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in the Material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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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지 해리슨의 두번째 솔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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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조지 해리슨이 1973년 5월 30일(미국), 6월 22일(영국) 발매한 네 번째 솔로 앨범.
녹음은 1971년 3월 시작되어 1973년 3월에 끝났다. 이 시기인 1971년 8월 1일에 조지 해리슨은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방글라데시 난민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는데, 이 공연에는 비틀즈의 드러머였던 링고 스타와 조지에게 시타르를 가르쳐준 라비 샹카르, 비틀즈의 Let It Be 앨범에 키보디스트로 참여했던 빌리 프레스턴, 조지와 애증(?)의 관계였던 에릭 클랩튼, 베이시스트 클라우스 부어만, 드러머 짐 켈트너 등이 참여한 꽤 큰 규모의 공연이었다. 이 공연 실황은 1971년 12월 20일(미국), 1972년 1월 10일(영국)에 3LP 구성으로 발매된다. 이 때문에 이 앨범의 녹음은 잠시 중단되었다가 1972년 10월에 재개되었다. 이 시기에 조지는 또 인도 사상에 상당히 심취하게 된다. 앨범 곳곳에 그런 사상이 드러난다. 대표적으로 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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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의 문자는 산스크리트어로, 옴(Om)이다. 이는 힌두교의 상징처럼 쓰이는 말로, 비틀즈의 <Across the Universe>에 "Jai Guru Deva, Om"이라는 가사를 통해 등장하기도 한다.
이 앨범에는 링고 스타와 짐 켈트너, 니키 홉킨스, 클라우스 부어만 등도 참여했다.
이 앨범은 평단의 반응과 판매량도 좋았다. 올뮤직에서는 별 네 개를 주었다. 그리고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영국에서는 2위에 올랐다. 그 외에 캐나다에서도 1위를 하였으며, 호주, 벨기에, 스웨덴,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10위 안에 드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06년에 리마스터링을 거쳐서 재발매되었고, 2014년에는 2006년 믹스에 "Bangla Desh"를 추가하여 재발매하였다.
1.2. 트랙 리스트
- 1."Give Me Love (Give Me Peace on Earth)" – 3:36
- 타이틀 곡.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 2."Sue Me, Sue You Blues" – 4:48
- 비틀즈 해체를 둘러싼 민사 소송과 법적 분쟁에 대한 자전적인 곡.
- 3."The Light That Has Lighted the World" – 3:31
- 4."Don't Let Me Wait Too Long" – 2:57
- 5."Who Can See It" – 3:52
- 6."Living in the Material World" – 5:31
- 7."The Lord Loves the One (That Loves the Lord)" – 4:34
- 8."Be Here Now" – 4:09
- 9."Try Some, Buy Some" – 4:08
- 10."The Day the World Gets 'Round" – 2:53
- 11."That Is All" – 3:43
1.2.1. 2006 리마스터링 앨범 보너스 트랙
- 12."Deep Blue" – 3:47
- 13."Miss O'Dell" – 2:33
1.2.2. 2014 리마스터링 앨범 보너스 트랙
- 14."Bangla Desh"
2. 조지 해리슨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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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세이지가 감독한 조지 해리슨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1년 10월 5일 개봉하였다.[1] 208분의 상당히 긴 영화이다. 등장 인물이 꽤 많다. 우선 당연히 링고 스타, 폴 매카트니, 조지 마틴은 등장하며 비틀즈의 절친이었던 닐 아스피널과 전 부인 패티 보이드, 애증의 관계였던 에릭 클랩튼, 조지 해리슨의 2번째 아내 올리비아 해리슨과 아들 대니 해리슨, 그 외에 가족, 짐 켈트너, 오노 요코, 빌리 프레스턴, 클라우스 부어만, 필 스펙터, 라비 샹카르, 제프 린 등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러닝타임이 길어서 DVD는 2장으로 나눠 1,2부로 갈랐는데 1부는 비틀즈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며 2부에선 해체 후의 이야기가 나온다. 마지막 링고 스타가 비틀즈와 조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훔치는 장면은 감동적이면서도 애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