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기(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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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前 O2 Ardeont, 現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SUPPORT 이다.
2.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1 종료 후 서브힐러 선수들의 젠야타 스탯이 공개되었는데, 힐량 및 딜량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하였다. 소속팀인 쇼크가 밴쿠버와 막상막하로 대결하였단 점도 있고 이전 섭힐 강자들이 2019 시즌 들어 살짝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국가대표 서브힐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보통 힐러진과 탱커진 조합은 합을 맞춰본 같은 팀에서 뽑는편인데, 바이올렛의 경우 같은 팀 힐러 듀오인 moth가 미국인이기 때문에 2019년은 안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명실상부 오버워치리그 최상위권 서브힐러'''
스테이지 2 들어서 전 스테이지보다 더욱 활약하고 있다. 압도적인 스탯은 물론이고, POTM 또한 수차례 받으면서 세계 최고 젠야타의 자리에 올랐다. 플옵 결승이었던 밴쿠버전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클러치킬은 물론이고 1분에 한 번 꼴로 초월을 채워내며 POTM을 받았다. 초월 타이밍이 아쉽다는 점을 압도적인 딜량으로 무마하고 있다. 저번 출범시즌의 젠야타 이외에는 아나, 위도우메이커 등을 기용했는데, 플옵 4강 항저우전 지브롤터에서 위도우로 3킬을 만들어내며 승리하는 등 활약을 보였다.
그의 시그니처 픽은 젠야타와 바티스트라고 할 수 있는데, 젠야타로는 부조화를 동반한 굉장한 구슬 에임으로 상대를 끔살내버리며 빠른 초월 사이클을 보여준다. 젠야타도 젠야타이지만, 바티스트는 더욱 고평가를 받는다. 그의 바티스트는 리거들 사이에서조차 최고레벨이라고 불리는데, 바티스트의 핵심인 불사장치 활용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무엇보다 반동이 있는 바티스트 특성상 힐러와 딜러에게 전탄 3발을 헤드를 노리고 모두 맞춘다거나 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주로 본대 힐을 하면서 틈틈히 탱커 중심으로 정면딜을 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데, 바이올렛의 바티스트는 메르시의 '''빨대가 꼽힌 파라를 원거리에서 솔킬''' 한다던가 딜러를 헤드에임으로 순삭시키는 장면을 매우 많이 보여준다. 이 바이올렛의 바티스트가 넘사벽이라 보통 투방벽 바티스트-젠야타 조합을 구성할 때 메인힐러가 바티스트, 서브힐러가 젠야타를 맡는데 쇼크는 바이올렛의 바티스트를 살리기 위해 메인힐-서브힐 조합을 스왑할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25주차 밴쿠버 타이탄즈(신생)와의 경기에서는 아무리 상대가 최약체 팀이었다고 하지만 상대 젠야타보다 무조건 최소 30%이상, 심할 때는 '''80%(!!!)''' 초월을 빨리 돌리고 트레이서의 뚝배기를 계속해서 뚫어내는 등 미친 피지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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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이 영입되고 난 후 투섭힐 조합을 구성할때는 서머 쇼다운까지는 바티스트를 주로 맡았고, 이후로는 젠야타를 주로 맡는다. 둘중 무엇을 맡아도 엄청난 피지컬을 보여주며 날뛰고 있다. 특히 젠야타는 대부분의 스탯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미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트와일라잇과 아나-브리기테 조합을 할 때는 바이올렛이 브리기테를 맡는데, 브리기테 또한 엄청난 피지컬과 뇌지컬을 보여주며 인상깊은 장면을 여러차례 뽑아내고 있고, 카운트다운 컵 4강 메이헴전에서 POTM을 받았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워싱턴전에서 3세트부터 젠야타로 맹활약하면서 호자 조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쇼크를 안스와 함께 캐리, POTM에 선정되었다.
그랜드파이널에서도 젠야타 위주로 플레이하며 특유의 초월 돌리는 속도와 우클릭 에임으로 매경기 상대 서브힐러 포지션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하이 드래곤즈와의 승자전 결승 때에는 정인호 해설이 "쇼크는 3저격 조합이네요"라는 말을 했을 정도. 서울과의 조합이 비슷할 때도 크리에티브는 아나, 바이올렛은 젠야타를 픽하여 그 차이를 두었다. 그랜드파이널 모든세트를 미친피지컬을 보여주며 MVP 후보로 스트라이커와 함께 유력히 거론됐으나 수상자는 스트라이커로 결정되었다.
4. 개인방송
그의 개인방송을 보면 텐션이 낮은 편이고( ) 방송일정도 불규칙한 편이며 방송을 오래 한다. 팬들과 소통도 잘 하는 편이다. 게임할 때 본인 스스로에게 엄격한 편이다. 남들은 그냥 모르고 남어갈 실수들도 콕 짚어서 자책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5. 논란
5.1. 대리 논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헤드코치인 크러스티의 해명
대리 관련 논란이 있던 선수이며, 2경기 출전 금지라는 징계를 받고 리그에 입성했다. 하지만 이후 크러스티 코치가 "구단의 연습용 계정과 외할아버지 명의의 계정으로 경쟁전을 플레이하며 '''점수를 올린 것'''이 원인이 되어 계정 공유가 아니라 대리 행위로 처벌을 받게 되었다"라고 해명했다.[1] 바이올렛 본인도 프로퍼마냥 대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계정이 1페이지라 매칭이 30분씩 넘게 걸리자 연습에 차질이 없게 외할아버지 명의의 계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다른 대리 행적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비교되지는 않는 편이다.
애초에 대리팀에서 기사로 활동하거나 개인단위 대리기사로서 돈을 받고 대리를 해준 것이 아니니 그렇게 비교해서도 안된다. 더해서 그 악명 높은 오투에서 그에게 내린 허가라곤 겨우 가족 명의의 계정 사용을 팀적 차원에서 허락해준 것. 즉, 박대희 코치의 의견과 박민기 선수의 의견을 동시조합해 볼 시에 나올 수 있는 결론은 '''팀 차원에서 사용을 허가하여 준 팀 전용 계정과 본인 친족인 조부 명의의 가족 계정이었단 것.''' Viol2t 본인이 억울한 것은 매한가지였을 것이다. 확실한 증언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해 캐묻는 것은 선수 본인에게도 크나큰 실례임을 알아두자.
요약하자면 부계정을 자신의 명의가 아닌 할아버지의 명의로 만들어 경쟁전을 한 것이 문제가 되어 대리 처벌을 받게 된 것이다.
실제로 유튜브나 커뮤니티에서 이 선수를 다른 대리기사들(SADO,OGE 등)과 같이 돈 받고 점수 올려준 대리기사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Viol2t 본인에겐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
5.2. 친동생 젠민에게 불거진 핵 의심과 그에 대한 옹호에 따른 논란
이 논란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젠민이란 스트리머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젠민'이라는 스트리머는 평소 굉장한 샷발과 랭커구간에서도 날이 선 끌어치기, 테두리 트래킹 에임을 수없이 보여줘 핵의심을 받던 스트리머였다. 오버워치 인벤에서도 젠민이 핵이 아니냐는 의심은 물론, 젠민의 부계정이 핵 유저로 박제당한 사건, 그 외에도 게임 내 비매너, 욕설 등으로 박제당한 일들이 쏟아졌지만, 하술할 바이올렛과 친형제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자 '설마 프로게이머의 동생이 핵을 쓰겠냐, 헛소문이다' 라는 여론이 굳어져 한동안 의심을 받지는 않았다. 게다가 젠민 본인도 중국 컨텐더스 경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공공연히 하고 다니는지라 프로게이머이니 그럴만도 하다며 납득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젠민의 프로게이머 경력이 거의 허위 경력에 가깝다는 사실이 폭로된 이후, 본격적으로 핵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상술한대로 그 전에도 게임 상에서의 욕설, 비하 발언, 비매너 등으로 악명높은 유저였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부계정까지 포함해 계정 정지를 '''7번이나''' 당한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다. 젠민 본인은 핵 사용이 아닌 방송 프로그램이나 다른 이유 상의 무고 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오버워치 현 프로 에디슨이 정말 무고 밴을 당한 적이 있긴 하지만, 딱 하나의 계정만 무고 밴을 당했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개의 계정이 걸리지는 않았고, 블리자드 측에서도 무고밴을 인정하고 정지를 해제시켜 주었다. 젠민 해명방송에 등장한 전 상하이 드래곤즈 스테이지 우승의 주역이자 최정상급 위도우로 평가받는 diem은 리그 오기 전 '''밴을 4번''' 먹은 적 있다고 하긴 했다. 그러나 리그 올 때 블리자드에서 사과하며 밴을 풀어줬다고 한다. 리거 중에서도 최정상급 위도우가 4번 밴을 먹었는데 7번 밴을 먹은 점에서 당연히 의심이 매우 들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냥 핵의심 스트리머가 아니라, 이 스트리머는 '''오버워치 리거인 샌프란시스코 쇼크 팀 소속 바이올렛의 친동생'''이라는 설이 많이 돌던 사람이었다. 과거 페이스북에서 젠민이 자신의 친형이 바이올렛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박민기나 젠민이나 딱히 부정도, 긍정도 없어 소위 말하는 공공연한 비밀취급이었다.
10월 24일, 스커드와의 합의 하에 김규태 방송에서 젠민의 핵해명 방송이 이뤄졌다. 이때 몇몇 리거들이 참괌을 하였고, 젠민의 친형인 박민기도 참관하였다. 해당 방송은 며칠전부터 예고가 됐고, 당시 생방 시청자수는 3천 정도. 해명방송을 시작하기 전 손을 풀고 방송을 킨 후 게임을 시작하였으나 전반적으로 과거 '위하나 테두리 핵 폭로 사건'때와 같이, 평소 논란이 되던 트레이서 상대로 1프레임 에임스킵, 테두리 트래킹 등의 살벌한 에임은 등장하지 않았고, 랭커권이 아닌 계정을 플레이했음에도 평소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오히려 핵이라고 더 의심당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여기서 옆 방에 있던 바이올렛이 참전하여 본격적으로 이에 대해 반박하기 시작한다. '영상으로는 100% 확정지을 수 없다.', '''\'자신의 프로 경력(짬)을 걸고 현재까지 나온 증거만으로는 핵이 아니다.'\'''라는 등 동생 젠민은 핵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시작했고, 이에 김규태 등 스트리머들이 동조하여 핵이라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던 스커드는 순식간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스커드 또한 사전에 언급했던 "확실한 증거"는 끝내 공개하지 않았고, 계속해서 핵의심 클립들만 보여주다 대화에 진전이 없자 책상을 내려치고 그대로 집을 나가버렸다. 그 뒤 스커드는 디시인사이드 겐지 갤러리에 핵 판매자와 젠민의 디코내역을 공개해 순식간에 입장을 역전시켰다. 그리고 젠민을 실드쳐주던 김규태도 핵이라 확정 지었으며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젠민을 핵이라며 욕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또한 커뮤니티에서는 핵 해명이라고 방송에 와서 누가 봐도 오히려 핵 사용이 더 의심될만한 미숙한 플레이를 보여준 젠민을 적극적으로 쉴드치는 모습에 반발하고 있다. 그것도 프로게이머가 핵의심 사용자를 적극적으로 쉴드 치는 모습 때문에 얼마 전 그랜드파이널 우승+살인기계 밈으로 팬층이 넓어지던 시기에 찬물을 들이부은 격이 되었다. 더군다나 '''영상은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말하던 젠민 본인이, 유튜브 계정에 경쟁전 도중 핵 의심이 드는 유저를 핵이라 단정지으며 올린 리플레이가 많다. 물론 리플레이 영상 하나만으로 증거가 될 수 없긴 하다. 그러나 에임핵 프로그램이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서는 영상, 디스코드 증언 말고는 없는 상황임을 염두해야 한다. 외부 프로그램 사용 여부는 블리자드 관계자, 제3자가 원격 조종 등을 통하여 상대 컴퓨터에 직접 접속하지 않는 한 알 길은 전무하다. 여태까지 많은 유저들이 킬캠, 리플레이, 최고의 플레이 등을 통해 핵 유저를 찾아왔으며, 이것은 바이올렛 본인의 개인 방송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버워치 전 프로게이머 콕스는, 개인방송에서 "자신이 밴을 9번(게임 불참 및 욕설) 당했는데, 무고밴은 단 하나도 없었다"라며,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위하나, 반스쿼드 사건 때는 '고소까지 감수하겠다'며 강력한 어조로 비판하던 스트리머들이 바이올렛의 참전 이후 순식간에 분위기를 돌려 '지켜봐야 한다.' '영상은 증거가 될 수 없다.' 라고 말하자,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스트리머들의 이중성[2] 이 비판받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로 커뮤니티 의견은 형제인 것 하나로 냉정한 판단을 잃고 무리수를 두었다는 의견과 프로게이머 커리어를 걸겠다는 둥 내뱉은 말들이 너무 과했던 건 비판받을 만 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현재 바이올렛에 대한 국내 여론은 좋지 않으며, 확실한 해명이 없어 젠민의 핵 의심이 더욱 깊어지는 와중에 섣불리 프로 경력을 걸겠다며 동생을 감싼 바이올렛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지 않아졌다.
이후 12월 7일, 방송에서 "어떤 곳에 문의를 해도 다른 데에 문의하라는 식으로 회피하는 탓에 도움을 받을 여력이 없다"라고 밝혔다.
6. 기타
- 5월 16일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올스타전에서 위도우메이커 1대1에 참가하였는데, diem의 위도우에게 7대0으로 압살당하며 순식간에 게임이 끝났다.
- 경쟁전 세계 1등을 9번이나 한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3번이나 1등으로 마감한 인물은 같은 서브 힐러 포지션의 쪼낙. 다만 3번은 쪼낙이 바이올렛보다 먼저 달성했다.다만 타게임에비해 시즌이 빠르게 종료되는(2달시즌제) 감은 없지않아 있기때문에 의미가 퇴색되고있긴 하지만,ex:LOL:1년시즌제,) 그래도 절대 의미가없지않은 대단한 솔랭괴물이다.
- 사용 장비는 마우스는 로지텍 G403 완전 유선 모델과 G PRO를 사용하고, 마우스 패드는 로지텍 로지텍 G 640, 키보드는 로지텍 G PRO, 헤드셋은 GSP600을 사용한다.
- 경쟁전 깡패로 유명하다. 13, 18, 19, 20, 21, 22, 23, 24, 25시즌을 휴가일땐 아시아, 대회중일땐 아메리카서버에서 지원가 1등을 달성하며 19,20,21,22.23,24,25 시즌에는 전체(모든포지션합계)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최고점수는 4740점이며, 아무리못해도 최소 4600점이상은 유지한다, 오버워치를 접었다가 다시 시작한 시즌인 13시즌 이후로 단 한번도 1페이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 21시즌에는 자신의 계정 4개로 아메리카서버 지원가 1,2,3,4위를 모두 차지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였다.
- 오버워치를 시작하기전, 리그오브레전드 2017시즌 에서 챌린저티어였으며, 배틀그라운드의 스쿼드 1위 역시 해보았다.
- 서포터에서의 자신의 계정 4개를 1페이지를찍으며, 딜러와 탱커 포지션 역시 4600점대 이상에 2~3페이지[3] 으로, 수준 높은 올라운더로서의 모습을 경쟁전에서 보여준다.
- 특히 이 경쟁전의 전체(모든포지션합계) 랭킹 1페이지 컷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1페이지 평균이 4400점인데, 그 이유는 한 포지션을 높은 점수를 달성해도 나머지 포지션까지 잘하기가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바이올렛만 압도적인 전체 랭킹 1위이다. 전체 랭킹 점수가 약 4640점이며, 이는 2등과 약 150점의 차이이다. 일반적인 프로 팀 입단 점수 기준이 4400점인데, 다른 포지션으로도 프로게이머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