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o Keyd/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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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c3192><colcolor=#fff> '''비보 키드'''
'''Vivo Keyd'''
'''창단'''
2012년 11월 18일
'''해체'''
2020년 10월 15일
'''팀명'''
Keyd Team(2012~2014)
Keyd Stars(2014~2017)
'''Vivo Keyd(2017~2020)'''
'''우승 기록'''
'''RR'''
(2회, 최다)
2017[1], 2018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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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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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수상 기록
3. 행적
3.1. 시즌 3
3.2. 시즌 4
3.3. 시즌 5
3.4. 시즌 6
3.5. 시즌 7
3.6. 시즌 8
3.7. 시즌 9
3.8. 시즌 10
4. 전 멤버
4.1. Verfix(벌픽스, Jorge Silveira, 조지 실베이라)
4.2. Revolta(레볼타, Gabriel Henud, 가브리엘 헤누드)
4.3. Kaneca(카네카, Felipe Kanecadan, 펠리페 카네카단)
4.4. Laba(라바, 黃振揚, Huang Zhen-Yang, 황전양)
4.5. Yang(양, Felipe Zhao, 펠리페 챠오)
4.6. tockers(톡커스, Gabriel Claumann, 가브리엘 클라우만)
4.7. Grell(그렐, Jesús Loya, 예수스 로야)
4.8. Robo(로보, Leonardo Souza, 레오나르도 소우자)
4.9. Caos(카오스, Jonas Vriesman, 조나스 브리스맨)
4.10. NOsFerus(노스페루스, Júlio César Cruz, 훌리오 세자르 크루즈)
4.11. Klaus(클라우스, Augusto Clauss, 어거스토 클라우스)
4.12. Professor(프로페서, Matheus Leirião, 마테우스 레이리아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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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VK'''.

2. 수상 기록


'''우승 기록 '''
'''리그 오브 레전드 '''
'''2017 Rift Rivals/LLN, CBLOL, CLS 우승
2018 리프트 라이벌즈/CBLOL-LLN-CLS 우승'''
대회 출범

'''CBLOL'''[2][3]

폐지

3. 행적



3.1. 시즌 3


시즌 2에 잠시 창단된 로스터가 금방 해체되고, 시즌 3에 팀이 제대로 창단되었다. 원년멤버는 훗날 모두 paiN으로 이적하는 탑솔러 Mylon과 서포터 Loop(당시에는 원딜러). 그리고 금방 정글러 Revolta가 입단하는 등 강력한 전력을 갖추었고 브라질 초창기 롤판을 대표하는 팀으로 이름을 날렸다.

3.2. 시즌 4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였다. 바로 윙드와 수노. 이 과정에서 brTT도 함께 영입되어 슈퍼팀이 구성되었고, 레볼타는 CNB로 떠나버렸다. 당시에는 브라질의 상대적으로 낮은 미드 수준에서 라인전이 약하지만 다른 모든 능력치가 준수한 수노가 이름을 날릴 수 있었고, 윙드는 거의 브라질을 계몽하러 온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처음 으로 CBLOL의 전신격인 Riot Brazilian Champion League 2014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단 두 달 뒤 브라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브전파' TinOwns를 앞세운 카붐! 이스포츠에 두 달 전 4강의 복수를 당해 무너지는 이변이 일어나고'''[4], 윙드와 수노는 그렇게 팀을 떠난다.
이후 비시즌에 선발전 2위팀 CNB에서 정글러 레볼타가 돌아오는데, 이를 따라온 미드라이너가 향후 3년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는 Takeshi.

3.3. 시즌 5


윙드와 수노는 떠났지만 데이드림엠퍼러를 데려와서 2차 슈퍼팀이 구성된다. 마일론-윙드-수노-brTT-룹처럼 마일론-데이드림-타케시-엠퍼러-룹 역시 호화 로스터였다. 레볼타는 돌아오자 마자 또 한국인에 밀려 INTZ로 떠난다. 그런데 아이러니는 '''그 레볼타가 합류한 INTZ의 포텐이 폭발하면서''' Keyd가 CBLOL 원년 시즌 준우승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결국 서머 준우승에 머물고 윈터에는 그 레볼타를 도로 INTZ에서 빼오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그러나 문제는 팀의 기존 토종 에이스인 마일론이 먼저 떠난 brTT를 따라서(...) paiN으로 떠나버렸다는 것. 결국 레볼타를 잃은 INTZ와 마일론을 잃은 Keyd 사이에 어부지리 이득을 취한 것은 어쩌다 보니 진짜 슈퍼팀 로스터를 구축한 paiN이었고, 다들 알겠지만 paiN은 이 해 서머 포스트시즌부터 파죽지세 전승을 달리더니 롤드컵 조별리그 2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3.4. 시즌 6


레볼타가 INTZ로 슬쩍 복귀하고, 룹이 INTZ로 가는 척하다 paiN 갔다 탬퍼링 걸려서 미아가 되면서 팀 로스터는 막장이 다 됐다. 그런데 이 로스터로 서머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다... 타케시가 브체미로 평가받게 된 것이 이 시즌의 영향으로 보인다. paiN와 INTZ가 벌점에 탬퍼링 정지 등 프런트의 기행으로 만신창이가 된 것이 컸지만 벌점 다 올려줘도 기묘하게 Keyd가 1위. 하지만 친정팀만 만나면 자비없는 '''레볼타는 또또 결승에서 INTZ 소속으로 Keyd를 셧아웃시킨다.'''
윈터에는 Turtle보다 잘하는 Nappon이 들어왔지만 팀 성적은 더 내려가서 4강 탈락. 완연한 하락세를 보인 시즌이다.

3.5. 시즌 7


'''2017년 와일드카드 최고의 웃음후보'''
'''양과 레볼타는 어떻게 롤드컵 1승에서 1년만에 CBLOL 승강전까지 떨어졌나'''
INTZ에서 노답 하체 3인방에 질린 레볼타가 '''양을 데리고 Keyd로 귀환'''하였다. 그리고 영입한 서포터가 브라질 최고 유망주라는 Ziriguidun. 대부분의 브라질 팬들은 원딜이 약간 모자라지만 운영과 나머지 4인방의 기량이 모두 탈 브라질이라고 평했다. 브라질 원딜은 어차피 다 어정쩡하게 못하므로 우승은 예약했고 와일드카드 대항전과 롤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 설레발을 치기 바빴다.
'''그리고 Keyd는 멸망했다.'''
그래도 서머는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다. 삐걱대면서도 양과 레볼타의 탈브라질 역량이 건재했고 결국 INTZ를 상대로 4강전에서 타케시가 상대 에이스 엔비를 잘 막아주고 양과 레볼타가 Ayel과 Turtle을 압도하면서 결승까지 진출하였다. 다만 결승에서는 자신들이 버린 Robo와 Nappon이 양과 레볼타를 틀어막았고 특히 '''Nappon이 각성한 모습을 보이면서''' 압도당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팀 멸망의 원흉 중 하나로 지적되던 Ziriguidun을 과감히 시즌 초반에 내친 윈터시즌, 성적이 오르긴 커녕 내려갔다. RR 옐로리프트 우승의 주역이 되면서 이제 브라질도 씹어먹겠지 싶었는데, '''씹어먹혔다.''' 서머 2부리그에서 올라온 INTZ의 새 2팀 출신 Team oNe eSports와 구 opK의 전성기 멤버들이 주축이 된 ProGaming e-Sports 두 신생팀의 돌풍은 전혀 꺼지지 않았고 , 오히려 Tay의 포텐이 터진 paiN과 tockers가 거듭된 국제대회로 개안한 REDC만 반등하면서 Keyd는 끝을 모르고 6위까지 추락하였다.
1년간 봇듀오의 기량이 정말로 기괴했다. 미드 또한 명성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그 결과 정글러의 기복도 커지고 운영도 망가졌는데 이것이 종합적인 팀의 문제인지 아니면 정말로 원딜 한 명에서 연쇄적으로 미드서폿 탑정글 순으로 무너진 것인지는 불명.
그래도 명색이 양과 레볼타의 팀이라서 강등은 당하지 않았다.

3.6. 시즌 8


'''저주를 풀어내지 못한 16년도 INTZ 엑조디아 5인방'''
'''위 3인은 브라질 최강, 아래 2인은 주사위'''
3년간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2017년 팀과 함께 최악의 한 해를 보낸 타케시를 과감히 내치고, 양과 레볼타의 옛 동료 톡커스를 3억이 넘는 이적료 지불을 감수하고 REDC에서 영입하였다. 톡커스가 2016 롤드컵만 해도 평가가 영 좋지 않았지만 2017년 스프링부터 서서히 타케시와의 평가가 역전되더니 MSI와 RR을 거쳐서 서머 말기에는 REDC의 에이스로 평가받았기에 좋은 영입인 듯하다.
떨어졌던 VIVO 스폰이 돌아와서 비시즌에 VIVO Keyd로 활동하는 중이다.
하지만 SuperLiga ABCDE에서 강등된지 좀 된 2부리거 Brave 그리고 중상위권 PRG에게 연거푸 비기며 험난한 2018년을 예고하고 있다. 톡커스가 타케시보다 더 안정적으로 찍어누르거나 혹은 웬일로 르블랑 픽해서 변수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뭘 해도 봇이 50% 확률로 하드 역캐리를 하면서 팀이 무너진다. 2017년에 초반여포로 유명했던 PRG에게도 초반을 앞서지만, 운영 때문에 5위로 추락했다는 PRG를 상대로 한타 뒷심이 달린다. 2부리그 팀 상대로 20분 8천골드 터뜨린 경기를 애무하다가 50분 넘겨 역전패한 것은 덤.
그리고 숙명의 라이벌(?) paiN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었다. 다만 이전까지와 양상이 전혀 달랐는데 1세트에 이즈리얼과 말자하를 가져가서 누웠고(...) 봇이 맞라인에서 더블킬로 털려나가면서 열세였지만, 상대의 바론 하드쓰로잉과 뜬금없이 paiN으로 이적한 esA의 친정사랑에 힘입어 승리하였다. 양이 엄청난 생존력으로 1데스와 후반 바론을 등가교환하는 업적이 있었지만 그걸 제외하면 paiN이 못해서 이긴 경기. 2세트는 양까지 타케시를 털어먹다가 실수로 솔킬을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상체트리오를 활용한 운영으로 기지바꾸기를 하며 추격하였다. 하지만 전 세트만큼 한타 조합에서의 압도적 우위가 없었고 paiN을 상대했던 대다수 팀들이 그랬듯 paiN 딜러진에게 한타에서 녹아내리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그런데 새 봇듀오로 micaO랑 Jockster를 영입했다고 한다. 결국 16년 INTZ 멤버들이 다시 Keyd에서 뭉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이카오와 족스터가 투입된 CNB전에서 깨끗한 승리를 가져가며 무재배 행진을 끝냈다. 마이카오가 CNB 원투펀치인 pbo에게 바루스 레오나를 이쪽이 잡고 맞라인 킬을 따인다던가 여전한 기복을 보여줬지만 상체 3인방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짓누를 때 에사, 주지뉴급 폭행을 하지는 않았다. 제이스로는 플레임 호라이즌 직전까지 가고 오른으로는 노데스 하드캐리한 양이나 세주 렉사이 뭘 잡아도 날아다니는 심지어 강타싸움 1승도 거둔 레볼타, 2연 아지르로 물이 오른 톡커스는 명불허전.
2라운드 시작인 Brave전도 1라운드 주지뉴 시절과는 다르게 아주 깨끗하게 2:0으로 승리하였다. 1세트는 족스터의 제라스가 좀 짤렸지만 마이카오의 바루스가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혀 문제가 없었고 2세트는 레볼타의 세주아니가 역대급으로 초반부터 협곡을 지배하면서 톡커스의 라이즈까지 같이 날뛰며 25분 컷을 했다. 사이좋게 무승부한 paiN과 PRG에 비해 양학능력 부족으로 전반기 성적이 밀렸지만 이대로 맞대결에서 잘한다면 4강 진출 각도 보이는 상황.
그러나 2라운드 PRG전도 비겼다. 인베이드 킬을 시작으로 톡커스의 라이즈가 괴물로 성장하며 초반여포 PRG를 이번에도 무난히 터뜨릴듯 보였으나, 레볼타의 자르반이 웬일로 부진했고 양의 오른도 역솔킬 한 번을 빼면 나르에게 CS 지고 한타에서도 무존재감이었고 그렇게 질질 끌린 게임에서 미포원딜이 한타 페이즈 브라움에게 완벽히 카운터당하며 유통기한의 PRG에게 역전패를 당하였다. 바텀도 무존재감에 탑정글도 못하고 미드까지 잘려나갔지만 개개인 기량보다는 픽밴에 따라 오른이 OP가 아닐 수도 있는가 약간 난감함을 준 경기. 그래도 2세트는 레볼타와 양이 또 1데스씩 찍으며 메롱했지만 웬일로 바텀이 유사상성에서 맞라인 킬만 2번을 내며 각성했고 그대로 레볼타와 양도 다시 각성하며 일방적으로 가두고 패서 30분 컷을 해냈다.
그런데 paiN과의 라이벌전 리턴매치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마침내 16년도 INTZ의 관록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레볼타가 왜 독보적인 브라질 최고의 정글러인지, 양이 왜 와일드카드 최강급이자 월드클래스 탑라이너인지 보여준 경기. 레볼타가 카직스를 잡아도 세주아니를 잡아도 상관없이 브라질 2위 정글러라 평가할 수 있는 테이를 말 그대로 완파했고, 이 결과 상체 위주의 눈덩이가 겉잡을 수 없이 굴러가며 완승했다. 또 톡커스가 미시적으로는 쓰로잉도 있었지만 틴오운즈에 상성 대비 전혀 밀리지 않는 라인전, 그리고 이 선수가 그 과거의 무뇌형 미드와 동일인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적절한 라이즈 궁극기 활용능력을 보여주며 3억원어치 이적료의 가치를 증명한 것도 이 팀이 단지 16년 INTZ에서 발전 없는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증거. 이 결과 4강 진출 가능성도 폭등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톡커스가 강해지면서 이 팀의 최대 약점인 진에어식 한타가 어느 정도 개선되었고, 변방 리그다운 기복과 2% 부족함은 있지만 운영도 16 INTZ 그대로다. 다만 oNe 봇듀오나 마츠카제 등이 부각되며 세계무대는 물론 브라질에서조차 상대적으로 위상이 하락한 봇듀오가 브라질 리그와 IWC 레벨에서 얼마나 분전할 수 있느냐가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이 팀의 18시즌 성패를 결정할 최대 문제다.
그런데 CNB전에서 레볼타의 2017 롤스타전 차출로 인해 본의 아니게 서브 정글을 냈는데, 2세트에서 그 정글의 역캐리로 인해 결국 1세트를 내줬고, 허무하게 떨어지게 되었다. 출전한 정글러인 Zuao가 프로게이밍 출신임을 생각해보면 스파이 짓이라도 한건지... 양의 카밀과 마이카오의 바루스도 한타나 대치구도에서 상당히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정글러가 일관되게 못해서 팀원들도 따라 무너졌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KDA부터 하이라이트 지분까지 독식하였다. 어느 정도는 납덩이 달고 테스트를 통해 윗 문단의 검증론에 대한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리고 1주차 INTZ전에서 상대 탑솔 Ayel의 트롤과 톡커스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지만 2주차 PRG와의 징글징글한 만남에서 0:2로 깨졌다. 초반에 상체부터 터진 1세트는 완패하고 초반에 상체가 터뜨릴뻔한 2세트는 역전당했는데, 16 INTZ의 약점으로 꼽히던 부족한 교전능력이 정식 한타 외에 소수교전에서도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좋은 운영과 라인전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나사빠진 경기력을 2주간 보여주고 있다. 1주차도 진작 끝내야 할 경기를 아지르 왕귀까지 기다리다 이겼던 것이 2주차에 터진 셈인데, 운영이 결여된 paiN과 상황이 다른듯 비슷하고 비슷한듯 다르다.
3주차 oNe전도 1세트에 마이카오가 매우 부진하면서 상대 미드 다 터뜨린 경기를 힘들게 이겼으나, 2세트에 마이카오가 각성하면서 쭉 캐리를 하였다. 봇듀오의 기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투능력이 달라지는 셈인데, 고인물 팀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그리고 1주 쉬고 4주차 paiN과의 전통 라이벌전에서 또 2:1로 승리하였다. 패승승이었는데 1세트는 레볼타가 봇갱으로 퍼블을 냈지만 마이카오와 족스터가 마츠카제를 제압하지 못했고, 오히려 위기를 넘긴 paiN이 미드 갈리오와 카직스 등을 투입해 4~5인 다이브 포함 맹공을 퍼부으면서 이쪽 봇이 역으로 완전히 터지고 말았다. 그 결과 PRG전처럼 상체도 쓸려갔다. 하지만 2세트는 첫 한타에서 양과 레볼타의 슈퍼플레이로 마이카오의 이즈리얼이 트리플 킬을 먹으며 성장했고 양의 솔로킬 등등 모든 면에서 찍어누르며 압승. 그리고 3세트는 역시나 레볼타의 봇갱 퍼블 후에도 바텀은 살짝 밀리는 분위기였고 반대급부로 양은 2연갱을 당해 고통받았으나, 상대의 운영적 쓰로잉을 받아먹으며 잘 버티다가 Tay의 카직스가 카통기한을 맞고 양이 1세트와 달리 스스로 갱플랭크 장인답게 복구하면서 조합간 한타력 차이가 벌어졌다. 그 사이 마이카오가 망해버렸던 1세트와 달리 초반 1데스만 기록하고 집중력 있게 이즈리얼로 상체를 보좌하면서 무난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5주차 REDC와의 대결이 처음 상위권과의 대결이었는데 0:2로 터져버렸다. 톡커스의 미드 일라오이나 양의 탑 라이즈와 같은 목적성 불분명한 컨셉픽이 효과를 거두지 못했고 탑 파는 사이 바텀 주사위가 완전 망해서 REDC 봇듀오에게 털리면서 역캐리하였다. 브라질 수준급이지만 REDC보다는 부족한 운영에 여전히 메롱한 한타력 그리고 주사위질이 성공하면 EDG를 잡지만 실패하면 브라질에서도 상위권이 못되는 봇듀오의 문제가 모두 핵폭발한 하루였다.
그리고 6주차에는 현재 가장 떠오르는 Kabum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전승을 깨뜨렸다. 일단 1세트에는 무려 '''26분컷'''을 냈다. 초반에 봇듀오가 털리면서 불안하였으나 소규모 한타에서 소소하게 이득을 챙겨가다가, Revolta가 '''바론스틸'''을 하면서 23분에 억제기를 뚫으면서 넥서스 타워까지 깨게 된다. 이 과정에서 킬딸치다가 Titan에게 쿼드라킬을 준건 흠이지만, 그래도 다시 정비하고 한타할 때 Titan을 컷하면서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그리고 2세트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30분 이내에 게임을 끝냈다. 초반에 레볼타가 와드를 피하면서 바텀 갱을 가서 퍼블을 따내고 톡커스가 상대 미드를 그냥 참교육하면서 미드 포블을 냈지만, 족스터가 자꾸 짤려서 불안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바론 앞 한타에서 족스터 하나 던져주고 레볼타가 자르반 궁 대박을 내면서 에이스를 내버렸고 넥서스 앞에서는 양이 대박을 내면서 경기를 끝내버렸다.
7주차... REDC전이나 paiN전 2세트처럼 마이카오-족스터가 CNB의 바텀 맹공에 완전히 무너지면서 pbo의 2연 하드캐리를 허용하고 패하였다. CNB가 헛짓을 하고 Keyd가 봇라인전 빼면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계속 역전각을 잡았지만, 그 봇을 지원하려 뽑은 톡커스의 2연 갈리오가 한타조합에 족쇄가 되면서 결국에는 pbo에게 털리고 졌다.
정규시즌을 결산하면 브체정 레볼타, 잔틴스와 함께 최소 탑솔 투탑인 양, 엔비-틴오운즈-스카이와 함께 리그 정상급인 톡커스로 위의 3인방 조합은 확실한 브라질 최강이지만 마이카오와 족스터가 말아먹으면서 4위와 세트득실 1개 세트 차이인 3위까지 떨어졌다. 무엇보다 바텀이 라인전도 평균내서 브라질 하위권이지만, 족스터의 본헤드 플레이를 중심으로 갱킹이나 다이브, 소수교전 대처가 좋지 않다는 점이 까발려지면서 중반부터 모든 상대팀이 봇라인에 맹공을 퍼붓고 있다. 기본적으로 상대가 봇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아도 너무 많은 것을 얻어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여기에 정글미드나 정글탑이 함께 딸려들어가서 망해버리는 빈도도 만만찮다. 그나마 자신들보다도 순위가 높은 카붐전은 오히려 톡커스가 상대 미드인 Dynquedo를 완전히 털어버리면서 봇이 터지기 전에 선빵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다른 팀들을 상대로는 요즘 미드오픈이 그리 자주 나오는게 아니라서 고전한다.
그래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CNB에게 3:0으로 완승, 마지막 주차의 복수를 해내면서 REDC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로 진출하였다. 전체적으로 마이카오가 살아나자 족스터가 여전히 못해도 봇이 이전처럼 털리지 않고 그 상황에서 1세트는 한타, 2세트는 초전박살, 3세트는 제이스 + 애쉬 + 2글로벌 궁극기를 이용한 극한의 스플릿 운영으로 다양한 방식의 승리를 거뒀다.
정규시즌 REDC전도 CNB전과 마찬가지로 바텀부터 무너지며 완패했기에 micaO가 잘해준다면 역시 시리즈의 행방은 안갯속으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 레볼타가 결승본능 을 뽐낼지, 아니면 윙드가 Keyd 출신 정글러는 Keyd를 잡는다는 법칙을 실천할지 흥미롭다.
그리고 micaO가 정규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3:2 명승부 끝에 REDC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상대가 정규시즌 자신들이 완파한 카붐인 만큼 우승이 유력한 상황.
그러나 결승에서 카붐에게 패승패승패 2:3으로 기어이 패배하며 우승을 놓쳤다. 준우승의 징크스에 속박된 레볼타와 톡커스가 상대 Ranger와 Dynquedo를 전혀 압도하지 못했고, micaO가 봇에서 제 몫을 하면 이기고 타이탄에 털리면 지는 패턴[5]으로 또 준우승했다. 브라질의 스코어와 브라질의 kt가 뭔지 보여준 느낌.
윈터는 개막 이후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첫 2주간 Vert의 합류로 뇌가 생겼다는 PRG와 드래곤볼을 거의 완성했다는 친정팀 INTZ를 연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양과 레볼타가 자신들을 돋보이게 해주는 메타에서 브체탑정글의 위엄을 뽐내는 중이며, 새 친구 모데카이저를 찾은 micaO와 그 옆에서 쓰로잉의 위험이 줄어든 족스터가 부진을 탈출하면서 메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까지 곁들여지며 독주하는 중이다.
그런데 그 이후로 4연패를 기록하며 수직낙하, 진지하게 레드 캐니즈와의 직접강등 경쟁이 어려운 수준까지 왔다. 그나마 마지막 주에 어째 스프링 플옵부터 자신들과 상성인 CNB를 2:0으로 잡으며 간신히 3승을 마크했고, 안정적으로 3개 팀을 제칠 수 있게 되어 와일드카드를 확정짓고 승강전으로부터는 상당히 멀어졌다.
와일드카드에서는 IDM이 이름을 바꾼 RPG를 3:0으로 꺾어 승강전에서는 확실히 벗어났으나, 멀티 포지션의 CNB에게 3:2로 석패하면서 2018년 Keyd의 롤드컵을 향한 길은 끝이 났다.

3.7. 시즌 9


그렇게 Keyd는 멸망했다. 소통이 중요한 정글 포지션에 어나더 레벨도 아니고 적응력도 떨어지는 선수를 영입한 것이 무리수였는지, 그대로 망해버렸다.
그러나 스플릿 2에는 그 정글 포지션에 진짜 어나더 레벨 정글러인 그렐을 영입하면서 승격했다! 미드라이너인 NOsFerus와 함께 사실상 강제캐리를 하면서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고, 결승에서 Hauz와 fNb 쌍포를 앞세운 PRG의 뒷심에 3역전패를 기록하며 무너지긴 했지만 승강전에서 CNB를 가볍게 씹어먹고 승격하였다.
다만 탑의 헝가리 용병 mumus100은 CIS 리그 시절부터 약간 무력은 있지만 잔자라가 컨트롤해도 안되는 무뇌 수준이라 브라질 1부에서는 기대가 안되고, 바텀듀오는 도저히 CBLOL에 먹힐 기량이 아니라서 그렐과 노스페루스가 고통받을 여지가 많다.
그래서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인 그러나 무려 CBLOL 2회 우승 탑솔러인 로보를 영입해 탑라인을 보강하였다.

3.8. 시즌 10


그러나 CBLOL 개막 1주차 클라우스와 로보가 동시에 폐급 기량을 보여주고 노스페루스도 CBLOL 상위권 미드라이너들에 비해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애매함으로 일관하면서 그렐만 영고라인으로 갔다.
그런데 2주차부터 노스페루스가 크고 아름답게 터져버렸다. 정글미드 캐리로 파죽의 8연승을 달렸고, 이후로도 마지막 주차 바로 전까지 단 3패만 기록하면서 1주차 2패가 무색할 정도로 질주했다.
다만 1위 확정 후 서브 Caos가 출전하자마자 노스페루스 원맨팀이 되어 탈탈탈탈 털리고 다니는 것을 보면 미드정글 의존도가 과도해도 너무 과도하다. 리빌딩 플라맹구와 더불어 올해도 CBLOL은 기대하기 힘들겠다고 느껴지는 이유.
그리고 진짜 플옵에서 4위 힘들게 찍은 카붐에게 3대떡으로 탈탈 털렸다.
스플릿 2에는 더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최하위를 기록하며 탈락, 이후 2021년 CBLOL 프랜차이즈에 탈락하면서 10월 15일 팀 해체를 확정지었다.

4. 전 멤버



4.1. Verfix(벌픽스, Jorge Silveira, 조지 실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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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Revolta(레볼타, Gabriel Henud, 가브리엘 헤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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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고의 정글러'''
'''브라질의 스코어'''[6]
팀의 정글러. 카미나 마일론처럼 브라질 롤 1세대에 해당하는 플레이어이다. 브라질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기는 하지만 Keyd에서 두 번이나 한국인 정글러들에게 밀린 역사가 있다. 하지만 브라질 팬들은 마치 후니 덕에 유럽이 최악의 탑솔흉가를 탈출한 것처럼 윙드의 존재가 Revolta를 좋은 정글러로 만들어줬다고 보고 윙드를 대단히 좋게 기억하는 모양이다.[7]
특히 2015 서머 시즌 데이드림에 밀려(?) Keyd에서 INTZ로 이적한 뒤에는 자신이 데이드림을 결승에서 찍어누르며 실력을 증명한 것은 물론 당시 Keyd나 paiN 등에 비해 경험이 부족한 신생팀에 가까웠던 INTZ에서 리더 역할을 해주고 선수들의 마인드와 팀의 팀플레이 완성도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2015 윈터 시즌 Keyd로 복귀하면서 INTZ 팬덤에서는 돈에 눈이 멀어 팀원들을 버렸다는 비난을 감내해야 했다고.
그리고 paiN의 마일론 한명에 Keyd가 완전히 무너진 뒤 시즌 6에 INTZ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는 Keyd의 서포터이자 브라질 올스타 서포터인 Loop과 함께! 하지만 Loop이 paiN으로 이적 하면서 상당한 잡음이 생기고(...), 결과론적으로 그냥 2015 서머 로스터로 회귀한 셈이 되었다. 그리고 2016 서머에도 캐리형 정글 메타의 도래와 더불어 브체정의 면모를 과시, 팀을 다시 브라질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 덕분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프로모션 영상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 2에서 와일드 카드 대표로 출연하게 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클리어러브가 레볼타를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2016 롤드컵 첫날 EDG전에서 리 신으로 그 클리어러브를 이기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어쩌면 윙드에게 쌈바리신을 가르쳐주고 한국식 정글링을 배워갔을지도 모르겠다(...)
한국에서는 플로리스와 같은 리 신 장인으로 소문이 났는데 대회만 보면 전혀 아니다. 오히려 밴카드로 잘린 니달리 엘리스가 레볼타의 주 픽이었다. 인터뷰가 올라왔는데 거의 1년만에 리 신을 픽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클리어러브의 팬이라며 클리어러브를 응원했다.
2017년에는 강타 없음을 유지하며 하체에 고통받았지만 2018 프리시즌 16 INTZ 로스터를 재구축하더니 올라간 강타싸움 승률과 원숙한 기량으로 팀을 캐리하고 있다. 가끔 앰비션스럽게 초반 카정으로 탐욕을 부려 퍼블을 허용하는데[8] , 그걸 감안해도 리바이와 와체정 라이벌전을 벌여도 될 수준.
특이하게 Keyd Stars에서는 포스트시즌만 가면 호구가 되는데, INTZ에서는 CBLOL 3회 우승 커리어를 자랑한다.
18년 들어서 강타싸움 승률이 오르긴 올랐는데 그래도 못쓰는 것 같다. oNe전에서 락티아의 이즈궁에 장로용을 글로벌 스틸당했다. 그나마 이기긴 했다. 그런데 카붐전 1세트에서 바론을 스틸했다!
포스트시즌에 부활하면서 팀을 캐리했으나, 결승전을 말아먹으면서 스폰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그만큼 Keyd 팀의 저주가 강력하다는 평.
시즌 종료 후 RED Canids로 이적했다.

4.3. Kaneca(카네카, Felipe Kanecadan, 펠리페 카네카단)



4.4. Laba(라바, 黃振揚, Huang Zhen-Yang, 황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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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머 Raise의 주역 중 하나였는데 올해는 경기에서 실종됐다. 영상같은건 찍는거 같은데 경기 출전 관련으로 휴식하는 모양이다.
이후 서머 시즌 Team Afro의 2팀인 Afro Beast로 이적했다. 1팀의 정글러 Epic이 부진하자 1팀으로 승격되었지만 팀은 7등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이후 팀에서 나왔다.
이후 비보 키드로 이적했다.

4.5. Yang(양, Felipe Zhao, 펠리페 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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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부터 꾸준히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 중 한 명'''
아시아 혈통이 섞인 듯한 팀의 탑솔 담당. 성을 보면 아마 중국계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탑솔흉가 중국의 핏줄과는 무관하게 브라질 탑솔러 중에 상당히 출중한 기량을 갖추고 있다. 브체탑 마일론과 양대산맥을 이루던 카붐의 LEP가 시즌 4 롤드컵 0/16/2의 흑역사 이후 리그에서도 몰락일로를 걷기 시작한 것과 대조적으로 Yang이 급부상했다. LEP가 거의 막장이 된 지금은 g3x의 Zantins와 더불어 유이하게 마일론을 일대일로 막아낼 수 있는 탑솔러인 모양.
2015 IWCA 투표에서는 브라질 탑라인 부문 2위를 차지했는데, 1위인 마일론이 카미와 brTT로 인해 한팀 2인 제한 룰에 걸리면서 Yang에게도 기회가 왔다. 그런데 하필 Keyd에서 INTZ로 이적한 Revolta와 Loop이 INTZ 소속으로 카운트가 되면서(...) Yang도 그냥 마일론과 똑같은 입장이 되어버렸다. 결국 출전기회는 3위였던 LEP에게 넘어갔고 이미 퇴물이 된 LEP는 와일드카드의 강력한 탑솔러들 앞에 속수무책으로 털리며 brTT와 함께 팀을 역캐리했다. Yang이 출전하지 못한 것이 브라질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웠을듯.
플레이스타일은 아주 전형적 탑신병자인 마일론과 달리 팀플레이가 뛰어난 밸런스형 탑솔러다. 챔프폭도 넓은 편이고 운영에 강점이 있는 INTZ에서 상당히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편. 럼블 승률이 거의 전승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높고 브라질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멀록에 의하면 또 딜탱형 탑챔프에 강점이 있다고. 반대로 탱커의 경우는 챔프 자체는 잘하지만 팀의 흥망에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캐리형 탑솔러들에 비해 성적이 좋지 못한 편인듯. 다만 2016 IWCI에서 선보인 그라가스는 다소 악평을 받기도 했다.
2016 IWCQ에서는 글로벌 궁극기가 달린 쉔과 갱플을 아주 잘 활용해 운영형 탑솔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마일론을 능가한다는 재평가 여론도 있다.
2016 롤드컵에서 나르를 잡고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젠 확실히 마일론 위로 쳐줘야할듯. [9]
2017 시즌에는 Keyd 이적 후에 어마어마한 고통을 받고 있다. 레볼타와 더불어 고통받고 있는데 레볼타는 비빔밥 대전에서 후반가면 강타가 없다(!)는 중요한 단점이 하나 있는 반면 양은 완전체이기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다. 브라질 솔랭 1, 2, 3위를 혼자 휩쓴다는 미드라이너 타케시가 이상할 정도로 폼이 떨어져 힘을 쓰지 못하고 팀의 최대 구멍인 원딜러 esa는 국제대회의 마이카오보다도 훨씬 심할 정도로 툭 치면 억 하고 물려죽고 서포터 Ziriguidun은 전 소속팀인 카붐과 페인의 팬들 로부터 쟤는 왜 모든 팀을 말아먹고 자기는 이상하게 타팀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더니 이제 거품이 드러나냐는 조롱을 받고 있다. 그러니까 고통을 탈출하려고 새 팀 갔는데 INTZ가 국제대회 나가서 고통받던 그 패턴대로 CBLOL에서마저 고통을 받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분명 탑정글이 끊임없이 득점을 하는데 한순간에 아래쪽에서 눈덩이가 다 녹아버린다. 하위권 상대로 레볼타가 아래 버리고 미친듯이 양의 제이스만 파서 이기는 경기나 분명 그럭저럭 키워놨는데 아래쪽은 다 녹아서 사라지고 양의 마오카이와 레볼타의 올라프가 미드 원딜 대신 AP AD 딜을 넣어 이기는 경기를 보자면 하...
그리고 서머시즌도 옐로리프트 우승을 하드캐리했으나 자국리그에 돌아와서 팀 경기력이 바닥을 치면서 6위로 아예 포스트시즌 탈락의 쓴맛을 봤다. 현재 브라질 리그에서 틴오운즈, 레볼타와 함께 가장 고통받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2018 서머 시즌은 톡커스의 영입으로 전년도보다는 고통이 줄었으나 돌아온 봇듀오의 기복으로 여전히 고통받는다. 하지만 정규시즌 6주차에 1위 팀인 Kabum의 에이스인 Zantins를 레볼타의 지원으로 제압하고 카붐의 전승을 끊어내거나 준플레이오프에서 상대 탑솔러 Robo를 말 그대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면 VVvert가 무너진 시즌 8에 브체탑을 탈환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4.6. tockers(톡커스, Gabriel Claumann, 가브리엘 클라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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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실패경험을 딛고 성장한 대기만성형 미드라이너'''
팀의 미드라이너.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냥 브라질 탑클래스라기에는 2% 부족한 미드라이너인듯. 브라질에서 높게 평가받는 미드라이너로는 paiN의 Kami와 Keyd의 Takeshi가 있는데, 카미가 라인전에는 딱히 강점이 없지만 맵을 넓게 쓰고 한타에서의 스킬샷과 센스가 천부적인 미드라이너 로 평가받는다면 Takeshi는 공격성이 돋보이고 메카닉으로 찍어누르는 타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이 둘 사이에서 tockers의 장점을 말해주는 팬들은 딱히 없다(...) 간혹 레딧에서 tockers가 타케시와 동급이라고 주장하는 팬들이 있는데 이성을 잃은 INTZ 광팬이라고 찍어눌리는 분위기인 듯하다. 특히 브라질 국내 대회보다 와일드카드 대회 활약이 굉장히 좋지 못한 편이다. Kabum의 에이스였던 미드라이너 TinOwns의 경우 롤드컵에 나가 프로겐과 꿍을 상대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무려 얼라이언스를 격침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비인기팀이라 그런지 브체미 논쟁에는 별로 언급되지 않는 것을 보면 tockers는 반대로 팀빨로 많이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느낌.
초기에는 애니비아 장인이었다고 하고, 오히려 프로에서는 암살자에 강점을 보인다고 한다. 다만 골고루 잘 다루지만 골고루 애매하다는 의미기도 해서(...) 그냥 게임 초반에는 탑정글에, 후반에는 원딜에 묻어가며 무난히 1인분을 하는 타입으로 보인다. 멀록은 파밍형, 포킹형 챔프를 선호한다고 평가했다.
IWCI에서는 안좋은 모습을 보였다. DFM전에는 제드를 꼴픽해서 팀을 나락으로 몰았다가 마지막에 나름 결자해지를 하며 지옥에서 빠져나왔으나, 지난해 3:1로 찍어누른 바 있는 하드 랜덤을 상대로는 바뀐 서포터의 힘으로 난전이 벌어지자 합류싸움에서 Kira에게 완전히 털리며 패배의 주 원인으로 낙인찍혔다.
챔프폭이 넓고 메카닉적인 역량만 보면 브라질 레벨이나 와일드카드 레벨에서도 꽤 뛰어난 편이나, 그 뛰어난 메카닉에 비해 소프트웨어에 상당히 문제가 많다. 라인전에서도 이득 보던거 한번에 까먹는 모습이 종종 보이고 한타에서도 포지션이 이상한데다 합류전 능력도 나쁜 편. 라인전 자체가 극에 달한 takeshi나 로밍의 달인 TinOwns, 한타 하나는 기가 막히는 Kami 등에 비하면 확실히 한 수 아래라고 봐야할듯. 크라운이 카붐시절에 이 선수에게 솔킬 많이 따봤다고 한다.
실제로 IWCQ에서는 봇을 능가하는 팀의 최대 구멍이었다. 말자하로 하위권 팀을 학살하고 블라디로 와일드카드 최강 미드라이너 중 하나인 Kira의 말자하를 라인전에서 제압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특유의 기복이 너무 심했고 수동적이고 둔한 모습이었다. 결국 와일드카드 중급 이상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망한 적이 더 많았다. 특히 카사딘 꼴픽해서 패망한 오세아니아와의 경기는 IWCQ 상위 4개 팀이 하위 4개 팀에게 패배한 유일한 경기였을 정도.
그러나 팀이 EDG를 잡는 충격적인 이변을 일으킨 롤드컵 1일차에는 신드라로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상대 폰의 블라디보다 적극적인 로밍과 콜플레이로 IWCQ의 부진을 상당히 씻어냈다. 다만 micaO와 더불어 매번 붙어있다 혈사병 같이 얻어맞은 것은 옥의 티.
바로 다음 경기에서 오리아나로 전성기로 돌아와버린 류에게 처참할 정도로 박살났지만 남은 경기들은 하던대로 밥값은 했고 봇듀오의 역캐리에 쓸려갔다.
IEM 오클랜드 예선에서도 1차전은 상대 미드가 던지는 와중에 따라 던지며 맛이 살짝 간 것 같았으나 승자전에서는 1세트를 내주고 각성해서 카시오페아와 라이즈 등 DPS 챔프들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카시오페아로 완전 하드캐리 페이스였는데 안이하게 귀환타다 끊겨서 노데스에 실패하기도 하고 라이즈로 초반에 갱을 너무 대놓고 당해주기도 했지만 확실히 손가락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본선에서 UoL의 Exileh를 솔킬냈으나 마이카오가 Exileh에게 킬을 퍼주면서 톡커스가 지워놨던 빅토르 캐리각이 나왔다. 시망(...) 2세트는 반대로 솔킬 주고 탈탈탈 털렸다. 그런데 Exileh가 비역슨과 엄대엄을 가고 메이플을 찢어버리고 팀을 우승시킨걸 보면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Exileh를 솔킬내본 톡커스는 좋게 평가해줘야 하는 것 같다. 다만 CS만 상성대로 맞춰가지 그 킬먹은 오리아나로 판단력이 매우 떨어졌다는게 문제. 한국으로 치면 삼성 출신으로 요즘 2부리그 떠도는 Ace와 비슷한 느낌인데, 그래도 이정도면 무장점 미드라이너는 아니다.
시즌 끝나고 구 2팀인 RED Canids로 이적했다. 그런데 RED Canids가 전승을 달리고 있다. 본인이 원래 국제대회에서 털릴땐 털리지만 할땐 제대로 할 정도이니 브라질에선 당연히 라인전이 센 편이고 본인 취향에 안맞는 암살자들이 많이 사장된터라 AP 메이지로 안정적이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후임자 Envy가 INTZ를 머리채 잡고 캐리하는 느낌이고 본인은 본인대로 잘나가서 윈윈. 결국 우승했다!
그리고 서머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다가 포스트시즌 Team oNe과의 4강전에서 상대 2미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못해서 패배하였다. 위에 언급된 봇듀오와 달리 손은 되지만 너무나 손가락 외의 요소가 수준 이하였던 국제대회 경기력으로 미루어봤을 때 봇듀오처럼 커리어가 끝날 수준은 아니라도 한계에 완전히 부딪혀버린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2017 시즌에는 계속되는 국제대회[10] 출전 덕택인지 브라질 미드라이너 중에서 친정팀의 후임자인 신인 envy를 제외하면 중견 게이머 주제에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라인전 CS만 맞추는 능력 외에 모든 것이 어정쩡했고 그 라인전마저도 솔킬각 허용이나 딜교 실수 등 소프트웨어 부족으로 한순간에 말아먹곤 했는데, 어떤 깨달음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2017 시즌 종료시점에서 보면 꽤 그럴듯한 왕귀형 미드라이너이다.
다르게 평가하면 역시 메카닉이 프로게이머의 절대적 실력은 아니라도 최대 실링을 상당히 강하게 결정하며, 메카닉 좋은 선수는 안고 죽어야 한다는 사례의 대표주자라고도 볼 수 있다. 브라질 내에서 상대적 평가가 더 좋았던 INTZ/REDC 봇듀오는 똑같은 경험치 쌓아줘도 아무런 성장이 없는 반면 이 선수는 INTZ시절 LCS와의 잦은 원정 스크림으로도 제대로 얻어내지 못했던 무언가를 연속된 국제대회 출전으로 마침내 얻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시즌 후 양과 레볼타의 Keyd Stars로 이적해 과거의 원투펀치와 재회하였다. Keyd가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타케시를 paiN 탑으로 내치고 톡커스를 영입한 것을 보면 브라질 리그 내에서의 위상이 크게 달라진 것 같다. 그리고 Vivo Keyd로 팀명 바뀐 키드스타즈 데뷔전에서 르블랑으로 20분까지 3/0/3 찍었는데 Juzinho와 새 서포터 Cabuloso의 봇듀오가 아주 시원하게 던져버리면서 초장기전 역전패했다. 물론 2세트는 봇이 폭행 안해서 그대로 터뜨려서 무승부는 낚았다.
2주차에도 지난 시즌 타임어택룰로 아깝게 5위로 밀린 신흥강호 프로게이밍 이스포츠를 만나 또 무를 재배했다. 1세트에 말자하를 픽해 양의 케넨과 쌍끌이 캐리를 해서 좀 나아지나 싶었다가 2세트에 라이즈로 양의 제이스와 함께 역시나 쌍끌이하는데 봇이 2번 동반 순삭당해 그대로 게임을 터뜨리면서 무한한 고통을 받았다. 특히 Juzinho의 포지션과 스킬사용이 부정적인 의미로 역대급이라서 고통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LCK 팬들 눈에 브라질 원딜러는 평등하게 못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들 내에서도 20-80 법칙처럼 다시 서열이 나뉜다는 것을 Keyd 한 팀만 열심히 확인하는 중.
본인도 인상이 너무 약해보였는지 살짝 살을 빼고 수염을 기르면서 비주얼이 좋아졌다.
REDC → Keyd 이적시 이적료가 한국돈 3억(헤알화 1백만) 가까이 되었다고 오피셜이 있었다. 틴오운즈, 엔비와 동급이라고까지 보기는 좀 애매해도 과거보다 오히려 CBLOL 내에서의 위상이 상승했다는 증거로 봐도 무방할듯.
2019년 5월 23일 Vivo Keyd를 떠나 # Havan Liberty Gaming으로 이적했다. #

4.7. Grell(그렐, Jesús Loya, 예수스 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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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출신 정글러. Dash9 Gaming에서 Leza와 함께 원투펀치였고, 4강에서 Rainbow7을 꺾고 LLN 마지막 시즌 우승을 저지시킨 적이 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았는지 Rainbow7이 리빌딩을 하는데 이 둘을 그대로 사왔다.
오디, 솔리드스네이크와 함께 중남미 최정상급 정글러이다. 당장 LLN LLA 2연준 커리어도 무시할 것이 못되는데다, 서포터야 다음 팀 가서도 쳐말아먹는데 그렐 빠진 여파를 R7이 서머에 수습하질 못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도 잘나가는 정글러이다. 2부리그에서도 영 시원찮은 로스터를 이끄는 정글러였음에도 타이탄과 하우즈에 이은 정규시즌 MVP 공동 3위 라인이었고, 포스트시즌에는 하우즈와 fNb 쌍포를 앞세운 PRG에게 결승에서 무너지긴 했지만 이것도 4개 세트 내내 그렐의 힘으로 초반을 앞섰으나 1세트는 하우즈의 탈리야 바론스틸로, 4세트는 fNb의 탑 키아나 궁대박으로 역전을 당하는 등 그야말로 그렐은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는데 상대가 잘하고 운도 없어서 역전당한 수준이다. 당연하지만 승강전에서 그렐의 힘으로 CNB를 격파하고 팀도 승격하였다.
2부리그 소년가장이던 선수가 1부리그에선 행복롤(?)을 하고 있다. 노스페루스의 각성에 힘입어 둘이서 함께 리그를 씹어먹고 있다. 다만 그렐이 빠진 마지막 주차 Caos가 못하긴 했지만 노스페루스가 영원히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 마치 젠지처럼 미드정글 의존도가 과도한 정규시즌 1위라도 봐도 무방하다. 는 카붐이 해냈다!
2020시즌 하반기에 LLA의 강호 AK로 이적했다.

4.8. Robo(로보, Leonardo Souza, 레오나르도 소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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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으로 여기저기 적당히 떠돌다 2017 RED Cainds에서는 서머시즌 우승도 해본 탑솔러. 여러 모로 브라질 탑솔러의 표준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커다란 장점도 없으나 커다란 단점도 없는 느낌. 브라질 탑솔러 수준이 다른 5포지션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이는 비난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LEP나 Ayel같이 라인전에서 호구가 되는 빈도도 적고, 몇몇 중위권 탑솔러들처럼 강한 라인전을 보여준 뒤 게임을 다시 집어던지는 짓도 잘 안하는 편이다. 그래서 다른 팀들이 덜 정비된 서머시즌에는 팀에 잘 녹아들어 안정적으로 1인분을 하며 우승을 했고 MSI에도 진출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4강과 결승에서 그때까지 브라질 탑솔계의 투탑으로 불리던 마일론과 양을 상대로 이 악물고 잘 버티며 2연 다전제 승리와 우승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다만 MSI에서 터키의 소아즈로 불리는 fabFabulous를 상대로는 호각을 이루고 동률을 찍었으나 호주의 Chippys 상대로 피오라를 꺼냈다가 낮은 스플릿 운영능력과 한타 기여능력으로 인해 대차게 망해 팀의 탈락을 결정지은 모습이나, 다른 팀들이 정비된 윈터시즌에 주로 고전하다가 결국 포스트시즌 4강에서 시즌 7 브체탑인 VVvert에게 전반적으로 밀리며 tockers에게 고통을 얹은 모습은 이 선수가 브체탑 라인으로는 올라올 수 없음을 보여주는 면모이다.
그리고 LEP와 팀을 스왑했다.
고통받다 LEP의 친정팀에게 패하는 등 안습행보를 걷는 듯했으나, 긴급히 미드변경을 해서도 그 틴오운즈 앞에서 0.8인분은 채워내는 특유의 면모를 보였고 paiN의 무뇌운영에 힘입어 첫 승을 거두었다. 이후 다시 탑으로 돌아가서 의외의 3연승을 달리는 동안 자신의 특기인 안티캐리와 원딜보좌를 잘 수행하고 있다.
서머 포스트시즌은 PRG의 스카이바트를 상대로 단단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버텼지만, Keyd의 양을 상대로는 2세트에 갱플랭크로 카밀에게 2솔킬 허용 포함해서 완전히 털리는 등 꼭 레볼타와의 콤비플레이가 아니라도 일대일부터 많이 부진했다.
2019 전반기에 뜬금없이 플라맹구에 픽업되어 정규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는데, 사실 그 정도 클래스의 탑솔러는 전혀 아니다. 결승전에서 엔비에 탈탈탈 털린 고쿠에 묻힐 뿐 상대 탑솔러 Tay보다도 기여도가 떨어졌으며 후반기 개막 후에는 손으로라도 1인분 하는 고쿠를 능가하는 팀내 최대 구멍으로 기능하고 있다.
애초에 CBLOL 딱 표준인 로보 데리고 플라맹구가 정규시즌 1패 1위 한 것 자체가 2019 전반기가 역대급으로 미쳐돌아간 시즌이라고 봐야 할듯.
그런데 후반기에 INTZ가 더 발로 게임해서 결승전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brTT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미카오를 박살냈고 로보는 버스를 탔다.
2019년 11월 21일 트위터를 통해 Flamengo eSports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밝혔다. 이후 12월 6일 Vivo Keyd에 입단했다. #
이후 Keyd를 떠나 paiN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결승에서 작년보다 더 각성한 Tay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며 준우승했다.
이제 브체탑 테이나 한국 용병들에게 늘 얻어맞기 전문인 탑솔러긴 하지만, 전형적인 탑승형 탑솔러로서 필요한 경기력은 갖추고 있으니 CBLOL 2회 우승자다

4.9. Caos(카오스, Jonas Vriesman, 조나스 브리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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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NOsFerus(노스페루스, Júlio César Cruz, 훌리오 세자르 크루즈)


산투스에서 fNb와 쌍포를 이루던 99년생 미드라이너. 그 전에는 2부리그로 떨어진 OpK의 미드로 뛰었으나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고도 Anyone의 IDM 게이밍에 4강에서 업셋당했고 산투스로 이적했다. 아무튼 fNb가 떠나고도 산투스가 번번이 2부 예선에서 물을 먹자 1년만에 지쳐서 Keyd로 이적했고 대박이 났다. 팀의 정글러인 그렐과 함께 정규시즌 MVP 3회로 공동 3위 라인이었으며, 사실상 둘이서 대리듀오처럼 게임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타일은 정석적인 미드라이너로 2019 BRCC 스플릿 2 4강에서는 베테랑 톡커스를 상위하는 캐리력을 보여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결승에서 아칼리로 결정적인 뇌절을 보여주는 등, 넓은 챔프폭을 가진 선수지만 엔비만큼의 외줄타기 능력이나 하우즈와 같은 극한의 로밍실력으로 뚜렷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정도까진 아니다.
그러나 이 뚜렷한 스타일이 없다는 점이 다재무능이 된 것이 아니라, 1부리그 와서 커다란 정육각형으로 대성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엔비와 딘케도, 하우즈의 장점만 합친 듯한 브라질 끝판왕급 기량으로 팀을 캐리하여 정규시즌 1위로 끌어올렸다.

4.11. Klaus(클라우스, Augusto Clauss, 어거스토 클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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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Professor(프로페서, Matheus Leirião, 마테우스 레이리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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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서포터. 스카이바트와 함께 팀의 원년멤버다. 2014 시즌에 브라질에서 아주 흔한 대리로 1년 정지 경력이 있었고, 당시에는 INTZ의 코치였다. 이후 저니맨으로 활동하다 OpK - PRG에 정착.
하도 다른 멤버들의 존재감이 무한한 팀에서 굉장히 무난한 서포터인데, 잘한다는 느낌까진 들지 않는 정도. 그런데 옵더레에서는 엄청나게 시끄럽다고 한다. 분위기메이커인지 아니면 PRG의 꽤나 파괴적인 초반 운영에 기여지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의외의 존재감이다. 그런데 프로페서가 빠진 paiN전 2, 3세트 팀컬러를 좀 바꾸긴 했지만 초중반 운영능력의 변화가 딱히 체감되진 않았다...
팬덤 영향력이 바닥인 PRG에서 그나마 밈이라도 하나 있는 선수라고 한다. 전 동료이자 은퇴한 탑솔러 Leko 덕분에 시작되었다는데, 원숭이 어쩌고 하는 것을 보면 잘못했을 때 미묘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그놈의 브라질식 유머인 것 같다.

5. 기타


INTZ, paiN이라고 나은건 아니지만 여기는 특히 프런트 처우가 좋지 않은 것 같다. 데이드림과 엠퍼러가 도망치듯 떠난 것은 임금 갈등이었다고 하며, Keyd 거쳐간 모든 한국 용병들이 브라질 선수들과의 관계는 좋았다고 입을 모아 강조하고 있다.

왠지 돈지랄만 하는 근본없는 팀이라고 브라질리언들에게 몰이를 많이 당한다. INTZ 선수들 결과적으로 다 빼온거 보면 돈은 많을지도...


[1] Keyd Stars 시절 달성.[2] 2017 Keyd Stars, RED Canids[3] 2018 KaBuM! e-Sports, Vivo Keyd[4] 당시의 결과가 얼마나 황당했냐면 두 달 전과 4강 팀 및 4강 대진이 똑같았는데, 3,4위전까지 합쳐서 '''리그 토너먼트와 선발전 1~4위가 정확히 거꾸로 나왔다.''' 다음 년도 INTZ 분석가였던 포르투갈인 샤카레즈는 SI에 출연해 이를 회상하면서 분명히 Keyd와 paiN이 더 다듬어지고 브라질을 대표하기 적합한 팀이었는데 선발전 결과가 너무 이상했다고 박박 우겼다. 어쩌면 샤카레즈의 주장과 정반대로 어떠한 탁월함을 가진 팀이 언더독으로는 더 적합하며 그 탁월함을 담당한 것이 바로 틴오운즈였기 때문에 더 나사빠진 팀(...) 카붐의 이변이 가능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5] 1세트와 3세트는 초반 밀리다가 중반에 왕귀한 상체의 힘으로 역전하는 듯했으나 한타에서 타이탄에게 쓸려버렸고, 5세트는 그냥 타이탄에게 봇이 아예 폭발했다.[6] 이전에는 강타가 없는 공격적 정글러라는 이유로 병사형 정글러 와치와 비교됐지만, 브라질 리그 및 구 와일드카드 지역에서 레볼타의 절대적인 위상을 생각하면 온당하지 못한 비교다. 세주아니로도 하드캐리하는 것을 보면 해당 리그 수준에서는 거의 스코어처럼 강타 를 빼고 다 가진 정글러라 볼 수 있다. [7] 사실 시즌 6에 윙드가 한국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을 보면 같이 용병활동을 했던 수노나 올레, 락티아와는 클래스가 다른 선수였다. 후임인 데이드림이나 엠퍼러와 비교해도 꿀릴 것이 없다. [8] 브라질 정글러 2인자를 노리는 선수들 대부분이 이 짓을 똑같이 따라하는 경향으로 보아 리그 성향인 것 같다...[9] 2016 IWCQ 4강 탑솔이었던 ANX의 Smurf, Lyon의 Jirall, 터키의 Elwind가 모두 Yang을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벌인 반면 Mouse는 눈썩급으로 털렸다. 그리고 마우스는 중국에서 아무리 팀빨이라지만 낮잡아도 4~5위는 되는 탑솔러라는 평가였다.[10] 롤드컵, IEM 오클랜드, MSI, RR까지 2017 롤드컵 빼고 메이저한 대회 못나가던거 다 몰아서 나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