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heft Auto 시리즈/논란 및 사건사고

 



1. 잭 톰슨 반 게임 주의자 발언
3. GTA 5 포스터의 비키니녀
4. 헤르 컷츠 소송 사건
5. 욱일기 사용


1. 잭 톰슨 반 게임 주의자 발언


GTA 바이스 시티와 관련된 논란. 잭 톰슨 문서 참고.

2. 핫 커피 모드


핫 커피 모드 문서 참고.

3. GTA 5 포스터의 비키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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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 공개되었던 포스터 중 비키니를 입고 iFruit셀카를 찍는 모델이 화제가 되었다. 많은 이들이 비키니녀의 본래 모델이 누구냐에 대하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후보군으로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의 유명 모델인 케이트 업튼에서 시작해서 "빅토리아 시크릿" 캔디스 스와네포엘, 소녀시대의 멤버인 효연(...)까지 다양한 여성들이 거론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배우 린제이 로한은 자기 초상권을 무단 도용했다면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다가 전세계의 비디오 게임팬들에게 "네가 저 모델하고 어디가 닮았는데?", "저게 어딜 봐서 너야, 트레버라면 모를까" 등의 욕을 먹기도 했다. 한동안 락스타 측에선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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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논란은 진짜 모델이였던 셸비 웰린더(Shelby Welinder)가 자신의 트위터에 락스타에서 받은 모델비 영수증을 공개하면서 싱겁게 종결되었다.
사실 구글 등에서 셸비 웰린더의 사진과 포스터의 비키니녀와 대입해보면 실제 모델이라고 인증 한 것 치고 별로 안 닮았다.[1]
오히려 저 포스터의 포즈와 같은 구도로 # 케이트 업튼이 찍은 모델사진이 있는지라 업튼-비키니녀-셸비의 구도를 똑같이 잡고 비교하는 자료들이 많은데, 구도로나 표정으로나 업튼 쪽을 더 닮은것으로 봐서 싼 개런티로 모델을 하나 잡고 일부러 다르게 그린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
하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도 린제이 로한 측에선 끝까지 법정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마이클 드 산타의 성우인 네드 루크는 트윗으로 린제이 로한을 젖소랑 닮았다는 투로 강하게 비꼬았다. 사람들의 반응도 로한 측이 돈이 없으니 이미 끝난 논란을 가지고 되도 않는 생떼를 쓰고 있는 거란 반응이 대다수.
결국 린지 로한은 초상권 소송에서 패소했다. 판결문에선 '해당 캐릭터는 로한의 모습과 닮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리며 '캐릭터의 특징이 린제이 로한을 참고한 것이 맞더라도 그것은 창작과 풍자의 한 부분으로서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4. 헤르 컷츠 소송 사건


GTA V 헤르 컷츠 소송 사건
GTA 5의 미용실 중 헤르 컷츠(Herr Kutz)가 스코틀랜드의 이발소인 헤르 컷츠를 무단으로 도용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이에 락스타는 아무런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는 상태.

5. 욱일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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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 욱일기가 사용되어서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 등장한 지는 3년이 넘어갔는데 그 동안 잊혀져 있다가 뒤늦게 조명되어서 논란이 된 사례이다.[2]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보통 게임에서 욱일기가 사용되면 우익혐한 논란이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라 GTA온라인도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는데, GTA온라인은 일본인이 만든 작품이 아니라 서양에서 만든 작품이니 단순한 디자인적 측면에서 사용된 것일 뿐 일본을 옹호하는 의도는 없을 테니까 욱일기가 사용되어도 괜찮다고 주장하는 유저들이 있으면 반대로 그렇게 따지면 욱일기가 삽입된 일본 작품들도 욱일기를 악의적인 의미로 사용했을 거라는 보장은 없는데[3] 서양 작품이라서 면죄부를 받는다면 그건 이중잣대에 불과하고, 사실상 욱일기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전범기'''를 사용했다는 그 자체가 문제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GTA 온라인도 비판을 받는 건 당연하다는 유저들도 있는 등 시끄러운 상황이다.
사실 이게 해외에서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지는[4] 욱일기라서 일본에게 피해당한 국가들에서만 특히 이슈가 되는 경향이 있는데,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가 사용되었더라면 해외에서도 논란이 발생했을 것이다.
락스타가 욱일기를 대체 무슨 의미로 집어넣었는지는 락스타 본인들만 알고 있겠지만 어찌됐든 락스타가 욱일기를 사용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락스타 측은 이를 인지하지 않고 라이징 선 상징을 방치하는 중이다.''' 이후 게임의 업데이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징 이름만 바꾸고 상징 자체를 방치하고 있다.'''[5]
하필 욱일기를 일제 바이크에 넣은 이유는 욱일 문양이 JDM의 상징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일본 모터스포츠에 대해 검색해 보면 욱일 문양이 그려진 GT-R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건 고증이 잘 되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애초에 전범기 문양을 사용하는 바이크를 굳이 게임 안에 넣어야 할 필요가 있었냐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생기는 데다가[6] 바이크뿐만 아니라 욱일기가 들어간 바지까지 나오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1] 긴 금발 생머리의 미녀라는 이미지로 가려졌지만, 셸비는 둥근형의 짧은 하관으로 흔히 말하는 베이비페이스 스타일의 얼굴형이고, 사진 모델은 광대와 아이라인을 길게 부각시킨 얼굴형이다.[2] 페르소나 5가 계기가 되었다. 특히 페르소나 5 같은 경우는 욱일기 삽입으로 인해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유저들이 문제 제기를 걸었을 정도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3] 실제로 우익도 아니고 반한 감정도 없는 평범하고 정상적인 일본인이라고 해도 욱일기는 자주 사용한다. 특히 우리나라가 명절에 태극기를 걸듯이 일본은 설날에 욱일기를 사용하는 게 설날의 전통이기 때문에 설날에는 거의 반드시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원피스, 단간론파 시리즈, 암살교실 등 작중에서 설이 되었을 때 설날 기념으로 욱일기를 사용하는 작품들은 수두룩하다. 애시당초 일본에서 설날에 걸리는 욱일기는 군기로서의 의미로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그냥 빛나는 태양을 형상화해 새로운 한 해를 축복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무조건 욱일기를 사용하면 설날 기념이든 뭐든 우익이라고 욕을 먹으며, 예시로 든 작품들 중 원피스는 한국에서의 논란을 인지했는지 어느 순간부터는 설날에도, 일본을 배경으로 한 국가인 와노쿠니에서도 욱일기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암살교실과 단간론파는 설날이 더 이상 나오질 않아서 욱일기가 나올 이유 자체가 없어서 욱일기가 나오질 않다가 작품이 그대로 완결났다.[4] 특히 일본군이 미군에게 압도적으로 털렸기 때문에 서양권은 일본 제국에 별 관심이 없다.[5] 심지어 욱일기 논란의 시초가 된 페르소나 5 같은 경우조차도 아시아판에서는 욱일기 문양을 삭제하고 이후 애니메이션과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도 욱일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락스타의 이런 태도는 비판을 받고 있다.[6] 상술한 것처럼 하켄크로이츠를 문양으로 사용하는 바이크 회사가 있다고 가정하자. 아무리 현실에서 그 회사가 하켄크로이츠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락스타가 과연 그 회사의 바이크를 게임 안에 넣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