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레이 준비
다른 FPS 게임과 달리 타르코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것은 주변 지형지물을 보고 내가 어디 있는지,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타르코프는 다른 FPS 게임과 달리 인게임 미니맵이 아예 없다. 구글링으로 아주 상세한 지도를 찾아볼 수 있으니 디테일이 더 떨어지고 보기 불편한 인게임 지도는 아무 필요가 없는 잉여템이다.
[1] 구버전에서는 지도가 있으면 스폰 위치 선택이 가능했으나 패치 이후로 사라졌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지도를 보면서 플레이해야겠지만,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지도의 내용을 모조리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시작과 동시에 내 위치를 알고, 탈출구의 위치를 알고, 파밍 장소, 보스, 스캐브 출현 장소 등의 위치를 알 정도가 되어야 한다. 맵의 종류가 많지만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으니 서두르지 않고 맵 하나씩 순서대로 외우면 된다. 이 과정은 후술할 오프라인 모드로 하는 것이 좋다.
타르코프 유저들은 만렙의 기준을 스킬이 아닌 상인들의 4렙 상점 여는데 요구하는 최종 레벨인 '''레벨 40'''으로 보고 있으며, 이 게임의 목표는 클로즈베타 기준으로 '''유저의 분신인 PMC 대원을 반드시 생존시켜 무사히 레이드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절대 적극적인 교전에 치중된 게임이 아니므로 이 점을 항상 유념하고 무조건 죽지 않는 방향을 선택하여 행동하자. 생존이 곧 실력이고, 생존하기 위해서만 상대방에게 총격전을 걸어 죽여야 한다. 요즘 흥행하는 배틀로얄 장르와 유사하다고 볼수 있다. 눈앞의 유저가 눈돌아가는 아이템으로 떡칠하고 나 잡아줍쇼 하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어도 AI인 SCAV를 포함해 모든 것들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만 최대한 1:1로 신속하게 교전을 끝마쳐야 한다.
또한 EOD 에디션이나 리미티드 에디션을 구입해서 '10만원 넘는 돈을 이 게임에 투자했으니 나는 무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처음 받은 아이템들을 생각없이 장착하고 배낭과 전투조끼에 헬멧과 헤드셋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나갔다간 1시간만에 이 게임을 접게 될 것이다. 예구특전은 결과적으로 창고 크기 , EOD는 닉네임 효과와 DLC 시즌패스 밖에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대단하지 않으며 지갑전사 행위는 절대 불가능하므로 받은 무기나 장비들은 창고에 고이 모셔두거나 싸그리 팔아버리고, 철저한 헝그리 정신으로 잡템부터 수집해서 루블을 모으자. 어차피 스캐브모드 쿨타임 될때마다 꾸준히 챙겨서 하다보면 다시 점점 쌓인다. 예구 특전장비나 돈은 나중에 퀘스트에 쓰는것이 좀더 권장된다. 0.10 패치로 유저끼리 아이템을 사고파는 자유시장인 Flea Market이 추가돼서 아이템 수급이 한결 쉬워지긴 했으나 계획 없는 낭비는 금물이다.
모든 다른 USEC, BEAR, 유캐브 무관하게 다른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적대 대상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 애당초 죽이면 모든 것을 얻고 죽으면 모든 것을 잃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게임인지라, 상대방 플레이어를 믿고 그를 죽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가 당신을 죽이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QEQE를 연타하며 몸을 좌우로 흔드는 것이 유저들 사이에서 적대할 의사가 없다는 사인으로 쓰이긴 하지만, 무시하고 쏘고 보는 유저가 많고 그 사인으로 일시 휴전을 맺어도 방심하면 통수를 치는 것이 일상이다. 심지어 그룹 맺고 들어가도 수틀리면 뒤통수를 치는 게 일상화된 게임이므로, 진짜 현실친구가 아닌 이상 그룹 플레이는 지양하는게 낫다.
[2] 타르코프 공식 디스코드에도 한국 유저 채널이 있으며, 한국 유저들이 만든 디스코드 서버도 있다곤 하지만 그런 곳에서 심심하면 들려오는 얘기가 게임 시작 전까지 파티원 무장을 확인 할 수 없는걸 이용해서 중무장 파티 구한다고 해놓고 자기는 최소한의 무장을 해서 얻어먹을 생각만 하거나 좋은 템이 뜨는마크방 열쇠 같은 횟수 제한 열쇠로만 열 수 있는 파밍지를 자기가 안 챙겨왔으면서 상대에게 열어달라고 한다던지 남이 죽인 시체에 아군이 교전중이고 뭐고 일명 코박죽을 시전하면서 먼저 돈 되는 템 싹 다 털어먹는다던지, 비싼템 떠있으면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이유로 못 오게해서 혼자 다 털어먹는다던지 심지어는 시작하자마자 팀킬해서 장비 먹고 튀는 경우도 심심치않다. 이런 일이 빈번하니 그냥 그런 디스코드 모임에 가느니 차라리 솔플 뛰는게 훨씬 낫고 안전하다. 특히 몇몇 디코는 아예 뉴비배척이 일상화된 좆목으로도 유명하다.
초기 아이템으로 M4A1 혹은 AK-74M 소총
[3] 몇 정과 방탄복, 리그, 모자 등 여러 장비를 주지만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싹다 팔아버리자. 어차피 게임에 익숙하지도 않고 스킬도 낮은 플레이어가 저 템을 들고 전장에 들어가봤자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고,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가볍게 제거당한 뒤 그대로 헌납하게 될 것이다. 차라리 전부 팔아버려서 후달리는 초반 자본금에 보태는 것이 나을 것이다.
플레이어가 처음 보는 아이템은 회색으로 표시되며 몇 초를 들여 Examine을 해봐야 아이템의 정보를 볼 수 있고 장착도 가능하다. 한 번 정보를 얻은 아이템은 영구적으로 정보를 가지게 되므로 미리 아이템 정보를 많이 얻어둘수록 촉박한 파밍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레이드 중이 아니더라도 상점에 진열된 물건도 Examine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첫 레이드를 뛰기 전 해야할 일은 열려있는 7개 상점 전체에서 진열 중인 모든 상품을 Examine하는 것이다. 정보를 얻을 때마다 경험치도 조금씩 주기 때문에, 상점 진열품만 구경해도 PMC 2레벨이 그냥 찍힌다. 특히 고정된 품목을 팔지 않고 매번 품목이 변하는 펜스의 경우 수시로 들어가서 Examine을 해줘야 한다.
또 시작할 때 주는 러시아 화폐인 루블은 아예 안쓰고 묵혀두었다가, 나중에 상위의 보안 컨테이너를 구입하거나 퀘스트를 돈으로 해결할 때(...), 탄약이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보면 알겠지만 처음에 주는 루블보다 싸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총을 사서 쟁여두어 봐야, 상기한 것과 같은 이유로 1시간만에 게임을 접고 포기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정 불안하더라도 산탄총이나 권총 이상 장비하는 것은 금물. 저레벨 때는 가방이며 주머니며 조끼에 공간이 없을 만큼 아이템을 모두 회수해 팔아도 모신나강 한 정을 구매하기 빠듯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총 개조 한답시고 옵션을 이것저것 사는것은 금물. 0.10 패치로 Flea Market이 생겼다고해서 비싼 옵션들을 마구 사들였다간 순식간에 파산할 것이다.
레이드에 들어갈 때 가능한 모든 아이템에 보험을 걸어두고 들어가는 습관을 들이자. 보험을 걸어둔 아이템은 플레이어가 레이드에서 사망했거나 버려두고 탈출했더라도 다른 플레이어가 주워서 탈출하지 않은 이상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플레이어에게 돌아온다. 생각보다 보험을 통해 아이템을 돌려받을 확률은 높은데, 스캐브들은 플레이어를 죽였어도 루팅을 하지 않고, PMC에게 죽었더라도 자신을 죽인 PMC가 살아서 탈출하지 못하거나 공간이 부족해서 장비를 다 파밍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특히 뉴비들이 주로 사용하는 저렴한 총기들은
[4] 또한 뉴비 배려 차원에서 죽인 PMC의 레벨이 낮다면 일부러 장비를 건들지 않고 떠나는 고인물들도 있다. 반대로 괘씸한 플레이어를 응징하기 위해 일부러 별 가치 없는 장비까지 싹 다 털어가는 '압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주워가봤자 영양가가 별로 없어서 잘 주워가지 않아서 보험 회수율이 높다.
[5] 다망 권총런을 할 때는 예외인데, 대부분의 PMC가 권총 슬롯을 비우고 들어오기 때문에 자신의 권총 슬롯에 장착해서 갈 수 있고, 이미 권총을 장비했더라도 권총은 겨우 2칸을 차지하므로 여유가 있다면 아무 가방이나 리그에 넣어갈 수 있다.
살아서 탈출할 확률이 높지 않은 뉴비들은 보험으로 장비를 돌려받는 것을 이용해 탈출에 실패하더라도 같은 무기로 레이드를 3~4번 이상 돌 수 있게 되어 매우 경제적이다. 설령 그 무기를 다시 들고 들어갈 생각이 전혀 없더라도, 보험 가입비는 장비의 가격에 비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돌려받은 뒤 상점에 되파는 것이 보험을 들지 않아서 아이템을 날리는 것보다는 압도적으로 이득이다.
아무런 케이스없이 창고에 아이템들을 보관하기 시작하면 답도없이 널부러진 창고를 볼 수 있다. 수류탄, 탄약, 무기, 의료품 등등 모든 종류별로 케이스가 존재해 10레벨 이후 경매장에서 필요한 케이스들을 구매하거나 중후반 퀘스트부터 보상으로 받아도된다. 대부분 최종 케이스로 THICC ITEM CASE를 손에 꼽으며 모든 아이템이 들어가고 크기도 가장 크다. 이 케이스들이 있고 없고 차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왠만하면 모딩에 돈쓰지 말고 은신처 업그레이드나 케이스 구매에 쓸것.
최대 5인까지 팀 플레이가 가능하며, 팀을 짜고 레이드에 들어갈 시 같은 장소에서 스폰된다. 쪽수 앞에 장사가 없으니 당연히 전투력 면에서 솔로 플레이보다 유리하며 시스템상 맵별로 입장 가능 PMC의 수가 제한되어있기에 팀원의 수가 늘어날수록 적대 PMC의 수도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다.
[6] 예를 들어 PMC 8~12명 제한인 우즈에 솔로로 입장할 경우 가장 위험한 적이라 할 수 있는 다른 PMC가 7~11명까지 존재할 수 있지만, 5명이 팀을 맺고 들어가면 다른 PMC의 수는 3~7명으로 크게 줄어든다. 특히 제한 인원수가 적은 팩토리의 경우 5인큐로 입장하면 다른 PMC가 아예 스폰되지 않아서 스캐브만 조심하면 된다.
하지만 현실성을 중시하는 게임답게 팀원임을 표시해주는 어떤 인터페이스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피아식별 실패로 팀킬이 나는 경우가 흔하다.(당연하지만 팀킬은 PMC 킬로 기록되지도 않고 보상도 없다) 피아식별을 위해서 같은 색의
완장을 차기도 하지만 완장이 잘 보이지 않는 편이라서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다. 경우에 따라 시인성이 높아지는 점을 감수하고도 눈에 띄고 특이한 장비템으로 통일해서 피아식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오인사격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매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브리핑을 하는 것.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PMC 캐릭터를 고른 상태에서 특정 지역과 세션을 선택하면 오프라인 모드로 플레이할지를 묻는 화면이 등장하는데, 베타테스트 때문에 등장한 기능이고 이 오프라인 상태에서 일어난 아이템이나 경험치 변동은 전혀 실제 데이터에 반영되지 않는다. 유저 입장에서는 게임의 하드코어함을 연습 삼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 PVE 전투를 활성화 시키면 실제 적 사격 연습이나 루트 파악, 파밍한 무기 테스트가 가능하며, PVE전투를 비활성화 시키면 파밍 포인트 및 퀘스트 아이템 스폰장소 및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실전에 들어가기 전 오프라인 모드로 충분한 연습을 거치는 것이 좋다. 이것은 다른 FPS 게임에도 흔히 있는 기능이지만, 다른 게임에서는 이런 연습 모드는 재미가 없다며 '''죽으면서 배우겠다'''고 바로 실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그런 방법이 꽤 효과적이다. 하지만 타르코프와 다른 FPS 게임의 차이점은 '''죽을수록 금전적 손실'''이 생긴다는 점이다. 다른 게임이라면 100번쯤 죽는다 해도 잃는 것 없이 플레이어의 경험이 쌓이겠지만 타르코프에서는 죽다보면 플레이어는 권총 하나 못사는 빈털터리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에임과 무빙 등 직접적인 교전 능력보다는 지도를 보고 동선을 짜는 능력이 더 중요한 게임의 특성상, 적들에게 언제 죽어서 메인으로 사출될지 모르는 실전보다 여유롭게 지형지물을 익힐 수 있는 오프라인 모드가 게임을 익히기에도 더 적합하다. 또한 무기를 모딩한 후, 이 무기가 실전에 사용이 적합한지, 스코프나 도트사이트가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지 등등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볍게 반동만 테스트하겠다면 HIDEOUT(은신처)에서 사격장을 만들어 사용해볼 수 있으니 참고.
2. 돈 벌기
'''게임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스케브 플레이 혹은 최소한의 경무장이나 아예 권총런을 추천한다. 우선 오프라인 모드나 권총 혹은 칼이나 도끼 한자루만 쥐고서 맵을 확인하며 감을 익히고 나서 무장을 하는것이 낫지, 뉴비가 처음 가는 맵에 PMC로 이것저것 다 착용하고 입장하는건 그야말로 그 템들을 상납하러 가는것 이상 이하도 아니다.'''
최소한의 무장으로 빠르게 아이템을 얻고 탈출하는 플레이를 런이라 한다.
- 권총런 : 권총 한정만 들고 레이드에 입장하는 것. 주로 후술할 도끼런과 비슷한 방식으로 플레이하며 도끼런/권총런 경쟁자를 제거하거나 관통력이 높은 권총탄을 이용해 무장한 상대의 안면을 노리는 방식으로 플레이한다. 혹은 스캐브를 노려 최소한의 무장을 마련하고 정상적으로 플레이 하기도 한다. 다양한 권총이 있지만, 싼 맛에 쓰는 PM과 고관통을 노리는 FN 5.7이 대표적인 권총.
- 도끼런 : 야코 드립에 따라 야끼런이라고도 불린다. Escape from Tarkov의 가장 비싼 DLC인 "Edge of darkness"를 구매한 유저들이 고수들에게 사망하여 아이템을 모두 헌납하고, Edge of darkness에서만 제공되는 "Kiba Arms Tactical Tomahawk" 도끼만 들고 다니면서 등장한 드립이다. 아무런 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오직 근접무기만 꼬나쥔체 고가의 아이템이 스폰되는 위치[7]
인터체인지의 전자상가들 / 리저브의 마크방,에케방 / 쇼어라인의 기숙사 등
로 냅다 뛰어가 보안 컨테이너에 아이템을 넣는 전략이다. 노 리스크 하이 리턴의 모든 루블벌이 수단중 단연 독보적인 효율을 보여 게임 내 문제로 언급된다. 영어권에선 Hatchling[8] 단어 자체는 알에서 깨어난지 얼마나 안 된 새끼 동물을 뜻 하는 해츨링인데. 실제로 초보자들이 초반에 돈을 벌기위해 도끼런을 많이 해서라는 설과 손도끼(Hatchet)와 돈을 벌러다닌다는 표현의 허슬링(hustling)의 합성어로 추정하는 설이 있다.
이나 쥐(Rat)로 부른다. 0.12.4 이후엔 도끼런이 AI 어그로가 가장 잘 끌리도록 패치되었다는 말이 있다. 12.6 패치 이후로 인레이드가 붙지 않은 아이템은 더 이상 플리마켓에 판매가 불가능 하게 되면서 순수 도끼런은 많이 줄어든 추세이긴 하다. 그렇지만 여전히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야간에 도끼만 들고 시큐어 컨테이너에 회복템 약간과 퀘스트 템을 넣고 후다닥 달려가서 퀘스트만 하고 빠지려는 사람도 여전히 존재 한다. 다만 상기 언급된것처럼 도끼런이 스캐브 어그로를 엄청나게 끌기도 하고 같은 PMC들에게는 훌륭한 경험치 공급원이기 때문에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줄어들었다. 최소한 유캐브 정도의 초경무장 정도는 하는 편인듯 하다.
- 모신런 : 저격 근본 경무장이자 뉴비의 길동무인 모신나강 한자루와 총알만 가지고 레이드로 들어간다. 보통 좁은 실내로 뛰는 도끼런이나 권총런을 견제하기엔 PP런이나 같은 권총런이 가장 유효하지, 모신나강은 개활지에서 먼저 보고 쏘거나 정확한 에임으로 초탄에 가슴이나 머리를 노리지 못한 이상 3~4번을 맞춰도 죽지않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적 유저가 눈치채고 가까이 붙어버리면 90%는 처참하게 당한다고 생각하자.
보통 10레벨조차 달성하지 못해 경무장조차 힘든 생초보 뉴비들에게 권해지는 방법이며, 모신나강으로 원거리에서 스캐브를 사냥해 장비를 줍거나 가성비와 관통력이 뛰어난 7.62x54R 탄인 점을 이용해 아무것도 모르고 파밍중인 뚠뚠이의 머리를 노리는 용도가 있다. 이 때문에 뚠뚠이들이 모신런을 혐오한다.
파생형으로 모신나강 대신 헌터를 드는 헌터런 등이 있다.
- PP런 : 프라퍼가 판매하는 PP시리즈중 하나를 구매하여 약간의 탄창과 함께 입장하는것. 저렴한 가격으로 깡댐이 높은 SP7탄을 흩뿌릴수 있는 PP를 이용해 권총런에게서 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거나, 방탄복이 보호해주지 못하는 팔이나 다리를 노려 무장런을 죽이려 시도해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후술할 킬라런에서도 좋은 효율을 보인다.
- 킬라런 : 인터체인지의 보스 킬라는 보호해주는 부하들이 없이 홀로 등장하기에 모든 보스들중 가장 쉽게 사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의 헛점인지 의도한것인지는 모르나 한번 연발로 다리에 총을 맞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어버리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비해, 보스라 키 카드를 드랍할 확률이 있고, 확정적으로 드랍하는 바디 아머는 풀내구도 기준 40만루블을 왔다갔다하는 고가의 아이템이며, 사용하는 총알도 가장 비싼 탄중 하나인 이골닉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죽이고 탈출하는데만 성공하면 수익성이 제법 크다. 게다가 무려 이놈을 100번 킬해야 하는 퀘스트도 있다.
보통 비싼 바디 아머는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고관통탄으로 머리 뒷쪽만 계속 사격해 죽이거나, 팔이나 다리에 연사해 죽이는것이 가장 베스트. PP런으로 도전해 침착하게 다리에 전부 탄을 쏘면 허무하게 억 하고 쓰러지는 킬라를 볼 수 있지만, 트라이하기 매우 쉬운 보스라 그만큼 경쟁도 심하니 커스텀의 보스 르샬라처럼 보스가 아닌 PMC를 더 주의해야한다.
2.2. 레이더 작
'''스캐브 레이더'''들은 일반 스캐브들보다 훨씬 좋은 장비를 착용하고 스폰하며 맵에 레이더밖에 없는 랩에서 레이더 작을 성공할 경우, 한판만에 수백만단위의 루블을 버는것도 가능하다.
허나 스캐브보다 훨씬 뛰어난 사격실력에 야구선수를 방불케 하는 수류탄 투척실력을 보여주는 레이더 무리를 정면에서 상대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이나 마찬가지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AI의 헛점을 이용해 천천히 한명씩 유인하여 잡는것.
현재 레이더가 스폰하는 맵은 리저브와 랩 단 두 곳 뿐이다.
'''리저브'''의 경우 레이더작을 하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장소는 현재까지 사실상 한 곳 뿐이며 따라서 경쟁률도 치열하고 파밍에 성공해도 탈출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는것이 문제이나, 랩과 달리 별도의 입장비를 요구하지 않고, 가는 동안 끔살당할 위험도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다.
[image][9]먼저 기숙사동의 꼬리동 쪽 알람실에서 부저를 올려야한다. 그럼 헤르메틱 벙커와 K창고, 기차역으로 레이더들이 스폰하여 돌아다니는데, 이때 감시탑 1층 내부에서 문 밖 벙커쪽으로 사격하면 레이더들의 어그로가 끌려 감시탑쪽으로 접근한다. 이때 감시탑 안쪽에서
[10] 어그로를 끌 때처럼 건물 밖이 보이는 장소가 아닌 방 안쪽. 건물 밖이 보이는 곳에서 대기하다간 레이더들에게 벌집이 될것이다.
대기하다가 접근하는 레이더들을 문넘어로 보이는 순서대로 머리를 사격하는것.
알람을 울렸을때 흑마건물쪽 철장 넘어 지하 입구로 이동하는것이 지하에 글루하가 스폰하였는지 확인하기 좋고, 지상으로 이동하다 레이더나 PMC에게 사격당할 우려도 적다.
'''랩'''의 경우 사실 리저브와 같이 딱 정형화된 레이더작 위치는 없다. 왜냐하면 알람과 전원을 올려 탈출하는 모든 탈출구가 바로 레이더작이 가능한 장소기 때문. 주로 고정 탈출 장소인 지하의 화물 엘리베이터와 메디컬 엘리베이터가 제일 유명한 랩 레이더작 장소이며, 1층의 비고정 탈출장소인 주차장과 카고 탈출구도 탈출 조건이 활성화 된다면 레이더가 스폰하거나 몰려온다.
랩의경우 일단 레이더작 자체가 탈출구 근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리저브보단 탈출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스캐브가 레이더인 랩의 특성상 훨씬 리저브보다 난이도가 높으며, 랩 자체도 중무장 고인물 PMC들의 놀이터임을 감안하면 랩 키 카드의 입장료를 고려해봤을때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
2.3. SCAV모드
게임 내 유저들이 소속된 세력은 두개의 민간군사기업(PMC)이다. 반면 게임 내 몬스터 역할을 하는 세력을 스캐브(SCAV)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레이드에 투입될 때는 PMC 소속이지만, 일정 시간마다 유저 스캐브, 통칭 유캐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자세한 뒷 설정은
Escape from Tarkov/세력 문서를 참고.
PMC로 들어가기엔 부담스러울때 파산 방지용으로 써먹을 수 있으며 초보자에겐 연습용으로도 쓰이는 좋은 시스템이다. SCAV로 세션에 입장하면 랜덤한 무장과 아이템이 지급되며, 이 때 주어지는 인벤토리는 본 캐릭터인 PMC와는 독립된 별개의 인벤토리로 SCAV 모드 플레이 중 사망하더라도 PMC의 진행 상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1]SCAV 모드 역시 PMC와 동일하게 스킬과 레벨이 존재한다. 또한 SCAV 모드로 생환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SCAV 인벤토리의 모든 아이템을 창고로 옮겨 PMC 가 소유할 수 있다.
PMC 모드와는 달리 SCAV 모드에서는 '''AI SCAV들은 아군으로 되어 있기에 플레이어를 선공하지 않는다.''' PMC 모드에서 가장 자주 조우하게 될 적인 SCAV가 선공을 하지 않는다는 이 차이점이 PMC 모드와 가장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 또한 수신호로 주변의 AI들에게 명령을 내려 지휘할 수도 있어, 유저 하나를 n대1로 압박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12] 다만 스캐브들을 데리고 다닐 수는 없고, 주위에 있어야만 가능하며, 3가지 수신호에만 반응한다. STOP, THAT DIRECTION, COME TO ME
SCAV 모드에서는 일반 SCAV들이 유저 SCAV를 아군으로 인식하지만, 레이더나 보스무리와 같은 상위 AI들은 SCAV 유저가 자기 구역으로 근처로 천천히 다가오면 뛰쳐나와서 허공에 경고 사격을 하고, 이후에도 다가오거나 주위에서 깔짝대면 꺼지라면서 욕설과 함께 적대한다. 반대로 경고할 틈도 없이 깊게 들어오면 바로 공격한다.
그리고 일반 SCAV들을 공격했다고 전 구역에 있는 모든 SCAV가 적대가 되는 건 아니다. 시체를 들키거나 해당 SCAV를 못 죽였던가, 총소리가 들리는 범위 안에 있을 경우에 SCAV들이 경계 태세가 되고, 그 상태에서 너무 오래 끌면 전 구역에서 적대 상태가 되지만,
SCAV를 짧은 시간 안에 전부 정리해버리면 총소리가 안 들리는 구역의 SCAV들은 적대 상태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 SCAV를 죽이고 파밍 할 거면 암살 계획을 짜야 한다.
[13] 예로 수신호 이용해서 죄다 한쪽 방향 쳐다보게 만들어서 뒤돌아서 대응하기도 전에 조준사격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SCAV 모드로 입장 시 권총, 산탄총, 소총 등의 다양한 무장 중 랜덤한 하나와 그에 맞는 탄약이 지급된다. 가끔 스캐브가 자신보다 더 좋은 장비를 들고 있을때가 있기도 하다. 드물게 가방과 체스트 리그, 의약품, 방어구가 지급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기본 지급되는 아이템의 가격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별다른 소득 없이 탈출하더라도 짭짤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지급되는 무장들은 대부분 민수용이라 자동사격이 막혀 있거나, 아니더라도 먼지덮개나 개머리판이 없거나, 대미지가 저조한 탄약, 탄창과 탄약 수도 부족하고, 조준기가 없는 등의 하자가 하나둘씩 있기 때문에 유저(PMC)와 정면 교전은 힘들다. 가끔 낮은확률로 좋은무장을 한 SCAV가 나오기도 한다. 예로 저격용 스코프가 장착된
모신나강, X400 장착된 권총, 완제품 AK 시리즈 등이 지급되기에 먼저 보고 먼저 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게임 특성상 맵에 익숙해진다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여 PMC를 잡아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입장하면 무조건 새방이 아닌 중고방으로 입장한다. 때문에 여유롭지 않은 시간이 남았을 것이며 안에 남겨져 있거나 떨어져 있는 아이템들을 파밍 해야 하는데, 구역에 PMC들이 남아있거나, 전부 나갔거나 혹은 스캐브나 PMC들끼리 너죽고 나살자 식으로 교전해서 둘 세력 다 전멸했거나 등 복불복 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기에, 대개 실내전 컨셉의 Factory 보다는 넓고 은신할 곳이 많은 Customs나 Woods, Shoreline이 생존하기 쉽다. 저렙 구간에서는 Interchange 구역의 사람이 거의 없는 세션을 노려 건물 내부의 파밍 스팟과 주차장의 군수품 상자를 싹다 털고 탈출하기 직전에 AI SCAV를 한두명 정도 사살해서 아이템을 챙겨 탈출하는 식의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한 판에 9~10만 루블을 벌 수도 있다. 아니면 테트리스 기계라던가, 그래픽 카드라던가...
SCAV모드로 생환한 후 가져온 아이템을 창고로 옮기면 해당 아이템들을 가질 수 있게 되는데, 창고에 남은 공간이 없으면 아이템을 옮길 수 없으며 이 때 옮기지 못한 아이템은 영영 사라져 버리므로 SCAV모드를 플레이하기 전에는 창고의 남은 공간을 잘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SCAV모드는 쿨타임이 존재하여, SCAV로 레이드를 끝낸 시점부터 20분간은 다시 SCAV로 플레이할 수 없다.
0.12 업데이트로 추가된 Hideout, 즉 은신처에서 Inteligence Table 을 설치하면 쿨타임을 어느정도 감소시켜주니 참고.
SCAV모드로 플레이할 때 주변에 같은 SCAV가 있으면, 플레이어를 보거나 상대할 때 AI SCAV처럼 자동으로 목소리를 낸다.
그냥 스캐브가 착용한 장비가 목적이라면, 탈출 경로가 매우 가깝지만 PMC나 다른 유저 SCAV에 걸릴 수 있는 팩토리, 혹은 유저들이 별로 없는 야간 시간대에 아무 지역이나 가서 탈출하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SCAV는 팀 단위로 입장이 가능하지만, 시작은 같은 곳이라는 의미일 뿐, 서로에게 '''할당된 탈출구는 다를수 있다'''. 파밍 끝나고 탈출할 때 서로의 탈출구로 가야 하기에 운 좋게 겹친 경우 아니면 마지막에는 무조건 헤어져야 한다.
사실 세션 시작될때 같은곳에 스폰해도 PMC처럼 바로 앞에 놔주는게 아니고 한 구역 내 랜덤한 장소에 놔주기때문에 서로 찾기 힘들수 있다.
가끔 SCAV 유저와 PMC 유저 가 편먹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만 디스코드나 팀스피크 같은 메신저 혹은 유저들 간의
피아식별로 쓰이는
방식들이 많기 때문.여담으로 SCAV 모드는 무조건 중고방으로 입장한다는 특징 덕분에, '''자신이 PMC로 들어갔던 그 방으로 다시 입장할 수 있다.''' 덕분에 자신의 PMC 시체를 수습하거나, 이미 자신이 PMC로 다 털어먹고 나와서 황폐해진 방에 또 당첨(...)되는 경우도 있고, 팀으로 레이드를 돌다 사망했다면 SCAV로 다시 게임을 돌려서 방에 남은 팀원들과 재합류할 수도 있다. 물론 수많은 중고방 중에서 그 방이 무작위로 당첨될 확률은 엄청나게 낮으니 그냥 극적인 확률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
3. PMC 플레이, 레이드
3.1. 기본 숙지 사항
상술했지만 맨몸으로라도 생존하는 게 이 게임의 목표이기 때문에, 어떤 키를 누르든 생각하고 눌러야 한다.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FPS의 하드코어함은 모두 담아놨으므로 발 밑의 철판, 수풀과 나무는 스쳐지나갈 경우 시끄러운 소음을 유발하며, 심지어 제자리에서 시점을 돌리기 위해 급격히 마우스를 움직일 때에도 신발이 바닥에 쓸리는 특유의 소음이 발생하므로 이를 항상 염두하며 기도비닉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가까운곳에 유저가 헤드셋이라도 장착하고 있다면 당신이 최저속도로 게걸음을 한다해도 들릴건 들리기 때문에 마냥 겁먹고 기어다니지말고 뛸땐 확실히 뛰어다니는게 오히려 좋다. AI 즉 스캐브의 경우 너프됐다 하더라도 인식률은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당신의 어깨만 봐도 소리를 지르며 총을 들고 뛰어올 것이다. 이는 곧 사운드플레이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가벼운 경무장이라도 꼭 헤드셋은 챙겨가는게 좋다. 그리고 비가오면 발소리 정도는 감춰지고, 천둥이 치면 총소리도 감춰지는 게임이다 보니 날씨에 따라 사운드 플레이를 회피하거나 방해받을수 있다만 일정 거리 까지는 AI도 포함된다. 그리고 가능하면 근접무기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자. 이 게임은 트레일러에서도 대놓고 총 옆에 두고 칼로 공격하다 총 맞고 허무하게 죽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현실적이라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마지막에 총알 남은 놈이 이기는 게임이다.
[14] 보통 서로 총알 없는 상태에서 조우하는 경우기도 하지만, 가끔 작정하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냥 많은 인원수로 매복하고 있다가 우라돌격 하거나, 코너에 숨어있다가 기습하거나, 아예 달라붙어서 총을 못쓰게 만들고 죽이는 등''', 이게 가능한 이유가 일부 장비를 제외하면 방검 기능이 없다는걸 노린 플레이다.
낮 상태인 세션은 시야거리가 탁 트여서 먼 곳까지도 잘 보이지만, 밤인 세션은 야간투시경이나 야간투시 스코프, 전술조명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한 치 앞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FPS게임의 으슥한 야밤과는 정말 차원을 달리하는 현실의 시꺼먼 어둠이므로 정 밤길을 살필 방도가 없다면 모니터 화면을 조정하거나 주변에 시야를 방해할 만한 빛은 모두 끄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15] 감마 조절은 모니터 하드웨어에 내장된 기능만 사용해야 하고 '''외부 소프트웨어'''는 절대로 사용해선 안 된다. 적발되는 즉시 '''계정이 영구 정지 처분된다.''' 국내에도 감마 유틸리티 사용으로 인해 정지 처분을 받은 사례가 실제로 존재한다.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엔비디아 게임필터는 제제 대상이 아니다.'''
전술조명은 당장 눈앞을 밝혀 줄 수 있을진 모르나 시커먼 밤에 휘적휘적거리는 조명은 생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물론 AI의 어그로까지 미친 듯이 끌어대므로 봉인하자 .
모든 구역에서 대개 다른 플레이어보다는 SCAV와 맞붙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고 SCAV의 위치를 가늠하는 것이 필수이다. 루트를 정할 때도 신중해야 하는데, 기본으로 자신이 즐겨 가는 루트는 다른 플레이어도 즐겨 갈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처음에 잭팟을 터뜨린 루트라고 해서 그 다음 세션에서도 똑같이 잭팟이라는 보장이 없으며, 재수없어서 게임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션에 걸리면 모든 템도 파밍되어 있고 SCAV들도 잔뜩 죽어 있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그마저도 생환하면 다행이지만 세션이 아직 열려 있는 이유가 '''플레이어가 아직 탈출을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면 이마저도 생환을 장담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SCAV가 사살됐거나 이미 죽어있는 지역이라고 해서 마음을 놓고 다닐 수가 없는 게, 약 5~10분 후에는 SCAV가 해당 지역에 '''다시 스폰된다.''' 이미 죽인 SCAV 시체에 아이템이 남아있으면 SCAV가 리스폰되어도 시체는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게 되며, 이 때 스폰된 SCAV들은 같은 아군이 사망한 것을 보고 주변을 경계하며 접근하기 시작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신이 해당 지역을 정리했다면 파밍할 수 있을 만큼 빨리 파밍하고 안전지대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좋고, 지역에 도착하니 이미 SCAV가 죽어 있고 다른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 SCAV 리스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신속하게 무기를 챙겨서 방어 준비를 하거나 재빨리 그 자리를 뜨자.
또 대부분의 유저가 그 이전에 복귀하 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레이드에는 '''시간 제한'''이 있다. 이는 레이드 진입 전에 구역에 대해 설명하는 화면에 적혀 있으므로 이를 참조하자. 남은 시간은 해당 구역 그 자체라서 남은 시간이 더 많거나 적은 경우 없이 모든 인원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시간 안에 탈출하지 못해 초과되면 MIA(Missing in Action)으로 처리되어 KIA와 동일한 취급을 받게 되지만 이쪽은 '''모든 장비를 잃게 되며 보험 처리도 안된다'''. 다행스러운 건 유저만 MIA 판정이 아닌 AI와 SCAV 유저들도 MIA 판정을 받기 때문에, '''MIA 판정을 받게 생겼으면 차라리 보험 처리된 장비라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자살이나 버리는걸 권장한다.''' 세션에 남은 시간을 체크할 때 (기본 세팅 기준) 알파벳 "O"키를 누르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같은키를 더블클릭해 탈출구를 확인할수 있다. 또한 인게임 시간이 실시간으로 적용되기에 너무 흐르면 낮이었던 세션이 저녁이 될 수 있고 새벽이었던 세션이 아침이 될 수 있다.
교전을 즐기지 않고 오로지 생존만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라면 이 시간 체크를 통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도 있다. 시간 체크를 하지 않거나 레이드를 빠르게 뛰는 플레이어는 5분 내에 SCAV든 플레이어든 누군가와 교전을 시작하기 마련이고, 도끼런 플레이어들은 10분에서 15분쯤 되면 아이템을 다 파밍하고 접속 종료한다.
[16] 세션 플레이 도중 접속을 종료하면 Left in Action 횟수는 올라가지만, 보안 컨테이너에 담은 아이템은 남아있다.
또한 3~40분쯤 되면 절반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정상적으로 세션에서 탈출했거나 교전 도중 사망하니, 자신이 인내심이 있고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2~30분 가량이 될 때까지 맵에서 버티며 아이템을 파밍하거나 20분 부터 본격적인 파밍을 시작하고 이동해 탈출하는 방법이 유효할 수 있다.
물론 모두가 노리는 좋은 아이템과, 이미 죽은 SCAV나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었던 대부분의 총기/방어구 아이템은 이미 다른 플레이어가 다 파밍한 뒤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실력이 좋다면 40분을 사용해 레이드 한 개를 뛰는 것보다 20분씩을 사용해 레이드 두 개를 뛰는 게 더 효율적임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위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맵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시절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이다.
2018년 11월 8일 v10.5 패치로 인하여 골절의 확률이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제는 부목을 같이 챙기는 것이 레이드 생존률을 높이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된다.
지금은 1칸짜리 5회분 골절 부목
[17]이 있으니 그걸 구매하자.
만약 레이드 운영 중 오류로 인하여 게임 혹은 세션이 강제종료 된 경우, 살아있기만 하다면 해당 세션에 재접속이 가능하다.
3.2. 레이드 내 SCAV(AI)의 특징
한마디로 말하자면 "멍청한 에임핵". 스캐브들은 적대 플레이어가 만들어내는 각종 사운드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나, 단순히 그것뿐이다. 무빙 자체가 유저처럼 전략적인 판단하게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부분. 대놓고 몸을 드러내고 개활지에서 걷거나 달리거나 한다던지, 코너에서 빠르게 돌아나오지 않고 팔부터 보여주면서 서서히 기어 나온다던지 하는 그런 멍청한 무빙들을 많이 보여준다.
'구역' 목차에 기재해 놓은 지역 맵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SCAV가 등장하는 장소는 정해져 있다. 물론 스폰하는 지점이 정해져 있다 뿐이지, AI들은 시도때도 없이 사방으로 싸돌아다니고 유저 SCAV도 있기 때문에... 아주 외진 곳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구역에서 SCAV를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플레이어가 SCAV모드로 스폰했을 때 직접 체감해 볼 수 있다.
SCAV는 AI 자신이 야외에 있는 경우에는 특정 루트를 따라 순찰하며, 건물 내부에서는 움직임이 많지 않다. 또한 비전투 상태에서는 간혹 자기들끼리 중얼거리며 큰 목소리로 대화하고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큰 목소리로 반응하 기 때문에 저 멀리 보이는 인간 형체가 SCAV인지 플레이어인지 구별하기는 쉽다. 스캐브가 적대 유저를 인식하고 나서 숨던지 돌진해와서 공격하던지 하는것은 랜덤이다. 그 스캐브 ai 마음이란 뜻.
SCAV는 주변의 음성 정보에 대해 플레이어 수준으로 민감하고 세밀하게 반응한다. 주변에서 나는 발소리, 수풀소리에 이끌리는 것은 기본이고 그 소리가 나는 지역에 SCAV가 없을 경우 순찰을 하기 위해 접근하는 경우가 잦다. 어느 정도냐면 수풀 스치는 소리에 돌아보고, 문이나 상자 열리는 소리에 돌아보고, 플레이어가 빈사 상태라서 호흡이 거칠다면 거침없이 샷건 들고
우라돌격을 하기도 하는 수준. 때문에 주변에 SCAV가 있는 것 같다면 소리를 줄이고 접근하고, 난전 상태가 되었다면 최대한 거리를 벌려 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플레이어들이 고작 AI인 SCAV를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이유는 바로 SCAV의 사기적인 사격 능력. 다른 문서에도 몇 번 언급되었지만 AI SCAV의 사격 명중률은
에임핵 뺨치는 수준이다. 거기에 AI는 방어구를 피해서 사격한다. 한 두발 쏘다가 뚫지 못할거 같으면 바로 다른 부위를 사격한다. 또한 AI SCAV와 교전할 때 총알이 부족한 상황 같은 건 발생하지 않는다. AI SCAV도 소모품과 수류탄은 사용 시 소모하지만, '''탄약 만큼은 무제한이다.''' 즉 AI SCAV는 현재 쓰고 있는 탄창을 다 쓰고 재장전을 해도 탄창은 소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무제한 총격전이 가능하다.
AI는 난이도가 고정 된게 아니기 때문에, AI와 플레이어가 서로를 인식한 상태로 1:1 교전을 벌일 경우 속전속결로 처리하지 않으면 '''플레이어가 헤드샷을 얻어맞고 메인으로 강제 송출당하는''' 일이 매우 잦다.
[18] 해당 섹션의 시간이 오래 흐를수록 해당 섹션의 스캐브들의 AI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가설이 있다.
만약 헤드샷을 맞고 즉사하는게 아니라면 아마 당신의 팔 다리가 체력이 0 인 상태로
페인킬러를 요구하고 있을 것이다.
[19] 이를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Leg meta 라고 부르며 SCAV와 교전을 하게되면 높은확률로 다리가 아작나는것을 비꼰다. 최근 곧 있을 0.12 패치노트에서 니키타가 말하길 해당 메타는 '''의도된''' 것이라고 하며, 다음 패치에선 몸체를 쏘는 방향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한다.
[20] 다만 이런 SCAV의 사격에도 약점이 하나 있는데, 거리가 약 50m 전후로 적당히 벌어져 있거나 플레이어가 조금 멀찍이서 한쪽으로 뛰어다닌다면 SCAV의 인식률과 명중률이 확 체감될 정도로 낮아진다. AI SCAV가 쏘는 것 같고 SCAV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는데 자신에게 쏘는게 아니면 엎드리고, 자신에서 쏘는거면 일단 냅다 뛰면서 소리의 방향을 유추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SCAV가 인식한 상황에서 엎드리면 높은 확률로 죽는다.
다만 난전 상태가 되면 AI의 한계로 인한 웃지 못할 모습을 많이 만나게 된다. 바닥 장애물에 걸려서 움직이지 못하는 SCAV가 대표적인 예. 플레이어라면 점프나 후진 등을 통해 장애물을 우회하겠지만, SCAV는 이동하고자 하는 루트 상에 장애물이 있어도 계속 걷기만을 반복할 뿐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는다. 시청각적 자극이 없는 한 정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앞으로 걷기만 반복하므로 시야 밖으로 조용히 우회한다면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
최근들어 AI와 유저스캐브 간의 구분이 굉장히 힘들어졌다. 유저스캐브가 마음만 먹고 똑같이 연기하면 정말 알아보기 힘들정도. 유저와 눈이 마주칠시에 똑같이 조준하다가 QE춤을 추기도하며 달리기도하고 파밍후 총을 2개씩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레이더 스캐브의'''경우 일반 스캐브보다 훨씬 사격능력이 뛰어난데,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만약 머리만 내밀고 사격하다간 레이더에게 곧바로 헤드샷을 맞고 로비로 사출당할수 있다. 때문에 레이더를 상대할때, 애매한 거리면 오히려 몸을 전부 내밀고 쏘는것이 안전하다는것이 중론.
[21] 다만 컨트롤+휠로 앉기 높이를 지정해 상자 사이로 사격하는 것은 인식하지 못한다.
''' 컬티스트 ''' 의 경우 일반 스캐브와 레이더 스캐브와 달리 커스텀, 쇼어라인, 우드 야간시간대에만 출몰하며 사제와 컬티스트로 구성된 3인에서 6인 구성의 집단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소리를 질러대며 수색하고, 원거리에서 사격하는 것과 달리, 덤불이나, 풀숲에 엎드리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가까이 접근하면 소리를 내지않고 달려들어 독칼로 플레이어를 긁고 도망치고 다시 매복하는 전술을 쓰기에 다인큐 대열 후미에 달라붙어서 팀원인줄 알았는데 찌르고 도망쳤다던가, 접근 하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체 찔렸다는 경험자들이 많고, 만일 플레이어가 컬티스트를 먼저 색적한다면 컬티스트는 화기를 꺼내서 사격을 한다. 장비 수준이 레이더에 준하거나 더 나은 화기수준을 퍼붓는데다가 배분된 체력이 상당히 높다.
12.8패치 이후로 스캐브 구분이 정말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구분하는 방법은 있다. 유저와 AI 간의 극명한 차이는 바로 달릴 때에 나타난다. AI 스캐브는 한번 달리기 시작하면 결코 속도를 변경하거나 하지 않는다. AI가 목표한 지점에 도달할 때 까지 정해진 루트를 통해 달려간 후 멈춰서 특정 행동을 취한 뒤 다시 움직인다. 유저처럼 달리다가 걷다가 하지 않고 이러한 루틴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숙달된다면 발소리로도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다. 또한 에임의 흔들림이 없다. 유저는 마우스로 에임을 잡다 보니 시선에 미세한 흔들림이 일어나기 마련이지만 AI는 한번 조준을 하면 절대 흔들리지 않고 기계적으로 움직인다. 또한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도 알 수 있는데, 유저라면 당연히 공격당할 위험이 없는 실내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지만 AI는 그런 거 없이 자기 가방에 먹을 것이 있다면 설령 길 한복판이어도 먹어버리는 걸 볼 수 있다.
3.3. 레이드 종료 후 아이템 정산
게임에 익숙히지 않을 때는한 판을 평범하게 돌면 보통 2만 루블에서 운이 좋다면 약 20만 루블 정도까지 벌 수 있는데, 기본 돌격소총 한 자루가 2만 5천 루블 정도한다. 국민세팅으로 평가받는 3클뚝+4클방탄리그에 무기, 각종 소모품까지 합하면 약 10~15만루블이 나오는만큼 장비 세팅에 들어가는 돈이 뉴비에게는 결코 만만치가 않다. 또한 장비를 살땐 자신의 레벨은 물론 상인과의 거래를 통해 특정 우호도에 도달해야
[22] 상인의 물건을 사거나 상인에게 물건을 팔아서 특정 거래액수에 도달해야 하며, 태스크 를 통해 상인들의 의뢰도 성공해야 우호도가 올라가 상인 레벨이 올라가게 되었다.
제대로 된 무기가 나온다. 메카닉은 총기/탄/탄창, 스키어는 각종 무기 모듈, 테라피스트는 모든 비전투용 잡템을 상대적으로 비싼
[23] 다른 상인에 비해 비싸게 쳐준다는거다. 모르는 템을 팔땐 무조건 filter by item 눌러서 플리마켓 가격 확인하기를 생활화하자
가격에 구매해준다.
잡템을 팔 때도 주의해야 하는 것이 몇 개 있는데, 모든 상인들이 '''물물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물물교환 물품은 1시간 주기로 갱신되며 물물교환에 요구하는 물건은 필드에서 흔히 잡템 취급을 받으므로, 자신이 정말 원하는 아이템이 있고 아이템이 부족하다면 SCAV모드로 이 아이템만 빠르게 파밍하고 나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대개 램, CPU, 하드디스크 같은 전자부품의 가치가 제일 높으며, 그 아래로 체인줄, 성냥, 담배, 라이터 등의 기호/구호품목이 물물교환 대상에 올라간다.
잡템을 해치웠으면 이제 캐릭터를 다시 세팅해야 하는데, 상인에게 받은 태스크를 뛰든 다른 지역을 파밍하기로 마음먹었든 간에 그 구역에 맞는 장비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Shoreline은 골문을 지키는 저격수와 영혼의 맞딜을 하거나 주유소에서 격한 샷건 싸움을 이어가야 하므로, 적의 한방킬을 막아줄 방어구는 필수이다. Woods에서는 맨눈으로는 도저히 알아채기 힘든 적을 더 쉽게 식별하기 위한 스코프가 필요하다. Factory는 말 그대로 깽판지역이니 뒤에서 도끼 들고 쫓아올 플레이어와 앞에서 길을 가로막을 SCAV를 위해 샷건을 준비해 주자. Customs는 기본적으로 어떤 총이든 상성이 나쁘지 않지만 다대일 전투가 일상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마저도 자신이 도끼런을 뛰거나 권총 혹은 샷건으로만 레이드에 진입할 거라면 소위 말하는 세션 눈팅을 잘 해야 한다. 레이드에 진입하기 전 대기방에서 그룹찾기를 활성화한 유저의 수를 보여준다. 단, 이미 그룹을 결성한 유저들은 표시 되지 않으며, 그룹을 찾고 있는 유저만 표시해준다. 그룹찾기를 하는 유저가 많은 세션에는 일반적으로 이미 그룹을 찾았거나, 솔로플레이는 하는 유저도 많다. 파밍의 난이도나 다른 플레이어와 조우할 확률 등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유저가 너무 적거나 혼자밖에 없는 방은 별도로 매치메이킹이나 세션 이동을 통해 다른 유저와 합쳐 버리므로, 너무 적은 유저수만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각 구역마다 세션은 밤/낮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개 밤 시간대로 넘어가거나 자정인 세션, 비가 오는 중인 구역에는 유저 수가 많지 않다.
4. 커뮤니티 용어
4.1. 아이템 / 무장
- 경무장: 3클래스 방탄모 / PACA Soft armour 같은 3~4클래스 방어구를 입고, 헌터(Vepr Hunter/VPO-101) , 스크스(SKS) , 모신나강(Mosin) 등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무기들을 들고 레이드에 입장하는 것. 백팩은 보통 스캐브 백팩(scav Backpack)이 추천되며, 주워왔다면 상관이 없지만, 보통 사서 입고나갈땐 방탄모는 완두콩 , 방탄복은 조끼의 역할까지 함께 수행하는 6B3TM-01M 이 추천된다.
- 교복: 4클래스 러시아제 방탄조끼 6B3TM-01M을 지칭하는 말. 완두콩과 함께 세트로 지칭하기도 한다. 가장 가성비가 좋은 경무장용 장비로 대부분의 뉴비의 고정장비이며 돈이 많은 고인물들도 경무장을 할땐 애용하는 장비다. 교복이라 하면 보통 열에 아홉은 6B3TM-01M을 뜻하지만 시즌 후반부에 접어들면 5클래스 가성비 아머인 BNTI Korund-VM armor의 사용 빈도가 크게 높아지기에 가끔 BNTI Korund-VM armor를 뜻하기도 한다.
- 또락스: 신체 부위에서 Thorax(흉부) 부위를 그대로 음차한 단어다. head, arm 등의 다른 신체 부위와 다르게 일상적으로 쓰이지 않는 단어라 그런지 그대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신체 부위 중에선 85로 가장 체력이 많지만 상반신으로 가장 많이 노출됨과 동시에 머리와 함께 체력이 소진되면 즉사하는 급소 중 하나다.
- 또락스 원탭: 말 그대로 흉부에 단 한발로 적을 사살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론상으론 발 당 피해량 85를 넘기면 즉사 시킬 수 있지만 흉부는 방탄복의 보호를 받는 부위이며 런 플레이를 제외하면 이를 착용하지 않는 유저는 사실상 없기에 경무장 취급을 받는 4 클래스 이상은 뚫을 수 있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대표적인 탄으로 AP-20, .336 AP, 7N1 등이 있다.
- 뚠뚠이: 4클래스 이상 방탄모 및 안면바이저 / 5클래스 이상 방어구 그리고 잘 모딩된 총을 들고 입장하는 중무장 PMC들을 뜻하는 단어. 당연하지만 이런 뚠뚠이들의 장비는 헬멧 하나가 경무장 하나값인 경우도 많으며 극한급 방어구는 부피가 커져보이고 행동이 둔해지는 패널티가 있다. 다만 이런 뚠뚠이들은 레벨도 당연히 높기때문에 힘과 지구력 모두 초보자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준다. 쓸만한 고관통탄이 아니라면 이들과 교전할 생각도말자. 다인큐라면 더더욱 피해야한다. 들고온 장비를 다 털기만 해도 초보자 입장에서는 굉장한 소득이기에 뚠뚠이들끼리 싸우다 죽은 시체를 파밍하거나 뚠뚠이를 운 좋게 잡는다면 횡재를 할 수도 있다.
- 빤스, 팬티: 보안 컨테이너의 은어. 열쇠나 고가의 아이템을 빤스에 집어넣는다는 용법으로 쓰인다.
- 사오팔: SA-58 돌격소총을 뜻한다. 돌격소총 주제에 7.62x51mm NATO를 사용하는데다 연발사격까지 지원되어 강력한 화력을 보여준다. 강한 반동이 단점이지만 이는 최저반동모딩으로 상쇄시킬 수 있어 근접전이든 장거리전이든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어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평을 보여주는 총기이다.
- 에르고: 인 게임 수치인 Ergonomics(인체공학)을 줄여서 부르는 명칭이다. 인체공학, 인체공학수치라고도 하며 조준속도와 조준시 발생하는 소음에 관여하며 총기 모딩시 반동 다음으로 중요하게 다뤄지는 요소이다.
- 완두콩: 3클래스 방탄모 SSh-68 helmet 을 뜻하며 색깔과 실루엣이 완두콩을 연상시킨데서 유래했다. 래그맨이 우호도 1레벨부터 판매하며, 저렴한 가격과 높은 도탄률로 스캐브와 싼 가성비탄들에게 보호받을 수 있는 가성비 헬멧. 보통 경무장에서 6B3TM-01M 와 함께 입는다. 소련모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 죽창: 흔히 7.62mm급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는 총기를 뜻하며 특히 저가에 구할 수 있는 모신나강이나 헌터를 뜻한다. 총기가 아닌 탄종으로 관통력과 피해량이 결정되는 게임 매커니즘 상 고관통탄을 장전하면 5~6클래스 방탄장비를 손쉽게 뚫고 7.62mm의 피해량을 고스란히 박아줄 수 있다. 말그대로 죽창 마냥 구하기는 쉬운데 누구나 한두방에 보내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임실력이 뛰어난 유저가 죽창무기를 쥐고있으면 뚠뚠이들도 사경을 해매기 쉽다. 현재는 샷건류의 버프와 KS-23이라는 어떤 장비를 껴도 팔다리 원탭이라는 미친 성능의 총기가 추가되어 KS나 샷건들을 지칭하는 의미가 강해졌다. 특히 각종 샷건류의 경우 스케브들이 굉장히 자주 들고나오는데, 토즈를 제외하곤 중장비를 두르고 가도 재수없게 벅샷에 눈이나 턱이 터져 죽거나 갑빠만 피해서 팔, 다리, 복부가 동시에 아작난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아 고인물들도 샷건 스캐브는 거른다는 말이 돌 정도로 죽창의 의미에 부합하고 있다.
- 태양: 총기 모딩을 할때 전술정비를 부착할수 있는 슬롯에 전술 조명을 덕지덕지 붙여서 교전시 상대방에게 눈뽕을 선사하는 메타이다. 효과는 매우 좋다. 다만 단점은 사용자도 상대를 못본다는게 단점인데 열화상으로 커버가능하다.
- 헌터: Vepr Hunter/VPO-101 를 뜻한다. 볼트액션인 모신나강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이 총은 반자동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은 또다른 죽창. 가성비탄 M80은 관통에 성공했을때 가슴 원탭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캐브나 같은 경무장을 상대로 매우 효율이 좋고. M61탄은 뚠뚠이조차 가슴에 두~세발만 박으면 사살할 기회가 있는 막강한 탄으로, 보통 경무장에서 모신나강만 단독으로 들고 나가기보단, 헌터와 조합하거나 아예 헌터에 동구권 스코프를 달아 장거리 저격용으로도 사용한다.
- 치즈: AI-2 medikit, 초보자때 가장 많이 애용하게 되는 노란색의 얇은 구호물품이다. 어떤 효과도없이 그저 HP를 채우는 용도이며 확대해서 보지 않으면 네모난 치즈처럼 생겨서 붙여진 별명이다.
4.2. 그 외 은어
- 김장독/김치통: 히든 스태쉬를 뜻하는 은어. 일부 맵에서 등장하는 땅에 파묻힌 물품 보관함. 맵 곳곳에 숨어있으며, 가끔 고가의 아이템들도 얻을 수 있어 이 히든스태쉬만 노리고 맵을 도는 유저도 꽤나 있다.
- 까마귀: 직접 교전하지 않고 숨어있거나 유캐브로 난입해서 교전이 끝나고 널부러져 있는 PMC나 레이더등의 시체를 파밍하는 행위 혹은 그 유저 자체를 지칭한다. 커스텀의 기숙사나 팩토리에선 아예 까마귀 메타를 노리고 입장하는 유캐브가 제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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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방: 쇼어라인 리조트 동관 321위의 마크방과 같이 마크가 그려져있지만 열쇠 없이 들어갈 수 있어서 마크방은 아니고 돼지머리가 씌워진 시체를 따서 돼지방 혹은 짭마크방으로 쳐준다.
- 데스 슬라이딩: 스캐브나 레이더가 달려와 빠르게 슬라이딩을 하며 PMC를 죽이는 것. 평소의 AI와 다르게 반격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거의 즉사시켜버린다. 보통 추격중인 킬라나 글루하의 정찰,공격조에게 많이 당하는데 이들이 언제 데스 슬라이딩을 시전하는지 평소처럼 슬라이딩후 멍때리는지 명확하지 않지만 우선 해당 PMC나 유캐브를 락온한 상태에서 달리며 추격중일때 발생한다. 핑이 높을경우 일반적인 앉기 후 사격도 데스 슬라이딩처럼 느껴질수도 있다. 데스 슬라이딩이 위협적인 이유는 바로 슬라이딩으로 얼굴을 노리기 때문에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레이드를 나갈때 중무장유저들을 제외한 경무장 유저들은 바이저가 없는 헬멧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얼굴은 전혀 방어가 안되는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슬라이딩을 하면서 아래에서 위로 총을 쏘니 한방에 머리가 터져 죽는 것이다.
- 떡상/떡락: 전자는 런 플레이나 유캐브처럼 자본소모가 적은 무장을 하고 큰 이윤을 얻는 것을 말한다. 주로 마크방 런을 달려서 열었는데 고가 케이스가 스폰하여 루팅 후 탈출에 성공했다던지. 죽창으로 중무장 유저를 죽여서 고가 장비를 루팅하여 바로 탈출하거나 레이드를 돌아 경험치를 버는 등의 예시가 있다. 후자는 중무장을 하고 인레이드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리는 손해만 보는 상황을 의미한다. 특히 중무장엔 고가의 자본이 투자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손해이며 경험치도 인레이드에서 전투와 루팅과 같은 행동으로 계산되므로 경험치도 못 버는 최악의 경우라 볼 수 있다.
- ~런: 어떤 장비만 끼고 레이드를 하는 것을 칭하거나(도끼런, 권총런, 삐삐런 등), 레이드 시작부터 희귀한 아이템이 나오는 장소로 달리는 것을 말한다.(마크방런 등) 어느 것에 목적을 두느냐에 차이가 있지만 손해를 최소화하고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통 고가치 아이템을 획득하여 보안 컨테이너에 넣는 방법이 탈출할 필요가 없으므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이고 마크방런 같은 경우엔 고가치 케이스가 뜰 수 있기 때문에 가방을 들고 성공만 한다면 엄청난 이윤을 벌 수 있지만 마크방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기에 탈출하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이런 행동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패치로 여러 패널티가 적용됬지만 여전히 인기있는 방식이다.
- 마크방: 커스텀에서는 열쇠 아이템 Marked Key로, 리저브에서는 RB-VO키와, RB - BK 키로 개방되는 방을 의미한다. 문자 그대로 열쇠에 기묘한 모양이 마킹되어있으며, 이 키로 개방하는 방문 역시 기묘한 문양으로 마구마구 마킹되어있다.[24]
나치친위대가 사용했던 S자 룬문자(ϟ)를 연상시키는 것부터 유사한 형태의 마크로 방문이 있는 벽에 마구 마킹되어있다.
고가의 총기와 아이템 그리고 낮은 확률로 각종 케이스들이 나오기 때문에 파밍 1순위이며, 마크방 근처에서는 마크방 아이템을 얻기위해 혹은 얻은 유저를 죽여서 빼앗기위해서 혈투가 일어난다.
- 마트료시카: 가방 안에 가방을 넣고 그 안에 또 가방을 넣을 수 있는 타르코프의 시스템을 이용해 가방 안에 가방을 보관하는 행위를 말한다. 일부 좋은 가방들은 외부 크기보다 내부 크기가 크고 일부 구린 가방들은 외부 크기보다 내부 크기가 작지만 대부분의 가방들은 내부와 외부 크기가 동일하다. 따라서 창고에 가방을 보관할 때에는 한 칸에 같은 크기의 가방을 겹치고 겹쳐서 여러 개를 보관할 수 있다. 레이드 도중에 PMC나 스캐브를 죽이고 가방을 습득할 경우에도 자신이 가진 가방과 비교해서 더 큰 가방 안에 더 작은 가방을 넣는 마트료시카를 해서 가져가는게 보통이다. 다만 외부 크기보다 내부 크기보다 더 작은 구린 가방은 칸 수에서 손해가 나므로 보통 가져가지 않는다.
- 슈퍼솔저: 캡틴 아메리카 혹은 소닉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인게임에서 힘작으로 엘리트 레벨를 찍은채로 하는 유저들을 칭하는 멸칭이다. 그 특유의 미칠듯한 점프와 빠른 속도로 저렙 유저들은 넘어가지 못하거나 점프 타이밍 잘 맞춰야 하는 장애물을 그냥 가뿐히 뛰어넘어서 파밍 구역에 빠르게 들어간다는 데서 유래했다.
- 스폰킬: 본래 FPS에서 적군의 스폰 위치에 자리 잡고 적을 사살하는 능욕 행위나 최근엔 레인보우식스 시즈에서 자주 쓰이던 말로, 막 스폰한 적을 바로 죽여버리는 경우를 뜻한다. 타르코프에서는 시즈와는 다르게 악의적인 경우는 드물며 말그대로 스폰되는 위치가 가까워 격전이 펼쳐지는 경우다. 맵 크기와 상관없이 스폰 위치가 조밀한 장소에서 많이 발생하며 커스텀 빨창 스폰, 팩토리 지게차 스폰, 인터체인지 북서, 남북 스폰이 대표적인 장소로 게임이 시작과 동시에 이 위치에서 총성이 들리는 경우도 있다 . 이 경우 당하는 입장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자마자 몇걸음 떼지도 못하고 죽어버리기에 누굴 탓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그저 허탈감만 올라온다. 마크방이나 특정 파밍 포인트 속도전에 욕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3~5분 정도 숨어있다 움직이는게 그나마 스폰킬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운없게 입장하자마자 핑킥을 당한다면 아주 외진 스폰 지점이 아닌 이상 대부분 재접속을 해봤을 때 스폰킬을 당한 뒤일 것이다.
- 장례식: 다인큐에서 전사한 팀원의 시체에서 장비들을 꺼내 구석진 곳에 버려주는 행위를 말한다. 시체에 장비가 입혀진 상태로 방치할 경우 까마귀 메타를 노리고 입장하는 유캐브나 뒤늦게 교전 현장을 찾아온 PMC에게 장비를 털릴 위험이 있으므로, 팀원이 보험으로 장비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25]
꼭 시체에 장비가 남겨져있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들고 탈출하지 않은 장비는 맵 어딘가에 남겨져만 있다면 보험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공간이 모자랄 경우 자기 장비는 보험 회수를 노리며 버려두고 노획장비로 교체하는 일도 많다.
다른 플레이어가 쉽게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장비들을 숨겨주는 것이다.
- 존버: 어느자리에 앉거나 엎드리는 상태로 기다리는 행위를 말하는데 작게보면 마크방이나 탈출지점에서 고가의 아이템을 노리고 잠복해있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인터체인지나 리저브 같이 고가의 아이템이 다수 스폰되고 탈출방법이 제한되어 특정 탈출구로 몰리는 경향이 있는 맵에서 자주 보인다. 인터체인지의 이머컴 탈출구는 이미 존버의 성지로 취급되고 있을 정도. 관련 커뮤니티에서 온갖 욕을 먹으며 게임을 저해하는 행동으로 악명이 높다. 이들이 문제되는 점은 모신나강이나 헌터와 같은 싸고 강력한 죽창 무기에 고관통 탄을 장전하고 레이드 시작부터 탈출구에서 대기타고 있다가 누군가 오면 사살하고 아이템만 낼름 루팅하고 자기가 탈출한다는 점이다. 게임 플레이의 일환으로 보는 관점도 있지만 투자는 탄환 정도 밖에 안하는 놈들이 먹으면 좋고 죽으면 그만인 발상이 곱게 보일리가 없다. 아시아 서버에서 굉장히 자주보여 국내 스트리머 들도 경계하는 방식이며 대처방법이랄 것도 고클래스 방탄장비를 착용하여 기습을 받아도 잠깐 대응 시간을 벌거나 존버가 있을 법한 곳에 수류탄을 던지는 정도로 매우 제한된 상황이다. 옆에서 발소리가 들려 어쩔 수 없이 자세를 낮추고 기다리는 정도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지만 악의적으로 바지에 똥오줌지려가며 끝도없이 큰거한방을 기다리는 유저들은 꾸준한 문제점으로 지적받는다. 모순적인건 게임 자체가 존버를 유도하는듯 장거리 저격이나 킬과 관련된 퀘스트가 꽤나 있기 때문에 언젠가 욕을했던 본인도 결국 PMC들이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탈출구에서 존버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 테트리스: 게임 내에서 스태쉬를 정리하는 행동 혹은 인레이드에서 가방을 정리하는 행동을 칭한다. 타르코프의 인벤토리는 칸으로 구성되어 아이템마다 차지하는 칸 수와 형태가 달라 이것을 정리하는게 테트리스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된 말이다. EOD 유저라면 처음부터 스태쉬 크기가 최대이므로 정리하지 않고 대충 쌓아놔도 어느정도 감당이 되지만 스탠다드 유저들은 주기적으로 테트리스를 필수적으로 해줘야한다. 물론 게임을 진행할수록 EOD 유저들도 얄짤없이 해야한다. 인레이드 가방 정리는 더욱 복잡해지는데 누가 습격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템의 가치를 따지면서 어떤걸 버리고 어떤걸 들고 가야할지 골라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방 크기까지 작으면 더 골치아파진다.
- 힘작: 스킬중 힘 스킬을 올리기 위한 작업을 통칭한다. 그냥 플탐이 수백시간 쌓이면 어쨌건 찔끔찔끔 올라가는 인듀런스와 달리 힘은 정말 역겨울정도로 아주 조금씩 상승하며 혼자 올리려면 조건도 천문학적인 루블을 요구하는 수류탄 던지기나 무거운 아이템을 일부로 들고 입장해서 말도안되는 시간을 투자해야 올라가는데, 힘 스킬이 담당하는건 제일 중요한 달리기 속도와 점프 높이다. 힘작의 논란은 문제점 문서를 참고.
- 햄스터: 니키타가 기르는 애완 햄스터로서 타르코프의 불안정한 서버를 보고 마치 서버실 동력을 니키타가 기르는 햄스터가 돌리는 쳇바퀴로 유지한다고 조롱할때 쓰는 표현. 서버가 터지면 보통 햄스터가 탈주했다던가 파업했다는 등의 햄스터와 엮인 드립이 난무한다.
5. 그 외 팁들
- 타르코프의 가장 중요한 원칙중 하나는 일단 어떤 총을 쓴다면 그 총에 호환되는 탄중 최대한 관통력이 좋은 탄을 사용한다 이다. 즉, 총알에 돈을 아끼지 마라. 이 게임은 BS탄이나 7N39를 장전한 순정 AKS-74U가 HP탄 물린 종결튜닝 AK-74M보다 강한 게임으로, 가장 성능이 좋은 M4A1 돌격소총도 M995탄을 물렸냐, .223 워메이지 탄을 물렸나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갈린다. 그러므로 탄약을 고를땐 ak면 bs, ar-15 계열이면 m995. 만약 자신이 하이드아웃 워크벤치도 못올렸고 상인 레벨도 올 크라운이 아닌데다 돈까지 없는 뉴비라면 5탄 ak엔 bt, ar-15계열엔 m855a1등 가성비가 좋은 탄들, 또는 7.62mm PS나 9×39 SP-5같은 조금 애매하지만 가격은 확실히 저렴한 탄종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에 관통력이 떨어지는 탄들은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좋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공식 위키에서 4렙 방어구를 잘 뚫지 못한다고 설명하는 탄약은 되도록이면 사용을 하지 않는게 좋다. 돈없으면 하다못해 SKS에 PS탄약만 물려도 크게 도움이 된다. 공식 위키에 보면 데미지가 크고 관통력이 약하다고 나오는 탄들이 많다. 이런 탄들은 일명 레그메타라고 불리우는 다리를 노리고 쏘는 메타에 사용되는 특수한 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타르코프에는 다리 방어구가 존재 하지 않아서 생긴 메타로써 관통력이 약해도 어차피 맨살이라 관통력이 필요 없는 다리를 공격해서 다리를 블랙아웃으로 만들고 추가로 계속 데미지를 입히면 그 피해가 전신으로 분산되는 매커니즘을 이용한 메타이다. 주로 킬라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는 일부에만 사용되는 탄이므로 웬만하면 관통력이 높은 탄으로 흉부와 머리를 터트리는게 돈도 적게 들고 피해도 적게 본다고 할수 있겠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45탄 중 RIP, Quakemaker 등의 관통력은 낮지만 살 데미지가 높은 탄약을 이용하여 다리메타를 노려볼 수도 있다.
- 상단에 도끼런에 대해 많이 나왔지만 도끼런을 뛰는 방법이 기재되지 않아서 첨언하자면, 도끼런은 기본적으로 인벤토리의 모든 아이템을 비우고 근접무기 만 든 채 뛰는 것을 말한다.[26]
해외 포럼에선 Hatchling(해츨링)이라고한다. '도끼'런 이라는 명칭이 생긴 이유는 게임에서 처음부터 도끼(토마호크) 들고 다니는게 가능한 유저는 EOD 에디션 구매자들 뿐인데, 이들이 템을 다 잃고 도끼만 들고 뛰어다니는걸 보고 지어졌다. 즉 게임에 돈지랄 한 끝판왕들이 고안한 기괴한 파밍법(...) 디시에서는 야코 드립이 더해져 야끼런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용어도 많이 퍼진 편이다.
뭔가 부족하면 수류탄[27]이나 약품[28] 다리가 아작날걸 대비해서 부목이나 진통제 등을 챙기거나, 인터체인지나 쇼어라인 같이 파밍 장소가 정해져있는 곳에서는 아드레날린 등을 사용하고 달리는 경우도 있다.
, 열쇠[29] 마크방이 있는곳이라면 마크방에 사용되는 열쇠나 주요 고급템이 뜨는 방의 열쇠
같은걸 한 두개정도 챙기기도 한다. 근접무기만 들고 전력질주를 하면, 장비를 착용한 플레이어보다 상대적으로 보폭의 넓어져 남들보다 더 먼 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렇게 도끼만 들고 퀘스트만 돌거나 목표한 지점에 가서 아이템을 보안 컨테이너에 담고, 보안 컨테이너가 꽉 차면 Disconnect를 통해 빠져나오거나, 탈출 지점까지 달리는게 도끼런의 주 골자이다. 가끔 운 좋게 스캐브를 도끼로 잡거나 혹은 필드나 상자에서 무기를 주워 먹고 태세 전환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독보적인 루블 수급방법으로 노리스크 하이리턴의 게임내 큰 문제인 동시에 뉴비들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주던 논란의 중심거리였지만, 결국 수많은 도끼런 저격패치를 받고 현재 맵의 구조를 잘 모르는 뉴비들보단 그냥 상인에게 넘겨도 돈이 많이 나오는 귀중품 위주로 맵을 다 외우고있는 고인물들이 뛰어야 효율이 그나마 나오는 편.
- 각 신체부위별로 특정 부위가 완전히 0 HP로 떨어지면 회복이 불가능해지며[30], 주어지는 440의 HP가 완전히 소진되면 사망한다. 머리를 잃으면 시야가 좁아지고 쇼크 상태에 빠지며, 복부를 하나 잃으면 기침소리가 커지고 갈증과 에너지 게이지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게 되며, 조준 시 숨 참기가 불가능해진다. 다리를 잃으면 상기했던 것과 같이 이동속도가 감소하고 점프가 불가능해지고, 팔을 잃으면 사격 시 조준이 심각하게 흔들리며 조준 사격 시 총기 움직임이 심해진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야전 수술 도구가 있어야되며 최대 체력을 감소시키고 회복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다만 단점도 장난아닌데 머리랑 흉부는 불가능하며 사용시간이 엄청 길어서 주변의 안전이 확보되었을때 사용해야된다.
- 서비스에서 윈도우 업데이트 설정을 확인해보자. 사용 안 함으로 되어 있으면 켜야한다. 끄고 있으면 핵을 쓰지 않음에도 게임 중 일정 시간마다 안티 치트에 걸린다.
- 인게임 보이스채팅은 불가능하지만 인게임 보이스 대화는 가능하다. 상호작용 기본키 설정은 F1, Y키, 수신호와 선택형 상호작용 기본키는 Y키 2연타 하면 나온다. 이때 인게임에 쓸만한 수신호, 보이스는 F2 ~ F12키 까지 등록할수 있다. 우클릭하면 등록 가능
- 장터에 등록하면 유저 간 거래가 가능하다. 퀘스트용 아이템, 교환용 아이템의 가격은 206키 같은 흔한 아이템이 아니면 퀘스트, 교환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어서 시세가 매우 높다. 또한 내구도가 존재하는 퀘스트 아이템의 경우 퀘스트에 쓸 수 없는 내구도를 가진 매물도 종종 있으므로 구입 전에 아이템 옆의 내구도 수치를 잘 보자. 가령, 스키어 1번 퀘스트를 위해서 3M을 샀는데 최대 내구도가 28보다 적다면 스키어에게 줄수가 없다!
- 헤드셋도 존재한다. 다양한 종류의 헤드셋이 있으며,[31]
그 중 무선 통신 기능이 내장된 모델은 나중에 이를 통해 인 게임 보이스 채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단순히 전부 같은 기능을 가지지 않다. 고증답게 모티브가 된 실제 제품들의 특징이 게임에 맞춰서 적용되어 있기에 헤드셋을 쓰려면 반드시 구역에 맞는 걸 쓰거나 하나만 일관적으로 사용해서 음향 특성에 익숙해지는 게 좋다.[32] 대부분 가격이 싼 헤드셋은 모든소리를 증폭시켜 주고, 비싼 헤드셋은 폭발음, 총성 등 큰 소리를 낮춰주고 발소리같은 작은 소리를 증폭시킨다.
괜히 이것저것 착용하고 다니면 음향 특성이 달라서 거리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알틴이나 마스카 등 귀 부분까지 방호하는 일부 방탄모는 헤드셋과 함께 착용이 불가능하니 이 점도 주의.
- 달릴 때 주무장보다는 가벼운 부무장(권총, 수류탄, 근접무기)을 들고 있을 때가 더 멀리 달리는 게 가능하다. 물론 주무장 역시 부무장 만큼 가볍다면 비슷하게 뛰어다닐 수 있다. 가벼운 무장이 멀리 뛸수 있다는거지 스태미나를 조금만 쓴다는건 아니고, 스태미나 회복 속도는 정조준만 하지 않으면 현재 들고 있는 무장과는 상관없으니, 오직 달릴 때만 교체하는 게 좋다.
- 유저 PMC가 죽을경우 시체에는 인식표가 생긴다. 특징은 세력마다 인식표의 모양이 다르며, 기능은 사망자 닉네임과 사망자 레벨, 사살에 사용된 무기와 사살자 닉네임이 나온다. 만약 도그택을 습득했는데 사살자가 다른 닉네임으로 나온다면 주변에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자. 인식표는 상점 교환용이나 퀘스트용, 더 나아가면 전시용으로 쓰이기에 모아두는게 좋다.
- 타르코프의 총기를 개조할 때 총기에서 특정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인체 공학, 정확성, 사거리, 수직-수평 반동, 탄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총기를 개조할 때 신경 안 써도 되는 기능은 4개 있다, 일단 개조할때 총에 소음기를 장착했다고 해서 대미지가 줄어들거나 하진 않는다.
- 정확성은 발사시 탄이 조준 방향에서 살짝 옆이나 위로 튈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 같긴 한데, 총기 내구도가 낮아지면 그 범위가 커진다. 저격총이라면 신경 좀 써야겠지만, 그 외 총기들은 탄도학, 반동, 조준만 잘하면 의미 없는 수준,
- 사거리는 영점 거리 조절 기능으로 총에 장착하는 조준기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 탄속은 발사된 총알이 상대에게 도달하는 시간과 관련되어 있다. 총 자체의 개조를 통해 탄속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각 탄약이 가진 고유한 탄속 수치에서 크게 변화하진 않는다.
- 총기를 커스터마이징할 때 인체 공학의 수치가 기본 수치보다 낮아질 경우 총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34]
총기와 부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인체공학이 높은 부품은 반동 감소 수치가 낮고, 반동 감소 수치가 높은 부품은 인체공학이 낮다. 물론 둘다 적당한 부품도 있긴하지만 주로 상점 3레벨 부터 나온다.
- 인체 공학은 재장전 속도, 지향 및 정조준 준비 동작, 총기를 장비하고 행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 등, 총기의 전체적인 조작성에 영향을 준다. 수치가 높으면 소음 발생이 적어져 매복에 용이하고, 사격 준비 동작이 빨라져 상대방보다 먼저 공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수직-수평 반동은 말 그대로 점사, 연발 사격 시 발생하는 반동의 세기이며, 반동 감소 수치는 이 반동의 세기를 낮춰 사격 안정성을 높인다. 반동 감소 능력이 높은 부품은 지향 및 조준 사격 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며, 각종 파츠를 붙여서 반동 수치를 최대한 낮추면 돌격 소총도 기관단총과 같은 수준의 낮은 반동을 가지게 된다. 2가지 반동 수치가 있지만 따로 언급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수직 반동을 의미한다.[33]
수평 반동은 수직 낮추면 같이 낮아지고 의미도 없다.
- 총의 길이에 따라 근접한 벽이나 오브젝트의 간섭을 받을 수 있다. 총의 길이가 너무 길면 총이 벽이나 장애물에 걸려서 제대로 조준을 못 하기 때문에 근접전에서 매우 불리해진다. 여기서 장애물은 사람도 포함된다.
- 수류탄 투척은 G키인데, 실수로 눌러 버리면 (특히 그룹 플레이 시!) 오폭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하니 조작키 설정에서 PRESS TYPE을 Double click(2번 클릭)으로 변경하는 걸 추천한다.
- 게임 머니 중 달러는 사용하지 않고 모으는 게 좋다. 스키어가 피스키퍼 소개 비용으로 5000 달러를 요구하며, 달러를 지급하면 피스키퍼의 퀘스트를 할수 있다, 피스키퍼는 보상을 달러로 지급하지만, 피스키퍼는 후반 퀘스트를 진행하면 7500달러를 요구한다. 안주면 그만 아니냐고 할수 있지만, 우호도 올려야 하는것도 있고, 다음 퀘스트에서 팩토리 열쇠를 준다. 만렙이라도 이후 퀘스트들의 보상들이 가치가 높아서 주게된다.
- 마우스 휠 키를 위아래로 돌리면 이동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Alt 키를 이용해 걷기/뛰기를 전환할 수 있는데, 구글링한 맵과 게임을 Alt+Tab으로 번갈아 보는 경우가 많은 초보 유저들이 Alt+Tab을 한 이후 휠 키를 아래로 스크롤하는 바람에 게임으로 돌아와서 뭔 키를 눌러도 걷는 것처럼 보이고, 이게 버그라 생각하는 케이스가 많다. 정상적인 현상이니 Alt를 아무리 눌러도 걷기밖에 되지 않는다면 휠 키를 위로 돌리자.
- 걷는속도와 마찬가지로 앉기 높이도 조절할 수 있는데, 앉기 버튼인 (기본 설정) C키를 누른 채로 휠 키를 위, 아래로 굴리면 된다. 앉자니 총구가 들리고, 서 있자니 적이 보이지 않는 애매한 총안구 를 조준할 때 유용하다.
- 미확인 물품을 우클릭으로 검사 탭 찾을 필요없이 마우스 휠 키 한번 누르면 바로 아이템을 검사할수 있다.
- 조준기를 2개 달 수 있는 (ex: leupold HAMR 같은 망원조준기)는 (기본 설정) Ctrl+오른쪽 마우스 클릭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스코프를 변경할 수 있다. 단, HAMR의 경우 조준기 상단 레일에 별도의 레드닷 스코프를 또 달아 줘야 동작한다. 또한 우클릭 조준 중에 (기본 설정) Alt키를 누르면 숨을 참고 더 정밀하게 사격할 수 있다. 타게임 처럼 누르고 있는게 아니라 on / off 방식이므로 정조준 할때마다 한번만 누르면 된다.
- 조준경으로 조준 후 Page up 혹은 Page down 버튼을 누르면 조준경의 영점조절을 할 수 있다. 영점거리는 우측 하단에 숫자로 표기된다.
- Alt+T키로 총기 잔탄 체크를, 왼쪽 Ctrl+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조준경 전환[35]
가령 트리지콘 위에 추가로 설치되는 도트사이트
이 가능하다.
- Alt+B키로 총기의 발사모드 확인, Alt+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조준경의 조준점(레티클)을 변경할 수 있다. [36]
해당 조준경이 조준점 변경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
- 아이템을 Ctrl+마우스 왼쪽 클릭하면 빠른 인벤토리 수납이 가능하며, Alt+마우스 왼쪽 클릭하면 빠른 장착이 가능하다.
- 아이템에 마우스 커서를 올린 상태로 Delete 키를 누르면 해당 아이템을 즉시 버린다.
- 아이템 상자 혹은 가방 등을 탐색(Search)하는 동시에 탄창에 삽탄을 할 수 있으며, 음료나 식량 혹은 치료용 아이템을 더블클릭 하여 사용하기(USE)버튼을 누르면 탐색과 회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 금고나 잡템 상자, 옷을 뒤져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중에는 가치가 높은 것이 많지만, 그 가치는 인벤토리 한 칸 당 이윤으로 계산하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6칸짜리 사자상보다 골드 체인 6개의 이득이 높고 인벤토리에 여유분이 없다면 사자상을 기꺼이 포기하는 것이 이득이고, 자신이 총에 미련이 많지 않다면 10칸짜리 민수용 AK(VPO)를 버리고 6칸짜리 사자상과 4칸짜리 시계를 챙기는 게 더 이득이다. 이럴 경우 상점 판매 시 10칸짜리 VPO에 해당하는 2만 루블보다 더 많은 10만 루블을 한번에 벌 수 있다.
- 필요 없는 잡템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일단 줍고 바로 버리는 게 좋다. 스킬 중에는 발견이 아닌 습득해야만 경험치를 받는 게 있다.
- 총기에 부착물을 붙일 때 모든 레일에 부착물을 붙인다고 해서 그 기능들이 전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예컨대 저격스코프와 레드닷 조준기를 같이 붙이면 레드닷을 바라보는 경우가 흔하며, 상단 레일밖에 없는 핸드가드를 달았을 경우 스코프와 레이저포인트를 상단 레일에 같이 붙이면 레이저포인트 때문에 스코프가 가려진다. 더군다나 레이저포인트와 플래시라이트를 같이 붙이면 총기부착물 키(T키)를 누를 때마다 플래시와 레이저포인트가 같이 켜지므로 둘 중 하나만 다는 것이 좋다. 둘다 안켜지는 방식으로 부착하는 방법이야 있긴 하지만 둘중 하나는 무조건 켜진 상태가 되기 때문에...
- 이 게임은 현실과 마찬가지로 벽 관통이 가능하므로 참고해 두면 벽 너머의 적도 사격이 가능하다. 다만 관통이 가능하려면 6클래스 관통이 기본적으로 가능한 탄약이 필요하다. 즉 고관통 탄약인 5.45x39 7n39 / 7.62x54 SNB / 7.62x51 m61 탄약은 컨테이너 벽을 관통하고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5.45x39 BS / 5.56x45 M995 / 7.62x39 BP탄은 얇은 나무 벽이나 문 정도는 관통사격이 가능하다.
- 벽 관통도 가능한 만큼, 수류탄 파편이나 발사된 총알은 증발하지 않고 계속 날아갈 만큼 날아간다. 총알은 물체에 맞고 도탄도 되기 때문에, 운 없으면 상대나 아군이 마구잡이로 뿌린 유탄이나 눈먼 탄에 맞아죽는 경우도 생긴다.
- 탄약마다 탄속과 방탄복에 입히는 데미지가 다르므로 탄약을 적절히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탄약에 우클릭을 하고 INSPECT를 클릭하면 해당 탄약의 특징을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탄속이 빠른 탄약은 과관통 현상이 일어나 데미지가 적게 들어가지만 나무벽을 뚫고 사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탄속이 느린 탄약은 적에게 매우 적절한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중간에 장애물이 있거나 적이 방탄복을 입고 있는 경우 적을 관통하지 못할 수 있다.
- 방탄복에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이론상 AP탄이지만 적에게 출혈 및 골절을 유도할 목적이라면 FMJ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SCAV를 상대할 때는 FMJ로 적의 상태이상을 유도해 확실히 마무리하는 게 좋고,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는 AP탄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뜻.
- 상태이상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느 상황이든 갈증에는 대비해야 한다. 레이드를 뛰어보면 알겠지만 갈증 게이지가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고, 중장갑을 착용하거나 무거운 짐을 지고 뛰면 감소되는 양이 커진다. 특히 복부(Stomach)가 파괴된 경우 엄청난 속도로 줄어드는 갈증 게이지를 볼 수 있다. 도끼런을 뛴다면 필요없지만 총을 들고 조심스럽게 움직인다면 평균적으로 물 1.5통 분량은 필요하다. 바닥에 떨어진 콜라, 녹차, 레드불은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하나쯤은 챙겨 두자. 갈증이 심화될 경우 시야가 어두워지고 거친 숨소리를 내게 되며, 심각해질 경우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하지만 충분한 양의 의료킷이 있을 경우, HP가 떨어질 때 마다 계속하여 의료킷을 사용하면 생명을 계속 연장시킬 수 있다.
- 상태이상은 서로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출혈 상태이상이 발생하면 HP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이 출혈을 막지 못한 채 HP만 채우는 데 급급해지만 나중엔 갈증에 시달리게 된다. 갈증이 심화되면 점점 시야가 붉어지며 상기했던 대로 사망 확정. 한편으로 다리에 골절이 발생하면 점프가 매우 낮아지고, 시도할 경우 HP가 감소한다. 달리기는 진통제를 먹으면 되지만 계속 고통에 시달리게 되고 체력도 뛸때마다 줄게된다. 거기다 유달리 글리치 포인트가 많은 이 게임 특성 상 바로 앞 1m를 전진 하려고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고통 상태이상을 그대로 두면 처음엔 화면이 울렁거리다 시야가 좁아지고 숨소리가 거칠어지며, 고통에서 이어지는 쇼크로 인해 어느순간 사망하게 되므로 진통제도 하나쯤 지참하자.
- 약물의 종류에 따라서 상태이상이 어떻게 치유되는지가 전부 다르다. 가장 상급으로 치는 그리즐리 메딕킷은 모든 상태이상을 치료해 줄 수 있고 용량도 좋지만 귀중한 인벤토리 칸을 4개나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노란 AI-2간이킷은 HP를 회복시켜 주고 방사능을 제독할 수 있지만 출혈을 막을 수 없다. 골절은 오직 골절고정대와 그리즐리 메딕킷으로만 치료할 수 있으므로, 그리즐리가 없다면 골절고정대를 꼭 하나씩은 [37]
v10.5 패치로 인하여 골절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졌으므로 5회용이 있으니 그걸 챙겨가자.
챙겨가야 한다. IFAK(1칸)와 CAR 메디킷(2칸)은 성능이 대동소이하므로 IFAK가 있으면 IFAK를 사용하는 편이 공간 절약과 성능, HP회복 측면에서 더 낫다. 진통제는 모든 상태이상에 대한 임시방편 스팀팩 역할을 해 주지만, 복용시 화면의 sharpness가 올라가 사람에 따라서는 게임 진행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다리가 골절당했거나 터졌는데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하는 상황에 진통제를 복용하면 잠시나마 달리고 점프할 수 있으나 달리고 뛰면 HP가 감소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0.10.5 패치 이후로 치료, 섭취시 전용 애니매이션이 발동되어 걷기, 앉기, 서기를 제외한 모든 행동이 제한되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치료나 섭취중 무장사용 및 이동에 제약이 없었다. 덕분에 아이템 밸런스가 간접적으로 조정되었다. 예를 들어 인벤토리 공간효율이 나쁜 AI-2는 중반 이후 버려졌으나 다른 치료 아이템들에 비해 애니메이션 길이가 짧아 경쟁력이 생겼다. 음식, 음료계열 또한 뚜껑을 다시 잠글 수 있는 제품은 먹을 만큼 나누어 먹을 수 있으며 섭취 애니메이션도 그에 비례하여 짧게 줄어 들지만 통조림처럼 다시 잠글 수 없는 제품은 한번에 섭취 할 수 밖에 없고 섭취 애니메이션 또한 긴편이다.
- 상기한 435 HP가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어떤 방어구를 사용하고 있고 적이 어떤 총을 쏘느냐에 따라 사망 위험이 배로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샷건은 잡템 취급을 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모든 신체부위에 펠릿을 박아넣을 수 있는 데다 펠릿 당 데미지를 따로 계산하므로 운이 나쁘면 샷건 한 발에 HP가 절반으로 깎이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으로 이미 잃은 부위에는 데미지가 2배 더 들어오므로 자신이 왼팔을 잃은 상태라면 왼쪽으로 접근하기보다 오른쪽으로 접근하는 게 더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
- 많은 초보 유저들이 SCAV나 일반 플레이어의 텅 빈 가방을 그냥 두고 지나치는데, 가방 안에 또 가방을 담을 수 있다. 가방을 열고 자신의 가방 안에 있는 아이템을 전부 죽은 상대방의 가방에 집어넣은 후, 그 가방을 자신의 가방에 넣으면 끝. 다만 레이드 중에 가방 속 가방 안의 짐을 사용할 때는 두 번을 더 클릭해야 하므로 전장에서의 대응 능력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
- 창고에 공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가방이나 탄약 조끼를 통해 공간을 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방을 열고 창고 안의 아이템을 가방 안에 넣어두면, 가방의 최대 크기가 곧 창고에서 차지하는 크기이므로 최대량을 가방에 넣으면 실제 공간을 2분의 1만큼 절약할 수 있다. 또 조끼의 경우 탄창이나 탄약 등 아이템을 실제 창고 크기보다 더 많이 담을 수 있다. 다만 루블, 물물교환 아이템의 경우에는 아이템을 창고에 미리 꺼내 놓아야 거래가 가능하므로, 물건을 살 때마다 창고로 가서 일일이 루블을 꺼내는 게 귀찮다면 다른 아이템을 넣는 것이 좋다.
- 일반적으로 인벤토리에서 차지하는 가방/케이스의 크기=실제 가방/케이스가 담을 수 있는 크기지만, 퀘스트를 통해 얻거나 특정 지점에서만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아이템은 실제 크기보다 더 많은 크기를 담을 수 있다. 무기 케이스의 경우 10칸짜리 케이스 안에 무기 종류만 40칸을 담을 수 있으며, 4칸 탄약 상자의 경우 16칸의 탄약 종류를 담을 수 있다. 2칸 문서 가방에는 각종 열쇠와 지도, 루블, 달러 등을 담을 수 있고, 역시 루블이나 달러, 유로를 담을 수 있는 지갑도 있으므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수납 아이템이니 잘 찾아보자. 다만 대부분의 경우 드랍율이 극악인 열쇠를 먼저 얻어야 하거나 유저에게만 제공되는 아이템이거나 하는 둥 제약 조건이 있다.
- 물건을 팔 때 Fence에게는 가능한 물건을 팔지 말자. 이 녀석은 같은 무기를 팔아도 Prapor나 Peacekeeper에 비해 비싸게 파는 주제에 매입할 때의 가격은 처절할 정도로 낮다. 물론 다른 상인들은 다 거부해도 이 녀석만 사 주는 아이템[38]
내구도가 일정 이하로 떨어진 무기나 방어구, 근접무기 등등. 특히 도끼런의 필수템인 토마호크 도끼는 이 녀석만 사고판다.
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울며 겨자 먹기로 파는 수밖에 없지만, 굳이 Prapor가 다 사 줄 수 있는 아이템인데도 Fence에게 물건을 파는 것은 이윤을 떠나 상인 우호도 증진 명목에서도 전혀 쓸모가 없다.
- 상인마다 매입하는 물건이 다르다. 그러다 보니 귀찮아도 총을 파츠 별로 분해하고 각 상인에게 파는 게 좀더 이익을 남긴다.
- Therapist는 주로 식품, 약품, 열쇠, 전자기기나 일상생활용 잡템 등을 높은 가격에 사들이며, 특히 유저를 죽이고 얻을 수 있는 dog tag을 다른 상인들보다 높게 매입하므로 다른 상인에게 파는 것보다 테라피스트에게 파는것이 좋다.
- Skier는 주요 무기부착물(소음기, 조준경)과 배낭류, 베스트(tactical rig), 방탄복, 모자나 마스크, 고글 등을 사들인다.
- Prapor는 무기와 부착물 거치용 마운트류, 탄약, 탄창 등을 전문 취급하며 식품, 약품, 의류등을 Fence를 제외한 타 상인보다 싼 값에 사들인다.
- Fence는 아이템을 전체적으로 다 매입하지만 Prapor보다도 훨씬 헐값에 사들이므로 다른 상인들에게 팔지 못하는 물건만 넘기는게 좋다. Fence가 파는 물건중 대부분은 다른 유저들에게서 매입한 물건들을 되팔이한것이다.
- Peacekeeper는 Prapor와 비슷하지만 이 친구는 무조건 물물교환을 제외한 모든 무기를 달러로만 판매/구입한다. 루블을 통해 달러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서방제 무기를 즐겨쓰는 유저라면 아마 자주 보게 될 상인. 또한 달러가 필요할 경우에는 피스키퍼에게 물건을 파는것이 루블로 달러 사는것보다 좋은 경우가 많다.
- Mechanic은 서방제, 동구권제 무기와 부품, 무기 상자와 자신이 직접 개조하거나 구식 무기를 현대화한 무기들을 판매한다. 총기와 부품류를 가장 높은 값에 매입한다. 일부 물물교환의 경우 붉은 손잡이 달린 플라이어 3개가 필요한 MR-133과 시계 하나로 바꿀 수 있는 커스텀 PP-19-01을 제외하고는 전부 비트코인을 요구하니 주의하자. 0.11 패치로 메카닉한테서 테트리스 게임기를 물물교환 하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 Ragman은 주로 캐릭터 커스텀용 장비(복면, 모자), 베스트나 가방 같은걸 판매하고 매입한다. 벼룩시장 운영자인지 벼룩시장에서 물건이 팔리면 Ragman이 메세지를 보낸다.
- 벼룩시장 시스템에는 상인과 같이 판매 유저 마다 평가 수치가 존재한다. 초기에는 평가도가 0이라서 2개 등록 까지 올릴수 있지만, 평가 수치가 높을수록 벼룩시장에 등록 가능한 물품 횟수가 증가한다. 평가도는 등록한 물건이 팔리면 오르고, 지정 시간 동안 안 팔려 등록한 물건이 되돌아오면 내려간다. 평가도가 0보다 낮은 상태가 되면 물건을 1개만 등록할수 있다. 인벤토리에 쌓여가는 물품이 있을 경우, 상인에게 파는 것과 벼룩시장에 파는 것 중 어느게 더 이득인지를 스스로 판단하자.
- 상인에게는 1시간짜리 쿨타임이 존재하는데, 해당 쿨타임이 돌아야 상인의 보유금이 채워지고 물품 리스트가 갱신된다. 또한 특정 유저가 판매한 아이템은 1시간 쿨타임 이후 해당 상인의 판매 리스트에 올라오므로, 레이드를 뛰기 직전에 상인 쿨타임이 남았거나 드물게 상인에게 돈이 없어서 물건을 매입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면 쿨타임이 다 돈 다음에 시도하자. 단, Fence의 경우 약 2~3초마다 새로고침을 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1인 당 1개 이상 있을 필요가 없는 Factory Key 혹은 다른 열쇠나 퀘스트 아이템도 물품에 올라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사실 이건 0.8때까지만 그랬지 지금은 세기말이 와도 저런거 안올라온다. 2020년 3월에도 Factory Key가 나온다. 다만 플라마켓 최저 가격보다 20만 루블 정도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레벨이 10미만인 사람들만 고려해볼 정도—
- 자신의 장비에 보험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더 좋은 아이템을 루팅했다면, 기존에 장착하고 있던 장비를 잘 보이지 않는 장소에 버리고 해당 장비로 교체해서 인벤토리를 절약하는 것이 좋다. 아이템이 스폰되지 않는 장소는 유저들도 수색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장소에 적절히 숨긴다면 대부분은 무사히 인벤토리로 돌아오게 된다.[숨기기]
좋은 곳 1. (스폰되는 아이템이 없는)자동차 트렁크, 2. 풀숲, 3. 화장실 구석, 4. 텐트 안, 5. 차 밑
- 고인물 뚠뚠이들이 가지고 있는 장비 중 가장 위험한건 수류탄 이다. 고인물들은 수류탄의 사용에 숙련되어있어 그들의 풀 개조 총기보다 위험한 장비다. 그것도 한두개가 아니라 아주 포격수준으로 인근을 다 터뜨려대므로 만약 뉴비가 고인물 뚠뚠이랑 마주 쳤을때 고인물이 당신의 위치를 모르면 포격을 날려댈테니 그 지역에서 벗어나 배후를 치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