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컬럼비아

 


''' 브리티시컬럼비아 '''
''' British Columbia
Colombie-Britanniq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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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주기'''
'''문장'''

'''상징'''
'''표어'''
Splendor sine occasu
(라틴어: 쇠퇴하지 않는 훌륭함)
'''주조(州鳥)'''
스텔라까마귀
'''주목(州木)'''
태평양층층나무
'''주화(州花)'''
서부연필향나무
'''행정'''
'''국가'''
캐나다 [image]
'''지역'''
서부
'''시간대'''
태평양 UTC-08/-07
산악 UTC-07/-06(동부 일부 지역)
'''공용어'''
영어, 프랑스어
'''주도'''
빅토리아
'''최대도시'''
밴쿠버
'''인문 환경'''
'''면적'''
944,735km²
'''인구'''
5,020,302명 (2019)
'''인구밀도'''
5.31명/㎢
'''역사'''
'''캐나다 자치령 가입'''
1871년 7월 20일 (6번째)
'''정치'''
'''부총독'''
자넷 오스틴(Janet Austin)[1]
'''주 총리'''
존 호건(John Horgan)
'''BC NDP''']]
'''주의회'''
'''여당'''
57석
'''BC NDP''']]
'''야당'''
28석
'''BC 자유당''']]
2석
'''BC 녹색당''']]
'''연방 하원'''
17석
'''보수당''']]
11석
'''NDP''']]
11석
'''자유당''']]
2석
'''녹색당''']]
1석
'''무소속''']]
'''연방 상원'''
3석
'''보수당''']]
2석
'''무소속 그룹''']]
1석
'''진보 상원 그룹'''
'''ISO 3166'''
'''약자'''
BC, CA-BC
'''지역번호'''
1-604, 1-250, 1-778, 1-236,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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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기후
4. 인구
5. 교육
6. 정치
7. 여담
8. 주요도시


1. 개요


캐나다 서부의 주.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태평양을 끼고 있는 주이다. 북서쪽으로는 미국 알래스카주와 접하고, 북쪽으로는 유콘준주, 동쪽으로는 앨버타주와 이웃하며, 남쪽으로는 미국 워싱턴주, 아이다호주 그리고 몬태나주와 국경이 맞닿아 있다.
2019년 기준 인구 약 502만명으로[2] 캐나다에서 온타리오퀘벡주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다. 면적은 944,735㎢로, 한국의 무려 9배가 넘는 크기이지만, 캐나다 주 중에서는 다섯 번째에 그치는 면적이다. 다른 주들에 비해 명칭이 긴 탓에 현지에선 일반적으로 '''BC'''라고 줄여서 부른다. 현지 한인들은 '주'를 덧붙여 '''BC주'''라고 부른다.[3]
가장 큰 도시는 국내에서도 유학 관련해 꽤 알려진 밴쿠버. 다만 주도는 빅토리아다.[4] BC주 본토 옆 밴쿠버 섬의 남쪽에 위치한, 작지만은 않은 도시이지만, 밴쿠버가 상대적으로 너무 큰 도시이다 보니 BC주의 주도를 밴쿠버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같은 캐나다 안의 다른 주 사람들도.

2. 역사


영국과 스페인이 오리건, 워싱턴과 함께 영유권을 주장하던 곳이다. 1790년 영국과 밴쿠버 섬을 두고 누트카 해협 위기(Nootka Crisis)로 전쟁 발발 직전까지 간 적도 있었다. 결국 양국은 공동 영유권을 행사하여 타국의 통상과 항해의 자유를 보장하기로 하였다.
1818년, 미국-영국 조약을 통해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남부는 오리건 컨트리[5]로 편입되었고, 1819년 애덤스-오나스 조약을 통해 스페인은 북위 42도 이북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하였다.(현재의 캘리포니아-오리건 경계)
한편 이 지역의 북부 역시, 북위 61도(현 알래스카와 유콘 남부)까지 스페인이 영유권을 주장했는데, 이후 애덤스-오나스 조약으로 스페인은 브리티시 콜롬비아, 유콘과 알래스카 남부 영유권을 포기하고 모든 권리를 미국에 승계했다.
이 지역은 이후로도 미국-영국간 영유권 분쟁이 계속 일어나다 1846년에 오리건 조약을 통해 북위 49도를 경계로 북쪽은 영국령 캐나다로, 남쪽은 미국령 워싱턴, 오리건으로 편입되어 오랜 국경분쟁의 막을 내리고, 현재의 미국-캐나다 국경으로 확정되었다.
한편 러시아와도 영유권 갈등이 있었다. 미국은 1824년 러시아와의 조약으로 북위 54도 40분 이북 지역의 러시아의 독점적 모피거래권를 보장해서 사실상 54도 이북의 영유권 다툼에서 발을 뺐다.(Russo-American Treaty of 1824). 러시아는 미국과의 조약 이후 1825년 영국과도 상트페테르부르크 조약을 통해 영국령 캐나다와 러시아령 알래스카 경계를 북위 56, 서경 141도로 정했지만 어디까지나 원론적인 협약으로, 북서 해안지역 영유권은 애매하게 남았기에, 영국은 계속해서 토지를 임차해 잠식하고 자유롭게 항해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하여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륙부와 밴쿠버 섬은 영국 식민지가 되었다. 본래 둘은 서로 다른 영국 식민지였는데, 1866년에 밴쿠버 섬 식민지 정부가 재정위기를 겪는 바람에 둘이 합쳐졌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라 이름이 붙은 것도 이 시기의 일.[6] 이후 캐나다 자치령(캐나다 연방)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 식민지 정부의 막대한 부채를 캐나다 자치령이 짊어지고 캐나다 대륙횡단 철도를 건설해준다는 떡밥을 던졌고 이 외에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있는 영국 해군의 태평양 본거지를 그대로 유지시키고 주의 모든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었다.
캐나다 자치령이 이런 파격적인 제안을 한 것에는 캐나다의 모토부터가 바다에서 바다까지로 '''태평양과 맞닿아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를 포섭하는건 이 모토를 실현시키기 아주 좋은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당시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미국에 붙느냐 캐나다에 붙느냐로 의견이 갈려있었는데, 미국은 본토 외에 알래스카를 끼고 있었고 이 때문에 브리티시 컬럼비아가 미국에 합병되면 '''북아메리카의 서해안'''은 전부 미국 땅이 될 처지였다.[7] 그래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서라도 끌어들일 필요가 있었다. 아무튼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이 떡밥을 물고 1871년에 캐나다 자치령의 6번째 주로 가입했다. 지금이야 미국과 영국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지만 당시에는 서로 사이가 좋지 못했다.
그런데 정작 캐나다 대륙횡단 철도 공사는 한참 연기되어 1885년에나 완공되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측에 약속한 바에 의하면 합병 후 10년 내로 완공하겠다고 했는데 '''10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했고 결국 완공된건 합병 14년 후다. 이 때문에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캐나다 연방 탈퇴 드립을 친 적도 있었다.(...)


3.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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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대부분의 지역이 냉대기후에 속하며 혹독한 겨울을 자랑하지만,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해안쪽은 서안 해양성 기후에 포함돼 겨울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별로 없고, 연평균 기온이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여름이라고 할지라도 평균 기온이 30도를 넘어가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서늘하거나 따뜻한 기온 분포도를 보인다. 계절별 기온차가 다른 지역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아 이주를 해오는 사람들에게 많이 선호되는 지역이다.
다만 온화한 기후는 서쪽 해안가 한정이고, 내륙은 다른 주와 사정이 비슷하다. 또 런던과 비슷하게 날씨가 꽤나 변덕스럽고, 비도 자주 오는 편이다.

4. 인구


캐나다에서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 중 동양과 가장 가까운 곳이어서인지, 아시아인들이 차지하는 인구 비중이 어마어마하게 높으며[8], 특히나 홍콩 반환 이후 홍콩에서 이민 온 아시아인 비중이 치솟아[9] 2010년대 기준 BC주 아시아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을 정도다. 특히 주의 제1도시인 밴쿠버의 경우 유색인종의 비중이 거의 절반인 47.1%까지 올라간다.[10]
아시아계 중 가장 많은 건 역시 중국계와 인도계로, 택시기사들 열에 아홉은 인도인이란 말도 있다. 21세기 들어선 한국계 인구도 많이 불어나고 있다. 흑인 인구 비중은 낮은 편인데, 캐나다 자체가 원래 미국에 비해 흑인 비율이 낮은 편이긴 하다. 캐나다로 유입되는 흑인들은 주로 아이티인들로 프랑스어만 구사하고 영어를 아예 구사 못하는 인구가 많아서 주로 프랑스어권 퀘벡 주를 중심으로 거주하고 대척점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기준으로는 흔하지 않다.

5.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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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 내 대학들의 위치 (University 한정, College는 미포함)
교육에 있어서는 온타리오 주와 더불어 가장 선택의 폭이 넓은 지역이다. 대표적인 대학교로는 소위 캐나다 3대 대학교라 일컬어지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11] 나머지 캐나다 서부 명문대라 불리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빅토리아 대학교가 있으며, 캐나다 대학답게 비교적 싼 학비에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12]
BC주의 대학 얘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전문 대학인데, BCIT, VCC, 더글라스 칼리지, 랑가라 칼리지 등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교육에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교들 역시 인기가 상당히 좋다.[13] 특히 영상제작[14] 등 몇 가지 특수 분야에 있어 북미 최고 수준의 교육으로 인정받는 VFS 등의 학교도 이곳에 있다.

6. 정치



캐나다에서 퀘벡 주 등과 함께 가장 진보적인 정치 성향을 지닌 주로 손꼽혔다. 주정부 역시 주요 정당 중 가장 좌파적인 사민주의 정당 신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으며, 보수당은 주의회에 발조차 붙이기 힘든 진보좌파의 표밭.[15] 녹색당의 주무대이기도 하다. 다만 연방 총선으로 가면 보수당 역시 아예 몰락 수준은 아닌데 후술 내용 참조.
한편, 정작 비슷한 정치 성향이라고 볼 수도 있는 동부 온타리오퀘벡주에 대한 감정은 별로 좋지 않다. 동부의 두 주가 대체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는 데 비해(...) BC주에서는 특히 온타리오 주에 대한 묘한 경쟁심리가 있으며, 퀘벡과는 거리감을 느끼는 편이다. 특히, 연방정부의 이중국어 정책에 불만 여론이 강하다. 주 정부 이하 모든 공적 기구에서 영어와 불어를 혼용하는 온타리오 주와 비교하여 BC에서는 연방정부 수준에서만 이중국어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임용되려면 불어도 요구된다.[16]
BC주가 동부나 연방정치에 대해 별로 호의적으로 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이를 규탄하는 보수당에도 냉담한 성향이 생기게 된 이유 중 하나엔 역사적인 맥락도 존재한다. 일단 캐나다 연방은 온타리오퀘벡주를 기점으로 시작되었고 연방정치 대부분이 동부의 사정에 치중되어왔으며, 이런 가운데 당연히 BC주는 연방정치에 큰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그런데 1900년대 보수 야당이었던 공화당이 당시 집권하고 있던 자유당의 로리에 정부가 친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BC주는 연방정치+공화당 전반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왜냐하면 20세기 초반 이후 BC 주와 알버타 주는 경제의 상당부분을 미국과의 무역에 의존해왔는데, 반미/친영주의를 채택하고 있던 공화당이 이런 미국과의 무역과 경제의존을 반대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 반면 로리에 정부는 캐나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미국과의 무역에 친화적인 입장이었고 한편 영국에 대한 군사적 원조에 대해선 회의적이었다. 그리고 BC주는 이런 로리에 정부 경제 정책의 덕을 입고 있었다. 그러니 로리에의 이런 점을 '애국적이지 못하다(not patriotic)'[17]라고 비판하는 공화당이 달가울 턱이...
어쨌든 이후 공화당은 현대 캐나다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명 총리인 윌프리드 로리에로부터 정권을 탈환하고 로버트 보든을 총리로 세웠는데, 이후 BC주는 주 선거에서 공화당과 공화당에서 파생된 보수 정당들이 발을 붙일 수 없는 지역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한 때는 BC 보수당이 다수당이 된 적도 있었지만 1979년 선거부터는 보수당이 아예 1석도 차지하지 못 하고 있다. 주의회에서는 BC 자유당이 보수 정당 역할을 하고 있다. BC 자유당은 중도~중도좌파 성향인 연방 자유당과는 달리 신자유주의를 지향하는 중도우파 정도 스탠스의 정당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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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주 선거 결과. 주황색이 신민주당, 붉은 색은 자유당, 녹색은 녹색당. 신민주당자유당이 거의 반씩 나누고 있다. 신민주당은 주로 원주민이 많은 북부 지역 일부와 광역 밴쿠버 일부, 밴쿠버 섬에서 우세한 편이다.
2019년 연방 총선에서는 보수당이 BC주 42개 선거구 중 17석을 차지하였고, 자유당신민주당이 동률로 11석을, 그리고 녹색당과 무소속이 각각 2석과 1석을 차지하여 보수당이 BC주 하원 의석을 다른 당보다 많이 보유하게 되었다. 득표율로 보자면 자유당 26.1%, 보수당 34.1%, 신민주당 24.4%, 녹색당 12.4%. 그래도 오랫동안 자유당신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졌던 곳에서 이 정도면 보수당도 나름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것이라 볼 수 있다. 사실 21세기 들어선 연방 총선 기준으론 캐스팅보트적인 경향도 보이곤 있다. 2천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스티븐 하퍼 총리 시절에도 보수당 의석이 더 많은 경우가 있었는데, 다만 이 경우는 갈라치기가 성공한 케이스라 2015년 캐나다 총선에서는 자유당이 다시 다수 의석을 확보하긴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밴쿠버 광역권, 빅토리아와 같은 해안가 대도시나 중견도시의 경우 상대적으로 자유당, 신민주당녹색당같은 진보정당의 득표율이 높고, 앨버타 주 접경 지역인 내륙의 캐나디안 로키와 BC 인테리어 지역[18] 같은 경우 보수당의 득표율이 높은 편이다. 물론 대체적인 경향이 그렇다는 것이고 예외도 얼마든지 있기 마련이라, 포트 무디-코퀴틀람 선거구의 넬리 신(신윤주) 의원이나 리치먼드 센터의 앨리스 웡(黄陳小萍) 의원처럼 밴쿠버 대도시권인데도 보수당 의원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19], 쿠트네이 선거구의 고드 존슨(Gord Johns)이나 남 오카나간-서 쿠트네이의 신민주당 리차드 캐닝스처럼 반대인 경우도 있다.
캐나다 중에서도 특히 여기는 다문화적 경향이 강한 곳이기 때문에 이민자 출신 캐나다인의 표심이 중요하다. 그래서 앞서 얘기한 중국계 캐나다인+한국계 캐나다인+인도계 캐나다인+파키스탄계 캐나다인+방글라데시계 캐나다인 출신의 당선자가 많은 편이다. 캐나다에서 한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사는 주이다 보니 넬리 신처럼 한인 최초 캐나다 하원의원 당선자가 나온 지역이기도 하다.[20]

7. 여담


미국뉴멕시코 주까지 이어지는 로키 산맥이 이곳에서 시작되며, 캐나다 록키 산맥 중 가장 큰 봉우리인 롭슨 봉(3,954m)이 이 곳에 있다.
밴쿠버와 가까운 캐스케이드 산맥에는 로키 산맥의 콜로라도, 유타의 스키장들과 자웅을 겨룰만큼 유명한 휘슬러 블랙콤이 있고, 이 곳과 함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경기장으로 사용된 웨스트밴쿠버의 사이프러스 스키장이 있다.
2018년 무려 560곳에 산불이 발생했는데, 상황이 꽤나 심각해져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연기가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8. 주요도시


  • 애버츠퍼드(Abbotsford): BC주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도시.
  • 칠리웍(Chilliwack): BC주에서 가장 물이 깨끗한 도시.
  • 광역 밴쿠버(Metro Vancouver): 아래 도시들이 속해있는 광역 지역.
    • 밴쿠버(Vancouver):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최대도시. 캐나다 서부 최고 대학인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가 위치.
    •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uver): 밴쿠버 최고의 땅값을 자랑하는 부촌. 나나이모로 가는 페리 터미널이 위치.
    •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 근처에 그라우스 산, 린 밸리, 캐필라노 현수교 위치.
    • 리치먼드(Richmond): 밴쿠버 최대 화교 시장 형성. 광동어를 많이 사용.
    • 버너비(Burnaby): 밴쿠버 명문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위치, 브리티시 컬럼비아 공과대학교 본 캠퍼스도 위치.
    •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 BC주의 옛 수도.
    • 코퀴틀람(Coquitlam): 밴쿠버 최대 한인타운 위치.
    • 포트 코퀴틀럼(Port Coquitlam): 캐나다의 영웅 테리 폭스가 졸업한 테리 폭스 고등학교가 위치.
    • 포트 무디(Port Moody)
    • 피트 메도스(Pitt Meadows)
    • 메이플 리지(Maple Ridge)
    • 서리(Surrey): BC주에서 밴쿠버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
    • 델타(Delta): 광역 밴쿠버 아웃렛 Tsawwassen Mills, 빅토리아로 가는 페리 터미널이 위치.
    • 랭리(Langley): 새롭게 유학생들에게 떠오르는 도시.
  • 킬로나(Kelowna): 오카나간 호수가에 위치한 UBC 분교가 위치해있는 도시.
  • 캠룹스(Kamloops)
  • 나나이모(Nanaimo)
  •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 임업 및 목가공품을 주력으로 하는 BC주 북부 최대 도시. UNBC가 위치.
  • 빅토리아(Victoria):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주도. BC주 명문대 빅토리아 대학교가 위치.

[1] Lieutenant Governor. 캐나다 총독(Governor of Canada)이 임명하므로 'Lieutenant'가 들어간다. 명목상 주를 대표하는 직책이지만 실권은 없다.[2] 캐나다 연방 통계청 기준으론 2019년 약 507만명이다.[3] 프랑스어권퀘벡 주, 뉴브런즈윅 일부 지역에서는 '''CB'''라고 부른다. '''Colombie-Britannique'''의 줄임말이다.[4]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에서 유래한 지명이다.[5] Oregon Country, 현재의 오리건 주가 아닌 북위 42도~54도 40분 사이 영토를 포함한 더 넓은 명칭이다.[6] 이 이름을 지은건 당시 영국 여왕 빅토리아 여왕이다.[7] 캐나다 자치령이 설립된 동기 중 하나가 미국의 알래스카 구입에 있던걸 생각해보면 그것을 뛰어넘는 위협이다.[8] 물론 절대치론 유럽계가 가장 많다.[9] 당시 영국홍콩 주민들에게 별 혜택을 주지 않았다. 중국 반환 직전 마카오에 합법적으로 거주했던 주민들에게 아예 자국의 정식 여권을 발급한 포르투갈과는 대조적. BNO 여권을 주긴 했는데 6개월의 영국 거주권만 있을뿐 이후 계속 거주하려면 일반 이민자들과 동일한 절차를 밟았어야 했다. 따라서 당시 홍콩 주민들은 영국보단 미국이나 캐나다, 대만, 싱가폴 등지로 발길을 돌렸다. 그나마 2020년 하반기부터 홍콩 보안법 이슈로 영국 정부도 BNO 여권 소지자에게 혜택을 주기 시작했지만, 현재 영국의 상태를 봤을때 그리 매력적이라고 보긴 어렵다.[10] 출처.[11] 나머지 2개는 퀘벡 주 몬트리올에 위치한 맥길 대학교와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 위치한 토론토 대학교.[12] 다만 매년 학비와 기숙사비가 오르는 추세이긴 하다. 유학생이 아닌 영주권/자국민 학생같은 경우는 기숙사비가 오히려 학비보다 더 들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13] 특히나 대학원 진학이 아니라면 실용적인 대학은 이곳이라고 추천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대학원을 못 가고 졸업만 한 학생들 역시 BCIT 같은 대학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14] 실제로 한때 픽사 캐나다 스튜디오가 위치했던 곳일만큼, BC주의 영상제작 교육은 캘리포니아와 함께 북미에서 손꼽히는 편이다.[15] 덕분에 브리티시 컬럼비아 자유당중도우파 컨셉으로 BC주 보수 지지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연방 총선에선 자유당보수당을 모두 지지하거나 둘 중 한 곳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주의회 의원들은 보수당브리티시 컬럼비아 자유당에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도 있다. 캐나다에서는 연방 정당과 주 정당의 이중 가입이 허용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16] 불어영어와 더불어 공용어이다보니, 공항의 표지판 등에 불어 표기는 필수이며, 아이들의 불어 교육 역시 의무적이지만, 실제로 일상에서 불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캐나다에서의 불어 교육은 한국의 영어 교육처럼 졸업하자마자 까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불어의 중요성을 의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17] 이 때의 캐나다영국의 일부였기 때문에 이 때의 애국은 영국에 대한 애국이다.[18] 컬럼비아강의 상류 지역으로 오카나간 호수가 있는 지역과 캐나디언 로키가 있는 지역+북쪽 피스리버 프레리가 있는 지역을 통틀어 지칭하는 용어다.[19] 물론 이 경우는 한인들이 밀집한 코퀴틀람이나 화교들이 많은 리치먼드의 성향을 고려해보면 알 수 있듯, 당보단 인물론을 내세운 케이스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 넬리 신은 온타리오 주 출신으로 이 지역 출신도 아닌데 보수당이 전략공천한 케이스다. 앨리스 웡(黃陳小萍)의 경우는 나름 중진급에 속한다.[20] 2009년 원로원(상원) 의원이 된 한국계 연아 마틴(Yonah Martin, 김연아) 보수당 의원의 연고지도 브리티시 컬럼비아였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2008년 총선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 웨스트민스터-코퀴틀럼 선거구에 서민원(하원) 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도 하였으나 당시 신민주당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고, 이후 스티븐 하퍼 총리의 추천에 의해 상원의원에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