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우세이세키
#000000
||<-2>[[파일:Souseiseki_manga.png|align=right&width=300%]]||
||<-2> '''{{{#ffffff [[로젠 메이든|{{{#ffffff 로젠 메이든}}}]] 제 4돌}}}''' ||
|| {{{#ffffff 이름}}} ||'''{{{#104e8b 소우세이세키(蒼星石)}}}'''[*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소세이세키'로 적어야 하는데, 스이긴토(すいぎんとう)나 키라키쇼(きらきしょう)는 [[장음 표기]]를 생략하고 썼는데 소우세이세키만 일부러 생략하지 않은 걸 보면 스이세이세키와 이름 수를 맞춘 것으로 보인다.]||
|| {{{#ffffff 독일어 이름}}} ||'''{{{#104e8b Lapislazuri Stern}}}'''||
|| [[인공 정령|{{{#ffffff 인공 정령}}}]] ||'''{{{#104e8b 렌피카(Renpicka)}}}'''[* 정발명으로는 이렇게 나왔지만 어원이 lempicka이므로 본래 '렘피카'가 맞다. 렘피카란 이름은 20세기에 실존한 미술가인 '타마라 드 렘피카'[[http://en.wikipedia.org/wiki/Tamara_de_Lempicka|#]]에게서 따온 걸로 보인다. 그런데 스이세이세키의 인공정령 '수이드림'이 [[안나 수이]]의 향수 '수이 드림즈'에서 따온 것으로 봐서는, 소우세이세키의 '렘피카'가 [[아모레 퍼시픽]]사의 향수 브랜드인 '롤리타 렘피카'에서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 {{{#ffffff 이미지 컬러}}} ||'''{{{#104e8b 파란색}}}'''||
|| [[계약자(로젠 메이든)|{{{#ffffff 계약자}}}]] ||'''{{{#104e8b 유이비시 카츠하}}}'''(코믹스) [br] '''{{{#104e8b 시바사키 모토하루}}}'''(애니판) [br] [[사쿠라다 준|{{{#104e8b '''사쿠라다 준'''}}}]](신연재)||
|| {{{#ffffff 인공 정령 컬러}}} ||'''{{{#104e8b 연청}}}'''||
|| {{{#ffffff 성우}}} ||[[모리나가 리카|'''{{{#104e8b 모리나가 리카}}}''']](일본) [br] [[윤미나|'''{{{#104e8b 윤미나}}}''']](한국) [br] [[줄리 앤 테일러|'''{{{#104e8b 줄리앤 테일러}}}''']](북미) [br] {{{#104e8b '''카라 그린버그'''}}}(북미 2대 성우)||
|| {{{#ffffff 이미지 송}}} ||[[http://youtu.be/qKHb7_AlAUc|'''잠자고 있는 성'''(眠れる城)]]||
1. 개요
로젠 메이든의 등장인물.
수백년 전 '로젠'이라는 천재 인형사가 만들어 낸 환상의 인형 '로젠 메이든' 시리즈의 하나로, 제작 순번이 네 번째라 제 4돌(Doll)이며, 함께 만들어진 쌍둥이 언니 스이세이세키가 있다.
오른쪽 녹색/왼쪽 적색인 오드아이[1] 와 짧은 다갈색 머리칼, 비단 중절모에 푸른 옷과 반바지로 소녀라기보다 소년에 가까운 보이쉬한 스타일이 특징.[2]
스이세이세키와 더불어 '쌍둥이 정원사'라고 불리어, 사람의 '꿈' 속으로 들어가 꿈나무의 성장에 방해 되는 잡초 따위를 베어내는 정원사의 가위를 소유하고 있다. 허나 역으로 꿈나무에 해를 가하거나 다른 자매들을 공격하는 용도로 악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로젠메이든 신연재판에 의하면 스이세이세키 & 소우세이세키 쌍둥이 자매의 로자 미스티카는 '''본래 하나였던 것이 둘로 나누어진 쌍둥이석'''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스이세이세키가 소우세이세키에게 로자 미스티카를 주었을 때, 소우세이세키가 움직이는 것이 가능했다.
1인칭이 보쿠(僕(ぼく))인 보쿠 소녀다. 이것 때문에 구작 애니메이션 중 과거편 시점을 다룬 OVA 오베르튜레에선, 신쿠와 처음 대면하여 대결했을 당시에 신쿠가 "레이디가 자기를 보쿠라고 하다니. 누구 취미지?"라며 비웃은 적도 있다.
2. 작중 행적
작중 제일 불쌍한 취급을 당한다. 애니든, 코믹스든 어느 쪽에서도 히나이치고보다 먼저 앨리스 게임에서 리타이어 당한다. 심지어 제로에서는 눈알이 뽑혔다. 근데 이건...[3]
2.1. 애니메이션
꿈의 세계를 돌아다닌다는 설정은 코믹스와 같지만, 그 대상이 유이비시 카츠하에서 시계집 할아버지인 시바사키 모토하루로 바뀐다. 깨어나지 않는 할아버지의 아내를 깨우기 위해 꿈의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스이긴토의 꾐에 빠져 인공 정령 '렌피카'를 강탈당한다.
신쿠일행과 사쿠라다 준의 도움을 받아 할아버지의 아내가 깨어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신쿠일행과의 교류가 더 많아 지게 되었다. 1기 최종화에선 준의 꿈 속에서 강탈당했던 '렌피카'를 스이긴토가 방심한 틈에 되찾고 히나이치고, 스이세이세키와 함께 덤벼들지만 역관광을 당한다(...) 스이긴토가 리타이어한 뒤로 준의 마음의 나무 주위에 있던 잡초들을 제거하려고 하나, 준의 누나인 사쿠라다 노리가 스스로 성장하게 두자고 말한 탓에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준과 신쿠만 두고 준의 꿈 속에서 빠져나온다.
2기 트로이멘트에선 어느때 처럼 준의 집에 자주 드나들게 되고, 신쿠 일행들과 바라스이쇼에 맞서 싸우게 되지만, 중후반부에 N필드에서 괴로워하는 로젠의 환영을 본 뒤, 앨리스 게임에 대한 열의가 불타올라 신쿠 일행의 곁을 떠난다. 이후, 스이긴토와의 1:1대결에서 패배하여 로자 미스티카를 빼앗기고 그대로 리타이어.
후에 스이긴토가 바라스이쇼에 의해 리타이어 되면서 로자미스티카가 이동하는데 스이긴토의 로자 미스티카는 숙적이자 가장 깊은 인연을 가진 자매였던 신쿠에게 이끌려 신쿠에게 흡수되었지만 소우세이세키의 로자미스티카는 스이세이세키의 로자미스티카가 있는[4] 바라스이쇼에게 이끌려 흡수된다.[5] 쌍둥이 자매 둘이서 했던 얘기들을 생각하면 슬픈 부분이다.
엔딩에서 바라스이쇼에게 리타이어 당했던 인형들은 다시 살아났으나 소우세이세키는 스이긴토에게 리타이어 당하는 바람에 잠들어있는 채로 애니가 끝이 난다.[6]
다만, 결말 부분에 막내 동생인 키라키쇼가 소우세이세키 본인의 것과 히나이치고의 로자 미스티카를 라플라스의 악마에게서 넘겨받으며, '''무언가 음모를 꾸미고 있는 분위기'''가 풍겼으므로 만약 원작 및 신연재판과 다르게 구 애니판의 속편이 결정된다면, 작품의 진행 도중이나 키라키쇼와의 결전이 마무리될 쯤에 로자 미스티카를 돌려받아서 히나이치고와 같이 부활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2.1.1. 드라마 CD
시점은 스이세이세키가 준과 계약하기 이전인 1~3화. 어느 날 밤, 소우세이세키는 스이세이세키와 앨리스 게임을 하는 악몽을 꾼다. 다음 날에 준의 집에서 간식을 먹은 뒤에 스이세이세키와 준의 집에서 나온뒤에 바라스이쇼에 대한 걱정을 하는데, 미디엄이 없는 스이세이세키는 준과 계약을 하고 싶어한다. 현실은 티격태격하는 둘이기에 이 상황을 대충 눈치챈 소우세이세키는 그저 웃어보였다. 하지만 소우세이세키의 마음 속에는 앨리스 게임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있어 언젠가는 스이세이세키와도 싸워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같은 날 밤, 또 꿈을 꾸게 되는데 그 곳에는 스이긴토와 카나리아를 포함한 모든 로젠 메이든들이 모여서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앨리스 게임에 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소우세이세키는 이 광경을 보고 혼란스러워 하다가 잠을 깬다. 다음 날에는 미디엄을 찾아다니는 스이세이세키를 따라다니다가 준의 집 근처에 매복해있는 카나리아를 찾아내고는, 한 껏 놀려준 뒤에 쫓아낸다. 하지만, 소우세이세키는 카나리아와도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또 혼란스러워한다. 준의 집에 도착해서는 신쿠 일행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는데, 소우세이세키는 자신의 턴에서 '사망 확인'을 뽑고 게임 오버가 되버린다.[7] 다시 주사위를 돌리라는 주변의 말에 규칙을 따라야한다며 순순히 게임 오버가 된다. 늦게까지 보드게임을 즐긴 뒤에, 신쿠를 따로 불러내서 평온한 일상에 대해 물어보는데 신쿠에게 '선택을 하는 건 너 자신'이라는 말을 듣고, 답을 내리지 못한 채 헤어진다.
또 다시 꿈을 꾸는 소우세이세키. 평온한 일상과 앨리스 게임,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소우세이세키 앞에 나타난 건 라플라스의 악마. 라플라스의 악마는 두 개의 문을 만들어 환상을 보여주는데, 하나는 다 같이 티 타임을 즐기는 로젠 메이든들, 다른 하나는 앨리스 게임에 임하여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는 로젠 메이든들을 보여준다. 두 개의 문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우세이세키는 이전에 신쿠가 말했던 '선택을 하는 건 너 자신'의 의미를 깨닫고, 두 개의 문을 부숴버린다. 그리고는 미래는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 낼 것을 다짐하자, 라플라스의 악마는 그제서야 퇴장한다.
어느 때와 다를바 없이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신쿠 일행들. 그 속에서 소우세이세키는 이 평온한 일상이 꿈이라 생각하고, 언젠가는 싸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꿈이 끝날 때 까지는 이 일상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드라마 CD가 종료된다.
2.2. 코믹스
유이비시 카츠하란 사람이 쌍둥이 자매의 태엽을 감았고, 소우세이세키는 계약을 맺었지만 쌍둥이 자매 스이세이세키는 계약을 하지 않았다. 계약자가 없는 스이세이세키에게 힘을 나눠주며 지내던 중, '꿈'과 관련된 의견의 대립으로 스이세이세키와 다투다가 결국에 소우세이세키는 결별을 택하고, 스이세이세키가 카즈하의 저택에서 도망쳐 나가버리자 홀로 특정한 꿈을 찾아 꿈의 세계를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스이긴토의 꼬임에 빠져 스이세이세키와 결착을 지으려하나 계약자의 마음의 거울을 깨버리면서 스스로 싸움을 포기한다. 그 후 스이세이세키에게 자신의 로자 미스티카를 건네려 하나 스이긴토에게 강탈당한다. 그러나 그 의지는 남아있어서 스이긴토를 거부하여 스이긴토의 상처가 쉽사리 낫지 않게 한다.
로자 미스티카를 강탈 당하고 잠든 후에 바디만은 유이비시 카츠하의 집에 보관되어 있었지만, 어느 순간에 몸이 사라져버린다. 아마 키라키쇼가 가져간 것으로 추정.[8]
그 후로는 키라키쇼의 n필드에서 환상으로 등장하였는데[9] , 거기에 빠진 스이세이세키가 키라키쇼에 의해 움직임을 봉인당했다.
2.3. 신연재(2부)
신연재판에선 키라키쇼의 흉계로 몸이 조각조각 분해되어 감지 않았던 준이 있는 세계로 보내진다. 분해된 몸은 키라키쇼에게 속은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재조립해서 감지 않은 세계에서 키라키쇼가 소우세이세키의 몸을 매개로 그 세계에 나타난다. 그저 안습. 그러나 소우세이세키의 몸을 되찾으러 온 스이세이세키의 책략으로 인해 '감지 않은 세계'의 준과 계약을 하게 되었고, 계약과 동시에 소우세이세키의 몸에서 키라키쇼가 튕겨져 나가면서 다시 자신의 몸을 되찾고 움직일 수 있게 된다.[10]
준이 '감지 않는다'는 선택을 하여 로젠 메이든의 존재가 소멸되었으나 신쿠를 만들어서 모순이 생긴 '감지 않은 세계'를 원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스이긴토에게 더 이상 저항하지 않겠다는 거래를 하며 잠시동안 본인의 로자 미스티카를 돌려받는다. 그 뒤로 '감지 않은 세계'를 상징하는 시계 앞에서 스이세이세키, 소우세이세키 자매에게 자신이 있던 세계에서 공연중이었던, 키라키쇼로 인해 난장판이 된 연극을 무사히 마치게 해달라는(감지 않은 세계의 시계를 고치라는) '감지 않은 세계'의 준에 명령에 따라 스이세이세키와 함께 시계를 고쳐낸다.
작업 도중 나타난 키라키쇼가 완전히 쫓겨나고 시계가 고쳐지자 원래 존재해서는 안되었던 신쿠의 레플리카가 산산조각난다. 그것을 지켜보던 스이긴토는 약속대로 로자 미스티카를 다시 되돌려 받으려는 하는데.... 그 순간 '감은 세계'의 준이 신쿠의 원래 몸을 회수하여 나타나고 신쿠의 원래 몸을 히나이치고의 로자 미스티카와 인공 정령 '베리벨'이 지키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스이긴토는 소우세이세키와 히나이치고의 로자 미스티카가 의지를 가지고 행동한 것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고 로자 미스티카를 돌려주려는 소우세이세키에게 딱히 감동받았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지금은 소우세이세키의 몸 속에 보관해두는 것이라면서 나중에 자신이 깨닫게 되면 다시 찾아가겠다고 말한 후 사라진다.
사건이 해결되고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이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자동으로 마스터는 세계는 다르지만 일단 동일인물인 '감은 세계'의 준이 되었다. 따라서 키라키쇼사건 이후 현재 마스터는 사쿠라다 준.
'감은 세계'로 돌아온 뒤에는 마스터인 준이 야행성이라는 이유로 준을 따라서 잠을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거나, '뭐 도와줄 것 없어?'하면서 시종일관 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허락을 받지 않으면 움직이는 것도 하면 안 되는 줄 아는 것 처럼 행동하는 등, 과도한 원칙주의자적인 행동으로 준을 곤란하게 하는 듯.[11]
이후로는 스이세이세키와 예전 마스터인 카즈하의 저택에 들러서 매주 정원을 봐주고 있으며, 준이 다시 복학할 때 준의 등교를 응원하기도 하면서 평안한 일상을 보내지만, 아직 키라키쇼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서, 스이긴토를 제외한 다른 인형들과 키라키쇼에 맞서 마스터인 사쿠라다 준을 지키기로 결의를 다진다.
그러나 신연재 48화에서 소우세이세키는 다시 한 번 잠들게 된다. 메구를 돌려 받기 위해 더 강한 힘이 필요했던 스이긴토는 소우세이세키에게 로자 미스티카를 돌려달라고 요청하게 되고, 소우세이세키는 키라키쇼의 계략에 빠져 잠들어버린 준을 구하는 데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힘을 쓰고 스이세이세키에게 자신의 모자를 전한 뒤 자매가 같이 잠에 들게 된다. 그 후 스이긴토는 소우세이세키에게 약속을 잘 지켰으며 잘 자라는 말과 함께 메구를 찾아 떠난다. 스이세이세키의 경우는 태엽이 멈춘 경우라서 준이 다시 감아주면 부활의 가능성이 있지만 소우세이세키는 로젠 메이든의 영혼인 로자 미스티카를 스이긴토에게 줘버려 회복의 가능성이 거의 없는 듯 하다. 이로서 로젠 메이든에서 완벽히 퇴장하는 돌 2명 중 하나가 되었다.
엔딩에선 앨리스가 된 신쿠에 의해 부활했다. 마스터였던 유이비시 카츠하가 자신과 스이세이세키를 기다리는 것을 보면서 '전 마스터'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마스터는 변함없이 준인걸로 보인다.[12] 그리고 로젠의 후계자가 된 사쿠라다 준과 신쿠에 의해 부활한 다른 자매들과 함께 신쿠를 부활시킬 새로운 로자 미스티카를 찾으러 나선다.
2.4. 로젠 메이든 제로
스이세이세키와 주인공 역할을 맡고 있다. 왜냐하면 주인공 자매가 이 둘의 마스터라서..
제로에 유이비시가의 도령이 나오는데 유이비시 도령이 계약하려 했으나 하나에게 빼앗기게 된다. 그 때 소우세이세키가 '나중에 언젠가... 그때...' 라고 했는데 이거...
3. 성격
스이세이세키보다 어른스럽고 보이쉬한 성격. 1인칭으로 쓰는게, 남자아이가 주로 쓰는 '''僕(보쿠)'''라서 신쿠나 스이긴토에게 '''숙녀답지 못하네'''란 조롱 섞인 소리를 들은 적도 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본래는 적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구 에니메이션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였던 냉정한 모습 이외에도 다른 자매들에게 과격하고 쌀쌀맞은 모습이 눈에 띄었으나, 원래 성격은 상냥하고 다정한 편으로 보인다.[13]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쿠라다 가에 자주 드나드는 흐름이 되어, 코믹스판보다 성격이 많이 개선되어졌다. 다만, 2기인 트로이멘트에서 자칭 제 7돌을 표방하는 바라스이쇼의 등장으로 인해, 작중 중후반부터 아버지인 로젠에 대한 애착과 충성심으로 원작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과격해져갔다.[14] 그러한 면에서 보면, 코믹스판에서는 1부인 첫 등장에서는 시니컬하고 호전적인 성격의 인형이었지만 뒤로 갈수록 상냥해지는 반면, 구 애니판에서는 침착하고 다정한 성격에 다른 자매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성숙한 축에 드는 인형이었으나 뒤로 갈수록 과격하게 변모하는 대조를 이룬다.
이를테면 언니인 스이세이세키의 철없는 모습에 한숨을 쉬는가 하면 그녀에게 멱살을 잡히거나 히나이치고에 의해 가위가 엉망[15] 이 되는 등 고생을 하기도 하고, 가사 전반을 책임지거나, 자매 중 거의 유일한 상식파로서 행동하기도 한다.
상술한 요소들을 보면 반듯한 성격의 캐릭터로 보이고,성격이 차분해서 마이페이스인 다른 인형들에 비하면 사쿠라다 준의 속을 썩이는 일도 적지만 알고 보면 트러블 메이커. 작중에서도 큰 싸움의 계기는 대개 소우세이세키로부터 비롯되었다. 충성심이 과도해서 비합리적인 선택을 자주 하기 때문인 듯. 축약해서 말하자면 융통성이 부족하다. 너무 앞질러 나가서 일점사 당하는 캐릭터라고 할까.
스이세이세키와 단 둘만 있을 때에는 자신의 약한 면을 보여주며 본심을 말한다. 다른 자매들에게는 그런 모습을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다.[16] 게다가 4권에서 스이세이세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정말 싫지만, 누구보다도 좋아해"였다(코믹스판). 스이세이세키는 늘 직접적으로 소우세이세키가 소중하다는 말을 한 반면에 소우세이세키 쪽은 입 밖에 내지 않았지만, 스이세이세키에게 위험이 닥쳤을 땐 본능적으로 그 앞을 막아서 지켜내는 모습을 보인다.
4. 기타
-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남자일 리 없잖아 속성의 보유자로, 아베 타카카즈가 소우세이세키를 덮치고서는 여자인 줄 몰랐다고 말하는 짤방이 있다.(후방주의)
- 앨리스 게임에서 광속탈락 당하고 육체가 분해되는 등 이래저래 취급이 안습하지만 보이시한 덕분에 상당히 인기있다. 신 애니메이션에서는 미소년같이 그려졌다.
- 애니와 코믹스판의 계약자가 다르다. 애니판에서는 아내(CV 오오토리 요시노)가 병이 들어서 누워있고, 교통사고로 어린 아들(CV 마츠모토 메구미)을 잃은 할아버지 시바사키 모토하루(CV 니시카와 이쿠오). 소년 같은 모습의 소우세이세키를 아들과 동일시한 듯.[17] 그러나 죽은 아들처럼 떠나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탓인지, 소우세이세키의 발목을 족쇄처럼 끈으로 묶어 감금하고 심지어 가방에서 자는 것도 막았다. 이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았고 몰래 만나러 온 스이세이세키가 보고 분노해 소우세이세키를 데려가 버린다.
코믹스판에서는 준과 노리가 사는 마을 근처에 있는 고풍스런 저택에 홀로 살고 있는 유이비시 카츠하라는 이름의 할아버지. 원래 쌍둥이 동생이 있었는데, 동생은 사랑 때문에 형(할아버지)의 말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하는 여자와 배를 타고 떠난다. 그런데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동생이 죽게되고, 할아버지는 동생이 죽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어 사실은 자신이 동생이고 죽은 것은 형이라 거짓말을 하고 지금껏 동생으로 살아왔다. 그런데 동생과 떠났던 그 여자는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할아버지는 동생을 죽게 만들고 자신의 삶까지 잃게 만든 그 여자에게 복수를 꿈꾼다. 후에 소우세이세키의 능력을 이용해 여자의 꿈나무를 찾아서 그 꿈나무를 없애려고 했다.
어느 쪽이든 할아버지라서, 사실 소우세이세키는 할아버지가 취향이라는 말도 있다(…). 또한 어느 쪽이든 할아버지를 싫어하는 스이세이세키가 도망쳐서 신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전개다. 그나마 신연재에서는 할아버지가 아닌 '감지 않은 세계'의 준과 계약했지만, 이마저도 본인의 의지가 아닌 스이세이세키의 계략이였다.[18] 그래도 계약하고 난 뒤에는 마스터로서 준을 잘 따른다.
- 여담으로 소우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는 이사를 제일 많이 했다. 이사 경로는 코믹스 기준으로 '소우세이세키 → 스이긴토 → 소우세이세키 → 스이긴토 → 키라키쇼 → 신쿠[19] → 소우세이세키'. 구 애니메이션에서는 중간에 바라스이쇼가 낀다.
- 실장석시리즈에도 아종으로 존재하는데 이름은 실창석. 실장석만 보면 달려들어 죽이려 한다(...). 하지만 스이세이세키랑 거의 닮았다고 보는 실취석과는 사이가 좋다는 설정. 실장석들은 실창석을 보고 파란아이나 파란분충이 왔다면서 겁먹고 도망간다(..)
[1] 이는 쌍둥이 스이세이세키와 대칭을 이룬다.[2] 실제로 작가가 인터뷰에서 왕자 컨셉으로 디자인한 것이라고 밝혔다.[3] 정확히 말하자면 자가수술은 아니지만 자의로 눈을 내준 것 이기에 뭐...[4] 카나리아를 지키다가 바라스이쇼에 의해 리타이어되었다.[5] 바라스이쇼 본인의 언급이 있다[6] 또한 애니 1기에서 신쿠에게 리타이어 당했던 히나이치고도 깨어나지 못했다.[7] 이 부분은 소우세이세키가 앨리스 게임에서 가장 먼저 리타이어한다는 복선.[8] 코믹스판에선 확인이 불가능했지만 신연재에서 소우세이세키의 몸을 분해해서 '감지 않은 세계'의 준에게 보낸 것이 키라키쇼이므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해졌다.[9] 키라키쇼의 함정인 듯 하다.[10] 이 때는 자신의 로자 미스티카가 아닌 스이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로 움직였다.[11] 대표적인 예시로, 준의 집에 방문한 카나리아의 마스터인 쿠사부에 미츠가 사진촬영을 위해 스이세이세키와 옷을 서로 바꿔 착용해보라는 권유에 소우세이세키는 "마스터인 준 군의 허락 없이는 옷을 벗을 수 없어."라는 말로 주위 인물들을 벙찌게 만들었다.[12] 엔딩 후반에서도 준을 마스터라고 불렀다.[13] 사실 잠깐 적으로 등장을 했던지라, 분량이 제 2돌인 카나리아보다도 적어서 더 이상의 세세한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14] 프리퀄인 오베르튜레의 행적까지 합쳐보면 원작 이상으로 융통성이 없고 호전적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15] 이는 스이세이세키가 히나이치고 몰래 '''딸기찹쌀떡'''을 먹었기 때문에 벌어진일이다. [16] 스이세이세키의 꿈에 들어오게 된 신쿠가 스이세이세키의 기억속 소우세이세키가 어리광 피우는 모습을 보고는 그녀의 이런 표정은 처음본다고 하기도.[17] 스이긴토가 찾아오자 너도 내 아들을 데려가려는 거냐며 할아버지가 화를 낸다.[18] 키라키쇼에게 빼앗겼던 소우세이세키의 몸을 되찾기 위해서 였다.[19] 모든 로자 미스티카가 신쿠에게로 모여 앨리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