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peace
Greenpeace/그린피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환경보호단체로, 전 세계적인 환경파괴의 경각심을 알리고 환경보호를 위해서 활동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통 뉴스의 해외토픽내지는 국제뉴스란에 불법 고래잡이 적발이나, 북극 환경보호등의 뉴스로 종종 등장하며 일반인에겐 가장 인지도 있는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글로벌 환경단체로써 한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에 걸쳐서 환경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본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고 유럽·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태평양에 걸친 55개국에 지역 사무소가 있다. 중국에 2005년에 지역 사무소를 연 반면에 2011년에 서울 사무소#를 열었다.
세계적인 조직이라는 것 때문인지 암스테르담의 본부에는 전 세계의 지역 사무소의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들이 즐비하고 이것으로 그린피스는 전 세계의 시간을 맞추고 활동하는 상징성을 보여준다.
최초의 활동은 1971년 몇몇 활동가들이 미국이 알래스카 서부의 화산섬인 암치트카(Amchitka)에서 지하 핵실험을 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는 것이었다. 캐나다 밴쿠버를 떠난 이들은 암치트카에 도달하기 전에 해군이 막아서 돌아갈 수밖에 없었지만, 이런 것 덕분에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여 미국은 핵실험을 중단하고 해당 지역을 조류 보호 지역으로 지정한다. 근처 섬에 살던 원주민들은 이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 의형제로 받아들이는 의식을 치렀다고 한다.
이후로 여기서 효과를 본 이들은 그린피스를 본격적으로 창립하고 세계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1979년에 국제 그린피스가 조직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었다. 여러 환경문제를 다루지만 특히 초창기에는 반핵운동과 멸종 위협을 받던 고래를 보호하기 위해서 포경 및 해양 시추 산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대에 나선다.
그린피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1985년 7월에 일어난 레인보우 워리어 호(Rainbow Warrior) 폭파 사건이었다.
그린피스는 히로시마 원폭 투하 40주년인 8월 6일을 기하여 프랑스의 핵실험 기지인 폴리네시아의 모루로아환초 일대를 시위 항해할 예정이었고, 당연히 이는 프랑스에게 눈엣가시였다.
7월 10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항에 정박 중이던 레인보우 워리어 호는 밤 11시 45분에 갑자기 폭파·침몰되었다. 이 사건으로 배에 타고 있던 포르투갈 사진가 F.페레라가 희생되었고, 다른 11명의 승무원은 긴급히 피신하여 목숨을 건졌다.
당연히 발칵 뒤집혔는데 멀쩡한 배가 터진 것도 모자라서 사람까지 죽었으니 당장에 이게 보통 일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프랑스를 주목한다. 자국 영역에서 국제 환경단체가 테러를 당한 뉴질랜드도 분노했고 조사 결과 이 사건이 프랑스 정보기관(DGSE)의 공작으로 이뤄진 것이 밝혀져, 결국 C.에르뉘 프랑스 국방장관이 사임하고 프랑스는 뉴질랜드에 650만 달러를 배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물론 그린피스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배 2척을 보내서 항의 시위를 그대로 진행한다.
당시의 폭파 공작은 미테랑 대통령이 승인한 작전이었으나, 프랑스 정보당국은 국방부 장관 외의 관여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는 프랑스의 위장부인이었고[1] 결국 미테랑 대통령은 사태에서 무난히 회피한다. 이는 사건 20년 뒤인 2005년에야 밝혀진다. 뉴질랜드에서 체포된 DGSE 요원은 법정이 선고한 3년형을 프랑스에서 복역한다는 조건을 걸고 인도되었으나, 프랑스의 핵 개발 행보에서 내부적 영웅이 된 이들은 인도 후 바로 자유의 몸이 된다.
어쨌든 이렇게 국가 권력에 굴하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활동하는 이들로 그린피스는 전 세계적으로 각인되었다.
2000년 이후로는 얌전하게 서명 운동이나 비폭력 시위같은 활동만 해서 과격파인 씨 셰퍼드같은 그린피스보다 강경파 환경 운동 조직이 더 악명높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전투 종족으로 이름을 날렸다. 씨 셰퍼드는 상대해도 포경선 정도지만 그린피스는 '''미국이나 소련 같은 국가 권력과 정면으로 싸웠다.'''[2] 일본 제국 이후로 미국과 소련을 동시에 상대한 '''유일한''' 조직이며, 일개 환경단체를 상대하려고 '''해군에 특수부대까지 동원하게 하는''' 수준이다.
'''핵무기 실험장에 조각배 하나 타고 들어가는 건 기본'''에 '''국가권력 쯤은 무시'''하고, 소련 포경선을 보자 고무보트를 타고 포경선과 고래 사이를 요리조리 피하며 기동해서 고래잡이를 방해하고, 석유시추 탐사선의 탐사장비를 끊어버리는 등 이들의 적극성은 대단했다. 미국·소련·프랑스 같은 강대국에 굴하지도 않고 프랑스가 레인보우 워리어 호를 폭파한 뒤로는 오히려 주목을 받아서 언터처블 수준이었기 때문에 기업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공포였다. 특히 포경선과 해양 시추선은 그린피스의 등장에 전전긍긍했지만 미국과 소련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데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포경은 그린피스의 활동 덕분에 잔악성이 알려지면서 아예 금지된다.
한국에 알려진 계기도 이 전투력 덕분인데, 1993년에 소련 해체의 여파로 돈이 궁한 러시아는 방사능 폐기물을 동해에 버렸다. 당연히 한국에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몰랐는데, 그린피스는 그걸 귀신같이 알고는 나타나서 방해했다. 고무보트로 화물선에 딱 붙어서 떨어지는 폐기물 통을 몸으로 막으려는 모습은 당연히 한국에 좋은 인상을 남겼다.관련보도 그리고 이듬해에 그린피스 환경조사팀이 한국의 자연보호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에 그린피스호를 보내서 입국했을 때 그들에게 화환을 걸어주며 환영하였다.
하지만 환경운동이 다변화되고 기업이나 국가도 과거와 달리 환경보호에 크게 눈뜨게 되고, 기업들도 윤리 경영과 함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 환경을 중시하는 경영에 나서는 등 과거보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고, 단순하게 관심을 부르고 해결법이 부족한 과격한 환경운동에 대한 비판이 일게 되었다. 따라서 활동가 위주의 환경운동보다는 여러 주제를 선정해서 대중에 알리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환경보호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옛 짬이 어디가는건 아니어서, 그린피스 내 강격파/과격파 조직원들은 여전히 사고를 치기도 한다. 2017년 10월에는 프랑스 '''원자력 발전소에 핵연료봉 저장고에 침투'''해서 '폭죽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그린피스는 원전 시설의 경비가 매우 허술해서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다소 말이 안되는게, 그린피스가 평소에 그렇게나 부르짖는 "원자력 사용 금지"라는 목적에 다소 어긋나는, 오히려 시설을 유지 보수해야 한다는 발언에 가깝기 때문이다. 물론 핵폐기물이 유출되어 테러같은 용도로 사용되면 그건 그것대로 환경문제가 될테니 그렇게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캡션으로 한글자막 사용 가능
그린피스에 대한 비판(영문 위키백과)
패트릭 무어 박사는 공공보건 분야에서 염소(chlorine) 사용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탈퇴했다.그의 이야기 패드릭 무어의 그린피스 탈퇴를 다룬 기사. 하지만 그후 원자력 분야에서도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린피스는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반대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사람들 간의 견해차가 있다.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모든 원자력 에너지가 악한 것은 아니므로 의료ㆍ치료용으로 이용하거나 원자력 발전을 할 수 있다며, 마치 불과도 같이,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록 일본과 구 소련의 발전소 인재를 겪었으나 발전에서 원자력을 대체할 만한 자원이 없는 지금으로서는 힘들다고 보는 입장이다.
또한 그린피스가 언제부터인가 고래 포경반대에만 사용하던 전력을 원자력 등 환경투쟁 범위를 확장한 것을 기점으로 많은 환경과학자를 적으로 만들고, 이상주의적 행패와 적법한 원양어선[3] 어업방해 등 극단적인 행보로 이어지며 이해관계에 얽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합법적인 어업권리까지 집단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막는 것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질서를 무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면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지고 있는지, 2020년 즈음에는 대규모 축산을 위해 대규모 경작을 하게 되고, 이를 위해 숲이 베어지니까 일단 채식을 해서(...) 경작지의 규모를 줄이기 위한 싸움에 동참해야 한다는 공익광고를 만들었다. 아동틱한 화풍의 미려한 애니메이션이지만, 한국어 자막의 순화된 말투와 달리 원어 내용은 마냥 유하지 않다. 1분 42초부터 나오는 "I'll assemble every '''warrior''', from here to Tumbatu" ("이 땅부터 툼바투 섬에 이르기까지, 내가 (함께 투쟁할) 전사들을 모을게")도 그렇고, '오, 재규어야, 우리도 채식을 더 자주 하는 것으로 싸울게' > '나와 뜻을 함께할 전사들을 모을게' > '우리가 이 치명적인 괴물을 멈출 거야' 라는 흐름이 가만히 있던 육식 애호가들에게 책임의 소지를 끼얹기 딱 좋아서 현재 빈정거리는 댓글이 몇 개 달린 상태.[4]
그리고 그린피스의 활동방향에 대해 의구심이 들만한 초대형 사건이 터지고 마는데...나스카 지상화에 이런 정신나간짓을 자랑스럽게 떠벌린것. 해명이랍시고 하는말은 유적을 훼손하지 않았다고는 하는데.. 더 큰 문제는 훼손방지용 신발을 신고 들어가야하는 나스카 유적에 마구잡이로 들어가서 이 짓거리를 한 것. 전세계적으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바, 위의 글처럼 가뜩이나 의심받고 있는 행적에 쐐기를 박아버리는 일일 수도 있다.
해외 넷상에서도 종종 Green'piss'라고 부를만큼 요즘은 그린피스를 곱게만 보진 않는다. 문제, 반대만을 제기하고 해결법을 안가져온다는게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이다.
유튜브 채널이 존재하는데 석탄발전소를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당장 지금상황을 봤을때 태양광의 효율은 낮은편이고 풍력발전소는 비싼데다가 땅이 많이필요하며 지열발전소의 가격은 말할것도 없다.[5] 즉 당장 지금상황을 봤을때 석탄발전소의 사용은 불가피한테 그것도 한국채널에서 한국어로 석탄발전소 반대영상을 만들었다. 참고로 내용에 모순도 있는데 발전소는 당연히 국민 세금으로 짓는게 맞다. 또한 국민의 여론이 어느정도 있으니 지은거고 최소한 국민이 필요하니까 지은거다. 이 영상은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보다 상당히 많고 댓글까지 막아놨다.
또한 공장식 사육방식 반대역시 사실상 비건이나 다름없는 영상을 올리고있었으며 공장식 사육방식을 없앴을 경우의 경제적 손실은 전혀 고려도 안했다는것이다. 사실상 돼지목숨 살리려고 수천만에서 수억명의 사람이 손해를 보라는것.
지난 2017년 국내 모 언론에서 그린피스가 미세먼지와 관련해 중국을 옹호하고 한국을 비판하는 칼럼을 작성했다며 이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내놓았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린피스에서 작성한 해당 칼럼을 들어가보면 중국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있지도 않으며, 유일하게 중국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단순히 국제적인 석탄발전의 감소 추세를 설명하기 위해 딱 한 번 사례로 나온 게 전부다. 또한 칼럼을 읽어보면 해당 칼럼의 의도는 미세먼지에 있어서 누구의 책임이 중요한가가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학술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화력발전소의 환경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이를 중국에 대한 옹호로 보는 것은 명백한 왜곡이다. 게다가 이러한 화력발전 방식의 환경 오염에 대한 비판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린피스가 국제적으로 제기해왔던 것으로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문제가 될 고 이를 비판한 앞의 기사를 자세히 보면 '''중국의 속국'''이라든가 그린피스 지부의 '''대표가 중국인'''이라는 등 기사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얘기[6] 를 꺼내서 국민 감정을 자극하고 있고, 역시 '''반미시위'''와 같은 기사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여기에 그린피스와 별개의 단체인 녹색당의 피켓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린피스와 녹색당을 동일시하고 마치 두 단체가 공조해서 중국을 옹호하고 있는 것처럼 상황을 왜곡하는 등 말 그대로 그린피스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내용으로 기사를 채우고 있다.
물론 중국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입도 벙끗 못하는 그린피스의 행태는 비판해 마땅하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이 칼럼 자체에서 그린피스가 중국을 옹호한 내용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그린피스가 화력발전의 문제점을 비판한 것도 이미 한국에서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기 이전부터의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칼럼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속국 이야기나 중국인 대표 이야기, 녹색당 이야기, 정부 비판 이야기로 기사를 채우고 있는 게 이 상황의 실체이다.
비판 목차의 그린피스에 대한 비판(영문 위키백과) 영상에 등장하는 패트릭 무어 박사는 현재 GMO 최대 생산 기업인 몬산토의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다.
링크영상은 몬산토의 농약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말하다가 마셔보라고 하니 정작 본인은 마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영상이다.
패트릭 무어 박사는 인터뷰에서 "몬산토가 생산하는 제초제 안전하여 한사발을 들이켜도 인체에 무해하다" 라고 주장하였다. 인터뷰에서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한 제초제는 몬산토가 개발한 제초제인 라운드업인데, 해당 제초제의 주성분은 글리포세이트이다. 글리포세이트는 국제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하면서 안정성 논란이 점화되었고, 2018년 8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최초로 ‘발암유발’ 판결을 하는 등 안정성 부분에서 무해하냐 유해하냐로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몬산토는 초기부터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무해함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런 일환으로 몬산토의 대변인이자 로비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패트릭 무어 박사가 무해하다라는 취지의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2018년 6월 18일 시작된 몬산토 라운드업 소송 과정에서 몬산토 내부 문서들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몬산토 페이퍼라고 불리는 천만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내부 문서들은 몬산토가 라운드업의 유해성에 대해 알았고 이를 숨기려 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과학자들과 정부 관계자들과의 부정한 거래를 했고, 특히 국제암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몬산토는 이를 미리 알고 연구결과를 폄하 하려는 시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왔다는 것이 재판 과정에서 몬산토의 내부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비판 항목측에서 인용한 영상(=패트릭 무어 박사가 출연한 영상)의 유튜브 채널은 매우 우파편향적 성향의 프레거유라는 점도 신빙성을 떨어뜨린다.[7]
2020년 6월 15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홀로하지 않는 홀로그램 액션을 열어 실시간으로 방송하였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5대 대형마트들이 플라스틱을 감축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고서를 만들어 평가했다.
국내 대형마트들은 대체적으로 C 아니면 F 라는 저조한 점수표를 받았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개인의 노력은 너무나 바람직하지만,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기업들이 줄여나가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궁극적인 목표는 소비자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없이 장 보게 되는 것 같다.
그 와중에 롯데마트는 5년 안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좋은 소식을 전했다.
아드만 스튜디오에게 의뢰를 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Turtle Journey를 2020년에 공개했다. 국내 더빙은 김동완이 했다.
1. 개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환경보호단체로, 전 세계적인 환경파괴의 경각심을 알리고 환경보호를 위해서 활동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통 뉴스의 해외토픽내지는 국제뉴스란에 불법 고래잡이 적발이나, 북극 환경보호등의 뉴스로 종종 등장하며 일반인에겐 가장 인지도 있는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글로벌 환경단체로써 한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에 걸쳐서 환경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본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고 유럽·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태평양에 걸친 55개국에 지역 사무소가 있다. 중국에 2005년에 지역 사무소를 연 반면에 2011년에 서울 사무소#를 열었다.
세계적인 조직이라는 것 때문인지 암스테르담의 본부에는 전 세계의 지역 사무소의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들이 즐비하고 이것으로 그린피스는 전 세계의 시간을 맞추고 활동하는 상징성을 보여준다.
2. 역사
최초의 활동은 1971년 몇몇 활동가들이 미국이 알래스카 서부의 화산섬인 암치트카(Amchitka)에서 지하 핵실험을 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는 것이었다. 캐나다 밴쿠버를 떠난 이들은 암치트카에 도달하기 전에 해군이 막아서 돌아갈 수밖에 없었지만, 이런 것 덕분에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여 미국은 핵실험을 중단하고 해당 지역을 조류 보호 지역으로 지정한다. 근처 섬에 살던 원주민들은 이들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 의형제로 받아들이는 의식을 치렀다고 한다.
이후로 여기서 효과를 본 이들은 그린피스를 본격적으로 창립하고 세계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1979년에 국제 그린피스가 조직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었다. 여러 환경문제를 다루지만 특히 초창기에는 반핵운동과 멸종 위협을 받던 고래를 보호하기 위해서 포경 및 해양 시추 산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대에 나선다.
그린피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1985년 7월에 일어난 레인보우 워리어 호(Rainbow Warrior) 폭파 사건이었다.
그린피스는 히로시마 원폭 투하 40주년인 8월 6일을 기하여 프랑스의 핵실험 기지인 폴리네시아의 모루로아환초 일대를 시위 항해할 예정이었고, 당연히 이는 프랑스에게 눈엣가시였다.
7월 10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항에 정박 중이던 레인보우 워리어 호는 밤 11시 45분에 갑자기 폭파·침몰되었다. 이 사건으로 배에 타고 있던 포르투갈 사진가 F.페레라가 희생되었고, 다른 11명의 승무원은 긴급히 피신하여 목숨을 건졌다.
당연히 발칵 뒤집혔는데 멀쩡한 배가 터진 것도 모자라서 사람까지 죽었으니 당장에 이게 보통 일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프랑스를 주목한다. 자국 영역에서 국제 환경단체가 테러를 당한 뉴질랜드도 분노했고 조사 결과 이 사건이 프랑스 정보기관(DGSE)의 공작으로 이뤄진 것이 밝혀져, 결국 C.에르뉘 프랑스 국방장관이 사임하고 프랑스는 뉴질랜드에 650만 달러를 배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물론 그린피스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배 2척을 보내서 항의 시위를 그대로 진행한다.
당시의 폭파 공작은 미테랑 대통령이 승인한 작전이었으나, 프랑스 정보당국은 국방부 장관 외의 관여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는 프랑스의 위장부인이었고[1] 결국 미테랑 대통령은 사태에서 무난히 회피한다. 이는 사건 20년 뒤인 2005년에야 밝혀진다. 뉴질랜드에서 체포된 DGSE 요원은 법정이 선고한 3년형을 프랑스에서 복역한다는 조건을 걸고 인도되었으나, 프랑스의 핵 개발 행보에서 내부적 영웅이 된 이들은 인도 후 바로 자유의 몸이 된다.
어쨌든 이렇게 국가 권력에 굴하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활동하는 이들로 그린피스는 전 세계적으로 각인되었다.
3. 전투종족
2000년 이후로는 얌전하게 서명 운동이나 비폭력 시위같은 활동만 해서 과격파인 씨 셰퍼드같은 그린피스보다 강경파 환경 운동 조직이 더 악명높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전투 종족으로 이름을 날렸다. 씨 셰퍼드는 상대해도 포경선 정도지만 그린피스는 '''미국이나 소련 같은 국가 권력과 정면으로 싸웠다.'''[2] 일본 제국 이후로 미국과 소련을 동시에 상대한 '''유일한''' 조직이며, 일개 환경단체를 상대하려고 '''해군에 특수부대까지 동원하게 하는''' 수준이다.
'''핵무기 실험장에 조각배 하나 타고 들어가는 건 기본'''에 '''국가권력 쯤은 무시'''하고, 소련 포경선을 보자 고무보트를 타고 포경선과 고래 사이를 요리조리 피하며 기동해서 고래잡이를 방해하고, 석유시추 탐사선의 탐사장비를 끊어버리는 등 이들의 적극성은 대단했다. 미국·소련·프랑스 같은 강대국에 굴하지도 않고 프랑스가 레인보우 워리어 호를 폭파한 뒤로는 오히려 주목을 받아서 언터처블 수준이었기 때문에 기업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공포였다. 특히 포경선과 해양 시추선은 그린피스의 등장에 전전긍긍했지만 미국과 소련조차 두려워하지 않는데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포경은 그린피스의 활동 덕분에 잔악성이 알려지면서 아예 금지된다.
한국에 알려진 계기도 이 전투력 덕분인데, 1993년에 소련 해체의 여파로 돈이 궁한 러시아는 방사능 폐기물을 동해에 버렸다. 당연히 한국에게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몰랐는데, 그린피스는 그걸 귀신같이 알고는 나타나서 방해했다. 고무보트로 화물선에 딱 붙어서 떨어지는 폐기물 통을 몸으로 막으려는 모습은 당연히 한국에 좋은 인상을 남겼다.관련보도 그리고 이듬해에 그린피스 환경조사팀이 한국의 자연보호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에 그린피스호를 보내서 입국했을 때 그들에게 화환을 걸어주며 환영하였다.
하지만 환경운동이 다변화되고 기업이나 국가도 과거와 달리 환경보호에 크게 눈뜨게 되고, 기업들도 윤리 경영과 함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 환경을 중시하는 경영에 나서는 등 과거보다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고, 단순하게 관심을 부르고 해결법이 부족한 과격한 환경운동에 대한 비판이 일게 되었다. 따라서 활동가 위주의 환경운동보다는 여러 주제를 선정해서 대중에 알리고, 과학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환경보호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옛 짬이 어디가는건 아니어서, 그린피스 내 강격파/과격파 조직원들은 여전히 사고를 치기도 한다. 2017년 10월에는 프랑스 '''원자력 발전소에 핵연료봉 저장고에 침투'''해서 '폭죽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그린피스는 원전 시설의 경비가 매우 허술해서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다소 말이 안되는게, 그린피스가 평소에 그렇게나 부르짖는 "원자력 사용 금지"라는 목적에 다소 어긋나는, 오히려 시설을 유지 보수해야 한다는 발언에 가깝기 때문이다. 물론 핵폐기물이 유출되어 테러같은 용도로 사용되면 그건 그것대로 환경문제가 될테니 그렇게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4. 비판과 옹호
4.1. 비판
캡션으로 한글자막 사용 가능
그린피스에 대한 비판(영문 위키백과)
패트릭 무어 박사는 공공보건 분야에서 염소(chlorine) 사용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탈퇴했다.그의 이야기 패드릭 무어의 그린피스 탈퇴를 다룬 기사. 하지만 그후 원자력 분야에서도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린피스는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반대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사람들 간의 견해차가 있다.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모든 원자력 에너지가 악한 것은 아니므로 의료ㆍ치료용으로 이용하거나 원자력 발전을 할 수 있다며, 마치 불과도 같이,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록 일본과 구 소련의 발전소 인재를 겪었으나 발전에서 원자력을 대체할 만한 자원이 없는 지금으로서는 힘들다고 보는 입장이다.
또한 그린피스가 언제부터인가 고래 포경반대에만 사용하던 전력을 원자력 등 환경투쟁 범위를 확장한 것을 기점으로 많은 환경과학자를 적으로 만들고, 이상주의적 행패와 적법한 원양어선[3] 어업방해 등 극단적인 행보로 이어지며 이해관계에 얽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합법적인 어업권리까지 집단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막는 것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질서를 무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면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지고 있는지, 2020년 즈음에는 대규모 축산을 위해 대규모 경작을 하게 되고, 이를 위해 숲이 베어지니까 일단 채식을 해서(...) 경작지의 규모를 줄이기 위한 싸움에 동참해야 한다는 공익광고를 만들었다. 아동틱한 화풍의 미려한 애니메이션이지만, 한국어 자막의 순화된 말투와 달리 원어 내용은 마냥 유하지 않다. 1분 42초부터 나오는 "I'll assemble every '''warrior''', from here to Tumbatu" ("이 땅부터 툼바투 섬에 이르기까지, 내가 (함께 투쟁할) 전사들을 모을게")도 그렇고, '오, 재규어야, 우리도 채식을 더 자주 하는 것으로 싸울게' > '나와 뜻을 함께할 전사들을 모을게' > '우리가 이 치명적인 괴물을 멈출 거야' 라는 흐름이 가만히 있던 육식 애호가들에게 책임의 소지를 끼얹기 딱 좋아서 현재 빈정거리는 댓글이 몇 개 달린 상태.[4]
그리고 그린피스의 활동방향에 대해 의구심이 들만한 초대형 사건이 터지고 마는데...나스카 지상화에 이런 정신나간짓을 자랑스럽게 떠벌린것. 해명이랍시고 하는말은 유적을 훼손하지 않았다고는 하는데.. 더 큰 문제는 훼손방지용 신발을 신고 들어가야하는 나스카 유적에 마구잡이로 들어가서 이 짓거리를 한 것. 전세계적으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바, 위의 글처럼 가뜩이나 의심받고 있는 행적에 쐐기를 박아버리는 일일 수도 있다.
해외 넷상에서도 종종 Green'piss'라고 부를만큼 요즘은 그린피스를 곱게만 보진 않는다. 문제, 반대만을 제기하고 해결법을 안가져온다는게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이다.
유튜브 채널이 존재하는데 석탄발전소를 반대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당장 지금상황을 봤을때 태양광의 효율은 낮은편이고 풍력발전소는 비싼데다가 땅이 많이필요하며 지열발전소의 가격은 말할것도 없다.[5] 즉 당장 지금상황을 봤을때 석탄발전소의 사용은 불가피한테 그것도 한국채널에서 한국어로 석탄발전소 반대영상을 만들었다. 참고로 내용에 모순도 있는데 발전소는 당연히 국민 세금으로 짓는게 맞다. 또한 국민의 여론이 어느정도 있으니 지은거고 최소한 국민이 필요하니까 지은거다. 이 영상은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보다 상당히 많고 댓글까지 막아놨다.
또한 공장식 사육방식 반대역시 사실상 비건이나 다름없는 영상을 올리고있었으며 공장식 사육방식을 없앴을 경우의 경제적 손실은 전혀 고려도 안했다는것이다. 사실상 돼지목숨 살리려고 수천만에서 수억명의 사람이 손해를 보라는것.
4.2. 옹호
지난 2017년 국내 모 언론에서 그린피스가 미세먼지와 관련해 중국을 옹호하고 한국을 비판하는 칼럼을 작성했다며 이에 대해 비판하는 기사를 내놓았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린피스에서 작성한 해당 칼럼을 들어가보면 중국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있지도 않으며, 유일하게 중국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단순히 국제적인 석탄발전의 감소 추세를 설명하기 위해 딱 한 번 사례로 나온 게 전부다. 또한 칼럼을 읽어보면 해당 칼럼의 의도는 미세먼지에 있어서 누구의 책임이 중요한가가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학술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화력발전소의 환경적인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이를 중국에 대한 옹호로 보는 것은 명백한 왜곡이다. 게다가 이러한 화력발전 방식의 환경 오염에 대한 비판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린피스가 국제적으로 제기해왔던 것으로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문제가 될 고 이를 비판한 앞의 기사를 자세히 보면 '''중국의 속국'''이라든가 그린피스 지부의 '''대표가 중국인'''이라는 등 기사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얘기[6] 를 꺼내서 국민 감정을 자극하고 있고, 역시 '''반미시위'''와 같은 기사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여기에 그린피스와 별개의 단체인 녹색당의 피켓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린피스와 녹색당을 동일시하고 마치 두 단체가 공조해서 중국을 옹호하고 있는 것처럼 상황을 왜곡하는 등 말 그대로 그린피스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내용으로 기사를 채우고 있다.
물론 중국의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입도 벙끗 못하는 그린피스의 행태는 비판해 마땅하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이 칼럼 자체에서 그린피스가 중국을 옹호한 내용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그린피스가 화력발전의 문제점을 비판한 것도 이미 한국에서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기 이전부터의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칼럼과는 전혀 상관도 없는 속국 이야기나 중국인 대표 이야기, 녹색당 이야기, 정부 비판 이야기로 기사를 채우고 있는 게 이 상황의 실체이다.
비판 목차의 그린피스에 대한 비판(영문 위키백과) 영상에 등장하는 패트릭 무어 박사는 현재 GMO 최대 생산 기업인 몬산토의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다.
링크영상은 몬산토의 농약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말하다가 마셔보라고 하니 정작 본인은 마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영상이다.
패트릭 무어 박사는 인터뷰에서 "몬산토가 생산하는 제초제 안전하여 한사발을 들이켜도 인체에 무해하다" 라고 주장하였다. 인터뷰에서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한 제초제는 몬산토가 개발한 제초제인 라운드업인데, 해당 제초제의 주성분은 글리포세이트이다. 글리포세이트는 국제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하면서 안정성 논란이 점화되었고, 2018년 8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이 최초로 ‘발암유발’ 판결을 하는 등 안정성 부분에서 무해하냐 유해하냐로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몬산토는 초기부터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무해함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런 일환으로 몬산토의 대변인이자 로비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패트릭 무어 박사가 무해하다라는 취지의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2018년 6월 18일 시작된 몬산토 라운드업 소송 과정에서 몬산토 내부 문서들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몬산토 페이퍼라고 불리는 천만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내부 문서들은 몬산토가 라운드업의 유해성에 대해 알았고 이를 숨기려 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과학자들과 정부 관계자들과의 부정한 거래를 했고, 특히 국제암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몬산토는 이를 미리 알고 연구결과를 폄하 하려는 시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왔다는 것이 재판 과정에서 몬산토의 내부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비판 항목측에서 인용한 영상(=패트릭 무어 박사가 출연한 영상)의 유튜브 채널은 매우 우파편향적 성향의 프레거유라는 점도 신빙성을 떨어뜨린다.[7]
5. 활동
2020년 6월 15일 오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규모 홀로하지 않는 홀로그램 액션을 열어 실시간으로 방송하였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5대 대형마트들이 플라스틱을 감축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고서를 만들어 평가했다.
국내 대형마트들은 대체적으로 C 아니면 F 라는 저조한 점수표를 받았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개인의 노력은 너무나 바람직하지만,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기업들이 줄여나가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궁극적인 목표는 소비자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없이 장 보게 되는 것 같다.
그 와중에 롯데마트는 5년 안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좋은 소식을 전했다.
6. 기타
아드만 스튜디오에게 의뢰를 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Turtle Journey를 2020년에 공개했다. 국내 더빙은 김동완이 했다.
[1] 조직 전체와 최종 책임자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 또는 그 방법. 예컨대 말단이나 중간 책임자를 내세우는 것 등[2] 사실 극성맞은 환경운동가의 이미지나 활동은 그린피스에서 나온 것이다. 피켓팅 같은 온건한 방식을 넘어서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고 적극적으로 반대에 나서는 그린피스의 모습은 이제 막 태동하던 환경운동에 큰 영향을 남겼다.[3] 특히 참치잡이 어선.[4] 사실 위 영상의 의도대로 육식 지양 운동이 진행되어 만약 전 인류가 채식을 하게 된다고 해도, 기업들이 순순히 그 경작지를 숲으로 되돌릴 거라는 생각은 현실성이 없다. 육류가 줄어드는 만큼 사료용 곡물이 있던 자리에 다른 채소를 심으면 심었지... 오히려 최대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특성 상 이미 개발한 경작지는 경작지대로 쓰고 더 맛있는 채소를 개발하겠다고 연구소 부지를 따로 잡을지도 모른다. 자본주의는 저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5] 원전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그린피스는 원전에도 반대한다. 신재생에너지를 쓰라는 주장과 같은것.[6] 현재 국내에 설립된 재단법인 그린피스의 대표자는 중국인(SZE Pang Cheung: 쯔이팽청)인 것은 사실이다.[7] 운영자인 데니스 프레거부터 서양을 위협하는 동성애 전체주의와 이슬람 전체주의로부터 유대-기독교 문명을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