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세이버 풀헴나이트
유희왕/OCG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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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태고의 예언에서 TCG에만 등장한 몬스터. 그러다가 OCG에서도 엑스트라 팩 3을 통해 나오게 되었다.
①의 효과는 '''대상을 지정하는''' 유발 효과로, 필드에 존재하는 한 1번만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X-세이버 덱에서는 XX-세이버 폴트롤이나 가톰즈의 긴급지령의 발동 조건 등을 위해 필드의 X-세이버를 전투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오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효과다. 게다가 1번 묘지로 갔다가 다시 부활하거나 하면 또 막는게 가능해지기 때문에 싱크로 소재로 쓰고 가톰즈의 긴급지령으로 우려먹음으로써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이 카드의 낮은 공격력과 조합이 잘 맞지 않기 때문에 돌진이나 달의 서의 보조가 필요하다. 그나마 나은 점은 발동 조건이 '''파괴했을 경우'''이지, '''파괴해서 묘지로 보냈을 경우'''가 아닌 고로 차원의 틈 계열이 있거나 토큰을 때려잡거나, 혹은 리버스 몬스터를 건드려 자기가 죽게 되어도 무조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자기 자신도 이 효과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가령 세트된 라이코를 때리다가 효과로 자기가 죽어도 '''곧바로 자기 효과로 부활'''하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다 상황만 잘 맞으면 묘지의 풀헴나이트 2장을 차례차례로 부활시키고 효과 발동을 반복할 수 있다. 댄디라이언이나 희생양으로 벽을 만드는 상대를 제대로 엿먹이는 효과.
같은 레벨 3 X-세이버 튜너인 X-세이버 에어벨룬과는 채용률에 있어서 여러모로 경쟁관계. 에어벨룬은 뛰어난 공격력과 상대의 패를 털어버리는 강력한 효과, 그리고 재빠른 빅햄스터로 리크루트가 가능하다는 사양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반면, 풀헴나이트는 증원과 황야의 여전사가 먹히고 저 낮은 공격력이 오히려 거대쥐가 대응되고 나락의 함정 속으로를 피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려준다.
유희왕 ARC-V에서는 10화에서부터 토도 야이바가 곤겐자카 노보루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 XX-세이버 보가트 나이트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어 XX-세이버 폴트롤의 특수 소환 트리거와 X-세이버 소우저의 싱크로 소재로 사용되었고, 이후 폴트롤의 효과로 묘지에서 불려나와 XX-세이버 가톰즈의 싱크로 소재로 재활용되었다. 등장했을 때 목소리가 외양에 어울리지 않게 굵은 목소리가 나왔다. 24화의 쿠로사키 슌과의 듀얼에서도 재등장했으며, 여기서는 한 층 더 젊어진 목소리로 변경되었다.
X-세이버 아나페레라와 생김새가 유사한데, 사용하는 무기도 그녀의 것과 유사한 사복검이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모자관계로 다뤄지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