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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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기도 평택시와 경기도 시흥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총 연장 42.6km,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이며, 사업금액 1조 4,500억원. 153호선으로 지정되어 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민자도로다.대통령령 제24834호 참조 민간투자 고속도로이지만, 최소 수입 보장(MRG)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2. 역사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이북 구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건설되었다. 처음에는 홍성까지로 계획됐었다.
- 경기도 시흥시와 평택시 서평택 분기점을 잇는 1단계 (총 42km) - 민간투자 고속도로
- 서평택 분기점과 서평택 나들목 구간을 확장하는 2단계[4]
- 평택시(서해안고속도로)와 부여군(서천공주고속도로)를 잇는 3단계#
3단계 구간이 부여에서 익산으로 연장되면서 이 구간은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아닌 익산평택고속도로로 편입되었다.
2013년 3월 28일 1단계 구간이 개통되었다. 최소 수입 보장이 적용되어 있지 않으나, 시화국가산업단지와 반월국가산업단지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직통으로 연결[5] 된다. 그리고 노선 종점에서 직통으로 연결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사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안성 분기점에서 합류가 가능한 노선 특성상 개통과 동시에 온갖 화물트럭들이 고속도로를 점령하여( ) 수익에 대한 부분은 전혀 걱정할 것이 없어 보인다.
교통체증이 잦은 편이다. 시화호를 건너가는 유일한 간선도로이기 때문에 통행량 자체가 많다.[6][7] 이 도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안산습지공원 쪽으로 돌아가거나 시화방조제로 돌아가야 하는데, 둘 다 무지막지하게 돌아간다. 게다가 편도 2차로 도로 특성상 저속 차량을 피하려는 차들이 1차로로 몰리며 멀쩡히 잘 가다가도 서행 구간이 생기는 등의 문제도 발생한다. 공단 지역을 이용하려는 저속 화물 차량이 많기 때문. 주말에는 송산마도 나들목 인근의 행락 수요가 겹쳐져 조암 나들목까지 막히는 일도 비일비재한데, 정작 왕복 6차로 구간은 남안산 나들목 - 군자 분기점 뿐이다. 안그래도 3차로짜리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이 고속도로로 들어가려고 하면 이미 서평택 분기점 2km 전방부터 답이 안 나오는 지옥같은 정체를 경험하는 판이다. 승용차 이용객이 이 도로 이근 지역에서 서평택 이남으로 가려 한다면 차라리 조금 돌아가더라도 서해안고속도로나 39번 국도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낫다.
전체 노선 길이가 비교적 짧은 편이라서 휴게소는 송산포도휴게소 한 곳만 있으며, 졸음쉼터 역시 하행선에는 장안 졸음쉼터[8] 한 곳밖에 없다. 상행선에는 졸음쉼터가 없으니 쉬려면 무조건 송산포도휴게소까지는 가야한다.
인천종합터미널이나 인천공항터미널로 향하는 지방의 공항 시외/고속버스들에게 이 도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인천으로 가는 지름길로 여겨진다. 인천국제공항행의 경우 월곶 분기점에서 분기하여 인천대교를 통해 영종도로 바로 들어가고, 인천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들도 그 곳을 지나 영동고속도로와 합류후 보이는 서창 분기점을 거쳐 남동 나들목으로 나가면 곧바로 인천종합터미널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3.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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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건사고
5. 주행 영상
서평택JC → 군자JC 주행 영상
6. 관련 문서
[1] 조암IC, 송산마도IC, 남안산IC[2] 서평택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군자분기점(영동고속도로), 마도분기점 및 성곡분기점(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3] 평택 방향, 시흥 방향 통합형 1개소(송산포도휴게소)[4] 2018년 11월 27일에 확장완료[5] 기존에는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우회하던가, 아니면 안산시 해안로를 통해 매송 나들목에서 진입해야 했다.[6] 인천종합터미널까지 올라가는 고속/시외버스가 대부분 이 도로를 경유한다.[7] 본래는 시화호를 건너는 유일한 도로였지만 송산그린시티 입주가 시작되면서 시화호를 건너는 도로가 2개나 생겼다. [8]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원톨링 시스템이 도입되며 과거 장안 톨게이트 부지를 이용해 만들었다. 푸드트럭이 있다는 표지판이 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가면 평택제천고속도로에 평택 휴게소가 신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