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시즌5
1. 개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의 5번째 시즌이며 2015년 11월 22일부터 2016년 4월 10일까지 방영했다. 공식 홈페이지
2. 출연진
3. 상세
세곳의 대형 기획사(JYP, YG엔터테인먼트, 안테나 뮤직) 수장인 박진영,양현석,유희열이 심사위원으로써 직접 인재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였으며 국내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상황이 전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말 지상파를 통해 중계된다는 이점과 참여 회사들의 유명세, 참가자 인력풀의 우월성과 다양성등을 기반으로 4기에서 케이티 김, 정승환, 이진아 등 여러 인재들을 뽑아내었으며[3] 다른 출연자들도 소속사에 들어가서 가수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인기를 통해 5기가 방영되며 출연진은 이전 시즌과 동일.
4. 사전광고
지난 시즌에 감성적인 뮤지션들로 흥행해서 그런지 전번과는 다르게 감성적인 광고를 내보냈다.
5. K팝 스타 시즌5/에피소드
6. 참가자
- 이수정 : 우승자, 항목 참조
- 안예은 : 준 우승자, 항목 참조
- 마진가S(려위위, 김예림, 조이스리, 데니스김) : 조이스 리는 4년 전 미국 예선을 통과했으나 너무 어린 나이여서 부모님이 한국에 가는 것을 반대했다. 팀 미션에서 김예림, 조이스리, 데니스김이 마진가[4] 를 만들고, 이후 캐스팅 오디션 직전에 려위위가 합류하며 마진가S가 되었다. 이후 팀을 계속 유지하며 승승장구 하였는데 준결승전이었던 Top 4 무대를 넘지 못하고 탈락. 려위위는 이후 Lexie Liu라는 이름으로 K/DA의 노래 MORE에 세라핀 파트로 참여하였다.
- 이시은 : 팀 미션에서 주미연과 팀을 이루었으나 유제이, 유윤지라는 강팀을 만나 밀리면서 탈락했으나 유일하게 와일드 카드로 부활. Top 10과 Top 8에서 연속으로 탈락 위기를 겪었으나 시청자 투표에서 두번 다 1위를 하며 생방송 무대까지 진출. Top 4에서 탈락했다. 이후 HF뮤직컴퍼니로 소속사가 결정되었다. 2017년 2월 말 로코베리의 곡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 유제이 : 케이티 김과 같은 타운에서 살고 있다는 재미교포 소녀. 나이에 비해 굉장한 노래 솜씨를 자랑하며 생방송 무대까지 왔지만 Top 6에서 탈락.유희열이 평하길 '원석 중에서도 다이아 같은 원석' 이라고. K팝 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에 그녀의 동생인 유지니가 참가했다. 유지니는 Top 10에서 탈락.
- 우예린 : 1라운드 제일 첫번째 심사를 받았던 참가자. 유희열의 와일드 카드로 간신히 가사회생 했고, 자작곡 위주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으나 캐스팅 오디션을 거치며 점점 다른 모습을 보여줬었다. Top 6 첫 생방송에서 아쉽게 탈락.
- 정진우 : 2년 전 K팝 스타 시즌3에 참가해서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까지 진출했었다. 자작곡 위주로 돌아왔는데 초반부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한 눈에 받으며 라운드를 올라왔었고 캐스팅 오디션때에는 YG에서 먼저 캐스팅 했으나 안테나에서 우선권을 사용하여 본인의 선택으로 안테나에 캐스팅된 참가자.[5] Top 10에 진출한 유일한 청일점이었으나 Top 8에서 탈락. 이 후에 산타 뮤직으로 소속사 결정.
- 박민지 : 목소리가 악기 같았다는 참가자로 KPop스타 사상 최초로 심사위원+객원 심사위원 전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진성으로 굉장히 높이 올라가는 목소리를 가졌으나 Top 8에서 탈락.
- 주미연 : 발라드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으며 올라온 참가자. 배틀 오디션에서 류진, 유제이와 붙으며 2위 재대결을 펼쳤을때 그중 1위를 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으나, Top 10에서 탈락.
- 소피한 : Top 10 참가자중 나이가 제일 어렸던 참가자. Top 10에서 떨어졌다.
- 류진 : CM송 및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 등의 노래를 불렀다는 여성. 1라운드때부터 감정표현에 대한 지적이 많았었으며 배틀 오디션에서 주미연, 유제이와 붙으면서 놀라운 평가를 받으며 주미연과 공동2위로 재대결 라운드까지 갔었지만 Top10의 마지막 5인 결정때 아쉽게도 탈락.
- 서경덕 : 제 2의 정승환이라 불리며 주목받던 참가자였으나 갈수록 본인의 색깔이 없다는 평을 받아왔으며 배틀 오디션 2위 재대결에서 탈락.
- 김영은 : 특유의 깨끗한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발라드의 강자였으나 자신감 부족과 감기로 인한 컨디션 악화로 배틀 오디션 2위 재대결에서 탈락. K팝 스타 시즌4 Top 6 박윤하와 유사한 유형이다.
- 이휴림 : 이하이의 언니로 시즌5 참가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괄목한 성과 없이 3라운드 팀 미션에서 안타깝게도 탈락.
- 박가경, 박소윤 : 가수 박상민의 딸들. 동생 박소윤은 이전에도 영재발굴단에서 나온적이 있었으며 박소윤은 1라운드에서 아쉬운 평을 받으며 불합격되었다.[6] 언니 박가경은 좋은 평을 들으며 배틀 오디션까지 올라갔었지만 이시은에게 밀려 Top10 진입에는 실패했다.
- 브로디 : 시즌 3에 나왔었다. 3라운드에서 려위위와 팀을 이루었으나 서경덕, 김영은 팀에게 지면서 탈락.
- 유윤지 : 지난 시즌 4라운드까지 진출했었다. 배틀 오디션 2위 재대결에서 탈락.
- 임하은 : 스타킹 댄스 신동 출신. 배틀 오디션에서 김영은, 안예은과 대결했으나 셋 다 아쉬운 평을 들으며 공동 2위가 되었고 2위 재대결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7. 논란
7.1. 여성 참가자 일진 논란
본선 1라운드부터 극찬을 받은 박민지라는 여성 참가자가 일진이라는 논란글이 올라와 인성에 문제가 있지 않았느냐라는 걸로 우려의 댓글이 있었다이후 박민지는 억울하단 인터뷰을 했고 제작진도 사정을 알았다면서 확인한 정황을 전했다. 이후 시즌3,4때 논란이 있던 참가자와는 달리 스테이지를 다 거쳐 박민지는 TOP 10의 자리에 진출했으며 일진설 논란은 출연이 끝난 이후 잠잠해진것 같다.
8. 평가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많았으나 이전4시즌들보다 화제성은 부족했다고 할수있다.[7]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하향세가 심해졌어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지상파에서 방영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답게 K팝 스타 시즌4는 시청률 면에서도 평가에서도 다행히 선방했다. 경쟁 프로격 슈퍼스타K가 시즌7에서 또다시 비극을 맞이한 가운데[8] K팝 스타는 지상파에서 방영하고, 심사위원과 소속사가 대단한 라인업이며, 음원도 잘 나가고, 심지어 시간대도 목요일날로 옮긴 슈스케보다 훨씬 유리했다.
이미 2015년에 방영한 시즌4도 아빠! 어디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상대했지만 그럼에도 "아빠!..."를 이기고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고수했다. 시즌5가 방영되는 2016년이 되자 "슈퍼맨..."은 약간 부진해졌고, 동시간대의 최강 코너인 복면가왕과의 정면대결이 관건인 줄 알았는데 SBS가 이를 고려했는지 런닝맨과 시간대를 바꿔버렸다. 하지만 런닝맨이 이미 K팝이 시작하기 전 1부에서 한자리를 찍었다(...) 시즌5는 여전히 잘 나가는 1박 2일과 진짜 사나이를 상대하느라 벅차겠지만 그래도 아빠를 부탁해보다는 시청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첫회부터 11.5%를 찍어주며 선방을 했다. 지속적으로 10%대의 시청률이 나오고 한때 진짜 사나이와 대등한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한 시청률에 비해 화제성은 초창기나 이전 만큼 뜨겁진 않아서 몇몇 참가자를 제외하면 당장 TOP 10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정도.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언급은 전 시즌들보다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케이팝스타 역시 오디션의 시대가 이제 한물갔다는 것에 아주 완전히 예외가 되진 않은셈이다. 음원차트도 시즌4에서 정승환이나 이진아가 1위로 올킬했던 것에 비해 많이 부진했다. 아무래도 이전과 비슷한 스타일의 보컬들, 특히 여성 신청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 층의 주목을 확 끌기에는 부족한 것이 원인인데 이는 TOP 10에 남성이 정진우 딱 한 명인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슈퍼스타K7에서 TOP 10은 남성이 대다수.) 다만 정진우도 시즌3에 도전했었던 재수생 도전자였고 당시에는 보컬리스트였으나 이번엔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하고 참가해서 나름 좋은 평을 듣기도 했다.
유일한 남성 Top 10이 싱어송라이터라는 연장선상에서 보면 이번 시즌은 유난히 자작곡 참가자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우승자 이수정도 참가 전에 이미 미국에서 자작곡으로 싱글 음원을 낸 적이 있으며 Top 6 우예린도 초반엔 자작곡을 선보였다. 유일한 남성 Top 10 정진우도 이번 시즌에선 자작곡으로 도전했다. 특히 준우승을 차지한 안예은은 3라운드 팀 미션,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우예린과 함께 임시로 팀을 이뤄 아이유의 분홍신을 선곡), 결승전 2차 경연의 미션곡(상대방의 곡 바꿔 부르기)을 제외한 전 라운드를 자작곡으로 도전하는 경악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그녀는 3라운드까지 통편집 되었던 참가자여서 더욱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9] 이 4명 전부 4라운드에서 안테나 뮤직에 캐스팅되어 유희열의 트레이닝을 받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Top 10에 진출했고 여성 발라더 참가자인 Top 4 이시은도 여기서 트레이닝을 받고 Top 10에 진출해 방송 내내 안테나 뮤직과 유희열도 주목을 받았다. 아무래도 발라드, 어쿠스틱 성향의 음악, 악기연주, 자작곡에 강점을 지닌 안테나 뮤직과 유희열이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이 5명이 Top 10 진출팀의 반을 차지했다는 사실로 입증된다.
1박 2일이 계속 시청률을 선방하고 있는 모습과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가 여군특집 4기로 돌입하던 시점에서 정작 TOP 10이 결정되던 방송 무대로 가는 관문인 배틀오디션 끝부분 14화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참고로 런닝맨은 그 전주보다 시청률이 소폭 올랐었다.) 이후 시청자 청중단을 초청한 2번의 무대 이후 남은 여성 참가자들이 치르는 세차례의 생방송 무대가 관건이 되었으나 다행히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4기가 부진한 영향으로 1박 2일에 이어 시청률 2위를 유지하고 끝났다.
9. 시청률 추이
[1] 매 에피소드를 시작할 때마다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매 시즌 함께해온 준중형차를 준다'는 말이 나온다. 시즌2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스폰서였기 때문에 이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의견이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전현무가 이 말을 할 때 역대 우승자들이 막 지나가면서 화면을 자세히 보면 시즌2의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은 빠져있다. 그리고 화면을 빼고 멘트만 생각하면 시즌2도 준우승자였긴 하지만 준중형차를 준건 맞으니 결국 거짓말을 했던 건 아니다.[2] 2년만에 보조 MC로 돌아왔다.[3] 서바이벌 프로그램 랭커 출신이라도 정식 데뷔하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서 탑10위권내에서 화제성을 보유하거나 우승할경우 즉시 3곳의 대형기획사와의 계약을 통해 지원을 받아 빠르게 메인스트림으로 올라갈수있다는 매력으로 실력적으로 우수한 지원자가 K팝 스타에 편중되는 현상을 낳았다.[4] '마음을 울리는' '진짜' '가수가 되고 싶은'의 약자.[5] 이거 때문에 다음 시즌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이 우선권 사용시 캐스팅되어 트레이닝을 받을 기획사를 본인이 선택하는 것으로 룰이 변경되었다.[6] 이후 엠넷의 위키드에도 얼굴을 보이며 그 예선에서 타이거 JK의 팀으로 합류하는등 계속 얼굴을 비추고 있다.[7] K팝 스타에서 "역사상 최초" 라는 수식어가 시즌5만큼 많이 붙은 시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역대 최초 한 소절만에 올 패스 판정을 받은 참가자''', '''역대 최초 심사위원 3명+객원 심사위원 18명, 도합 21명 전원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참가자(박민지)''', '''역대 최초 심사위원 전원 만점 판정으로 총합 300점 만점을 받은 참가자''', 그리고 최초는 아니지만 '''한 시즌에서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참가자도 있다.'''[8] 사실 K5 흥행참패가 가장 컸으며 K4까지는 그래도 충분히 볼만 했지만 결국... K6도 곽진언, 김필이 겨우 먹여 살렸을 뿐, 매번 똑같은 포맷을 7년 동안 계속한 것이 컸다.[9] 6라운드 Top 10 스테이지 오디션에서 미스터 미스터리라는 자작곡이 극찬을 받으면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