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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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의 경력은 최근 10년 간의 그 누구와 비교해도 가장 독특하다. 힙합에서 흔히 나타나면서도, 상호 모순적인 두 가치인 자기애와 사회 참여를 그만큼 자연스럽게 표현했던 래퍼는 없고, 또한 예술적인 화려함과 호화로움을 그만큼 효과적으로 드러냈던 프로듀서도 없다. 그는 어떻게 하면 그의 음악을 웅장하면서도 동시에 암시적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 골몰하였고, 그러면서(하류층 문화인) 힙합이 중산층의 이념과 고상한 예술계가 표방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끌어안을 수 있도록 길을 트는 역할도 맡았다.'''
미국의 래퍼,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 정치인[7] . 이름의 정확한 발음 기호는 [kʰɑːj.jeɪ]로 자세히 들어보면 n 소리가 탈락되어 발음이 나지 않는다.[8] 미국 힙합계에선 보통 단순히 Ye라고 부르는 일이 많다.[9]'''See I invented Kanye, it wasn't any Kanyes
봐, 내가 카녜를 발명했다고, 예전엔 카녜 같은 건 없었어
And now I look and look around and there's so many Kanye's
이젠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카녜들이 있어'''
I Love Kanye 中
2. 상세
제이지의 The Blueprint 프로듀싱으로 프로듀서로써, 그리고 1집 The College Dropout의 히트로 래퍼로써 스타덤에 오른 이후로 활동을 할 때마다 '''음악계를 뒤흔드는 인물이다'''. 특히 2000년대에는 음악계를 넘어 '''대중문화계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다. 패셔니스타로서의, 음악인으로서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며 전 세계에 걸친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지만, 조울증 환자라 정신적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방면에서의 논란도 잦다.
'''21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음악가들 중 하나로 꼽힌다'''. 그의 대부분의 앨범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전체 음악계에서도 손에 꼽는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시에 시대를 앞서가는 프로듀싱도 선보인다.
또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뮤지션'''으로 알려져있다.[10]
2.1. 어린 시절에서 대학 중퇴까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사진기자이자 흑표당 당원인 아버지와 시카고 주립대 영문과 교수였던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힙합계에서는 드문 중산층 집안 출신으로, 이러한 집안 배경 때문에 활동 초반에는 상당히 많이 까였다. 제이지가 처음 카녜를 데려왔을 때 "먹물 먹은 흑인 놈이 이 거친 힙합계에서 뭘 하겠냐"고 하는 분위기가 많았다고 증언. 웨스트의 부모는 그가 3살때 이혼을 했고, 이 후 그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나게 된다.
난징대학에서 교수 자격으로 일 한 어머니를 따라서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1년을 보낸 적도 있었다. 시카고로 돌아오고 웨스트는 힙합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작곡을 시작했다. 이 때 DJ이자 프로듀서인 NO I.D.랑 가까워지게 되며, 웨스트는 그의 밑에서 샘플링과 비트 작업을 하는 방법을 처음 배우게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웨스트는 시카고 주립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학업이 자신의 음악 활동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하고 대학을 중퇴하게 된다. 그래서 1집 앨범 제목이 The College Dropout.
2.2. 프로듀서 시절의 카니예
90년대 중반부터 프로듀싱을 시작했으며, 수많은 힙합 가수들의 곡을 만들어주면서 차츰 인지도를 쌓아갔다. 처음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 것은 JAY-Z의 6집 앨범인 The Blueprint의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참여하면서부터다. 특히 그는 소울 하이피치 샘플링 기법으로 주목받았는데, 기존의 소울 음악에서 샘플을 뽑아오고 보컬의 피치나 속도를 올려 만드는 방식이었다. 카녜가 프로듀싱한 수록곡 중 하나인 Heart of the City의 원본과 피치와 속도를 높인수록곡을 비교해보자. The Blueprint는 흥행에 성공,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아냈고 한동안 침체기였던 제이 지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으며, 마침내 힙합 앨범 중에서도 손에 꼽힐만한 명반으로 평가받기에 이른다. 2019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The Blueprint의 영구 보존을 결정하였으며, 이는 이 앨범이 힙합 장르뿐만 아니라 미국의 음악사 자체에 상당히 의미가 있는 앨범임을 알 수 있다.
이 앨범의 성공 이후에도 카녜는 제이 지의 음반사인 Roc-A-Fella Records(라커펠라 레코드)의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앨리샤 키스(The Diary of Alicia Keys), 루다크리스(Stand Up), 재닛 잭슨(Damita Jo)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작업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3. 쉽지 않았던 래퍼로의 데뷔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카니예는 래퍼가 되기를 오래 전부터 희망해왔다. 하지만 당시 유행하던 갱스터 래퍼들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카니예의 중산층 배경 때문에 카니예는 음반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제이 지도 그가 래퍼로 데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마침내 카니예는 자신이 프로듀서로 일했던 음반사인 Roc-A-Fella Records와 계약을 성사시켰고, 본격적으로 래퍼로서의 데뷔를 준비했다.
2.4. 1집 ''The College Dropout''
2004년 첫 앨범 ''The College Dropout''을 발매, 첫 앨범부터 대박을 터트리면서 래퍼로써도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랩 자체는 제대로 듣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앨범 발매 몇 달 전에 교통 사고로 턱에 철사를 박는 수술을 해서 발음이 부정확하기 때문.[11] 90년대 당시 최고의 힙합 잡지라 평가받던 Source 지에서 마이크 4.5개를 받았다. 참고로 마이크 5개면 최고의 앨범이라는 평가. 0.5점 감점의 이유는 랩이 웅얼거린다는 이유.
2.5. 2집 ''Late Registration''
2집까지만 해도 JAY-Z의 The Blueprint와 같은 고전적인 음악을 샘플링 하는 스타일이였다. 다만 다른 가수들에게 곡을 줄때와는 달리 자신의 앨범에서는 카녜 웨스트는 샘플링에 적절하게 리얼악기를 조합해서 색다른 사운드를 선보였다. 2집은 힙합 자체의 색깔을 부서지지 않는 선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것을 보여줬다는 찬사를 받았다. 지금도 많은 힙합 팬들은 5집과 함께 2집을 카니예의 최고작으로 꼽는다. 이 앨범 역시 The Blueprint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 카니예 특유의 보컬 하이 피치 샘플링[12] 을 사용하였다.
2.6. 3집 ''Graduation''
3집부터는 신스 사운드와 오토튠[13] 을 강하게 첨가해 호불호가 갈렸지만, 이러한 변화가 새로운 힙합 사운드를 제시한다는 평가도 받았다. 본인의 말로는 고전적인 소울 샘플링과 미래적인 전자음을 한 곡으로 합쳐서 새로운 느낌의 힙합을 해보고 싶었다고. 다프트 펑크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를 샘플링한 Stronger로 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의 조합을 그야말로 완성시키거나, 누가봐도 T-Pain의 보통 오토튠+신스 힙합곡에 전혀 엉뚱하게도 어쿠스틱한 마이클 잭슨의 P.Y.T이란 곡을 샘플링해서 그해 싱글차트를 정복하는 등 흥행으로나 작품성으로나 가치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2.7. 4집 ''808s & Heartbreak''
4집 ''808s & Heartbreak'' 앨범은 이름에도 나와 있듯 808 드럼을 사용해 그 시기에 카니예 웨스트의 개인사를 랩과 알앤비의 경계에서 절묘하게 녹여낸 앨범이다. [14] 이 음반은 발매 당시만 해도 '랩은 안 하고 웬 오토튠 떡칠 알앤비 짬뽕을 만들었냐?'라며 평단의 까임을 받기도 했지만, 수 년 후 얼터너티브 R&B, 싱잉 랩 등 카녜가 시도했던 음악이 트랜드로 떠오르며 이제는 역으로 '''시대를 앞선 위대한 음반'''으로 재평가를 받게 된다.[15]
2.8. 5집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2010년 5집인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는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아내며 카니예를 거장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전작의 미니멀리스트 스타일과 완벽한 대조를 이루는 앨범으로, 꽉 찬 사운드, 화려한 샘플링, 초호화 피쳐링 가수들이 특징이며[16] , ''The College Dropout'' 시절 때부터 보여준 카니예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들과 대담한 시도들이 융합된 결과물이라 평가받는다.
2011년, JAY-Z와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Watch The Throne''을 발매했다.
2.9. 6집 ''Yeezus''
2013년 카니예의 음반 중 가장 실험적이고 과격하다는 평을 받는 6집 ''Yeezus''를 발매하였다. 5집과 마찬가지로 평단의 찬사를 끌어모았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부터 카니예가 ''Yeezus''에서 시도했던 음악 스타일이 Travis Scott, Future, Migos 등의 래퍼들에 의해 대중화되면서, ''Yeezus''도 ''808s & Heartbreak''처럼 '''시대를 앞선 앨범으로 평가받기에 이른다.'''
2.10. 7집 ''The Life Of Pablo''
2016년 ''The Life Of Pablo''를 발매하였다. 카니예 본인은 이 앨범을 “욕설이 꽤나 많은 가스펠 앨범”이라 표현했다.
2.11. 그의 작업 스타일
위에서 말했듯 특유의 보컬샘플링으로 인기를 얻었는데 칸예는 제이딜라등이 실험적으로 사용한 그것을 뛰어넘어서 사람의 목소리를 악기로써 사용하는 작법을 정립하였다. 이 방법은 대중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고, 당시 많은 뮤지션들도 당시의 힙합과는 많이 다른 칸예의 스타일을 보고 ' 이건 내가 알고 있는 힙합과는 다른 스타일인데?' 라고 생각했다. 더 콰이엇도 '당시의 칸예는 기존의 힙합 비트와 랩의 방법론과는 아예 달랐다.'고 회고하기도. 이를 증명하듯 칸예는 후보에 올라도 모든 아티스트에게 감지덕지인 그래미 수상을 무더기로 받아가고 심지어 가스펠 관련 어워드에서도 선정이 되는 기염을 토한다.[17]
과거엔 칸예의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에 비해 칸예의 랩은 모자란 편이다 or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라는 요지의 이야기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는 비기, 제이지, 나스, 에미넴같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래퍼에 비교되며 뜨거운 감자였다. 하지만 칸예가 프로듀싱한 곡, 혹은 타인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서 너무나도 잘 어울리게 랩을 얹는다는 것은 절대 랩을 못하거나 평범한 수준으로 하는 래퍼로서는 할 수 없는 것임을 커리어로 꾸준히 증명하면서 이런 이야기는 거의 사그라들었다. 사실 칸예는 자신의 목소리, 랩 자체도 곧 곡을 만드는데 있어서 하나의 악기라고 생각하고 작업하는 듯한 방법론과 그 활용을 자주 보여준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이 곡 후반에 목소리에 이펙트를 걸어서 악기처럼 사용했던 'Runaway'.
2.12. 패션
옷을 잘 입기로 유명하다. 미국에서는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음악 분야 뿐만 아니라 패션 부분에서도 유명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미국의 패션 트랜드를 주도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 Off-White의 CEO이자 창립자인 버질 아블로와 옛날부터 절친한 관계이기도 하다.
과거엔 루이비통 신봉자였다.. 루이비통에서 신발 등을 직접 객원 디자이너로 디자인을 한 적이 있기도. 다만 패션 부분에 있어서는 디자이너 경험도 없으면서 본인이 선호하는 브랜드에 본인의 이름을 새겨넣고 싶어한다는 비아냥도 무수히 듣곤 했다. 본인이 평소 즐겨입는 나이키, 베이프, A.P.C. 등의 브랜드들과 협업을 했고, 패션계 가장 큰 연간행사인 Paris Fashion Week 에도 등장하여 본인이 디자인한 상품들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지만, 그의 팬이 아닌 순수 패션 관계자들로부터의 평가는 혹평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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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카녜 웨스트와 루이비통의 수석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카녜 웨스트가 직접 디자인한 신발을 들고있다. 정품은 100만원을 훌쩍넘는 고가에 팔리고 있다.
나이키와 함께 콜라보를 하던 시절 그가 디자인한 "이지" 라인 신발들[18] 은 그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다, 생긴것도 멋진데다가, 나이키의 기술을 쏟아붓다시피 했으며, 원체 소량생산한 신발이고, 거기에 카녜 웨스트의 이름값까지 더해지고 얼마 되지 않아서는 카녜가 나이키와 협업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단종까지 돼버렸다, 한국 내에서는 상태 좋으면 몇백만원 까지도 호가하며 보통 중고가도 100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19] 외국도 별다른 것은 없다.
이는 나이키와의 협업이 끝나고 나서 아디다스와 함께 만들고 있는 신발인 "이지 부스트"라인 에서도 이어지는 중, 정가는 30만원정도 하지만 V1에서 초판이자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이지부스트 350 V1의 리셀가는 상태가 좋으면 150만원이 훌쩍 넘을 정도. 최근에 다시 발매 된 이지부스트 350 V2는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60~90정도를 호가한다.[20] 현재 컬러웨이는 리스탁도 실시하면서 가격 거품이 많이 사라진 상태. 2018년 9월 21일에 크림화이트 색상의 리스탁이 예정되어있는데 16만족이라는 루머가있어 정말로 모두가 신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18년 11월 현재, 많은 물량이 풀리고 이에
맞물려 어글리슈즈 흥행으로 인기 스니커즈들이 시들해져서 리셀가가 20만원대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그나마 비쌋던 지브라도 곧 풀릴 예정.
요즘은 발매된 신발은 잘 안신고 사진이 찍혔을 때 이지빠들의 반응을 통해 정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주로 미발매 제품을 신는다.
본인의 별명을 딴 브랜드인 YEEZY를 런칭하기도 했다.
칸예는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대표적인 셀럽 중 한명이다. 그가 에어 조던과 나이키 에어이지를 신고 지방시를 입었을 땐 그 스타일이 유행했고,[21] 그가 아디다스와 계약 후 부스트 시리즈를 만들고 신으니 그런 스타일이 또 쭉 유행중이다. 최근엔 거의 공사판 느낌인 트레이닝 복을 위주로 입고 부츠나 올드한 쉐입의 러너류 신발을 자주 신는다.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3.2. 비정규
4. 빌보드 핫 100 성적
- Folding 문법을 적용해 놓았으니, 각각의 순위에 도달한 곡들을 보려면 해당 순위를 클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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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E.T.(2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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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Run This Town(20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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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0위
- Follow God(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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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위
- Selah(2019)}}}
5. 미발매 음반
6. 논란 및 사건 사고
7. 선거 이력
8. 사진첩
9. 둘러보기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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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캐릭터가 있었다. 바로 드랍아웃 베어(Dropout Bear). 이는 The College Dropout의 앨범 표지를 장식하면서 첫 등장했다. 원래 대학 마스코트였으나 사람들이 이 캐릭터에게 매우 호감을 나타냈고 인기를 얻자 바로 카녜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게 된다. 이후 Late Registration에서도 앨범 표지에 재등장한다. 이후 Graduation에서는 앨범 표지는 물론 Good Morning에서 무라카미 다카시에 의해 재탄생 되어 드랍아웃 베어가 주연인 뮤직비디오도 만들어진다. 위 사진도 Good Morning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이렇게 카녜의 작품들에서 점점 중심으로 자리잡아가나...싶었지만, 808s & Heartbreak에서는 아예 출연하지 않았으며, 후에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의 비공식 앨범 커버에서 괴물같은 모습으로 출연하게 된다. 이는 드랍아웃 베어의 현재까지 마지막 출연이며, 이후 Yeezus부터는 정규 앨범에서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25] 그러나 굉장히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이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앨범이 나올 때 마다 드랍아웃 베어는 어디갔냐는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이렇게 잊혀지는 듯 싶었으나...KIDS SEE GHOSTS 애니메이션에서 다시 부활했다![26] 이름은 Dropout Bear에서 Kanye Bear로 바뀌었다.
- 존경하고 영향을 받은 음악가로는 마이클 잭슨을 뽑았다. 2005년 Gold Digger에서 그를 조롱했지만, 사후인 2010년 All of The Lights에서는 그를 진심으로 추모했다.
- 사우스 파크에서 놀림받은 적이 있는데 이때 본인은 유머스럽게 대처했다. 어떻게 까였는지는 시즌 13을 보면 알 수 있다. 대충 간추리면, you like fish sticks? yes? you are a gay fish[27]
- 신앙심이 깊은 모습을 보인다. 'Jesus Walks'라는 곡에 예수에게 세상의 모든 부조리, 악과 싸울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는 내용을 담자 기획사가 종교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하니까 섹스, 마약, 폭력은 되면서 왜 예수는 안 되냐며 깠다. 음악으로는 카녜의 트랙중 드물게 정통 힙합의 틀 안에서 강렬하고, 가사적으로는 랩 가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곡이다. Jesus is King의 발매와 함께 선데이 서비스라는 가스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기서 자신의 미공개 곡들과 타 아티스트들의 곡을 가스펠 형식으로 편곡해 공연하고 있다.
- 양극성 장애를 앓고있다. 본인이 직접 밝히길 증세가 심할 때에는 약물 없이는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주변인들도 칸예가 이상행동을 벌인 뒤 제정신을 차리면 주변 사람들에게 사과하면서 괴로워하는 일이 잦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이 증세는 점점 심해져서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이후 트위터로 비정상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지우는 행위를 반복했으며 심지어는 평소 애지중지 하는 아내인 킴의 플레이보이 누드 화보 경력을 비꼬는 멘션을 올리며 횡설수설 하는 등 누가 봐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결국 7월 22일 아내인 킴 카다시안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치료를 받으며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칸예의 행동이 그의 오랜 질병으로 인한 것이니 이해를 바란다고 입장표명을 하기에 이르렀다.
- 배우자는 킴 카다시안. 킴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는데, 이름이 North West(노스 웨스트)이다. 직역하면 북서쪽. 너무 성의 없이 대충 지은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지금은 문닫은 미국 항공사 NWA(North West Airline, 노스웨스트 항공)로 애 이름을 지었다고, 코미디언들에게 종종 놀림을 당한다(대표적으로 Jay Pharoah). 2015년에 임신한 아들의 이름은 무엇일까 관심을 끌었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사우스(South) 웨스트'나 '이스튼(Easton) 웨스트' 아니냐는 드립이 흥했다. 아무튼 네티즌들의 바램과는 다르지만 이름이 뭔가 이상할 것이라는 예상만은 일치했다. 킴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린 아들 이름은 세인트(Saint) 웨스트. 셋째는 딸인데 역시 이름이 특이하게 시카고 웨스트. 2019년에 넷째를 출산했는데 이름이 Psalm이다. 우리 말로 바꾸면 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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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어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 아디다스와의 거대 계약 체결로 630억 원의 빚을 단숨에 갚아버린 적이 있다. 원래 재산은 우리나라 원화로 환산하면 약 2300억(2017년 기준) 원대로 알려져왔다. 허나 앞서 말한 빚이 있었고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을 때 한 줄기 빛인 아디다스와의 계약을 한 것이다. 계약금은 무려 약 1조 1500억 원으로 추정되며 몇 년동안 나누어 받는 형식이라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재산이 1600억 정도였지만 그 자료도 벌써 5년 가까이 되었고 음악으로 연 최소 200억~500억 원대의 수입을 올리는 걸로 추정되는 카녜는 그동안 빚을 갚고 다시 일어섰다고 한다.
- 2016년 미국 대선 직후의 투어 무대에서 자신이 이번 선거에 표를 행사하지 않았고, 원래 공화당 지지자임을 은연 중에 암시했다. 당연히 민주당 지지자들은 별로 좋지 않게 생각했다. 도널드 트럼프와 직접 회동을 갖기도 했다. 후에 트럼프가 타임지 커버를 장식하고, "my best friend"라는 식으로 싸인해서 카녜한테 준 걸 또 카녜가 트윗으로 올렸다.
- 2018년 5월 25일에 Pusha T 앨범, 6월 1일에 솔로 앨범, 6월 8일에 Kid Cudi와의 콜라보 앨범, 6월 15일에 나스 앨범, 6월 22일에 Teyana Taylor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것이 바로 와이오밍 프로젝트.
- 2018년 10월 트럼프와 회동을 가졌는데 그냥 일방적으로 칸예의 자기 생각을 말한 회동이 됐다. 흑인이 민주당만을 지지해야한다는건 인종차별이라는 뼈있는 말도 했으나, MAGA(트럼프의 상징인 Make American Great Again모자)가 자신을 슈퍼맨으로 만든다고 하는 등 대부분 엉뚱한 소리를 10분간 속사포처럼 말해 트럼프는 말을 거의 못 했다.... 마지막엔 트럼프를 사랑한다며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이 일로 인해 또 흑역사를 기록했다. 또한 회동 영상에서 자신의 폰 비밀번호가 000000인 것이 밝혀져 이를 합성한 밈이 양산되기도 했다.
- 오프화이트 창립자이자 현재는 루이비통 예술 감독 직에 있는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 인연이 깊다. 2002년 버질이 먼저 칸예의 매니저에게 접촉해 칸예와 친분을 쌓았고 이후 발매되는 칸예의 앨범 커버 및 공연세트 등을 담당하는 등 절친사이가 되었다. 2009년에는 칸예와 버질이 펜디에서 인턴을 하였고 파리에서 공동 패션쇼를 하려고 했으나 당시 패션계에서의 두사람의 입지는 0에 가까웠기에 까였었다. 이후 버질은 파이렉스 비전, 오프화이트를 통해, 칸예는 에어이지, 이지부스트 시리즈로 2010년대 패션계 양대산맥으로 자리잡았다.
- 트래비스 스캇의 나이키 콜라보 역시도 미친듯한 인기와 리셀가를 자랑하지만, 자신의 지인들이 나이키와 협업하는 것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아디다스의 임원진이 되면 아디다스와 나이키의 콜라보를 성사시키겠다는 다소 무리한 발언도 한 적이 있다.
- 힙합 씬에서 동성애 혐오가 만연하던 시절인 2005년에 래퍼들에게 동성애를 차별하지 말자는 발언을 해서 재평가 받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엔 동성애 혐오적인 사회에서 자라 자기도 호모포비아였다 라고 말했으나, 친한 사촌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이후 동성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됐고, 차별은 잘못된 일이란걸 깨달았다고 한다. 이후 성전환 수술을 한 장인어른의 선택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 SK텔레콤의 주최로 2010년 7월에 한국에 방한해서 콘서트를 했지만, 고깃집에서 정장을 갖춰입고 양반다리로 불고기를 구워먹는 장면이 굴욕 사진으로 뽑혔다. 쪽팔렸는지 자신의 트위터에서 그 사진을 며칠 후에 지웠다. (#
한 카녜 팬이 그 불고기집을 성지순례(?)하기도 했다. 카녜 때문에 찾는 팬이 종종 있는 듯 한데, 사장님은 카녜에 딱히 관심이 없으시다고..
- 2015년부터 2020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말하고 다녔으며 실제로 2020년 7월 5일 트위터에 출마선언을 하고 7월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선거유세를 진행했다. 여기서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원하지 않았고 어머니 덕분에 무사히 태어날 수 있었다 , 사실 딸 노스 웨스트도 처음엔 낳지 않으려고 했다는 개인사를 공개하면서 눈물의 연설을 했다. 미국의 모든 임산부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국립기관에서 공동육아를 실시하도록 하겠다는 눈물의 연설을 했다. 그러나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후보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등록에 실패 , 7월21일 음악에 전념하겠다는 트윗을 올렸다.
- 과거에는 자존감이 극단적으로 강한 성격을 보였다. 그의 대단한 음악적인 능력을 보면 그러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나 칸예의 문제점은 음악적 능력과 관계없는 부분에서 갑작스럽게 자뻑을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비판을 일체 용납하지 않는다. 곡 POWER에서는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강하게 역공했으며, SNL과 그 출연진 모두 엿이나 처먹으라는 과격한 발언을 하였다. 이로 인해 안티들에게는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 그 이상 취급받는다. 이 모습은 자신이 지지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많이 닮았다는 목소리도 들린다.[29]
- 대부분의 래퍼들이 도널드 트럼프를 극혐하지만 칸예만큼은 트럼프의 독실한 지지자였다. 그러나 2020년 조지 플로이드 항의 시위에 대한 대응 미비로 인하여 트럼프에게서 돌아섰다고 한다.
- 칸예가 좋아하는 영화 목록들#
- 카녜 본인이 워낙에 기행을 많이 저지르는지라 파파라치들에게 심하게 피해를 보는 스타들 중 하나이다. 무려 새벽 4시에 칸예의 집 앞에 파파라치들이 몰려와 칸예한테 '저 당신 팬이에요!'하며 어그로를 끌자 칸예가 '입 닥쳐 시발아(Shut the fuck up)'하고 참교육하는 것이 압권.링크 그것도 차고 앞에서 무단 가택침입한 것이므로 파파라치들의 행위는 범죄행위이다. 칸예의 아내가 변호사 집안의 킴 카다시안임을 생각해보면...
[1] 어머니한테는 주로 미들 네임인 '오마리'로 불린 듯 하다.[2] 성장은 시카고에서 했다. 3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자 어머니를 따라 시카고에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3] 미국 현지 시간 2021년 2월 19일에 칸예와 킴이 공식적으로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칸예와 킴의 이혼 소식을 알리는 피치포크 발 기사 그러나 아직까지는 상황이 어떻게 진행이 될 지 확실치 않으며, 카디 비나 오프셋 이혼 소송 때처럼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는 별거 상태이다. 일단은 킴이 칸예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한 것인데, 이 경우 이혼 소송이 일어나게 된다. 칸예는 현재 큰 충격을 받은 상태이다.[4] 둘째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인 문제가 생겨 셋째부터는 대리모를 통해 출산하였다.[5] 2021년 1월 11일 포브스 기준[6] 간혹 4조원 대의 자산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칸예의 주장일뿐 포브스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공식 재산은 1조 4000억 원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또한 자신의 재산이 10조원을 초과한다고 주장했지만, 도이체방크에서 실시한 재산 조사에 따르면 1~2조원 정도의 재산이었다고 한다. 물론 포브스도 칸예의 정확한 재산을 집계할 수는 없지만, 4조원은 이지 부스트와 음반수익으로는 실제로 불가능한 액수이다. 일례로,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이자 나이키에서 가장 많은 프리미엄을 받은 마이클 조던의 재산도 16억 달러 (한화 약 1조 7300억원) 정도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연예인'''은 오프라 윈프리로 한화 약 2조 7000억 원의 재산을 보유중이며 칸예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뮤지션'''이다. 유명 4조원 대의 자산가로는 '''스타 펀드매니저 존 폴슨''', '''SK그룹 회장 최태원''', '''드림웍스 창업자이자 유명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있다.[7]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생일이당 후보로 출마했다. 무소속이 아니라 정당까지 갖추고 출마했기 때문에 정치인이다.[8] 국립국어원에서는 카녜이 웨스트로 표기를 정했다. 영어 화자들은 단어 끝에서 [e\] 발음을 하지 못하며, 단어 끝의 [e\]는 보통 [eɪ\]로 대체된다. E#s-3 문서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할 것. 참고로 발음 기호에서 점(.)이 찍힌 것은 음절을 구분하는 기호이다. 이를 의식해 음절을 구분하기 위해 '칸예'라고 쓰기도 하는데, 한글로 '칸예'라고 쓰더라도 연음으로 인해 자연스레 '카녜'가 되어버린다. 외래어 표기는 국어원의 표기법이나 언중의 표기나 연철해서(이어적기) 쓰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에 따라서 '카녜'라고 쓰기도 한다.[9] 그래서 다수의 한국 팬들은 '칸예'라고 표기한다. 또한 한국에 처음 알려졌을 때 카니예 웨스트로 알려졌기 때문에 카니예로도 자주 쓰인다. 별명 중 하나인 ''Yeezus''를 적절히 로컬라이징해서 칸예수로 부르기도 하고.[10] 그동안 발매한 수많은 본인 앨범들 및 프로듀서로서 수많은 거물급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업들로 번 돈은 물론 아디다스 산하 신발 브랜드 '''이지 부스트''' 사업으로 돈을 어마무시하게 벌었다. 이는 칸예를 이른바 부자랩퍼 대표 3인방 제이지, 퍼프 대디, 닥터 드레 이상의 자산가로 만들었다.[11] 1집의 Through the Wire가 이를 다룬 곡이다. Through the Fire란 노래의 보컬 부분을 추출해 하이 피치 샘플링하고, wire로 바꾼 언어유희.[12] 카니예가 쓰기 전에도 제이딜라를 비롯한 실험적인 프로듀서들에 의해 실험되고 있었지만, 이 기법을 대중화시킨 사람은 카니예.[13] T-Pain이 2000년대 중반에 대중화시켰다.[14] 약혼녀랑 헤어지고 어머니가 죽는 등등 여러모로 그에게 우울한 시기이기도 했다.[15] 특히 칸예의 수제자 트래비스 스캇이 이 앨범이 나온지 약 10년 뒤인 2010년대 후반 이 앨범에서의 싱잉 랩, 오토튠 스타일을 완벽히 차용하여 힙합 씬에 메인으로 올려놓음으로써 이 앨범의 재평가에 크게 기여하였다.[16] 싱글인 All Of The Lights만 해도 리아나, 키드 커디, 앨리샤 키스, 심지어 '''엘튼 존이 참여한다!'''[17] 1집의 Jesus Walks, 9집 JESUS IS KING.[18] 에어이지1, 에어이지2.[19] 그중 레드 옥토버는 상태가 좋으면 기본 500을 호가한다.[20] 희소성이 매우 높고 초초 프리미엄이 붙은 에어 이지와는 달리 350,750,950등등 다양한 라인업과 색상으로 발매해 나이키 시절보단 더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다.[21] 5~6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금봐도 세련됐다.[22] Katy Perry의 싱글을 피쳐링, 5주[23] JAY-Z의 싱글을 Rihanna와 함께 피쳐링[24] 2020년 11월 4일 패배를 승복하고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의 재도전을 시사했다.[25] 애초에 대학 마스코트였기 때문에 졸업을 뜻하는 Graduation 이후 정식적으로 출연하지 않는 걸 수도 있다.[26] Good Morning에서 같이 일한 바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가 또 다시 제작을 맡았다.[27] Fish stick(생선 튀김)과 Fish's dick(생선 XX)의 발음이 유사한 점을 이용한 개그. 즉, 생선튀김(생선 XX)좋아해? - 응. 그런데? - 뭐? 너 게이 생선이냐? 라는 내용의 개그이다. 지미와 카트맨(사실 카트맨은 옆에서 감자튀김만 먹고 있었을 뿐이다.)이 이 개그를 만들어 스타가 되었는데, 전 미국에서 카녜 웨스트만 이 개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누군가 자신에게 이 우스갯소리를 할때마다 자신은 게이도 물고기도 아니라고 하며 광분한다. 결국 개그를 만들어낸 카트맨과 지미를 납치해 자신을 모욕한 대가를 치르게 해 주려 하지만 카트맨의 망상과 말빨에 걸려들어 자신이 사실은 게이 생선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다로 돌아가며, 거기서 어느 물고기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 마지막 부분의 랩 음악이 압권(heartless를 패러디). 여담으로 해당에피에서 사람도 죽였다... 이후에도 한 번 더 등장해 Bound 2 뮤비를 패러디했다.[28] 당장 국내/외 음악가들 중에 칸예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논란과 갈등 및 사건사고를 일으킨 사람은 거의 없다. [29] 극단적인 성향의 지지자들과 안티, 적대적인 언론과의 사이, 수많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인해 가지게 된 막장 이미지[28] , 빅 마우스 수준으로 털어대는 아가리,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는 거의 최고수준의 능력, 그리고 극단적인 자기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