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y Furtado

 

'''넬리 퍼타도
Nelly Furtado
'''
<colbgcolor=#003153> '''본명'''
Nelly kim Furtado
넬리 킴 퍼타도
'''국적'''
캐나다 [image], 포르투갈 [image][1]
'''출생'''
1978년 12월 2일 (45세)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빅토리아
'''직업'''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기타리스트, 성우
'''장르'''
, 컨템퍼러리 R&B, 월드비트
'''데뷔'''
2000년 싱글 'I'm Like a Bird'
'''레이블'''
DreamWorks
Geffen
Mosley
Nelstar Entertainment
Universal Music Latin
Interscope
'''자녀'''
딸 Nevis Gahunia(2003년생)
'''링크'''

1. 개요
2. 상세
3. 기타

[clearfix]

1. 개요



포르투갈계 캐나다 출신의[2] 싱어송라이터로, 2000년대 중후반 Fergie, 그웬 스테파니와 함께 미국에서 제일 인기 있던 백인 여가수 중 하나였다.
퍼기, 그웬보다 미국에서의 인기는 조금 적었을지언정[3]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특징이 있다.[4] 그래미 어워드 1회 수상, 캐나다의 그래미라 불리우는 주노 어워드에서 9번의 수상을 거머쥔 여가수이다.

2. 상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섞는 것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다. 실제로 팀발랜드와 작업한 3집 [Loose]를 제하면, 대부분의 곡들을 직접 쓰고, 프로듀싱을 해낸다. 인상적인건 장르의 한계가 없이 음악을 작업한다는 점인데 1집 [Whoa, Nelly!]에서는 월드비트와 팝 락, 트립 합을 믹스했다면, 2집 [Folklore]에서는 그녀 특유의 민속적인 색체가 돋보이는 월드 음악, 포크, 팝 락을, 3집 [Loose]에서는 힙합R&B가 가미된 댄스 팝을 선보였다. 이어 라틴 팝을 시도한 4집 [Mi Plan], 일렉트로니카포크 락, 힙합을 믹스한 5집 [The Spirit Indestructible], 인디 팝으로 분류되는 6집 [The Ride]까지 다양한 장르를 엿볼 수 있다. 일례로 3집의 프로모 싱글이었던 "Np Hay Igual"은 레게톤이기도 했다.
1집 '''[Whoa, Nelly!]'''의 싱글 "I'm Like a Bird"가 빌보드 핫 100 9위, "Turn Off the Light"가 빌보드 핫 100 5위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집은 빌보드 200 24위에 그쳤지만, 이런 주목을 받아 미국에서만 200만장, 전세계에서 560만장이라는 막대한 판매고를 올리게 된다.
이후 2집 '''[Folklore]'''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미국과 호주 등 영미권에선 1집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지만, 남미와 유럽에서 꽤나 큰 히트를 치게 된다. 넬리 퍼타도는 포르투갈계 캐나다인이라 라틴계의 혈통이 흐르는데, 이 앨범에서 이런 그녀의 민속적인 음악 장르들을 느낄 수 있다. 메타크리틱 평가는 1집과 3집에 비해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팬들은 1집에 이어 꽤나 명반으로 꼽는 앨범. 이 앨범은 미국에서는 50만장을 채 못 팔았지만, 전세계적으로는 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다. 다만 음반산업이 전반적으로 음원과 스트리밍으로 이동한 현재와 달리, 저 당시의 200만장은 체면치레했던 정도. 싱글 역시 마찬가지여서 1집의 싱글 차트 성공과 달리 2집 싱글들은 빌보드 핫 100에는 차트인에 실패한다.
[image]
절치부심한 그녀는 3집 '''[Loose]'''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하기에 이르는데, 이전까지 힙합 리듬을 차용한 적은 있었어도 섹시나 트렌디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었던 그녀가 '''팀발랜드'''와 만나게 된 것이다! 영미권에서는 들판에서(..) "I'm Like a Bird"를 부르던 소녀가 "Promiscuous", "Maneater"같은 노골적인 곡을 부르는 것이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5] 영국 리드 싱글이었던 "Maneater"는 UK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핫 100 16위에 차례차례 올랐고, 미국의 리드싱글이었던 "Promiscuous"는 빌보드 핫 100 1위, UK차트 3위에 올랐다. 이 곡은 2006년 빌보드 연말 차트 3위에 든, 2006년 미국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다. 이후 미국 3번째 싱글 "Say It Right"이 추가로 빌보드 핫 100 1위와 UK차트 10위를[6], 영국 3번째 싱글 "All Good Things"가 UK 차트 4위를 차지하며 이 시기, '''넬리 퍼타도는 그야말로 대세, 그 자체였다.''' 이 시기 팀발랜드 사단이었던 Danja[7]가 앨범에 참여했고, 마찬가지로 팀발랜드 사단이었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그녀의 "Promiscuous" 뮤직비디오에 까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심지어 팀발랜드의 싱글 "Give It To Me"에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피처링했는데, '''보컬 분량이 둘을 합친 것보다 많다(..).''' 이 곡은 US 빌보드 핫 100과 UK 싱글차트, '''양쪽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쥔다.''' 이때의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탓인지, 그녀의 히트곡 대부분을 팀발랜드가 작업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팀발랜드는 3집 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3집에서 대중적인 히트곡이 워낙 많이 쏟아져 나온 고로 넬리의 알려진 히트곡 중 팀발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것은 아니다(..). 다만 3집 앨범 외에도 상업적인 히트가 되지 않았을 뿐, 팬들이 손에 꼽는 명곡은 상당히 많다. 무엇보다 3집 이후로 메인스트림에서 벗어나 있어서 더 심하게 느껴지는 듯. [Loose] 앨범은 미국에서 200만장, 유럽에서 300만장이 팔리는 등 전세계적으로 1200만장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리게 된다. 여담으로 이 앨범 시기, 1집과 2집을 통해 팬이 되었던 기존 팬들은 갑자기 미국적인 섹시 여가수가 된 넬리 퍼타도의 모습에 상당수 이탈했다가(..) 4집 이후에 돌아오게 된다(..). [Loose] 앨범은 트렌디하고 만듦새도 좋았지만, 그만큼 기존의 모습과 동떨어진 상업적인 섹시 여가수의 모습에 비판적인 의견 역시 상당히 많았다.
이 앨범 시기 라틴 팝 가수인 후아네스와 콜라보로 나온 "Te Busque"가 라틴 아메리카에서 크게 히트치는 등,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지지는 언제나 굳건한 편.
이런 라틴 아메리카에서의 지지 때문인지 이후 뜬금없이 정규 4집을 스페인어 앨범 '''[Mi Plan]'''을 내면서 메인스트림과 점차 멀어지더니, 아예 1인 기획사를 세우고 본인이 하고싶은 음악에 집중하는 고로, 이후로는 팬들만 알음알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후 5집 '''[The Spirit Indestructible]''', 6집 '''[The Ride]'''를 냈지만, 5집이 빌보드 앨범차트 79위를, 6집은 아예 200위권에 진입실패하면서 더욱 더 대중과 동떨어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일각에선 잊혀져가는 여가수가 된 것을 아쉬워하지만, 이미 인기와 평단의 지지를 받아 본 인물인고로 팬들이나 넬리나 이런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

3. 기타


  • 아소르스 제도 출신의 포르투갈인 조상이 있다.[8]
  • 미국에서의 인기 및 명성에 비해 한국엔 잘 안 알려진 듯 하다. 애초에 패션과 가십 등 음악 외적인 이슈로 셀레브리티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일반적인 다른 여가수들과 달리 3집 [Loose] 앨범 시기를 제하면 이런 유명세와는 거리가 먼 뮤지션의 느낌이다.
  • 소련의 전 체조선수인 넬리 킴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1] 포르투갈 시민권도 가지고 있다.[2] 부모는 포르투갈 출신으로, 1960년대 후반에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3] 둘은 애초에 셀레브리티 이미지도 크다[4] 퍼기나 그웬은 북미(미국, 캐나다)에서만 성공했다.[5] 건전한 노래를 부르던 순수한 소녀가 갑자기 섹스를 유혹하는 여가수로 변하자, 일반 대중들에게는 충격이 컸던 것이다.[6] 2007년 빌보드 연말 차트 9위를 기록하며, 전 해에 Promiscuous로 거둔 성공을 되풀이했다. 이 곡 역시 2007년 미국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다.[7]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대표곡 SexyBack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제 2의 전성기를 열어준 앨범인 Blackout에 프로듀서로서 참여했다.[8] 출처: EthniCelebs Nelly Furt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