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y-Poly
1. 개요
티아라의 미니 3집 존트라볼타 워너비의 수록곡. 음원 성적 및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요약하자면 티아라의 최전성기를 만든 곡. 아침마당에 나올 정도로 전국민이 아는 대중성 있는 노래였다.
2. 설명
작곡가는 신사동 호랭이. 2011년 6월 29일 티아라의 5번째 앨범 존트라볼타 워너비의 타이틀 곡으로 발매되었으며 2011년 당시 영화 써니의 여파로 불기 시작한 복고 열풍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가사로 순식간에 음원차트 1위를 점령했다.[1] 음악방송에서도 조금씩 순위를 높여가다 7월 1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 주인 7월 21일에도 1위를 차지하며 엠카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했다. 반면 지상파에서는 슈퍼주니어, 미쓰에이 등에게 밀려 1위를 못하다가 7월 24일 인기가요 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방 성적은 약간 저조한 편이지만 후크송 등 때문에 파급력은 엄청났다. 당시 모든 장기자랑의 선곡은 이거였고, 이 Roly-Poly의 춤은 전 국민이 따라했다.[2] 또한 음원차트에서 계속 선전하며 결국 2011년 연간차트 '''1위'''까지 차지하기에 이른다. 이 곡으로 티아라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으며, 카라, 소녀시대, 2NE1 등 원탑 걸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 이 티아라를 보고 회사를 차려 걸그룹을 만든 사람이 있었으니, 그 걸그룹이 바로 크레용팝이다. 실제로 크레용팝이 롤리폴리를 연습하는 영상이 있다.
이 정도의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으면 보통 가요시상식에서 음원관련 대상을 최소 한 개 이상 받는게 이상하지 않겠지만 2011년에는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는 좋은 날의 아이유,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는 내가 제일 잘 나가의 2NE1,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The Boys의 소녀시대에게 밀렸고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올해의 노래상을 비스트의 Fiction에 밀렸다.[3]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늘품체조 관련 비리가 드러났고, 이 체조에 대해 조사하던 사람들에 의하면 몇몇 동작이 이 노래의 안무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감독이 차은택이고, 이 곡의 안무가 역시 늘품체조 동작을 만드는데 참여했기 때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시연회 이후 체조 자문단들은 부상 위험이 커 동작을 수정할 것을 요청했으나,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대로 두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이 사건으로 인해 2년 동안 개발 중이던 코리아 체조가 폐기되는 결과를 가져왔단 거다. 또 이 안무는 1977년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에서 나온 존 트라볼타의 동작를 표절했다는 말까지 있다.[4]
역대 티아라 타이틀곡 중 파트 분배가 가장 고르게 된 편이다. 특히 분량을 적게 배정받는 큐리 의 분량이 괄목할 정도로 늘은 편이다.
kt wiz 소속의 외야수 송민섭의 응원가로 사용되고있다.
3. 괴담
Roly-Poly를 거꾸로 재생하면 초반부에 "'''아무도 모르게 나 너무너무 즐거워 나는 너를 죽이러'''"로 들린다[5] . 2014년 엠넷 프로그램 음담패설#s-2 가요괴담 편에 소개되었다. 영상.
[1] 당시 경쟁했던 아이돌이 '''최고 히트곡''' '''내가 제일 잘 나가'''로 활동 중이던 '''2NE1''', HANDS UP으로 활동 중이던 2PM, '''불후의 시즌송''' '''Hot Summer'''로 활동 중이던 f(x) 등이었으니 상당히 대단한 결과였다.[2] 소녀시대의 Gee 이후 또 다른 국민 가요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그리고 실제로 그랬다.[3] 이 때 대상을 하나도 못탄건 소속사 사장 김광수 탓이 크다. 행사 뛴다고 저 세곳에 하나도 참석하지 않았던 것. 전화 투표로 진행되었던 KBS 가요대축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세 곳은 참가만 했으면 대상을 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 벌겠다고 행사를 뛰게 만든 김광수 이래저래 팬들이 김광수를 괜히 욕하는게 아닌 이유중 하나.[4] 다만, 애초에 미니 앨범의 제목이 존트라볼타 워너비인 만큼 오마주라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5] 티아라 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의도한 백마스킹은 아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