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스타디움
1. 소개
리바이스 스타디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다목적 경기장이며, 개장한 2014년부터 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고있다.
이 경기를 건설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 경기장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1958년'''에 지어진 미식축구 & 야구 겸용구장인 '''캔들스틱 파크'''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 와 함께 사용하고 있었으나, 애시당초 위치가 바닷가라 거센 바닷바람 탓에 패스나 필드골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세월이 흘러 노후화되는데도 리노베이션도 제대로 되지 않은지라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그 때문에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할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지만 부지를 구하지 못해서 전전긍긍한 상황이였는데, 2011년에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상대로 펼친 먼데이 나잇 풋볼 경기에서 발전기가 터져서(...) 정전록이 발생하게 되고, 그 이후로 경기장 신축 논의가 급속도로 전개되기 시작해서 산호세 옆에 있는 산타클라라에 신설 구장 계획이 확정되고 2012년부터 건설을 시작해서 2014년에 준공되었다.
경기장 완공 전에, 리바이스가 20년간 '''2억 2천 30만 달러'''에 명명권을 획득했다. 이 계약은 2016년 현재 '''세계에서 6번째로 비싼 명명권 계약'''이다.
건설 당시부터 최신식을 표방한지라, 경기장 시설과 관중 편의시설 등 모든 면에서 첨단 기술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경기장이다. 다만 개막 이후로 접근성과 위치 문제, 주차장 부지 부족 문제 등이 터져나오는 등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선수들로부터 잔디가 너무 미끄럽다는 반응이 많아서 몇번씩이나 잔디를 교체해야했던 흑역사도 있다.
2. 기타
- 연고를 샌타클라라로 이전했지만, 샌타클라라가 샌프란시스코 광역권인지라 팀명은 계속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사용한다.
- 포티나이너스의 레전설인 조 몬태나는 경기장이 건설될 당시 포티나이너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있어야 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 2016년 2월 7일에 기념비적인 슈퍼볼 50이 펼쳐졌다. 첫번째 슈퍼볼이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지라 만약에 LA에 NFL팀이 있었다면 LA에서 경기가 열렸겠지만, 2016년에야 로스앤젤레스 램스가 연고 이전을 한지라 같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포티나이너스가 어부지리로 개최하는 영광을 가져갔다.
- 2015년 2월 21일에 NHL 산호세 샤크스와 로스앤젤레스 킹스의 스타디움 시리즈가 열렸다.
- 2015년 3월 29일 레슬매니아 31이 열렸다.
-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개막전을 포함한 조별리그,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다.
- 2017년 CONCACAF 골드컵 결승전이 열려 개최국 미국이 자메이카에 승리하며 6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 2020년 4월 25일과 4월 26일 양일간 방탄소년단이 이 곳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인해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