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종족최강전/경기 목록/2015년~2016년
1. 개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14번 열린 KCM 종족최강전의 경기를 정리한 문서이다.
2. 1회차
기본 상금 100만 원[2] 에 시청자들의 별풍선 후원금을 합쳐 우승 종족에 100% 상금을 지급한다. 경기 결과 테란이 5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의 불로소득자는 박성균.
3. 2회차
시청자 1명이 100만 원을 전액 후원하여 성사되었다. 이날 별풍선은 출전 선수 9명과 중계진을 포함하여 MVP를 투표로 결정해 투표결과 1위에게 몰아줬다.
1회차 종족최강전처럼 테란이 우승하고 저그는 전패로 전멸했다. 이날의 불로소득자는 구성훈.
4. 3회차
시청자들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상금 100만 원을 마련해 치뤄졌다. 2월 13일까지 상금이 모금되었으며, 팬들의 사랑으로 목표 금액을 두 배 가량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 최종 모금액은 222만 7,444원이 되었다. 이 초과 상금으로 연승 수당을 신설해서, 2연승에 5만 원의 상금이 추가되며 1승당 5만 원씩 더해진다. 이날 2승을 한 도재욱과 김명운은 5만 원을, 3승의 김정우는 10만 원을 받았다.
지난 종족최강전을 모두 따냈던 테란이 가장 먼저 전멸하였고, 지난 종족최강전에서 0승 올킬당했던 저그가 김정우의 3킬과 김명운의 2킬로 첫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토스는 3연속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의 불로소득자는 조일장.
이날부터 한승엽 해설이 개인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김태형 해설이 중계에 참여했다. 김철민 캐스터와 김태형 해설의 조합은 e스포츠 역사상 처음.
5. 4회차
1차로 진행되었던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이 222% 초과 달성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2주 연속 종족최강전 개최가 가능하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2차 크라우드 펀딩 모금이 진행되었다. 마지막날 극적으로 131만 원이 모여 모금에 성공하면서 3월 2일도 종족최강전이 개최된다.
디펜딩 챔피언인 저그는 지난 회차와 동일하게 김명운, 김정우, 조일장이 출전하며 토스팀은 김승현, 김윤중, 도재욱, 테란팀은 박성균, 염보성, 조기석이 출전했다.
초반에는 박성균이 2킬을 기록했으나 김정우가 내리 5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어 저그가 2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3연속 준우승에 머물던 토스는 드디어 3위(...)를 했다. 크라우드 펀딩 상금 모금 결과가 연승 상금을 지급하기에는 약간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회차는 연승 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이날의 불로소득자는 김명운.
6. 5회차
2월 25일까지 진행된 크라우드 펀딩이 극적으로 목표 모금액이었던 130만 원에 달성하면서 5번째 종족최강전이 열리게 되었다.
지난 회차에 승리한 저그는 김명운, 조일장이 다시 출전하게 된다. 김정우는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이번 주는 불참하였고, 김정우가 빠진 자리는 임홍규가 채운다. 테란은 지난 회차에 출전했던 염보성, 조기석과 함께 김성현이 출전하고, 토스는 김윤중, 도재욱, 진영화가 출전했다.
참고로 이날 맵 선정 방식이 약간 바뀌었는데, 1경기와 8경기에 해당하는 맵만 고정해두고 나머지 맵은 해당 세트에 출전하는 선수가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4]
이날부터 SPOTV GAMES의 프로리그 글로벌 중계진인 GTR의 자발적 요청에 의해 영어 중계가 시작됐다.
드디어 프로토스가 우승을 거뒀다. 김윤중이 3킬을 기록해서 연승 상금인 10만 원을 얻어갔고 도재욱이 중원에서 마무리했으며 진영화는 불로소득을 얻어갔다.
3월 4일 신생 IT기업인 '''허브미디어'''라는 곳에서 종족최강전 4회치 상금인 4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7. 6회차
이번 회차부터는 김태형 해설이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하차하고 전태규가 해설로 투입되며 후원사인 허브미디어에서 만든 매치업 어플(다운로드 링크)을 통해 진행 상황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번 회차부터 진행일이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되었다.
테란은 구성훈, 박성균, 이재호가 출전하고 저그는 김명운, 김정우, 조일장이, 프로토스는 김승현, 김윤중, 진영화가 출전하게 된다.
1세트 맵과 8세트 맵은 지난 종족최강전과 동일하게 타우크로스와 데스티네이션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나머지 세트는 해당 세트 투입 선수가 맵을 결정한다. 단, 지난 회차와는 다르게 앞 세트에서 사용되었던 맵은 중복하여 선택할 수 없다. [5]
이날 대회는 30분 지연 시작되었다.[6] 종족최강전 사상 최초로 8세트까지 풀세트 경기가 진행된 결과 프로토스가 승리하며 전적을 2:2:2로 맞췄다.
이날의 명장면들은 다음과 같다.
- 네오 홀 오브 발할라[7] 에서 이긴 진영화의 한 마디: "왜 이겼지?"[8]
- 네오 일렉트릭 서킷에서 진영화가 감행한 포톤 러시 중에 일어난 프로브 대탈출[9]
- 네오 제이드에서 레이트 메카닉의 조이기로 위기를 맞은 김명운의 회심의 퀸의 브루들링 시전 순간과 그것을 정말 절묘하게 잡아낸 옵저버. 이 경기는 박성균의 지속적인 우세 속에 진행되었고 결과 역시 변하지 않았지만 김명운의 환상적인 방어로 패자도 승자만큼 빛난 명승부였다.
8. 7회차
지난 회차에 우승했던 프로토스팀은 김승현, 김윤중, 진영화가 그대로 출전했고 저그는 조일장이 개인 사정으로 빠져서 김명운, 김정우, 임홍규가 출전했으며 테란은 선수가 전원 교체되어 김성현, 유영진, 윤찬희가 출전했다.
추가적으로 이번 회차부터 각 종족별 최다 승수를 쌓은 선수는 종족의 주장으로 선발되어 다음 회차에 무조건 출전할 수 있게 되며, 종족별 선수 선발권한을 얻게 된다. 또한 0승 3패로 탈락한 종족은 선수가 전원 교체된다.
2세트에 출전한 진영화가 패러독스 2를 선택한 이후부터 대혼란이 일어났다. 이날까지의 종족최강전 결과 중 우승 종족이 최소 승수인 3승으로 우승한 회차이다.
9. 8회차
이번 회차부터 8세트는 추첨으로 맵을 정한다.[10] 추가적으로 섬맵과 8인용맵의 선택은 금지되며, 종족별로 1회씩의 맵 거부권을 가지게 된다.
전 주에 출전했던 테란 유영진이 빠졌고 박성균이 복귀했으며, 김정우가 빠졌고 박재혁이 출장하였다. 지난 17일 종족최강전과 똑같은 테저전으로 시작했으나, 임홍규의 '''다금바리 버프'''[11] 로 무려 '''4연승(연승 수당 15만 원)'''을 하였고,[12] 이후 김성현이 라그나로크를 소환하며 임홍규를 잡고 2연승(연승 수당 5만 원)을 하였지만 결국 마지막 박재혁의 마무리로 저그 팀이 승리했다. 이날의 불로소득자는 김명운. 2연속 우승했던 프로토스는 2연속 마무리를 장식했던 김윤중이 6경기에서 패배하면서 가장 먼저 탈락하였다. 또한 프로토스팀 3인이 1승도 챙기지 못하면서 팀 멤버 전원이 교체되었다.
이날 연승 수당이 나가는 것을 목격한 김철민 캐스터는 결국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고야 말았다.
저그와 테란은 맵 거부권을 사용하였으나 정작 토스는 활용도 못하고 말았다.[13]
10. 9회차
이번 주는 지난 주 맵 거부권에 추가 규칙이 생겼다. 상세 내용은 10회차에 서술되어 있다.
1세트 맵이 '''타우 크로스에서 써킷 브레이커로''' 교체가 되었다. 또한 2008년 EVER 스타리그 이후로 묻혔던 화랑도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철면수심컵 하스스톤 초청전이 늦게 끝나면서 22시 10분에 시작했다.
이날 토스가 우승을 하였으며, 김윤중과 도제욱이 2연승으로 각각 5만 원씩 연승 수당을 가져갔다.
당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출전 명단에서 '테란이 이번 주는 포기했나?'라는 카더라가 있었다. 하지만 최호선, 김성현은 1승을 하였다.[14]
여담으로, 이 날은 스타크래프트 발매(북미 기준) 18주년이었다.
11. 10회차
지난 3월 31일 방송 중 공지로 4월부터 '''오후 8시 30분'''으로 시간 변경이 되어 진행한다.
방송 전 각 종족별 맵 밴을 통해 '''중원 - 머큐리 - 배틀로얄'''이 종족최강전에서 '''영구 퇴출'''되었다. 즉, 이런 식으로 2회간 밴이 되면 앞으로 선택할 수 없다.
그리고 이날 종족최강전 최초로 '''선봉 올킬'''이라는 희대의 결과가 나왔다.[15] 김성현 한 명이 무려 6연승,[16] '''25만원'''이라는 최대 수당을 가져가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또한 다승 1위('''12승''')도 같이 달성했다.[17]
또한 오랜만에 테란이 우승했으며, 최호선, 박성균은 불로소득을 가져갔다.
이후의 시즌(KCM종족최강전 시즌4)에도 선봉 올킬이 기어이 깨지고야 말았다.
12. 11회차
이날 전태규 해설의 부인인 '햅번'이 스튜디오에 방문했다.[19] 그래서 현장 직관 인원은 최다였다고.
임홍규가 3승으로 10만 원의 연승 수당을 가져갔다. 그리고 오랜만에 03~04 시즌 맵인 노스탤지아가 등장했다.
11회차부터 적용된 주장 선정 방식에 따라 12회차 주장은 임홍규-김윤중-박성균이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테란의 2주 연속 우승이다.
여담으로 이 날 밴이 된 맵은 '''트로이-투혼-네오 일렉트릭 서킷'''이다.
13. 12회차
이번 주에 제외딘 맵은 '''트로이-라그나로크-네오 일렉트릭 서킷'''으로, 라그나로크를 제외한 두 맵은 영구 퇴출되었다.
그리고 저그라인의 경우 의외로 한두열이 출전했다.
6경기 맵은 원래 패스파인더였으나, 거부권으로 인한 공용 맵 추첨으로 아웃사이더 SE로 정해졌다.
7경기 시작 전 어그로꾼이 개설한 낚시방에서 김성현과 김윤중 두 선수가 게임을 진행해 버리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김철민 캐스터가 선수들과 연락이 닿았을 땐 이미 김성현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였고, 이에 대해 방송을 중단(광고 송출)하고 계속 논의한 끝에 써킷 브레이커로 재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주최측인 김철민 캐스터는 사과를 하면서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8경기 맵은 원래 블루스톰이 추첨으로 뽑혔으나 김윤중이 거부하여 재추첨 결과 신 저격능선으로 정해졌다.
초반 김윤중이 병력을 낭비한 틈을 잘 노린 박성균이 한 타이밍 늦은 치즈 러시를 성공시키며 테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것으로써 테란은 5회 우승을 달성했다.
14. 13회차
이날은 어린이날이다. 김철민 캐스터가 전 주 방송분에서 이영호의 섭외가 완료되어 이번 회차부터 출전할 예정임을 알렸다. 하지만 김성현이 4승으로 연승 수당 15만 원을 가져감과 동시에 이영호는 불로소득을 가져갔다.
15. 14회차
"'''방심하지 마라, 최초의 1인이 모두를 침몰 시킬 수 있다. 포기하지 마라, 최후의 1인이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다.'''" 김철민 캐스터의 명언에 걸맞는 승부가 연출되었다.
테란이 4연속 우승 중이기 때문에, 테란이 이날 5연패를 달성할 경우 다음 주 경기는 테란 4명 대 저그+토스 4명의 '테란을 이겨라' 컨셉트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3세트의 경기 시간이 기존 최단 시간 기록을 경신했다.[20]
4경기에 출전한 도재욱이 본진 트리플 넥서스(...)를 시전해 모두가 어리둥절했는데, 도재욱이 게임을 테스트 경기로 착각해서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원래 네트워크 테스트용 경기를 진행하다가 전 주부터 진행하지 않았는데, 이를 주최측에서 플레이어들에게 제대로 공지하지 못했던 것. 같은 맵에서 재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5세트가 KCM 종족최강전 100번째 세트(100번째 '''경기'''가 아니)다. 100번째 세트의 승자는 '''박성균'''이었다. 더불어 4연승(5킬)로 20만 원의 추가 수당을 가져갔다.
지난 주 유일하게 출전하지 못한 '''이영호'''가 7세트에 출전했다. 하지만 침착한 진영화에게 패배했다.
결국 마지막 8세트에서 진영화가 승리하면서 최초로 '''역올킬'''이 나왔고, 테란의 연속 우승은 4회로 마감되었으며, 토스가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진영화는 3승(2연승)으로 추가 수당 10만 원도 가져갔다.
[1] 12월 24일은 크리스마스 연휴 관계로 휴방했다.[2] 트레져 헌터에서 100만 원을 지원했다.[3] 2월 10일은 설 연휴로 인하여 휴방했다.[4] 만약 1세트가 저그와 테란의 경기였고 테란이 승리했다면 2세트에는 프로토스 팀의 출전 선수가 자신이 원하는 맵을 선택하는 방식이다.[5] 만약 2세트에 투혼이 나왔다면 그 이후 세트에 출전하는 선수는 투혼을 선택할 수 없다.[6] 앞서 같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던 하스스톤 철면수심컵 팀배틀이 늦게 종료되면서 지연되었다.[7] 참고로 이 맵은 2001년작이다. 이날 활동하고 있던 전 프로게이머들이 활동하던 시기의 맵보다 더 오래 전 것. 간단하게 이 대회를 보면 안다.[8] 진영화는 임요환의 맹활약으로 테란맵으로 알려진 네오 홀 오브 발할라를 선택한 이재호에게 경기 전부터 "너무 하시네요"라며 볼멘 소리를 했었다.[9] 분명 미네랄 사이의 공간에 파일런이 건설 중이었고, 상대에게 걸리긴 했지만 충분히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파일런 하나를 더 짓더니....[10] 그랜드라인SE, 아웃사이더SE, 블루 스톰, 신 저격능선 중 추첨[11] 당시 제주도에 있다고 밝혔다. 물론 다금바리 드립은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12] 전반적으로 9풀, 12풀 등 초반부터 압박하는 체제로 시작했다.[13] 테란과 저그 모두 토스가 선택한 트로이와 중원 선택에 거부권을 사용했으나 토스팀이 모두 패배했다.[14] 여담으로, 이 둘은 스베누 스타리그 결승에 올랐던 선수들이었다.[15] 여담이지만 이렇게 1명의 선수가 다른 종족의 선수를 3명씩 잡아서 '6킬 올킬'을 한 경우는 이때 이후로 한동안 없다가 무려 4년 후인 139회차, 김민철이 보여줬다.[16] 저그 상대 3승 + 토스 상대 3승 = 6연승.[17] 페이스북 페이지 공시 기준 당시까지 다승 1위는 9승의 김정우였다.[18] 4월 14일은 트레져헌터 스튜디오 사정에 의하여 결방됐다.[19] 당시 정모를 했다고 한다.[20] 기존의 경기는 11회차 김윤중 vs. 임홍규, 4분 1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