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ch Plays Poké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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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2월 13일부터 한 호주인 프로그래머의 제안으로 트위치에서 시작한 신개념 포켓몬스터 실황 방송. 약자로 TPP로 불리기도 한다.
트위치의 채팅창이 IRC기반으로 되어있는 것을 이용하여, 봇이 시청자들의 채팅 가운데 right, left, up, down, a, b, start 등의 문구를 인식하고 이를 게임기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한다. 즉, 여러 명이 같은 화면을 보며 함께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채팅으로 명령 입력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가입할때 기입한 이메일 인증이 완료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메일 인증 안 하고 명령어 100개 입력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된 포켓몬스터 레드 버전은 장장 17일만에 클리어되었으며, 그 후 연달아 2세대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부터 6세대 포켓몬스터 X·Y까지 모두 돌파하였다. 또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가 발매되자마자 이를 시작하여 역시 클리어하였다.
2. 상세
2.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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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의 의미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로, 동시에 조작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그 중 시즌 1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시작한 지 초반 며칠 동안부터 이렇게 시청자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인터넷 상에 소문이 점점 퍼져 시청자 수가 점점 올라가더니 한창 진행중일 때 평균 50000명 정도의 시청자 수를 보유했으며, 시즌 1중에서도 인기가 최고일 때는 무려 '''12만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초기에는 그야말로 뭐만 하면 화젯거리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대표적인 예가 Helix Fossil. 그 후 인기가 점점 식어 시즌 2에서는 평균 10000명 이하 정도가 되더니 점점 내려가 시즌 후반기에는 동시 시청자 수는 약 1000명 내외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컨트롤하기가 힘들어서 첫 포켓몬을 고르는 데 무려 5시간이나 걸렸다고 한다(...). 그 외에도 하루가 지나있어도 겨우 튜토리얼 수준에서 머물거나 트롤러 등이 플레이를 방해하는 요소도 있어 정신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이렇게 후세대로 갈 수록 인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이제는 하는 사람만 하는 방송이 되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트켓몬 방송에서 나오는 밈은 전부 억지 밈이 되어가고 있다. 시청률도 초반부와 챔피언 공략 때 반짝인기를 제외하면 평소 시청자수가 적은 게 예삿일이 되었다. 1년도 지나지 않은 게임인 X·Y를 플레이했을 땐 꽤 오랫동안 높은 시청자 수를 유지했으나 3개월 후 발매되자마자 OR·AS를 플레이했을 땐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수가 적었다. 2018년 10월 4일 기준으로 한국 시간으로 저녁이라 해도 101명밖에 보지 않는 사장된 컨텐츠가 되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방송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운영자가 이 방송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모양인 듯하다(…).
2.2. 난점
이렇게 수천, 수만명이 동시에 조작을 하니 게임 진행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당연히 수많은 사람들이 조종을 하면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었다. 경과 항목에 나와있듯이 9시간동안 동굴 하나를 못 지나갔고, 풀베기를 써야하는 나무 앞에서 풀을 못베고 7시간을 서성이고 언덕(ledge) 하나를 지나가는데 14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로 일부 유저들의 '''방해 공작'''과 '''시간 격차''' 때문이다.
제대로 플레이하려는 사람 뿐만이 아니라 일부러 게임을 망치거나 어렵게 하려는 사람들, 이른바 트롤들까지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쓸데없이 start를 입력하여 메뉴를 켜서 게임 진행을 방해하거나 위의 동영상처럼 ledge에서 일부러 down을 눌러서 처음부터 다시 하게 하거나 b를 눌러서 진화를 캔슬하거나 주력 멤버를 의도적으로 방생하여 게임을 어렵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 얼마나 많은지 여기에 다 나열하기도 힘들다.
또한 '''시청자들이 보는 영상과 실제 게임의 시간차'''도 주요한 문제이다. 설명하자면, 트위치의 실시간 방송은 약 20초 정도의 시간 차이가 있다. 즉, 사람들이 보고 있는 화면은 그 시간의 실제 게임 화면이 아니라 20초 정도 전의 게임 화면이다. 하지만 명령은 20초 후가 아니라 곧바로 반영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실제 화면과 보이는 화면과의 괴리를 인식하고 이를 예측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데, 더욱 큰 난점은 이 딜레이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15초 전의 화면이 나오고 다른 어떤 사람은 40초 전의 화면이 나오기도 한다. 즉, '''완전히''' 엉뚱한 시간대를 보고있는 시청자들과 '''덜''' 엉뚱한 시간대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의 컨트롤이 시간차로 인해 엇갈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커맨드가 입력되는 타이밍이 '''화면에 표시될 때가 아니라 표시된 뒤 가장 위로 올라가 사라질 때'''이라는 점도 있다. 예를 들어 실제 게임 화면과 보이는 화면의 차이가 20초라고 해도, 화면에서 커맨드가 완전히 위로 올라가 사라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20초라면 플레이어는 20초 후의 화면에 커맨드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40초 후의 화면에 커맨드를 내리는 셈이 된다. 이게 더 어려운 게, 위로 올라가 사라지는 시간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커맨드를 내리는 사람의 숫자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커맨드가 1초에 20개가 쏟아진다면 화면에 나타난 지 1초만에 바로 커맨드가 반영될 것이지만, 커맨드가 3초에 1개씩 정도로 드문드문 나온다면 커맨드가 반영되는 데 60초의 시간이 초과로 요구된다.
이렇게 고의적 게임 진행 방해와 시간 차이 같은 것을 고려하면 앞에서 말한 대로 풀베기 1번 쓰는 데 7시간이 걸렸다는 등의 이야기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채팅 내용을 보면 나무를 자르거나 체육관을 갈 때 우린 할 수 없을거야 홀리 슅 난 여기서 나가야 겠어 등등 수많은 멘붕의 현장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풀베기는 도대체 어떻게 배웠고 구구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피죤투로 진화했는지 궁금해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시즌이 갈수록 시청자 수도 줄어들고, 그만큼의 트롤도 줄어들고 있고, 날이 갈수록 유저들의 실력도 늘어가고 있고, 후세대로 갈수록 편의성도 늘어나고 있다보니 클리어 시간이 많이 짧아졌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무정부주의만으로도 짧은 시간 내에 클리어 할 정도.
2.2.1. 무정부와 민주주의
이후 이러한 난점 때문에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어려워지자 스트리머가 실험적으로 이러한 혼돈적인 상황(무정부상태(Anarchy)라 칭해짐)을 버리고 민주주의(Democracy)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이는 시청자마다 20초간 1표씩 투표를 받아 가장 많이 받은 커맨드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20초 동안 'up' 명령이 100표, 'right' 명령이 45표, 'start' 명령이 10표, 'b' 명령이 5표였다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up' 명령이 채택되는 방식이다. 이는 위에서 말한 2가지 주요 난점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방식이었는데, 게임 진행을 방해하려는 사람보다 게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려는 사람이 많으므로 정상 진행 표가 가장 많이 나올 것이 분명하다. 또한, 20초 후에 어디 있을 지 조차 예상하기 어려운 무정부 방식에 비해 20초에 1칸밖에 움직이지 않는 민주주의는 딜레이를 예상하기도 쉽다. 하지만 진행이 너무 더뎌지고 무엇보다도 플레이어들이 무정부주의의 혼돈을 즐겨서(...) 유저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게임 방식은 다시 원래대로 롤백되었다.
그 후, 무정부 vs 민주주의 비율을 나타내는 바가 생겨나서 민주주의 시스템은 부분적으로나마 부활했다. 이 방식은 사람들은 평시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anarchy'나 'democracy'에 투표하여 각각 anarchy나 democracy 비율을 높이는데, 어떤 특정한 체제를 원하는 투표 비율이 정해진 비율 이상으로 높아지면 해당 체제로 바뀌게 되는 방식이다. 즉, 그때그때마다 많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체제로 바뀌는 것이다. 이것이 시즌 1의 방식이었고, 시즌 2 이후로는 변경사항이 있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시청자들의 민주주의 여론이 높아지면 민주주의로 바뀌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시청자의 성향에 따라 무정부주의 지지자파 vs 민주주의 지지자파로 표가 갈려져 이 문제는 단순하게 생각하기 힘들어 졌다. 기본적으로 게임 깨는 것에 비중을 두는 사람은 민주주의를, 여러 커맨드가 쏟아지는 혼돈을 즐기는 사람은 무정부주의를 지지하는 편이다. 하지만 오직 게임을 깨는 데에만 치중한다면 혼자서 하는 게 100배는 더 빠를 것이므로 기본적으로는 무정부주의의 지지율이 높은 편이다. 민주주의파가 득세를 할 때는 무정부상태로는 정말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이다. 이러한 경우는 시즌 1의 사파리존, 챔피언 로드 라던지, 시즌 2의 인주체육관 같은 경우이다.
무정부주의의 무질서와 민주주의의 상대적인 질서정연함을 보고 민주주의 가 왜 필요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영국 수상 처칠의 명언인 "민주주의는 최악의 정치체계이다. 우리가 여태까지 경험한 정치체제들을 제외한다면."의 이유를 정말 실감이 가능하다.
결국 시즌 5부터는 오로지 '''무정부상태로만 진행했다.''' 시즌 6에서 인주시티 체육관에서 한 번 발동되긴 했지만 딱 그 때 뿐이였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시즌 7에서 '''모든 멤버가 진화를 못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 시즌 8과 9에선 강제로 모든 포켓몬에게 진화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3. 각 시즌 경과
- 상세한 기록은 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여기서는 간략한 시즌 경과 상황과 이에 대한 분석 및 해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편의를 위해 여기서도 각 시즌 틀을 게시합니다.
시즌3을 에메랄드로 계획하고 있다는 웹진 기사가 나왔다. 동시에 시즌 2의 실패를 기반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운영진의 코멘트가 올라왔다. 에메랄드 다음엔 Randomizer가 적용된 파이어레드가 될 것이라고트위치 측에서 말하기도 했다.
시즌4 도중에 트위치 측에서 4세대 포켓몬의 플레이를 공언했다. 세이브 파일즈 부분에 Pokemon Platinum: to-be-released가 뜨면서 Pt 기라티나 확정.
시즌5에서도 도중에 Pokemon HeartGold: to-be-released와 16d 19h를 기점으로 하트골드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면서 Randomizer가 적용된 하트골드 버전이 확정되었다.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시즌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청자수는 시즌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3] 결국 시즌 5에서는 시즌 2에 비해서 10분의 1정도만 남은 1000명대를 유지중이다. 그래도 저정도 시청자 수도 트위치 내에선 적은편이 아니기도 하고, 계속해서 방송을 하고 있기도 하고, 고정 팬덤도 이미 구축 되어있어서 시즌 10까지 진행되었다.
스트리머의 답변에 의하면 의외로 블랙2 시점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청자수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시청자 수가 줄어들어도 중단하지 않고 새 시즌을 이어가면서 포켓몬 전편을 실황 했던 걸 보면 단순히 인기나 밈을 만들기 위해 방송하는 건 아닌듯하다. 그냥 단순한 취미(?)나 무료로 사람들에게 게임이나 하라고 방송하는 것 같다.
시즌 9가 끝난 이후로는 전과 같이 포켓몬 스타디움 2 방송을 하고 있다. 인터페이스가 시즌 9 이전부터 진행했던 때보다 더 좋아졌다.
2014년 10월 22일부터는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 방송을 했다. 10월 25일부터는 오메가루비 체험판을 플레이 했다. 이 때 잠시 시청률이 올랐다. 하지만 그후로는 그냥 예전처럼 포켓몬 스타디움 2를 플레이하고 있다.
1주년 기념으로 플레이한 시즌11은 레드 버전을 개조한 버전으로 플레이했다. 2015년 2월 13일부터 3월 25일까지 역대 최장 기록인 39일 동안 플레이했다.
시즌12는 동방인형극과 모에몬을 플레이했다. 명령어가 양쪽 게임에 동시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동방인형극과 모에몬을 동시에 플레이했다.
한국 시간으로 2015년 7월 13일 랜덤화된 알파사파이어를 플레이하는 Twitch Plays Pokémon/시즌 13을 진행했다. 시즌 4와 시즌 6과 달리 진화까지 랜덤화된 게 특징이다.
한국 시간으로 2015년 10월 13일 포켓몬 콜로세움을 플레이하는 Twitch Plays Pokémon/시즌 14를 진행했다. 트켓몬 정규시즌 사상 최초로 외전 시리즈를 플레이하는 것이다.
한국 시간으로 2019년 5월 12일 포켓몬이 아닌 Baba Is You를 진행하고 있다.
4. IRC 봇 스크립트
파이선으로 개발된 IRC 봇 스크립트가 공개되있어서(#) 방송하려는 게임에 맞게 수정한 뒤, 트위치로부터 인증 권한만 받으면 방을 개설하는게 가능하다.
문제는 이러한 IRC 봇 스크립트가 널리 알려지며 이게 트롤링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 일단 고정된 한 커맨드를 입력하는것만으로도 게임 진행을 상당부분 방해 할 수 있다. 특히 민주주의 vs 무정부주의 투표 시스템에서 무정부주의 봇을 돌리는 사람이 생기면서 민주주의로 바꾸는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는것도 문제. 실제로 12일부터 봇을 이용한 트롤들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상황이 악화되어 태초마을에서 엄마에게 말을 걸어 힐을 하는 간단한 임무에 1시간을 까먹고 태초마을에서 상록시티에 가는 데 4시간 넘게 까먹는 등 진행이 안 되는 수준. 뭔가 대책이 필요할 듯 하다. 심지어 그렇게 힘들게 간 상록시티에서 다시 태초마을로 빠져 버리는 등 트롤러들의 위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 어쩄든 봇의 일부를 잡아 냈는 지 어쨌는 지 시즌 1은 클리어.
시즌2의 후반부에서는 반대로 빠르게 게임을 클리어하게 하려는 봇들이 생기기도 했다. 민주주의 타임 때마다 갑자기 커맨드 입력이 수십 배로 확 늘어나면서, 수천명 수준으로 줄어든 시청자 숫자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많은 투표가 쏟아졌다. 분명히 게임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일이긴 했지만, 게임 난이도와 보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레딧에서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예전처럼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봇들도 여전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봇들의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
5. 명령어
- right - 오른쪽으로
- left - 왼쪽으로
- up - 위로
- down - 아래로
- a - 선택
- b - 뒤로, 시즌 3부터 런닝슈즈를 얻을 때부터는 방향키 커맨드와 조합하면 달리기가 가능하다.
- start - 시즌 1~4는 메뉴, 시즌 5부터는 그냥 스타트 버튼(...).
- select - 본래 편리한 도구 버튼이나, 트롤링에 대비하기 위해 잠가놓았다. 물론 편리한 도구 기능이 없던 시즌 1~2와 시즌 5부터는 그냥 셀렉트 버튼(...). 지금은 잠겨있지도 않다.
- L - 그냥 L 버튼 기능이다. 시즌 3부터 추가.
- R - 그냥 R 버튼 기능이다. 시즌 3부터 추가.
- X - 시즌 5 부터의 메뉴 버튼이다. 시즌 5 부터 추가.
- Y - 시즌 5 부터의 편리한 도구 버튼이다. 처음에는 트롤링 방지로 잠가놓았으나, 게임코너 이후로 해금되었다. 시즌 5 부터 추가.
- 좌표 - 시즌 5에서 게임 환경이 닌텐도 ds가 됨에 따라 나온 기능. 터치스크린의 가로 세로를 각각 256등분 하여 그 좌표를 입력하면 해당되는 부분의 터치스크린이 터치되는 형태. 예를 들어, '128,128'을 입력하면 터치스크린의 정 가운데를 입력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배틀시 본의 아니게 도구나 맞지 않는 기술을 선택하는 비율이 줄어 게임 진행이 조금이나마 편해졌다.
- anarchy / democracy - anarchy 명령어가 75% 이상이면 커맨드가 즉시 실행되지만, democracy 명령어가 75% 이상이면 약 20초 간격으로 투표를 해서 다수결의 커맨드로 진행이 된다. 이건 시즌 1에서의 시스템이고 각 시즌마다 조금씩 다르니 알아서 파악하자.
6. 시청 팁
6.1. 채팅 필터
위 소스 코드를 인터넷 페이지에 추가하는 방법[4] 으로 커맨드 입력을 제외한 실제 채팅내용을 볼 수 있다.정보 출처 소스 코드 아래에서 두번째 줄의 up
[2-9]?
|down[2-9]?
|left[2-9]?
|right[2-9]?
|a[2-9]?
|b[2-9]?
|start[2-9]?
|select[2-9]?
|anarchy|democracy 부분에 제외할 내용을 더 추가하면 그것도 제외 할 수 있다.[5][6]# 위 채팅 필터의 개량 버전이 나왔다. 추가시 기존의 명령어 필터링과 함께 GUYS WE NEED TO ~~등의 반복 채팅이 기본적으로 차단되고 대문자 채팅이 모두 소문자 채팅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세부 설정을 온 오프 할수 있는 필터링 설정 메뉴가 보라색 Chat 박스 왼쪽에 추가되는데,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경우 Commands만 체크하고, 대화를 즐기고 싶다면 입력시 기본 설정으로 하는것을 추천한다.
(개량 버전) 위 스크립트를 자바스크립트 콘솔에 입력하면 된다. 그 이외의 스팸은 채팅창에 '/ignore 유저네임'을 입력하면 된다.
6.2. 자동 명령어
위 스크립트를 자바스크립트 콘솔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채팅 제한 시간값을 받아 주기적으로 명령어를 보내는 창이 오른쪽 아래에 생긴다.
7. 아종
생각외로 인기를 끌자 트위치에서는 여러 아종이 등장했으나 (에메랄드 버전, 실버 버전 등) 대체로 백여명의 관리자가 트롤링을 관리하거나 이를 통제할만한 알고리즘을 추가한 탓(?)에 오히려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인기는 시들시들하다.
그리고 아예 액션 게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7] 를 플레이하는 방송도 생겨났다.[8] 그리고 결국에는 게임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편에 속한다는 QWOP를 플레이하는 방송까지 등장했다! 또한 변형판으로 해당 채널의 입력을 그대로 따와 테트리스(!)를 플레이하고 있는 # 것도 있다.
이제는 물고기가 가는 대로 플레이하는 트켓몬까지 나오기도.공간을 9개로 나누고 그걸 키에 연결시켜 물고기가 해당 공간으로 가면 해당 키가 눌려지는 형식이다.
Beats plays pokemon이라는 것도 있다. 노래가 포켓몬을 플레이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Stone plays pokemon Kassthor Stone plays도 있다. 돌이 포켓몬을 플레이…
그리고 포켓몬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젤다의 전설도 당연히 등장했다. #
올드 스파이스는 광고의 일환으로 아예 사람을 트위치로 조작(...)하는 Nature Adventure를 주최했다.
2015년 8월에는 다크 소울도 등장했다.
2015년 9월 에는 폴아웃 3도 등장했다. #
심지어 게임의 경계를 벗어나 트위치로 아치 리눅스(!!!)를 설치하는 방송도 나왔다. #
2016년 4월 말부터는 언더테일을 플레이하는 것도 나왔다. #
2018년 4월 22일. 이번엔 하스스톤의 모험모드를 플레이하는 것이 나욌다.
2020년 7월 초, 점프킹을 플레이하는 방송도 잠깐 있었다. 게다가 목표는 '''모든 아이템 수집'''.
7.1. 한국판
2015년 9월 13일부로 시작한 한국어판 트켓몬, 매나테일이라는 유저가 트위치를 통해 중계하기 시작. 한국어판 금·은버전을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해당 문서 참고.
8. 여담
#. 2014년 6월에 트위치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Twitch Plays Pokémon이 가장 많은(116만명) 참가자가 참여한 싱글플레이어 온라인 비디오 게임 부문과 가장 많은(82만명) 시청자가 동시에 시청한 실시간 비디오 게임 방송 부문에서 기네스에 등재됐다고 한다.
워싱턴포스트에서 최초로 기사를 내주었다. - How 120,000 players managed to play one epic game of Pokemon
방송에 사용된 세이브파일을 방송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예전에 수많은 사람과 더불어 키웠던 포켓몬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 다운로드해서 플레이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단, 일부는 예외.
게임이 자신의 뜻대로 돌아가지 않거나 게임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채팅창이 'ヽ༼ຈل͜ຈ༽ノ RIOT ヽ༼ຈل͜ຈ༽ノ'으로 도배가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은 anarchy를 원하는데 democracy 상태가 되면 'ヽ༼ຈل͜ຈ༽ノ ANARCHY OR RIOT ヽ༼ຈل͜ຈ༽ノ'라고 채팅을 한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프랑스어 버전에선 철구와 대결하기 전 철구가 Helix Fossil 관련 드립을 한다. 아마 제작진 내지는 번역가 쪽에서도 이 방송이 유명해졌나 보다(…).
9. 관련 링크
- 공식 페이스북 계정
- 영어 위키피디아의 설명문서
- 밈 위키 KnowYourMeme의 해당 문서. 트켓몬에서 파생된 여러 가지 인터넷 밈을 볼 수 있다.
- 트켓몬 위키
- 불비피디아의 트위치 포켓몬 문서
10. 관련 문서
[1] 이걸 무한 원숭이 정리(Infinite monkey theorem)라고 한다. 무한히 많은 원숭이들이 무한한 시간 동안 아무렇게나 친 산더미같은 문서들 중에 하나쯤은 큰 수의 법칙에 의해 기적같은 확률을 뚫고 완성된(...) 셰익스피어 전집이 들어있을 거라는 것이다.[2] 7번째 체육관이 5,6번째 체육관보다 먼저 클리어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7번째 체육관의 앞의 던전이 레벨링 수준이 매우 처참하다.[3] 당장 시즌 1과 그 후 시즌의 편집 퀄리티 및 편집 횟수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다.[4] 구글 크롬 기준으로 설명 되어 있다. IE,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도 F12를 누르고 "콘솔"을 클릭한 다음 저 소스코드를 복붙하면 된다.[5] 예를 들어 위의 저부분을 up
[2-9]?
|down[2-9]?
|left[2-9]?
|right[2-9]?
|a[2-9]?
|b[2-9]?
|start[2-9]?
|select[2-9]?
|anarchy|democracy|'''TEST'''으로 바꾸면 TEST라는 문장도 지워진다. 또한 역응용도가능한데. 특정한 몇 단어을 제외하고 전부 지운뒤에 talk가 아닌 command만 활성화하면 그 단어를 치는사람만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방법을 응용해 start9을 치는사람이나 몇몇 트롤을 찾아낼수가 있다.[6] [2-9]?
는 정규표현식 문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렇게 표기하면 2~9 사이의 숫자가 나오지 않거나 1번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7] 실시간 플레이다 보니 시간제한은 400~500이 아닌 900이고 목숨도 사실상 무한이다.[8] 깊게 생각 할 필요도 없지만 게임의 특성상 버튼을 꾹 누르거나 정교한 연속 컨트롤.이 필요한 구간이 대부분이라 엄청나게 죽어난다(...) [9]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4chan하고 레딧은 사이가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