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36 다연장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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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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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136 Kooryong
무게
16.4톤
길이
7.7m
너비
2.5m
높이
2.9m
구경
K30:130mm K33:131mm
사격속도
초당 2발
최대사거리
K30:23km K33:36km
탄약 적재량
36발
최고속도
80km
운용국
[image] 대한민국(원제조국)
[image] 이집트
[image] 필리핀
생산
대우중공업, 한화
대한민국 육군로켓이다. 정식 명칭은 K-136 다연장로켓, 통칭은 구룡이다. 1986년부터 배치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다. 천무 다연장로켓으로 대체하여 전량 도태될 예정이다.

2. 상세


5톤 트럭을 사용하여 만든 포차 때문에 외형이 최초의 다연장로켓인 카츄샤와 유사하다. 애초에 카츄샤 계열 로켓인 BM-21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무기인지라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른다.
만들어진 과정이 참으로 눈물나는데, '''BM-21 '사진'을 국방과학연구소에 던져주고''', 알아서 만들라고 했다. 국방 TV에서 당시 개발진을 초청해 구룡의 개발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었는데, 월남전 당시 국군이 노획한 BM-21에서 떼어낸 게릴라용 단발 발사기와 서독의 LARS를 참조해 개발했다고 한다.'#'
그래서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 밀덕들은 국군 사진들 속에 서방식 장비들 사이에서 갑툭튀하는 매우 소련제스러운 다연장 로켓을 보고 "왜 한국군이 BM-21을 쓰지?", "불곰사업 때 도입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인다.
일반적인 포처럼 조작하고 차체에 소프트탑을 사용한 구형과, 하드톱을 달고 유압 사용을 가능하게 한 신형이 있으며, 대부분의 야전부대는 신형을 사용한다. 단 국군의 날 행사 같은 퍼레이드가 목적일 때는 구형이 나온다.
130mm 로켓탄약을 사용 1개 포당 36발까지 발사가 가능하며 최대 사정거리는 초기형인 K30 로켓탄은 사거리가 23km에 불과하지만 1988년부터 등장한 K33 로켓탄은 사거리가 36km이다.# 또한 조립 및 장전을 '''철저하게 인력으로 진행한다.''' 이 때문에 장전시간이 숙달된 병력 4명이 붙어도 10분이 넘게 걸린다. 사수, 포수, 포반장, 탄약병. 경우에 따라서 탄약병이나 포반장이 빠지고 운전병이 붙는 경우도 있다.
장전차가 존재하기는 하나 이 역시도 하루하루 탄약 나르는 기계에 불과해서 장전이 편해지지는 않는다. MLRS의 경우 3분 내외로 장전이 완료된다. 당연히 밀덕후 사이에서는 꽤나 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 무기 운용 시에는 탄약을 조립한 상태에서 탄약차로 운반하고 다련장은 사격진지에서 사격 후 이탈하여 탄약보급지에서 탄약을 받는다. 포차에 장전하는 일제사분만 조립장전한 뒤 남은 탄약은 이송하여 탄약보급지에서 조립하므로 실질적인 전술운용에는 이상이 없다. 다만 힘들 뿐이다. 무기 자체가 80년대 보급이 되었고, 그 이전부터 개발에 있었으니 경제적인 이유로 자동화보단 가격대 성능비를 우선시하던 당시 성향이 짙게 깔려있다. 사실 위에 양덕들이 생각한 것처럼 정말 덜도말고 더도말고 딱 '자유진영의 BM-21'이라, BM-21처럼 저렴하고 가격대비 화력이 강력하지만 그만큼 옛날 체계이고 불편하다고 보면 될것이다.
발사시 바람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저공풍을 측정해야 한다. 저공풍측정장비는 1¼톤 트럭에 실려있으며, 공압을 이용해 올린다. 장비 고장 시 공기펌프를 이용해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넣듯이 수동으로 올릴 수도 있다.
북한의 장사정포와 마찬가지로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단점 때문에 실전에서의 효용성은 미지수다. 하지만 어떠한 포병무기도 바람의 영향을 받는다. 구룡의 경우 바람의 영향은 앞에서 불어오는 전풍이나 뒤에서 불어오는 후풍의 영향은 받지 않고 실질적으론 측풍의 영향을 받는다. 다련장체계 자체가 적 지휘소에 대하여 한두대도 아니고 최소 대여섯 대가 슈와아아아앙 하고 쏘는.. 순간 화력을 때려박는 무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은 적절하지 않다. 애초에 다연장 로켓이라는 거 자체가 로켓이 강력하긴 한데, 정밀타격용으로 쓰자니 정확도가 떨어지고 지역제압용으로 쓰자니 한 발로는 부족해서 '''그냥 다 쏟아부어 적진을 뒤엎어버리는''' 용도로 만들어진 것이다. 위력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https://blog.naver.com/joheim/222104941672정밀타격이 필요하다면 로켓이 아니라 미사일을 쓰거나 항공지원이 필요한 거고 육군지원화력에선 견인포자주포 같은 다른 화력투사 수단이 있다.
2013년 차기다연장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2011년 6월 현재 차기다연장의 이름이 천무로 결정되었다. 하늘을 뒤덮어버린다는 뜻으로, 방위사업청에서 공모한 끝에 한 시민이 제안한 이름이 채택되었다. 다만 구룡이 급하게 퇴역하지는 않을 게 확실해 보인다고 한다.
남는 130mm탄 중 일부는 LOGIR처럼 개조할 예정이라고 한다. 언론에 몇 번 공개된 번개사업이 그것. 그러나 만족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남은 탄을 공군용 반유도 로켓으로 쓸 계획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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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차기 고속정비룡 130mm 유도로켓을 사용한 간이 대함미사일을 달 예정이다. 번개사업으로 개발된 부산물을 이용 13년 12월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 2013년 12월 6일의 방위사업청 제149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는 해당 무기의 개발을 위한 우선협상 업체로 LIG 넥스원을 승인했다. #
필리핀 군에서 중고 K-136을 도입(일설로는 공여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다)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필리핀의 유명 밀리터리 블로거의 소개에 따르면, 원래 미군과의 합동훈련 중 HIMARS의 성능을 보고 군 현대화 작업의 일환으로 MLRS 계열 장비를 도입하려 했으나 예산상의 문제로 실패하고, 마침 한국 측에서 천무의 도입으로 1선 장비에서 물러나기 시작한 구룡의 여유분을 판매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소개글에 따르면 성능이 만족스러울 경우 육군만이 아니라 해병대에서도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다른 밀리터리 매체의 기사를 번역한 내용에 따르면, 이미 2018년 10월 시점에서 2대의 구룡을 도입(위에 언급된 공여분)해 운용시험을 해 보았다고 한다. 성능이 만족스러웠는지 2019년 8월에 4대를 더 정식으로 도입해서 2019년 10월 전력화를 했다고 한다. 기사 언급에 의하면 5대가 육군, 1대가 해병대에 배치되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4월 기준 필리핀에 공여된 구룡은 모두 18문이다.

3.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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