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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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합천군의 면. 야로면, 거창군 가조면, 고령군 덕곡면, 성주군 수륜면과 맞닿아 있다.
2. 지명 유래
가야면이라고 호칭한 것은 이름난 영산이며, 이고을의 진산인 가야산을 본따서 지었다고 보아지며, 가야는 범어(고대 인도어)로 ‘소’를 의미한다. 가야산이 본래 ‘소머리산’으로 붙이게 된 것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되면서 부터일 것으로 가야(伽倻)라는 글자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3. 역사
가야면은 삼한시대에는 변한에 속하였으며, 그때 다라국이라는 부족국가가 있었는데, 1세기 고령에서 일어난 대가야가 주위의 부족국가를 병합함에 따라 2세기경 다라국도 대가야국에 병합되었다. 따라서 신라 3국 통일이 있기까지는 대가야국의 영토로 소속되었다. 그 후 적화현으로 불리다가 35대 신라 경덕왕 16년에 야로현으로 고쳐 불리면서 고령군에 영속되었다. 8대 고려 현종 9년에 신라 때 대량주였다가 경덕왕때 강양군으로 고쳐졌던 합천 고을이 현종의 할머니 신성왕후의 출신지가 되어 지합주사로 승격됨에 따라 비로소 합주의 속현이 되었는데, 별명으로 야성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조선 태종 13년에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합주가 합천군이 되고 야로현이 폐현됨으로써 합천군에 속하게 되었다. 고종 28년 각사, 산어, 숭산 3개면으로 분면되었다가 1914년에 행정구역톱합에 따라 가야면으로 호칭하게 되었다. 가야면으로 통합되면서 빙영이 야로면으로 이관되고 죽전, 대전, 가천, 구미, 매안, 성기, 청현, 이천, 매화, 사촌, 황산, 야천, 구원, 치인의 14개리로 개편 관할하게 되었다.
4. 특징
면소재지는 야천리이다. 가야산 국립공원, 해인사, 홍류동계곡이 있다. 파프리카와 양파가 특산물이다. 야로면,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고령군 덕곡면과 접한다. 야로면과 함께 '야로현'이라는 독립된 고을이었다가, 고려 현종 때 합주에 병합됐다. 각사면, 숭산면, 산어면이 합쳐져 가야면으로 통합되었다. 합천군 관할이지만, 생활권은 고령군 내지는 대구광역시와 더 밀접하다. 가야면은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하며, 사람들의 제반 생활여건 또한 해인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해인사IC가 이 지역에 있으며 그 나들목과 해인사 덕분에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버스가 비교적 자주 와서 대구 방면의 교통이 편하다.[3][4] 사방이 고산준령에 둘러싸여 산세가 수려하고 지역이 넓고 골짜기마다 취락이 형성되어 있어, 면소재지에서 가장 먼 곳은 15km나 될 정도로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구는 합천읍 다음으로 많으나, 읍으로 승격은 어려워 보인다. 원래 1970~1990년대에 도자기공단으로 인구가 10,000명을 넘었으나, 지금은 4,000여명 밖에 안되는 상황이다.
5. 교통
5.1. 도로교통
59번 국도와 1084번 지방도, 1036번 지방도, 광주대구고속도로가 지나간다.
5.2. 버스교통
해인사발 대구서부행 시외버스가 20회정도 4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중이다. 시외로 나가는 사실상 유일한 경로이다. 이외에도 거창과 합천버스터미널로 가는 농어촌버스가 있지만 극소수이다.
6. 교육
6.1. 관내 학교 목록
초등학교 - 합천가야초등학교, 합천가산초등학교(폐교),숭산초등학교(폐교),해인초등학교(폐교)
중학교 - 해인중학교
6.2. 교육 환경
교육 환경은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 그래서 주변도시인 대구로 많이 전학을 간다.
7. 환경
8. 주변 시설
9. 하위 리 일람
9.1. 죽전리
9.2. 매화리
9.3. 이천리
9.4. 황산리
해인중학교, 합천가야초등학교가 있는 곳이다. 시가지 남쪽이 황산리에 있다.
9.5. 사촌리
9.6. 치인리
9.7. 구원리
9.8. 야천리
가야면사무소가 있는 곳이다. 시가지 북쪽이 야천리에 있으며 가야정류장이 있다.
9.9. 청현리
9.10. 매안리
9.11. 대전리
9.12. 가천리
9.13. 성기리
9.14. 구미리
10. 기타
[1] 26행정리 69반[2]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3] 40분 간격으로 버스가 다닌다.2000년대 중반까지 대구직통버스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진 상태이다.[4] 현재 노선은 고령(대가야읍)까지는 직통으로 와서 이후로는 쌍림-분기-야로-가야-해인사 이렇게 다닌다 완행이라 미리 말하면 중간에 내려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