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95

 


1. 제원
2. 개요
2.1. 버전
3. 매체에서의 등장



[image]
러시아어 참조, 영어 참조

1. 제원


무게
38.2톤(전비중량)
차체(전체)길이
7.00(10.18)m

3.15m
높이
2.84m
승무원
4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장갑
차체 전면 상단 95mm, 하단 76~127mm
차체 측면 32~102mm
차체 후면 25mm
포탑 전면 178mm (포방패 포함 559mm)
포탑 측면 76mm
포탑 후면 51mm
주무장
90mm T208포 1문 (탄약 50발 탑재)
부무장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1문 (탄약 1700발 탑재), M37 7.62mm 1정 (탄약 4750발 탑재)
엔진 및 마력
AOI-1195, GM12V71T 8기통 가솔린 550 ~ 570 hp
최대속도
56km/h
항속거리
230km

2. 개요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이전까지 차기 중형전차 개념인 TL-1이라 불리었으며, 1954년 9월 23일 이 개념안을 개발하는 안이 통과되어 다른 개념안들인 TL-4와 TS-31들과 함께 개발이 시작되었지만, M48A2에 비해 나을 게 없다는 이유로 양산은 취소되었다.
이 전차는 이전보다 향상되거나 잘 사용하지 않은 기술들을 많이 사용했는데 siliceous-cored armor[1] [2], OPTAC 사통장치, 새 현가장치, 활강포의 사용등이 대표적이다.
기본 포탑 구조는 폐기된 T54 프로젝트 중 T54E2를 기반하여 적용하였다. OPTAC 사통장치는 전기광학 거리측정기를 사용하고 이를 포탑 오른쪽에 장착했으며 APFSDS를 사용하는 90mm T208주포와 결합되어 사용된다.
그리고 현가장치에선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러시아 전차처럼 보이게 하는 리턴롤러 미장착형 토션 바로 설계되었고 공압 현가장치가 장착되었다. 이외에 우리나라 MBT에 많이 쓰이는 방식인 유압 서스펜션을 MBT-70에 적용하기 전에 선 시험 대상으로 쓰이기도 했다.#
최종적인 목표 무장은 120mm 포로, M103에서 쓰이고 있는 그 포였다. T95와 M103에서 약간의 성공으로 인해 T110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하지만 신기술을 대거 투입한 만큼 문제도 있었으니, 알맞은 포탑을 제작하는데 계속 실패했다. 결국엔 임시방편으로 M48A2의 포탑을 얹은 T95E2를 제작하기도 했다. 기대를 모았던 신형 APFSDS탄약도 기술력부족으로 세장비가 짧았던데다가 텅스텐 탄자가 쉽게 깨져나가는 현상을 보였다. 엔진도 마찬가지여서 콘티넨탈과 캐터필러 두 회사가 경쟁적으로 신형디젤엔진을 만들어내긴했지만 이 역시 실용화되지 못했고 임시로 장착한 엔진은 출력이 500마력대에 머물렀다. '''이 때 M48은 비록 연비가 작살나는 가솔린의 경우 810마력에, 디젤엔진은 750마력이었다.''' OPTAC 사통장치도 심한안개가 끼거나 비가오면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등 결함덩어리로 남았다
결국엔 프로젝트 취소로 실물로 남은 건 T95E2의 기관총 큐폴라를 제거, 약간 더 마력이 좋은 디젤 엔진으로 바꾼 T95E8만이 남아 전시 중이다. 그러나 이 T95 전차를 개발하는 과정은 결코 헛되지 않은게, 바로 이 녀석의 포탑을 만드는 과정 중 E7에서 M60 패튼의 최종 포탑 형태인 롱노즈 포탑이 나왔기 때문이다. [3]
2차 대전 이후로 영국과 가장 많은 콜라보레이션이 적용됐는데, 양측에서 치프틴 전차와 포탑, 차체를 서로 교환한 안을 검토한 적이 있다.

2.1. 버전


제작되지 않은것 이름 뒤에 ❌가 붙는다
  • T95
무반동의 90mm T208 활강포를 장착한 오리지널 전차이다.
  • T95E1
90mm 활강포와 단순한 사통장치가 장착되었다.
  • T95E2
M48A2의 포탑에 90mm M41E1[4] 강선포가 장착되었다.
  • T95E3
T54E2의 포탑에 105mm T140강선포 장착되었다.
  • T95E4
T96포탑에 105mm T210 활강포가 장착되었다.
  • T95E5 ❌
M48A2의 포탑에 영국제 L7포의 미국 라이센스버전인 105mm 활강포 T254가 장착되었다.
  • T95E6 ❌
T96의 포탑에 120mm T123 강선포가 장착되었다.
  • T95E7 ❌
T95E1에서 105mm T254 강선포가 장착되었다. 바로 여기서 M60 패튼의 포탑 기반이 생겨났다.
  • T95E8
T95E2에 12V71T 디젤엔진이 장착하여 마력이 500에서 560으로 증가했다. 덤으로 기관총 큐폴라도 제거했으며, 구글링으로 나오는 컬러 T95 모델 실물은 다 이거다.
  • T95E9 ❌
T95E6에 12V71T 디젤엔진이 장착되었다.
  • T95E10
T95에 VDS-1100 디젤엔진이 장착되었다.
  • T95E11❌
T95E6에 VDS-1100 디젤엔진이 장착되었다.
  • T95E12 ❌
2m길이의 거리측정기와 풀 솔루션(full solution)사통장치 VDS-1100 디젤엔진이 장착되었다.
  • T118
전투공병차량. 앞에 불도저삽이 달려있고 A프레임 호이스트가 달려있으며 M57 168mm 해체작업용 포가 장착되었다.

3. 매체에서의 등장


[image]
미국 테크트리 8티어 프리미엄 중형전차로 T95E2이 등장하며 10티어 프리미엄 중형전차로 T95E6이 등장한다. 다만 복합장갑의 특성을 구현해서 성형작약탄에 강하다거나 그런 건 없고 방호력이 같은 두께의 RHA로만 환산된다.
영국 보상전차로 치프틴과 T95의 차체와 포탑을 섞은 전차가 등장한다.
T95/치프틴은 10티어 중전차로 치프틴의 포탑과 T95의 차체를 사용한다.
치프틴/T95는 치프틴의 차체에 T95의 포탑과 90mm 주포를 사용하는 8티어 중형전차이다.
치프틴의 차체를 사용하였지만 동티어에서 치프틴의 차체 상판을 뚫을 수 있는 전차가 많으며 포탑이 단단하지만 해치와 얇은 천장 때문에 헐다운이 쉽지 않다. 게다가 40km/h의 최고속도와 230의 낮은 골탄 관통력, 바닥을 기는 DPM 때문에 운용이 어려운 전차이다. 장점은 빠른 탄속과 높은 명중률, 단단한 포탑정면, 좋은 부앙각뿐이다.
탱크타스틱/미국 테크 트리의 주력전차 트리의 3번째 전차이다. 스톡 시에는 곶곶한 성능을 보인다.

[image]
출시 당시에는 스톡임에도 날탄을 쓰고 적당한 방호력을 갖추는 등 주포 안정기가 없다는 것만 빼면 쓸만한 전차였으나, 날탄+스태빌라이저 사용 차종의 지속적인 추가, 반응장갑&복합장갑, 대전차미사일, 열상장비 업데이트 등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인한 파워 인플레로 인해 쓰기엔 애매한 전차가 되었다. 동시에 M1 에이브람스로 넘어가기 위한 미국 전차장들의 관문이기도 하다.
[1] 미국이 개발을 시도한 복합장갑. 내부 충전물로 퓨즈드 실리카(fused silica)를 사용한 장갑이다. 미국 전차에 고안된 최초의 복합장갑으로, 이후 XM60에 사용하는 것도 고려되었으나 결국 채택되지는 못했다. 1952년 운동에너지탄에 대한 방어력을 희생하지 않고도 성형작약탄에 대한 방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개발이 시작되었다. 균질압연강판 사이에 끼워진 유리가 성형작약탄의 메탈제트를 분산, 소실시키기에 성형작약탄에 대해 뛰어난 방어력을 보였다. 성형작약탄에 대해서는 퓨즈드 실리카 1인치 당 대략 균질압연강판 3인치 정도의 방어력을 가진다.[2] 게다가 퓨즈드 실리카는 유리 자체의 탄성으로 에너지 일부를 보존했다가 다시 방출하여 비활성 반응장갑(NERA)처럼 운동에너지탄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었다. 물론 처음부터 NERA형 장갑으로 만든 것이 아니었으므로 피격후 외부 강판이 탄성 변형에 의해 손상되는 문제점은 있었다. 퓨즈드 실리카 4인치의 방어력은 운동에너지탄을 기준으로 일반 RHA 6인치에 해당되었다고 한다.[3] 타 예시로는 T-90a : 오비예트 187, T-34/85 : T-43, M4 셔먼 76(W) : T23, M47 패튼 : T42가 있다.[4] 90mm M41은 T자형 소염기, M41E1은 Y자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