Übertref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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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곡명은 '''위버트레펜'''이라고 읽는다. 제목의 뜻은 '능가하다', '~보다 낫다'라는 뜻으로 해석된다.[1]
원곡은 바흐의 곡인 '류트를 위한 파르티타 2번, 다단조'(BWV 997) 中 전주곡인 '프렐류드'를 dj TAKA가 리믹스한 곡이다. 원곡 연주 영상[2] 리믹스는 No.13과 비슷한 맥락의 곡이라고 볼수 있다. 장르 표기도 '프로그레시브 바로크'로 두 곡이 동일하다.
dj TAKA가 바로크 시대 음악을 리메이크한 것은 V, No.13에 이어 이것이 세 번째이지만, 원곡을 따르는 선에서 악기 편성만 조금 바꿨던 V나, 원곡의 선율을 많이 파괴하지 않았던 No.13에 비해서 이 곡은 원곡을 상당히 많이 바꾼 파격적인 편곡을 보였다.[3]

2. 팝픈뮤직




하이퍼 보면 영상
4배속 정규배치→미러→랜덤→슈퍼랜덤 '''4연속''' 플레이 영상
랜덤 4굿 풀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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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M
174
곡명
'''Übertreffen'''
400年の時を経てここにバロックは超越された。今こそ全地よ観呼せよ!!
400년의 시간을 지나 여기에 바로크는 초월되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대지여 보고 부르짖어라!!
아티스트 명의
TAKA respect for J.S.B
장르명
PROGRESSIVE BAROQUE
프로그레시브 바로크
담당 캐릭터
Wilhelm
빌헬름
수록된 버전
pop'n music 14 FEVER!
난이도
EASY
NORMAL
HYPER
EX
43단계
12
24
37
43
50단계
--
30
43
49
노트 수
308
509
797
1280
HELL 14
CYBER FLAMENCO
ケンカドラム
演説
'''PROGRESSIVE BAROQUE'''
hora de verdad
BBLLAASSTT!!
猿の経
'''Übertreffen'''
HELL 1-14
CYBER GAGAKU
GRUNGE-DES
OI PUNK 0
'''PROGRESSIVE BAROQUE'''
Vairocana
ULTRA BUTTERFLY(坤剛力)
ブタパンチのテーマ
'''Übertreffen'''
팝픈뮤직 14 FEVER!에 출전한, 피버의 악곡중에서도 제 6탄 '보스보스 피버'에서 해금되는 가장 막바지 해금곡들 중 하나이자, 피버 헬코스의 마지막 곡을 꿰찬 곡이다. 일본 인터넷에서는 '프로바로(プロバロ)' 내지 '바로'라 줄여 부르며, 한국에서도 흔히 프로바로라고 부른다.
EX보면은 등장 시 42였으나, 18 전국열전의 43 승급 러시 때 오이펑크0, 니엔테, 사일런트와 같이 승급되었다. 그 이유는 아래 문단에서 설명한다.
17 THE MOVIE까지 이어지는 보스곡 인플레의 서막을 알리는 곡으로, HELL 14의 마지막 곡인만큼 피버 곡들중 EX 난이도는 최강을 자랑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는 계단이 되는 보면. 단순계단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계단에 살을 붙인 동시치기라던가, 잔노트, 복합계단, 발광트릴 등 다양한 보면속성이 섞여 있다. 노트수가 1280개로 49 치고는 적은 편이나 이 곡의 길이는 '''꼴랑 1분 34초'''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49, 50을 통틀어 스크린 다음으로 짧은 길이기때문에 노트 밀도는 '''초당 13.62개'''로 '''가히 숨막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4]
전체적으로 좌우를 엄청나게 잘 도약해야하며, 한손처리력이 수준급 이상으로 올라오지 않는한 게이지를 유지하는것조차 벅찬 보면이다. 초반과 중후반에 있는 발광 부분에서 게이지가 훅 깎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중반부가 이 곡에서 그나마 난이도가 낮은 부분이기 때문에 중반부에서 게이지를 올리기 벅차다면 아직 이곡을 클리어 하기에는 처리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는 49 난이도표에선 비슷한 위치에 저지먼트, 메탈릭 오페라, Elemental Creation, C18H27NO3이 존재. 다만 비비기, 특수배치, 짠게이지 등 개인차를 많이 타는 다른 곡들과는 다르게 이 곡은 '''절대적으로 처리력 하나만을 보고 클리어 능력이 정해진다.'''[5] 곧 처리력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오지 않았다면 클리어 가능성 자체가 거의 없는 보면이다. 우직하게 파면 팔수록 실력 상승이 보이는 곡 중 하나.
또한 랜덤보면으로 첫 클리어 메달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49에 몇 안되는 패턴이며, 49 랜덤에서는 최약체다. 다른 49들에 비해 꽤 높은 확률로 정배치와 비슷한 난이도 수준의 보면이 나올수 있다.[6] 특히 고레벨 유저들에게는 최고난이도인 레벨50의 6곡은 연습할 만한 곡이 마땅히 없기 때문에 차상위곡들에 랜덤 옵션을 걸고 연습하는 방식(통칭 랜덤노크)이 많이 통용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곡이 가장 실력 상승에 좋다고 평이 나 있다. 50 4천왕 전곡을 클리어할 수 있는 실력에 다다르려면 보통 본 곡의 랜덤으로 나오는 대부분의 패턴을 BAD 20 이하로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본 곡 하나로만 수련하기엔 지루한감이 없잖아 있기에, 클리어가 어느정도 안정되기 시작했다면 天空の夜明け, QuoN 등의 랜덤 배치를 연습하는 것도 좋다.
슈퍼랜덤 난이도는 레벨 13[7] 정도로 49 중에서는 스크린, 클래식 9, 클래식 11 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8]
결론적으로 등장시의 포스도 상당했고 CS에서 거의 유일하게 가능한 레벨 49 패턴에다가 곡의 인기도 좋기 때문에 다른 49레벨/보스곡들에 비해서 인지도도 높은 편.
43의 난이도를 가진 하이퍼도 주구장창 계단과 변종계단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중렙 계단이나 랜덤노크 곡으로 적당하다. 슈퍼랜덤 입문 연습으로도 매우 좋은, EX, 하이퍼 모두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곡
여담이지만 캐릭터인 빌헬름이 승리 애니메이션에서 가면을 벗으면 미소년(…)이라서 상당히 인기가 많다. 캐릭터 디자인은 GOLI가 했는데 누가 골리 아니랄까봐 이전에 자기가 담당했던 캐릭터인 과 상사와 부하 관계라는 설정을 집어넣기도 했다.

2.1. 아티스트 코멘트


전세계 어디에도 바흐의 이 곡을 이렇게 어레인지하는 바보는 저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세계에서 유일한 작품이라고 말하지 못할 것도 없겠지요.

세계의 바흐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고 싶은 심경입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는 분은 이런 식으로 파악하는 방법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 주실 수 있으면 다행입니다.

자, 이 곡의 원곡은 류트라는 옛 악기 연주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이전에 만든 'No.13'의 인벤션과 같이, 곡이 전체적으로 거의 2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재즈나 파퓰러 뮤직 계 에서 사용되는 이른바 '코드'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3성이 갖춰지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레인지 중 3성, 4성을 만들어 가는 가운데, 바흐가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있었을 소리를 상상하면서 적용시켜 나가는 것이 이 곡을 어레인지하는 중에서 가장 힘들고도 재미있고, 감동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어떻게 하면 이런 멜로디가 떠오르는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사실은 자신이 좋다고 생각한 음악을 소개 하는 것만으로도 좋을 지 모릅니다만, 그나마 제가 살았던 증거로, 클래식의 명곡을 어레인지 해 모두에게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dj TAKA

휴가를 얻어서 출근했더니 갑자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와우, 시간 없는데도요. 팝픈의 일거리에 관여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영광이지만... 난이도가 높습니다. 스탭 여러분 대단해요! 라고 한 마디 덧붙입니다. TAKA한테서 곡이 왔다. 이미지는 자유. 보스스럽게. 으음.... 무심히 어려운건가요? 그래서... 빌헬름. 중학생 때, 사전을 읽는 걸 좋아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 이름이 남성의 이름 목록에 올라왔던게 기억납니다. 그때 이후로 마음에 드는 이름이라서요. 왜냐면 헬름이잖아요. ...그러니까 해골틱한 헬멧. 노랑 ●배트 같은걸 좋아하는 접니다. 참고로 움직임이 JACK이랑 닮은 건 그 때문입니다. 일부러 갖고 놀아봤습니다. 왜냐면 상사니까. ……시간이 없어서인건 아니니까요? ……시간은 있었다고요? ………진짜로요? ………… 소재 끊긴건 아니라고요? ……………아마도요? 디렉땅 및 프로그라멘, 디자인멘 여러분, 일거리 감사했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굽신.
GOLI

3. 비트매니아 IIDX



SPA 오토플레이 영상
SPH 오토플레이 영상
장르명
PROGRESSIVE BAROQUE
프로그레시브 바로크
BPM
174
전광판 표기
'''UBERTREFFEN'''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노멀
하이퍼
어나더
LEGGENDARIA
싱글 플레이
6
555
10
1019
11
1280
12
1655
더블 플레이
7
536
10
953
11
1171
12
1583
비트매니아 IIDX 15 DJ TROOPERS에서 해금 이벤트인 MILITARY SPLASH를 통해 등장하였다.
어나더는 팝픈 EX와 동일한 노트 수 1280이나 버튼 차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워진 건지 IIDX에서는 11 중급으로 평가받는 난이도로 팝픈 유저들 입장에서는 허벌소리가 대놓고 나올정도다. [9] 전작인 No.13을 연상케 하는 면이 많으며 지력이 뒷받침되어야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초반 부분의 계단에 주의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오른손 계단 처리력과 오른손의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
더블 어나더는 처음 나왔을 때는 12였으나 바로 다음 작품에서 11로 격하당했다.
하지만 레겐다리아는 레벨 12 중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편. dj TAKA가 팝픈 보면 제작 시 '너무 어려워져서' 포기한 보면이 하나 있다 알려져 있는데 일본 웹에서는 그게 되살아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무성하다. 현재 시점에서는 싱글,더블 둘다 중전 1~2스테이지 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CANNON BALLERS에서 아케이드로 이식된 레겐다리아를 선곡시 BGA가 SPADA의 범용으로 바뀌고, 빌헬름이 등장하는 전용 레이어가 추가된다.

4. 댄스 댄스 레볼루션




EXPERT 영상
<color=#373a3c> DanceDanceRevolution 난이도 체계
'''싱글 플레이'''
BEGINNER
BASIC
DIFFICULT
EXPERT
CHALLENGE
3
6
8
13
-
116
0
196
14
286
7
405
9
-
-
-
'''더블 플레이'''
-
BASIC
DIFFICULT
EXPERT
CHALLENGE
5
8
14
-
179
5
277
8
391
3
-
-
-
BPM
174
아케이드 버전분류
DanceDanceRevolution X
더블 익스퍼트 난이도의 경우 초기 표기 난이도는 12였으나 후반부에 탈 12급의 허리틀기와 좌우이동을 요구하는 구간이 있어 X2에서 14로 두단계 상향되었다.

5. 노스텔지어 시리즈


기간한정 이벤트 봄의 클래식 연주회 스테이지 1 해금곡.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따로 해금할 방법은 없고, 이벤트 복각을 기다려야 한다.
BPM
174
곡명
'''Übertreffen'''
작곡가
TAKA respect for J.S.B
수록된 버전
ノスタルジア
난이도
'''Normal'''
'''Hard'''
'''Expert'''
5
10
12
노트 수
590
861
1082
난이도 변경
'''Hard''' : 레벨 1 증가 (Op.2)

Expert Pianist 영상
Expert 최고 레벨인 12레벨을 달고 나왔다. 노스텔지어 포르테의 난이도 개편 이후로는 아래에 있는 역사칭 두 곡을 제외하면 최하위권이었으나 Op.2로 넘어가고 시간이 지날 수록 12레벨 하위권 악곡들이 추가되면서 중위권으로 올라갔다.
보면 자체는 위에도 쓰여 있듯 3개짜리 계단을 주력으로 한 패턴. 다만 중간에 오른손으로 3개-2개의 계단을 번갈아서 쳐야 하는 부분이나 발광의 오른손 원핸드는 말리기 쉬우니 요주의.

6. 사운드 볼텍스


<colbgcolor=white,#191919> 사운드 볼텍스 난이도 체계

NOVICE
ADVANCED
EXHAUST
MAXIMUM
자켓
[image]
[image]
[image]
[image]
난이도
06
13
16
18
체인 수
504
1134
1369
1781
일러스트 담당
-
이펙터
Megacycle respect for M.M.M.
수록 시기
<color=#373a3c> POLICY BREAK
BPM
174
2019년 11월 14일 POLICY BREAK로 수록되었다.

MXM 패턴 PUC 영상
다른 기종의 채보 성향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16비트 계단으로 끊임없이 압박하는 정직한 패턴이다. 계속해서 섞이는 BT와 FX 롱노트 때문에 처리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며, 원핸드 패턴 역시 넓은 범위의 정확한 손 이동이 필요하도록 짜여 있다. 전체적인 노트의 밀도가 높지만 곡이 짧아 체인 수도 상당히 적어졌으므로 노트 처리력이 부족할 경우 스코어링은 다소 난해해질 수 있다.

EXH 패턴 PUC 영상

[1] 다만 구글 번역기로 돌렸을 시에는 '봉사활동'라는 이상한 해석이 뜬다(...). 번역 개선 이후로는 '초과'라고 뜨고 있다.[2] 속도를 2배 이상으로 돌리면 리믹스 버전이랑 비슷하게 들을수 있다[3] 사실 멜로디 선율이나 전체적인 화성 자체는 90% 이상 원곡 판박이지만, 그 엄청난 속도 때문에... 원곡의 BPM이 보통 70을 넘지않는다면, Übertreffen은 그것의 2.5배에 달하는 174다(...)[4]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 기준 전체 7위. 49레벨 중에서는 終末を追う者, BabeL ~Next Story~, Geiselhaus에 이은 4위이다.[5] 계단이 다른 곡들에 비해 많기는 하나 계단 만큼 다른 보면속성들도 많이 들어간 편이다.[6] 물론 랜덤은 랜덤이니만큼 이런 황금배치만 바라면서 박치기를 하는 것은 돈과 시간 낭비다(...). 애초에 정배치 난이도도 49에서 중상급에 든다. 그래도 첫 클리어를 랜덤으로 했다는 사람도 있고, 동◆나 동★을 랜덤을 통해 따는 사람도 상당히 많으므로 정배 클리어가 안정권에 들었다면 랜덤을 돌릴 가치는 충분하다. 정배/미러는 워낙 좌우이동이 심하고 준무리배치도 있어서 스코어링과 배드 줄이기는 꽤나 힘들다.[7] 50단계 체계 난이도로 치자면 50에 상당하는 난이도.[8] 보통 49 곡들의 슈퍼랜덤 난이도는 14~16에 포진되어 있다.[9] 이게 어느정도냐면 팝픈뮤직의 위상은 투덱으로 환산하면 한탄수급의 위엄을 자랑하는데 비해 투덱의 위상은 quasar 싱글 수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