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역

 


'''가곡역'''
'''(폐역)'''

'''다국어 표기'''
영어
Kagok
한자
佳谷
중국어
일본어
佳谷(カゴク
'''주소'''
강원도 평강군 남면 가곡리
'''관리역 등급'''


'''개업일'''
경원선
1911년 10월 11일~1950년
'''열차거리표'''
'''舊 경원선'''

'''(폐역)'''
佳谷驛 / Kagok Station
1. 개요


1. 개요


경원선철도역. 강원도(북한) 평강군에 있었다. 전쟁 전까지는 평강군 남면 소재지였다. 이 역까지가 북한 지역에 속한 역이며, 월정리역부터는 한국이 관할하는 경원선이다. 6.25 전쟁 이후 휴전선이 만들어지면서 평강역부터 백마고지역까지 철도가 단절되어 있다.
경원선(강원선)의 역들중 유일하게 폐역한 역이다.[1]
남한의 월정리역과 마찬가지로 북측의 민통선 내부에 있는 역이기 때문에 현재는 영업하지 않고 있다. 철원, 월정리와 마찬가지로 전쟁 당시 파괴된 잔해가 일부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역 주변으로 사방이 평탄하지만 의외로 고저차가 꽤 있어, 남쪽으로 아무런 장벽이 없는데도 선로가 C자 모양으로 돌아갔었다(...). 구글지도를 보면 노반이 두 개 보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복선 공사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C자커브 밑으로 비무장지대, 휴전선과 함께 궁예도성이 위치하고 있다. 경원선 노반이 이 도성을 정확히 가로질러가기 때문에 훗날 복원한다해도 백마고지역처럼 이전 가능성이 높다. 당장 C자커브만 생각해도...
문제는 이 C자 커브가 뒤집힌 버젼으로 평강역 방면에도 있다.(...) 이쪽은 고저차문제보단 시가지 접근성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한듯. 대신 이쪽은 훨씬 곡선반경이 크다.
북한 경원선은 평강역까지 운행하고, 강원선으로 바뀐 현재에도 공식 종점이 평강역이므로 이 역은 강원선과는 하등 관계없다. 영업할 당시에도 내내 경원선이었다.
북쪽 기준으로는 이 역부터 북한 소재지다.

[1] 이 역의 남쪽으로 철원역, 월정리역도 마찬가지로 폐역이나,현재는 복원공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