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플레이오프/2002년
1. 개요
2위 KIA와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LG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1.1. 경기내용
1.1.1. 1차전: 최동수의 연장을 끝낸 쓰리런!
1.1.1.1. 스코어보드
▲ MVP :
▲ 승리투수 : 이동현(LG)
▲ 패전투수 : 김진우(KIA)
▲ 홈런: 최동수(6회 1점, 11회 3점), 신동주(2회 1점), 김인철(9회 1점)
1.1.1.2. 상세
준플레이오프 MVP 최동수는 이 경기에서도 날라다녔다. 양 팀 모두 막강한 투수력을 자랑했는데 결국 승부는 11회에 최동수의 쓰리런과 류지현의 중전 적시타로 결정났다.
1.1.2. 2차전: 이틀 연속 연장승부를 끝낸 한 남자, 승부는 원점으로!
1.1.2.1. 스코어보드
▲ MVP :
▲ 승리투수 : 이강철(KIA)
▲ 패전투수 : 최원호(LG)
▲ 홈런: 이종범(8회 1점), 김종국(8회 1점)
1.1.2.2. 상세
이틀 연속 11회 연장 승부, 이번에 웃은 쪽은 KIA였다. 최원호는 KIA의 스퀴즈 번트 작전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무너져버렸다.
1.1.3. 3차전: 쌍둥이 타선을 꽁꽁 묶은 최상덕
1.1.3.1. 스코어보드
▲ MVP :
▲ 승리투수 : 최상덕(KIA)
▲ 패전투수 : 케펜(LG)
1.1.3.2. 상세
해태 말기와 KIA 초기를 책임진 에이스 최상덕이 완봉승을 거두면서 KIA는 한국시리즈 진출에 가까워지는 듯 했다.
1.1.4. 4차전: 불펜의 힘으로 벼랑끝에서 탈출한 LG
1.1.4.1. 스코어보드
▲ MVP :
▲ 승리투수 : 만자니오(LG)
▲ 패전투수 : 리오스(KIA)
1.1.4.2. 상세
양팀은 12개씩의 안타를 주고 받았지만 정작 투수전 양상으로 갔다. 그러니까 이런 사례와 비슷한 케이스인 셈.(...)
1.1.5. 5차전: 신인 박용택의 맹타, LG 4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1.5.1. 스코어보드
▲ MVP :
▲ 승리투수 : 이동현(LG)
▲ 패전투수 : 키퍼(KIA)
▲ 홈런: 박용택(1회 1점, 6회 1점), 장성호(3회 1점)
1.1.5.2. 상세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하던 박용택이 결정적으로 빛난 경기였다. 홈런 2방에 이어 플레이오프 최다루타 타이기록인 10루타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광주아재들은 박용택의 6회 홈런 이후 무등 야구장 좌석에 '''진짜로 불을 질렀다.''' KIA는 6할 승률을 기록했는데도 LG에게 허망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1.2. 결과
▲ 플레이오프 MVP: 박용택
LG가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1.2.1. LG 트윈스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을 것이다. '''이것이 LG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승리 및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것을.'''[1]
1.2.2. 최종 순위 3위 KIA 타이거즈
[1] 11년간 암흑기 이후 3번이너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