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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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브스뉴스에서 제작하는 웹예능.'''글로벌 신문물 전파 프로젝트'''
2. 콘텐츠
- 주요 콘텐츠
- 숨.듣.명 : 숨어 듣는 명곡, 원래 여러 커뮤니티에서 존재했던 유행어로 제작진이 이를 차용한 코너다. 과거 조금은 듣기 창피한(?) 나만의 명곡을 찾아 원곡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 컴백(개봉) 맛집 : 컴백하는 가수, 배우와 과거 필모를 다루는 복습코너와 신곡, 신작 홍보를 하는 예습코너로 구성
- 백쪼의 호수 : 10년차 이상의 아이돌의 화려한 쪼(?)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
2.1. 스브스 뉴스 분리 이전
- 초기에는 굉장히 페미니즘 색채가 짙은 컨텐츠와, 인권/사회 문제등에 대해 인터뷰하거나 각 세대들이 문화에 대하여 조사하는 말 그대로 시사교양 프로그램 성격을 띄고 있었다. 때문에 댓글 역시 페미니즘 성향을 강하게 띄는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2020년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 노라조/귀여니 등을 인터뷰 한 이후 부터 연예인 또는 인터넷 유명인사등을 인터뷰하기 시작했다. 당시 홈카페 인스타그래머의 인터뷰 이후 태도 논란이 일자 바로 사과 방송을 내보냈다. 서연에게 무례한 말을 한것에 대해서 논란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 또한 당시 논란이 되었던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에 대해 편파 보도를 하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 이에 대해서 스브스뉴스 팀장이 한 해명은 스브스뉴스 문서에 나와 있다.
- 다시 만난 세대, 리얼 다큐 등 과거에는 연예인의 출연 위주 보다는 추억팔이, 사회적 이슈, 유행 등을 살펴보는 컨텐츠가 주를 이루었다.
2.1.1.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 2018년 11월 20일 문명특급 30화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 대놓고 듣기는 창피한 숨어 듣는 명곡을 다루는 콘텐츠를 시작하였다.
- 컴백맛집과 더불어 문명특급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컨텐츠이며 현재 숨듣콘 이후 잠시 컨텐츠를 쉬고 있다.
2.2. 채널 분리 이후
- 스브스뉴스에서 문명특급을 독립 채널로 분리 할 때, 신규 채널을 만들지 않았다. 방치 중이었던 SBSTVJobs 채널[6] 의 기존 영상들을 다 지우고 이 채널을 문명특급 채널로 탈바꿈한 것이다. 소셜 블레이드로 확인해보면 기존 SBSTVJobs 채널 구독자 수가 132,194명이었는데, 문명특급 채널로 바꾸고 며칠동안 구독자 수를 비공개 처리했다가 현재까지 그대로 채널을 이어오고 있다. 즉, 현재 2020년 11월 2일 기준으로 8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문명특급의 실 구독자 수는 13만명 이하[7] 를 빼고 생각해야 얼추 맞다.
- 2020년 10월 02일에는 추석 특집으로 숨듣콘(숨어 듣는 명곡 콘서트)를 기획하였고 이는 SBS 지상파를 타기도 했다.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2.1. 컴백(개봉)맛집
- 2019년 11월 07일 문명특급 83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컴백 인터뷰를 시작으로 문명특급의 컴백(개봉)맛집의 컨텐츠가 시작되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인터뷰는 문명특급팀의 노력이 더해져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8] 이는 문명특급의 인기도를 올리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컴백인터뷰가 하나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게 되었다.
- 가수, 배우 들의 과거 필모그래피를 다루는 복습코너와 신곡, 신작을 홍보하는 예습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 초반의 쌈마이 함과는 다르게 유명한 그룹들도 출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배우는 강동원, 이제훈, 정우성, 전도연, 신혜선 등이 있고, 아이돌로는 ITZY, 레드벨벳-아이린&슬기, 선미, 지연, NCT127, 세븐틴, 트와이스, 마마무, 몬스타엑스, 악동뮤지션, 에이핑크 등등이 출연하였다.
2.2.2. 백쪼의 호수
- 2020년 08월 06일 문명특급 136화에서 숨듣명, 컴백맛집을 이어서 새로운 쪼특집을 시작하였다. 나르샤, 승희와 함께 한 예고편을 시작으로 조권, 우영, 니콜. 씨엘, 태민 등의 10년차 이상의 아이돌 멤버가 출연하였다.
3. 여담
- 노래처럼 명작을 다루는 '숨보명'(숨어서 보는 명작) 컨텐츠도 하려고 했다고 한다. 몇몇 인터뷰에서도 언급하곤 했는데 어느 날 보니 타 방송사에서 숨보명 컨텐츠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 진행중인 문특이 초반 정서와는 달리 갈수록 연예인들의 홍보하는 프로그램처럼 변해가 비판적인 반응이 늘어났다. 대부분의 예능들이 겪는 초심을 잃었다는 평.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어느 정도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 현재 MC인 재재는 사실상 연반인이 아니라 연예인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9] 즉, 초기 컨셉으로 돌아가려 해도 돌아가기가 어렵다.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재재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유재석과도 호흡을 맞추며 메이저화 된 상황. 게다가 수익적인 측면을 생각한다면 문특측에서 수요가 있는 쪽을 향해 계속 제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재재와 제작진이 개인 프로덕션이 아닌 SBS라는 방송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란 한계와도 어느 정도 맞닿아 있다. 문특이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자유롭고 좀 더 리버럴한 것은 사실이나 회사측에선 사원들이 무얼하든 최소 돈 되는 일을 한다는 걸 전제 하에 뽑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해당 비판에 대한 문명특급 PD 밍키의 글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이다. 이렇게 장황하게 써있다보니 비판적인 반응이 많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실상 온갖 커뮤니티나 sns에 서치해보면 알 수 있듯이 안좋은 반응은 매우 매우 극소수이고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여전히 좋아하는 쪽. 아무래도 케이팝으로 유입된 팬층이 많기 때문인듯 하다.
- 문명특급 초반에 엄청 고생했던 모양인지 솔비 편에서 솔비가 위로 한마디 건넸다가 온 제작진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문명특급에 유독 애착을 갖고 있는 연예인들까지 생겨났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는 문명특급 출연 때마다 진행자 재재를 극찬 할 뿐만 아니라 문명특급 118회차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문명특급"이라면서 뭐든 문명특급에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다고 표현, 선물에 메시지까지 손수 준비해서 문명특급 팀에 주기도 했다. 배윤정과 제아의 경우 재재가 나와달라고 하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ok해버린다. 엠블랙 출신의 천둥에게 연락하고 싶다는 재재에게 이유 하나 묻지 않고 제아는 천둥의 개인 연락처를 바로 보내기도 했다고. 나르샤는 문명특급 최다 출연 게스트이기도 하다. 숨듣명 삐리빠빠, 특명! 연예인의 도전, 브아걸 컴백인터뷰, 숨듣콘, 쪼특집 등에 출연하였으며 문명특급에서 정신적 지주상을 줄 만큼 서로 애정이 강하다.
- 진행을 워낙 재미나게 하는 편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오히려 제가 재밌었어요. 제가 즐기다갑니다."라고 얘길 많이 한다. 거의 재재 쇼라는 평이 다수. 인터뷰 하던 티아라 지연의 경우에는 재재를 보고 웃는 걸로 한 회차를 채운 적도 있다. 배윤정은 재재가 뭔 말만 해도 빵빵 터지고, 정우성 역시 "여기 일하는 분들 심상치 않다."며 재재와 문명특급만의 즐기는 행동을 따라하기도 했다. 낯을 가리기로 유명한 강동원 역시 인터뷰 도중 끊임없이 재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재밌어 하더니 "장난 치고 싶은데 초면이라 못 하겠다",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프다" 등등 좋은 반응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시키지도 않았는데 붐바스틱 춤을 따라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끌어내기도 했다. 마마무의 휘인은 데뷔 이래로 가장 재밌었던 인터뷰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렇듯 에이핑크 정은지와 자신의 애창곡 소찬휘의 Tears를 듀엣해버린다든지, 영상내에서 다뤄지는 곡들의 안무를 외우고 와버리는 등 끼와 준비성 하나만큼은 고평가를 받고 있다.
- 유키스의 "너 완전 짜증나, 여우 같은 girl" 유행어를 발굴했다. 덕분에 유키스의 수현이 떡상 중이다. 재재도 이 유행어가 재밌는지 종종 사용한다.
- 재재의 특유의 진행능력과 인터뷰 태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아이돌 팬들한테는 자신의 아이돌이 컴백 할 때 꼭 나왔으면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샤이니 태민도, 소녀시대 유리도, 보아도 팬들이 먼저 문명특급 나와달라고 하도 얘기해서 문명특급과 재재를 안 케이스이다. 이 때 당시에 퀸와사비가 재재와 동문[10] 이고 문명특급 나가고 싶다며 직접 문명특급 제작진들에게 출연 문의했는데 이미 몇 개월 간 스케줄이 꽉 차 있다는 답변을 들어 출연하지 못했다고 한다.
- 팀의 처우에 불만이 많은 듯 하다. 2020년 6월 인터뷰에서 "우리 팀원들이 제대로 된 일한 만큼의 보상을 받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일한 만큼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안정된 고용환경에서 정말 동기부여가 되는 그런 충분한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런 불만이 결국 엉뚱한데서 터지고 말았는데... 자세한것은 이은재(PD)/논란 및 사건사고 문서의 숨듣명 관련 논란 항목 참조.
[1] 5시 이후에 방영 할 때도 있고, 컴백 특집 때에는 월요일, 목요일 일주일 동안 2일 방영 할 때에도 있다.[2] 가끔 언급할 뿐 자주 사용되는 구독자 애칭은 아니다.[3] 2021.02.16 기준. 참고로 실구독자수는 여기서 '''13만명'''정도를 빼야 맞다. 문명특급이란 타이틀로 채널명을 수정하기전에 이미 구독해 있던 유령 구독자가 속해있기때문. 자세한것은 스브스뉴스에서 분리된 이후 행보에서 자세히 후술되어있다.[4] 2021.02.06 기준[5] 이어폰으로 듣더라도 볼륨을 줄여가면서 듣는 노래, 집에서도 이어폰으로 듣는 노래[6] 2013년 5월 29일에 개설했다.[7] 이후 구독 취소를 고려한다면 10~13만 사이 정도.[8] 지금이야 200만 넘는 조회수의 컨텐츠가 많으나 문특 초기 영상 중에는 배윤정 춤모음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9] 물론, 이러한 주장은 재재가 애초 내밀던 연반인 의미에 안 맞다. 현재까지도 재재 별명 연반인이 맞는 게, 월급은 일반인 유명세나 일은 연예인..처럼 하고 있기 때문.[10] 둘 다 이화여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