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갓 오브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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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1]
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4. 전투력
5. 차력
5.1. 직접 계약
5.2. 기술[2]
6. 기타


1. 소개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G.O.H 수도권 지부의 집행위원 중 한 명. 성우는 [image] 이인석 / [image] 하마다 켄지(TVA) / 코니시 카츠유키(게임).

2. 상세


올백머리에 안경을 끼고 있으며, 언제나 트럼프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항시 담배를 물고 있는 것으로 보아 꽤나 골초인 듯. 강한 전투능력과는 별개로 능글맞고 말장난을 좋아하며, 자존심이 매우 강한 성격인듯 하다. 괜시리 남을 자극하여 빡치게 한다거나, 상사에게 반말하며 대든다거나 하는 나쁜 남자 속성도 보유하고 있는 듯.6부에서는 한대위를 처남으로 둔 것으로 나온다.
집행위원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비숍 상만진의 평가에 따르면 Q는 S보다도 까다롭다고 한다. 이를 두고, 집행위원장이자 더식스 제자인 S보다 강한 것이 맞는지 논란이 되었다. 게임에서는 이를 적절히 완충하여 카드를 이용한 "전투 방식" 자체가 S보다 까다롭다고 평가된다고 언급하였다. 즉, 전반적인 실력은 S가 한 수 위일 수 있으나, 조커와 카드를 다각적으로 활용한 공격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전투스타일 및 전투센스 측면에서는, 방어 및 힐링을 주력으로 삼는 S보다 까다로울 수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왠지 작가가 집행위원들 중 상당히 편애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등장 비중도 크고 개그캐일때는 웃기다가도 결정적 순간에 폭풍과 같은 간지를 발휘하는 편. R과는 라이벌 관계로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 207화에서 김씨라고 성이 나오기는 했지만 작가가 대충 넣은 것일 수도.

3. 작중 행적


한대위에게 갓오브 하이스쿨 대회 참가 초대장을 주며 등장. 상당한 실력자로 걸핏하면 THE SIX박무봉의 멱살을 잡는 깡과 실력도 가지고 있다.[3]R이 진모리를 초대하다가 팔이 다친 걸 계속 놀리다가, 룰을 어기고 회장에 난입해서 강만석을 리타이어시킨 진모리의 시합 참가자격을 가리기 위한 대결을 박무봉에게 지시받는다. 원래는 귀찮아서 하고 싶어하지 않아했지만 처음에 진모리가 R과 싸우길 원한다고 하니 라이벌인 R의 팔을 부러뜨린 상대를 오줌지리게 철저히 발라 격의 차이를 보여줄 의도로, 또 진모리의 안경 쓴 사람과는 못 싸운다는 주제넘은 도발 아닌 도발에 넘어가 '''육체레벨 1인 상태에서 한 손을 주머니에 찔러넣은 채 한 방에'''[4] 진모리를 다운시키며 진모리에게 2패째를 안겨준다.
공식 시합이 시작되자 선령환의 효과가 폭주하는 모리가 엄청난 속도로 안경을 벗겨지고, 순식간에 주저 앉혀 '''경기에서 초고속으로 패배.'''[5] 열받아서 진모리에게 덤벼들었다가 호미걸이+팽이차기 2연타에 '''2차 다운'''된다. 선령환의 효과가 발동되어 이성을 잃은 진모리에게 머리를 여러차례 밟힌다. 그러자 분노해서 '''한 손가락'''으로 진모리의 발을 걷어내고 리미터를 푼 뒤 피에로 형태의 차력을 구사해서 진모리를 벤다.[6][7] 이후 몸을 일으킨 진모리에게 달려들려고 하지만 시합은 이미 끝났다는 O의 제지 및 한 큐에 진모리를 기절시킨 R 덕분에 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밟힌 것도 모자라 시합 선수를 상대로 리미터를 풀면서 망신이란 망신은 다 당하고 감봉까지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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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심봉사를 살해한 프리스트 드레이크 맥도널드가 자기의 집으로 습격해와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초반에 밀리는 듯 했으나 역시나 GP를 개방한 후, 압도적으로 처발라버렸다. 이때 드레이크가 심봉사의 가족까지 죽인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에 바로 리미터를 해제하는 것이나, 심봉사가 죽은 마당에 가족을 내버려 둔 것에 분노해서 박무봉의 멱살까지 잡으면서 항의하는 것으로 볼 때 은근히 동료애가 강한걸지도.
리미터를 해제한 Q의 전투력은 프리스트 급은 가볍게 압도하는 수준. 드레이크는 말 그대로 개박살 내는 수준으로 농락해버렸고, 그 진태진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인상을 준 엑슬리 또한 전체 차력의 70%정도만으로도 압도적으로 바른다. 작중 묘사로 보건데 새턴이 차력으로 Q의 움직임을 막은 상태에서 엑슬리가 검으로 베려고 했는데 홀로 새턴의 봉쇄를 풀어버리고 액슬리의 목을 노릴 정도였다. O가 도와주러 와서 액슬리를 대신 막아줬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다 잡은 놈 놓쳤다고 O에게 핀잔을 줄 정도. 다만 도저히 Q와 O를 당하지 못한 액슬리와 새턴이 후퇴하는 사이에 드레이크가 자폭을 하는 바람에 생긴 폭발의 여파로 오피스텔 상부가 날아가는데 그때 빚이 생긴 약 75억 5천만 원(...).[8]
이 건이 끝나고, 53화에서 박무봉에게 T와 일가족이 몰살당한 사실을 항의하려다 가볍게 털리고 사실은 아내와 아이가 집행위원 P의 차력인 '''마리오네트'''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후에 P가 미리 알려주지 못한 점을 사과하자 오히려 그런건 신경쓰지 않는다는 쿨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박무봉에게 일방적으로 제압당한 것을 떠올리며 '이제는 어느 정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라고 읊조리는 모습을 볼 때, THE SIX에게 어느 정도 호승심도 지니고 있는 듯 보인다.
빚 때문인지 재정적으로 많이 궁핍한 모양이다. P에게 가진 돈 좀 없냐고 묻는가 하면 자판기에서 콜라를 뽑아 마시려는데 수중에 가진 돈이 850원(콜라는 900원)이라, R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혹시 주위에 떨어진 동전은 없는지 뒤지는 구차한 모습까지 보인다.
한대위가 수련을 부탁하러 오자 시크하게 꺼지라고 말했지만, 한대위가 휘황찬란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고, 요즘 끼니 못챙겨드신다는데, 매일 챙겨드리겠다고 제안하자, 특별히 기회를 줘서 운도 실력이라면서 자신이 가진 카드들 중 에이스를 뽑아내면 수련을 돕겠다고 제안한다. 그리고 한대위가 에이스를 뽑아내자 바로 다음날부터 수련을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9]
74화에서 비숍 2명 또는 프리스트 8명을 잡아 빚을 탕감할 계획을 하고 있다. 비숍은 무리일지 모르겠지만 프리스트급은 엑슬리, 드레이크와의 전투를 생각하면 1대1로 각개격파만 해도 충분할 듯.
제갈택의 GP 폭주와 상만덕의 난입으로 경기장에 들어오고, 박무봉에게 잔챙이 1명에 1000만원이라는 말을 듣고 바로 사냥을 시작. 3억 6천만원을 따냈다. 이후 상만덕에게 모든 집행위원들이 개박살나고 전재산에 의해 강원도로 강제 텔레포트 당했다.
서울 사건 이후론 R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집행위원들과 함께 지명수배된 듯하다.
그리고 한참 소식이 없다가 123화 끝에서 오랜만에 등장해서 R과 싸우다가 퇴각한다. 하지만 자신들을 쫓아온 녹스 측 열쇠 리수진에 의해 금제가 걸려서 허무하게 당하고 녹스 측에 감금된다. 그 후 151화에서 리수진과 박일표에 의해 금제가 풀려서 O와 P와 함께 탈출해서 반격을 시작한다. 그 후에는 박무진, 김웅녀, 다른 집행위원들을 비롯한 모리의 친구들과 함께 녹스의 본거지에서 탈출한 뒤 여러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170화에서는 대위와 함께 휘모리을 습격한 R과 리턴 매치를 가지다가 퇴각하는데, 이후 현세에 있는 모리가 분신이란 사실은 박무봉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한다.
패자부활전이 끝난 후 216화에서 자신이 결과적으로 R에게 밀린 것에서 자신과 R의 실력차를 뼈저리게 실감하고 박무봉에게 가 강해지는 비결을 묻는다. 이에 박무봉은 강해지는 비결을 가르쳐 줄 테니 R을 꼭 없애라는 지령을 내린다. 그리고 박무봉이 가르쳐 준 기술은 불명이다. 그리고 225화에선 박무진이 "현물화"에 대해 설명할 때 Q가 배경에 비춰졌는데 Q가 차력을 사용시 들고 다니는 무기가(낫) 현물화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Q는 차력과의 궁합이나 자기 자신의 기질이 우수해 익힐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10]
이후 노아로 돌입하던 중 비숍들에게 막히고 다른 집행위원들과 함께 비숍들과 싸우게 된다. S가 로마리오를 맡는 동안 자신은 C,B와 함께 샤오첸과 전투를 벌이고, 샤오첸의 압도적인 신체능력에 고전하지만 샤오첸이 차력을 못 쓰는 덕분에 어떻게든 길항상태는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대위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어 방심하다가 일격을 허용하게 되고, 그대로 죽을 뻔했으나 B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직후 샤오첸이 B를 벌레만도 못한 녀석이라고 매도하자 C에게 B를 부탁하고 자신은 리미터에 모아둔 힘을 해제해 일시적으로 THE SIX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시킨 후 직접계약, 현물화까지 동원해 대시 샤오첸과 전투를 벌인다.
이 전략은 상당히 효과를 발휘해, 이전까진 셋이 덤벼도 고전만 하던 샤오첸을 상대로 단독으로 그럭저럭 밀어붙이는 저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전히 데미지는 못 주는 상태고 되려 자신은 힘을 해방한 부작용으로 죽어가고 있는 상황.
스트레이트 플러쉬가 나와 샤오첸이 여태 했던 공격을 전부 되돌려주는 팬토마임을 소환하지만 공격기회는 카드숫자임을 단번에 파악한 샤오첸이 52회의 공격을 상쇄시키곤 마지막에 Q에게 크나큰 데미지를 입힌다. 그러나 52회의 공격을 어떻게든 소모하면 추가돼서 나오는 1장의 조커를 발동시켜 자신이 입었던 '''데미지를 100배로 샤오첸에게 돌려줘 쓰러트린다.'''
256화에서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온다. 점쟁이에게 '노네임드 차력에 피지컬도 그럭저럭… 중상위권까진 올라가겠지만, 더 이상 강해지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노네임드 차력으로 THE SIX 자리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보라며 말한다. 그러나 박무봉에게 처참하게 지고[11], 예언이 맞았을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한다. R을 보고 강자의 옆에서 강자만의 권리를 함께 누리려는 기생충 같은 녀석 이라는 생각을 하며 싫어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나, 1대 1로 싸워 보고는 '강하다'라는 평가를 내린다. 싸움 이후 R에게 재능의 한계로 박무봉의 옆에 있기 힘들어 지면 어쩔 것이냐는 질문을 하는데, R의 '영혼을 팔아서라도 강해질 것이다'라는 대답을 듣고 나서는 반성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회상이 끝나고, 금제를 푼 비숍 로마리오와 부활한 샤오첸에게 당할뻔하나, O와 창식이에게 구해진다. 하지만 금방 따라잡히고 창식이마저 당할 위기에 처하나 비숍들이 상만진울티오가 방주를 발동시켜서 당황하고 THE SIX들이 지켜줘서 살아남는다.
THE SIX들의 차원이 다른 강함에 아직 멀었다며 한탄하지만 그정도쯤은 돼줘야 쫒아 갈 가치가 있다고 포기하지 않는다.[12] 이후 휘모리The King의 싸움을 지켜보고 The King의 패배선언을 듣는다. 그리고 R이 박무진의 명령으로 이중 스파이를 했다는 것을 듣고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은 박무진에게 분노하지만 그가 태연한 태도로 측근까지 속이는 것은 전술의 기본이라 말하자 그런 인간이었다며 체념한다. 그리고 살아있던 TP를 제압하고 R이 그녀를 잔인하게 칼로 찌르자 다른 집행위원들과 함께 공격하지만 R에게 당하는 환상을 보고[13] 주춤하고 1천계가 소환되고 학살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 그리고 2천계마저 소환되는 것을 본다.
서한량이 휘모리를 제우스로부터 구해주고 빨리 가라며 살기를 뿜자 당황하고 문기주에게 그의 본래 성격을 듣는다. 차기 옥황이 되 부활한 한대위, 진태진, 나봉침이 가세해 전황이 바뀌고 본인은 한계를 뛰어넘고 강해진 드레이크와 싸우고 옛날 G.O.H에 참전해 드레이크와 싸우던 때를 회상한다.[14] 그리고 그를 보고 집념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 드레이크에게 고마워한다[15]. 진모리가 강림해 신들을 상대로 승리하고 본인도 B와 함께 협공해 드레이크를 쓰러뜨린다.
진모리, 한대위, 사탄이 각 종족의 대표로서 평화계약을 맺는걸 지켜보고 박무진의 조금은 기뻐하라는 말에도 잃은 것이 많아서 솔직하게 기뻐하지 못한다.
296화에서 R이 탐으로 지구를 뒤덮자 어디까지 막나가냐며 분노하지만 사실 금제를 푸는 것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친구들이 많이 다치고 죽은 사람들이 많아서 분노한 진모리와 인간과 신을 혐오하는 R이 대결하는 것을 보고 R을 아직도 동료로 생각해 그가 당할 뻔하자 몸으로 막아준다.[16] 하지만 상만진이 R을 죽이고 도망가려 하자 공격을 하지만 놓치고[17] R이 죽으려 하자 결판을 내자고 말하지만 R에게 이미 자기보다 약해서 쨉도 안된다며 디스를 당하고(...) 그의 죽음을 지켜본다. R이 죽자 슬퍼하고 지금까지 죽은 모든 사람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304화에서 박무진이 구조를 명령하고 대통령이 된다는 허풍을 하자[스포일러] 싸늘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박무진이 세계를 재패하기 위해서 너무나도 강대한 힘을 가져 위험 존재로 판단한 진태진진모리를 배신하는 것과 막으려는 백승철, 박일표를 제압하고 다른 집행위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18]

박무진이 배신하고 세계를 재패해 무 진력 17년, 정부 보조금으로 '부자 베이커리'를 열고 과거 가난한 시절에서 얻은 근검 절약한 생활과 친 서민사업으로 사업이 번창해 과거 전재산의 '륙성그룹'의 규모를 넘보고 있다고 한다. THE SIX가 되기 위해 김두식에게 도전해 9번째 도전에서 결국 승리해 THE SIX가 된다. 이때 얼굴 절반을 가면으로 가리고있고 가면 밑으론 수많은 상처와 흉터가 보이는 걸 보면 고생 꽤나한 듯. 다만 마지막 공방은 순전히 운에 기댄 것이고[19] 10번중 9번은 패배할 거라고 스스로를 평가하며 녀석을 따라잡을려면 멀었다고 중얼거린다. 이후 THE SIX들에게 '인간 특별 문화재(최강자)'에 대한 인터뷰에서 박무 진[20]도 강하긴 하지만 인간 특별 문화재는 그 녀석이라고 한다.
6부에서는 샤무엘 로시난테가 Q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현역인 O와 달리 집행위원을 그만둔 상태인 듯하다.
6부가 진행되는 동안 언급만 되었을 뿐 작중에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다.
410화에 오랜만에 박무봉의 앞에 등장한다. 부탁한건 가져왔냐는 박무봉의 앞에 과거 집행위원 복장을 입은 채로 나타났다.[21]
411화에서 밝혀지길 아내가 있다고 한다. 또한 얼굴의 흉터가 사라졌는데, '아내가 싫어해서 지웠다' 고. 박무봉을 몇년이 걸리든 꺽을 것이라며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22] 심지어 차력 광대를 박무봉 뒤에 심어 박무봉을 공격하려 할 정도. 하지만 양측 그저 오래만의 인사 치례라고 마무리하고 Q가 박무봉에게 가져온 물건이 있는데, 다름아닌 '''진모리의 긴고아.''' 또한 박무진이 가족과 회사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가족과 회사를 건드리겠다고 협박을 하거나, Q에게 거래를 제안한 것으로 보이나 이것만은 Q가 여전히 박무진의 수하인지는 아닌지는 확정할 수 없다.
429화부터 시작된 여래 부활 & 저지 전이 시작되었고 이어진 이야기 431화에서 딱 한컷, 트럼프 카드를 들고 있는 손이 나온다. 정황상, 아니 사실상 Q 참전 확정.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주어 많은 사람들이 이컷만 기억에 남는다고 호소한다(...) 433화에서 팬터마임을 발동해 중모리의 뇌전 공격으로부터 로켓을 보호하고 한대위의 뒤를 치려던 집해위원T의 검을 낫으로 막아낸다. 그리곤 죽었어야할 사람들이 살아있다며 능청을 떨더니 한대위에게 살아있어줘서 고맙다며 로켓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준다.
440화에서 재등장. 가족과 함께 등장하는데, 대다수의 독자가 예상했던대로 아내는 한대령이 맞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아이도 무려 3명이나 있다. 아들이 붕어빵이라 한대위도 보더니 식은땀 흘리며 설마하다 그 설마께서 아내 옆에서 등장해 환한 웃음과 함께 처남이라 부르며 상냥하게 안아줄려고 하는데, 이에 처남 한대위는 다짜고짜 중력 1000배로 대답한다(…) 찌그러지고 있는 아빠를 본 아들은 삼촌 멋지다고 좋아하는 건 덤. 잠깐의 헤프닝이 있었지만, 오랜만의 남매간 상봉을 지켜봐주고 두사람만의 이야기를 마치자 한대령이 한대위를 지켜달라하자 입으론 대답하나, 속마음으론 처남(한대위)이 나보다 훨씬 강하다는 말을 아내 앞에선 하지 못한다. 별개로 자신도 마무리져야 할 일도 있고, 더불어 심봉사를 구하고 싶다고 밝힌다. 이후 단모리, NOX, 발해와 함께 성지에서 박무봉의 절대신 부활 저지 작전에 돌입한다.
451화에서 진모리가 사용한 뇌전을 감지하면서 오싹해하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했다. 혼자서 맥도날드, T와 대치 중.
박무봉이 절대신으로 각성하여 대학살을 벌이기 시작한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다. 다만 박무봉이 예전에 Q와 맺은 약속[23]을 어겼기 때문에 좋은 상황은 아닐 듯 싶다.

4. 전투력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노력파'''.
1부 시점과 6부 시점의 전투력을 보면 그야말로 천지차이.
파워 인플레고 뭐고 없던 1부 시점에서는 최상위권 강자들 바로 아래에 위치한 강자였다. 진모리 정도는 차력을 쓰면 바로 다운시키고[24], 한대위에게 차력을 가르친 것도 본인이다. 프리스트 한명이 기습으로 진태진에게 칼을 꽂았는데[25] Q는 프리스트급 강자인 맥도날드를 무리없이 제압했다.
2부에서 엔젤들이 쏟아져 나와도 별 감흥없이 썰어버렸고[26], 같은 집행위원인 R과는 승부를 알 수 없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4,5부에선 위상이 많이 낮아졌지만, 그래도 문기주와 더불어 비숍과 싸우면서[27] 여전히 상위권에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결국 끊임없이 노력해 6부 시점에서는 '''THE SIX'''급 강자가 되었다. 비록 본인은 김두식보다 아래라고 생각하지만, 김두식은 자신이 패했다고 인정했으며, 중모리의 근두운을 막을 때 지구를 덮는 규모의 팬터마임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THE SIX급 강자에 올라선 듯 하다.

5. 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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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최초로 구현화된 차력.'''[28] 당시에는 스탠드냐 그냥 연출이냐 뭐냐 하며 말이 많았다. 문자 그대로 진모리에게 마구 밟히다가 쪽팔린다면서 사용. 한큐에 역전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모두 진모리의 사망을 의심하지 않았고 실제로도 사망으로 판정했을 정도로 포스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형태는 카드를 매개로 구현되는 낫을 든 피에로의 모습. 조커 카드의 그 모습이다. 낫을 직접 들고 사용하거나 카드에서 삐에로의 팔이나 본체를 드러내어 헛점을 찌르는 등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샤오첸을 통해 차력의 근원이 이름없는 광대의 핏줄을 타고나 구현된 것이라 노네임드 차력이라며 비웃음당하지만, 그런것 치곤 위력이나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Q가 다루는 카드만 수십장이 넘는데[29] 이 수십장의 카드중 한장만 꽃혀 있다면 그 카드를 통해 조커를 불러내 기습공격을 가할 수 있고, 카드의 특성상 숨기기도 용이해 공격당하기 전에 파악해 내기도 쉽지 않은데다, 아예 자신의 주변에 카드를 두르고 낫을 소환해 방어벽을 쌓는 등 별의별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액슬리와의 전투에서도 날개에 꽃힌 한 장을 파악하지 못해 배를 꿰뚫리는 치명상을 입히고 드레이크의 경우 수준이 낮은 걸 감안해도 카드 한장으로 구속시켜버릴 정도.

5.1. 직접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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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서커스'''(현물화)
여러마리의 조커들을 소환하며 본인 역시도 조커 복장을 착용하는 형태로 변한다.

5.2. 기술[30]


  • 카드 : 카드를 원격조종하거나 들고 흡사 처럼 베고 다닌다.
  • 방패 : 카드를 이용해 방패로 사용한다. 이걸로 R의 공격을 받고도 안경 알만 깨졌다.
  • 대낫 소환 : Q의 기본기로 조커의 대낫을 소환해 들고 다닌다. 225화에서 이 낫 또한 현물화로 소환한 무기임이 밝혀졌다. Q는 카드와 연계해 카드에서 낫 여러개를 소환해 공격한다거나 조커 자체를 투척한 카드에서 소환해 공격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 난도질 : 진모리에게 실컷 밟히다가 차력을 시전하자마자 날린 기술. 모션상으로는 한 번 베었으나, 실상은 난도질을 당했고, 또한 외상은 전혀 없지만 피해를 입고 사망 판정을 받은 걸로 보아 내상을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
  • Joker의 장난 : 240화
  • 현물화 + 리미터 해제 : 비숍 샤오첸과 싸울때 사용.차고있던 리미터에 모아둔 힘을 개방하며 순간적으로 힘을 강화시켜서 THE SIX급까지 수준이 올라간다. 이때 가면과 낫의 모양이 조금씩 바뀐다. 아래는 이 상태일때 사용하는 기술들.
    • 셔플 : 252화
    • 원카드 : 조커 한마리를 소환해 공격하는 기술. 샤오첸과의 싸움에서 사용했으나 먹히지 않았다.
    • 투카드 : 단도를 든 조커 두마리를 소환하는 기술. 역시 먹히지 않았다.
    • 트리플 : 투카드를 쓰기 전 눈속임 용도로 사용했다. 역시 금방 파훼되었다.
    • 스트레이트 : 바닥에서 거대한 조커의 머리를 소환해 적을 삼켜버리는 기술.
    •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기술[31] : 거대한 뚱보 조커를 소환하는 기술. 샤오첸의 주먹 한방에 박살났다.
    • 스트레이트 플러쉬 : 팬터마임이라는 공간을 소환하는 능력으로 효과는 상대 공격의 위력 그대로 상대방에게 공격을 가하는 것. 트럼프 카드 52장만큼의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이전 기술들과는 달리 샤오첸과 대치상태를 만들어 냈으나 결국 제대로 된 데미지는 못 입히는 듯 했는데...
    • 조커 : 팬터마임에서 52장의 카드를 다 쓰고 난 뒤 사용할 수 있는 히든 카드로 그 효과는 자신이 입은 데미지를 100배의 위력으로 상대방에게 되갚아 주는 것. Q의 비장의 한수이자 말그대로 조커
  • 펜터마임: 원래는 리미트를 이용한 기술이었지만, 6부 시점에서는 그런 제약이 없는지, 무려 (중모리가 사용해 위력이 떨어진다지만)근두운을 막아냈다. 범위도 무척이나 넓어져서, 연출일지도 모르지만 무려 대기권 위를 덮었는데 안에 지구가 통째로 보일 정도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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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행위원 중 제일 개그캐다. 한대위의 스승 노릇을 하는데 태반이 개그씬이다. 전국대회 후반엔 홈리스 신세가 되어 노숙자 신세가 되고,[32] 3인방이 들린 분식집에서 그릇닦기 알바를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여러모로 집행위원 중 제일 망가지는 캐릭터.
  • 진모리에게 쳐발리고 트라우마가 생겨버렸다.[33]
  • 빵을 좋아한다. 맥도날드를 상대할 때 빵값에 집착하는 것과, 대전쟁 이후 베이커리 사업을 한 것 등에서 알 수 있다.
  • 작가의 러프에 따르면 생일은 4월 1일, 별자리는 양자리. 혈액형은 B형이다. 프로필에 따르면 키 184cm, 나이는 대전쟁 이전 29세였다.
  • 돈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영략없는 개그캐다. 월급이 깍일때 그 특유의 포커페이스가 사라지고 크게 당황한다. 그리고 보너스를 획득할때 그 누구보다 열심히 활약한다.

[1] 오른쪽은 한대위[2] 몇개는 Q가 시전하지만 몇개는 피에로의 기술이다.[3] 물론 박무진이 바로 차력을 사용해 눕혀버렸지만...[4] 사실 리미터 측정을 못보게 육체레벨로 1로 보이게 한 것[5] 본래 시합 승리조건이 Q의 다운이었으니 슬립 다운만 따면 진모리의 승. Q는 시작 5초만에 멍때리다 넘어진다. 심판도 당황해 하면서 .....경기.....종료..... 라고 하는걸 보아 확실.[6] 이 연출이 당시 수수께끼의 수치인 GP가 100에서 갑자기 2500으로 치솟은 데다가 차력에 대한 설정도 공개되기 전이라서 말이 많았다.[7] 참고로, 진모리가 아니라 다른 선수였으면 '''확실히 사망'''이었다. 박무봉이 뒤를 봐주다 보니 살인도 거리낌 없는 듯 하다.[8] 99화에서는 이자 4천만 원까지 붙었다. 참고로 O의 재산은 100억대...[9] Q가 소유하고 있었던 카드들은 '''전부''' 에이스였다(...).[10] 근데 하필이면 작중에서 처음으로 현물화라는 개념을 보여준 로시난테가 후손빨, 반인반신빨로 현물화를 했다는 언급에 곁다리로 나와서 본의 아니게 조커의 후손이라는 오해를 사는 듯 했는데 252화에서 진짜로 조커의 핏줄이 맞다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갓오하 세계관에서 '서양의 조커=우리나라의 광대'이기에 가능한 것. 비슷한 예로 서양의 히드라가 일본의 오로치였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될 듯.[11] 박무진의 차력에 당한 후 넘을 수 없는 벽을 만났다고 독백한다.[12] 본인은 모르겠지만 박무진 본인과 집행위원들의 오장육부를 담보로 채권을 빌렸다(...).[13] 검이 부러져 있어서 집행위원들에게 닿지 않았다.[14] 그에게 재능이 안보여 포기하라고 말한다.[15] 이를 바탕으로 김두식에게 수차례 도전하고 결국 이긴다. 드레이크와 싸우며 깨달은 것을 몸소 실천한 셈.[16] 진모리가 닿기 직전에 공격을 멈춘다. 잠시 이 보였다고(...)[17] 문기주만 공격이 닿았다.[스포일러] 진짜 세계 대통령이 된다.[18] 아마 Q를 제외한 나머지 집행위원들은 박무봉의 목적을 알고 있었을 걸로 추정된다. 애초에 Q 성격상 동의했을리가 없다.[19] 당연하지만 이것도 실력이다.[20] 이 시점에서 방송자체검열로 봉이 진으로 수정된다(...).[21] 이에 독자들은 Q마저 악당으로 만들지 마라, 딘과 Q가 박무봉을 배신할것이다 의견의 다분한 상황이다.[22] 여기서 김두식을 신경쓰는 Q의 모습이 박무봉이 이기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자 Q는 김두식과 10번 싸우면 9번은 진다면서 김두식이 THE SIX라고 밝힌다. 그런데 김두식은 자신이 Q에게 졌다고 깔끔하게 인정하고있데 아무래도 양측 서로 마지막 타이틀전 승부에 대해서 판정한 기준이 다른 모양.[23] 무슨 일이 있더라도 Q의 가족과 회사 사람들만큼은 건들지 않겠다.[24] 이때 다른 사람이었으면 사망 확정이었다.[25] 물론 진태진이 인간을 초월한 강함을 가지고 있어서 별 문제없이 싸웠고, 발차기의 '''여파'''를 프리스트들은 견디지 못하고 죽었다.[26] 그것보다 O가 수십 이상을 쓸어버리면서 충격먹었다(...).[27] 처음에는 다른 집행위원들과 같이 덤볐지만 후반전에는 그냥 혼자서 담당한다. 다른 집행위원들은 서포트.[28] 차력 자체는 박무봉과 R이 먼저 사용했지만, 제대로 "구현"한건 Q가 처음이다. 최초로 차력을 구현화한 인물이라서 그런지 차력에 대한 설명도 Q가 했다.[29] 정확히는 트럼프 카드의 갯수 52장+조커 1장[30] 몇개는 Q가 시전하지만 몇개는 피에로의 기술이다.[31] 포커 족보상 플러시, 풀하우스, 포카드 중 하나로 보인다.[32] 더 웃긴 요소는 다른 집행위원들은 집을 잃고 갈팡질팡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반면 Q는 이미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집이 없는 생활에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했다. [33] 게다가 애니 2화에선 강만석을 제압하려다 진모리에게 밟히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