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Plus 5
'''"Dual Camera. Clearer Photos."'''
'''"高清双摄 就是清晰"'''
1. 개요
OnePlus가 2017년 6월과 11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 사양
2.1. 5
[A]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
2.2. 5T
3. 상세
가격 대비 성능비를 바탕으로 Flagship Killer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공개했던 OnePlus의 2017년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자 네 번째 모델이다. 2017년 6월에 기본형 모델인 5가 공개되었고, 2017년 11월에 개선형 모델인 5T가 공개되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기존 Flagship Killer 시리즈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나, 전면은 갤럭시 S7와 유사하고 후면은 아이폰 7 Plus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Horizon Line이라고 명명된 일명 '절연띠' 디자인은 그냥 아이폰 시리즈에서 그대로 가져왔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본 색상은 기본형 모델이 미드나이트 블랙, 슬레이트 그레이로 총 2종이고 개선형 모델이 미드나이트 블랙 단일 색상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사용한다. Qualcomm Kryo 280 옥타코어 CPU를 쿼드코어 CPU로 구성된 두 개의 클러스터로 나누어 한 쪽에는 고클럭 세팅으로 빅 클러스터 형태로 만들고 다른 한 쪽에는 저클럭 세팅으로 리틀 클러스터 형태를 만들어 big.LITTLE 솔루션을 모방한다. 그리고 퀄컴 Adreno 540 GPU를 사용한다. 특히, CPU 클럭은 오버클럭한 2.45 GHz로 설정해 사용한다.
RAM은 LPDDR4X SDRAM 방식이며 6 GB와 8 GB로 나뉘어진다. 내장 메모리는 UFS 2.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6 GB RAM 모델의 내장 메모리는 64 GB 단일 모델이고 8 GB RAM 모델의 내장 메모리는 128 GB 단일 모델이다. 다만,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기본형 모델이 5.5인치 Full-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AMOLED 방식의 Optic AMOLED이다. 개선형 모델은 6.01인치 18:9 비율의 216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AMOLED 방식의 Full Optic AMOLED이다. 16:9 비율인 Full-HD 해상도에 비해 세로 부분이 확장된 해상도로, OnePlus는 이를 Full-HD+라고 명명해서 홍보하고 있다. 기본형 모델과 개선형 모델 모두 패널 공급사는 삼성 디스플레이이다. 또한, 전면 강화 유리를 고릴라 글래스 5로 상향시켰다.
지원 LTE 레벨은 Cat.16·13로 다운로드는 Cat.16를 적용해 최대 1 Gbps를 보장하고 업로드는 Cat.13을 적용해 최대 150 Mbps를 보장한다. 또한, 3 Band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하며 업로드 대역에서도 2 Band 캐리어 어그리게이션도 지원한다. 여기에 출시 국가 혹은 지역 상황에 따라 제한했던 이동통신 주파수 지원 정책이 해제되어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이 사용할 수 있는 34개 주파수 대역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1] 이 때문에 출시 국가 혹은 지역에 상관없이 한국 시장에서 전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VoLTE의 경우, TTA-VoLTE 지원 여부가 알려지지 않아서[2] LG U+ 사용 가능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3,300 mAh이다. 또한, OnePlus Dash Charge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기본형 모델이 소니 엑스모어 IMX350 센서의 2,000만 화소 카메라를 2 x 줌 화각으로 설정해 탑재하고 별도로 소니 엑스모어 IMX398 센서의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일반 화각으로 설정해 탑재하여 이 둘로 듀얼 렌즈를 구성했다. 그리고 2 x 줌 화각 카메라는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하고 일반 화각 카메라는 DCAF를 지원한다. 또한, 조리개값은 일반 화각 카메라가 F/1.7이고 2 x 줌 화각 카메라가 F/2.6이다. 개선형 모델은 소니 엑스모어 IMX376K 센서의 2,0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도로 소니 엑스모어 IMX398 센서의 1,600만 화소 카메라를 보조 카메라로 탑재하여 이 둘로 듀얼 렌즈를 구성했다. 또한, 조리개값은 기본 카메라와 보조 카메라 모두 F/1.7이다. 전면 카메라는 소니 엑스모어 IMX371 센서의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2.0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기본형 모델은 전면 하단에 탑재되어 있고 개선형 모델은 후면 중앙에 탑재되어 있다.
기본형 모델은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7.0 누가 기반의 커스텀 운영체제인 OxygenOS & H2OS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개선형 모델은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7.1 누가 기반의 커스텀 운영체제인 OxygenOS & H2OS을 탑재했다.
3.1. 기능
- USB Audio
3.5 mm 단자가 존재하지만, USB Type-C 단자를 통해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따라서, USB Type-C 단자를 통해 별도의 음향장비 및 이어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4. 출시
기본형 모델의 공개 직후 하루 동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2017년 6월 27일에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6 GB RAM 모델이 $479 & 2,999 위안으로 책정되었으며 8 GB 모델이 $539 & 3,499 위안으로 책정되었다.
개선형 모델은 2017년 11월 17일에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6 GB RAM 모델이 $499로 책정되었으며 8 GB 모델이 $549로 책정되었다. 또한, 전작인 3T와 마찬가지로 개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기본형 모델은 단종되었다.
5.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5.1. 제조사 공식
5.1.1. 8.0 / 8.1 오레오
기본형 모델에 대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는 2018년 초에 실시될 예정이며 개선형 모델은 2017년 12월부터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기반 OxygenOS 사전 테스트가 실시되었다.
2017년 12월 25일, 기본형 모델의 OxygenOS 5.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으며 기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8.0.0이다. OTA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2018년 1월 31일, 개선형 모델의 OxygenOS 5.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으며 기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8.0.0이다. OTA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2018년 4월 17일, 기본형 모델과 개선형 모델의 OxygenOS 5.1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으며 기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8.0.0이다. OTA를 통한 무선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여담으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의 기능 중 하나인 Treble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OnePlus는 Treble을 지원하려면 내장 메모리의 파티션을 운영체제 영역, 제조사 커스터마이징 영역, 사용자 영역으로 나눠야 하는데 피티션 분할 도중 기기가 벽돌 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리파티셔닝[3] 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8년 7월 6일, OxygenOS의 베타 테스트 펌웨어가 공개되면서 Treble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2018년 8월 22일, 기본형 모델과 개선형 모델의 OxygenOS 5.1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 버전은 8.1.0이며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8월 1일이다.
5.1.2. 9.0 파이
2018년 11월 14일, 기본형 모델과 개선형 모델의 Hydrogen OS 9.0 베타 테스트 펌웨어가 배포되었다. 이후 동년 12월 12일, Oxygen OS 9.0 베타 테스트 펌웨어 역시 배포되었다. 기존 운영체제 대비 기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9.0 파이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2018년 12월 25일, 기본형 모델과 개선형 모델의 Oxygen OS 9.0 업그레이드가 실시되었다. 기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9.0 파이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최초 운영체제 버전은 9.0.0이며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18년 12월 1일이다. 다만, 안드로이드 9.0 파이의 제스처 기능은 개선형 모델만 지원한다.
5.1.3. 커스터마이징
OnePlus 자체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격 대비 성능비로 각광을 받은 것도 있고 Cyanogen Inc.와 협력을 했던 전적도 있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다.
특히, OnePlus가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그레이드에 Treble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xda-developers 등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본형 모델과 개선형 모델 모두 Treble을 지원하도록 만드는 방법이 공개되기도 했다. 비상용 파티션으로 추정되는 약 1.5 GB의 공간을 재활용했다고 한다.
6. 논란 및 문제점
- 벤치마크 부스터를 사용하다 발각된 전적이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벤치마크 부스터를 사용한 것이 발각되어 논란이 되었다.
- 스크롤을 할 때 이미지 등 디스플레이에 송출된 콘텐츠들이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듯한 현상인 일명 '젤리 스크롤 효과'가 나타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OnePlus는 해당 증상이 정상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었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접 기기를 직접 분해해본 사용자들에 의하면, 디스플레이 패널을 180도 뒤집어 탑재한 후 신호를 뒤집힌 상태로 사용하도록 기기가 설계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일반적으로 AMOLED 패널을 사용한 스마트폰을 뒤집어 스크롤해보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다만, 이 부분도 기기마다 편차가 있다고 한다. OnePlus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선형 모델에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다시 정상적으로 탑재하면서 해당 문제가 해결[4] 되었다.
- 911 긴급전화를 걸 경우, 기기가 재부팅되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OnePlus는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내 사용자 중 KT 가입자의 특정 지역에 한해서, 데이터 통신은 가능하나 음성 통화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사용자들은 4G LTE Band 1과 3G WCDMA 2.1 GHz 대역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HTC의 10 등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여러 스마트폰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문제라고 한다. 이 경우, 네트워크 설정에서 2G/3G/4G로 설정된 것을 2G/3G로 변경하면 음성 통화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다만, 2G/3G로 변경하면 데이터 통신도 3G WCDMA에서 사용해야하기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추가적으로, 기기를 루팅하고 몇 가지 방법을 통해 4G LTE Band 1을 완전히 사용하지 않게 설정하면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2018년 3월 이후로 TTA-VoLTE를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스마트폰에서 활성화하는 방법이 발견되었고 이를 기본형 모델과 개선형 모델 모두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SK텔레콤, KT 그리고 LG U+ 모두 문제없이 온전한 상태[5] 로 VoLTE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7. 기타
- OnePlus의 모회사인 OPPO에서 출시한 R11과 디자인도 비슷해서 이를 기반으로 만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개선형 모델도 R11s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다.
- 퀄컴 스냅드래곤 835 MSM8998을 모바일 AP로 탑재했지만 고속충전 기술으로 2017년 사실상 표준 규격으로 활용되는 퀄컴 퀵 차지 3.0 규격과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을 지원하지 않는다.
- 개선형 모델 출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기본형 모델은 전반적으로 원가 절감에 따른 일부 하드웨어의 질이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개선형 모델은 가격 대비 성능비를 제대로 확보했으며 가벼운 운영체제를 선호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픽셀 2 XL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호평까지 받고 있다. 다만, 아이폰 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은 비판 요인이지만 점진적으로 OnePlus가 자신들만의 디자인을 만들 것이라는 낙관된 전망도 나오고 있다.
[1] 기존 Flagship Killer 시리즈는 미국 출시 모델, 유럽 출시 모델, 중국 출시 모델의 지원 주파수가 상이한 경우가 있었고 특히 미국 출시 모델이 한국 내 이동통신사의 주파수를 전부 지원하지 않아서 이를 지원하나, H2OS를 탑재해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는 중국 출시 모델을 구해와서 OxygenOS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2] 이에 대해 OnePlus에서 TTA-VoLTE 지원 준비는 해두었으나 결과적으로 탑재하지 않았으며 한국 내 VoLTE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소프트웨어 적으로 차단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한국 내에서 VoLTE를 활성화하려면 정책적으로 OnePlus가 한국 출시 절차를 밟아야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3] 여담으로, OS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리파티셔닝이 포함된 대표적인 경우는 2013년 2월 7일에 실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 II 중 3G 지원 한국 내수용 모델인 SHW-M250S/K/L의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있다. 시스템 영역이 500 MB에 불과해 리파티셔닝을 통해 사용자 영역에서 약 500 MB를 더 가져와 시스템 영역을 약 1 GB로 늘렸다.[4] 다만, 기기 자체를 거꾸로 들고 스크롤하면 여전히 해당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다만, 이 문제는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든 기기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이다.[5] 다만, SK텔레콤과 KT에서 사용할 때 SMS 발신 시 지연 문제가 발생하거나 아예 발신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 경우 VoLTE를 비활성화하면 해결된다고 한다. LG U+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또한, 비공식적인 방법으로는 소니 모바일의 엑스페리아 XZ1의 펌웨어에서 IMS 파일을 추출해 이식하면 완전히 해결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