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elf

 

1. 영단어
2. 달빛천사의 삽입곡 / 2번째 엔딩곡
4. 신해철의 2집 앨범


1. 영단어


"나 자신"을 뜻하는 영어 단어.

2. 달빛천사의 삽입곡 / 2번째 엔딩곡




3. Myself; Yourself




4. 신해철의 2집 앨범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57위(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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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앞면'''
'''커버 뒷면''' [1][2]
'''앨범 제목'''
''Myself''
'''발매일'''
1991년 4월 5일
'''장르'''
하드 락, 뉴웨이브,
'''러닝 타임'''
39:44
'''발매사'''
한국음반(주)
'''트랙'''
'''제목'''
1
THE GREATEST BEGINNING
2
'''재즈 카페'''(타이틀 곡)
3
나에게 쓰는 편지
4
다시 비가 내리네
5
그대에게[3]
6
내 마음 깊은 곳의 너[4]
7
아주 오랜 후에야
8
50년 후의 내 모습
9
길 위에서
1991년 발매. 이 앨범은 '''신해철이 혼자 작사, 작곡, 편곡, 악기 연주,[5] 프로듀싱을 한''' 원맨 밴드 형식의 앨범이다.
국내에서 대중음악 역사상 최초로 '''MIDI'''를 적극 활용하여 작업 & 녹음한 역사적인 앨범이다.[6] 100BEAT 선정 베스트 앨범 100에서 '1990년대 국내 100대 명반' 50위에 들었고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3차 선정에서 57위에 들었다.

그리고 이 앨범의 이름을 따서 1991년 신해철의 라이브 실황 앨범인 "Myself Tour"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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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흰색 사각형 STEINBERGER 기타(GL-2T 모델)를 들고 있는 사람이 신해철, 오른쪽의 파란색 Jackson 기타(1988년에 잭슨/샤벨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500대 한정 생산된 '88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를 들고 있는 사람이 훗날 N.EX.T의 창단 멤버이자 넥스트의 1기 기타리스트인 정기송. 정기송은 2014년 넥스트가 "넥스트 유나이티드(Utd)" 체제로 개편되면서 다시 재입단했다.
신해철이 이 앨범을 포함하여 초기 솔로 앨범 곡들을 라이브한 횟수는 의외로 적다. 1992년 넥스트 결성 이후부터 2013 대학가요제 Forever 라이브 이전에는 재즈 카페, 나에게 쓰는 편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그대에게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라이브에서 들을 기회가 없었다.
응답하라 1988의 오프닝으로 유명한 전주부분이 이 앨범의 전주 부분을 사용했다 .

5. 몬스타엑스의 노래 Myself



[1] 앨범 작업 당시 신해철의 작업실 사진이라고 한다.[2] 사진 속 컴퓨터키보드 형태만 봤을 때 IBM PS/2로 추정되고, 신디사이저는 LCD 오른쪽 조작 버튼의 위치와 건반의 위치로 봤을 때 KORG T3로 추정된다. 그리고 신디사이저 위에 악보는 내 마음속 깊은 곳의 너 악보다 .[3]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을 리메이크해서 수록했다. 흔히 우리가 듣는 그대에게는 바로 이 2집 수록 버전.[4]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MIDI를 사용하지 않은 곡. 참고로 이 곡의 피아노정석원이 연주했다.[5] 물론 악기 연주의 경우 몇몇 곡은 세션을 쓰긴 하였다. 특히 키보드로 015B의 멤버인 정석원이 참여하였다. 그 외에도 색소폰,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로 많은 객원 세션이 참가하였다.[6] 이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는 대단한 업적이다. 그 이전까지 음악가들은 '원본의 소리가 나질 않는다.' 라며 굳이 보수적인 마이크 녹음 방식을 이용했는데, 이는 오히려 마이크에 잡히는 기타 잡다한 잡음뿐 아니라 믹싱 문제 역시 동반되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단젇으로 이와 비슷하게 개인에 의해 작업된 초창기 산울림의 1~3집은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완성도과는 별개로, 구시대적인 마이크 녹음 방식을 사용하였기에 요즘 나오는 인디 음악들과 비교하면 '''듣기가 힘들 정도로 믹싱이 엉망이다.'''더군다나 이런 녹음 방식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나오는 것처럼 카세트 테이프를 이용해서 트랙을 합치는 방식을 이용하는데, 이 경우 녹음을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마스터 테이프가 늘어져서 망가지는 경우도 자자했다. 하지만 신해철이 사용한 MIDI 방식의 녹음은 이 단점들을 대부분 커버할 수 있으니 이를 본격적으로 대중화시키고 후배 음악가들에게 이 음반을 제작할 때의 경험을 토대로 솔루션을 제공한 신해철의 업적은 실로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그 덕분에 현재는 이펙트 등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일부 악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MIDI를 통한 홈 레코딩으로 녹음하고 음악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MIDI사용이 보급화되었다. 결과적으로 신해철의 Myself는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엄청나게 낮춰준 혁신이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