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wing

 


1. 개요
2. 상세
3. 주요 메이저 활동
4. 위키와의 인연
5. 밀덕후계에 미친 영향
6. 여담


1. 개요


대한민국 밀덕후계의 유명인 중 하나. 주요 활동무대는 디시인사이드이지만 그 외 국내 여러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거나 혹은 자취를 남겼다.
아이디는 X-wing에서 따왔으며 특히 게임 스타워즈: X-wing 시리즈 덕분에 이 아이디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2. 상세


xwing은 대한민국 밀리터리계 중에서도 항공기, 유도무기 분야에서 '본좌' 취급 받는 인물로 '엑본좌'또는 '엑슁자'로 통한다. [1]
아래 언급되는 공군 웹진에서 간략한 프로필이 소개된바와 본인이 드물게 신상에 대해 지나가는 식으로 이야기 한 바로는 항공우주공학 석사 출신이자 00군번 공군 29전대 팬텀 기체특기 전역자이다. 또한 방위산업체에서 현직 연구원으로 근무중이다. 흔히 말하는 능덕.
어쩌면 일코의 달인. xwing과 12년간 친분관계를 유지해 온 이의 말에 따르면, '만나고 5년동안은 밀덕인지도 몰랐고, 10년까지는 그냥 보통 사람보다 조금 비행기를 좋아하는 줄 알았고, 오덕이라는 것은 최근에 알았으며 달빠라는 것은 3개월 전에 알았을 뿐'이라고 하니 흠좀무.[2] 밀덕에 오덕에 달빠에 디씨유저에 위키러까지 5관왕 달성.
저 아이디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공군 전역 직후 2003년 경 디시인사이드밀리터리 내무반 갤러리에서 였다고 한다.[3]
대부분의 유명 밀덕들이 그랬듯 디시 이외에도 유용원의 군사세계나 파워꼬레아, 에어크래프트 등에서도 활동을 하였다. 이후 디시 밀리터리 내무반이 망한뒤로 디시쪽에서 활동을 접었다가 항공기 갤러리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항공기 갤러리는 전투기도 함께 다뤘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시 밀리계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네임드(안좋은 쪽)인 라팔최고가 등장하면서 라팔최고의 xwing에 대한 열폭이 시작된다. 이후 항전갤이 생기면서 이곳으로 이동한다.
라팔최고는 글만 썼다하면 관련도 없는 xwing을 끌어들여 열폭을 했다.[4] 라팔최고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항전갤이 항공기 갤에서 라팔최고가 하도 분탕을 쳐서 떨어져 나온 갤러리고, 이후 초창기 항전갤을 대표하는 이중 하나가 xwing이 되었다. 물론 항전갤 이외에 다른 밀리터리 커뮤니티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하였지만.
2014년 말에 항전갤이 중뽕, 여러가지 Q에 의해 드디어 망하자 주 서식지를 기갑 갤러리로 옮긴듯. 하지만 여전히 항전갤에서 여러가지 Q들이 이상한 소리를 할 경우 반박하거나, 비판을 해주기도 한다.
2019년 현재는 망해버린 기갑갤, 항전갤을 떠나 군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 중이다.
2021년 현재도 여전히 활동중이다. 워낙 인터넷에서 오랜기간 활동하다 보니 이젠 아재소리도 넘어 지박령 소리를 듣는 중이다.

3. 주요 메이저 활동


개요에 언급된바와 같이 주요 활동무대는 디시인사이드지만 메이저한 곳에도 자취를 남겼다. 이를테면 아래와 같다.
= 대한민국 공군 웹진인 '공감'에서 몇 년에 걸쳐 전투기의 이론적인 내용이나 작동원리를 설명하는 '알기쉬운 전투기 이야기'를 연재
=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공군 웹진인 '공감'에서 우리공군이 6.25 이래로 운용해온 전투기들을 설명하는 '우리공군의 항공기'를 연재
= 마찬가지로 웹진 '공감'에서 공중급유기, 대형수송기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의 글을 비정기적으로 기고
= 국내 주요 항공우주 잡지인 월간 항공에서 각종 군용 항공기들의 경합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코너를 연재
[5]

4. 위키와의 인연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활동했다.
[image]
[6][7]
나무위키가 생긴 이후로는 리그베다에서의 활동을 접고 나무위키에서 활동중이다. 사용자:xwing 양력과 관련한 토론에 참여한 바가 있다. 그 외 블레이드형 안테나 문서를 수정한 적 있다. 건담 시리즈의 내용만 다루던 문서에 실제 블레이드형 안테나에 대해 추가 하고 갔다.
나무위키 내에 항공 관련 정보나 전투기, 미사일 관련 문서의 내용이 일순간에 수 천자씩 업데이트 되거나 문서가 신설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글들은 xwing이 관여한 경우가 많다.
일례로 2015년 12월 29일자 오늘의 토막글F-84 썬더제트 문서를 '''혼자서 12491자'''를 작성하며 하드캐리를 했으나 중간에 날짜가 바뀌어서 집계상으로는 8천자가 추가된 것이 됨에 따라 오늘의 토막글 대성공은 실패...[8] A-26 문서도 오늘의 토막글 선정당시 xwing이 작성하기 전까지는 전체 글 내용 증가량이 2, 3천자 정도였으나 xwing이 여기에 1만자 가량을 추가로 덧붙였다. 그런데 이것도 작성 완료한 시점이 날짜 넘어가서 대성공 실패했다. 기뢰함 문서도 오막글 선정 이후 1천자도 추가되지 못할 상황에서 막판에 xwing 혼자 2천 이상을 추가하였다. 한편 항공구조대 문서를 오막글 선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여 해당글을 오막글 집계에서 제외시켰다. 발사대 문서도 혼자서 거의 1만자 가량을 추가하여 대성공 단계로 집계되는 것은 물론 역대 오막글 중에서도 문서증가량이 상위권에 들도록 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A-20 역시 오막글 선정되자 초반부터 5천자를 한 번에 추가하더니 꾸준히 추가하여 1만자 이상을 혼자 채워 넣었다. 내용을 다 못채워 푸념하면서 12시 넘어서도 추가로 내용을 채워 넣는 중. 그런데 FJ-2가 오늘의 토막글로 선정되었을 때 웬일인지 나타나지 않았다...

5. 밀덕후계에 미친 영향


전공이 항공우주공학인데다가 현직 연구원이다보니 전투기/미사일의 기술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글들을 남겼고, 지금도 네이버나 구글에서 관련된 글을 검색하면 이 사람의 글, 혹은 이를 기반으로 한 글들이 많이 검색된다. 국내에는 많은 현직 연구원들이 있겠지만, 이 사람처럼 오랜기간, 꾸준히 인터넷 활동을 한 사람은 드물기 때문일 듯 하다. 2003년도에 처음 xwing이라는 아이디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데 2021년 현재까지도 인터넷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전문 기술적인 내용 이외에도 인터넷 문화 및 오타쿠 문화에 밝다보니 이 둘이 결합된 각종 짤방과 밈을 생성해내기도 한다.
특히 그 유명한 패러디물 '항공 연예 시뮬레이션 비쥬얼 노벨'의 제작으로 힛갤까지 갔으며, 더불어 덕후(그것도 달빠) 인증을 했다.
한 때 굽시니스트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의 팬픽도 그렸다. 패러디 물의 팬픽이라니? 만화 자체는 거친 그림체이지만 패러디요소는 다양한걸 봐선 꽤나 덕후 분야에 대해서도 잘 아는 듯. 이 때도 클라이막스 부분은 페이트를 차용한 것을 봐선 달빠 확정.[9][10]
그 외 유명한 것으로 가랏 비스마르크!가 있다. 게다가 그리고 2011년 새로운 작품을 내놓았는데...
단편 소설 비스무리한 것도 여럿 썼다. 항갤 르네상스 작품중 하나인 녹생전(허생전 패러디) 대표적인 작품. 밀리돔에 올라와 있는 녹생전 리뉴얼 판
그리고 기갑갤 신춘문예에 도전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항공기를 의인화해서 로맨스 물을 쓰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나름 서술트릭까지 가미.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기갑갤에서 게이트물이 유행하자 게이트물인가 뭔가를 썼다.
항덕답게 비행고등학교도 애독중인듯 하다. 오로라 폭격기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한다.

6. 여담


과거 항전갤에 웬 관심병 환자가 나타나서 "너네 여기서 찌질거려봤자 네이버 지식인의 p47d님 발끝도 못 따라와."라고 놀리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런데 '''그 p47d이 바로 xwing이었다'''
결혼하면서 항전갤에 본인이 청첩장 인증샷을 올렸다. 아내가 밀덕에 오덕에 달빠인 것을 다 인정해주는데다가 xwing이 쓰던 원고를 교정해주다가 어느 정도 밀덕 용어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11]. 아마 밀덕에게 있어서 최고의 아내와 결혼한 듯. 인생의 승리자! 이젠 딸도 있다.
잉여짓
잉여짓2
xwing이 저런 잉여력을 발산하는 게시물을 쓸 때 '야 잉여다'라고 아내가 꼭 놀리러 온다는 것. 잉여짓 2의 첫 댓글은 xwing의 아내가 남긴 것이다. 남편의 잉여짓과 밀덕짓을 언제나 적극 지원한다는 듯.
2015년에는 항공전 갤에서 순간선회율에 대한 떡밥이 이루어져 약 2일간 난장판이 벌어졌는데[12] 싸움을 벌이는 고닉과 유동이 xwing의 글을 가지고오면서 xwing을 거론하자 결국 떡밥을 정리 해주는 글을 올려 싸우고 있는 유동과 고닉 둘다 틀렸다는 걸 깨우쳐 주었다.
근데 여기서 끝나지않고 한 유동이 '이건 엑슁좌가 완전 잘못 알고 있는듯.'과 비슷한 제목의 글을 올려 결국 xwing과 유동의 싸움이 벌어졌는데 뭐 결과는 언제나 그렇듯이 xwing이 선생님처럼 알려주는 걸로 끝났다.심지어 유동이 자기가 퍼와놓고는 의미도 제대로 몰라 버벅이는걸 xwing이 설명해주는 참사가 벌어졌다.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이게 키배인지 과외강습인지 헷갈릴 지경. 유동이 거기서 지지 않고 자기가 맞았다며 별 상관도 없는 리그베다 위키의 플랩 문서를 퍼오며 xwing을 반박했다. 근데 저 문서 주 작성자가 다름아닌 xwing이었다.
원래 F-14Su-27 좋아한다고 종종 밝혔지만 요근래는 더 심해져서 이런 짤방까지 만들고 다닌다.
정치적 성향을 잘 드러내는 편은 아니지만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의 국방정책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의 국방정책에는 부정적인 평가가 높으며 대체로 반 독재, 반 군사정권 및 반 새누리당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진영논리와는 선을 긋고 있는데, 2016년 문제시 된 THAAD 국내 배치 문제의 경우 기술적으로 사드의 필요성과 사드 전자파 관련 유해성에 관련된 갖가지 루머를 반박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중도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다만 사드 도입 과정에서의 정부와 군의 실책 및 준비의 미흡함과 졸속 진행에 대해서 종종 비판해왔다. 예시
2017년에는 놀랍게도 숙적에게 무릎을 꿇었다.!![13]
2020년에는 자신이 사실 라팔최고라는 만우절 드립짤을 올렸다.
한편 xwing 본인과는 관계 없으나, 본 문서는 자주 삭제토론이 벌어지거나 삭제당한 이력이 있다. 유명인물에 대한 단순 반달도 있지만 밀리터리계에서는 입지적인 인물이나 일반인 입장에서는 크게 와 닿는 부분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또 위키의 등재기준 규정등의 변화탓도 있었다.

[1] 다만 이쪽 계열의 진짜 '본좌'들이 그렇듯 본인은 본좌라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좌라고 부르면 그건 별자리에 붙이는 거라고 아재 개그를 친다.[2] 밀리터리 소설 작가 윤민혁과 지인이란 소리도 있다. (...)을 쓴다던지, 기갑 갤러리에서도 활동을 한다던지, 애니를 많이 안다던지. [3] 2003년 경에는 디시내에 밀리터리와 밀리터리 내무반 두 가지 갤러리 밖에 없었는데, 잡담을 섞어 올릴 수 있는 밀리터리 내무반쪽이 더 큰 커뮤니티였다.[4] 더불어 전직 전투기 조종사인 無名人도 함께 깐다.[5] 다만 본 책의 저자가 진짜 xwing인지 명확히 밝혀진바는 없다. 본 책의 저자가 본인이 맞는지에 대해서 xwing 본인은 명확히 밝힌바가 없다.[6] 사실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X-wing 문서 하부에 X-wing(동음이의어)들을 포함한 xwing 설명이 붙어 있어서 xwing 본인이 본인 문서를 편집한 것처럼 되었다. 보통은 X-wing 전투기 자체나 관련 게임, 그리고 동명의 실험기를 수정했다[7] 그런데 xwing 본인이 자신에 대한 내용을 수정한적이 있긴 하다. 본래는 xwing이 X-wing 전투기나 동명의 실험기 관련 내용만 수정한다고 설명되어 있었는데 본인이 직접 자신이 수정하는 내용중에는 게임도 있다고 내용을 추가 한 것. 항전갤에서 밝혔던 바에 따르면 본인이 게임 관련 문서도 내용이 없던 것을 따로 만들어 내용 채워 넣은 건데 본인이 게임 문서는 수정하지 않는 것처럼 적혀 있어 억울했다고...[8] 바로 그 전날 선택된 X-Band 레이더도 대성공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 수준의 분량을 채워 넣었다. 작성하면서 주파수 대역 문서를 새로 작성까지 했으니 실제 관련 문서 글자수 작성한거 따지면 이것도 1만자 수준으로 작성한 셈이다.[9] 달빠라고 불리는 것을 즐기는 눈치다. 물론 xwing은 흔히 말하는 무개념 달빠가 아닌 그냥 페이트 재밌게 플레이 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10] 당시 굽시니스트2차 세계대전 갤러리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xwing 역시 여기서도 활동하고 있었기에 xwing의 작품을 보고 직접 댓글을 달기도 하였다.[11] F-14와 F-16쯤은 구분할 뿐더러 게임에서 나오는 스핏파이어도 맞춘다나[12] 이 떡밥이 풀어질 당시는 xwing은 참여하지 않았다.[13] 실은 당시 THAAD배치 관련하여 트럼프가 1조원을 내야 한다는 소리를 해대자 열받아서 한 소리. 근데 종종 라팔전투기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말은 몇 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