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스타디움
1. 소개
NRG 스타디움(NRG Stadium)은 NFL의 마지막 확장 프랜차이즈인 휴스턴 텍산스의 합류와 함께 건설된 미국의 다목적 경기장이다. 휴스턴에 NFL을 다시 불러온 경기장이자, 애스트로돔을 사용하던 휴스턴 오일러스가 경기장 문제로 연고 이전을 한 이후 바로 옆에 지어진 경기장이라는 것만으로도 상징성이 큰 경기장이다.
'''미국 미식축구 경기장 가운데 최초로 개폐식 지붕을 가진 경기장'''이다. 2000년 릴라이언트 에너지가 32년간 '''3억 달러'''에 명명권 권리를 매입했으며, 2002년 개장하였다. 2009년 NRG사가 릴라이언트 에너지를 인수했고, 경기장 이름도 2014년에 NRG 스타디움으로 변경되었다.
1.1. 거대한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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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건설된 경기장인지라 별다른 변화는 없었지만, 2013년에 14,549 평방피트 규모의 대형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는 AT&T 스타디움의 전광판 크기를 뛰어넘는 규모[1] 이자, 2018년 기준 세계 스포츠 전광판 중 6번째로 크다.
2. 기타
- 2004년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경기 종료 직전 필드골로 우승을 차지했고 슈퍼볼 XXXVIII(38) 경기가 펼쳐졌다. 그리고, 2017년에 슈퍼볼 LI(51) 경기가 펼쳐졌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면서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다수의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열었다. 2005년 골드컵과 2007년 골드컵을 주최했으며, 2010년 메이저 리그 사커 올스타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간의 친선 경기를 열기도 했다.
- 참고로, 건설 당시 비용이 3억 5,200만 달러(현재 가치로 약 4억 3천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미식축구 경기시 수용인원은 72,220명이다.
-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조별 예선 2경기가 열렸다. 2016년 6월 11일 A조 코스타리카3 - 2 콜롬비아, C조 6월 13일 베네수엘라 1 - 1 멕시코 그리고, 아르헨티나가 미국을 4 - 0으로 이긴 준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 비시즌인 3월에는 20일의 행사 기간동안 2백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미국 최대의 로데오 축제인 휴스턴 라이브스톡 쇼 앤 로데오(Houston Livestock Show and Rodeo)가 NRG 스타디움 일대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여름에는 몬스터 트럭 경주 대회도 개최된다.
- 2009년 레슬매니아 25가 이 곳에서 개최되었다.
3. 둘러보기
[1] 2018년 현재 NFL에서 가장 큰 전광판은 애틀랜타 팰컨스 홈구장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