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셰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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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Shepherd Conservation Society(SSCS). 포경 저지 운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 단체.[1]
홈페이지
깃발 동물보호에 어울리지 않는 그냥 해적 깃발처럼 보이는 이 깃발을 소속 선박에 달고 다닌다.
1. 개요
2. 활동
2.1. 이들이 법적인 제재를 잘 받지 않는 이유
3. 보유 선박
3.2. MY 밥 바커
3.4. MY 샘 사이먼
3.5. MY 애디 길 (반파 및 퇴역)
3.6. MY 오션 워리어
4. 창작물


1. 개요



미국의 해양 생물, 특히 고래 보호 운동에 특화된 NGO. 그린피스 소속이'''었'''던 폴 왓슨이 1977년 "어스 포스 소사이어티"라는 이름으로 창시하였으며, 본부는 미국 워싱턴 주프라이데이 하버라는 소도시에 있는데, 바로 이 소도시에서 창시자인 폴 왓슨이 살고 있다.

2.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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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포경을 막고 고래 보호 운동을 한다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씨 셰퍼드가 국제 사회에서 이슈화되는 주요 원인은 그들의 과격한 행동에 있다. 포경선을 향해 지독한 냄새가 나는 부탄산(썩은 버터)을 병째로 던지거나, 포경선 선원의 눈에 레이저를 쏘거나, 포경을 못하게 배에 올라타 방해하거나 유망 그물을 제거해 버리는 것 정도는 애교고, 정박해 있는 포경선에 구멍을 뚫어 가라 앉히거나, '''흡착기뢰(Limpet Mine)로 아예 폭파를 시켜버리거나'''[3] 포경선에다가 배를 때려박는 무모한 전술을 구사하기도 한다.[4] 물론 포경기지나 고래고기 가공시설에 대한 사보타주도 가한 적 있어서 당시 피해를 본 아이슬란드에서 무진장 욕했다.
창시자 폴 왓슨이 1977년 그린피스에서 제명당한 이유도 지나치게 폭력적인 운동방법 때문이었다. 씨 셰퍼드 측에선 국제사회를 말이나 시위로 움직이려 해 봤자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하기 때문에 이런 직접적인, 그리고 폭력적인 방법이 실질적으로 포경을 막기 위해선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이들의 조업방해 때문에 선원이 다칠 걸 우려하여 일본이 일시적으로 조사포경을 금지한 사례가 있는 만큼 효과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들의 행동이 지나치게 폭력적이라 인명이 다치거나 사망한 사건도 있기에 국제 사회의 시선이 곱지는 않다. 당장 폴 왓슨을 포함한 씨 셰퍼드 단원들이 살해협박 및 살인미수로 기소된 케이스가 있는 건 물론이요,[5] 포경선 폭파로도 모자랐는지 1986년 덴마크에서는 '''아예 소총으로 총질까지 했다.'''[6][7] 또 포경선에 대한 건만 유명해서 그렇지 일단 고래만이 아닌 해양 생물을 보호하는 걸 목표로 하기에 '''일반 어선들 및 어업 종사자들한테도 저런 짓거리를 한 적이 있다.''' 물론 떳떳할 거 없이 불법 남획을 일삼던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일반 어선"이라 해서 선량한 사람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8] 또한 후술하겠지만 다큐멘터리에서도 기부금 받아 먹을 목적으로 주작질을 일삼는 건으로도 까인다.
당연하지만 일본노르웨이의 포경업자들과 정부의 눈에는 가시같은 존재이며, 본부가 있는 미국, 포경에 반대하는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심지어 같은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조차도 씨 셰퍼드의 극단적인 운동방식에 반대를 표하고 있다. 덕분에 일본 정부에게 '''테러 단체'''로 낙인찍힌 상태. 특히 고래고기를 별미로 취급하며 즐겨먹는, 그리고 자주 털린 일본(특히 우익단체)에서는 매우 이미지가 안 좋다. 위키백과 언어별로 비교해도 일본 신극우 이데올로그의 인터넷 전선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도 영문판보다 바이트수가 많을 정도이며, # 그 악명높은 타카다 마코토 역시 '씨 셰퍼드 반대모집고지'라는 선언 영상을 올린 바 있다. 대표적인 일본 신극우 이데올로그 지지자로 알려진 극우 와패니즈 토니 마라노의 주력 콘텐츠 중 하나는 씨 셰퍼드에 대한 비난 영상이다. 당연히 한국까지 관련시켜서 한국과 씨 셰퍼드를 동시에 까대는 것들도 있다. 애초에 그가 와패니즈로 주화입마한 것도 포경 문제가 발단이었다.
물론 이런 과격한 방법만 하는 게 아니라 학교에서 바다 생물에 대한 교육을 하는 등 온건한 방법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으나, 워낙 위에서 설명한 과격한 방법이 크게 불거지기 때문에 별로 주목은 못 받는 편.
씨 셰퍼드호와 일본 포경선이 포경선에서의 실종 선원 수색 작업을 두고 서로 무전을 날린 적이 있는데 내용이 다음과 같다.

씨 셰퍼드: "우리도 니들 실종 선원 수색 작업 도와줄게."

일본 포경선: "필요 없음. 우린 니네 같은 환경 테러리스트들과는 안 어울릴 거임."

씨 셰퍼드: "환경에 테러하는 테러리스트들은 너님들 아님?"

한쪽은 환경 테러리스트를 환경 극단주의자라는 의미로 쓰고 다른 쪽은 환경에 테러를 가하는 의미로 해석한 게 개그.
그나마 욕도 먹고 폴 왓슨의 체포까지 겹쳐지면서 조금씩 자제를 좀 하는 모양인지 2017년 1월 15일에는 헬기를 타고 증거 사진을 찍어서 그것을 공개하는 정도에 그쳤다. 11월에 호주 지부는 일본 포경선이 고래 잡는 영상을 공개하였다.
한국에도 지부 창설을 진행 중이다. 노컷뉴스에서 진행한 한국지부 창단 멤버 중 하나인 김한민 작가와의 인터뷰를 보면 한국 지부의 주 활동은 일본의 포경과 중국 어선의 무차별 남획에 대한 반대 시위가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야 일본에서 하던 대로 했다간 참수리급의 무수한 환영세례를 받을 것이다.
최근 일본 정부는 위성을 동원해 이들의 활동을 따돌리고 있고 이들은 드론과 헬기를 동원해 정찰하는 걸로 대응하고 있다. [9]

2.1. 이들이 법적인 제재를 잘 받지 않는 이유


간단히 말해 진영논리로 이들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많고 힘의 논리로 일본 같은 국가들을 견제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언젠가 써먹을 패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반쯤 방관해서다.
국제법상으로 금지하는 공해상의 해적 행위가 성립되려면 이들이 사적인 목적으로 폭행, 약탈, 억류 행위를 저질러야 한다. 이 사람들은 승선만 안했지 고의적으로 선원들에게 폭력을 가했으므로 지금 당장이라도 잡아들일려면 얼마든지 잡아들일 수 있다. 아무리 선박 충돌의 고의성을 입증하려면 무지하게 복잡해진다지만 이들은 너무 고의적으로 들이박았고 이력도 굳이 증명하기 어렵지 않을 정도로 많아서 잡기 쉽다. (공해상 선박 충돌 사고 자체는 빈번한 편이라 여러가지 해양 협약에 민사/형사 상으로 소송 절차를 명시해놓고 있다.)
그러나 '''피해를 입은 포경선들도 털어보면 전혀 떳떳한 상황이 아니라서''' 피해를 국제적으로 공론화시키기 힘들다. 국제포경조약에는 허가 받은 선단이 한번의 출항으로 포획할 수 있는 고래의 수를 제한하고 어린 고래의 포획도 금지하고 있는데, 이걸 칼같이 지키는 포경선은 거의 없고 대부분 닥치는 대로 잡아들이기 때문. 일본 같은 경우도 포경에 대한 인식이 안 좋기 때문[10]에 공론화해봐야 자신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을 수 있어서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것. 다만 포경선이 침몰할 경우에는 어차피 고래를 못 들고 가기 때문에 그냥 바다에 버리면 그만이라서 이때는 떳떳하게 배상해 내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럼에도 우습게도 폴 왓슨은 우리가 어렵다느니 징징거린다. 심지어 미국이나 호주 측이 우리에게 세금 면제를 안 해준다고 투덜거린다. 2017년 8월에 난데없이 일본 정부 후원금을 받아 일본 포경선은 첨단 시설이 많아 재정적으로 어려운 우리로선 막을 수 없다면서 은근히 '왜 호주 측은 돈 안 줘?'라고 투덜거리는 말을 하면서 비웃음을 받고 있다.[11] 그러거나 말거나 폴 왓슨을 체포하고 이들의 행동에 브레이크를 거는 행동은 전혀 변함이 없다.

3. 보유 선박


씨 셰퍼드의 선박들은 워낙 독특한 도색이나 디자인, 사연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여러 선박을 보유해 왔지만 현재 4척만 운영 중이며, 이 4척의 배를 "넵튠 함대"로 칭하고 있다.

3.1. MY 스티브 어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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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셰퍼드의 기함. 원래 스코틀랜드 어획량 감시선으로 쓰이다 그린피스의 공동 창립자 로버트 헌터의 이름을 따 MV 로버트 헌터로 지었으나, 2006년 호주의 유명 야생동물 전문가 스티브 어윈이 해양 다큐멘터리를 찍다 노랑가오리에 가슴이 찔려 사망하자 그의 이름을 기려 개명되었다.[12] 일본 포경선과 여러 번 대치하여 부탄산을 마구 던진 전적이 있으며, 특히 유신마루 2호와 악연이 깊다.

3.2. MY 밥 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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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TV쇼 진행자이자 동물보호 운동가 밥 바커의 이름을 붙인 함선. 원래 포경선이었으나 지금은 운명이 180도 바뀌는 아이러니를 겪게 되었다. 일본 포경선단의 기함이자 현존하는 유일한 고래 해체 작업선인 닛신마루와 충돌 사고를 여러 번 일으킨 전적이 있다.

3.3. MV 브리지트 바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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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대한민국개고기 문제로 악연이 있는 프랑스 여배우 이름으로 개명당한 비운의 배다. 유명 보트 디자이너 니겔 아이렌스의 명작으로 원래 80일 이내에 지구 한 바퀴를 돌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실제로 1998년 74일 만에 지구 일주를 성공하여 2008년 어쓰레이스에게 기록이 깨질 때까지 기네스 기록을 유지했었다. 당시 선명은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 어드벤처러"였다.
2010년 씨 셰퍼드가 4백만 불에 구입, MV 고지라로 개명하였다. 고지라 시절 모습. 하지만 2011년 고지라의 상표권 침해가 문제가 되는 바람에 고지라 이름을 쓸 수 없었고 결국 지금의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 개명과 동시에 검은색이던 도색도 회색으로 바뀌어 마치 군용 선박처럼 보인다.
2011년 일본 포경 선단을 쫓다 갑작스런 파도로 선체에 금이 가는 등 큰 데미지를 입었다. 그 후 큰 돈을 들여 수리 및 보수 작업을 했는데 원작자인 니겔은 물론 세계의 내로라하는 요트제작 전문가들이 모여 개수 작업을 도왔으며, 2012년부터 다시 전선에 투입되었다.
2013년 1월에는 이 배를 본 누군가가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배가 뒤집힌 줄 알고 신고해서 구조 헬기까지 날아왔으나 브리지트 바르도는 쏜살같이 도망가 버린 해프닝이 있었다.
이 배의 지구 일주 기록을 깬 어쓰레이스는... 하단 참고.

3.4. MY 샘 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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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그레이닝과 함께 심슨 가족을 만든 바로 그 샘 사이먼에게서 기부받은 돈으로 구입한 배로, 원래 기후 연구 목적으로 일본에서 제작된 배. 2012년 가장 마지막으로 넵튠 함대에 들어선 배로 아직 그럴싸한 전적이 없고, 도색도 원래 도장인 백색 도장이라 타 선박에 비해 심심해 보인다.
2013년 2월 일본의 포경선 닛신마루와 넵튠 함대 간의 대대적인 충돌 전투가 있었는데 이때 참전하여 닛신마루와 충돌했다. 이 전투에선 스티브 어윈과 밥 바커도 닛신마루와 충돌했다.

3.5. MY 애디 길 (반파 및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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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애디 길(Ady Gil)은 이스라엘의 동물 보호 운동가 애디 길의 이름에서 따 왔다.
위의 브리지트 바르도의 기록을 깼던 어쓰레이스가 바로 이것. 마찬가지로 지구 일주 기록을 깨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일반 경유 외에 바이오 디젤도 사용 가능하다. 2007년 어쓰레이스란 이름으로 최초 지구 일주에 도전했을 땐 고장이 자주 났으며 한번은 과테말라 어선에 들이박아 승무원 한 명이 사망하는 불행한 사건도 있었다. 덕분에 지구 일주 계획은 한번 좌초되었으나 2008년 2차 도전은 성공하여 61일 만에 도착, 신기록을 세웠다.
2009년, 케블라로 강화된 선체,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특수 검은색 도장[13]과 함께 이름을 애디 길로 바꾸었고, 씨 셰퍼드와 함께 포경 반대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즉 엄밀히 말하면 씨 셰퍼드 소속이 아니고, 협동하는 역할이었다. 원래 친환경 바이오 디젤을 사용하는 배에다 세계 일주 기록을 보유한 배인 만큼 상징성이 컸기에, 씨 셰퍼드와 함께 뛰면 큰 시너지 효과와 언론들의 집중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취지였다. 씨 셰퍼드 쪽 사람들도 애디 길이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로만 뛸 것이며 포경선과 대치하는 상황에 넣지 않겠다고 말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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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일본 포경선 소난마루 2호와 충돌, 배 앞부분이 싸그리 날아가고 말았으며 그 다음 날 그대로 바다 밑에 가라앉고 말았다. 폴 왓슨은 원래 했던 말과 달리, 50노트나 되는 애디 길의 기동력을 안 써먹을 수가 없어서 일본 포경선들을 앞질러 가 길막을 시전하는 용도로 썼다고 고백했다. 덕분에 선박 기술과 디자인의 절정이라 불리웠던 배는 허무하게 가라앉고 말았다. 소난마루 2호가 들이받기 위해서 20도로 방향을 두번이나 틀었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애디 길이 앞에서 진로를 막다 일본의 포경선이 들이박은 거다.
선주는 당연히 이 사태에 항의하였으며 씨 셰퍼드에 배상을 청구했다. 그리고 심지어 폴 왓슨이 앞부분만 파괴되었기 때문에 수리가 가능했던 애디 길을 일부러 방치해서 가라앉게 만들어 사건을 크게 만든 뒤에 죄를 일본에 뒤집어 씌우고 사건을 공론화시켜 더 많은 기부금을 긁어모을 속셈이었다는 게 밝혀졌으며, 결국 폴 왓슨은 법정에서 5백만 불을 배상하라고 판결이 내려졌다. 지금은 당연히 현역으로 뛰고 있지 않으며, 현재 애디 길의 자리는 브리지트 바르도가 차지하고 있다.

3.6. MY 오션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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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씨 셰퍼드에서 도입한 배.
도입이 정말 특이한 케이스인데 이 함선의 원본은 '''군용''' 함선인 네델란드 DAMEN사의[14] STAN PATROL 5009이다.[15] '''즉 환경단체에서 군함을 뽑았다.''' 정찰용 헬리데크도 있고 원본 함에는 함포가 있었지만 오션워리어에는 제거되고 함교가 전방으로 이동했다. 대신에 물대포를 장착했는데 이거도 RCWS로 동작하는 방식이다. IRST에 대응하기 위해 측면연돌로 되어있다.

4.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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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워리어즈 로고
카우보이 비밥 4화에 나오는 행성 가니메데에 사는 바다쥐 포경을 결사반대하여 무차별 테러를 가하는 과격 단체 스페이스 워리어즈가 로고부터가 씨 셰퍼드를 떠올리게 한다. 나중에는 생화학무기까지 개발하여 가니메데 별을 아주 엉망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자업자득 파멸을 한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에서 바다쥐 고기 맛에 대하여 끔찍하게 맛없는데도 희귀해서 비싼 값 주고 먹는다는 말을 하며 고래고기 포식에 대해서도 은근히 비아냥적인 말을 하고 있다.
사우스 파크 시즌 13 에피소드 11 "Whale Whore"[16]에서는 고래만 보면 못 죽여 안달하는 일본인들과 더불어 이들을 디스하는데, 일본 포경선에 썩은 버터 던지기나 일본 선원들에게 구타당했다며 언론 조작이나 일삼는 한심한 놈들로 묘사되었다.[17] 폴 왓슨 본인도 등장하는데 포경선 작살에 맞고 끔살당한다. 결국 스탠이 보복으로 포경선을 폭파시켜 선장에 등극, 해적의 면모를 보여주며 닥치는 대로 포경선을 부수고 다닌다.
배틀필드 1942의 일본 한정 유명 MOD 방위대 모드(FHDF)에서는 "시 치킨(Sea Chicken)"으로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여기서는 AK-47은 물론 스텐 기관단총, 스프링필드 M1903, 브렌 경기관총, 심지어 어뢰정에 구식 복엽기 등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무기로 중무장한 '''준군사조직'''으로 등장한다. 모드에 등장하는 다른 적 세력들과 비교해 제작자 사이트에 있는 팩션 소개, 브리핑 등의 내용이 가장 병맛이다. 제작자가 우익 성향인데도 조선인민군이나 신좌파 세력 관련 내용이 더 성의 있을 지경이다. 애초에 모드 자체의 내용이 "일본 방위"인지라[18] 별로 중요한 세력도 아니고 등장 맵도 거의 없어서[19] RFA 뷰어 프로그램으로 init.con 파일을 뜯어 고치는 개조를 하지 않는 이상 볼 방도가 없었다. 초기엔 원작 영국군 모델링을 대충 개조했으나 패치를 통해 청바지와 특유의 해골 심볼을 새긴 검은 캡모와 검은 셔츠로 바뀌었다.
일본 만화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인 아지로 수산 소속의 파이터이자 어부인 카로 요시나리가 불법으로 해역을 침범한 '시 체파드'의 선박을 격침시키고 국제 테러리스트 폴 먼슨을 붙잡았다고 한다.

[1] 하지만 특정 국가의 선박을 테러하면서 그 국가와 지원금 교섭까지 하는 걸 보면 비영리 단체라 할 수 없는 단체기도 하다.[2] 지금 포경선을 들이받고 있는 상어 입 위장을 한 배는 씨 셰퍼드의 MY 밥 바커.[3] 유명한 케이스가 1980년 불법 포경선 "시에라(Sierra)" 호를 포세이돈과 면담시켜버린 사건. 1979년의 1차 시도에서는 시멘트를 배에 들이 부은 다음 충각전술로 침몰시키려 했으나 실패하고 단원 한 명이 붙잡혀서 열받은 시에라 선원들에게 다구리를 맞았다. 이 건 말고도 동일 연도에 포경선 몇 척이 추가로 흡착기뢰를 이용한 테러 공작에 의해 가라앉았다.[4] 본격 21세기에 부활한 충각 전술이라 할 법하다. 하지만 충각이 없어서 역으로 박살난 적도 있다.[5] 폴 왓슨은 기어이 2012년에 인터폴에 지명 수배되기에 이르렀고, 2013년에는 미국에서 법정에 서는 바람에 2013년도 이후 Whale Wars는 폴 왓슨이 빠진 채로 촬영되었다.[6] “One of the rubber dinghies '''was attacked directly by a 'Speed Line' line rifle."'''(고무보트(딩이)들 중 한 대는 '''스피드라인 선형식(line) 소총에 직접적으로 공격당했다.''')[7] '''그러니까 충돌 중에 접근해오는 고무보트에다가 민수용 엽총으로 조준사격을 해댔단 소리다!''' 더 무서운 건 같은 사건에서 경찰을 향해 '''이 포함된 조명탄'''을 던져댔다는 것.[8] 이것과 별도로 1991년에는 멕시코 참치잡이 어선이 돌고래들을 죽이고 있다면서 들이받아 버리는 병크를 저질렀다. 다만 그 배가 정말 돌고래를 죽이고 있었는지와는 별개로, 참치잡이로 인해 돌고래가 죽는 건 사실이다. 참치는 돌고래에게 좋은 먹이기 때문에 참치떼가 있는 곳에는 돌고래떼도 따라오고, 참치를 잡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돌고래도 희생되기 때문.(이를 혼획이라 하며 무슨 어구를 쓰던 발생한다.)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돌고래 피해를 내지 않고 잡은 참치 통조림에 돌핀 세이프 레이블(Dolphin Safe Label)을 붙이도록 규정했다.[9] 솔직히 선원들이 다치거나 심할 경우 배가 난파되는 상황도 종종 생기니 어쩔 수 없기도 하다.[10] 인식도 뭐하러 먹냐면서 고래고기가 일본인 젊은 층들에게 외면당하는게 개고기랑 비슷하다. 이래서 고래고기 먹는 것이 매해 갈수록 줄어들어서 포경업체들도 주름살이 늘고 있다. 나날이 돈버는 게 줄어드니....이래서 한다는 짓이 학교 급식에 고래고기 넣어 팔고자 돈들여가며 로비했다가 이게 드러나서 일본에서도 욕 무지 먹고 싸그리 물거품이 된 일도 있다![11] 당연히 테러 전적이 있는 단체에게 미국과 호주가 호의적으로 세금 면제를 해줄 이유는 전혀 없다.[12] 스티브 어윈 사망 이후엔 그의 제자 잭 랜달이 뒤를 이어 활동하고 있다.[13] 덕분에 배트맨 보트라는 별명이 붙었다.[14] 시그마급으로 유명하다.[15] 정확히는 우리나라 태극급처럼 해경들이 쓰는 고속함.[16] 씨 셰퍼드를 다룬 다큐멘터리 "Whale Wars"의 패러디. Whore은 창녀라는 뜻이다.[17] 실제 Whale Wars 자체도 주작 냄새 난다면서 까였다. 그 중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장면은 포경선에 동승한 해상보안청 특별경비대 요원이 섬광탄 던진 걸 '''총질했다고 구라치는 장면.''' 일본에선 당연히 당시 포경선 쪽 영상까지 공개하며 반박했고 비단 일본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네티즌들 역시 어디서 개구라를 까냐고 신나게 욕했다.[18] 헌데 이상한 건, 이놈들이 등장하는 맵 내용이 방위성에서 이들의 포경선 테러와 그에 대한 호주 정부의 묵인에 빡쳐 '''본거지를 쓸어버리려고 해상자위대를 파견한다는 내용이다.'''[19] 싱글 플레이 전용 맵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