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준플레이오프/2006년

 



1. 개요
1.1. 경기내용
1.1.1. 1차전: 불펜 싸움 끝에 끝내기로 기선제압한 한화
1.1.1.1. 스코어보드
1.1.1.2. 상세
1.1.2. 2차전: 벼랑 끝에서 쏘아 올린 이현곤의 만루포
1.1.2.1. 스코어보드
1.1.2.2. 상세
1.1.3. 3차전: 이범호의 두 방으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한화
1.1.3.1. 스코어보드
1.1.3.2. 상세
1.2. 결과


1. 개요


'''2006 삼성 [image]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image]
[image]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3위 한화와 4위 KIA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1.1. 경기내용



1.1.1. 1차전: 불펜 싸움 끝에 끝내기로 기선제압한 한화



1.1.1.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1차전, 10.08(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00명 (매진)'''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KIA'''
김진우
2
0
0
0
0
0
0
0
0
'''2'''
8
0
'''한화'''
문동환#s-1
0
0
0
1
1
0
0
0
1X
'''3'''
7
0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한명재 | 해설위원 : 허구연'''
▲ MVP : 김태균 (한화)
▲ 승리투수 : 구대성 (한화)
▲ 패전투수 : 한기주 (KIA)
▲ 홈런: 장성호(1회 1점) 이재주(1회 1점. 이상 KIA) 이범호(5회 1점. 한화)

1.1.1.2. 상세

1회초 KIA는 문동환을 상대로 장성호이재주의 백투백 홈런 뽑아내며 선취점을 뽑아내었다.
4회말 2-0으로 밀리고 있던 한화는 고동진의 3루타와 희생플라이를 통해 한점 따라 붙게 되었다.
5회말 2-1로 추격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범호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팀의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 되었다.
9회말 한기주가 김태균에게 안타를 내어주고 다음타자인 대타 김수연을 상대하던 중 1루견제 동작의 문제로 보크가 선언 되었고 무사 주자 2루 상황이 되었다. 이후 보내기 번트로 1사 주자 3루가 되자 벤치에서 만루 작전을 감행. 1사 만루를 만들게 되었다.
한화는 정규시즌에서 죽쑤고 있던 루 클리어를 대타로 보내 한기주를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3루 주자 김태균은 그대로 끝내기 득점에 성공.

그리고 김태균은 명짤과 별명을 제조했다(...)
한명재 캐스터의 "초구 왼쪽~!왼쪽~!잡아냅니다~!.."라는 명해설도 유명하다.

1.1.2. 2차전: 벼랑 끝에서 쏘아 올린 이현곤의 만루포



1.1.2.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2차전, 10.09(월), 무등 야구장 13,000명 (매진)'''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한화'''
류현진
0
0
0
0
0
1
0
0
0
'''1'''


'''KIA'''
그레이싱어
0
0
0
1
0
4
1
0
-
'''6'''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이기호, 해설위원 : 이용철'''
▲ MVP : 이현곤 (KIA)
▲ 승리투수 : 한기주 (KIA)
▲ 패전투수 : 류현진 (한화)
▲ 홈런: 이현곤(6회 만루. KIA)

1.1.2.2. 상세

승패만 보면 신인 선발투수들의 맞대결로 보이지만 한기주는 불펜에서 승리를 챙겼다. 세스 그레이싱어가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연이 없었고, 한화는 고졸신인 류현진을 내세웠지만, 첫 풀타임 선발로 200이닝을 던져서 그런지 6회에 공의 힘이 한가운데로 몰리자 그 몰린 공을 이현곤이 놓치지 않고 만루홈런으로 연결하였다. 이 홈런은 류현진의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이었으며 그렇게 첫 가을야구 준 플레이오프에서 씁쓸하게 패전투수가 되었다.

1.1.3. 3차전: 이범호의 두 방으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한화



1.1.3.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3차전, 10.11(수),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00명 (매진)'''
'''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KIA'''
이상화
2
0
0
1
1
0
0
0
0
'''4'''
8
0
'''한화'''
송진우
0
0
4
0
1
0
0
1
-
'''6'''
8
0
'''중계 방송사 : , 캐스터 : 권성욱, 해설위원 : 이용철'''
▲ MVP : 이범호 (한화)
▲ 승리투수 : 최영필 (한화)
▲ 패전투수 : 이상화 (KIA)
▲ 세이브 : 구대성 (한화)
▲ 홈런: 김민재(3회 1점) 이범호2(3회 3점)(5회 1점. 이상 한화) 조경환(4회 1점. KIA)

1.1.3.2. 상세

경기 후 현대의 김재박 감독은 순리대로 3위가 와서 올라올 팀이 올라왔다고(...) 했다. 다만 상대가 어떻든 상관은 안 했다고.[1]

1.2. 결과


▲ 준플레이오프 MVP : 고동진
한화가 2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1.2.1. 한화 이글스



1.2.2. 최종순위 4위 KIA 타이거즈


지난 시즌 9차례 우승한 명가답지 않게 꼴지로 추락한 타이거즈는 서정환 코치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여 반등을 노렸고 그 결과 4위로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진출, 명가의 체면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신한카드 카드깡이라 불린 신용운, 한기주를 집중적으로 혹사시켰으며 여기에 김진우도 만만찮게 굴려지면서 투수 혹사로 얻은 가을야구라는 어두운 면이 존재했다. 결국 KIA는 이듬해 그 혹사에 대한 댓가를 아주 제대로 치르고 만다.


[1] 그게 아니라 90억 지른 모 팀이 자기 선수들을 빼내서 간 것 때문에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