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PD)/논란 및 사건사고
1. 자이언트 펭TV 관련
EBS를 찾아간 문명특급 EP.85에서 오해의 소지가 될 자막이 영상 속에 있어 논란이 되었다.[2] 게다가 해명 댓글이 올라왔음에도 자이언트펭tv 제작진들이 잘못한 건 잘못한 거라며 재재의 팬들이 근거 없는 추측으로 여전히 문명특급 제작진을 변호하고 EBS를 비난하는 등 댓글 관리가 전혀 안 되는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그냥 영상을 재업로드하자는 중립적인 댓글도 올라왔으나 반영되진 않았다. 펭수측의 주장은 본 영상이 모두 준비된 연출 하에 촬영되었다는 논지.[3]🍓오해금지🍓 이번 협업은 찐친들의 만남으로 시작되어 '''합의된 구성'''[1]
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두 웃으며 촬영했으니 구독자분들도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밑의 영상에 게재된 '''문명특급 제작진들이 직접 달은''' 댓글 중
제3자와 펭수 팬들의 입장에서는 문명특급 제작진이 펭수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뉘앙스로 자막을 올려 사람들이 오해하고 만 것이다라고 생각할 만한데, 영상에 오해의 소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댓글 고정에 오해금지라고 쓴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문명특급의 스탭들이 전부 대기하고 있었을 상황에 우주로는 풀 메이크업과 의상을 갖춘 채 대기하고 있었고 출연하자마자 준비한 대사를 치듯 개인기를 펼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연출된 것이 아니라면 제작진들은 촬영을 즉각 중단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문특 팬 시각으로 본다면, 영상을 보았을때 펭수가 일찍 자리를 뜬것은 사전 합의가 아니라 '''사후 합의'''로 느껴질 수 있다. 일방적으로 SBS 제작진이 이후에''' 긴급회의'''를 했다라는 말은, 그 이후 딩동댕과 촬영이 SBS 입장에서는 예정되어 있지 않았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회의를 촬영하는 동안 딩동댕 팀이 서둘러 준비를 했기 때문에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는 것. 애초에 촬영 시간 협의를 안한 문명특급과 펭수 제작진 둘 다의 실수일 수도 있다.'''‘일단 저번에 우리가 총 3시간 썼으니 대충 트레이드 하자면 저기도 3시간이겠지?’''' 이런 예상에 촬영을 진행했을 것이란 것.
다만 이런 식으로 본다면 타 방송국에 찾아가 콜라보를 하기로 한 문특 제작진이 구체적인 시나리오나 정해진 계획 없이 "그냥 이렇게 알고들 있겠지?"라고 제대로 된 협의나 통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타 방송국에 왔다는 것인데 이는 상당히 무례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다.[4] 상황에서 EBS 제작진이 무언가를 알아서 해준다거나 맞춰주길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수인데 그걸 무릅쓰고 와서 우리도 그때 이만큼 뽑아줬는데 너희들도 그 정도는 해줘야지라고 억지를 부렸다는 것은 이미 짜여진 시나리오 안에서 일어난 일이 아닌 실제 상황이라면 상식적으론 이해하기가 힘든 행보다.[5] 위 시각대로라면 SBS에 펭수와 제작진이 갔을 때도 EBS에 온 문특 제작진처럼 아무런 계획 없이 와서 무책임하게 구는 걸 선뜻 도와줬다면 모를까 그런 일도 없이 녹화는 잘 진행되다 마무리 되었음에도 갑작스레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채 찾아와 회사를 놀려고 출근했을리 없는 제작진을 붙잡고 '''적반하장의 태도'''로 뜬금없이 긴급 회의를 건의했다는 것인데 이는 진상을 피우고 어리광에 가까운 '''떼를 썼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영상에 나온 카톡 내용이 진짜 대화를 나눈 캡쳐본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고 문명특급 측에서 EBS 제작진들이 마치 발을 빼려고 하는 것처럼 영상 편집이나 자막 등을 통해 노골적으로 꾸며내는 것도 같다. 이것이 펭수의 이미지를 해칠 것을 일부러 저격한 것인지 본의가 아닌지는 알 길이 없지만 이후에 펭수와 제작진들에게 닥친 타격에는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6] 처음부터 펭수 반응이 ''''우리가 초대한 게 아니라 그냥 오신 거 아닌가요?'''' 라고 하는 것을 보면 영상의 내용이 모두 리얼이라는 전제 하에 사전 조율이 얼마나 대충 이뤄졌으며, 확실하지 정해진 것이 없었는지 알 수 있다. 이런 문제를 막을 수 있었다면 처음부터 문명특급 제작진이 저번에 3시간을 촬영했으니 펭수도 3시간 쓸 수 있게 해달라고 서로 촬영에 대해 약속했던 내용과 정확한 시간을 명시 했었어야 했다.
문제는 문명특급 제작진과 재재의 해명이 다소 늦었기에[7] 자이언트 펭TV의 제작진들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인데#[8] 비교가 되는 것은 자이언트 펭tv측에선 재재가 출연했던 에피소드에 오해가 생기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앞서 공지영상까지 띄웠다는 점이다.[9] 현재 여론은 잠잠해졌으나, 문명특급 측의 무책임하고 소극적인 태도에 크게 상처받은 펭수 팬들은 대체적으로 '''다신 엮이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쉽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한참 뒤에서야 심각성을 인지한 것인지 해명글을 올리긴 했는데 일단 늦어도 너무 늦었거니와 변명조에 가까운 내용에 펭수팬들의 반응은 영 차갑기만 하다. 참고로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특정 다수의 재재의 팬들은 펭수가 재재를 공격했다고 하며 연이어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트위터 등의 커뮤니티에 퍼트리고 있는데 # 재재가 처음으로 펭수편에 출연했을 당시 몸통박치기에 가까운 인사(?)를 했던 것은 잊은 듯하다. #
1.1. 반론 및 정리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와 논란 이후에 업로드 된 영상을 토대로 보면, 정상적인 비즈니스 매너를 갖추고 있는 사람들은 다소 비판적인 의견을 가질 수도 있다. 다만 공개된 메세지와 영상이 모두 대본 하에 연출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전반적인 상황을 속단하기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다. 애초에 그런 조율하는 과정을 촬영할 이유가 없을뿐더러 심각하고 억울한 입장을 제기하는 자리였다면 더더욱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영상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편이고 급하게 마련한 모습이라기엔 촬영 세팅이 모두 갖춰질 대로 갖춰져 있다. 즉, 준비된 상황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사에도 나왔다시피 이 에피소드는 각 프로그램의 제작진 중에서 10년지기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협업을 하는 과정을 찍으려는 의도가 더 컸다는 것을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 팬으로서 양측이 응원하는 인물들이 비판을 받는 것에 분노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나[10] 도가 지나친 발언이나 억측은 삼가야 할 것이다.
2.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 스브스뉴스에서 자체적으로 양예원 사건을 취재했을 때, [11] 기자가 아님에도 마치 본인이 전문기자인 것 마냥 취재 및 인터뷰를 진행해서 구설수에 올랐다.[12] 아울러 영상내용에도 나오지만 스튜디오 실장을 사실상 가해자 취급하며 몰아 불쾌감을 느낀 사람들이 대다수다.[13]
- 이후에 스브스뉴스 측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었던 카톡 내용을 알고 있었음에도 끝내 보도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스튜디오 실장측이 타 언론사에 접촉했다는 이유만으로 화를 내며 스브스 뉴스측에서 연락을 끊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 영상들이 비판을 받게 되었다. # 이후 스튜디오 실장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지만 재재와 스브스뉴스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3. 숨듣명 관련
SBS 가요대전에서 숨듣명 콘텐츠를 써먹었다는 것에 섭섭함을 느꼈는지 눈 뜨고 코 베인 이모티콘[14] 을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써서 논란이 일었다.링크1링크2링크3 한편 재재는 이전에도 숨듣명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 바 있다.관련 영상
중요한 것은 숨듣명이라는 게 재재 고유의 콘텐츠가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에서 '''원래 존재했던 유행어'''였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과거에 한창 밀었다가 크게 히트 치진 못한 유교걸 또한 원조는 여시 쪽에서 이미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참고로 이것 또한 본인이 유행시켰다고 라디오 스타에 나와 자랑한 바 있다. # 숨듣명이라는 단어는 아무리 늦은 시기를 찾아봐도 2015년이며, 재재는 이 시기엔 그냥 평범한 인턴에 불과했다. 베스티즈, 더쿠만 찾아봐도 숨듣명이라는 단어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즉, 본인은 마음대로 남의 아이디어를 가져다 쓰면서 정작 회사에서는 본인 허락을 맡고 써야 한다는 내로남불식 논리인 것이다. 거기에 설령 백 번 양보해서 숨듣명이 본인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라 하더라도 모든 문명특급의 콘텐츠는 엄연히 SBS에 고용된 피디로서 만든 컨텐츠이므로 이는 재재 본인의 소유가 아닌 100% 회사의 소유이다. 때문에 '''사측'''에서는 마음대로 재사용 및 재가공할 수 있는 것이다.[15] 이런 이유로 무슨 본인이 숨듣명에 대한 특허를 낸 것처럼 다소 과한 태도를 보인 게 아니냐는 반응이 불거졌다.[16]
또 마치 숨듣명 콘텐츠를 훔쳐갔다는 식의 글을 남겼지만 사실 가요대전에서는 이름만 숨듣명이지 그저 예전부터 있어왔던 '''선배곡 커버'''였을 뿐이다.[17] 방송에 다른 유행어나 제목을 패러디 해서 코너 제목을 붙이는 일은 흔한 일이고 이 경우에는 아예 자기 방송국 소속 PD의 코너였으니 더욱 별 문제가 없다고 여겼을 것이다. 결국 숨듣명이란 제목도 이전부터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던 유행어고 그 소재도 문명특급과 무관한 커버 무대였으니 여기에 재재가 끼어들 명분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
굳이 짚자면 도의적으로 유행에 영향을 준 점을 감안해 함께했으면 좋았을 거란 의견이 있다. 다만 도의를 따질 거면 '''본인이 직접 대화를 하고 해결했어야지,''' 회사 내부의 일을 밖으로 꺼내 대신 욕해달라는 식으로 '''여론 형성을 하려고 한 행동은 옳지 않았다는 게 주 반론 의견이다.'''[18] 랜덤플레이 댄스나 2배속 댄스 등을 만든 주간 아이돌이나 쿵쿵따를 유행시킨 일요일은 즐거워도 다른 방송이나 팬들이 이와 관련된 컨텐츠를 만든다고 딴지를 건 적이 없는데 오리지날도 아닌 부분을 가지고 참견을 하니 당황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전부터 대우에 대한 설움을 드러낸 적이 있어서 이번 건도 그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선을 넘은 게 아니냐는 반응이 더러 있는 편이다. 관련 기사 링크
이 사건이 이슈화 된 후, 재재의 팬들은 당시 MC를 맡은 김희철과 붐 대신 재재를 MC로 섭외해야 했다며 '''여자라서 안쓰냐''', '''붐 김희철 싫어하는 사람 매우 많다'''는 식의 전형적인 진영논리에 궤변까지 섞어가면서 오히려 SBS와 두 MC를 비난하고 있다. 12345[19] 재재가 정말로 온,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각광 받는 대세 진행자이고 국민 모두에게 두루 인정 받을 만큼의 수상이나 실적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방송사 입장에서 1년에 한 번뿐인 큰 무대에 다년 간의 예능 활동으로 이미 검증된 카드인 김희철과 붐을 두고 굳이 재재를 쓸 이유가 있을지가 의문이다.[20][21] 누구 보다 흥행에 목마른 건 방송국 사람일텐데, 재재가 진행해서 많은 사람들이 볼 것 같으면, 커뮤니티에서 이런 말이 나오지 않아도 단번에 기용했을 것이다. 방송사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구독자가 엄청나게 많은 것도 아니고,[22] 진행능력이 그 둘에 비해서 탁월한 것도 아닌[23] 주 시청자층을 잘못 컨택했다가 도마에 올라버려 비난 받은 예는 나 혼자 산다의 여은파 달력을 나혼산 달력으로 홍보했다가 많은 시청자가 비난한 것으로 이미 보여주었다.
그리고 여자라서 안 쓴다는 논리는, APRIL의 이나은이 같이 진행을 본 걸로도 충분히 반박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자기가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출연했다고 이나은을 무시한 처사에 가까워서 인용으로 이나은은 여자도 아니냐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재재의 팬들은 이 사건이 있기 전부터 성과급 관련 등 SBS가 재재를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는다며 줄곧 불만을 토로하곤 했는데, '''재재는 SBS의 에디터, 즉 직장인으로 입사한 것이지 방송인이 아니다.''' 직장에서 만들어낸 아이디어가 크게 히트를 쳐도 직급을 올려주거나 연봉이 올려주는 일은 거의 없다.[24] 또한 특수한 직장인 방송국의 경우에도 PD가 프로그램 하나 히트쳤다고 바로 연봉을 올려주는 일은 거의 없다.[25] 그럼에도 다른 방송사의 여러 프로그램에 '스브스 문명특급'의 재재로 출연하고 진행자로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던 게 과연 SBS의 배경이나 배려 없이 가능했을지는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현재 예상 밖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지 이 사건을 인지한 정배우와 뻑가를 비롯한 여러 사이버렉카들이 비판 영상을 올렸다. 결국 가열되는 분위기 속에 조회수가 가장 높은 뻑가의 영상 댓글과 문명특급의 영상, 커뮤니티의 댓글창에서 재재 팬들과 뻑가팬들 간의 키보드 배틀이 계속해서 번갈아 일어나고 있는 상황.[26]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동안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던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에서 편파 보도를 했다는 사실까지 재점화되어 재재로선 큰 악재를 맞은 셈. 스브스뉴스의 펜트하우스 인터뷰 당시에는 아예 재재를 소개하지도 않았다.
4. 기타
- 홈카페 인스타그래머 서연과의 인터뷰에서 무례한 태도였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러한 비판이 일자 바로 사과 방송을 통해 사과하였다.
- 2016년도 이화여대에 있었던 시위에서 재재가 사이버불링과 오프린치의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는 내용의 글이 공론화되었다. 내용 참조 재재는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
- 문명특급 채널은 새로 리뉴얼 되기 전까지 그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SBSTVJobs 채널을 수정해서 만든 채널이다.[27] 즉, 구독자 수 13만 2,194명은 거품이라는 것. 재재와 제작진들은 이를 숨기고 있으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구독자가 100만이 넘자 기념으로 LIVE를 진행했다.
- 진행 중인 문특이 초반 정서와는 달리 갈수록 연예인들의 홍보하는 프로그램처럼 변해가 비판적인 반응이 늘어났다.[28] 대부분의 예능들이 겪는 초심을 잃었다는 평. 다소 치명적일 수도 있는 것이 이러한 반응이 문명특급 측에서 주요 시청 대상으로 꼽는 여초에서 나왔다는 것이다.[29]
[1] 밑의 영상에 고정된 제작진의 댓글인데 '합의된 구성'이라고 강조 하듯 적혀져 있다.[2] 재재 팬들의 EBS와 제작진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많아지고 댓글의 추천 수도 꽤 올라가자 재재측에서 해명 댓글을 달긴 달았으나 "펭수가 분명히 EBS 오라고 했는데 '''말 바뀌어서 진짜 현실 당황함'''"이라고 적힌 내용은 아직도 수정이 안 되어있다. 참고로 유튜브에선 영상을 내리고 다시 올려야만 수정이 가능하다. 사실상 재업로드라는 리스크를 감안해야 하는 것인데 이후 펭수 측이 받아야 했던 후폭풍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고려해봐야 했을 일이다.[3] 하지만 그 상황이 준비된 연출이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추측이다. 양측에서 아직 공식적인 사건의 타임라인이나 입장은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어떠한 입장을 기정사실화 하기엔 무리가 있다.[4] 애당초 촬영이 제한되지 않는 길에서 진행하는 자유로운 방식이라면 모를까 다른 시설이나 회사로 가서 촬영을 하는데 이렇게 불쑥 찾아와 억지를 부린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얘기가 충분히 안 되었다면 사원들만 출입할 수 있는 로비 내부 입장은 힘들었을 것이다. 완벽하게 협의된 사항이나 확실하게 딜이 되지 않았다면 그날 스케줄 상 EBS는 협조해주기가 어렵기 때문. '''강조하지만 이것은 학생들이 만드는 과제가 아니라 필드에 나와 프로들이 만드는 엄연한 작품이다''' 그냥 가서 찍으면 될 것 같지만 방송 세트장이라던지 어느 한 곳도 약속된 촬영 동선이나 사전 허락이 없다면 '''같은 사내의 제작진이다 하더라도''' 배려해주는 게 한계가 있다. 얘기가 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들이 닥쳐 촬영해주길 요구했다면 배려해줄 상황도 아니고 되려 불편하다며 문제 제기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인 것. 즉 만약에 재재가 그런 기초적인 룰까지 무시하며 독불장군식으로 진행했다면 프로의 세계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어디까지나 위의 펼쳐진 논조로 생각해본다면 말이다.[5] 굳이 녹화 시간이나 분량을 가지고만 얘기를 한다 해도 이게 진짜 시간 단위로 확실한 약속이 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기 때문에 달라질 것은 없다. 그랬다면 문명특급 제작진들의 억울함이 다소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랬다는 내용이나 그래서 억울하다는 말은 전혀 없다. 이후에 나온 긴급 회의 영상에서도 작가가 피디들 간에 얘기된 것을 몰랐다고 반응하는 것을 보면 개연성이 맞지 않는다. 피디가 작가나 스탭들에게 이러한 얘기를 전혀 상의하지 않고 결정 내렸다는 것은 정말 그후에 촬영 일정이 있었다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이때 펭수 측의 피디는 박재영 피디였는데 이때가 조연출에서 벗어나 피디로 막 입봉한지 얼마 안 된 때이기 때문에 감히 그랬다가는... 다른 곳도 아닌 비즈니스 공간인 회사에서 말이다. 차라리 문명특급 제작진들이 확실한 얘기가 되지 않은 채 방송국을 찾아와 더 찍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린다 하면 그나마 이야기의 앞뒤가 맞을텐데 이러한 경우면 오히려 EBS 제작진들이 열받아야 하고 사과받았어야 했을 그림이 된다. 또한 긴급 회의라고 하나 보통 이러한 협의점을 다시 찾는 과정이라면 장소도 다소 조용한 곳을 마련할 수도 있었을텐데, 뜬금없이 불구경하던(...) 세나개의 제작진이 아무리 친하다 하더라도 등장하여 춤을 추면서 웃어 넘긴다는 것은 급조되었다 한들 연출된 상황이 아니라면 쉽사리 믿지 못할 광경.[6] 더더군다나 당시 최초공개 라이브 채팅중 뒷통수 맞았단 식으로 선동하며 자신의 팬들을 부추기는듯한 채팅까지 문특 측에서 남겼기에 가소롭게 느껴진다는 반응도 많았다.[7]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출연했던 에피소드에서 가인이 무례하다는 댓글이 이어지자 함께 찍은 사진과 자신에게 잘해주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사그라들게 한 것과는 대조된다. 이 때문에 이쪽은 만만하게 보냐며 불만을 제기하는 팬들까지 있기도.[8] 심지어는 펭수의 과거에 관한 가짜 정보가 돌아다니고 본체를 교체해야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오해에서 비롯된 문제임에도 안티 세력이 꽤 큰 규모로까지 늘어났는데 이에 대해 문명특급 제작진은 자이언트펭TV 제작진에게 별다른 사과의 제스쳐는 아직까지 안 보이고 있다.[9] 참고로 당시 펭수의 매니저 역으로 출연한 박재영 PD에게 함부로 삿대질을 한 적이 있어 일부 좋지 않은 반응도 있었다.[10] 재재의 문명특급 커뮤니티에 올라온 해명문들의 댓글들은 해명문임에도 금방 키배의 현장이 되었다.[11] 자세한 내용은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문서 참조.[12] 이에 대해서 스브스뉴스 팀장이 한 해명은 스브스뉴스 문서에 나와 있다.[13] 2020년 12월에 맥도날도 모델이 되었을 당시 이때의 일이 다시 발굴되어 재점화 되었다.[14] 👁👃👁🔪[15] 이게 싫고 본인 아이디어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싶으면 애초에 피고용자로 일해서는 안 되고 그냥 본인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혼자 운영하면 된다.[16] 참고로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해당 반응은 남초가 아닌 여초에서 나온 것이다. 재재가 직접 타 방송사에 출연할 당시 언급했던 공식 팬클럽이 트위터가 본진인 걸 생각하면 이러한 트페미들에 대한 반감이 여초 안에서도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17] 일부 추종자들은 "이름만 아니라 문명특급이 선정한 곡 목록도 훔쳐갔다!"라고 주장하지만, 음악 선호도를 정리할 줄 아는 사람은 재재 하나가 아니다. 이른바 '숨듣명' 목록은 이미 재재라는 사람이 등장하기 전부터 많은 곳에서 있었고, 다양한 사람의 손을 거쳐 변천했다.[18] 위 자이언트 펭TV와의 사건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일어났던 바 있는데 영상을 최초공개 할 당시 채팅으로 팬들에게 본인들이 '''당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 팬덤 간의 큰 충돌과 자이언트 펭TV 측에 이미지 손실을 안겼다. 심지어 이후에 일이 커질대로 커진 상황에서 시간을 질질 끌다 올린 사과문은 변명에 가까운 성의 없는 글이었던지라 결국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커뮤니티들에서 자기 것 인 양 굴지 말라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물론 재재 측에선 농담이든 진담이든 꾸준히 양팬들 사이의 큰 악몽으로 남았다. 그 과정에서 재재가 졌던 책임은 이번 일처럼 없었다.[19] 현재 나온 링크는 2번 링크를 제외하면, 전부 비공개되거나 삭제되었다.[20] 희철은 나무위키 문서에서도 사건사고나 논란 문서가 하나도 없을 정도인 데다, 남초에서도 큰 인기를 자랑하고, 엘프라는 큰 팬덤이 있으며, 트위터는 엘프들을 제외하면 김희철을 이유도 없이 그냥 남자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경우가 많았다. 게이 루머도 여초 커뮤와 트위터를 통해서 퍼졌던 거였고, 트와이스의 모모는 김희철이랑 연애를 한다는 이유로 '일본년'이라며 비난 받았을 정도니 말 다 했다. 붐의 경우 논란이 있긴 했어도 예전의 비호감 이미지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거치면서 훨씬 성숙해지고 진행면에서도 나아졌다. 붐은 뽕숭아학당에도 출연한 것 때문에 나이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오기에 제일 적합했다.[21] 재재는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과거 편파 보도 논란 떄문에 극도의 불호를 자랑하고 있으며, 굳이 남성 시청자를 빼고 보더라도 리액션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남성 시청자들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방송사 입장에서는 재재를 MC로 올렸다가는 1년에 한 번 준비하는 공든 탑이 무너질 건 뻔한 얘기다.[22] 이는 출연진들이 워낙 빵빵했던 것도 크게 작용했다. 라디오스타가 구독자가 수백만명이 되는 쯔양을 섭외하긴 했으나 시청률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23] 펜트하우스의 루키 출연진에 대한 인터뷰를 할 당시, 재재의 리액션이 지나치게 시끄러워서 출연진의 오디오가 묻히기도 했다. 특히, 주석경 역으로 나오는 한지현의 웃음소리가 재재의 소리지르는 리액션 때문에 묻히기도 했고, 다른 출연진의 목소리도 재재 리액션 때문에 묻히는 바람에 불편해한 시청자가 적잖이 존재했다.[24] 회사 재량에 따라 인센티브 차원에서 연봉을 올려주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이것도 당사자 외에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25] 나영석의 경우 연봉을 몇십 억대로 받았지만 그것은 케이블이기에 가능할 뿐더러 매년 그리 받는 게 아니고 회사에서 감사 차원에서 주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같은 지상파인 김태호 PD도 '''200억'''이라는 수익을 올렸음에도 포상금 1억이 다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억지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26]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때문인지 문명특급의 가장 최근에 올린 영상의 댓글란이 막힌 상태다. 기사 링크.[27] 기존에 있던 영상들을 전부 지우고 리뉴얼 한 것.[28] 그 와중에 나오는 여자 연예인들만 자주 나와 식상하다, 친목적인 느낌이 난다는 평까지 있다.[29] 사실 남초에서는 재재에 대해 무관심 아니면 혐오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 역시 아예 관심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당연히 "초심을 잃었다"는 반응도 문명특급의 주 시청층인 여자들 사이에서만 나올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