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L

 

'''S'''hort '''T'''ake-'''O'''ff and '''L'''anding
'''단거리 이착륙'''
1. 정의
2. 원리
3. 기종
4. 참조항목


어느 극단적인 STOL(…) 맞바람을 이용한 착륙.

가장 짧은 착륙거리에 대한 세계 기록은 9피트 5인치 (= 287.02'''cm''')[1]로, 댄 레이놀즈(D. Reynolds)가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정의


항공기가 매우 짧은 활주로에서 이착륙이 가능할 때 그 항공기를 STOL이 가능한 것으로 분류하지만, 짧다는 개념 자체가 통일되어 있지는 않다. 미국 국방부NATO에서는, '이착륙시에 15m[2] 이상의 장애물을 넘어 450미터를 활주하는 능력'을 STOL로 규정하고 있으며, 미 연방항공청(FAA)에서는 착륙진입각 6도 이상, 이륙시 상승률의 탄젠트 값을 1/15 이상 기록할 것을 STOL의 요건으로 하고 있다.
한 유튜버에 따르면 활주로 위에서 멈춰 있다가 풀 스로틀로 추진하는 것보다는, 계속 롤링하면서 그 힘을 받아 가속해서 이륙할 때 더 짧은 활주가 가능하다고 한다. 세스나 152실험했을 때 140피트 정도의 활주거리 차이가 났다고. #보기
지상 비행장에 비해 이착륙 거리가 매우 짧은 항공모함 함재기에는 필수불가결한 능력이기도 하다. 캐터펄트로 쏴버리는 것도 그렇고 착함시 테일후크 걸어버리는 것도 그렇고 함재기가 기본적으로 STOL 능력을 갖고 있어야 이착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초경량 항공기의 경우 역풍이 강하게 불면 VTOL스런 느낌이 들 정도의 STOL도 가능하다. # #

2. 원리


수평속도가 느려도 이륙할 수 있으면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한 방법을 만족하면 된다.
  • 엔진의 추중비/출력 대 중량비를 높이는 방법
    • 고출력/고추력 엔진 탑재
    • 기체 경량화
  • 날개의 양력을 높이는 방법
    • 고양력-고양항비 에어포일 적용
    • 날개면적 증가
    • 윙렛 설치
    • 엔진 탑재위치의 변경(USB: Upper Surface Blowing)
    • 대형 플랩(EBF: Externally Blown Flap)
  • 활주로를 단거리 이착륙에 걸맞은 형태로 사용하는 방법[3]

3. 기종


  • ATR
    • ATR 42[4]
  • 보잉
    • YC-14
    • C-17: 원래는 맥도넬 더글라스가 개발.
    • B757: 이 목록중에서는 이/착륙 거리가 긴 편이지만 중형 여객기 치고는 좋은 STOL성능을 가지고 있다.
  • 찬스-보우트

4. 참조항목


[1] 평균적인 성인 여성 2명의 보다도 짧다.[2] 이착륙거리를 측정할 때는 바퀴가 땅에 닿은 거리가 아니라 15미터 상공부터/까지의 거리다.[3] 주로 항공모함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4] 2022년 개발완료를 예상중인 ATR 42-600S 모델의 경우 800m 길이의 활주로에서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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