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47 패튼

 



1. 개요
2. 개발
3. 특징
4. 퇴장
5. 대한민국 국군에서의 운용
6. 여담
7. 개량/파생형
7.3. OTO-Melara M47
7.4. M47M
7.4.1. M47E2
8. 제원
9. 매체에서의 등장
10. 둘러보기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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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90mm gun tank M47, M47 Patton. 미국에서 개발한 전차. 이전 전차인 M46 패튼과 마찬가지로 별명은 조지 S. 패튼의 이름을 땄다.
M47은 MBT 개념 확립 이전에 개발된 전차라 개발당시에는 중(中)전차라 분류되지만 미 육군이 1950년 11월에 전차의 분류를 포 구경에 따라 한 적이 있었기에 "90mm포 전차 M47"라는 제식명이 붙게 된다. 당시 미군은 120mm포 전차(중전차)와 90mm포 전차(중형전차), 76mm포 전차(경전차)로 전차를 구분했는데, 이런 분류법은 M60 패튼때까지 유지되다가 M60A1의 등장과 육군에서의 M103 중전차 퇴역과 함께 폐지됐다.

2. 개발


1948년, 미군은 전후 전차 정비계획을 세우고 경(輕)/중(中)/중(重) 3체급의 신형전차 개발 계획을 시작한다. 그중 M46 패튼의 후계차가 바로 M47이다.
1949년, 신형 T110 90mm포탑을 탑재한 T42의 포탑과 M46 패튼의 차체를 결합한 시제차량인 '''M46E1'''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 차량은 몇 가지의 수정을 거쳐서 1951년 4월 M47 패튼(II)로 제식 채용 및 명명되어 발주가 시작되었지만 막상 생산에는 차질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1952년에서야 실전부대에 배치되었다.
한국전쟁으로 인해서 M103, M53/M55와 함께 급하게 발주한 병기다.참고영상 하지만 정작 한국전 기간 중엔 그 생산 물량 중에 달랑 5대를 1952년 12월부터 철의 3각지대에 투입하여 실전 테스트만 하고 다음해 4월에 부산에서 미국으로 돌아갔다.[1] 그럼에도 겨우 2년에도 못미치는 기간 중 무려 8,500여대나 찍어냈다.

3. 특징


M46에서 바뀐 점은 포탑과 차체에 본격적인 경사장갑을 도입하였고, 뒤쪽으로는 좁아지는 형상 때문에 M36 잭슨 같이 후면부를 탄약고로 바꾸어 포탑 수납량을 늘렸다. 주포의 경우 90mm M3A1과 같은 일반적인 머즐브레이크와는 달리 통자형에 동그란 구멍 2개 뚫은 90mm M36을 장착했다.[2] 그리고 궤도로는 리턴롤러가 46의 5개에서 3개로 감소하고 머플러가 좀더 길어졌다. 더 정확히 들어가자면 궤도의 리턴 롤러(궤도 위를 지탱하는 롤러)2번과 4번을 없애 3개로 줄였으며, M46과는 달리 텐션 아이들러[3]가 없는 것도 있다.[4] 차체의 경우 퍼싱 때부터 이어져 온 조종수와 부조종수 사이에 솟은 부위[5]를 없애버리고, 기관총부까지 감싸는 곡선형 경사장갑으로 바꾸었으며, 포탑의 경우 원형인 T42 포탑 전면부에 방수포를 설치할 수 있는[6] 부위를 만들고 포탑 좌측에 있는 탄피 배출구를 제거에다, 보조 궤도를 달 수 있는 파이프를 추가, 큐폴라와 포수 관측창의 넓이 확대 및 햇빛 가리개를 장착한 것이 바로 M47 패튼이다.
또한 M4 셔먼에서 이어지는 원시적인 헌터 킬러 기능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 써놓으면 전작 M46 패튼보다 방어력과 약간의 주포 개선, 편의성만 조금 강화 시킨 것에 불과하지만 싶지만 M12 영상합치식 '''광학 거리측정기 탑재'''라는 야심찬 변경점이 있었다.[7] 포수의 숙련도와 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2차 대전식 목측식 조준경[8]을 버리고 시차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거리를 측정하게 하는 M12의 제식채용이 바로 생산차질을 빚은 주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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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독일5호 전차 판터를 비롯 여러 종의 기갑차량과 보병들에게 광학식 거리측정기를 보급했지만 전차 전용 거리측정기는 테스트용 차량들을 제외하고는 대량 생산하지 못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 이를 제식채용하여 대량 생산한 미국은, 이 때문에 M47은 '''두고두고 까이게 된다.''' 사실 조준기 자체의 결함보다는 조준기를 포탑 전면[9]에 배치한 설계상의 미스 탓으로 차량 가동시와 포사격시 생기는 진동으로 정밀 광학기기인 조준기가 잦은 고장을 일으켜 정확한 거리측정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다. 원래 테스트 하면서 개량해야 할 문제지만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번개불에 콩궈먹듯''' 생산해버린 것이라고 하지만 위 내용은 영문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영문 자료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내용이고 '''일본어 위키피디아에만 나오는 내용'''이다! 당장 타국의 레오파르트 1이나 AMX-30, 당국의 T37, T49 경전차만 봐도 비슷한 위치에 달려있다. 레오파르트 1의 거리측정기는 M47의 것에 기반을 둔 것인데 이런 실패작이라면 미쳤다고 따오겠는가? 10년새 엄청난 기술적 진보로 문제가 해결된것이 아니고서야 레오파르트 1이나 AMX-30도 같은 문제를 겪었을 것이고 M47처럼 촉박하게 만들어진것도 아닐텐데 당연히 수정되었을것이다. 만약 그 사이 해결책이 나왔던것이라면 더 무거워서 반동제어에 유리하고, 훨씬 큰 포탑으로 내부설비 탑재에 유리한 M48 패튼이나 M60 패튼에서 굳이 포탑 뒤로 옮길 필요가 없었을것이다. 그보다는 표적과의 거리획득 역할이 포수에서 전차장으로 이관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타당하다. 레오파르트 1과 AMX-30의 경우 근거리 난전을 상정해서 전차장은 복잡한 전장 파악에 집중하고 표적을 정해주면 포수가 직접 제원을 내서 사격하는 방식이었고, M48/60의 경우 장거리에서 두꺼운 장갑을 믿고 엄폐한 상태로 여유를 가지고 높은 위치에 있어 시야가 넓은 전차장이 표적을 발견하고 거리획득을 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M47 역시 레오파르트 1처럼 빠른 기동성과 얇은 장갑을 가지고 있었기에 비슷한 입장이고, 전통적인 관점에서도 조준하는 포수가 거리를 획득하는것이 맞기 때문이다.
사실 이보다 '''더한 문제'''인 전설적으로 허접한 연비가 치명타였다. 878리터를 가득 채운다 한들 겨우 130km(=리터당 148미터를 조금 넘는 정도...) 가는 게 전부라 돈이 넘쳐서 비명을 지르던 미합중국 국방부조차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었고 이후에 M60 패튼의 파워팩을 도입, 캐허접 연비를 대폭 개선하고 사통장비도 개량한 M47-M도 제안되었지만 이미 주방위군에서도 M47이 씨가 마른 시점이라 미국은 채용하지 않았다.
그나마 M47 패튼을 개량하여 타국에 도입되거나 개수된 경우가 있는데 먼저 파키스탄이 장비한 기존의 800대를 대폭적으로 개량하지 않고 일부 장비 등의 소규모 개량하는 선에서 그쳤지만 이란의 경우에는 최대 400여 량의 M47 및 M47M 개수형을 보유했었고 이것을 대폭적으로 개량하기도 했으며 이 전차를 베이스로 사바란(Sabalan)을 만들어서 대체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스페인의 경우 사통을 교체하지 않은 M47M을 M47E라는 명칭으로 도입하였고 이후에 스페인에서는 탄약고와 히터를 재배치한 M47E1로 개량하고, 또 추가로 Rh-105 105mm 로열 오드넌스 포와 패시브 형식 야시장비, 업그레이드된 사통을 장착한 M47E2로 다시 한번 개량되어 1993년까지 운용하였다. 물론 대부분의 국가들이 M47 패튼 계열이 타국에서 개조가 이루어졌을 때 주요한 개량의 특징으로 부조종수 자리를 탄약고로 대체하여 인원을 줄였으며 위의 사진과 같이 브라우닝 기관총을 제거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M47 패튼을 이용한 것으로 프랑스의 경우 바샷티옹 계열 신 전차를 만들기 위한 것 중의 하나로 M47 패튼의 차체를 참고한 적이 있었으며 이후 AMX-30 도입 이전까지 운용하게 된다. 또한 M47 패튼의 개발국이자 원 운용국인 미국은 M53/55라는 155mm와 8인치 견인곡사포 개조판을 장착한 회전포탑 자주포의 차체로 썼다. 그리고 운용국은 아니지만 일본의 경우 M47을 참고하여 61식 전차를 만들었는데, 인류 전차 역사의 한장을 비극으로 장식했다.

4. 퇴장


결국 문제점을 개선한 M48이 등장하자 미군에선 서둘러 퇴역시키고는 NATO와 아시아 등의 17개국에 뿌려버린 비운(?)의 전차. 이 탓에 후속작인 M48이 구난전차형, 교량전차형, Zippo[10]형, 단거리 야전 미사일 방공망[11] 등 수많은 파생형을 가지고 있으나, 이녀석은....[12]
그래도 소련군의 기갑웨이브에 떨던 유럽국가들에게는 퍽 든든한 소방수 역할도 했고 엔진과 자동변속기가 일체화된 선진적인 파워팩은 나중에 NATO의 신형 전차들(레오파르트1, AMX-30)이 따라할 정도였다. 또한 몇몇 국가는 도입한 M47의 엔진을 디젤로 교체하는 등의 개수를 가해 1990년대까지 사용했다. 변속기에 관한 이야기는 이곳으로
이것을 마지막으로 M26 퍼싱 기반 미국의 주력전차는 퇴장했으며 이 이후로는 보조종수(겸 전방기총사수)는 주력전차에 탑승하지 않는다.

5. 대한민국 국군에서의 운용


최초로 한반도를 밟은 것은 6.25 전쟁 때였으며, M41 워커 불독과 같이 필드 테스트로 왔다. A History of the American Main Battle Tank Vol 1 Patton 중 63페이지에 따르면 대전 후반부 참전했으나 상대 기갑전력 전멸로 보병 지원으로 활약했으며 몇몇은 18인치 서치라이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1953년 휴전 후 부산 미군 베이스 캠프 내 전차 사진 중 8대의 M47 패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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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은 1956년에 처음 1개 대대분을 인도받아 운용하기 시작, 1960년대 중반에 미군이 주한미군의 전차를 M48A2C로 대체하면서 이들이 이때까지 운용하던 잉여 M47[13]을 수령하여 총 531대를 수령, 그 전까지 운용하던 M4A3E8의 대체로서 군단 직할 전차대대의 주력 장비로 사용했으며 M36 잭슨을 이 때 퇴역시켰다.
1975년도에는 해군, 해경과 육상 해안포대가 놓친 간첩선을 직접조준사격으로 격침 시킨 전과가 있다.
이어진 M48의 도입 이후에도 계속 현역을 지켰고, 큰 개수를 받지도 않았다. 단지 M48의 주포를 90mm M41,E1에서 105mm M68로 개량하면서 남은 잉여 90mm M41형 포를 M47 패튼에게 달아준 건 있다.
대한민국 국군의 운용 경험에 따르면 지속사격 정도의 발사속도이면 조준선 유지도 크게 어려운 건 아니고 엔진 마력에 여유가 있어 M48보다 진동과 소음이 적고 승차감도 좋았다고 한다. 타고 모는 사람에겐 (전투실 내가 좁은) K-1 전차보다도 편한 전차였다고 한다.[14]
2003년 하반기에도 몇몇 보병사단 산하 전차중대에서는 현역이었으며, 2006년경에야 모두 퇴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대에도 서북도서방위사령부해안포나 전방 고정포로는 계속 운용되고 있다.[15] 하지만 이 또한 너무 오래되었다는 지적을 받아서 2017년부터 70mm 유도로켓인 비궁으로 전면대체되었다.
미확인된 이야기에 따르면 M47 이후의 퇴역전차들은 전시 치장물자로서 폐기되지 않은 채 대부분 보관되고 있다고 하며, 약 100여대로 추정된다.
참고로 2010년 후반기 DMZ 전방 모 보병부대에 고정포로 배치되어 있던걸 끌어내려선 중장비로 즉석에서 회썰듯 수십조각으로 썰어내 고철로 팔아버린 슬픈 역사가 있으며 이시기를 기준으로 치장장비로 있던 M47 전기 폐처리 조치되었다. 이후 고철로 팔리지 않은 전차는 구난 전차의 훈련용 교보재로 사용되고 있는 모습이 국방tv에 잡혔다 '#'
한국군이 보유한 메티스M이나 현궁, TOW 같은 대전차 미사일등의 시험사격 이나 훈련등에 사용되는 전차 표적으로 쓰이는것들 대부분이 M47이다.
그외에도, 군생활하다 한번쯤 파주에 있는 전차사격장 사로중 가장 구석진곳이나 커브길 주변 등등의 사로로 행군하다 지나가본사람이 있다면 알겠지만 풀숲에 완전히 가려 보이지도 않는 안쓰는 사로를 보면 이녀석이나 46 또는 48로 추정되는 패튼시리즈 전차가 수풀속 사로안에 쓸쓸히 버려진채 궁둥이와 옆모습만 살짝 보이고 처박혀 있는 경우도 볼수있다. 이녀석들은 아마 부품으로 쓸거 다 떼가고 남은것만 표적지에 둘데없어서 거따 처박아 놓은걸지도...

6. 여담


군사박물관이나 전적지 같은 곳에 가면 퇴역한 녀석들이 전차 모형으로 일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히 무기로 사용할 수 없게 엔진과 주포 폐쇄기 등은 제외한 상태. 가끔 페인트 칠이나 하는 외장과 달리 내부는 관리를 안 해서 시뻘겋게 녹슬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포탑의 해치가 열리는 것들이 몇 대 있어서, 놀러온 초딩들이 전쟁놀이 한다고 매달리기도 한다. 어떤 녀석들은 들은 것은 있어 가지고 빈캔을 수류탄 삼아 전차 안에 버리고 육탄11용사 흉내를 내기도.(...) 제25보병사단 신교대 안에 90mm M36 사양, 제28보병사단 모 대대 안, 제20기계화보병사단 본부대 앞에 90mm M41 사양으로 한 대씩 전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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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캠퍼스 내의 특수건설기계과 건물 앞에 M47 한 대가 전시되어 있다. 단순 모형이 아닌 실제로 국군에서 운용한 전차이다. 왜 대학교 캠퍼스에 전차가 있냐면, 특수건설기계과가 대한민국 국방부와 업무 협약된 학과이기 때문. 사진의 M47 패튼 옆에도 M113 장갑차와 KM9 제독차가 전시되어 있다
유럽이나 이스라엘 사양을 보면 텐션 아이들러가 장착돼있지만, 한국 사양에선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카데미과학에서 대한민국 해병대판을 내놓았다. 이탈레리 재포장판에 자사의 M48A5K의 적외선 조준기 부품을 추가해 내놓았다. 품질은 보통. 다만 설명서가 기존의 아카데미 키트들에 든 것보다 작다.
개그맨 이상용씨와 천조국의 어느 주지사가 현역 시절 때 탔었던 전차이기도 하다. 주지사는 현역 시절 때 탔던 그 전차를 구매해서 자신이 이용하고 있으며, 마약을 끊는 중인 비행 청소년들이 캠페인을 잘 이수하고 있으면 자신의 M47 패튼에 태워서 학교에 보내주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원래 자위대는 M47 패튼을 채용할 생각이였으나 시험용 1대를 들여와서 실험을 했는데 당시 일본의 인프라로는 '''너무 무겁고, 일본의 철도가 협궤로 인해 수송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탈락시키고 대신 61식 전차를 35톤 제한을 두어서 전후 처음으로 전차를 개발했다. 현대의 자위대 전차도 철도수송에 목메는데 철도 수송이 불가능한 패튼계열을 들여왔으면....
위에서 서술된 대로 M47 패튼은 본가 미국에서는 사실상 내쫓기듯한 최후를 맞이하여 실전 경험이 얼마 없겠지 싶지만 의외로 여러 분쟁 장소에서 모습을 드러냈고,[16] M47의 사용국 가운데 여러 특기할만한 사항을 지닌 운용국들이 존재하는데, 그 사항들이 독특하고, 또 그 가운데 상당히 안습한 것들도 있다. 그 예를 들자면,

1. 이란: 최대 400여 량의 M47 및 M47M 개수형을 보유했음. 현재 170여 대의 M47M 보유. 특기사항으로 '''60여 량의 M47을 이란-이라크 전쟁 및 이전&후의 국경분쟁에서 노획당함...'''

2. 요르단: 위에서 '''이라크가 노획한 60여 량를 인수받음.''' 특기사항으로 '''6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군M48 패튼 및 기타 이스라엘군 기갑과 웨스트뱅크 공방전에서 치열한 교전을 치룬 경험이 있음.'''[17]

그 가운데 몇몇은 '''M51 아이 셔먼한테 깨진 경우도 존재한다고 한다...''' 다만 그래도 다른 아랍 국가들보다는 제대로 싸워보기라도 한 케이스인지라 이집트, 시리아 등의 형제 아랍국가들보다야 대내외적으로 나은 대접을 받았다고.

3. 구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1950년대에 아이젠하워 당시 미국 대통령을 통해 319량이 공여됨. 특기사항으로 '''냉전 시절 공산권 국가에게 공여된 첫 사례. 소련이 비동맹 노선을 겪고 있던 구유고를 유고-헝거리 국경을 통해 침공할 것을 우려한 조치였음.''' 이후 30량을 에티오피아에 지원함.

4.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특기사항으로 위의 구 유고연방에서 받았던 319량의 일부를 가지고 독립전쟁 당시 싸웠으나, 말 그대로 '''여력없는 상황 가운데 손에 잡혀서 어쩔 수 없이 있어서 쓴거고, 세르비아군T-55에 크게 밀리다가 전쟁 종결 이후 곧바로 퇴역, 현재는 포격 및 미사일 사격용 표적 신세(...).'''

5. 에티오피아: 30량 운용. 전술되었듯 구 유고연방으로부터 30량을 공여받음. 미확인 특기사항으로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구 유고연방 측으로부터 반환 요구를 받았다고 함(...).''' 당연히 에티오피아는 거절.

6. 파키스탄: 2002~2003년 경에 전부 퇴역. 특기사항으로 '''카길 전쟁을 비롯한 인도-파키스탄 국경분쟁에서 상당수를 파괴, 노획당함.''' 인도군이 노획, 벵갈루루에 전시한 파키스탄 군의 M47.

7. 프랑스: 1954년에서 1970년까지 총 856대 운용, 특기사항으로 '''1956년 수에즈 위기 당시 M47 부대를 파견.''' 이후 1대가 105mm를 운용했는데, '''AMX-30의 주포인 GIAT CN-105-F1 105mm 56구경장 강선포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였다고 함.'''

8. 터키: 1347대 도입. 특기사항으로 '''1974년 키프로스 침공 당시 쓰였고 1대가 키프로스 측에 노획당함. 이후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대 PKK 전에 투입했다고 함. 이후에는 M48 및 M60 패튼을 사용.''' 현재 이스탄불 군사 박물관에 보관 및 전시된 1대와 키프로스 전쟁 당시 손실한 1대를 빼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전량 해체처분됨. 이스탄불 군사 박물관에 전시된 M47 패튼. 구글 로드뷰로 촬영됨.

9. 키프로스: 키프로스 내전 당시 터키로부터 1대를 노획, 전시중.

10. 소말리아: 특이사항으로 '''소말리아 내전[18]

당시 1대 빼고 전부 손실. 그 1대는 미국이 노획(...)함.''' 소말리아 내전에서 파괴된 채 버려진 M47 패튼.


7. 개량/파생형



7.1. M53/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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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M47 패튼의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된 자주포로 회전형 포탑 자주포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바람.

7.2. Bat châtillon 155 55


프랑스군의 차세대 자주포 계획 중 제작한 포탑 장착 155mm 자주포로 M47 패튼 차체를 기반하여 실물 제작하였다.

7.3. OTO-Melara M47


이탈리아의 OTO-Melara사에서 M47을 수입한 뒤 105mm 로얄 오드넌스 주포로 교체 및 엔진 교체를 제안했지만 양산되지는 않았다.

7.4. M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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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탈레비 왕조 시절 도입하게된 미국제 전차로서 기존의 M47에서는 없었던 사격통제시스템 즉 M60A1에 적용되던 사격통제시스템이 적용되어서 판매된 이란만 운용하는 M47전차이다. 이란-이라크 전쟁이란군에서 활용된 전차이며 차후 이란은 이 전차를 베이스로 사바란(Sabalan)을 만들어서 대체하고 있다.

7.4.1. M47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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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군의 M47E2
M47 패튼을 개량한 M47M을 이란도 도입했었지만 스페인도 M47E라는 명칭으로 도입하였는데 스페인에서는 M47E 계열을 먼저 탄약고와 히터를 재배치하여 대폭적으로 개량한 M47E1을 운용했으며 이후 Rh-105 105mm 로열 오드넌스 포와 패시브 형식 야시장비, 업그레이드된 사통을 장착하는 등의 추가 개량을 적용하여 M47E2을 1993년까지 운용하였다. 이 때 타국에서 개조가 이루어졌을 때 부조종수 자리를 탄약고로 대체하여 인원을 줄였으며 위의 사진과 같이 브라우닝 기관총을 제거했다.

8. 제원


길이
6.36m (차체), 8.51m (전체)

3.51m
높이
3.35m
마력 / 엔진
컨티넨탈 모터스 AVDS-1790-5B V12 공랭식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 810마력
변속기
앨리슨 CD-850-4 자동변속기 (전진 2단, 후진 1단)
주포
90mm M36 32조 우선 강선(M12 광학식 거리측정기 탑재), 90mm M41 강선포
최대 올림각
+19도
최대 내림각
-5도
부무장
M2 12.7mm 기관총 1문, M1919A4 7.62mm 기관총 2문
장갑
12.7(0.5인치)~114.3mm(4.5인치)
속도 / 항속거리
48km/h(30마일) / 130km
승무원
5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전방사수)
생산댓수
8,576대

9. 매체에서의 등장


벌지 대전투 등의 2차대전 영화들에서는 외형을 그대로 둔 채 독일군의 철십자 마크를 달고 티거 2역할을 맡았고, '''미스터 M47'''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패튼 대전차군단에선 독일, 미국 양측에서 나온다.
월드 오브 탱크에선 프로토타입인 M46E1이 9티어 미국 중형전차의 업그레이드 형식으로 등장한다. M47의 차체는 미국과 프랑스 9티어 자주포의 차체로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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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썬더에서 미국 5랭크 BR7.7 중형전차로 등장한다. 여전히 M46과 M26과 같이 느린 연사 속도가 발목을 잡지만 빠른 탄속의 고관통 성형작약탄을 쓸 수 있다.
파이어 데이의 3권에서 등장. 도강하는 자위대의 90식 전차들을 상대로 분투하지만 끝내 전멸한다.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서 SUV와 함께 대전차 지뢰 폭파 대상이 되기도 했다.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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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련 문서



[1] 당시엔 공산군 기갑 전력이 씨가 말라서 보병을 지원했다고 하며 일부는 18인치 서치라이트를 장착했다.[2] 후에 여분 분량의 M48 패튼 90mm M41, M41E1 사양으로 교체[3] 하단의 작은 바퀴[4] 유럽과 이스라엘 것은 있지만,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우 없는 것이 더 많다.[5] 퍼싱부터 있었던 환풍구 설치 자리다.[6] M48 포탑 앞에 있는 꼬맨 것 같은 부위가 바로 이것이다.[7] T42 포탑에도 있다.[8] 2차대전 시기에도 광학 거리측정기 기술은 연구되고 있었고, 전함에는 이미 다수 채용되어 있었다.[9] 판터 F형도 비슷했다.[10] 당시 미군 화염방사 전차들의 별명. M48의 경우 M67&M67A1이 대표적.[11] 정확히는 채퍼랠의 플랫폼으로 M48이 쓰였다.[12] 다만 스페인군에서 M47의 구난전차 버전인 M47ER3 ARV를 1992~93년에 22대도입, 운용한 바 있고, 현재까지 포병과 보병부대에서 쓰이고 있다고 함. 자주포나 APC 수리용으로 쓰이는 듯함.[13] 주한미군은 미군에서도 비교적 장비 개선이 늦는 편이어서, M47을 1956년까지, M48A2C를 1974년까지, M48A5를 '''1980년대 후반까지''' 운용했다.[14] 적절한 임무만 부여된다는 조건하에서 전차병에게 전차의 공/방 성능이상으로 신뢰도와 안락함 또한 중요한 요소다. 2차대전 소련 전차병들이 수치상으로는 T-34와 큰 차이가 없는 셔먼을 선호한 것도 이런 이유. 반면 셔먼으로 동체급의 4호뿐 아니라 티거나 판터, 티거2같은 물건들까지 상대해야했던 미군 전차병의 입장에서는 셔먼의 성능에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15] 북한의 해안포와 마찬가지로 갱도 진지나 벙커에서 운용된다.[16] 이는 M14 소총처럼 전군 제식으로 사용되기 위해 엄청나게 찍혔다가 자체의 문제점 탓에 급속으로 퇴역해서 물량이 많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여러 국가들에게 공여한 덕이다.[17] 참고로 그 당시 요르단 군도 M48을 보유하고 있어 이스라엘군 소속 M48과 요르단 군 소속 M48끼리 맞붙은 경우도 존재한다고(...). 다만 이스라엘군은 주로 이집트 방면에 M48을 배치하고 요르단, 시리아 방면에는 센추리온 전차를 주로 배치해서 위와 같이 양 측의 M48끼리 교전한 경우는 [18] 나무위키의 문서만이 아닌 80년대 말의 내전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한 포괄적인 언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