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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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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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화면이다. gif가 아니다.
2005년 제레미 윈터라우드(Jeremy Winterrowd)[3] 가 자신의 사이트[4] 에 업로드한 마우스 피하기 게임이다.Test your skills!
Try to reach the goal without touching the walls
How steady is your hand?
Let's find out! Try and beat all four levels!
''sound effects will help''
당신의 스킬을 테스트 해보세요!
벽을 건들지 않고 골인 지점까지 가는 걸 도전해 보세요.
당신의 손은 얼마나 침착한가요?
한번 알아보죠! 4개의 레벨[2]
을 모두 깨는 걸 시도해 보세요!'''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설명'''
제목인 The Maze는 영어로 미로를 뜻한다.
2. 특징
보통 마우스 피하기 게임과는 다를 바 없지만 만약 최종 스테이지인 3스테이지에서 선을 넘거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경우[5] 고막이 찢어질 듯한 비명과 함께 무서운 '''귀신 사진'''이 나타나 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 게임이다. 귀신 얼굴은 영화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리건 테레사 맥닐이다.[6]
참고로 1탄과 2탄은 도착하기도 쉬우며 툴을 넘었다고 귀신이 나타나진 않는다. 문제는 3탄인데 갈수록 길도 좁아져서 웬만해서 도착하기가 어려워서 화면에 가까이 대고 정확하게 보지 않는 이상 깨기가 어렵다. 좁아터진 길에서 귀신이 갑툭튀하여 깜짝 놀라는 느낌을 강화시키기 위해 이 점을 노린 듯. 상술했듯 '''3탄을 깨도 귀신이 나온다고 한다'''. 유저들 지못미.[7]
갑툭튀시에 나오는 특유의 고음+째지는 여성의 비명은 대체 어디서 구했는지는 정체불명이다. 하지만 이 비명 소리가 공포 요소에는 상당한 요소이기 때문에 일부 귀신 갑툭튀, 공포물에는 이 게임에 등장했던 비명이 자주 쓰이기도 한다.[8]
3. 흥행
무서운 색맹테스트 등과 함께 쇼크 사이트로 유명하다. 유튜브에 이 게임을 플레이하다 놀라는 내용의 UCC가 제법 많은데, 하나같이 놀라 자빠지는 리액션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이 영상의 첫 번째 부분(리건 혐짤 일부 있기 때문에 주의)이 유명하다.
인터넷 밈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크랫셔에서도 등장한다. 참고로 그 밈의 동영상에서 나오는 귀신 얼굴은 리건이 아닌 다른 사진이며 아마 다른 이가 깜놀 사진을 다른 것으로 변경한 버전인 듯하다. 저건 원본이 아니라 미국 코미디 쇼인 SNL - 《I didn't ask for this》에서 패러디한 영상이다. 영상에 나오는 사람도 코미디언인 바비 모이니핸이다. 여담으로 미국에서 생각하는 오타쿠의 전형적인 모습을 반영한 영상이라고 한다.
심슨 가족 시즌 29 21화 초반에서도 패러디되었다. Genius Maze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으며, 바트 심슨이 리사 심슨을 이걸로 놀래킨다.
영화 서치 초반 장면에서도 나오며 여기서도 귀신 사진은 리건이 아닌 다른 귀신이다. 본판보단 많이 순화된 사진이지만 걸리는 장면부터 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지 않은 이상 웬만하면 귀신을 볼 수밖에 없으니 유의할 것.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서 The Maze Game이라는 이름으로 깜짝계 위험도 3으로 등재되었다. 위험도 3이면 불쾌감을 넘어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뜻.
[1] 국내에서 알려져있는 이름인 무서운 마우스 피하기는 이 이름을 번역할 때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정작 정식 게임 명칭은 아니다.[2] 설명과 다르게 레벨은 모두 3개다...[3] 플래시 게임 개발자로, 이 게임처럼 평범하게 보이지만 갑툭튀와 깜놀 요소가 숨겨진 게임을 전문으로 만드는 사람이다.[4] 이 개발자의 성에서 따온 winterrowd.com. 이 게임 뿐만 아니라 월리를 찾지 마, kikia 등 온갖 점프 스케어 게임들의 집합소인 쇼크 사이트이기 때문에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서 Winterrowd.com라는 이름으로 깜짝계 위험도 4로 등재되었다. 위험도 4면 트라우마를 받을 만한 내용이 있다는 뜻.[5] 사진처럼 3스테이지는 통로가 매우 좁은데, 긴장감을 높여서 점프 스케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레벨 디자인이다.[6] 한편 리건의 얼굴을 killerjo.net이라는 쇼크 사이트에서 사용하면서(정확히는 The Maze의 귀신짤로 리다이렉트되는 구조였다) 많은 호러 덕후들이 리건을 ‘Killerjo’라고 불렀고, 이 게임 또한 ‘Killerjo game’이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외국인에게 조형기를 소개하려고 ‘킬러조’라고 칭한다면 외국인은 이 게임이나 리건의 혐짤을 들고 나오는 수가 있으니 굳이 조형기를 뜻하는 킬러조를 말하려면 ‘KillerJO’라고 써야 한다.[7] 사실 3탄은 마우스 우클릭 후 빨간색에 놓으면 아주 쉽게 깰 수 있다. 하지만, 웬만한 사례가 거의 없으니 3탄이 종점이라고 볼 수 있다.[8] 게이섬 탈출하기의 비공식 후속작인 빵돌이의 모험은 펑크락이 제작한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게이섬 탈출하기의 소재와 아오오니의 소재를 불펌하여 제작한 것인데, 게임 중반부터 이 게임에 나오는 비명을 수도없이 깔아뇌서 귀갱이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