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U Are

 


'''Here U Are'''
'''장르'''
스토리 / 로맨스(BL)
'''작가'''
D JUN(D君)
'''연재처'''
[image] 동만 만화
[image] 네이버 웹툰
[image]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7. 11. 22. ~ 2020. 12. 22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작가 웨이보
작가 트위터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연
5.2. 조연
6. 사건사고
6.1. D JUN 작가의 성별에 대한 비난
6.2. 호모포비아의 테러
7. 기타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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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웹코믹. 작가는 D JUN(D君).

2. 줄거리


'''난 오늘 아주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

학교 최고의 인싸 선배 현우, 말 없고 무뚝뚝한 아싸 신입생 재환. 성격도 생각도 반대인 두 사람의 만남은 악연? 아니면 인연?

입학식에서 만나 특별한 사이(?)가 될 두 사람의 이야기.

- <Here U Are> 소개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대학생들의 연애 이야기다. 물론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웹툰일 것 같지만 장르가 BL이라는 것이 네이버 웹툰치고는 이례적이다.

3. 연재 현황


2017년 11월 22일부터 동만 만화에 연재되기 시작했다.
일본판 라인 망가에서도 연재되고 있다. 일본판 제목은 제목과 같은 '''Here U Are'''.[1]
2018년 12월 12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수입해 번역되고 있다. 네이버 웹툰에서는 원래 수요일과 일요일에 연재되었으나 2019년 8월 3일 이후로 일요일 연재로 변경되었다.

4. 특징


네이버 웹툰중국에서 수입해온 첫 BL 웹툰 연재작이다.

5. 등장인물



'''왼쪽부터 오현우, 이재환'''
※ '''한국판 이름''' / '''중국판 이름 한자표기(병음 표기, 한글 표기)'''로 기재.

5.1. 주연


  • [[오현우|오현우 / 虞扬(Yú Yáng, 위양)]]
  • [[이재환(Here U Are)|이재환 / 黎焕(Lí Huàn, 리환)]]

5.2. 조연


  • 서정혁 / 楚涣文(Chǔ Huàn Wén, 추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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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학생이자 현우의 친구. 학생회 일을 하고 있다.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성격. 현우가 게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현우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친구이다. 하지만 6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말 못할 비밀이 있는 듯하다. 술집에서 나와 길을 가다가 원준과 부딪힌 이후 순정만화같은 연출로 플래그를 세웠다.
  • 원준 / 纪远(Jì Yuǎn, 지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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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소심한 면이 있지만 심성이 착하며 말을 더듬는 말버릇이 있다. 음악을 좋아하고,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한다.
69화에서 길가다가 정혁과 부딪히면서 첫등장. 정혁에게 사과의 의미로 핫팩을 선물하며 바쁘게 자리를 떠난다. 그 후 다른 학교와의 연말 모임에서 재등장. 정혁을 훈남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현우의 중학교 동창이며, 주인공 일행과는 다른 대학교에 재학중이다.
  • 반성문 / 潘殊(Pān shū, 판 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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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가 자주 가는 바의 사장. 16화에 첫 등장했다.
현우와 굉장히 친한 사이이며 눈치가 100단이다. 현우와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자신을 보고 질투하는 재환을 보며 '청춘이구나~'라며 흐뭇하게 보기도 했다. 그리고 사람 좋아 보이지만 자신의 바에서 성추행, 성희롱 등의 사건사고가 생기는 것을 굉장히 불쾌하게 여기며 현우를 성추행하던 양아치들에게 직접 참교육을 시전한다. 가끔 현우의 말동무가 되는 정도로만 나오고 한동안 등장이 뜸하다가 64화에서 술에 취해 길바닥에서 자는 추우석을 가게에서 재워준 후로 그와 엮이고 있다.
  • 추우석 / 钟邱捷(Zhōng Qiū Jié, 쫑치우지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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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재벌2세. 64화에서 술에 취해 길바닥에서 자는 모습으로 첫등장. 결국 사장님 바에서 하룻밤 신세를 진다. 여자한테 차이고 나서 질린다는 표정을 짓다가 그 날 일을 떠올리고 갑자기 사장님에게 흥미를 보이면서 쫓아다니게 된다. 다소 맹한 구석이 있어 사장님의 장난에 아주 쉽게 넘어간다. 사장님과의 대화로 보아 동성애자에 대해 여러 편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남자와 사귀면 재밌을 것 같다는 이유로 사장님에게 대쉬하지만 후에는 진지하게 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막상 사귄 후로는 자신에게 소홀한 사장님에게 서운함을 느끼다가 결국 사장님이 자신과의 만남을 가볍게 생각했다는 것을 알고 상처를 받는다. 이후 우석의 빈자리를 느끼고 후회한 사장님이 사과한 후 다시 고백하지만 나중을 기약하며 거절, 외전에서 재결합한다.
현우, 재환과 같은 대학교 학생이지만 아는 사이는 아닌 듯. 하지만 평소 불량했던 행실로 인한 소문으로 현우는 우석을 알고 있었다(...) 이 때문에 현우에게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현재는 미운정이 쌓여 사장님과의 연애 고민을 상담할 정도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사장님 전화번호부에 이름이 송편(月饼)으로 저장되어있다.
  • 조민규 / 肖奕(Xiào Yì, 샤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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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의 거의 유일한 친구. 초반에 재환이가 명수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민규를 보고 도와주면서 좋은 인상을 얻게 된다. 친구인 재환과 아영을 잘 챙기고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한다. 재환과 현우가 사귀게 된 사실을 안 후 아영이와 함께 환호성을 지른다. 아영이를 짝사랑했지만 결국 외전에서 커플이 된다.
  • 강아영 / 夏旺旺(Xià Wàng Wàng, 샤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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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의 거의 유일한 친구2. 처음에 아영이가 일방적으로 관심을 가져 친구가 된 것에 가깝다(...) 놀랍게도 7화에서 현우에게 벌칙게임으로 왼쪽에서 여섯번째 사람을 안고 한바퀴 돌라고 하는 모습으로 스쳐 지나가듯 처음 나온다. BL에 환상을 갖고 있는 부녀자이다. 재환이가 현우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사귀도록 도와준다. 그런데 조언을 하는 게 BL만화를 보고 멘트를 치게 하거나 장미꽃다발을 준다거나 하는 것이다... 재환을 도와주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환상을 이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거의 매 화 독자들한테 비난 받고 있다. 하지만 후에 민규의 말을 듣고 경솔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한다.
  • 임서준 / 林响(Lín Xiǎng, 린샹)[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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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의 짝사랑 상대이다. 하지만 현재 남자친구인 이세광과 사귀는 중. 과거에 현우가 서준과 세광과 잘 되도록 도움을 주었지만 현우는 아직 마음이 남아 있어서 에 취한 상태에서 서준에게 전화로 "너 좋아해"라고 고백해버린다. 전화를 재환에게 잘못 건 상태로. 그 후 40화에서 세광과 데이트를 하다가 현우와 재환을 만나서 같이 놀게 된다. 재환이의 재치로 현우와 재환이가 사귀는 사이인 것으로 잘못 알게 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73화에 오랜만에 나와 현우의 말동무가 되면서 재환에 대한 현우의 마음을 자각하게 해준다.
  • 윤명수 / 王鸣(Wáng Míng, 왕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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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신입생. 이성애자이며 호모포비아다.
연재 초반부터 오현우가 게이라는 소문을 듣고 굉장히 틱틱대고 신입생들이 다들 모여서 게임하는 자리에서 대놓고 "선배님, 게이라는 소문이 있던데요?"라며 아웃팅을 했다. 성격이 남을 깎아내리는 것을 좋아하며 거만하다. 그러나 오현우는 아웃팅따위 개의치 않아 했고 이후 명수를 신랄하게 털었다. 이후 우연히 현우와 같은 수영장에 가서 재환을 만난다. 그 덕에 현우가 이재환이 본인 뒷담화를 했다고 오해를 하게 된다. 나중에 재환에게 그 사실을 들켜서 참교육을 당한 후 현우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그 뒤로도 정신을 못 차리고 이번엔 재환이를 엿먹이려는 계획을 세우다가 현우에게 참교육을 당한다.
  • 김윤빈 / 张杰风(Zhāng Jié Fēng, 장지에펑)
26화에서 첫 등장. 명수의 친구이다. 명수와 같이 현우 엿먹일 계획과 뒷담을 말하던 걸 현우에게 들키게 된다. 그러나 재환이 윤빈과 명수와 함께 있는 것을 현우가 보게 되면서 현우와 재환 사이 오해의 시발점이 된다. 정작 이재환은 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잠깐 과제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재환에 대한 명수와 윤빈의 평도 그닥 좋지 않았다. 나중에 현우를 뒷담화 한 것이 재환에게 들켜서 참교육을 당한 후 현우에게 사과한다. 초반에 현우에게 집적댔던 것은 명수 패거리끼리 현우를 꼬시는 것으로 내기 게임을 했기 때문이었다.
  • 장은주 / 张简雨(Zhāng Jiǎn Yǔ, 장지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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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에 첫 등장한 현우의 친구.
현우를 좋아하는 듯 보인다. 예시로 멀쩡한 애가 바쁘다는 핑계로 연애를 안 하는데 정말 게이가 맞는지 궁금하다는 말[5]까지 하며 현우한테 왜 연애를 하지 않는지 질문을 했고, 현우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답을 듣고 놀라며 누구냐고 묻는다. 결국 현우를 좋아한다는 것이 본의 아니게 밝혀진 후 자신의 마음을 현우에게 이야기하며 짝사랑을 포기한다.
여담으로 22화에서 카페에 가서 차가운 버블티를 골랐다가 여자는 몸이 따뜻해야 한다는 현우에게 제지당하는 바람에 댓글에서 키배 아닌 키배(?)가 벌어졌는데, 이는 오역에 가깝다. 원판에서는 은주가 "你怎么知道我来姨妈啦.(나한테 이모가 온 건 어떻게 알았대?[6])"라고 말하는데, 한국판에서는 그 컷을 그냥 "에잇, 시원한 거 시켜주지."라고 번역해버렸기 때문이다. 제대로 번역하면 "나 그날인 건 어떻게 알았어?"쯤 될 듯. 또한 중국인들은 뜨거운 차 문화를 즐기고[7] 차가운 음료수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사람은 차가운 것을 잘 먹지 않는다.
31화 이후로 출연이 없다가 외전에서 잠깐 등장한다.

6. 사건사고



6.1. D JUN 작가의 성별에 대한 비난


작가가 남성이라는 것은 트위터에서 퍼진 낭설로 '''D JUN 작가는 여자'''다. 웨이보의 잘못된 표기와 더불어 작가의 닉네임을 중국어로 D君(한국식으로 읽으면 D군)이라 표기하기 때문에 남자라는 말이 퍼진 듯하다. 하지만 중국에서 君은 여자 이름에도 쓰이는 글자이며 한국이나 일본과 달리 남자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첨밀밀월량대표아적심을 부른 가수 덩리쥔(등려군)의 '쥔'도 君이다.
트위터에서 D JUN 작가가 남자라는 말이 퍼져 남성혐오 성향을 가진, 트위터와 쭉빵카페 등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한동안 작가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호모포비아들한테도 열심히 욕먹는 와중에 연재 초반부터 이리저리 치이고 있었다. 남자 작가가 그린 중국 웹툰을 왜 수입하냐, 한국에 멀쩡한 BL 여성 작가 많은데 그분들이나 연재시켜주지 뭐하는 거냐 등등 별별 말이 오갔었다. 사실은 D JUN 작가의 성별 오해로 인한 유언비어에 사람들이 선동되어 벌어진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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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D JUN 작가가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황급히 관련 트윗과 글 등을 삭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6.2. 호모포비아의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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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 대놓고 BL웹툰이 생소해서[8] 초반에 호모포비아들과 탈동성애론자등 무개념 어그로들이 몰려와 댓글창과 별점을 테러했었다. 일단 네이버 웹툰은 다양한 연령층과 남녀가 고루 분포된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게이 극혐!"이라는 반응을 보여 재밌게 보던 독자들의 눈살이 찌푸려지는 광경을 연출했다. 또한 동성애는 치료 가능한 병이라며 선동하고 도배를 일삼는 사람들도 보였다. 이후에는 많이 나아진 상황. 다른 웹툰 플랫폼들에는 이미 BL 작품이 많이 연재되고 있는데 유독 네이버만 유난스러운 편이다.
이 상황이 지난 후에 보면 점점 클린해지는 댓글창과 별점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꾸준히 별점 테러와 혐오 발언 등을 일삼는 호모포비아가 몇몇 보인다. 심지어 '''미리보기를 구매해서(!)''' 욕을 하는 호모포비아도 보인다. 이쯤 되면 팬.

7. 기타


  • 번외편(상) 기준으로 작 배경은 2024년 2월 8일이다.
  • 중국어 단행본이 있다. 중국어 제목은 '原来你在这里' [9]

8. 관련 문서



[1] IP 막힘.[2] 潘叔(판 씨 아저씨)와 발음이 같다. 일종의 말장난으로 노리고 지은 이름인 듯하다[3] 중국의 명절 中秋节와 발음이 같다. 말장난을 노리고 지은 이름으로, 한국어로도 잘 번역되었다는 반응이다.[4] 작가의 전작인 光响의 주인공이었다.[5] 이는 현우 입장에서 실례가 될 수 있는 말이다.[6] 중국에서는 여성의 월경을 '이모가 왔다'라고 둘러 표현한다.[7] 즐기는 수준을 넘어 뜨거운 차는 매우 당연한 것이었다. 아이스티가 처음 나왔을 때 '이 얼마나 끔찍한 혼종이니!'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을 정도. 물론 현재는 잘 팔린다.[8] 완전히 처음은 아니다. 박세준, 차용운 작가의 블랙수트BL이었으며 심지어 둘 다 남성 작가이다. 다만 대놓고 BL이라고 표방하지는 않고 브로맨스라고 애둘러 표현했기 때문인지 이러한 호모포비아들의 별점테러가 없었다.[9]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