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D WI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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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양
3. 상세
4. 비판
5. 리비전


1. 개요


구매 페이지(아마존)
GPD WINGPD POCKET 등을 내놓은 선전 GPD에서 내놓은 GPD WIN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Windows 10 기반의 휴대용 게임 PC다. 2018년 1월인디고고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공개되었으며 전작에 비해 강화된 성능과 막강한 확장성을 무기로 출시되었다.
2018년 6월 말 발매되었으며 정식 가격은 899달러. 구매대행을 이용하면 약 90만원이면 구매가능하지만 실제로는 크라우드 펀딩이 종료된 2018년 7월까지도 70만원 후반대(수입 셀러)~80만원대(오픈마켓) 에서 구입예약 가능하다.

2. 사양


프로세서
Intel 카비레이크 Core™ m3-7Y30 1~2.6Ghz ,lntel HD Graphics 615 300Mhz GPU
메모리
8 GB LPDDR3 SDRAM, 128GB M.2 SATA SSD, 마이크로 SD슬롯
디스
플레이
6인치 HD(1280 x 720) RGB 서브픽셀 방식의 IPS TFT-LCD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네트워크
Wi-Fi 802.11a/b/g/n, 블루투스 4.2
배터리
내장형 7.2V Li-Polymer 4900 mAh x 2EA
운영체제
Windows 10
규격
162×99×25mm, 460 g
단자정보
USB 3.1 Gen2 Type-A x 1, USB 3.1 Gen2 micro Type-C x 1, 3.5 mm 단자 x 1, micro HDMI Type-D x 1
기타
터치 스크린 패널 부분 고릴라 글래스 4 적용, M.2 SSD 교체 가능, 디스플레이 후면에 SSD 수납 가능.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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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GPD WIN과 마찬가지로 외형은 소형의 노트북 컴퓨터의 모습이고, 본체에 조이패드를 탑재했으며 마우스 모드, 조이패드 모드(Xinput)를 선택할 수 있다.[1] XInput 모드의 경우 조이패드를 엑스박스 패드처럼 쓸 수 있다. 전작이 그러했듯이 본체에 조이패드를 탑재하는 과정에서 키보드의 위치는 일반적인 노트북 컴퓨터의 팜레스트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내려갔고, 그렇기에 일반적인 노트북 컴퓨터와는 달리 터치패드는 갖추지 않으며 조이패드의 아날로그 스틱으로 터치패드를 대신한다. 또한 디스플레이는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터치스크린이며 터치패드의 역할은 이것으로도 대신할 수 있다.
일단 현재 고급형 태블릿 컴퓨터에나 쓰이는 코어 m시리즈를 사용한 관계로 성능면에서는 다른 기기에 부럽지 않을 정도로 따라잡는데 성공하였다. CPU 성능과 GPU 성능 둘다 전작에 비해 2배이상 상승하였으며 쿨러가 달려있고 바이오스가 매우 개방적인 편이어서 언더볼팅이나 오버클럭을 해볼수 있는 관계로 작정만 하면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끌어당기는것도 가능하다고 한다.[2] 기존에 사용하던 eMMc 또한 M.2 SSD로 바뀐 관계로 IO 성능도 매우 발전했다. 이외에 큰 변경점이라고 하면 바로 M.2 SSD가 슬롯형이라 교체가능하다는 것인데 제조사에도 이걸 홍보하면서 디스플레이 후면을 열어 SSD를 보관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게이밍 퍼포먼스는 전작에 비해 1.5~3배까지 상승하였다고 한다. 적절한 셋팅 조작을 한다면 최신 AAA 게임까지 구동은 가능한 수준.. [3]
최대의 특징은 UMPC 크기라는 점. 사실 비슷한 성능을 가진 노트북이라면 훨씬 싼 가격에 구입 가능하지만 태블릿 수준까지 작은 크기를 추구한다면 서피스 프로 5세대나 맥북 급으로 가야 하며, UMPC급으로 가려면 개발자용 보드 같은 선택지만 남게 된다. 데스크탑 > 노트북 > 태블릿 > UMPC 라는 라인업 중 크기에 대한 니즈가 있을 때 선택하게 되는 것이며, 일부에서 말하는 가성비는 이 경우 크기 축소에 대한 트레이드 오프가 될 수 밖에 없다.
용량에 대한 비판 역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과의 단순비교에서 오는 것인데, 이보다 훨씬 큰 태블릿만 해도 내장 eMMC를 교체 가능한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4] 오히려 SSD 자체를 슬롯형으로 교체 가능하고 USB A타입 포트(USB 메모리를 꽂아 사용하기 위한)와 SD카드 슬롯을 모두 지원하는 GPD WIN2가 작은 크기에 비해 확장성이 높은 편이며[5], 기본 탑재된 128GB만 해도 동세대 소형기기 중 최대급에 속한다. 스팀의 수십기가바이트짜리 게임들이 대부분 고사양 AAA 게임들임을 감안해 볼 때, 그러한 게임들은 근원적으로 데스크탑이나 고전력 게이밍 노트북에서 하는 것이지 휴대기기에서 여럿 깔아 즐기는 대상이 아니다.
현재 최소 평균 30 프레임 이상으로 구동 가능한 게임 목록.
'''게임'''
'''최소'''
'''최대'''
'''평균'''
GTA V
24
59
30
오버워치
45
90
60
스타크래프트1
140
210
179
리그 오브 레전드
55
110
70
메이플 스토리
60
90
65
아키에이지
38
70
55
에이펙스 레전드
24
70
39
'''※ 프레임 드랍과 초기 화면은 제외'''
여담으로 블루스택 등으로 깔아서 하는 모바일 배그는 최저30 평균 45프레임이 나온다.

4. 비판


문제점으로는 과도한 발열과 가격, 그리고 유지보수의 어려움등이 지목되고 있다. 10000mAh에 달하는 엄청난 배터리 용량과 게이밍 시에는 반필수적으로 오버클럭되는 CPUGPU, 거기에 디스플레이 발열까지 합쳐져 굉장한 온도를 자랑한다. 일부 리뷰에서는 폴아웃 4를 플레이하다가 손이 뜨거워져 더이상 게임을 못할 것 같아 온도를 재보니 50도를 훌쩍 넘는 온도가 나와 깜짝 놀랐다고.
가격도 상당한 문제다. 정발 수입 가격이 90만원에 육박한다. 이 가격이면 게이밍 용도로 나온 대기업 게이밍 노트북을 한대 장만할 수 있는 가격이다.[6] 이 가격이 상당히 구매욕구를 위축시킨다는 것이 한 몫.
또다른 문제점은 유지보수이다. 이 게임기는 중국중소기업에서 제작되어 세계 각지로 팔려나갔기 때문에 공식 AS 서비스가 많이 느리다. 회사 자체도 소규모이기에 어찌저찌 서류 절차를 다 통과해 중국에 국제배송으로 보내면 몇달이 걸리는 시간은 둘째치고 비용도 비싸다. 거기에 휴대용 기기에는 자연스레 달라붙는 악세사리 계통인 보호 필름, 파우치, 케이스, 스킨 등도 찾기가 매우 힘들다. 단 해외 포럼에서는 닌텐도 3DS XL 파우치가 GPD WIN과 공용으로 쓰기에 반 공인적인 적절한 케이스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어폰과 어댑터, 보조배터리 등을 같이 수납할 경우는 GoPro 케이스가 추천되고 있다.[7]
사소한 문제점으로 L3, R3버튼이 후면에 추가되었지만 LR12 버튼보다 안쪽으로 위치 되어있어 누르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하판을 분리하여 아날로그 스틱이 닿는 공간을 보면 여유가 있는데, 이를 이용해 아날로그 스틱을 고정하는 스크류를 조금 풀어 유격을 만든뒤 택트 스위치를 달아 전선으로 연결하여 원래의 방법대로 아날로그 스위치를 누르면 작동하게 만드는 개조방법이 존재한다.
또한 CPU 개선 버전을 제외한 구버전 기기들은 12v 2.0A의 PD충전만 지원하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나 추가 충전기 및 케이블을 구입할 때에 이를 잘 살펴봐야 한다.

5. 리비전


총 3번의 하드웨어 변경사항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초기 버전: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에게 전달 되었던 최초 버전
  • 개선 버전: 펀딩이 종료되고 시중에 판매된 버전으로, 잘못된 바이오스 설정으로 부팅이 불가능할 때 유용한 CMOS Clear 버튼이 후면에 추가[8]
  • 진동 제거 버전: 2018년 9월 이후 버전으로, 좌우 진동의 세기와 싱크가 잘 맞지 않으며 많은 게임들이 진동을 필요하지 않는다는 점과, 진동 제거시 온도가 개선된다는 이유로 진동이 없어진 버전
  • CPU 교체 버전: 2019년 7월 이후 버전으로, m3-7Y30가 단종됨에 따라 m3-8100Y로 CPU가 교체되어 전체적인 성능이 소폭 향상되었다. 그외에 12V로만 지원되었던 충전이 15V, 5V로 충전이 가능해지고 기본 제공 용량이 256GB로 늘어났다.

[1] 전작에 있던 Directinput 모드는 빠졌다.[2] 일단 GPU는 부스트 클럭 900Mhz에서 최대 1.2Ghz까지 땡겨볼 여지가 있다고 한다.[3] HD Graphics 615따위로 어떻게 최신게임을 돌리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기기 자체의 사이즈가 작다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게임옵션에서 가장 많은 부하를 가하는 옵션이 해상도 옵션인데 시중에 출시된 게임들의 최저 해상도는 대체로 800*600이고 이 해상도를 기준으로 하여 옵션을 낮추면 내장그래픽으로도 충분히 최신 AAA게임을 돌릴 수 있다. 일반적인 사이즈의 모니터가 달려있는 기기라면 해상도를 800*600으로 맞추면 도저히 눈뜨고 봐줄 수 가 없는 그래픽이 되어버리지만 이 기기는 6인치스크린을 가지고 있는 기기이기 때문에 게임의 렌더링 해상도를 800*600수준으로 내려도 모바일 게임 정도의 그래픽이라 생각할만한 수준의 느낌이 나온다.[4] 과거엔 태클라스트에서 교체는 아니고 M.2 SSD를 장착할수 있는 모델이 몇 있었다. 메인보드에 슬롯이 있고 바이오스에서 설정까지 해줄수 있으나, 공식적으로 장착해서 쓰라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하우징을 뜯어야 장착이 가능했다. 게다가 2240 사이즈라 호환성도 썩 좋지 못했다.[5] 태블릿들 중 USB A포트 없이 동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SD카드 슬롯이 없는 모델 또한 많다[6] i5-8500에 1050을 장착한 clevo의 베어본 제품 가격이 90만원정도 한다.[7] GPD WIN의 경우 크기가 작아 3DS XL 파우치에 어댑터 등을 같이 수납 가능.[8] 초기 버전은 바이오스 리셋을 하기위해 하판을 분리하여 배터리와 보드를 연결하는 철판을 분리하여 재연결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