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종족최강전
'''KCM Legend Match: Race Survival''' [1]
'''KCM Pennant Race''' [2]
2015년 12월 31일 이후로는 종족 최강전으로 진행됐기에, 문단의 서술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기존 KCM 레전드 매치 문서의 종족 최강전 문단이 분리되었으며 종합 정보는 이 문서에서 갱신한다. 서브 타이틀 시리즈들은 해당 항목 참조.
레전드매치 첫 방송을 하기 몇 초 전까지만 하더라도 '너무 많이 보면 어떡하지'라며 담당 스태프와 심각한 고민을 했다고 한다.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었는데 정작 방송을 시작해보니 100명이 볼까 말까한 두 자리 수만 갱신하면서 '쓴 물을 마셨다'고 표현했다.
2년간 수십 명에서 100단위의 시청자로 꾸준히 버틴 끝에, 2018년 시즌이 거듭될 수록 시청자가 늘어나고 1000명, 6000명, 로스터의 유명 선수 덕을 보태 동시 시청자 1만 명의 쾌거를 이루며 흥행에 성공한다. 그러나 2019년은 후술한 여러 사건들이 공개되면서 평균 동시 시청자는 감소한 추세다.
2019년 시즌10은 기대 이하로 처참했다. 그러나 후반부 매치 라인업에 의지하면서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2019년 시즌11은 중계 중 발언에 신경을 쓰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흥행에는 성공한 축에 속했다.
2019년 시즌12는 흥행에 성공했고 동시 시청자 및 누적 시청자를 비롯해 여럿 신기록으로 갱신, NICE지키미 2019 아프리카TV 연말 시상 중 최고의 콘텐츠상을 수상하며 절정에 올랐다.
2020년 시즌13은 전 시즌들과 비교해 다소 주춤한 행보를 보였다. 포스트시즌은 준수하게 높았다.
2020년 시즌14는 5주차가 거듭한 시점에서도 시청자 상승세가 저조하였는데, 지난 4개 시즌과 비교하자면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평균 동시시청자는 2천 명에서 웃돌다 3천 명을 넘기지 못하며 시즌을 거듭하며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결승전은 가장 이슈인 선수들만 참가한 덕에 4800명 정도 시청했다.
2020년 시즌15는 개막전부터 출전 선수들이 이슈화되어 놀라운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질레트 ASTL에서 활약한 이재호와 이영호, 다시 모습을 비춘 최호선과 막 전역한 김윤중, 화제의 김택용과 김성대 임홍규 등의 2020년 3/4분기 초 스타크래프트 이슈를 장악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동시 시청자 4,400명 및 3,400명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호탄을 쏘았다.
레전드 매치 시절엔 김철민 본인의 사비로 모든 상금을 충당했다. 사비는 여러 방송과 행사를 뛰며 번 금액으로 채웠다고 한다.
레전드 매치 개최 이후 트레져헌터에서 기념으로 후원했으나, 대부분은 사비 또는 일일 스폰서의 후원으로 상금을 모으거나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청자들의 모금을 받아 마련하는 등 매번 상금을 그때 그때 준비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다. 이를 보다 못했는지 2016년 3월 4일부로 트레져헌터에서 4회분의 상금을 후원하면서 3월 10일부터 4회간은 메인 스폰서가 존재했다. 그러나 한시름 놓기엔 한 달만에 또다른 메인 스폰서를 구해야했으므로 다급한 건 마찬가지였고, 상금은 그나마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트레져헌터, 허브미디어의 도움을 받았으나 보다 재밌는 경기를 위해 시행한 연승 수당은 전부 김철민의 사비. 부담이 되었는지 연승 수당의 상한선을 정하고 수당을 감축하는 절차까지 거치지만 지출하는 금액의 규모가 흑자는 절대 불가능한 구조였다.
결국 상금을 포함한 여러 문제[12] 로 9개월이 넘도록 공백 기간을 가졌고, KCM 종족최강전 시즌제와 함께 아프리카TV라는 대대적인 지원군을 데려오며 화려하게 복귀, 상금은 아프리카TV의 지원으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후 기업 스폰서와 개인 스폰서가 간간히 붙고 인기가 상승, 많은 시청자들이 별풍선으로 수익을 높여주며 경제적 부담은 크게 감소했다.
시즌4까지만 하더라도 시청자들의 중계진 수익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는데, 제작 지원이었던 현장 아프리카TV 직원들은 제외하고 김철민을 포함한 모두가 무급 진행이었다. 기획 겸 주관자인 김철민 본인을 포함한 KCM 종족최강전에 투입된 자원 봉사자들은 방송 당일의 수익을 분배받는다. 기본적으로 모두가 자원 봉사자로서 자원해 투입한 것이므로 급여보다 수고비 개념에 가깝다. 그나마 김철민은 아프리카TV 방송 수익 외에 본인 KCM TV의 유튜브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 월 100만 원의 수익이 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장기간동안 상금을 사비로 투자해 성장시켰으니 결국 빛을 본 셈.
연승에 대한 메리트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레전드 매치 시절부터 무리해서까지 연승 수당을 지급했고 KCM 종족최강전의 경우에도 올킬 상금을 우승 상금 대비 상당히 높은 금액을 산정했다. 경기 맵을 선정하는데 있어서도 온라인 리그들의 관행이었던 패자 선택권을 채택하지 않고 승자 채택권을 통해 연승에 유리하도록 편성했다. 당연 시청자들 입장에선 도전자의 승리가 불리해지므로 규정을 바꿔달라는 의견이 빗발쳤지만 김철민의 완고한 고집, 기획 겸 주관자의 권한으로 끝까지 유지했는데 그 판단은 2018년 중반이 지나서부터 고평가를 받았다. 이유인 즉슨 장기 프로젝트에서 반드시 필요한 스토리 텔링의 단편이 된다는 것. 선봉이라는 부담감에서 올킬 상금을 위해 오히려 먼저 나서겠다는 도전감을 고양시켰고, 연승에 대한 욕심이 생긴 덕에 단순한 종족팀 승리를 떠나 선수들 개개인의 목적 의식이 분명해졌다. 이러한 요점들은 결국 경기력 향상에 큰 기여를 했고 시청자들 입장에선 계속된 도전자가 생기는 것 이상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들이 선사되며 욕구충족이 된 것. 또한 승자에 대한 도전자보다 향상된 연승자에 대한 도전자로 고취시키며 대립 구도를 더 박진감 넘치게 이끌어내었고, 오히려 추가 상금이 달린 올킬을 앞둔 연승자에게 도전자의 부담감이 주어지며 하루 하루의 스토리 라인이 갖춰지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는 시즌 기간이 5주에서 10주로 확장되며 시즌별 대치와 복수에 대한 이야기 꺼리와 점차 누적되어 상금 금액조차 초과하는 올킬 상금으로 일파만파 확대되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김철민의 큰 그림이자 그의 기획 능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
올킬 상금은 올킬한 선수에게 지급되지만 올킬이 나오지 않을 경우 차주에 누적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선수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시즌 중간에 올킬이 나온다 하더라도 시즌 마지막 또는 10주 편성부터는 포스트 시즌까지 올킬 선수가 나오지 않아 최소 20만원의 올킬 상금이 공중에 뜨는 상황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에 방송 수당을 염려한 김철민은 박성진과 전태규를 위해 시즌 마지막 방송에 남은 올킬 상금은 중계진(및 작가)에게 회급하는 방향을 모색했다. 예로 한 시즌에선 실제로 결승전 이후 올킬 상금의 지급 방법이 정해지지 않자 방송 중 공개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해서 지급, 이 투표 항목에 농담 반으로 중계진을 추가했고 시청자들의 독려 덕에 중계진 지급으로 결정이 나왔다.[13] 그러나 그 다음 시즌부터 김철민은 이를 언급하며 중계진보다 선수를 독려하는 것이 옳다는 언급과 함께 최종 우승팀에게 올킬 상금까지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며 올킬 상금의 방향성을 의미있게 확립시키게 되었다.[14]
연승을 부추겼던 것처럼 초기엔 거친 비난을 받다 시간이 지나면서 역전 평가를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종족최강전 흥행의 주축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주장제는 그 주에서 최다승을 한 선수가 차주의 종족팀 주장이 되는 것이다. 주장의 특혜는 특별한 것 없이 어디까지나 로스터 꾸리기로, 자신의 종족팀에 참가하는 선수를 섭외하는 특권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실제 경기가 이루어질 때 참가 선수의 자원으로만 결정되는 출전 선수를 임의로 선정해 엔트리를 꾸리거나 상금의 분배를 조율하거나 상대 선수를 고르는 등의 권한은 일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주장을 선발하기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를 주장으로 임명시키고 그가 참가 선수를 섭외해 차질이 없게 하는 일석이조의 제도다.
하지만 시청자의 눈길에선 곱게 보일 수 없는 것이, 결국 종족 별 최강자들이 나서서 최강의 종족을 겨룬다는 종족최강전인데 주장이 자기가 알거나 친한 사람을 우선 섭외하면 과연 실력이 우선 순위가 되겠냐는 것이었다. 김철민은 팀의 우승을 위해선 실력을 우선시 할 것이라고 반론하였으나 뒷받침할 근거가 없기에 시청자들을 설득하기엔 역부족. 실제로 선수들의 일부는 서로 먼저 주장이 된 사람이 나머지를 섭외하는 것으로 협의한 그룹들이 존재했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게다가 김철민의 주장대로라면 프로토스팀은 매주 김택용을, 테란팀은 매주 이영호를[15] , 저그팀은 시기에 따라서 김정우 혹은 임홍규를 섭외해야 타당했으나 실제 페넌트 레이스가 진행되면서 그런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일각에선 실력파 게이머와 사이가 안좋은 게이머가 주장이 되면 섭외가 될리가 있겠냐라고도 했고 현실적으로도 가능한 이야기였다. 결국 참가할 수 있는 선수들은 주장이 될 선수와 더 가까운 친분과 지인이란 뜻으로, '''종족최강전이 아니라 인맥최강전이 아니냐'''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왔을 정도.
그러나 시즌이 거듭될수록 이러한 단점들이 장점으로 부각됐는데, 주장이 된 선수가 당연하게도 사전에 약속했던 선수를 자동적으로 섭외했는데 섭외된 선수가 대활약을 벌이며 예상치 못한 승패가 나온 사례가 종종 나왔다. 이로 인해서 김철민이 의도했던 "(실력과 상관없이) 인기 선수들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지만 인기가 없는) 누구나 참여하는 리그"가 의도하지 않게 발현되며 재미를 선사했다. 반대로 승승장구하던 선수들만 믿고 섭외했다가 의외로 내리막의 길을 걷고, 최고로 유명세를 떨치는 선수를 섭외했지만 의외로 부진하거나 명성과 다르게 그다지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선수들이 속속 나오면서 오히려 이러한 주장제가 순기능으로 작동했다. 김철민은 이를 "종족최강전은 결과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라며 포장했고 시청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주장제를 재평가했다.
2018년 오리지널 시리즈의 시즌5부터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의 강제 참가자격이 지급되면서 주장의 로스터 작성권이 많이 축소되었다.
2019년 시즌10을 기점으로 레이디스 시리즈와 병행하면서 선수 선정을 김철민과 사랑e가 직접 관여하게 되면서 주장제는 유명무실로 전락했다.
2020년,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2020 시즌2)에 주장제를 다시 강조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10 이후로 네 개의 시즌이 거듭되면서 김철민 캐스터의 로스터 작성 관여도를 조금씩 줄여나갔고, 정당성을 잃어 많은 비난을 받았던 레이디스 시리즈에도 주장제도를 감독제로 전환 적용시키며 공정성 논란을 축소시키는데 일약했다. 물론 주장제의 전성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공정성에 금이 가있다는 평이 남아있다.
KCM 종족최강전 이전에 기획된 KCM 레전드 매치에서 한승엽 해설도 한 동안 함께 활약했었으나 느닷없이 하차한 바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일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고만 방송에서는 밝혔으나 2018년 여름, 한승엽은 개인방송에서 '김철민 캐스터와 매우 좋은 사이는 아니다. 껄끄러운 게 있다.'라며 의외의 모습을 나타내며 베일이 벗겨졌다.
당시 한승엽 해설은 핵펠레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로 인해 한승엽 해설은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로 해설에게는 정확성이 필수인데, 펠레라는 이미지 때문에 SBS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에서 면접을 볼 때 좋은 중계를 보여줬으나 PD측은 이미지를 생각하여 결국 한승엽 해설과 결별을 했다. MSL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호흡을 맞춰오는 동안 한승엽 해설의 영상은 정확도 보다는 역으로 예측하는 펠레가 떠오르기 쉬웠다. 이러한 이미지를 박상현 캐스터보다는 당시 김철민 캐스터가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이후 인터넷 방송인 KCM 레전드매치에서는 농도있는 활용[16] 으로 이어졌다.
이에 한승엽 해설은 자신의 이미지가 좋은 방향보다는 안 좋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판단했고, 결국 자신의 미래를 위해 김철민 캐스터와 결별하여 WDG[17] 소속으로 피파온라인 해설자로 활동, 승승장구하여 자신의 결단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이는 비슷한 경우로 온게임넷 중계진에서도 종종 있었는데 김캐리의 저주, 엄대엄, 해변킴 펠레도 존재했고 당사자들은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팬들이 만들어준 자신의 이미지이자 캐릭터라며 버텼었다. 한승엽 해설도 동일한 선택을 할 수 있었으나 하지 않았고, 오히려 굿초이스가 된 잘된 사례.
여담으로, 한승엽은 SSL Series 클래식 해설을 이성은과 함께 했는데, 김철민과 하는 걸 섭외 전에 알았더라면 합류 여부를 고민했을 것이라고 사석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다른 중계진들과 다르게 김철민 캐스터와 중계했던 해설자 또는 방송 관계자들은 김철민 캐스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서술된 내용 외의 내용은 당사자들이 과거 이야기로 직접 풀지는 않아 정확하게 알려진 이유는 없으나 대부분 새로운 중계석에서 김철민 캐스터를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가 정설이다. 김철민 캐스터 본인도 이승원 해설 외엔 친한 사람이 없다고 직접 밝힌 바가 있으며 후술되는 사건들로 비추어보아 주변인들과 사적으로 친한 관계는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KCM 종족최강전이 캐스터 김철민에 한승엽 → 김태형 해설 조합으로 이어지던 중, 김태형 해설이 갑작스럽게 경기일 바로 전날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하루 아침에 해설에 공백이 생기고 만다. 그 탓에 김철민 캐스터가 급히 해설 공백을 메울 사람을 섭외하던 중 전프로게이머이자 해설 경력이 있던 강민에게 연락했으나 제안을 거절당했다. 그러자 김철민 캐스터는 전태규에게 연락했고, 전태규는 김철민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김철민 캐스터가 이 과정을 공개하였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강민에게 연락하여 해설 제의를 하자 강민은 느닷없이 "'''형, 제가 원하는 금액 못 맞춰주실걸요?'''"라는 답을 했다고. 이를 김철민 본인이 사석[18] 과 개인 방송을 통해 '''수시로''' 언급하였고, KCM 종족최강전 중에서도 직접적인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강모씨'' ''외자 이름을 가진 해설자''로 설명하면서 누구나 유추할 수 있게끔 발언했다.[19][20] 아프리카TV 개인방송 중 라디오를 통해 언급한 것은 부각되지 않아왔지만 사건의 발단이 된 것은 KCM종족최강전의 KCM사단 4인의 합동 방송을 통해 재차 언급하면서 많은 이들이 인지하게 되면서 부터다.[21] 사실상 장기간에 걸친 토로에 강민의 이미지는 알게 모르게 예의 없는 사람 혹은 물질만능주의자로 알려진 셈이다.
MPL 시즌1 해설로 참가했던 강민이 리그가 끝나고 곧바로 방송을 켰는데 한 시청자가 해당 내용을 제보하였고, 강민은 사실무근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강민은 이에 그치지 않고 화가 올랐는지 해당 사건의 해명을 하기 위해 김철민 캐스터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 김철민은 '''본인은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발뺌하였다. 그러나 전태규의 유튜브 영상에 언급 사실이 확인되면서 '''김철민 캐스터의 발언이 거짓임이 밝혀졌다'''. 거기에 전태규 유튜브뿐만 아니라 김철민 본인의 개인 방송의 다시보기에도 강민을 수차례 언급하였으며, 예전과 마찬가지로 강민을 강모씨로 표현했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불씨가 커졌다.
진실공방에 따르면 김철민의 입장은 앞서 말한 내용 그대로였지만, 강민의 입장이 공개되면서 김철민을 옹호하던 여론을 뒤집는 열쇠가 되었다. 당시 강민은 김철민 캐스터와 그렇다 할 친분이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화를 하더니 느닷없이 '내일 해설 되니?'식의 제의를 했기에 기분이 상했다고 토로한 것이 알려졌고, 또한 거절의 뜻을 밝힌 것은 맞지만 김철민 캐스터가 표현한 논조로는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여론은 여러 정황을 비추어보아 강민의 주장을 일리 있게 봤다.
끝내 진실 공방이 이어지면서 어느 한 쪽도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 김철민은 방송국과 와이고수에 해명 아닌 해명 글[22] 을 적기에 이른다. 그러나 여론이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되려 비난을 받자 곧이어 글을 삭제, 논란이 중점적으로 붉어졌던 와이고수와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에 여러 사람들에겐 와이고수의 게시판과 혜택을 이용하여 홍보하다가 논란으로 냉대를 받자 등을 돌리는 태도로 비추어졌고, 본성이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지면서 김철민의 이미지는 악화되었다.
김철민 캐스터는 사건 이후 한동안 홍보를 그만두었다가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고 와이고수에 KCM 종족최강전 홍보를 재차 시도하였는데, 와이고수 회원들의 반응은 냉담. 김철민이 공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점, 해명 글은 조용히 삭제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홍보 글을 올리는 모습 때문에 김철민이 와이고수를 커뮤니티 공간이 아닌 광고판으로나 생각하고 있지 않냐는 의심으로 이어졌고, 김철민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져서 이후 종족최강전 홍보도 점차 줄어들었다.
해당 사건의 대략적인 요약본은 이곳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정황상 서로 간의 의사 표현이 다르게 작용하면서 오해로 빚어진 단순한 사고였다. 하지만 김철민 캐스터는 강민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보를 보여왔고, 이를 개인방송과 기업에게서 스폰을 받는 행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개인과 개인의 오해가 아닌 공인과 공인의 디스전으로 커지게 되었고 추스리기 어려운 사건으로 커진 것이다.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올랐던 전태규와 강민의 유튜브 영상들은 곧이어 삭제되었고, 상술하였던 김철민 캐스터의 입장문[23] 역시 앞서 설명한대로 올린 지 1시간여 이후 김철민 캐스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삭제되었다.
한편, 강민은 이 사건에 대해 전태규와는 오해가 풀린듯 소통을 잦게 하였지만, 김철민 캐스터와는 2019년 2월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3월 KCM 종족최강전의 서브 페넌트 레이스 시리즈들과 여성부 페넌트 레이스들과 관련해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둘의 관계는 2019년 3월 현재 껄끄러운 것으로 보인다. 2019년 7월까지도 둘의 사이는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김철민의 수차례 자칭과 타칭으로 여겨졌던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기 때문에, 팬들이 있기 때문에, 스타판은 모두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식의 이미지들은 뒷담화, 강민을 오명으로 배척하고자 했던 행태와 자신이 장기간동안 논란을 일으킨 사건을 단순히 침묵으로 일관하며 마무리 지으면서 한 번에 붕괴되었다.
반면 흥행을 위해 팬덤에게 의존하고 홍보했던 행동을 비추어봤을 때, 김철민 캐스터가 아프리카TV 방송과는 뗄 수 없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와이고수와 선을 긋는 행동은 '지금은 너네 없어도 상관없어'라고 평가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입장발표문, 그리고 그 글을 삭제한 행동이 초래한 결과, 아래에 이어지는 사건도 터지면서 팬들의 김철민 캐스터에 대한 이미지는 설상가상으로 악화되었다.
김철민은 KCM 종족최강전을 기획한 이유가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개인방송과 여러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꾸준하게''' 밝혀왔지만, 사석에서는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토로했다. 야구 캐스터도 짤리고 LOL 캐스터도 짤리게 되면서 본인이 설 자리가 없었던 게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하였다. 결국 개인방송으로 활로를 모색한 끝에 다른 리그들과는 다른 색다른 리그를 추진한 것이 '''KCM 종족최강전'''. 동시에 트레저헌터에서 아프리카TV로 넘어오면서 새로운 작가와 옵저버를 구해야 했는데, 그 새로운 작가와 옵저버가 20개월 간 활약했던 윤학열 작가[24] 이다.
김철민은 물론 중계진도 마찬가지로 방송 수익에 따라 무급과 다를 것 없는 날이 꽤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평소 KCM종족최강전에 흥미를 보였던 윤학열이 선뜻 옵저버를 함께 한다고 자원하였고, 그가 고정적인 페이를 받았던 때는 개인 스폰서인 RuPang..의 시즌뿐이었다. 반면 중계진 3명은 개인방송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존재했는데, 당시 윤학열은 대학생 신분이라 그렇다할 수익이 없었음에도 매번 스튜디오까지 출퇴근하며 사전에 선수의 승패 전적과 최근 이슈까지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옵저버와 자막[25] 을 준비하는 등 영락없는 작가로 활동했다.
물론 윤학열도 KCM 종족최강전의 일원이고 KCM의 유튜브도 맡는 등 보이지 않는 큰 손길이었던 탓에 김철민에 의해 커뮤니티 활동을 제한받았다. 이는 개인의 신념이나 사고가 커뮤니티로 공개되면서 문제를 야기하면 안 되기 때문인데, 예로 도재욱 유튜브를 담당한 바나나타르트가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유명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 모를) 자부심으로 수개월간 여타 회원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는 행보를 보인 탓에 도재욱 이미지가 크게 타격을 입은 사례를 보자면, 김철민 캐스터가 윤학열의 커뮤니티 활동을 제한한 것은 적절한 행동.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활동이 제약이었기 때문에 작가라는 직책으로 종족최강전의 사건사고[26] 가 발생할 때마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 여러 노력을 보였지만 매번 김철민은 격려보단 호통을 쳤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8년 하반기에 윤학열이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함을 밝혔다. 그러나 김철민이 차기 스폰서와 의논을 하고 있는 와중에 윤학열의 하차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고, 소리소문없이 자신의 인맥을 통해 새로운 작가 및 옵저버를 구인[27] . 문제는 윤학열이 하차 의사를 밝힌 때는 스폰서와 의논하기 전인 시점인데, 김철민이 이 사실을 공개하지도 않았고 스폰서에게 안내하지도 않았단 것은 결국 윤학열을 자신의 패밀리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셈이다. 그가 돈보다 김철민을 위해 유튜브 관리, 홍보, 운영, 데이터 작가, 옵저버까지 사실상 중계진이 하는 일을 빼고는 전부 해왔지만 얄짤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새로운 작가의 급여가 윤학열이 받은 금액과 비슷하다고 한다. KCM의 배려심에 작가라는 위치의 봉급을 새로운 작가에게도 적용할 수 있겠지만, 이는 반대로 그동안 무급 상황까지 시달리며 함께한 기존 작가에 대한 모욕과 마찬가지다. 20개월을 동고동락한 경력자와 3개월차 지인이 같은 금액이라면 배려보다 능욕에 가깝다. 윤학열 작가는 이를 뒤늦게 알게 되었고 김철민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는 것이 후문이다.
얼마 후 윤학열 작가는 본인의 SNS에 새롭게 투입한 작가가 인수인계를 받을 생각이 없으며 발전할 의지가 없어보인다고 토로하였고, 결국 본인이 원위치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김철민은 페이가 대수냐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한편 와이고수에 한 지인이라고 소개한 회원이 윤학열의 SNS 게시물을 공개했으나 수시간만에 그 게시물은 곧 삭제됐다. 그 글은 윤학열의 SNS에서도 보이지 않는데 원문은 친구공개 상태였고, 이를 본 윤학열의 지인이 와이고수에 올렸다가 사태가 악화되자 본인 의사로 양방향 모두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12월 20일, 윤학열 작가는 자신의 개인 방송국을 통해 더 이상 종족최강전 관련 일은 전혀 하지 않으니 종족최강전의 옵저버와 작가 문제로 쪽지를 보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윤학열 작가가 하차한 직후 시즌부터 갑자기 옵저빙[28] 과 선수 데이터들이 대거 언급되지 않는 등 진행 능력이 전과 비교해 급작스레 쇠퇴한 모습이 보였는데, 시청자들이 이를 윤학열 작가가 똑바로 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해 윤학열에게 쪽지를 보내는 통에 개인 방송국에 위의 내용을 공지한 것으로 보인다.
[image]
결국 새로운 화면 연출(옵저빙) 겸 작가는 김철민의 마무리 멘트에 의해서 ''최덕규''라는 인물로 공개, 박성진의 개인방송에도 종종 모습을 비추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은 능력 부족과 성실성 결여를 겸한 낙하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술한 것과 같이 전임자가 수 개월동안 끌어올린 옵저빙 실력에 대비해 미숙한 옵저빙이 더욱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선사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체크와 프로토스의 대규모 리콜과 함께 30여초동안 다른 화면을 잡는 등 '''KCM 종족최강전''' 시즌9는 물론 시즌10의 파트 시리즈인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여성전에서조차 멈추지 않는 실수의 연발을 보여준 것. 또한 페이스북과 유튜브 운영에도 부족한 모습이 역력하다.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는 전임자의 하차 이후 가까스로 유지되던 하이라이트 및 오버뷰를 업데이트를 사실상 중단에 가까운 실정. 유튜브도 '''KCM 종족최강전''' 시즌8까지만 하더라도 1080p 60f로 업로드되었으나 시즌9부터는 1080p 30f로 뻥튀기된 720p 30f를 업로드해 화질과 품질이 상당히 악화되었다. 비록 정신없었기는 하나 직접 수제작해오던 섬네일도 아프리카TV 방송팀에서 제공한 CG를 그대로 섬네일에 올리는 탓에 시즌별 구분도 어렵고 내용도 섬네일로는 확인조차 안되는 등 성의가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특히 스타크래프트는 외국인들의 시청도 무시할 수 없는데 오로지 한글만 사용하면서 그동안 쌓아놓은 명성이 알게 모르게 사라지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물론 윤학열 작가도 더 했으면 더 했지 시작부터 잘하지는 않았으나 문제는 '''동일한 비용을 받는다'''는 것이다. 경력직이 수 개월간 쌓아온 경력과 경험으로 상당한 업무량을 소화한 시점에서 그와 같은 봉급을 받지만 정작 그 경력과 경험은 전무한 신입인 셈. 게다가 일도 그 전의 ¼도 하지 않는 상황이라 김철민이 윤학열 작가에게 깊은 앙심이 있거나 아니면....[29]
KCM 종족최강전은 오리지널 시리즈에 김철민, 전태규, 박성진, 윤학열 및 아프리카TV 스태프 체제로 운영[30] 되었고 유명세가 없는 전 프로게이머들과 아마추어들에게 오리지널 시리즈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은 박성진과 관련 시청자들이 독자적으로 운영[31] 해오고 있었다. 반면 김철민은 챌린지 시리즈를 기획하기 전부터 여성부 시리즈를 고안해왔고, 예로 여성부 특집을 구현하면서 강고한 뜻을 밝혔다. 박성진은 방송 성장과 종족최강전의 확대를 위해 단편이 아닌, 전면적인 여성부편 종족최강전을 밀어보기로 김철민과 상의한 끝에 그의 뜻을 이어받기로 결정, 2019년 2월부터 여성 유저들을 대거 모집하기 시작했다.
기획한 페넌트 레이스는 총 두 가지로, 오리지널 시리즈인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과 오리지널 시리즈의 챌린지와 동일한 격인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으로, 후자가 박성진이 전적으로 주관. 물론 오리지널 타이틀과 기획은 김철민 명의로 이어지기로 했다. 문제는 여성 유저들을 모집하고 공고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제공을 제외한 수십만원 스폰과 지원비를 비롯한 상금까지 박성진 사비로만 이루어졌단 것이다. 아프리카TV 지원은 이미 박성진 명의로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이 접수되어 있으므로 상금 지원이 불가능했고 그나마 개최 직전에 개인 스폰서가 붙으며 일일 상금의 부담을 겨우 모면한 수준. 게다가 어느 하나 방패막 없이 박성진 일인 컨텐츠로 모든 여론을 받아낸,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에 한해 시작부터 모든 걸 박성진 혼자 일궈낸 것이다.
그러나 2019년 3월,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이 오리지널 시리즈인 KCM 종족최강전 시즌10의 파트 시리즈로 공식 편성됨이 발표되면서 파트 시리즈 한정 박성진 해설이 하차했고,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마저 BJ사랑e[32] 에게 전권 위임하기로 발표된다. 이에 와이고수를 비롯한 여론은 관련 검색만 하여도 박성진에 대한 동정 글이 여럿 보일 정도로 수긍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에 박성진은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은 김철민 사랑e 2인 중계로 결정되고 박성진은 하차하기로 결정된 것은 전적으로 박성진 본인의 탓이라고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해명. 1주차부터 김철민, 사랑e와 중계를 같이 하기로 했으나 1주차에 개인적인 이유로 동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관성을 위해 5주에 걸친 파트 시리즈 전부를 하차하기로 한 것이다. 두 번째로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이 전부 사랑e에게 전권 위임된 것은 레이디스 시리즈에 연계해 사랑e에게 여성부라는 타이틀을 전권 쥐어주는 게 페넌트 레이스의 운영에 편리하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모든 결론이 나기까지 김철민, 사랑e, 박성진 3인방이 모두 협의했다고 했으나 많은 의혹을 남긴 상태로 흐지부지하게 된다. 논란이 일자 박성진은 방송 중에 김철민과 직접 전화 연결을 하며 분위기를 식혔다. 하지만 정작 여론은 보여주기식 전화였다는 반응이었다.
여성부, 특히 레이디스와 다르게 레이디스 챌린지의 대상들인 여성 유저들은 여론과 스타크래프트라는 문화 공간에 대해 반감을 사고 있는 탓에 김철민은 물론 사랑e도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 레이디스 챌린지에 참가할 실력이 갖춰져 있다는 여성 유저들조차 김철민과 사랑e의 섭외에도 무조건적인 환영은 않을 정도였다.[33] 그러나 박성진은 시리즈의 기획자와 여성부 스타크래프트에서 수년간 리그를 운영해온 기획자도 어려운 섭외난 속에서 대리석과 같은 벽에 구멍을 뚫어낸, 어떻게 보면 상당한 활약상을 보이며 라인업 구색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박성진의 해설과 페넌트 레이스 진행 능력이 오히려 오랜 시간동안 리그를 끌어온 사랑e 보다 우수하다는 평이 자자했을 정도.
그러나 그 결과 모든 것을 공동도 아닌 사랑e 독점으로 모든 것을 넘기란 것은 상식적으로 순수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것이 주변 반응이었다. 오히려 김철민의 독고다이식 결단이었다는 것이 유력하다는 정황들이 속속 보여졌다. KSL 시즌3에서 김철민과 함께 하차하게 되면서 고정적인 직장과 컨텐츠를 잃은 박성진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시기, 자기 스스로 부흥을 일으킨 컨텐츠를 아무 이유없이 선뜻 사랑e에게 모든 것을 넘기리란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는 것. 이미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은 2주를 진행한 상황이었고 시청자와 여론 모두가 우려했던 것을 격파하고 시청자와 수익 모두 챙기며 성황리에 성공한 페넌트 레이스로 기반을 다진 다크호스 컨텐츠였기에 더더욱 이해 못 할 행동이다. 더군다나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이 진행되는 다섯 주 동안도 하차하게 되면서 사실상 여성부 종족최강전과는 완전히 단절되었는데, 수십만 원의 사비와 다른 비제이들이 해내지 못하던 성과를 이루고서 이어진 결과로는 역시 터무니 없는 상황이다. 김철민과 박성진, 사랑e 3인방이 직접 협의를 해서 나온 결과라기보다 한 회사에서 몇시간동안 회의를 하더라도 사장의 결재가 없으면 회의의 결론을 내도 결론이 아니듯이 3인방은 토의만 했을 뿐, 결국 김철민 한 명의 결정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김철민이 이 모든 것의 결정권자이므로 김철민 스스로가 KCM 종족최강전 방송 중 하루 한 번은 언급하는 ''기획 겸 주최 주관자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판단, 결정한''다는 사안들 중 하나라고 해석될 여지가 상당히 많다. 사랑e 조차 개인 방송에서 박성진에게 인계받았다는 식의 표현보다 ''KCM 종최에 취직했어요''라고 하였으므로 박성진 스스로의 양보보다 김철민의 결정 사안이었다는 쪽에 무게를 싣는다.
게다가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하차 사유는 타당성이 없다. 전태규 조차 불과 두 시즌 전인 KCM 종족최강전 시즌8에서 개막전부터 무려 3주간이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으나 4주차부터는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포스트 시즌을 제외한 8주 중 개막일을 포함한 3주나 불참한 전태규는 일관성이 필요없었으면서, 5주 편성 중 개막일만 불참한다는 이유로 전 주 하차 선언이 오히려 일관성이 없다. 심지어 사랑e는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 권한이 넘어온 지 1시간여만에 일정과 선수 섭외 문제로 느닷없이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를 본인 의사로 중단 시켜버렸다. 이후 김철민 또한 자신의 방송국을 통해 타 리그와 섭외가 겹쳐 병행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종족최강전의 기획자라는 이유로 멋대로 폐지를 결정했다. 이는 거의 정치판에서나 볼 수 있는 시나리오로, 관점에 따라 김철민과 사랑e가 입을 맞추어 박성진이 독자적으로 키워낸 리그를 없애버렸다는 음모론도 가능한, 너무나도 완벽한 전개라는 것이 무서울 정도다.
물론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을 없애기 전까지만 해도 김철민의 결단이 무작정 틀린 것은 아니었다. 앞서 설명한 아프리카TV의 '콘텐츠지원센터'는 한 명의 BJ에게 하나의 콘텐츠를 상금과 제작 기능을 지원하므로 오히려 사랑e에게 위임하는 것이 아프리카TV의 지원을 받으며 상금 규모도 늘리고 부담은 없애는 전략으로서는 탁월하다. 당시 사랑e는 여캠스타리그인 LASL을 기획 주최하여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앞서 설명한 여성 게이머들이 섭외를 거부하며 잠정 중단된 상태로 컨텐츠 지원 신청 자격이 유효했다. 그러나 전의 옵저버 하차 사건과 불합리한 해설 하차, 후술한 전태규의 하차를 두자면 이 부분의 설득력은 다소 부족, 결국 2019년 6월 사랑e는 LASL를 다시 재개하겠다고 하면서 이 주장도 무의미해졌다.
KCM 종족최강전 시즌10이 지난 시즌들과 달리 10주에서 15주로 확장 편성,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을 15주 중 앞의 5주를 할애해 파트 시리즈로 추가했다. 그러나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나 계획없이 즉흥에 가까운 편성으로 인해 별다른 기준 없이 개최하게 되었다.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테란 선수를 섭외하던 중 '다린'과 '애공'의 섭외가 마무리되고 나머지 한 명의 섭외가 진행되던 차에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유력 후보로는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34] 에서 4킬을 기록하며 레이디스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으로 얘기되던 '보라'라는 비제이였다. 그러나 그녀는 안구 수술로 불참 의사를 밝혔고, 이에 여론은 당시 ELO 차순위였던 '해나'에게 섭외 의뢰가 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김철민 방송의 한 구독 시청자가 개인 방송 중이던 '혜리'에게 '''개인사정으로 안되시는분들이 있어서 ELO순위상 혜리가 순서다.'''라는 내용과 함께 채팅으로 섭외를 시도했다. 하지만 전술과 같이 ELO 순위상 '해나'가 우선 순위였으며 당시 그녀도 개인 방송 중이었기에 논란을 야기시켰다. 이에 김철민은 자신의 방송국 글을 통해 해당 구독 시청자는 자신을 대신한 캐스팅 대리인이며, 흥행을 위해 ELO 순위 기반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며 해명하였다.
김철민의 해명은 오히려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을 드러내며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구독 시청자가 먼저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불확실한 신분으로 섭외를 시도했으며 섭외 의뢰 내용이 ELO 순위를 기반한다는 것이었으므로 결국 섭외 대리인의 말과 김철민의 말이 불일치하는 것이 그 이유. 게다가 김철민은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 기획 의의 1순위로 설명했던 내용은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였으나 흥행을 이유로 자신의 기획 의도 조차 부정한 셈이 되었다. 결국 옵저버 하차 사건과 강민 뒷담 사건에 이어 또다시 거짓된 신념이 드러난 발언이 되었다.
이후 해나의 2주차 출전권을 인정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페넌트 레이스의 개최 그 자체만으로 이 사건은 흐지부지 잠들었으나, 3월 6일 개막전이 진행되고 1경기 시작 전 2주차 섭외에 대해 '''주장이 서지수를 데려와도 저는 권한이 없습니다'''라는 김철민의 발언으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는 2주차에 해나에게 출전 요청을 하겠다는 지난 설명을 정면 부정하는 발언이기 때문. 논란이 되자 그의 해명글도 곧바로 삭제되었고 한 순간에 해나는 흥행을 이유로 섭외 밀당의 희생자가 되었고, 1주차 경기가 마무리된 후 2주차 주장이 된 다린은 1주차 라인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결정하면서 해나의 출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다.
2019년 3월 6일 김철민은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은 시범적인 의미가 강하므로 차기 시즌을 위해 성공을 우선시 한다는 뜻을 밝혔다.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점은 고려 사항일 뿐 ELO 기준과 마찬가지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 결국 KCM 종족최강전을 진행하며 강조했던 페넌트 레이스 의의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수개월 간 페넌트 레이스를 일궈오며 지겹도록 호소했던 자신의 인생에 스타가 있었다, 스타팬들을 위한다는 식의 허례허식을 다시 한 번 벗겨낸 발언으로 평가되었다.
해나의 출전권이 불투명해지면서 시작부터 무너진 형평성 논란에 서지수에 대해서도 일컫어졌는데, 김철민은 개인방송을 통해 서지수는 (실력이 좋으므로) 레이디스 시리즈보다 남성 전프로게이머들과 함께 싸우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에 출전하는 것이 맞다며 레이디스 시리즈가 아닌 챌린지 시리즈로 출전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후 서지수는 2019년 2월 11일자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에 출전하였고, 챌린지 시리즈의 주관 주최자였던 박성진 역시 이를 긍정하며 카덴지도 챌린지 시리즈에 출전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레이디스 시리즈 개막전이 시작되자마자 김철민은 종족별 주장 권한으로 서지수의 출전을 섭외하는 것을 방관하겠다는 논조를 띄워 논란을 만들었다. 당시 이원 중계였던 사랑e 조차 이를 옹호하는 식으로 맞받아쳤고, 사랑e의 LASL 출전 여부까지 이어지며 논란을 키웠다.
결국 혜리와 해나, 서지수와 카덴지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을 공표하지 않고 흐지부지 넘어갔다.
끝내 김철민은 ELO 기준은 절대적인 섭외 기준이 아니며 레이디스 시리즈의 연속과 페넌트 레이스의 흥행을 위해 ELO 순위를 뛰어넘고 혜리를 섭외한 것이 맞다는 '''공식 답변'''을 작성했다. 즉 섭외 대리인의 채팅 기록도 부정, 모든 이가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기획 의도 부정, 스타 시청자를 우선시 한다는 자신의 모든 행보를 부정하는 언행불일치를 보여주며 논란의 여지가 되는 근본 자체를 흔들어버리면서 마무리되었다.
전술된 내용과 같이 박성진이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된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에서는 오버워치, 투혼, 그라운드 제로, 네오 실피드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는 당시 주최 주관자였던 박성진이 서킷 브레이커는 지나친 장시간 경기로 이루어져 제외시켰고 리마스터 등급전 맵과 ASL 맵을 염두해 편성한 것. 그러나 챌린지의 본진 격인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에서는 정작 네오 실피드 대신 콜로세움이 추가되었다. 레이디스 시리즈보다 한 발 앞서 여성 게이머들에게 공개된 챌린지 시리즈의 맵을 부정하게 되면서 페넌트 레이스의 연관성이 떨어지게 되었으나, 콜로세움으로 교체된 별다른 사유는 공개된 것이 없다. 이는 '''KCM 종족최강전'''과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의 맵은 항상 연계-공유되어 왔으며 맵이 교체되는 시기는 등급전 맵이 업데이트되거나 ASL 혹은 KSL의 개최를 염두해 선수들의 연습 환경 제공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였다. 그러나 레이디스 시리즈와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는 이런 연계-공유 방식을 거부했고 때마침 박성진에게서 전권을 해임시키면서 김철민의 독단적인 결정 권한으로 뒤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차후 사랑e의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 폐지 결정, 김철민 또한 공식 입장을 동일하게 밝히면서 사실 상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와의 연계성을 부정하는 논리 자체가 부정되었다.
레이디스 시리즈의 진행 방식에도 호불호가 갈리며 비판의견이 생겨났다. 남성부의 경우 8주라는 긴 페넌트 레이스와 포스트 시즌 2주차가 결합한 10주의 대장정을 다루지만, 여성부의 경우 예전 '''KCM 종족최강전'''의 방식보다 짧은 3주차를 진행하고 포스트 시즌 2주차를 추가해 매우 급박한 일정을 다루고 있다. 결국 포스트 시즌에 오르는 종족 순위와 출전 선수들에 대한 충분한 표본이 확보되지 않게 되고, 적은 경기수로 인해 1킬 패배, 0킬 패배, 심할 경우 경기를 하지도 않은 선수가 참가될 위험 요소가 다분하게 된 것.
이에 남성 경기의 관행을 도입하게 될 경우, 출전 횟수를 우선시하게 되고 1주차 라인업이 2주차에도 유지되어 두 번 참가한 혜리가, 출전이 불투명해진 해나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선점하게 된다. 결국 1주차에도 출전권을 부정당하고 2주차에도 또다시 부정당한 해나, 팬덤이 두텁다는 이유로 선발된 혜리를 통해 포스트 시즌 진출권 마저 그 의의가 상실되었다. 더군다나 3주간의 종족 포인트가 동점이 될 경우 마지막 3주차의 포인트로 순위를 가르는데, 결국 3주차 경기의 중요도가 기형적으로 높아지는 이상 현상까지 나오는 진행 방식이 되면서 그동안 좋은 평가를 쌓아왔던 김철민의 기획 능력을 도마 위에 올린 빈약한 구성이 되었다.
3월 16일 오후 1시 반 경, 김철민은 개인 방송국에 레이디스 시리지의 3주차 예고 글을 남기면서 끝내 서지수를 테란팀에 섭외했다는 것을 공표했다. 이 결정은 여러 경우를 나열해도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데, 서지수의 실력을 높게 평가해 챌린지 시리즈에 참가시켰으나 생각했던 것보다 못했기 때문에 레이디스 시리즈로 일종의 강등 과정을 거친 경우라면 서지수를 난처하게 만들면서 기획안을 번복했으니 충분한 사전 준비를 하지 못했던 것이고, 서지수를 챌린지에 참가시키기엔 흥행 수표로서 아깝기 때문에 자신의 방송 흥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김철민의 독단적인 결정이라면 ''돈미새''에 불과한 행동이고, 서지수의 실력을 불문하고 여성이기 때문에 레이디스 시리즈로 편입시켰다면 챌린지 자격을 부여했다는 것[35] 은 레이디스 시리즈의 기획을 위해 챌린지 기획 의도를 무시하는 행위로 어떻게 보면 자해이자 팀킬이다. 레이디스 시리즈와 챌린지 시리즈 양쪽 모두 참가할 수 있다면 지금과 동일하게 레이디스 시리즈의 실력 형평성이 붕괴되는 것은 같으므로 피차일반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이러나 저러나 충분한 기획 준비 없이 '''어차피 개인 방송 컨텐츠니까 하고 싶은대로 하다보니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꼴'''이 된 셈이다.
결국 레이디스 시리즈 3주차가 진행될 무렵 김철민은 개인 방송국을 통해 각 종족 1등은 6주차인 오리지널 시리즈에도 출전한다고 공지했다. 그 이유인 즉슨 아프리카TV에서도 다양한 선수의 출전을 원하고, 6주차에 준비된 선수들이 많지 않다는 것. 하지만 두 가지 이유 모두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석한 것으로 결정적인 사유가 되지 못하면서 그 타당성을 인정받기는 힘들다. 반면 여성 게이머 3명은 6주차에 반드시 선발주자로 참가하는 조건이 붙었다.
'''KCM 종족최강전'''은 RuPang..의 대대적인 후원과 함께 시즌4부터 10주의 시즌제가 도입되었다. 그러면서 8주간의 오리지널 시즌과 2주는 포스트 시즌을 통해 결승전으로 시즌별 최종 우승 종족을 가렸다. 이에 시즌10의 파트 시리즈로 병행한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5주 시즌제에도 강제로 도입했고 결국 비난받는 기획력 문제를 한 번 더 대두시켰다. 오리지널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분리하는 것은 지난 5주의 시즌제 동안은 오리지널4-포스트시즌1로 진행해왔고, 10주의 시즌제부터 오리지널8-포스트시즌2로 분리시켰다. 그러나 김철민은 포스트 시즌을 2주에 걸쳐서 하는 게 마음에 들었는지, 파트 시리즈이자 5주 시즌제인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에도 강제로 포스트 시즌을 2주에 걸치게 편성한 것. 부실한 기획으로 전술된 포스트 시즌의 헛점은 이미 1주차부터 거론되었으나 이를 무시하더니 결국 현실화됐다. 고작 3주동안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4명의 표본이 갖춰질리 만무했고, 이를 보강할 대책도 강구하지 않은 탓에 포스트 시즌의 로스터 작성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현실이 된 것이다.
이런 김철민의 기형적인 기획과 사랑e의 주관으로 레이디스 시리즈는, 기획자의 재량이라는 명분 하나로 일관되지 않은 규정으로 구성되면서 명성을 깎아내리는 중이다. 여성부 특집 이후로 계산해도 레이디스 시리즈가 진행되기까지 6번의 시즌이 있었으며, 박성진의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를 겸하면서도 이런 헛점을 간파하지 못했다는 것은 어불성설, 일부 시청자들은 이런 부실한 기획이라고 밖에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들을 지적하지만 김철민은 지난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귀와 눈을 막고 강행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끝난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은 BJ의 중계까지 합쳐 평균 3~4천, 최대 7천이라는 실시간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여성 선수의 출전 치고는 많았지만, 시즌 9까지 진행하던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본방송에서만 5천 명을 찍고 BJ 중계까지 합치면 만 명을 넘는 등에 비교하면 김철민이 주장하는 흥행에서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즌 10의 KCM 종족최강전에서는 이영호, 정윤종, 김정우 등 종족최강전에 자주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오히려 시청자수는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떨어졌다.[37] 이는 오히려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이라는 무리한 기획으로 2주 쉬고 진행되는 오리지널 종족최강전이, 공백기가 2달간 되는 것과 1주차에 여론의 반대에도 여성 선수의 출전을 강행하여 많은 사람에게 반발심을 안긴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나타나는 지표는 아프리카TV 실시간 시청자 수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KCM 종족최강전이 올라오는 유튜브 KCK TV에서 나오는 레이디스 종족최강전 조회수는 평균 1500~3000이다. 기존 오리지널 종족최강전은 최소 5000은 찍은 걸 생각하면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이 그 어디에서도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나마 남성 선수들과 출전했던 1주차 영상은 조회수가 8~9천이 찍혔지만, 바로 1주 뒤에 진행된 2주차에서는 최소 1만을 기록하는 등 여성 경기는 유튜브에서도 외면당한다는 것을 조회수가 증명했다.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은 위에 서술된 거처럼 무수한 논란만 남기고 시범경기를 마쳤고, 2019년 7월에 정규편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러니하게도 '''KCM 종족최강전'''이 수 개월간 쌓아왔던 명성 뿐만 아니라 명예까지 회심의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 한 번으로 훼손되거나 없어졌다는 의견이 속출했다. 레이디스 시리즈를 진행하는 첫 주부터 긴 시간 동안 윤곽을 잡아왔던 규정을 하루 아침에 파기하는 모습을 보였고[38] , 관례로 자리잡았던 규정들까지 특정 선수의 참전권 확보를 위해 무시하는 행동(불공평 편파적용)을 보여주면서 단편적인 판단으로 오리지널 시리즈의 리그로서의 권위가 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간 오리지널 시리즈의 모순이나 사건사고를 빗대어 시청자들이 의견을 직접적으로 표출하지는 않았으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생방송 채팅 및 김철민의 방송 공지의 댓글들이 이를 조롱하거나 비판하는 모습이 대거 등장하는 등 폭발적인 혹평이 뒤를 이었다. 어떻게 보면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는 반증의 모습이기도 하다.
상술된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첫 편성 절차는 아래와 같다.
남성 선수들의 진지함이 묻어나는 공개 대회에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을 흔쾌히 바라보는 시청자는 악성 팬덤일 경우가 아니라면, 당하는 입장에서나 상대하는 (전)프로게이머들 입장에서나 이벤트 매치가 아닌 이상 유쾌하게 보기는 쉽지 않다. 레이디스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여성 게이머의 팬이거나 단순히 여성의 경기를 보기 위한 시청자가 주를 이루었다면, 오리지널 시리즈는 진짜배기 실력파들의 명경기를 보기 위한 시청자들이 주를 이루므로 타겟층이 원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중에서 실력이 상당한 선수들도 과도한 실력차에 일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종족최강전이란 타이틀의 이유로 비난받는데, 아마추어보다 평균적으로 실력이 열약한 여성 게이머와 (전)프로게이머의 진지한 경기를 보는 것은 전자의 시청자들이나 후자의 시청자들이나 두 마리 토끼 전부 달갑지 않은 기획일 수 밖에 없다.
2018년 이전에는 종족최강전의 상금과 흥행성 외 명예까지 확대 해석하는 선수들이 적은 편이었는데 지각하거나 대기 시간에 스폰빵을 하는 경기가 있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종족최강전의 이영호 이제동의 경우 종족최강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1-2주동안의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김철민의 세부적인 기획들과 공평한 상황 대처들이 종족최강전 타이틀이라는 권위를 만들어낸 덕 택이다. 디스커넥트나 서버 문제등 기획상의 문제가 아닌 외부 문제로 인해 사건이 발생할 경우 매우 적절한 조치를 하는 사례들이 한땀 한땀 채워나간 것. if송병구법 if임홍규법과 같이 비아냥이 목적인 단어가 생기지 않은 것도 김철민의 대응대처가 비교적 합리적이고 수 천명의 시청자들까지 납득시킬 수 있었던 정당성 등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획자로서의 권위는 전술한 논란들로 구설수에 오른 시점에, 도저히 실력 차이를 극복할 수 없는 선수들을 불가피한 이유 없이 출전시킨다는 것은 남성 선수들 입장에서도 각자의 방송 중에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시청자들이 있어도 다른 내용을 우선시 읽거나 언급하지 않고 혹평과 호평 둘 다 하지 않는 입장을 취하는 등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비아냥의 절정[41] 을 달리는 등 종족최강전이 동네북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등 권위는 바닥으로 추락한 신세가 되었다.[42]
또한 앞서 편성 내용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상금 지원을 받기 위해 '''KCM 종족최강전''' 시즌10의 일부로 넣는 편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여섯번째 주를 김철민은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0의 '1주차'로 소개하면서 다른 대회로 구분을 해두었다.
전술했던 종족최강전의 눈부신 요소들은 김철민의 기획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전태규, 박성진, 윤학열 작가의 연이은 퇴출 직후 그 능력이 많이 감소한 추세다. 자리를 잡은 오리지널 시리즈는 당연히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독단으로 신설한 레이디스 시리즈에서 어느 것 하나 견실하지 못한 기획성과 부실한 모습을 역락없이 보여주면서 사실상 퇴보나 다름 없는 수순을 밟고 있다. 반면 전태규는 종족최강전 사임 전후 무관하게 개인방송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좋은 흥행 수순을 밟고 있으며,[43] 박성진은 윤학열 작가와 함께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 기획하면서 성황리에 진행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독 김철민만 독립된 상태에서 강행된 기획이 기반부터 논란이 되는 것으로 보아 기존 중계진과 작가의 중요도가 높다고 해석될 부분.
더군다나 김철민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자세로 수 년을 방송해왔다. 자신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여론에는 "내 갈 길은 내가 정한다"라며 철저하게 무시, 격려와 독려하는 시청자들에게서 힘을 얻는다는 자세를 취해온 만큼, 레이디스 시리즈를 비롯한 2019년 초부터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는 자신의 판단을 철회하거나 번복할 의사는 없을 것[44] 으로 보인다.
흔히 KCM 사단이라고 불리우는 것은 KCM 종족최강전의 중계진에 초석을 둔다. 김철민, 전태규, 박성진 3인조로 시작해 윤학열을 더하면서 4인조를 뜻하며 김철민을 제외한 3명 모두 정해진 금액 없이 봉사 개념으로 참여했다. 이로서 김철민은 기획 능력을 인정받고 전태규는 해설 능력을 고평가 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박성진은 자신의 이름과 능력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윤학열은 시청자에서 e-sports 관계자로 거듭나는 등 KCM 사단으로서 명성을 떨치는 발전상이었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에 김철민의 판단 끝에 윤학열이 떠났고, KSL 시즌3 중계진 편성에 전태규가 우선 하차 의사를 밝힌 뒤, KCM 종족최강전에서조차 해설을 영구적으로 하차한다는 것을 밝히면서 전태규도 사실 상 사단에서 물러난 것과 다름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뒤이어 박성진도 KCM 종족최강전 시즌10의 파트 시리즈조차 하차하고,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을 제외한 부가 시리즈를 주관했으나 주권을 모두 위하하게 되면서 페넌트 레이스 시리즈보다 독자 컨텐츠에 무게를 둘 것으로 암시했다.
이로서 타칭 KCM 사단이라 불리었던 4인방은 해체와 다름없는 수순을 밟고 있다. 김철민과 당사자들은 이에 부정하기보다 KCM 사단이란 것 자체를 그다지 의미있게 두고 있지는 않고 있다.
반면 처음으로 가출했던 윤학열은 김철민을 제외한 전태규, 박성진 두 명과 가까운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태규 개인방송에서 고정은 아니지만 가끔씩 임시로 매니저를 달면서 방송을 도와주고 있고, 박성진 개인방송에서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 및 개인 컨텐츠를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김철민을 기피하고 언급을 지양하는 모습을 보아 김철민과의 관계는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4분기에도 박성진의 방송에서 PPT를 제작하며 명성을 얻게 되면서 전태규의 컨텐츠에도 PPT와 여러 도움 역할을 병행하고 있지만 김철민 방송과는 일체 발을 들이지 않고 있다.
2019년 연말에도 전태규의 방송을 거의 전담할 정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몸담근 분야가 분야인지라 다른 BJ들의 방송에서도 파워포인트 제작이나 방송 설정, 매니저 활동 등을 보이고 있다.
전태규는 KCM 종족최강전과 KSL에서 하차한 직후부터 김철민 및 종족최강전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무래도 관계자가 아니다보니 적극적인 면모가 떨어졌다. 하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급속도로 논란을 만들어내고, 예전부터 감춰져있던 문제점들이 공개되고 있는 김철민을 오랜 시간 봐와서인지 점차 보이는 행동의 변화가 있었다. 처음 합류할 시기만 해도 김철민과 종족최강전이란 페넌트 레이스를 우대하고 극찬했었다면, 2019년 초엔 언급 자체를 줄이고 칭찬하는 자세를 아꼈다. 이 점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몫.
박성진은 2019년 2월을 기점으로 자수성가를 위한 컨텐츠를 기획하면서 김철민과의 교류가 줄었다. 사실상 페넌트 레이스의 챌린지 시리즈도 잠정 중단,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는 존속 자체를 부정당하고, 레이디스 시리즈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김철민과 교류할 일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방송에서 비추어지는 모습에 따르면 박성진 본인의 김철민에 대한 존경과 대우는 여전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2020년을 기점으로 박성진은 챌린지 시리즈와 결별을 선언, 오리지널 시리즈의 중계 해설 역할도 하차하게 되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표면에 있어서 박성진과 김철민과의 연은 사실상 단절되었다. 재밌는 것은 이러한 사실들이 전부 대체자인 임진묵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고, 정작 당사자들인 김철민과 박성진의 시청자들은 뒤늦게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임진묵을 제외한 어느 누구도 경기 결과와 차주 공지는 올리면서 이 정보의 한 글자도 게시물로 공지하지 않았다. 그간 여러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비난 쇄도가 있었음에도 여러모로 당사자 간의 불화 의혹을 남기는 행보만 이어진 셈.
위의 사건들이 차례대로 발생한 뒤, 김철민은 개인 방송을 통해 와이고수나 기타 여론에 대해 반응을 아끼는 편으로 눈에 띄게 자세를 바꾸었다. 중계 중에도 적극적으로 타인을 비난하던 태도는 되도록 지양하고, 시청자들이 다소 불편하다고 여겼던 여러 이유 중 하나인 무리수의 아재개그도 줄었다. 팬 소통 시간인 라디오 방송 중에도 확실히 줄어든 편인데, 빈도가 줄었을 뿐 평생 몸에 깃든 습관은 버리기 어려웠는지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 대한 비관적인 평가를 간혹 발언하였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해지기 전에 스스로 제한을 둔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거칠게 비난받았던 문제의 태도는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레이디스 시리즈와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의 경우 참가자들의 실력 차가 중구난방하고 불참과 사건에 연류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문제가 많았으나, 오리지널 시리즈는 2019 시즌 12부터는 일련의 사건(꺼누컴 사건)이 발생한 점을 제외하자면 큰 이슈 없이 지나갔다. 그만큼 말을 아끼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데, 사실 오리지널 시리즈는 하나의 시즌은 하나의 사건을 동반한다는 징크스를 시즌 12에선 꺼누컴 사건으로 넘어가게 되어 비난받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그리고 2019년 말, NICE지키미 아프리카TV 연말 시상식 중 최고의 콘텐츠상에 수상되었으며[45] 시상 전부터 방송국 글을 통해 그 기쁨을 모두에게 전했으며 수상 소감도 뜻깊게 전했다.
오리지널 시리즈 2019 시즌12의 초기 후원, 투자사였던 꺼누컴이라는 소회사가 2019년 11월 초, 돌연 잠적했던 사건이다.
오리지널 시리즈 2019 시즌 11 때 키세키 카스테라에서 KCM 종족최강전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어[46] 시즌 11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나, 시즌 11이 끝난 후 KCM 종족최강전에 별다른 후원 제의가 들어오지 않아 김철민이 난감해 하던 찰나, 꺼누컴이라는 용산 PC 판매 업체가 김철민에게 연락을 했다. 공식 메인 스폰서는 여전히 아프리카TV였으나 상금과 추가 행사비는 아프리카TV 규정상 전액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47] 스폰서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당시 김철민은 원활한 방송을 위해 새로운 PC를 투자사였던 꺼누컴에게 의뢰하고 대금까지 완료, 사용하던 PC를 폐기처분 하였으나 배송받기로 한 날짜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고 이에 꺼누컴에 문의하려 하자 꺼누컴이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과 카카오톡 계정, 간이 사이트까지 모두 폐쇄 및 삭제를 하여 꺼누컴과의 연락이 두절되었다. 하루 아침에 날벼락이 떨어졌다는 말이 바로 이러한 상황. 연 관계이자 김철민 방송국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비제이[48] 가 이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도 오리지널 시리즈는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 내 중계 전용 부스를 이용하는 덕분에 중계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았으나 개인 방송은 한동안 못했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듣고 김철민에게 위로하면서도 김철민이 꺼누컴을 너무 무방비하게 신뢰한 점을 비판했다. 보통 주관자와 후원사 간의 긴밀한 협조 내용이 오가고, 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맞아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실상은 그 내용도 없었다는 것. 당시 꺼누컴의 홈페이지는 조회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사업자 번호와 여러 신뢰할 만한 업체 정보도 거의 없었다는 식으로 설명되었다. 또한 새로운 PC를 받고 난 뒤 해도 될 사용하던 PC의 폐기 절차도 너무 섣부른 판단인 것이, 방송으로 업을 하는 비제이로서 아쉬운 판단인 것.
김철민과 여성 비제이가 작성하였던 꺼누컴 잠적 사태에 대한 당시 상황 설명 및 토로 글들은 얼마 안 가 삭제되었는데, 둘은 꺼누컴 측도 한 가정의 가장이기에 둘의 글이 남아 영구적으로 피해를 받을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 삭제했다고 한다. 꺼누컴 측에서 상금과 PC 대금 보상을 치루었는지는 불명.
'''KCM Pennant Race''' [2]
'''"전설의 별들이 다시 빛난다."''' — KCM 종족최강전 슬로건
1. 개요
2015년 12월 31일 이후로는 종족 최강전으로 진행됐기에, 문단의 서술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기존 KCM 레전드 매치 문서의 종족 최강전 문단이 분리되었으며 종합 정보는 이 문서에서 갱신한다. 서브 타이틀 시리즈들은 해당 항목 참조.
2. 제작진
- 기획/주관/주최: 김철민
- 연출: 역대 전담 연출을 순서대로 나열.
- 투자: 레전드매치를 포함해 시즌별로 독립된 메인 스폰서와 추가 스폰서가 따로 존재해 그간 투자(스폰싱)한 역대 대상들을 나열.
- 제작
- 장소
3. 중계진
- 캐스터: 김철민
- 해설
전태규 KCM레전드매치 2016년 3월 10일 ~ KCM종족최강전 시즌9
박성진 KCM종족최강전 5월 26일 ~ KCM종족최강전 시즌12
한승엽 KCM레전드매치 2016년 ~ KCM종족최강전 2016년 1월 17일
김태형 KCM종족최강전 2016년 2월 17일 ~ KCM종족최강전 2016년 3월 2일
고인규 KCM종족최강전 이벤트매치 2016년 1월 13일 백세인생 매치 일일해설위원
BJ사랑e[7] KCM종족최강전 2017년 7월 13일 여름특집 여성최강전 일일해설위원 / KCM종족최강전 시즌10 레이디스 파트 시리즈 2019년 3월 6일 ~ 4월 3일 초청해설위원
임진묵 KCM종족최강전 시즌13 ~ 현재
박성진 KCM종족최강전 5월 26일 ~ KCM종족최강전 시즌12
한승엽 KCM레전드매치 2016년 ~ KCM종족최강전 2016년 1월 17일
김태형 KCM종족최강전 2016년 2월 17일 ~ KCM종족최강전 2016년 3월 2일
고인규 KCM종족최강전 이벤트매치 2016년 1월 13일 백세인생 매치 일일해설위원
BJ사랑e[7] KCM종족최강전 2017년 7월 13일 여름특집 여성최강전 일일해설위원 / KCM종족최강전 시즌10 레이디스 파트 시리즈 2019년 3월 6일 ~ 4월 3일 초청해설위원
임진묵 KCM종족최강전 시즌13 ~ 현재
4. 규정
- 시시각각 김철민 본인 의사대로 수정되고 적용되고 있다. 어느 정도 틀이 잡힌 규정들이 있었으나 2019년 레이디스 시리즈를 기점으로 김철민 본인이 만든 규정을 본인 스스로가 부정하면서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2019년을 기점으로 레전드 매치부터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9까지의 기록을 토대로 작성한 규정안은 해당 문서 참고.
- 2019년 시즌12에 올킬에 대한 규정을 정했다고 밝혔으나 많은 규정들 중에 한 가지만을 임의로 정해둔 것에 지나지 않아, 2019년 레이디스 시리즈 직전과 같이 규정이 확립되기 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2019년 12월, 올킬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아 김철민 캐스터는 본인의 방송국에 올킬에 대한 규정을 결론지어 밝혔다. 그 외의 규정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정답 없이 유동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김철민 캐스터 본인도 규정집이라고 정해놓기 보다 상황에 따라 본인의 의사대로 규정을 시시각각 정정 적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8]
- 올킬의 기준[9]
- 페넌트레이스 기간 (1주차~8주차)
셧아웃(선봉올킬): 경기 순번에 상관 없이, 한 종족의 선봉이, 본인의 종족이 승리할 때까지 연승한 경우
차봉올킬(중견올킬): 시즌 16부터 신설된 중견인 상황에서 상대팀 종족이 3명일 때 본인의 종족이 최종 승리할 경우
리버스스윕(역올킬): 한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나머지 두 종족 중 한 종족이라도 3명 전원이 생존했을 때, 본인의 종족이 승리할 때까지 연승한 경우
차봉올킬(중견올킬): 시즌 16부터 신설된 중견인 상황에서 상대팀 종족이 3명일 때 본인의 종족이 최종 승리할 경우
리버스스윕(역올킬): 한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나머지 두 종족 중 한 종족이라도 3명 전원이 생존했을 때, 본인의 종족이 승리할 때까지 연승한 경우
- 포스트시즌 기간 (9주차~10주차)
모든 올킬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 한 종족의 한 명이, 상대 종족 4명을 상대로 모두 연승한 경우
- 2020년 시즌14 개막과 동시에 수 년간 유지해온 상금 제도가 수정되었다. 더 이상 3위 종족에게는 상금이 주어지지 않으며 매주 총상금 120만원으로 진행된다.
- 상금의 기준
- 1위 종족 250,000 원 * 3명 / 2위 종족 50,000 원 * 3명 / 3위 종족 0 원 / 올킬 200,000 원 + 이월
- 1위 종족은 최종 생존자가 있는 종족이며, 3위 종족은 가장 먼저 전멸한 종족이다.
5. 시리즈
- KCM 종족최강전: 오리지널 시리즈로 종최라고 불린다. 김철민이 주관한다.[10]
-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 오리지널 시리즈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시리즈로 종챌, 챌종최라고 불린다. 임진묵 주관.
-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 오리지널 시리즈는 남성 게이머들이 주류를 이뤄 실력으로 열세를 띄는 여성 게이머들을 위해[11] 독립적인 여성부 편성으로, 레종최, 여종최로 불린다. 김철민 주관. 첫 무대는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0의 15주 중 5주를 할애받은 파트 시리즈로 진행됐다.
-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 오리지널 시리즈와 챌린지 시리즈 연계의 여성편으로, 레이디스 시리즈의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시리즈로 레챌, 종최레첼이라고 불린다. 박성진 주관이었으나 2주 진행 후 공동초안 기획자이자 오리지널 시리즈 기획자인 김철민에 의해 사랑e 주관으로 강제 이전되었고 직후 김철민과 사랑e에 의해 강제 종영, 영구종영으로 알려졌으나 2019년 7월부터 리프로젝트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여담 참조.
6. 경기목록
2015년부터 누적되어 기록 양이 방대하기에 세대별로 나누어 기록, 별도의 문서로 독립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항목 참조.
- 경기기록 0세대: KCM종족최강전으로 개명되기 전 레전드매치 시절의 경기기록
- 경기기록 1세대: KCM종족최강전의 초기 및 성장기
- 경기기록 2세대: KCM종족최강전이 자리를 확립한 전성기
- 경기기록 3세대: KCM종족최강전의 전성기(지속), 김철민 캐스터도 2020년 기점으로 시즌을 구분짓고 있다.
6.1. 기념 기록
이하의 기록은 생방송 중 언급된 것에만 한정한다. 최종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2020 시즌2) 기준 갱신.
- 첫 경기: 구성훈 vs. 김재훈(1회차 1세트)
- 100 경기: 박성균 vs. 임홍규(14회차 5세트)
- 500 경기: 조일장 vs. 이경민(시즌 7 9주차 6세트)
- 100 회차: 시즌 10 11주차 전경기
- 선봉 올킬: 김성현(10회차, 6킬), 김정우(시즌4 10주차 전경기 4킬), 김민철(시즌9 9주차 전경기 4킬, 시즌10 9주차 전경기 4킬), 이영호(시즌13 10주차 4킬), 김민철(시즌14 1주차 6킬), 이재호(시즌15 2주차 6킬)
- 차선봉 올킬: 도재욱(시즌4 1주차 5킬, 시즌8 5주차 5킬), 이제동(시즌5 4주차 5킬), 이재호(시즌8 3주차 5킬), 장윤철(시즌8 7주차 5킬), 유영진(시즌16 1주차 5킬), 이영호(시즌16 3주차 5킬)
- 3번째 주자 올킬(포스트 시즌인 9주차,10주차만 해당): 조일장(시즌7 준결승 4킬), 김명운(시즌13 준결승 4킬)
- 최다 상금: 박성균(13회차 기준, 누적 200만 원)
- 최단 시간: 김명운 vs. 변현제(시즌 10 4주차 1경기, 3분 00초),박성균 vs. 한두열(시즌 7 3주차 1경기, 3분 5초),김성현 vs. 김정우(시즌 1 2주차 6세트, 3분 14초), 박성균 vs. 김민철 (시즌 4 9주차 6경기, 3분 13초)
- 최초 역올킬: 진영화(14회차 6~8세트, 테란 상대로 역올킬을 달성), 임홍규(2018 시즌 2 6주차 5~8경기, 테란과 토스를 상대로 역올킬을 달성), 김명운(2019 시즌 2 7주차 5~8경기, 테란과 토스를 상대로 역올킬을 달성)
- 최초 MVP: 한두열(시즌 2 WINNERS DAY)
- 최초 동족전: 도재욱 vs. 김윤중(시즌 2 WINNERS DAY 5주차 1세트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한두열 vs. 조일장(시즌 2 WINNERS DAY 5주차 3세트 저그 vs 저그)
- 최초 지각: 변형태(시즌 2 2주차 아재최강전)
- 최초 리마스터 경기: 시즌4 전체 경기
- 최초 연장: 시즌4 전체 경기(기존 5주차에서 10주차로 연장함.)
- 최초 무승부: 최호선 vs. 박준오(시즌4 8주차 3경기)
- 최초 아마추어 출전자: 유승곤(2017 시즌5~2018 시즌 1)
- 최장 시간: , 김택용 vs. 이재호(2020 시즌2 6주차 8경기, 43분 50초) ,장윤철 vs. 임홍규(2017 시즌5~2018 시즌 1 7주차 4경기, 38분 00초), 도재욱 vs. 김성현(2019 시즌3 4주차 8경기, 37분 15초)
- 최초 돌파한 경기수: 400경기(2018 시즌 2 6주차 전체 경기)
- 최초 원정: 미노스 PC카페(2018 시즌 3 전체)
7. 여담
7.1. 시청자수
레전드매치 첫 방송을 하기 몇 초 전까지만 하더라도 '너무 많이 보면 어떡하지'라며 담당 스태프와 심각한 고민을 했다고 한다.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었는데 정작 방송을 시작해보니 100명이 볼까 말까한 두 자리 수만 갱신하면서 '쓴 물을 마셨다'고 표현했다.
2년간 수십 명에서 100단위의 시청자로 꾸준히 버틴 끝에, 2018년 시즌이 거듭될 수록 시청자가 늘어나고 1000명, 6000명, 로스터의 유명 선수 덕을 보태 동시 시청자 1만 명의 쾌거를 이루며 흥행에 성공한다. 그러나 2019년은 후술한 여러 사건들이 공개되면서 평균 동시 시청자는 감소한 추세다.
2019년 시즌10은 기대 이하로 처참했다. 그러나 후반부 매치 라인업에 의지하면서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2019년 시즌11은 중계 중 발언에 신경을 쓰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흥행에는 성공한 축에 속했다.
2019년 시즌12는 흥행에 성공했고 동시 시청자 및 누적 시청자를 비롯해 여럿 신기록으로 갱신, NICE지키미 2019 아프리카TV 연말 시상 중 최고의 콘텐츠상을 수상하며 절정에 올랐다.
2020년 시즌13은 전 시즌들과 비교해 다소 주춤한 행보를 보였다. 포스트시즌은 준수하게 높았다.
2020년 시즌14는 5주차가 거듭한 시점에서도 시청자 상승세가 저조하였는데, 지난 4개 시즌과 비교하자면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평균 동시시청자는 2천 명에서 웃돌다 3천 명을 넘기지 못하며 시즌을 거듭하며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결승전은 가장 이슈인 선수들만 참가한 덕에 4800명 정도 시청했다.
2020년 시즌15는 개막전부터 출전 선수들이 이슈화되어 놀라운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질레트 ASTL에서 활약한 이재호와 이영호, 다시 모습을 비춘 최호선과 막 전역한 김윤중, 화제의 김택용과 김성대 임홍규 등의 2020년 3/4분기 초 스타크래프트 이슈를 장악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동시 시청자 4,400명 및 3,400명을 기록하며 화려한 신호탄을 쏘았다.
7.2. 상금
레전드 매치 시절엔 김철민 본인의 사비로 모든 상금을 충당했다. 사비는 여러 방송과 행사를 뛰며 번 금액으로 채웠다고 한다.
레전드 매치 개최 이후 트레져헌터에서 기념으로 후원했으나, 대부분은 사비 또는 일일 스폰서의 후원으로 상금을 모으거나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청자들의 모금을 받아 마련하는 등 매번 상금을 그때 그때 준비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다. 이를 보다 못했는지 2016년 3월 4일부로 트레져헌터에서 4회분의 상금을 후원하면서 3월 10일부터 4회간은 메인 스폰서가 존재했다. 그러나 한시름 놓기엔 한 달만에 또다른 메인 스폰서를 구해야했으므로 다급한 건 마찬가지였고, 상금은 그나마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트레져헌터, 허브미디어의 도움을 받았으나 보다 재밌는 경기를 위해 시행한 연승 수당은 전부 김철민의 사비. 부담이 되었는지 연승 수당의 상한선을 정하고 수당을 감축하는 절차까지 거치지만 지출하는 금액의 규모가 흑자는 절대 불가능한 구조였다.
결국 상금을 포함한 여러 문제[12] 로 9개월이 넘도록 공백 기간을 가졌고, KCM 종족최강전 시즌제와 함께 아프리카TV라는 대대적인 지원군을 데려오며 화려하게 복귀, 상금은 아프리카TV의 지원으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후 기업 스폰서와 개인 스폰서가 간간히 붙고 인기가 상승, 많은 시청자들이 별풍선으로 수익을 높여주며 경제적 부담은 크게 감소했다.
7.3. 수익 분배
시즌4까지만 하더라도 시청자들의 중계진 수익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는데, 제작 지원이었던 현장 아프리카TV 직원들은 제외하고 김철민을 포함한 모두가 무급 진행이었다. 기획 겸 주관자인 김철민 본인을 포함한 KCM 종족최강전에 투입된 자원 봉사자들은 방송 당일의 수익을 분배받는다. 기본적으로 모두가 자원 봉사자로서 자원해 투입한 것이므로 급여보다 수고비 개념에 가깝다. 그나마 김철민은 아프리카TV 방송 수익 외에 본인 KCM TV의 유튜브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 월 100만 원의 수익이 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장기간동안 상금을 사비로 투자해 성장시켰으니 결국 빛을 본 셈.
7.4. 연승의 중요성
연승에 대한 메리트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레전드 매치 시절부터 무리해서까지 연승 수당을 지급했고 KCM 종족최강전의 경우에도 올킬 상금을 우승 상금 대비 상당히 높은 금액을 산정했다. 경기 맵을 선정하는데 있어서도 온라인 리그들의 관행이었던 패자 선택권을 채택하지 않고 승자 채택권을 통해 연승에 유리하도록 편성했다. 당연 시청자들 입장에선 도전자의 승리가 불리해지므로 규정을 바꿔달라는 의견이 빗발쳤지만 김철민의 완고한 고집, 기획 겸 주관자의 권한으로 끝까지 유지했는데 그 판단은 2018년 중반이 지나서부터 고평가를 받았다. 이유인 즉슨 장기 프로젝트에서 반드시 필요한 스토리 텔링의 단편이 된다는 것. 선봉이라는 부담감에서 올킬 상금을 위해 오히려 먼저 나서겠다는 도전감을 고양시켰고, 연승에 대한 욕심이 생긴 덕에 단순한 종족팀 승리를 떠나 선수들 개개인의 목적 의식이 분명해졌다. 이러한 요점들은 결국 경기력 향상에 큰 기여를 했고 시청자들 입장에선 계속된 도전자가 생기는 것 이상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들이 선사되며 욕구충족이 된 것. 또한 승자에 대한 도전자보다 향상된 연승자에 대한 도전자로 고취시키며 대립 구도를 더 박진감 넘치게 이끌어내었고, 오히려 추가 상금이 달린 올킬을 앞둔 연승자에게 도전자의 부담감이 주어지며 하루 하루의 스토리 라인이 갖춰지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는 시즌 기간이 5주에서 10주로 확장되며 시즌별 대치와 복수에 대한 이야기 꺼리와 점차 누적되어 상금 금액조차 초과하는 올킬 상금으로 일파만파 확대되는 핵심적인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김철민의 큰 그림이자 그의 기획 능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
7.5. 올킬 상금의 방향성
올킬 상금은 올킬한 선수에게 지급되지만 올킬이 나오지 않을 경우 차주에 누적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선수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시즌 중간에 올킬이 나온다 하더라도 시즌 마지막 또는 10주 편성부터는 포스트 시즌까지 올킬 선수가 나오지 않아 최소 20만원의 올킬 상금이 공중에 뜨는 상황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이에 방송 수당을 염려한 김철민은 박성진과 전태규를 위해 시즌 마지막 방송에 남은 올킬 상금은 중계진(및 작가)에게 회급하는 방향을 모색했다. 예로 한 시즌에선 실제로 결승전 이후 올킬 상금의 지급 방법이 정해지지 않자 방송 중 공개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해서 지급, 이 투표 항목에 농담 반으로 중계진을 추가했고 시청자들의 독려 덕에 중계진 지급으로 결정이 나왔다.[13] 그러나 그 다음 시즌부터 김철민은 이를 언급하며 중계진보다 선수를 독려하는 것이 옳다는 언급과 함께 최종 우승팀에게 올킬 상금까지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며 올킬 상금의 방향성을 의미있게 확립시키게 되었다.[14]
7.6. 주장제
연승을 부추겼던 것처럼 초기엔 거친 비난을 받다 시간이 지나면서 역전 평가를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종족최강전 흥행의 주축 중 하나로 자리매김 중이다.
주장제는 그 주에서 최다승을 한 선수가 차주의 종족팀 주장이 되는 것이다. 주장의 특혜는 특별한 것 없이 어디까지나 로스터 꾸리기로, 자신의 종족팀에 참가하는 선수를 섭외하는 특권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실제 경기가 이루어질 때 참가 선수의 자원으로만 결정되는 출전 선수를 임의로 선정해 엔트리를 꾸리거나 상금의 분배를 조율하거나 상대 선수를 고르는 등의 권한은 일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주장을 선발하기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를 주장으로 임명시키고 그가 참가 선수를 섭외해 차질이 없게 하는 일석이조의 제도다.
하지만 시청자의 눈길에선 곱게 보일 수 없는 것이, 결국 종족 별 최강자들이 나서서 최강의 종족을 겨룬다는 종족최강전인데 주장이 자기가 알거나 친한 사람을 우선 섭외하면 과연 실력이 우선 순위가 되겠냐는 것이었다. 김철민은 팀의 우승을 위해선 실력을 우선시 할 것이라고 반론하였으나 뒷받침할 근거가 없기에 시청자들을 설득하기엔 역부족. 실제로 선수들의 일부는 서로 먼저 주장이 된 사람이 나머지를 섭외하는 것으로 협의한 그룹들이 존재했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게다가 김철민의 주장대로라면 프로토스팀은 매주 김택용을, 테란팀은 매주 이영호를[15] , 저그팀은 시기에 따라서 김정우 혹은 임홍규를 섭외해야 타당했으나 실제 페넌트 레이스가 진행되면서 그런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일각에선 실력파 게이머와 사이가 안좋은 게이머가 주장이 되면 섭외가 될리가 있겠냐라고도 했고 현실적으로도 가능한 이야기였다. 결국 참가할 수 있는 선수들은 주장이 될 선수와 더 가까운 친분과 지인이란 뜻으로, '''종족최강전이 아니라 인맥최강전이 아니냐'''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왔을 정도.
그러나 시즌이 거듭될수록 이러한 단점들이 장점으로 부각됐는데, 주장이 된 선수가 당연하게도 사전에 약속했던 선수를 자동적으로 섭외했는데 섭외된 선수가 대활약을 벌이며 예상치 못한 승패가 나온 사례가 종종 나왔다. 이로 인해서 김철민이 의도했던 "(실력과 상관없이) 인기 선수들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지만 인기가 없는) 누구나 참여하는 리그"가 의도하지 않게 발현되며 재미를 선사했다. 반대로 승승장구하던 선수들만 믿고 섭외했다가 의외로 내리막의 길을 걷고, 최고로 유명세를 떨치는 선수를 섭외했지만 의외로 부진하거나 명성과 다르게 그다지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선수들이 속속 나오면서 오히려 이러한 주장제가 순기능으로 작동했다. 김철민은 이를 "종족최강전은 결과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라며 포장했고 시청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면서 주장제를 재평가했다.
2018년 오리지널 시리즈의 시즌5부터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의 강제 참가자격이 지급되면서 주장의 로스터 작성권이 많이 축소되었다.
2019년 시즌10을 기점으로 레이디스 시리즈와 병행하면서 선수 선정을 김철민과 사랑e가 직접 관여하게 되면서 주장제는 유명무실로 전락했다.
2020년,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2020 시즌2)에 주장제를 다시 강조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10 이후로 네 개의 시즌이 거듭되면서 김철민 캐스터의 로스터 작성 관여도를 조금씩 줄여나갔고, 정당성을 잃어 많은 비난을 받았던 레이디스 시리즈에도 주장제도를 감독제로 전환 적용시키며 공정성 논란을 축소시키는데 일약했다. 물론 주장제의 전성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공정성에 금이 가있다는 평이 남아있다.
7.7. 한승엽 하차 사건
KCM 종족최강전 이전에 기획된 KCM 레전드 매치에서 한승엽 해설도 한 동안 함께 활약했었으나 느닷없이 하차한 바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일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고만 방송에서는 밝혔으나 2018년 여름, 한승엽은 개인방송에서 '김철민 캐스터와 매우 좋은 사이는 아니다. 껄끄러운 게 있다.'라며 의외의 모습을 나타내며 베일이 벗겨졌다.
당시 한승엽 해설은 핵펠레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로 인해 한승엽 해설은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로 해설에게는 정확성이 필수인데, 펠레라는 이미지 때문에 SBS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에서 면접을 볼 때 좋은 중계를 보여줬으나 PD측은 이미지를 생각하여 결국 한승엽 해설과 결별을 했다. MSL과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호흡을 맞춰오는 동안 한승엽 해설의 영상은 정확도 보다는 역으로 예측하는 펠레가 떠오르기 쉬웠다. 이러한 이미지를 박상현 캐스터보다는 당시 김철민 캐스터가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이후 인터넷 방송인 KCM 레전드매치에서는 농도있는 활용[16] 으로 이어졌다.
이에 한승엽 해설은 자신의 이미지가 좋은 방향보다는 안 좋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판단했고, 결국 자신의 미래를 위해 김철민 캐스터와 결별하여 WDG[17] 소속으로 피파온라인 해설자로 활동, 승승장구하여 자신의 결단이 옳았음을 입증했다. 이는 비슷한 경우로 온게임넷 중계진에서도 종종 있었는데 김캐리의 저주, 엄대엄, 해변킴 펠레도 존재했고 당사자들은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팬들이 만들어준 자신의 이미지이자 캐릭터라며 버텼었다. 한승엽 해설도 동일한 선택을 할 수 있었으나 하지 않았고, 오히려 굿초이스가 된 잘된 사례.
여담으로, 한승엽은 SSL Series 클래식 해설을 이성은과 함께 했는데, 김철민과 하는 걸 섭외 전에 알았더라면 합류 여부를 고민했을 것이라고 사석에서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위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다른 중계진들과 다르게 김철민 캐스터와 중계했던 해설자 또는 방송 관계자들은 김철민 캐스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서술된 내용 외의 내용은 당사자들이 과거 이야기로 직접 풀지는 않아 정확하게 알려진 이유는 없으나 대부분 새로운 중계석에서 김철민 캐스터를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가 정설이다. 김철민 캐스터 본인도 이승원 해설 외엔 친한 사람이 없다고 직접 밝힌 바가 있으며 후술되는 사건들로 비추어보아 주변인들과 사적으로 친한 관계는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7.8. 강민 페이 사건
KCM 종족최강전이 캐스터 김철민에 한승엽 → 김태형 해설 조합으로 이어지던 중, 김태형 해설이 갑작스럽게 경기일 바로 전날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하루 아침에 해설에 공백이 생기고 만다. 그 탓에 김철민 캐스터가 급히 해설 공백을 메울 사람을 섭외하던 중 전프로게이머이자 해설 경력이 있던 강민에게 연락했으나 제안을 거절당했다. 그러자 김철민 캐스터는 전태규에게 연락했고, 전태규는 김철민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김철민 캐스터가 이 과정을 공개하였는데, 그의 말에 따르면 강민에게 연락하여 해설 제의를 하자 강민은 느닷없이 "'''형, 제가 원하는 금액 못 맞춰주실걸요?'''"라는 답을 했다고. 이를 김철민 본인이 사석[18] 과 개인 방송을 통해 '''수시로''' 언급하였고, KCM 종족최강전 중에서도 직접적인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강모씨'' ''외자 이름을 가진 해설자''로 설명하면서 누구나 유추할 수 있게끔 발언했다.[19][20] 아프리카TV 개인방송 중 라디오를 통해 언급한 것은 부각되지 않아왔지만 사건의 발단이 된 것은 KCM종족최강전의 KCM사단 4인의 합동 방송을 통해 재차 언급하면서 많은 이들이 인지하게 되면서 부터다.[21] 사실상 장기간에 걸친 토로에 강민의 이미지는 알게 모르게 예의 없는 사람 혹은 물질만능주의자로 알려진 셈이다.
MPL 시즌1 해설로 참가했던 강민이 리그가 끝나고 곧바로 방송을 켰는데 한 시청자가 해당 내용을 제보하였고, 강민은 사실무근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강민은 이에 그치지 않고 화가 올랐는지 해당 사건의 해명을 하기 위해 김철민 캐스터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 김철민은 '''본인은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발뺌하였다. 그러나 전태규의 유튜브 영상에 언급 사실이 확인되면서 '''김철민 캐스터의 발언이 거짓임이 밝혀졌다'''. 거기에 전태규 유튜브뿐만 아니라 김철민 본인의 개인 방송의 다시보기에도 강민을 수차례 언급하였으며, 예전과 마찬가지로 강민을 강모씨로 표현했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불씨가 커졌다.
진실공방에 따르면 김철민의 입장은 앞서 말한 내용 그대로였지만, 강민의 입장이 공개되면서 김철민을 옹호하던 여론을 뒤집는 열쇠가 되었다. 당시 강민은 김철민 캐스터와 그렇다 할 친분이 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화를 하더니 느닷없이 '내일 해설 되니?'식의 제의를 했기에 기분이 상했다고 토로한 것이 알려졌고, 또한 거절의 뜻을 밝힌 것은 맞지만 김철민 캐스터가 표현한 논조로는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여론은 여러 정황을 비추어보아 강민의 주장을 일리 있게 봤다.
끝내 진실 공방이 이어지면서 어느 한 쪽도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 김철민은 방송국과 와이고수에 해명 아닌 해명 글[22] 을 적기에 이른다. 그러나 여론이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되려 비난을 받자 곧이어 글을 삭제, 논란이 중점적으로 붉어졌던 와이고수와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에 여러 사람들에겐 와이고수의 게시판과 혜택을 이용하여 홍보하다가 논란으로 냉대를 받자 등을 돌리는 태도로 비추어졌고, 본성이 나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지면서 김철민의 이미지는 악화되었다.
김철민 캐스터는 사건 이후 한동안 홍보를 그만두었다가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고 와이고수에 KCM 종족최강전 홍보를 재차 시도하였는데, 와이고수 회원들의 반응은 냉담. 김철민이 공개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 점, 해명 글은 조용히 삭제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홍보 글을 올리는 모습 때문에 김철민이 와이고수를 커뮤니티 공간이 아닌 광고판으로나 생각하고 있지 않냐는 의심으로 이어졌고, 김철민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져서 이후 종족최강전 홍보도 점차 줄어들었다.
해당 사건의 대략적인 요약본은 이곳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 정황상 서로 간의 의사 표현이 다르게 작용하면서 오해로 빚어진 단순한 사고였다. 하지만 김철민 캐스터는 강민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보를 보여왔고, 이를 개인방송과 기업에게서 스폰을 받는 행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개인과 개인의 오해가 아닌 공인과 공인의 디스전으로 커지게 되었고 추스리기 어려운 사건으로 커진 것이다.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올랐던 전태규와 강민의 유튜브 영상들은 곧이어 삭제되었고, 상술하였던 김철민 캐스터의 입장문[23] 역시 앞서 설명한대로 올린 지 1시간여 이후 김철민 캐스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삭제되었다.
한편, 강민은 이 사건에 대해 전태규와는 오해가 풀린듯 소통을 잦게 하였지만, 김철민 캐스터와는 2019년 2월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3월 KCM 종족최강전의 서브 페넌트 레이스 시리즈들과 여성부 페넌트 레이스들과 관련해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둘의 관계는 2019년 3월 현재 껄끄러운 것으로 보인다. 2019년 7월까지도 둘의 사이는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김철민의 수차례 자칭과 타칭으로 여겨졌던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기 때문에, 팬들이 있기 때문에, 스타판은 모두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식의 이미지들은 뒷담화, 강민을 오명으로 배척하고자 했던 행태와 자신이 장기간동안 논란을 일으킨 사건을 단순히 침묵으로 일관하며 마무리 지으면서 한 번에 붕괴되었다.
반면 흥행을 위해 팬덤에게 의존하고 홍보했던 행동을 비추어봤을 때, 김철민 캐스터가 아프리카TV 방송과는 뗄 수 없이 밀접한 관계가 있는 와이고수와 선을 긋는 행동은 '지금은 너네 없어도 상관없어'라고 평가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입장발표문, 그리고 그 글을 삭제한 행동이 초래한 결과, 아래에 이어지는 사건도 터지면서 팬들의 김철민 캐스터에 대한 이미지는 설상가상으로 악화되었다.
7.9. 옵저버 하차 사건
김철민은 KCM 종족최강전을 기획한 이유가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개인방송과 여러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꾸준하게''' 밝혀왔지만, 사석에서는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토로했다. 야구 캐스터도 짤리고 LOL 캐스터도 짤리게 되면서 본인이 설 자리가 없었던 게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하였다. 결국 개인방송으로 활로를 모색한 끝에 다른 리그들과는 다른 색다른 리그를 추진한 것이 '''KCM 종족최강전'''. 동시에 트레저헌터에서 아프리카TV로 넘어오면서 새로운 작가와 옵저버를 구해야 했는데, 그 새로운 작가와 옵저버가 20개월 간 활약했던 윤학열 작가[24] 이다.
김철민은 물론 중계진도 마찬가지로 방송 수익에 따라 무급과 다를 것 없는 날이 꽤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평소 KCM종족최강전에 흥미를 보였던 윤학열이 선뜻 옵저버를 함께 한다고 자원하였고, 그가 고정적인 페이를 받았던 때는 개인 스폰서인 RuPang..의 시즌뿐이었다. 반면 중계진 3명은 개인방송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존재했는데, 당시 윤학열은 대학생 신분이라 그렇다할 수익이 없었음에도 매번 스튜디오까지 출퇴근하며 사전에 선수의 승패 전적과 최근 이슈까지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옵저버와 자막[25] 을 준비하는 등 영락없는 작가로 활동했다.
물론 윤학열도 KCM 종족최강전의 일원이고 KCM의 유튜브도 맡는 등 보이지 않는 큰 손길이었던 탓에 김철민에 의해 커뮤니티 활동을 제한받았다. 이는 개인의 신념이나 사고가 커뮤니티로 공개되면서 문제를 야기하면 안 되기 때문인데, 예로 도재욱 유튜브를 담당한 바나나타르트가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유명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 모를) 자부심으로 수개월간 여타 회원을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는 행보를 보인 탓에 도재욱 이미지가 크게 타격을 입은 사례를 보자면, 김철민 캐스터가 윤학열의 커뮤니티 활동을 제한한 것은 적절한 행동.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활동이 제약이었기 때문에 작가라는 직책으로 종족최강전의 사건사고[26] 가 발생할 때마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 여러 노력을 보였지만 매번 김철민은 격려보단 호통을 쳤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8년 하반기에 윤학열이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함을 밝혔다. 그러나 김철민이 차기 스폰서와 의논을 하고 있는 와중에 윤학열의 하차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고, 소리소문없이 자신의 인맥을 통해 새로운 작가 및 옵저버를 구인[27] . 문제는 윤학열이 하차 의사를 밝힌 때는 스폰서와 의논하기 전인 시점인데, 김철민이 이 사실을 공개하지도 않았고 스폰서에게 안내하지도 않았단 것은 결국 윤학열을 자신의 패밀리로 인정하지 않았다는 셈이다. 그가 돈보다 김철민을 위해 유튜브 관리, 홍보, 운영, 데이터 작가, 옵저버까지 사실상 중계진이 하는 일을 빼고는 전부 해왔지만 얄짤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새로운 작가의 급여가 윤학열이 받은 금액과 비슷하다고 한다. KCM의 배려심에 작가라는 위치의 봉급을 새로운 작가에게도 적용할 수 있겠지만, 이는 반대로 그동안 무급 상황까지 시달리며 함께한 기존 작가에 대한 모욕과 마찬가지다. 20개월을 동고동락한 경력자와 3개월차 지인이 같은 금액이라면 배려보다 능욕에 가깝다. 윤학열 작가는 이를 뒤늦게 알게 되었고 김철민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는 것이 후문이다.
얼마 후 윤학열 작가는 본인의 SNS에 새롭게 투입한 작가가 인수인계를 받을 생각이 없으며 발전할 의지가 없어보인다고 토로하였고, 결국 본인이 원위치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김철민은 페이가 대수냐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한편 와이고수에 한 지인이라고 소개한 회원이 윤학열의 SNS 게시물을 공개했으나 수시간만에 그 게시물은 곧 삭제됐다. 그 글은 윤학열의 SNS에서도 보이지 않는데 원문은 친구공개 상태였고, 이를 본 윤학열의 지인이 와이고수에 올렸다가 사태가 악화되자 본인 의사로 양방향 모두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12월 20일, 윤학열 작가는 자신의 개인 방송국을 통해 더 이상 종족최강전 관련 일은 전혀 하지 않으니 종족최강전의 옵저버와 작가 문제로 쪽지를 보내지 말라고 당부했다. 윤학열 작가가 하차한 직후 시즌부터 갑자기 옵저빙[28] 과 선수 데이터들이 대거 언급되지 않는 등 진행 능력이 전과 비교해 급작스레 쇠퇴한 모습이 보였는데, 시청자들이 이를 윤학열 작가가 똑바로 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해 윤학열에게 쪽지를 보내는 통에 개인 방송국에 위의 내용을 공지한 것으로 보인다.
[image]
결국 새로운 화면 연출(옵저빙) 겸 작가는 김철민의 마무리 멘트에 의해서 ''최덕규''라는 인물로 공개, 박성진의 개인방송에도 종종 모습을 비추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은 능력 부족과 성실성 결여를 겸한 낙하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술한 것과 같이 전임자가 수 개월동안 끌어올린 옵저빙 실력에 대비해 미숙한 옵저빙이 더욱 부각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선사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체크와 프로토스의 대규모 리콜과 함께 30여초동안 다른 화면을 잡는 등 '''KCM 종족최강전''' 시즌9는 물론 시즌10의 파트 시리즈인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여성전에서조차 멈추지 않는 실수의 연발을 보여준 것. 또한 페이스북과 유튜브 운영에도 부족한 모습이 역력하다.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는 전임자의 하차 이후 가까스로 유지되던 하이라이트 및 오버뷰를 업데이트를 사실상 중단에 가까운 실정. 유튜브도 '''KCM 종족최강전''' 시즌8까지만 하더라도 1080p 60f로 업로드되었으나 시즌9부터는 1080p 30f로 뻥튀기된 720p 30f를 업로드해 화질과 품질이 상당히 악화되었다. 비록 정신없었기는 하나 직접 수제작해오던 섬네일도 아프리카TV 방송팀에서 제공한 CG를 그대로 섬네일에 올리는 탓에 시즌별 구분도 어렵고 내용도 섬네일로는 확인조차 안되는 등 성의가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특히 스타크래프트는 외국인들의 시청도 무시할 수 없는데 오로지 한글만 사용하면서 그동안 쌓아놓은 명성이 알게 모르게 사라지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물론 윤학열 작가도 더 했으면 더 했지 시작부터 잘하지는 않았으나 문제는 '''동일한 비용을 받는다'''는 것이다. 경력직이 수 개월간 쌓아온 경력과 경험으로 상당한 업무량을 소화한 시점에서 그와 같은 봉급을 받지만 정작 그 경력과 경험은 전무한 신입인 셈. 게다가 일도 그 전의 ¼도 하지 않는 상황이라 김철민이 윤학열 작가에게 깊은 앙심이 있거나 아니면....[29]
- 이후 유튜브의 운영
2019년 오리지널 시리즈 겸 레이디스 시리즈 시즌10부터 매주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병행 업로드하고 있다. 조회수는 경기별로 분할된 동영상이 각각 1.2만회x약 8경기일 기준으로 하이라이트는 2.2천 정도 기록하고 있다.
2020년에도 계속 운영되며 조회수는 매우 높게 측정되고 있으나 성의없는 썸네일 등록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쌓여가고 있다. 외국인의 경우 당연 알아볼 방법조차 없으며 내국인 조차도 아프리카TV에서 제작한 매치업 보드를 캡쳐해 그대로 올려두기만 한 탓에 경기별로 구분도 안되고 가독성도 떨어지는데, 무슨 내용인지 조차 알아볼 수 없다. 끝내 2020년 시즌14(2020시즌2)부터는 중계진 캡쳐만 올려두고 동영상 제목에 참가 선수 9명의 본명을 줄줄이 적어두는 만행을 잇고 있는데, 오히려 김철민 캐스터는 주 방송 중에도 유튜브 구독과 시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전보다 나은 수익과 환경으로 개선되었으나 시청자에게 제공하려는, 혹은 자신의 수익 창출을 위한 서비스 유지는 날이 갈수록 퇴행하는 아이러니.
2020년에도 계속 운영되며 조회수는 매우 높게 측정되고 있으나 성의없는 썸네일 등록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쌓여가고 있다. 외국인의 경우 당연 알아볼 방법조차 없으며 내국인 조차도 아프리카TV에서 제작한 매치업 보드를 캡쳐해 그대로 올려두기만 한 탓에 경기별로 구분도 안되고 가독성도 떨어지는데, 무슨 내용인지 조차 알아볼 수 없다. 끝내 2020년 시즌14(2020시즌2)부터는 중계진 캡쳐만 올려두고 동영상 제목에 참가 선수 9명의 본명을 줄줄이 적어두는 만행을 잇고 있는데, 오히려 김철민 캐스터는 주 방송 중에도 유튜브 구독과 시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전보다 나은 수익과 환경으로 개선되었으나 시청자에게 제공하려는, 혹은 자신의 수익 창출을 위한 서비스 유지는 날이 갈수록 퇴행하는 아이러니.
7.10. 박성진 기피 의혹
KCM 종족최강전은 오리지널 시리즈에 김철민, 전태규, 박성진, 윤학열 및 아프리카TV 스태프 체제로 운영[30] 되었고 유명세가 없는 전 프로게이머들과 아마추어들에게 오리지널 시리즈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은 박성진과 관련 시청자들이 독자적으로 운영[31] 해오고 있었다. 반면 김철민은 챌린지 시리즈를 기획하기 전부터 여성부 시리즈를 고안해왔고, 예로 여성부 특집을 구현하면서 강고한 뜻을 밝혔다. 박성진은 방송 성장과 종족최강전의 확대를 위해 단편이 아닌, 전면적인 여성부편 종족최강전을 밀어보기로 김철민과 상의한 끝에 그의 뜻을 이어받기로 결정, 2019년 2월부터 여성 유저들을 대거 모집하기 시작했다.
기획한 페넌트 레이스는 총 두 가지로, 오리지널 시리즈인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과 오리지널 시리즈의 챌린지와 동일한 격인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으로, 후자가 박성진이 전적으로 주관. 물론 오리지널 타이틀과 기획은 김철민 명의로 이어지기로 했다. 문제는 여성 유저들을 모집하고 공고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제공을 제외한 수십만원 스폰과 지원비를 비롯한 상금까지 박성진 사비로만 이루어졌단 것이다. 아프리카TV 지원은 이미 박성진 명의로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이 접수되어 있으므로 상금 지원이 불가능했고 그나마 개최 직전에 개인 스폰서가 붙으며 일일 상금의 부담을 겨우 모면한 수준. 게다가 어느 하나 방패막 없이 박성진 일인 컨텐츠로 모든 여론을 받아낸,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에 한해 시작부터 모든 걸 박성진 혼자 일궈낸 것이다.
그러나 2019년 3월,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이 오리지널 시리즈인 KCM 종족최강전 시즌10의 파트 시리즈로 공식 편성됨이 발표되면서 파트 시리즈 한정 박성진 해설이 하차했고,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마저 BJ사랑e[32] 에게 전권 위임하기로 발표된다. 이에 와이고수를 비롯한 여론은 관련 검색만 하여도 박성진에 대한 동정 글이 여럿 보일 정도로 수긍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이에 박성진은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은 김철민 사랑e 2인 중계로 결정되고 박성진은 하차하기로 결정된 것은 전적으로 박성진 본인의 탓이라고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해명. 1주차부터 김철민, 사랑e와 중계를 같이 하기로 했으나 1주차에 개인적인 이유로 동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일관성을 위해 5주에 걸친 파트 시리즈 전부를 하차하기로 한 것이다. 두 번째로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이 전부 사랑e에게 전권 위임된 것은 레이디스 시리즈에 연계해 사랑e에게 여성부라는 타이틀을 전권 쥐어주는 게 페넌트 레이스의 운영에 편리하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모든 결론이 나기까지 김철민, 사랑e, 박성진 3인방이 모두 협의했다고 했으나 많은 의혹을 남긴 상태로 흐지부지하게 된다. 논란이 일자 박성진은 방송 중에 김철민과 직접 전화 연결을 하며 분위기를 식혔다. 하지만 정작 여론은 보여주기식 전화였다는 반응이었다.
여성부, 특히 레이디스와 다르게 레이디스 챌린지의 대상들인 여성 유저들은 여론과 스타크래프트라는 문화 공간에 대해 반감을 사고 있는 탓에 김철민은 물론 사랑e도 섭외에 난항을 겪었다. 레이디스 챌린지에 참가할 실력이 갖춰져 있다는 여성 유저들조차 김철민과 사랑e의 섭외에도 무조건적인 환영은 않을 정도였다.[33] 그러나 박성진은 시리즈의 기획자와 여성부 스타크래프트에서 수년간 리그를 운영해온 기획자도 어려운 섭외난 속에서 대리석과 같은 벽에 구멍을 뚫어낸, 어떻게 보면 상당한 활약상을 보이며 라인업 구색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박성진의 해설과 페넌트 레이스 진행 능력이 오히려 오랜 시간동안 리그를 끌어온 사랑e 보다 우수하다는 평이 자자했을 정도.
그러나 그 결과 모든 것을 공동도 아닌 사랑e 독점으로 모든 것을 넘기란 것은 상식적으로 순수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것이 주변 반응이었다. 오히려 김철민의 독고다이식 결단이었다는 것이 유력하다는 정황들이 속속 보여졌다. KSL 시즌3에서 김철민과 함께 하차하게 되면서 고정적인 직장과 컨텐츠를 잃은 박성진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시기, 자기 스스로 부흥을 일으킨 컨텐츠를 아무 이유없이 선뜻 사랑e에게 모든 것을 넘기리란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는 것. 이미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은 2주를 진행한 상황이었고 시청자와 여론 모두가 우려했던 것을 격파하고 시청자와 수익 모두 챙기며 성황리에 성공한 페넌트 레이스로 기반을 다진 다크호스 컨텐츠였기에 더더욱 이해 못 할 행동이다. 더군다나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이 진행되는 다섯 주 동안도 하차하게 되면서 사실상 여성부 종족최강전과는 완전히 단절되었는데, 수십만 원의 사비와 다른 비제이들이 해내지 못하던 성과를 이루고서 이어진 결과로는 역시 터무니 없는 상황이다. 김철민과 박성진, 사랑e 3인방이 직접 협의를 해서 나온 결과라기보다 한 회사에서 몇시간동안 회의를 하더라도 사장의 결재가 없으면 회의의 결론을 내도 결론이 아니듯이 3인방은 토의만 했을 뿐, 결국 김철민 한 명의 결정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김철민이 이 모든 것의 결정권자이므로 김철민 스스로가 KCM 종족최강전 방송 중 하루 한 번은 언급하는 ''기획 겸 주최 주관자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판단, 결정한''다는 사안들 중 하나라고 해석될 여지가 상당히 많다. 사랑e 조차 개인 방송에서 박성진에게 인계받았다는 식의 표현보다 ''KCM 종최에 취직했어요''라고 하였으므로 박성진 스스로의 양보보다 김철민의 결정 사안이었다는 쪽에 무게를 싣는다.
게다가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하차 사유는 타당성이 없다. 전태규 조차 불과 두 시즌 전인 KCM 종족최강전 시즌8에서 개막전부터 무려 3주간이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으나 4주차부터는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포스트 시즌을 제외한 8주 중 개막일을 포함한 3주나 불참한 전태규는 일관성이 필요없었으면서, 5주 편성 중 개막일만 불참한다는 이유로 전 주 하차 선언이 오히려 일관성이 없다. 심지어 사랑e는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 권한이 넘어온 지 1시간여만에 일정과 선수 섭외 문제로 느닷없이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를 본인 의사로 중단 시켜버렸다. 이후 김철민 또한 자신의 방송국을 통해 타 리그와 섭외가 겹쳐 병행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종족최강전의 기획자라는 이유로 멋대로 폐지를 결정했다. 이는 거의 정치판에서나 볼 수 있는 시나리오로, 관점에 따라 김철민과 사랑e가 입을 맞추어 박성진이 독자적으로 키워낸 리그를 없애버렸다는 음모론도 가능한, 너무나도 완벽한 전개라는 것이 무서울 정도다.
물론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을 없애기 전까지만 해도 김철민의 결단이 무작정 틀린 것은 아니었다. 앞서 설명한 아프리카TV의 '콘텐츠지원센터'는 한 명의 BJ에게 하나의 콘텐츠를 상금과 제작 기능을 지원하므로 오히려 사랑e에게 위임하는 것이 아프리카TV의 지원을 받으며 상금 규모도 늘리고 부담은 없애는 전략으로서는 탁월하다. 당시 사랑e는 여캠스타리그인 LASL을 기획 주최하여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앞서 설명한 여성 게이머들이 섭외를 거부하며 잠정 중단된 상태로 컨텐츠 지원 신청 자격이 유효했다. 그러나 전의 옵저버 하차 사건과 불합리한 해설 하차, 후술한 전태규의 하차를 두자면 이 부분의 설득력은 다소 부족, 결국 2019년 6월 사랑e는 LASL를 다시 재개하겠다고 하면서 이 주장도 무의미해졌다.
7.11. 레이디스 시리즈
7.11.1. 출전권 논란
KCM 종족최강전 시즌10이 지난 시즌들과 달리 10주에서 15주로 확장 편성,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을 15주 중 앞의 5주를 할애해 파트 시리즈로 추가했다. 그러나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나 계획없이 즉흥에 가까운 편성으로 인해 별다른 기준 없이 개최하게 되었다.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테란 선수를 섭외하던 중 '다린'과 '애공'의 섭외가 마무리되고 나머지 한 명의 섭외가 진행되던 차에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유력 후보로는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34] 에서 4킬을 기록하며 레이디스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으로 얘기되던 '보라'라는 비제이였다. 그러나 그녀는 안구 수술로 불참 의사를 밝혔고, 이에 여론은 당시 ELO 차순위였던 '해나'에게 섭외 의뢰가 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김철민 방송의 한 구독 시청자가 개인 방송 중이던 '혜리'에게 '''개인사정으로 안되시는분들이 있어서 ELO순위상 혜리가 순서다.'''라는 내용과 함께 채팅으로 섭외를 시도했다. 하지만 전술과 같이 ELO 순위상 '해나'가 우선 순위였으며 당시 그녀도 개인 방송 중이었기에 논란을 야기시켰다. 이에 김철민은 자신의 방송국 글을 통해 해당 구독 시청자는 자신을 대신한 캐스팅 대리인이며, 흥행을 위해 ELO 순위 기반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며 해명하였다.
김철민의 해명은 오히려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을 드러내며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구독 시청자가 먼저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불확실한 신분으로 섭외를 시도했으며 섭외 의뢰 내용이 ELO 순위를 기반한다는 것이었으므로 결국 섭외 대리인의 말과 김철민의 말이 불일치하는 것이 그 이유. 게다가 김철민은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 기획 의의 1순위로 설명했던 내용은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였으나 흥행을 이유로 자신의 기획 의도 조차 부정한 셈이 되었다. 결국 옵저버 하차 사건과 강민 뒷담 사건에 이어 또다시 거짓된 신념이 드러난 발언이 되었다.
이후 해나의 2주차 출전권을 인정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페넌트 레이스의 개최 그 자체만으로 이 사건은 흐지부지 잠들었으나, 3월 6일 개막전이 진행되고 1경기 시작 전 2주차 섭외에 대해 '''주장이 서지수를 데려와도 저는 권한이 없습니다'''라는 김철민의 발언으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는 2주차에 해나에게 출전 요청을 하겠다는 지난 설명을 정면 부정하는 발언이기 때문. 논란이 되자 그의 해명글도 곧바로 삭제되었고 한 순간에 해나는 흥행을 이유로 섭외 밀당의 희생자가 되었고, 1주차 경기가 마무리된 후 2주차 주장이 된 다린은 1주차 라인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결정하면서 해나의 출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다.
2019년 3월 6일 김철민은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은 시범적인 의미가 강하므로 차기 시즌을 위해 성공을 우선시 한다는 뜻을 밝혔다.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점은 고려 사항일 뿐 ELO 기준과 마찬가지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 결국 KCM 종족최강전을 진행하며 강조했던 페넌트 레이스 의의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수개월 간 페넌트 레이스를 일궈오며 지겹도록 호소했던 자신의 인생에 스타가 있었다, 스타팬들을 위한다는 식의 허례허식을 다시 한 번 벗겨낸 발언으로 평가되었다.
7.11.2. 형평성 논란
해나의 출전권이 불투명해지면서 시작부터 무너진 형평성 논란에 서지수에 대해서도 일컫어졌는데, 김철민은 개인방송을 통해 서지수는 (실력이 좋으므로) 레이디스 시리즈보다 남성 전프로게이머들과 함께 싸우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에 출전하는 것이 맞다며 레이디스 시리즈가 아닌 챌린지 시리즈로 출전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후 서지수는 2019년 2월 11일자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에 출전하였고, 챌린지 시리즈의 주관 주최자였던 박성진 역시 이를 긍정하며 카덴지도 챌린지 시리즈에 출전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레이디스 시리즈 개막전이 시작되자마자 김철민은 종족별 주장 권한으로 서지수의 출전을 섭외하는 것을 방관하겠다는 논조를 띄워 논란을 만들었다. 당시 이원 중계였던 사랑e 조차 이를 옹호하는 식으로 맞받아쳤고, 사랑e의 LASL 출전 여부까지 이어지며 논란을 키웠다.
결국 혜리와 해나, 서지수와 카덴지에 대한 제대로 된 기준을 공표하지 않고 흐지부지 넘어갔다.
끝내 김철민은 ELO 기준은 절대적인 섭외 기준이 아니며 레이디스 시리즈의 연속과 페넌트 레이스의 흥행을 위해 ELO 순위를 뛰어넘고 혜리를 섭외한 것이 맞다는 '''공식 답변'''을 작성했다. 즉 섭외 대리인의 채팅 기록도 부정, 모든 이가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기획 의도 부정, 스타 시청자를 우선시 한다는 자신의 모든 행보를 부정하는 언행불일치를 보여주며 논란의 여지가 되는 근본 자체를 흔들어버리면서 마무리되었다.
7.11.3. 챌린지 부정
전술된 내용과 같이 박성진이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된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에서는 오버워치, 투혼, 그라운드 제로, 네오 실피드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는 당시 주최 주관자였던 박성진이 서킷 브레이커는 지나친 장시간 경기로 이루어져 제외시켰고 리마스터 등급전 맵과 ASL 맵을 염두해 편성한 것. 그러나 챌린지의 본진 격인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에서는 정작 네오 실피드 대신 콜로세움이 추가되었다. 레이디스 시리즈보다 한 발 앞서 여성 게이머들에게 공개된 챌린지 시리즈의 맵을 부정하게 되면서 페넌트 레이스의 연관성이 떨어지게 되었으나, 콜로세움으로 교체된 별다른 사유는 공개된 것이 없다. 이는 '''KCM 종족최강전'''과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의 맵은 항상 연계-공유되어 왔으며 맵이 교체되는 시기는 등급전 맵이 업데이트되거나 ASL 혹은 KSL의 개최를 염두해 선수들의 연습 환경 제공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였다. 그러나 레이디스 시리즈와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는 이런 연계-공유 방식을 거부했고 때마침 박성진에게서 전권을 해임시키면서 김철민의 독단적인 결정 권한으로 뒤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차후 사랑e의 '''KCM 레이디스 챌린지 종족최강전''' 폐지 결정, 김철민 또한 공식 입장을 동일하게 밝히면서 사실 상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와의 연계성을 부정하는 논리 자체가 부정되었다.
7.11.4. 잘못된 기획
레이디스 시리즈의 진행 방식에도 호불호가 갈리며 비판의견이 생겨났다. 남성부의 경우 8주라는 긴 페넌트 레이스와 포스트 시즌 2주차가 결합한 10주의 대장정을 다루지만, 여성부의 경우 예전 '''KCM 종족최강전'''의 방식보다 짧은 3주차를 진행하고 포스트 시즌 2주차를 추가해 매우 급박한 일정을 다루고 있다. 결국 포스트 시즌에 오르는 종족 순위와 출전 선수들에 대한 충분한 표본이 확보되지 않게 되고, 적은 경기수로 인해 1킬 패배, 0킬 패배, 심할 경우 경기를 하지도 않은 선수가 참가될 위험 요소가 다분하게 된 것.
이에 남성 경기의 관행을 도입하게 될 경우, 출전 횟수를 우선시하게 되고 1주차 라인업이 2주차에도 유지되어 두 번 참가한 혜리가, 출전이 불투명해진 해나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선점하게 된다. 결국 1주차에도 출전권을 부정당하고 2주차에도 또다시 부정당한 해나, 팬덤이 두텁다는 이유로 선발된 혜리를 통해 포스트 시즌 진출권 마저 그 의의가 상실되었다. 더군다나 3주간의 종족 포인트가 동점이 될 경우 마지막 3주차의 포인트로 순위를 가르는데, 결국 3주차 경기의 중요도가 기형적으로 높아지는 이상 현상까지 나오는 진행 방식이 되면서 그동안 좋은 평가를 쌓아왔던 김철민의 기획 능력을 도마 위에 올린 빈약한 구성이 되었다.
3월 16일 오후 1시 반 경, 김철민은 개인 방송국에 레이디스 시리지의 3주차 예고 글을 남기면서 끝내 서지수를 테란팀에 섭외했다는 것을 공표했다. 이 결정은 여러 경우를 나열해도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데, 서지수의 실력을 높게 평가해 챌린지 시리즈에 참가시켰으나 생각했던 것보다 못했기 때문에 레이디스 시리즈로 일종의 강등 과정을 거친 경우라면 서지수를 난처하게 만들면서 기획안을 번복했으니 충분한 사전 준비를 하지 못했던 것이고, 서지수를 챌린지에 참가시키기엔 흥행 수표로서 아깝기 때문에 자신의 방송 흥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김철민의 독단적인 결정이라면 ''돈미새''에 불과한 행동이고, 서지수의 실력을 불문하고 여성이기 때문에 레이디스 시리즈로 편입시켰다면 챌린지 자격을 부여했다는 것[35] 은 레이디스 시리즈의 기획을 위해 챌린지 기획 의도를 무시하는 행위로 어떻게 보면 자해이자 팀킬이다. 레이디스 시리즈와 챌린지 시리즈 양쪽 모두 참가할 수 있다면 지금과 동일하게 레이디스 시리즈의 실력 형평성이 붕괴되는 것은 같으므로 피차일반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이러나 저러나 충분한 기획 준비 없이 '''어차피 개인 방송 컨텐츠니까 하고 싶은대로 하다보니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꼴'''이 된 셈이다.
결국 레이디스 시리즈 3주차가 진행될 무렵 김철민은 개인 방송국을 통해 각 종족 1등은 6주차인 오리지널 시리즈에도 출전한다고 공지했다. 그 이유인 즉슨 아프리카TV에서도 다양한 선수의 출전을 원하고, 6주차에 준비된 선수들이 많지 않다는 것. 하지만 두 가지 이유 모두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석한 것으로 결정적인 사유가 되지 못하면서 그 타당성을 인정받기는 힘들다. 반면 여성 게이머 3명은 6주차에 반드시 선발주자로 참가하는 조건이 붙었다.
- 김철민의 언급에 따르면 아프리카TV 측은 다양한 선수가 출전하길 원한다고 했으나 이는 여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김철민 본인이 챌린지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선수들을 출연시키고자 했으므로 아마추어와 ASL에서 얼굴을 잘 보이지 않는 선수들을 섭외하는 것도 포함이 되는 것. 이는 김철민이 여성 게이머를 출전시키기 위해 아프리카TV의 입장을 자신의 의도대로 재해석한 것에 불과하다.
- 6주차의 출전 선수가 적다는 것도 여성 게이머를 6주차에 편입시키기 위한 과장 정보이자 거짓 정보. 챌린지 시리즈를 통해 진출권을 획득한 선수는 송병구, 김성대, 유영진, 신상호로 총 4명이다. 그 중 프로토스는 2명으로 여성 게이머 1명을 더하면 로스터는 풀이 되기에 실제로 부족한 실정은 아닌 셈. 사실은 선수가 부족하다는 말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참가 열망은 2018년부터 공급이 수요를 넘어선 지 오래, 이는 출전 희망자들의 기회 조차 차단하겠다는 심산이다. 정작 김철민 본인이 다양한 선수들의 진출권을 인정해주기 위해 만든 챌린지 시리즈 조차 사전에 선을 그어버린 것. 챌린지 시리즈는 오리지널 시리즈 개막전의 2주 혹 3주 전에 사전에 시작해 종족별로 다양한 선수들을 미리 섭외하는 시간을 갖지만 이번 레이디스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챌린지는 묵인되면서 여성 게이머를 출전시키기 위해 남성 게이머는 멸시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아무리 시험적인 면모라고는 하나 기존의 규정과 제도를 무너뜨리면서 까지 진행하는 것은 공감하기 어려울 뿐더러, 시청자들의 여러 우려와 비판해도 김철민은 소통을 전면 차단하고 막무가내로 이어가는 등 정당성은 물건너간 지 오래.
7.11.5. 유례없는 와일드카드
'''KCM 종족최강전'''은 RuPang..의 대대적인 후원과 함께 시즌4부터 10주의 시즌제가 도입되었다. 그러면서 8주간의 오리지널 시즌과 2주는 포스트 시즌을 통해 결승전으로 시즌별 최종 우승 종족을 가렸다. 이에 시즌10의 파트 시리즈로 병행한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5주 시즌제에도 강제로 도입했고 결국 비난받는 기획력 문제를 한 번 더 대두시켰다. 오리지널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분리하는 것은 지난 5주의 시즌제 동안은 오리지널4-포스트시즌1로 진행해왔고, 10주의 시즌제부터 오리지널8-포스트시즌2로 분리시켰다. 그러나 김철민은 포스트 시즌을 2주에 걸쳐서 하는 게 마음에 들었는지, 파트 시리즈이자 5주 시즌제인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에도 강제로 포스트 시즌을 2주에 걸치게 편성한 것. 부실한 기획으로 전술된 포스트 시즌의 헛점은 이미 1주차부터 거론되었으나 이를 무시하더니 결국 현실화됐다. 고작 3주동안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4명의 표본이 갖춰질리 만무했고, 이를 보강할 대책도 강구하지 않은 탓에 포스트 시즌의 로스터 작성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현실이 된 것이다.
- 프로토스 출전 선수는 3주간 총 4명.
- 프로토스 4명 중 1명은 0승.
초롱빡 3승 3패, 두미 1승 2패, 콩두부 1승 2패, 꼬니부깅 0승 1패
- KCM 종족최강전 관행 상 최다승 3명일 경우, 0승인 출전 선수 중에서 최다출전 선수를 포스트 시즌 로스터에 작성.
-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은 이를 무시, 사랑e 주최 와일드 카드전으로 선발.
이런 김철민의 기형적인 기획과 사랑e의 주관으로 레이디스 시리즈는, 기획자의 재량이라는 명분 하나로 일관되지 않은 규정으로 구성되면서 명성을 깎아내리는 중이다. 여성부 특집 이후로 계산해도 레이디스 시리즈가 진행되기까지 6번의 시즌이 있었으며, 박성진의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를 겸하면서도 이런 헛점을 간파하지 못했다는 것은 어불성설, 일부 시청자들은 이런 부실한 기획이라고 밖에 설명하지 못하는 상황들을 지적하지만 김철민은 지난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귀와 눈을 막고 강행하고 있다.
7.11.6.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결과
우여곡절 끝에 끝난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은 BJ의 중계까지 합쳐 평균 3~4천, 최대 7천이라는 실시간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여성 선수의 출전 치고는 많았지만, 시즌 9까지 진행하던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본방송에서만 5천 명을 찍고 BJ 중계까지 합치면 만 명을 넘는 등에 비교하면 김철민이 주장하는 흥행에서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즌 10의 KCM 종족최강전에서는 이영호, 정윤종, 김정우 등 종족최강전에 자주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이 출전하여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오히려 시청자수는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떨어졌다.[37] 이는 오히려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이라는 무리한 기획으로 2주 쉬고 진행되는 오리지널 종족최강전이, 공백기가 2달간 되는 것과 1주차에 여론의 반대에도 여성 선수의 출전을 강행하여 많은 사람에게 반발심을 안긴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나타나는 지표는 아프리카TV 실시간 시청자 수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KCM 종족최강전이 올라오는 유튜브 KCK TV에서 나오는 레이디스 종족최강전 조회수는 평균 1500~3000이다. 기존 오리지널 종족최강전은 최소 5000은 찍은 걸 생각하면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이 그 어디에서도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나마 남성 선수들과 출전했던 1주차 영상은 조회수가 8~9천이 찍혔지만, 바로 1주 뒤에 진행된 2주차에서는 최소 1만을 기록하는 등 여성 경기는 유튜브에서도 외면당한다는 것을 조회수가 증명했다.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은 위에 서술된 거처럼 무수한 논란만 남기고 시범경기를 마쳤고, 2019년 7월에 정규편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7.12. 편법 그리고 권위
아이러니하게도 '''KCM 종족최강전'''이 수 개월간 쌓아왔던 명성 뿐만 아니라 명예까지 회심의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 한 번으로 훼손되거나 없어졌다는 의견이 속출했다. 레이디스 시리즈를 진행하는 첫 주부터 긴 시간 동안 윤곽을 잡아왔던 규정을 하루 아침에 파기하는 모습을 보였고[38] , 관례로 자리잡았던 규정들까지 특정 선수의 참전권 확보를 위해 무시하는 행동(불공평 편파적용)을 보여주면서 단편적인 판단으로 오리지널 시리즈의 리그로서의 권위가 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간 오리지널 시리즈의 모순이나 사건사고를 빗대어 시청자들이 의견을 직접적으로 표출하지는 않았으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생방송 채팅 및 김철민의 방송 공지의 댓글들이 이를 조롱하거나 비판하는 모습이 대거 등장하는 등 폭발적인 혹평이 뒤를 이었다. 어떻게 보면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는 반증의 모습이기도 하다.
상술된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첫 편성 절차는 아래와 같다.
- 아프리카TV의 콘텐츠지원센터 정책 상 한 명의 BJ에게 한 개의 콘텐츠만 상금과 진행비를 지원하므로 BJ김철민의 아프리카TV 상금 지원 확보를 위해 KCM 종족최강전 시즌10의 일부로 편성해 모든 상금을 지원받기로 한다.
- 레이디스 시리즈는 5주, 오리지널 시리즈는 10주로 총 15주의 일정을 갖는다.
- 레이디스 시리즈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관례인 2주간의 플레이오프 제도를 차용해 3주간의 오픈 매치와 2주간의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 레이디스 시리즈는 김철민 방송 및 기획 주최이나 사랑e의 주관으로 둔다.[39]
- KCM 레이디스 종족최강전의 종족별 여성 선수 1명씩은 KCM 종족최강전 개막전의 참전권을 부여한다.
남성 선수들의 진지함이 묻어나는 공개 대회에서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을 흔쾌히 바라보는 시청자는 악성 팬덤일 경우가 아니라면, 당하는 입장에서나 상대하는 (전)프로게이머들 입장에서나 이벤트 매치가 아닌 이상 유쾌하게 보기는 쉽지 않다. 레이디스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여성 게이머의 팬이거나 단순히 여성의 경기를 보기 위한 시청자가 주를 이루었다면, 오리지널 시리즈는 진짜배기 실력파들의 명경기를 보기 위한 시청자들이 주를 이루므로 타겟층이 원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중에서 실력이 상당한 선수들도 과도한 실력차에 일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종족최강전이란 타이틀의 이유로 비난받는데, 아마추어보다 평균적으로 실력이 열약한 여성 게이머와 (전)프로게이머의 진지한 경기를 보는 것은 전자의 시청자들이나 후자의 시청자들이나 두 마리 토끼 전부 달갑지 않은 기획일 수 밖에 없다.
2018년 이전에는 종족최강전의 상금과 흥행성 외 명예까지 확대 해석하는 선수들이 적은 편이었는데 지각하거나 대기 시간에 스폰빵을 하는 경기가 있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종족최강전의 이영호 이제동의 경우 종족최강전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1-2주동안의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김철민의 세부적인 기획들과 공평한 상황 대처들이 종족최강전 타이틀이라는 권위를 만들어낸 덕 택이다. 디스커넥트나 서버 문제등 기획상의 문제가 아닌 외부 문제로 인해 사건이 발생할 경우 매우 적절한 조치를 하는 사례들이 한땀 한땀 채워나간 것. if송병구법 if임홍규법과 같이 비아냥이 목적인 단어가 생기지 않은 것도 김철민의 대응대처가 비교적 합리적이고 수 천명의 시청자들까지 납득시킬 수 있었던 정당성 등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획자로서의 권위는 전술한 논란들로 구설수에 오른 시점에, 도저히 실력 차이를 극복할 수 없는 선수들을 불가피한 이유 없이 출전시킨다는 것은 남성 선수들 입장에서도 각자의 방송 중에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시청자들이 있어도 다른 내용을 우선시 읽거나 언급하지 않고 혹평과 호평 둘 다 하지 않는 입장을 취하는 등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비아냥의 절정[41] 을 달리는 등 종족최강전이 동네북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등 권위는 바닥으로 추락한 신세가 되었다.[42]
또한 앞서 편성 내용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상금 지원을 받기 위해 '''KCM 종족최강전''' 시즌10의 일부로 넣는 편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여섯번째 주를 김철민은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0의 '1주차'로 소개하면서 다른 대회로 구분을 해두었다.
나름대로 레이디스 시리즈와 오리지널 시리즈를 분리하여 진행하고 김철민 스스로도 두 개의 시리즈를 독립적으로 보고 주차별 계산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프리카TV 상금 지원에는 레이디스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오리지널 시리즈의 일부로 편성되었고, 김철민 본인의 방송국 상 글로도 이벤트 및 흥행유도를 위한 시험적인 시리즈라고 밝혔기 때문에 '''원래라면 레이디스 시리즈가 오리지널 시리즈 개막 이전에 하는 이벤트 경기 개념'''이다. 그러나 정작 오리지널 시리즈의 첫 개막전을 이벤트전 개념을 도입하는 등 입맛대로 반복무상을 하게 되면서 전술한 방송국 공지 글과 커뮤니티 사이트 글을 통해 대회의 권위와 품격을 스스로 격하시키고 있다는 거센 혹평을 받았다.
7.13. 뒤바뀐 평가
전술했던 종족최강전의 눈부신 요소들은 김철민의 기획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전태규, 박성진, 윤학열 작가의 연이은 퇴출 직후 그 능력이 많이 감소한 추세다. 자리를 잡은 오리지널 시리즈는 당연히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독단으로 신설한 레이디스 시리즈에서 어느 것 하나 견실하지 못한 기획성과 부실한 모습을 역락없이 보여주면서 사실상 퇴보나 다름 없는 수순을 밟고 있다. 반면 전태규는 종족최강전 사임 전후 무관하게 개인방송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좋은 흥행 수순을 밟고 있으며,[43] 박성진은 윤학열 작가와 함께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 기획하면서 성황리에 진행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유독 김철민만 독립된 상태에서 강행된 기획이 기반부터 논란이 되는 것으로 보아 기존 중계진과 작가의 중요도가 높다고 해석될 부분.
더군다나 김철민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자세로 수 년을 방송해왔다. 자신을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여론에는 "내 갈 길은 내가 정한다"라며 철저하게 무시, 격려와 독려하는 시청자들에게서 힘을 얻는다는 자세를 취해온 만큼, 레이디스 시리즈를 비롯한 2019년 초부터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는 자신의 판단을 철회하거나 번복할 의사는 없을 것[44] 으로 보인다.
7.14. KCM 사단 해체설
흔히 KCM 사단이라고 불리우는 것은 KCM 종족최강전의 중계진에 초석을 둔다. 김철민, 전태규, 박성진 3인조로 시작해 윤학열을 더하면서 4인조를 뜻하며 김철민을 제외한 3명 모두 정해진 금액 없이 봉사 개념으로 참여했다. 이로서 김철민은 기획 능력을 인정받고 전태규는 해설 능력을 고평가 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박성진은 자신의 이름과 능력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윤학열은 시청자에서 e-sports 관계자로 거듭나는 등 KCM 사단으로서 명성을 떨치는 발전상이었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에 김철민의 판단 끝에 윤학열이 떠났고, KSL 시즌3 중계진 편성에 전태규가 우선 하차 의사를 밝힌 뒤, KCM 종족최강전에서조차 해설을 영구적으로 하차한다는 것을 밝히면서 전태규도 사실 상 사단에서 물러난 것과 다름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뒤이어 박성진도 KCM 종족최강전 시즌10의 파트 시리즈조차 하차하고,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을 제외한 부가 시리즈를 주관했으나 주권을 모두 위하하게 되면서 페넌트 레이스 시리즈보다 독자 컨텐츠에 무게를 둘 것으로 암시했다.
이로서 타칭 KCM 사단이라 불리었던 4인방은 해체와 다름없는 수순을 밟고 있다. 김철민과 당사자들은 이에 부정하기보다 KCM 사단이란 것 자체를 그다지 의미있게 두고 있지는 않고 있다.
반면 처음으로 가출했던 윤학열은 김철민을 제외한 전태규, 박성진 두 명과 가까운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다. 전태규 개인방송에서 고정은 아니지만 가끔씩 임시로 매니저를 달면서 방송을 도와주고 있고, 박성진 개인방송에서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 및 개인 컨텐츠를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김철민을 기피하고 언급을 지양하는 모습을 보아 김철민과의 관계는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4분기에도 박성진의 방송에서 PPT를 제작하며 명성을 얻게 되면서 전태규의 컨텐츠에도 PPT와 여러 도움 역할을 병행하고 있지만 김철민 방송과는 일체 발을 들이지 않고 있다.
2019년 연말에도 전태규의 방송을 거의 전담할 정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몸담근 분야가 분야인지라 다른 BJ들의 방송에서도 파워포인트 제작이나 방송 설정, 매니저 활동 등을 보이고 있다.
전태규는 KCM 종족최강전과 KSL에서 하차한 직후부터 김철민 및 종족최강전과 관련된 이야기는 아무래도 관계자가 아니다보니 적극적인 면모가 떨어졌다. 하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급속도로 논란을 만들어내고, 예전부터 감춰져있던 문제점들이 공개되고 있는 김철민을 오랜 시간 봐와서인지 점차 보이는 행동의 변화가 있었다. 처음 합류할 시기만 해도 김철민과 종족최강전이란 페넌트 레이스를 우대하고 극찬했었다면, 2019년 초엔 언급 자체를 줄이고 칭찬하는 자세를 아꼈다. 이 점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몫.
박성진은 2019년 2월을 기점으로 자수성가를 위한 컨텐츠를 기획하면서 김철민과의 교류가 줄었다. 사실상 페넌트 레이스의 챌린지 시리즈도 잠정 중단,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는 존속 자체를 부정당하고, 레이디스 시리즈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면서 김철민과 교류할 일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방송에서 비추어지는 모습에 따르면 박성진 본인의 김철민에 대한 존경과 대우는 여전한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2020년을 기점으로 박성진은 챌린지 시리즈와 결별을 선언, 오리지널 시리즈의 중계 해설 역할도 하차하게 되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표면에 있어서 박성진과 김철민과의 연은 사실상 단절되었다. 재밌는 것은 이러한 사실들이 전부 대체자인 임진묵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고, 정작 당사자들인 김철민과 박성진의 시청자들은 뒤늦게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임진묵을 제외한 어느 누구도 경기 결과와 차주 공지는 올리면서 이 정보의 한 글자도 게시물로 공지하지 않았다. 그간 여러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비난 쇄도가 있었음에도 여러모로 당사자 간의 불화 의혹을 남기는 행보만 이어진 셈.
7.15. 논란 이후 모습
위의 사건들이 차례대로 발생한 뒤, 김철민은 개인 방송을 통해 와이고수나 기타 여론에 대해 반응을 아끼는 편으로 눈에 띄게 자세를 바꾸었다. 중계 중에도 적극적으로 타인을 비난하던 태도는 되도록 지양하고, 시청자들이 다소 불편하다고 여겼던 여러 이유 중 하나인 무리수의 아재개그도 줄었다. 팬 소통 시간인 라디오 방송 중에도 확실히 줄어든 편인데, 빈도가 줄었을 뿐 평생 몸에 깃든 습관은 버리기 어려웠는지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 대한 비관적인 평가를 간혹 발언하였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해지기 전에 스스로 제한을 둔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거칠게 비난받았던 문제의 태도는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레이디스 시리즈와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의 경우 참가자들의 실력 차가 중구난방하고 불참과 사건에 연류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문제가 많았으나, 오리지널 시리즈는 2019 시즌 12부터는 일련의 사건(꺼누컴 사건)이 발생한 점을 제외하자면 큰 이슈 없이 지나갔다. 그만큼 말을 아끼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데, 사실 오리지널 시리즈는 하나의 시즌은 하나의 사건을 동반한다는 징크스를 시즌 12에선 꺼누컴 사건으로 넘어가게 되어 비난받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그리고 2019년 말, NICE지키미 아프리카TV 연말 시상식 중 최고의 콘텐츠상에 수상되었으며[45] 시상 전부터 방송국 글을 통해 그 기쁨을 모두에게 전했으며 수상 소감도 뜻깊게 전했다.
7.15.1. NICE지키미 2019 아프리카TV 시상 내용
- 수상자명(본) 김철민
- 수상자명(방) 캐스터김철민
- 수상자명(정) cjfals28
- 수상대상 KCM 종족 최강전 (오리지널 시리즈 및 산하 타이틀)
- 수상명 최고의 콘텐츠 상 (9명)
올 한해 BJ들에 의해 제작된 콘텐츠 중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유의미한 지표를 이룬 콘텐츠 선정
- 부문명 LIVE 부문 (5명)
- 상세정보
BJ 진행 리그 중 최다 횟수 51 회
최고 동시 접속자 9,996 명
누적 시청 유저수 873,644 명
최고 동시 접속자 9,996 명
누적 시청 유저수 873,644 명
- 수상소감
> 네 안녕하세요, 비제이 캐스터 김철민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수)(환호)
> 어.. 제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고 있습니다.
> 그, 최근에 그 포방터의 돈까스 집 아시죠?
> 돈까스가 아무리 맛있어도, 백종원 대표를 만나지 못했으면은 성공을 못했을 것이고..
> 제가 콘텐츠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아프리카TV를 못만나거나 서수길 대표님 못만났으면은,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못받았을 겁니다.
>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서수길 대표이사 샷)
> 자 개인 방송을 꿈꾸시는 여러분들, 아프리카에서 방송에 도전하십시오
> 서수길 대표님이, 아프리카TV가, 성공으로 밀어드릴 겁니다.
> 감사합니다!
> 어.. 제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에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라고 있습니다.
> 그, 최근에 그 포방터의 돈까스 집 아시죠?
> 돈까스가 아무리 맛있어도, 백종원 대표를 만나지 못했으면은 성공을 못했을 것이고..
> 제가 콘텐츠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아프리카TV를 못만나거나 서수길 대표님 못만났으면은, 이렇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못받았을 겁니다.
>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서수길 대표이사 샷)
> 자 개인 방송을 꿈꾸시는 여러분들, 아프리카에서 방송에 도전하십시오
> 서수길 대표님이, 아프리카TV가, 성공으로 밀어드릴 겁니다.
> 감사합니다!
7.16. 꺼누컴 잠적 사건
오리지널 시리즈 2019 시즌12의 초기 후원, 투자사였던 꺼누컴이라는 소회사가 2019년 11월 초, 돌연 잠적했던 사건이다.
오리지널 시리즈 2019 시즌 11 때 키세키 카스테라에서 KCM 종족최강전에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어[46] 시즌 11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나, 시즌 11이 끝난 후 KCM 종족최강전에 별다른 후원 제의가 들어오지 않아 김철민이 난감해 하던 찰나, 꺼누컴이라는 용산 PC 판매 업체가 김철민에게 연락을 했다. 공식 메인 스폰서는 여전히 아프리카TV였으나 상금과 추가 행사비는 아프리카TV 규정상 전액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47] 스폰서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당시 김철민은 원활한 방송을 위해 새로운 PC를 투자사였던 꺼누컴에게 의뢰하고 대금까지 완료, 사용하던 PC를 폐기처분 하였으나 배송받기로 한 날짜가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고 이에 꺼누컴에 문의하려 하자 꺼누컴이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과 카카오톡 계정, 간이 사이트까지 모두 폐쇄 및 삭제를 하여 꺼누컴과의 연락이 두절되었다. 하루 아침에 날벼락이 떨어졌다는 말이 바로 이러한 상황. 연 관계이자 김철민 방송국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비제이[48] 가 이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도 오리지널 시리즈는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 내 중계 전용 부스를 이용하는 덕분에 중계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았으나 개인 방송은 한동안 못했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듣고 김철민에게 위로하면서도 김철민이 꺼누컴을 너무 무방비하게 신뢰한 점을 비판했다. 보통 주관자와 후원사 간의 긴밀한 협조 내용이 오가고, 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 맞아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실상은 그 내용도 없었다는 것. 당시 꺼누컴의 홈페이지는 조회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고 사업자 번호와 여러 신뢰할 만한 업체 정보도 거의 없었다는 식으로 설명되었다. 또한 새로운 PC를 받고 난 뒤 해도 될 사용하던 PC의 폐기 절차도 너무 섣부른 판단인 것이, 방송으로 업을 하는 비제이로서 아쉬운 판단인 것.
김철민과 여성 비제이가 작성하였던 꺼누컴 잠적 사태에 대한 당시 상황 설명 및 토로 글들은 얼마 안 가 삭제되었는데, 둘은 꺼누컴 측도 한 가정의 가장이기에 둘의 글이 남아 영구적으로 피해를 받을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 삭제했다고 한다. 꺼누컴 측에서 상금과 PC 대금 보상을 치루었는지는 불명.
7.17. 영상 저작권 침해
현재 삭제된 공지[49] 에 따르면 챌린지 시리즈의 영상 및 개인화면의 영상은 김철민 캐스터가 가지고 있다고 한다.
김철민 캐스터의 KCM종족최강전 영상들은 당연 김철민 캐스터에게 그 저작권[50] 이 주어진다. 그러나 일부 유튜브의 악성 계정자들이 KCM종족최강전 오리지널 시리즈와 챌린지 시리즈까지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이에 김철민 캐스터 및 애청자들은 분노하며 이를 제지하기 시작, 많은 계정들이 영상 차단 및 게시 금지 조치되었지만 암암리에 소수로 업로드되는 것 까지 색출해내는데는 한계가 있는지 상시로 제보자를 구하고 있다.
이는 KCM종족최강전 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게임, 넓게는 모든 동영상 저작권자들이 속앓이를 하는 문제다. 흔히 말하는 유튜브의 짤방, 캡처도 저작권법에 위배되는 것들이나 방송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거나 이를 이용해 홍보 목적을 달성하려고 방치하는 것일 뿐, 엄밀히 말하면 동영상을 제작한 당사자 혹은 당사에게 공식적인 허가를 받은 것이 아닌 모든 업로드 게시물은 저작권법을 위배하는 것이다. 재밌는 것은 한 유튜브 계정 소유자는 이를 이용하여 김철민 캐스터에게 직접 허락을 맡았다며 KCM종족최강전 동영상을 게시하였고,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문제를 삼지 않고 넘어가게 대놓고 사기를 친 것. 그러나 김철민 캐스터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가 있고, 수익 창출에 대해서 매우 예민한 당사자가 타인의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낀 한 시청자가 김철민 캐스터에게 직접 질문,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
김철민 캐스터의 KCM종족최강전 영상들은 당연 김철민 캐스터에게 그 저작권[50] 이 주어진다. 그러나 일부 유튜브의 악성 계정자들이 KCM종족최강전 오리지널 시리즈와 챌린지 시리즈까지 유튜브에 업로드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였다. 이에 김철민 캐스터 및 애청자들은 분노하며 이를 제지하기 시작, 많은 계정들이 영상 차단 및 게시 금지 조치되었지만 암암리에 소수로 업로드되는 것 까지 색출해내는데는 한계가 있는지 상시로 제보자를 구하고 있다.
이는 KCM종족최강전 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게임, 넓게는 모든 동영상 저작권자들이 속앓이를 하는 문제다. 흔히 말하는 유튜브의 짤방, 캡처도 저작권법에 위배되는 것들이나 방송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거나 이를 이용해 홍보 목적을 달성하려고 방치하는 것일 뿐, 엄밀히 말하면 동영상을 제작한 당사자 혹은 당사에게 공식적인 허가를 받은 것이 아닌 모든 업로드 게시물은 저작권법을 위배하는 것이다. 재밌는 것은 한 유튜브 계정 소유자는 이를 이용하여 김철민 캐스터에게 직접 허락을 맡았다며 KCM종족최강전 동영상을 게시하였고,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문제를 삼지 않고 넘어가게 대놓고 사기를 친 것. 그러나 김철민 캐스터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가 있고, 수익 창출에 대해서 매우 예민한 당사자가 타인의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낀 한 시청자가 김철민 캐스터에게 직접 질문,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
7.18. 중계 태도 재논란
KCM종족최강전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 (2020 시즌2) 6주차 7경기 조일장 김택용 중계 중, 경기 4분차에 임진묵의 발언으로 하여금 중계 태도가 공식적으로 재조명된 사건이다. 임진묵은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조심스럽게 조언한 것이나, 시청자들 입장에선 쌓였던 봇물이 터져 논란으로 커졌다.
레이디스 시리즈의 사건 사고와 여타 상술된 사건 사고들이 이어진 이후, 김철민 캐스터는 KCM종족최강전 중계 중 중계와 무관한 소통, 시청자들이 불편해하던 무리수 개그의 빈도를 줄이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20년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부터 이전의 모습이 다시 보여지기 시작했는데, 시청자들로 하여금 중계에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레이디스 시리즈의 사건 사고와 여타 상술된 사건 사고들이 이어진 이후, 김철민 캐스터는 KCM종족최강전 중계 중 중계와 무관한 소통, 시청자들이 불편해하던 무리수 개그의 빈도를 줄이며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20년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부터 이전의 모습이 다시 보여지기 시작했는데, 시청자들로 하여금 중계에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 경기 중 어그로를 끄는 시청자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제지하는 행위
- 경기 중 불량한 태도의 시청자를 특정하여 일대일 소통하는 행위
- 별풍선에 대한 과한 액션이 경기 내용이 중요해질 때까지 이어지는 행위
- 대중이 공감하기 어려운 주장과 유머로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발언
위 내용들은 2018년부터 시청자들에게서 제기되어온 태도였으나 대부분 다른 사건 사고와 함께 언급되어 그 중요성이 짙게 조명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 부분들은 다른 사건 사고에 대해 김철민 캐스터의 '주방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식당을 오지 말라'라는 답변과 함께 묻히는 것이 대부분.[51][52] 그나마 이를 인식하고나서는 대기 시간 및 경기 내용이 중요하지 않을 경기의 극초반 중 사담을 나누는 시간에서만 위 태도들을 보여주며 중계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였다. 그러나 본 경기 중 어그로나 공격적인 태도의 시청자들이 출현하면 직접적으로 해당 시청자의 아이디 및 닉네임을 특정해 언질을 하는 등 시청자의 눈쌀을 찌푸리는 행위는 줄어들지 않았고, 이에 개선책으로 김철민 캐스터의 방송 매니저들이 실시간으로 문의에 응답하거나 불량 시청자를 제지 및 제거하는데 일조하면서 두드러지게 붉어지는 일은 점차 감소하였다. 더불어 2019년부터 코리아 스타리그와 관련된 의혹, 박성진과 전태규의 하차, 기획 능력 의혹, 여타 사건 사고가 김철민 캐스터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태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에서, 그리고 레이디스 시리즈에서 사랑e와 함께 부적절한 시청자들을 직접 지칭하여 말다툼을 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였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불쾌함을 제공하고 중계의 질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것이 반복되었다. 끝내 6월 3일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 6주차 7경기에서 해당 문제가 재차 발생하였고, 이에 공동 해설자인 임진묵이 분위기를 완화하고자 조언을 하면서 문제가 대두되었다.
하지만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에서, 그리고 레이디스 시리즈에서 사랑e와 함께 부적절한 시청자들을 직접 지칭하여 말다툼을 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였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불쾌함을 제공하고 중계의 질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것이 반복되었다. 끝내 6월 3일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4, 6주차 7경기에서 해당 문제가 재차 발생하였고, 이에 공동 해설자인 임진묵이 분위기를 완화하고자 조언을 하면서 문제가 대두되었다.
게시글 '히틀러' 발언 보기
모 시청자가 김철민 캐스터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게시글을 작성하였는데, 그 글의 일부가 히틀러 방송인가요?. 아래 방송 내용의 첫 발단은 이 내용을 의미하기에 전문 추가.
해당 방송 내용 보기
}}}
당시 임진묵의 발언은 조심스럽고 중계 분위기로 돌이킬 겸, 그리고 본질적인 김철민 캐스터의 문제를 재치있게 지적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시청자들 입장에선 터질 것이 터졌다 반응. 링크1 링크2
그동안 시청자들도 중계의 질적 저하라는 합리적인 이유로 충분히 지적을 해왔던 문제이나 김철민 캐스터 본인의 입장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왔다는 이유로, 임진묵이 참다못해 말했을 것이라는 의혹으로 확대되었다. 물론 임진묵 입장에선 자신이 선수로 참가했던 시절부터 시청자로도 봐온 문제점이니 밥상이 차려진 순간 이를 적절히 언급했을 뿐일 수도 있으나, 시청자들 입장에선 지난 해설자들은 물론 임진묵도 김철민 캐스터에게 충분히 이야기해왔었지만 도저히 고치질 않아 중계 중에 지적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어디까지나 김철민 캐스터의 지난 행보들에 빗대어 발생한 논란이지만, 김철민 캐스터가 지인들의 조언을 묵살하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므로 당사자인 임진묵 혹은 김철민 캐스터의 해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당시 임진묵의 발언은 조심스럽고 중계 분위기로 돌이킬 겸, 그리고 본질적인 김철민 캐스터의 문제를 재치있게 지적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시청자들 입장에선 터질 것이 터졌다 반응. 링크1 링크2
그동안 시청자들도 중계의 질적 저하라는 합리적인 이유로 충분히 지적을 해왔던 문제이나 김철민 캐스터 본인의 입장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왔다는 이유로, 임진묵이 참다못해 말했을 것이라는 의혹으로 확대되었다. 물론 임진묵 입장에선 자신이 선수로 참가했던 시절부터 시청자로도 봐온 문제점이니 밥상이 차려진 순간 이를 적절히 언급했을 뿐일 수도 있으나, 시청자들 입장에선 지난 해설자들은 물론 임진묵도 김철민 캐스터에게 충분히 이야기해왔었지만 도저히 고치질 않아 중계 중에 지적한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어디까지나 김철민 캐스터의 지난 행보들에 빗대어 발생한 논란이지만, 김철민 캐스터가 지인들의 조언을 묵살하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므로 당사자인 임진묵 혹은 김철민 캐스터의 해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1] 개편 전. [2] 개편 후. [3] madooly, GoRush, 여담 항목 참조. [4] 2019 KCM 종족최강전 시즌9~ [5] 아프리카TV 지원 전까지 트레져헌터 스튜디오의 촬영장과 방송팀, 촬영 장비 등을 협찬 지원했다. [6] 프릭업 스튜디오의 촬영 스튜디오와 방송팀, 부조정실, 촬영 장비 등을 협찬 지원한다. 추가로 BJ케빈(서수길 대표이사)의 전폭적인 협조가 있다. [7] 다른 해설자들과 다르게 닉네임인 이유는 입단속이 워낙 철저해 타의에 의해서도 본명이 여론에 공개된 적이 없다.[8] 문제는 융통성을 이유로 형평성이 무너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점이다. 상황에 따라 김철민 캐스터의 적절한 대응도 물론 존재했으나, 2018년과 2019년에 대두되었던 사건사고의 반할은 공평하지 않은 기준 즉, 기울인 잣대를 두어서 발생했다는 점은 염두해야할 부분이다. [9] 김철민 캐스터는 페넌트레이스 기간을 정규시즌으로, 셧아웃을 올킬로, 리버스스윕을 역올킬로 해석하여 사용하고 있다. 물론 한국어 표기일 뿐 같은 의미로 통용, 차이점은 3개의 팀이 동시에 매치업을 구성하므로 불가피하게 원 스포츠의 용어와는 미묘한 차이는 있다. 문제는 이 규정을 그대로 이어 적용한 레이디스 시리즈와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에서 원어의 의미를 잘못알고(정확히는 단어의 의미를 전혀 모르고) 다른 규정인양 느그룰로 사용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명확히 표기해야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원어와 함께 작성하였다. [10] 타이틀과 진행 방식은 김철민이 초안자로 알려져 있어 유사 진행방식인 리그들은 대다수 종족최강전이라고 이름을 짓고 있다. [11] 우스갯 소리로 여캠들을 끌어들일 경우 별풍선이 잘 터지기 때문이란 이유도 있다. 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방송 중에 김철민이 직접 언급하기도 하였고 실제로도 남성부와 비교해 무지막지하게 터진다. [12] 상금 뿐만 아니라 당시 김철민의 여러 개인 사정도 겹쳤다. [13] 딱히 결승전을 빛냈다고 할 MVP가 없었고 어느 한 선수만 챙겨주기도 이상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커뮤니티 사이트를 비롯한 여론에서 김철민을 포함한 중계진은 무급 봉사, 희생 정신 비슷한 느낌으로 알려져 있었기에 별다른 비난 여론도 없었다. [14] 이후 글로 응원하는 시청자들과 금전적으로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미지와 실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결과를 낳았다.[15] 한 때 김성현이 온라인을 재패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엔 거의 매주 김성현이 출전하기도 했다. [16] 김철민 캐스터의 유튜브 영상으로도 사용 [17] 우리동네게임리그 [18] 술자리는 물론 사담에서 자주 언급해왔다. 김철민 캐스터 주관의 팬미팅인 자칭 번개모 참가자들의 증언 참조. [19] 언급 방식은 '''누군지는 말할 수 없으나 전프로게이머인 강모씨라고만 얘기하겠습니다''' 정도. 사실상 스타1 프로게이머 중 강씨라는 성이 흔한 씨가 아니며, 해설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이 좁혀진다. 명함은 가리고 사진은 다 보여준 수준의 모자이크인 셈.[20] 더군다나 이를 언급할 때의 언행이 문제를 키웠다. 김철민 캐스터는 이를 언급하기 전 자신은 사비를 들이고 해설진 모두 돈을 바라지 않고 봉사 개념으로 리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이야기를 풀었다. 직접 "강민은 돈미새다"라고 말하지 않았다고는 하나 문맥 상 그렇게 해석되게끔 유도한 것이다. 이는 언론에서 후퇴전략으로 자주 쓰이는 방법인데, 문제는 여론의 해석 방향을 유도하는데 결정적인 원인 제공을 했다면 그렇게 말한 것과 다름없다.[21] 동일한 언급을 개인 방송 콘텐츠였던 라디오에서도 간혹 했는데, 라디오 방송은 사실상 팬미팅에 가까운 수준이기에 그 안에서 한 말은 그 안에서 끝나는 편이라 여론에 공개되지 않았다.[22] 당시 해명보단 반박 글 아니냐, 본인 책임이 없다는 뜻이냐, 해명보단 변명이다 등의 반응이 많았다.[23] 사과의 의미는 없으니 사과문은 아니다. 또한 사실관계를 밝히며 해명하는 것조차 아니었으므로 정확히 하자면 해명문도 아닌 셈. 그냥 입장 발표에 지나지 않았다. [24] 김철민, 전태규, 박성진과 함께 KCM 종족최강전을 이끌었던, 뒤에서 노력했던 보이지 않은 인물로 흔히 4명을 KCM 사단이라 불린다. 또한 이들 모두가 KSL에 고스란히 투입되었다.[25] 아프리카TV에서 제공하는 CG를 제외한 기타 자막과 덕아웃의 배경사진은 꾸준히 맡았다.[26] 선발 공정성 문제, 참가 선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보이콧 여부 문제, 상금 배분 문제 등 시즌마다 큰 사건사고는 꾸준히 발생했다.[27] 최덕규 연출 [28] 윤작가가 옵저버로 문제가 많았지만 매번 비난과 비판을 수렴한 덕인지 마지막으로 함께 한 시즌들은 프로와 비교하자면 완벽하진 않지만 아마추어와 비교하자면 능숙한 옵저빙이었다. 반면 하차 후 옵저빙은 잔뜩 긴장한 초보가 조심스럽게 미니맵을 찍고 겁을 먹은 듯한 화면 전환이 모니터 너머로 전해질 만큼 불안정했다.[29] 수 년간 중계진의 캐스터로 역임하면서 함께 했던 e스포츠 중계진은 물론 스포츠 중계진마저 김철민을 멀리하고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옵저버 하차 사건과 한승엽 하차 사건을 비추어 볼 때 김철민의 사회적인 판단들이 인간 관계에 지장을 준다고 해석되는 부분.[30] 김철민 명의로 아프리카TV가 상금 및 제작을 지원했다.[31] 박성진 명의로 아프리카TV 상금만 지원 [32] 여캠스타리그 및 LASL 기획 주관자, 여성BJ, 오리지널 시리즈의 여성부 특집편의 여성 해설.[33] 여캠스타리그 겸 LASL이 규모 축소와 진행 난항의 큰 이유가 섭외난이라고 사랑e가 직접 밝힌 바가 있다. 무엇보다도 악성 팬덤과 부담감이 극에 달하면서 인간적으로 버티기 힘들다고 여성 유저들이 호소를 하였다. [34] 김철민 기획, 박성진 주최 주관한 페넌트 레이스로 남성부의 챌린지와 같은 개념으로 진행했으나 김철민의 결정으로 2주만에 조기 종영됐다. 위 내용 참조.[35] 아무리 참가 의사가 강하더라도 일정 실력(박성진 이기기)이 되지 않으면 챌린지 시리즈에 참가할 수 없었으므로 서지수의 챌린지 시리즈 참가는 전적으로 김철민과 박성진의 판단이었다. [36] 스포츠 용어에서 사용되는 와일드 카드는 특정한 라운드 혹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선수나 팀의 수가 부족할 때, '''참가한 선수나 팀'''에서 다시 선발하는 대상을 말한다. 이때 와일드 카드 게임(와일드카드전)은 이를 위한 번외 경기.[37] KSL 개막, 야구 개막 등의 이유로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종족최강전은 KSL과 시간이 겹치지도 않을 뿐더러 지난 시즌에는 KSL S2 기간과 동일하게 진행했어도 최대 시청자 15000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야구도 인기가 감소하는 와중이이거 핑계거리가 되기는 힘들다.[38] 본 문서에도 2년 넘도록 정리되지 않은 규정을 방송 내 김철민의 결정권으로 정해진 사항들을 기반으로 기록하였으나 레이디스 시리즈의 개막전부터 김철민 스스로가 짜왔던 규정을 없애기로 했기 때문에 전문 삭제되었다. [39] 이는 김철민이 사랑e가 여성부쪽에서 활동한 것이 근 10년이고 이해도가 높은 편이니 사랑e가 종합 관리하자고 직접 결정한 것이다. 게다가 레이디스 시리즈를 맡는 사랑e가 레이디스 챌린지 시리즈도 맡는게 대회를 운영, 관리하기 적합하다면서 박성진에게서 사랑e에게 전권 위임을 결정한 결정적 해명 사유다. [40] 혹은 그냥 여성 경기니까 보는 시청자들도 상당수. [41] 삭제된 본문의 제목은 대략 '종족최강전 제 4경기 이영호 대 남덕선 경기 드디어 시작합니다!!!!!'였다. 실제로 남덕선의 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명단 결정 전에 작성되었고, 컴퓨터를 겨우 이기는 열약한 실력의 여성 게이머와 스타크래프트 내 최고의 실력가라고 알려진 이영호의 매치업이 이벤트가 아닌 본 경기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우스꽝스럽게 혹평했다. [42] 링크된 글 외에도 해당 사건을 비난 혹은 비아냥거리는 글들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민 페이 사건은 종족최강전 관련 사건으로 시작되었으나 결과적으로 개인과 개인의 문제로 종결났기에 제외하고, 안정기에 접어든 2018년부터 종족최강전을 아류취급하거나 제도를 공개적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여론은 거의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자면 무시할 수 없는 큰 파장인 셈이다. [43] 오히려 종족최강전에서 해설 능력으로 비난을 받았다.[44] 종족최강전의 특장점들이 그런 고집으로 성공한 사례들이기에 더 그럴 것이다.[45] 최고의 콘텐츠상의 수상자(수상콘텐츠)는 총 9명이고 BJ대상과는 다르다. 영화에 비유하자면 각본상에 들 수 있으며, 사실 해외의 골든글로브와 같은 대형 시상식과 다르게 국내 영화계와 마찬가지로 대상의 종류와 그 수상 인원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46] 너무 퍼다줘서 적자를 봤다는 농담반 진담반의 일화도 있을 정도로 키세키 카스테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다. 시청자들에게 매주 수 십개의 카스테라를, 그것도 택배로 퍼다줬을 정도였다. [47] 말로만 그렇지 사실은 전부 가능하다. 김철민과 아프리카TV가 악의적으로 손발을 맞췄던 '''레이디스 시리즈'''가 그 예. 다른 비제이들을 생각한다면 콘텐츠지원제도의 형평성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편법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악의성이 농후한 행위였다. 다만 그 제도의 주관자인 아프리카TV가 그렇게 하길 원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일 뿐.[48] 아꼬삥 akoping. 한 시청자의 말에 따르면 아꼬삥은 김철민 캐스터의 연 관계임을 밝히지 않는 편을 따른다고 한다. 그러나 아프리카TV에 합동방송으로 등록되어 있고 김철민의 라디오 방송은 물론 김철민 방송국의 여러 글을 통해 공개된 내용이 많은 탓에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49] 김철민 캐스터는 사건사고 혹은 논란과 관련된 공지를 하고 얼마 뒤 삭제하는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이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국을 넘어 타웹사이트에 올린 글까지 해당된다. [50] 이는 블리자드에서 정한 일부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의 규모와 상금 액수의 조건 미달로 합법적인 절차로 얻은 권한이므로 법적으로 문제는 없거니와,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권한이다. [51] 이 말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 애초 음식점의 음식이 맛있다고 하더라도, 가게 주인 및 종업원의 서비스 및 기본에티켓이 고객의 마음이 들지 않고 불쾌함을 느낀다면, 불쾌한 감정을 억지로 참아가면서까지 가게에 갈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그 음식을 파는 다른 가게를 찾아가는 것이 더 현명하기에.[52] 반론의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주방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식당을 오지 말라'는 말은 자신이 느끼기에 불편,불쾌한 마음을 주는 상대방이 있는데 그 사람이 있는 장소에 오지말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음식점 및 판매업을 하는 곳에서 소비자가 이런 불쾌한 감정을 느낀다면 그 가게에 억지로 갈 필요 없이 다른 동일업종을 파는 가게를 가면 되기에 맞는 말이다. 하지만 김철민 캐스터는 음식,판매업을 하는 직장인이 아닌,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중계하는 목소리를 내는 스포츠 캐스터이다. 연예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연히 방송인으로써 여러 시청자가 보고 있는 위치에서 중계를 하는 사람이 주방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식당을 오지 말라는 말은 다르게 생각하면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KCM 종족최강전을 보러 오지 말라라는 말과 같다. KCM 종족최강전은 김철민 캐스터의 주관이긴 하지만, 김철민캐스터를 믿고 대회리그 주최에 힘써주는 아프리카 TV, 경기를 해설하는 해설자, 경기 영상을 체크 및 확인하는 옵저버, 그리고 무엇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시청자 및 팬들이 있기에 대회가 진행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위에 언급한 중계의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소 4가지와 더불어서 비판의식에 귀를 기울이지 않게 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당연히 대회의 이미지는 점점 부정적으로 바뀔 수 밖에 없고 흥행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흥행요소가 없는 대회를 스폰 및 지원해주는 것도 어느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실상 힘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E스포츠 캐스터이자 엄연한 공인으로써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말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