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Y Safari

 


'''LAMY Safari'''
'''라미 사파리'''
'''Write Different'''


[image]
,LAMY Safari 만년필/샤프 펜슬 차콜 블랙.[1],
공식 영문 홈페이지 内 소개 페이지


1. 소개


독일 LAMY사의 필기구 모델. 샤프 펜슬, 볼펜, 만년필, 수성펜이 있다.

1.1. 만년필


1980년 LAMY에서 사파리 만년필을 처음 발표했다. 디자이너는 볼프강 파비앙(Wolfgang Fabian). 굉장히 튼튼하고 또 각이 져서 구르지 않는 몸체, 잡기 편한 삼각그립,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펜촉, 어디든 잘 꽂히는 클립까지 굉장히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범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시리즈다. 또한 훌륭한 성능(적절한 크기와 잉크양)과 함께 다양한 색상으로 한정판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잉크 주입시 닙 주변 플라스틱에 잉크가 착색되는 점이 단점이다. 물론 해당 문제는 컨버터를 잉크에 직접 넣어 충전하거나 착색이 드러나지 않는 색상을 구입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불량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 EF닙 이 다른 회사 F닙이나 M닙보다도 두꺼운 경우가 많고 잉크가 잘 안 나오는 제품도 많다. 하지만 자체 기준으로 교환을 거부하는 사례가 종종 있으므로 불량을 인정 받지 못 할 경우 소비자의 기본 권리인 반품을 요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미의 제품군이 대부분 그렇듯이 불량 닙도 많이 돌아다닌다.
뚜껑이 부실한 편인데 주머니에 클립으로 꽂아두면 펜이 뚜껑에서 빠져서 떨어지는 일이 생길수 있으므로 주의.
참고로 라미에서 이름 등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 샤프 펜슬


샤프의 경우 샤덕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좋은 샤프라는 것이 중론이다. 디자인은 호평 받으나, 성능 면에서는 가성비가 낮은 편이라 한다. 또한, 특유의 삼각형 그립이 잡기는 편하지만 샤프 특유의 편마모 현상을 고려하지 않은 점이라고 지적 받는다. 뚜껑을 잃어버릴 경우[2] 지우개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유격도 쿠루토가만큼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심한 편이다. 다행히 내구도는 좋은 편. 떨어뜨리거나 던졌을때 내부 메커니즘과 샤프심은 지켜지는 편.[3]하지만 만일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기 웬만하면 분해 횟수를 최소화 하는 것이 요구된다. 필기감은 샤프 선단 부분이 배럴과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편이라는 평이 많다

1.3. S펜


[image]
2019년에는 S펜 버전으로도 출시되었다. 기존 볼펜, 샤프 버전처럼 디자인은 완전히 동일하고 펜촉 부분만 S펜으로 되어있다. 갤럭시 탭 A with S Pen 8.0 2019의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처음 발매되었다. 추후 45,000원의 가격에 단품 판매도 개시했으나 삼성닷컴에서는 품절 후 재입고가 되지 않고 있고 교보문고에서 10,000원 할인 쿠폰까지 받아서 살 수 있다.

2. 바리에이션


[image]
[image]
비슷한 디자인에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알스타'''와, 알스타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프리미엄인 '''룩스''', 투명한 재질(데몬스트레이터)로 되어 있는 '''비스타'''가 있다. 그리고 캘리그라피용으로 쓰는 조이도 잉크잔량 확인창과 캡 등이 비슷하다.
알스타의 경우 흠집이 나기 쉽다. 그러니 보관에 유의하도록 하자.

2.1. 한정판


발매년도
색상
2006년
파스텔블루
2007년
화이트
2013년
네온
2014년
네온코랄
2015년
네온라임
2016년
다크라일락
2017년
페트롤
2018년
올블랙
2019년
3색 파스텔톤 (로즈 파우더 / 블루 마카롱 / 민트 글레이즈)
2020년
캔디 (아쿠아마린 / 망고 / 바이올렛)
2021년
오리진 (사바나그린 / 테라레드)
만년필은 매년 새로운 색상이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 한정판매라는 것이 수량한정이 아닌 기간한정이다보니 1-2년은 더 신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간의 한정판 색깔은 코랄, 라임 등 형광빛의 팬시한 색상이었다.
그런데 2016년의 한정판은 기존과는 다르게 짙고 어두운 빛의 색깔이다. 이름은 '다크 라일락'. 이름처럼 어두운 느낌의 보라색이다. 상시 판매되는 차콜블랙처럼 몸통이 무광이고 블랙 닙&클립이 사용되었다. 만년필과 함께 판매되는 한정판 잉크 역시 어두운 느낌의 보라색으로, 뭉치면 금빛 테가 뜬다.
2017년의 한정판에서도 역시 어두운 느낌의 색이 차용되었다. 이름은 '페트롤. 전작인 다크 라일락과 마찬가지로 무광 만년필이며, 어두운 느낌의 파란색이다. 같은 색의 잉크는 뭉치면 붉은 빛의 테가 뜬다.
2018년 한정판은 차콜블랙보다 약간 더 어두운 올블랙이다. 이번 한정판은 "이미 차콜블랙이 있는데 '''또 검댕이로 우려먹냐!?'''" 라는 의견도 있다.
2019년 한정판은 3색 파스텔 톤이다. 로즈 파우더와 블루 마카롱, 민트 글레이즈의 세 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2020년 한정판은 '캔디' 라인으로 명명되었다. 2019년처럼 아쿠아마린, 망고, 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몸통은 무광, 클립은 몸통과 같은 색상을 채용했다. 바이올렛은 2016년 한정판이었던 다크 라일락과 약간 비슷하지만 조금 더 밝은 보라색이다.
2021년 한정판은 ‘오리진’ 라인으로 명명되었다. 이전의 2020년의 한정컬러가 3가지로 ‘캔디’라 명명된 것과 같이 이번에도 2가지 컬러인 사바나그린과 테라레드가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것이다. 1980년 1세대의 사파리가 가지고 있던 색상으로 41주년이 되는 라미에게 기념비적인 컬러인지라 오리진이라는 이름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어째서 40주년이 아니라 41주년인걸까? 한국에는 2021년 2월 25일 정식 출시되었다.

3. 여담


케이온!타이나카 리츠가 작중에서 사용하는 샤프가 바로 라미 사파리 옐로우 색상이다.[4]
서구권에서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디자이너들이 애용하는 모델로 유명했다. 쥐기 편하고 색이 예쁘고 필기감도 무난하다. 가끔 마감이 부실한 녀석도 있으니만큼 뽑기가 중요. 스피어 클럽에서 코토부키 미나코의 SD캐릭터가 쓰는 샤프이기도 하다. Free!류가자키 레이는 붉은색 샤프를 쓴다. 이쪽 클립은 크롬. 갓챠맨 크라우즈의 주인공인 이치노세 하지메는 핑크 만년필 모델을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JTBC손석희앵커가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도 사파리 만년필 차콜블랙 색상을 사용한다.
아이유가 <복숭아> 뮤직 비디오에서 몰스킨 노트에 샤이니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며 통칭 '''"아이유 만년필"'''로 잠깐 뜨기도 했다.
[1] 차콜 블랙 색상은 무광 블랙 바디와, 검은색 촉을 가진 색상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색상의 라미 사파리가 있다.[2] 이러한 경우 뚜껑만 따로 살수 있다.[3] 배럴 안쪽이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다.[4] 다만 리츠가 사용하는 것은 구형이라서 클립이 무광블랙 색상이다. 현행 모델은 블랙 색상을 제외하면 유광크롬 색상의 클립이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