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의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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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OCG의 지속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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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적에서 발매된 지속 마법 카드. 묘지로 보내지는 몬스터를 전부 제외시키는 효과를 가졌다.
매크로 코스모스와 같이 나온 차원덱을 성립시킬 수 있게 해준 카드 중 하나. 이 카드가 깔려 있으면 라이트로드, 스타더스트 드래곤, 카오스 계열 몬스터라든지 황천 개구리, 크리터,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 어니스트, 유언계 카드들, 그 외에 묘지로 가야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나 묘지에 카드가 있어야 발동하는 탐욕의 항아리같은 카드가 암울해진다.
묘지기의 마법과 연동하면 락 성립. 락이 성립되는 이유는 물론 덱의 맨 위 정보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도서 정리 등 효과로 덱 맨 위가 마법 / 함정 카드인 것이 확실해진 경우라도 비공개 정보인 이상 공격 선언을 할 수 없다. 다만 천재지변으로 인해 덱이 뒤집혀져 있으면 마/함카드는 제외되지 않기 때문에, 묘지기의 마법으로 인한 락이 걸리지 않는다. 만약 덱의 맨 위가 몬스터라면 그 때는 락이 성립.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발동하는 같은 카드 등도 막힐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역으로 이걸로 몬스터를 신나게 제외시킨후에 차원 융합이나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 이차원에서의 매장으로 다시 끌고오는 전법도 있다. (물론 차원 융합과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은 금지...)
함정 카드 버전 상호 호환으로 매크로 코스모스가 있다. 매크로 코스모스는 마법/함정까지 제외되므로 좀더 강력한 제외 환경을 만들 수 있지만 함정 카드라 느리고 신의 경고, 왕궁의 포고령 등에 씹힐 수 있으며, 이 카드는 바로 발동할 수 있는 대신 마법/함정은 제외하지 못한다. 어차피 빨리 제외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차원덱에서는 제외 카드의 장수를 늘리기 위해서라도 둘 다 병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몬스터 카드 버전으로 섬광의 추방자, 빛의 추방자가 있다.
매크로 코스모스와는 달리 묘지로는 가는 마법 / 함정은 제외되지 않는다. 따라서 함정 카드로도 취급되는 함정 몬스터도 제외되지 않으며, 몬스터 카드라 해도 필드에서 몬스터 카드로 취급되지 않은 상태일 경우[1] 또한 제외되지 않는다. 따라서 묘지 이용에 대비하는 메타 카드로서는 매크로 코스모스에 비해 빠져나갈 구멍이 넓다. 이런 덕분에 마법 카드 사용률에 비해 묘지의 몬스터 자원을 많이 활용하지 않는 마도에서 사이드용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다만 마스터 룰 2 개정과 함께 엑시즈 소환이 등장하고, 인잭터의 유행, 펜듈럼 몬스터의 등장으로 '몬스터가 몬스터 카드로 취급되지 않게 된다'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현재는 메타 성능으로서 매크로 코스모스에 비해 한 발 뒤쳐진 상태.
더불어 펜듈럼 몬스터의 경우, 펜듈럼 존에 있을 경우엔 마법 카드 취급이므로 묘지로 가도 제외되지는 않지만, 몬스터 존에서 벗어나 엑스트라 덱으로 가는 경우엔 엑스트라 덱으로 가지 않고 '''게임에서 제외된다'''는 재정이 있다. 마법 봉인의 방향제와 더불어 강력한 펜듈럼 메타 카드가 된 셈.
제외 계열 카드들이 다 그렇듯 왕궁의 철벽이 뜨면 제외를 할 수 없어 마함존만 차지하는 바보가 된다.
유희왕 GX에서는 닥터 컬렉터가 DD와의 챔피언 리그 듀얼에서 사용. 선공 첫 턴에 발동하여 천사의 자비, 마법돌의 채굴 등으로 자신의 마법사족 몬스터 5장을 제외시키고, 이를 차원 융합으로 부활시키는 콤보에 사용했다.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에서는 아므나엘이 발동시 전용 보이스가 출력된다. "내 연금술 앞에서 듀얼몬스터즈의 상식은 통하지 않는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아마도 OCG화되지 않은 연금가마-카오스 디스틸을 대체해 채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는 어둠의 바쿠라가 사용할 경우 전용 컷인이 나온다. 발동시 "안됐지만, 카드를 버리려 해도, 버릴 묘지가 없거든"이라는 대사가 뜨는데, 위 사례와 마찬가지로 원작의 저주의 네크로트윈즈를 대체해 채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