론 드래곤을 파괴하나 누메론 드래곤의 효과로 돈 사우전드의 몬스터가 전부 파괴되어 이 카드의 파괴를 막는 효과를 쓸 수 없게 되어 묘지로 보내졌다. 하지만 돈 사우전드는 이것을 트리거로 하여 묘지의 이 카드를 엑시즈 소재로 '''익스터미네이션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 시켜 랭크 13의 CiNo.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를 엑시즈 소환한다. 이것으로 출연 종료.
전통을 깨버린 공격력과 파괴 효과, 그리고 각 턴마다 몬스터를 갈취, 그야말로 필드를 자유자재로 주무르는 미친 성능의 카드이지만, 문제는 저 정신나간 소환 조건. 레벨 12 몬스터들이 대부분 소환하기 어려운 몬스터들인 걸 생각하면 사실상 누메론 카오스 리추얼로 소환할 것을 강제하는 몬스터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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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링크스 제알 월드 추가 기념 방송에서 2021년 4월에 나오는 'No. 컴플리트 파일 -피스 오브 메모리즈-'에서 이 카드를 포함한 몽환허신 계열도 OCG화된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레벨 12 몬스터 5장'''이란 무지하게 어려운 소환 조건이 그대로 구현되었기에 정규 소환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효과도 레벨 12의 몬스터 5장을 대체할 수준도 아니다. 정규 소환하면 공격력과 수비력이 0이기 때문에 원작의 공격력을 얻으면서 제대로 사용하려면 원작처럼 누메론 카오스 리추얼로 소환해야 하는데 이건 비정규 특수 소환이라서, 소생 제한 룰로 인해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 그걸 무시한다고 해도 원래 공격력 / 수비력이 0이니 의미가 없다.
당연하지만 원작에 있던 No. 전투 내성은 물론, "C(카오스)" 엑시즈 몬스터 한정 효과가 무효가 되며, 공격 선언 불가 효과도 삭제되었고, 자신 필드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 파괴를 막는 내성 역시 삭제되었다.
①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고 발동하는 프리 체인 파괴 효과. 원작에서부터 붙어 있던 효과로, 대상 비지정 효과가 되었으며 컨트롤러의 엑스트라 덱의 CX, CNo.를 꺼내오는 효과는 삭제되었다.
②의 효과는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다른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상대 묘지에서 몬스터를 1장 특수 소환하는 효과. 강제 효과인 점은 원작과 같으나 여러 장을 파괴하더라도 1장만 소생시킬 수 있고, 자신 필드도 파괴에 휘말리도록 하향되었다. 대신 이 효과로 파괴되지 않은 몬스터도 골라서 뺏어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상향점.
③의 효과는 원작의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가 갖고 있던 소환 조건을 열화시켜 옮겨 놓았다. 원작과 달리 상대 효과로 파괴되어야 하기 때문에 전투로 파괴되면 발동할 수 없고, 그것도 위해신룡의 묘지 소생 조건과 비슷하게 엑시즈 소재가 있어야 쓸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내성이 완전히 잘려버렸기 때문에 제거되기 쉬운 데다, 1만에 달하는 공격력도 엑시즈 소재로 사용하게 되는 게이트 오브 누메론의 간편한 소환과 연속 공격을 통한 공격력 증폭 원턴킬 능력과 비교하면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효과는 미묘하고 소환하기는 힘드니, 꺼내기조차 힘든 누메로니아만큼은 아니더라도 로망에 가깝다.
10000이 되는 공격력을 포기하고 공격력이 0인 상태로 소환했다면 엑시즈 소재가 없어도 발동할 수 있는 ②의 효과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몬스터 전체 파괴야 블랙홀이라는 훨씬 간단한 카드가 있기에, 몬스터 존을 청소하고 나서 상대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데 별다른 디메리트가 없는 점을 살리는 것이 좋다.
정 이 카드를 써보겠다면 언체인드 덱에서 쓰는 것이 가장 쉽다. 누메론 덱 자체가 메인 덱 스페이스가 널널하기에 함께 짜는 것이 가능하며 자신 필드 몬스터를 자괴시키는 언체임드의 특성 상 시뉴니아를 자괴시켜 카오스 리추얼의 조건을 채우는 것이 쉽고 이후 붙은 악마족 제약도 이 카드 자신이 악마족이기에 아무 문제 없다. 레벨 3 악마족 중에는 마찬가지로 필드의 몬스터를 파괴시키는 효과를 가진 익센트릭 데몬이 있어 시뉴니아의 파괴용 or 상대몹 제거용으로 채용이 가능하며 레벨 3 악마족이 많이 들어가기에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로 랭크 3 엑시즈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대 몬스터 효과를 견제하여 내성이 없는 이 카드의 약점을 보완해주는 No.3 지옥선왕 로커스트 킹[3]이나 카오스 리추얼의 발동조건을 채우는 동시에 상대 카드도 제거해주는 팬텀 나이츠 브레이크 스워드 같은 몬스터들을 채용하는 것도 좋다.
'''수록 팩 일람'''
2. 기타
몽환허신은 "무한거신"과도 발음이 비슷하다.
카드 일러스트만 보면 눈알이 하나 달린 것처럼 보이지만, 애니메이션의 3D 모델링을 보면 십자 모양으로 갈라진 부분에 두 눈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래 공격력 무한대인 사신 게를 제외하면 엄연히 당시까지의 최대 수치의 원래 공격력을 갱신한 카드인데, 이 카드가 등장한 화 마지막에 CiNo.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가 기록을 한 화도 안 걸려 갱신하는 바람에 완전히 묻혔다.
3. 관련 카드
3.1. CNo.1 게이트 오브 카오스 누메론-시뉴니아
3.2. 누메론 카오스 리추얼
3.3. CiNo.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
[1] 天壤. 하늘과 땅.[2] 마법 카드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된 몬스터는 유희왕 ZEXAL, 유희왕 ARC-V를 포함해도 누메론 네트워크를 소재로 소환된 이 카드와 신비의 모노리스를 소재로 소환된 NO4 에테릭 아누비스, 솔리드 오버레이를 소재로 소환된 No.39 유토피아, 리갤럭시를 소재로 소환된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 팬텀 나이츠 섀도우베일을 소재로 엑시즈 소환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이렇게 5장 밖에 없다.[3] 마침 둘 다 원작에서 돈 사우전드 만든 넘버즈라는 공통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