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image]
'''성주군'''
星州郡
Seongju County

}}}

'''군청 소재지'''
성주읍 성주로 3200
'''광역자치단체'''
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
1 9
'''면적'''
616.28km2
'''인구'''
43,225명[1]
'''인구밀도'''
70.17명/km2
'''군수'''
이병환 (초선)
'''군의회'''
8석
'''도의원'''
2석
'''국회의원'''
정희용 (초선)
'''링크'''
'''성주군 공식 홈페이지'''
'''성주군 페이스북'''
'''성주군 인스타그램'''
'''성주군 네이버 블로그'''
'''성주군 카카오 스토리'''
1. 개요
2. 역사
3. 상징
4. 교통
5. 관광 및 특산물
6. 금융
7. 교육
7.1. 초등학교
7.2. 중학교
7.3. 고등학교
8. 정치
8.1. 관련 문서
9. 사드 배치 확정지
9.1. 성주군의 반발
10. 출신 인물
10.1. 역사적 인물
10.2. 현대 인물
12. 여담
12.1. 상주와의 혼동


1. 개요


[clearfix]
<rowcolor=#2e2efe> '''성주 성밖숲'''
'''성주호 둘레길'''
<rowcolor=#2e2efe> '''무흘구곡'''
'''성주 참외'''
[image]
'''▲ 성주군청사'''
경상북도 남서부에 있는 군. 인구는 2020년 1월 기준으로 약 4만 5천명.
동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서쪽은 김천시경상남도 거창군, 남쪽은 고령군경상남도 합천군, 북쪽은 김천시 일부와 칠곡군과 맞닿아 있다.
이곳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아담한 시골. 그래서 이 지역의 청소년들은 주로 인근의 지역인 대구칠곡에 나가 놀았지만, 최근에 읍내에 PC방이 많이 생겨 읍내에서 많이들 노는편이다.
여담으로 2013년에 롯데리아배스킨라빈스 31이 생기고 2014년에는 이디야가, 2016년에는 다이소가 생기고 2017년에는 투썸플레이스설빙이 생겼다. 그리고 2018년 12월 맘스터치도 생기고 2019년 4월 할리스커피도 생겼다
성주 이씨성산 이씨[2], 성주 배씨성주 도씨는 이 지역을 본관으로 하며, 집성촌도 있다. 정도전에 나오는 이인임이 바로 성주 이씨. 실제로 이 지역 출신이기도 하다. 또 성주를 본관으로 하는 이씨가 있는데, 벽진면을 본관으로 하는 벽진 이씨가 있다. 그 외에 조선 개국 공신 배극렴도 성주 배씨이며, 역시 이곳 출신이다. 근소한 차이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김씨보다 이씨가 더 많은 동네이다.
2016년, 주한미군의 미사일방공시스템인 THAAD가 이 지역에 위치한 성산포대에 배치된다고 발표되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초전면 소성리 롯데 스카이힐 C.C 골프장으로 바뀌었다.

2. 역사


고대 가야 연맹 중 하나이자 성산가야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벽진국이 있었다. 여기서 '벽진(碧珍)'이란 단어는 고대 신라어 '볏(별)돌'을 음차한 단어다.[그래서]. 그러다가 신라에 정복된 이후에는 본피현(本彼縣), 적산현(狄山縣)이 설치되었고, 경덕왕 때 각각 신안현(新安縣), 도산현(都山縣)으로 고쳐졌다. 통일신라 때에는 9주 5소경강주에 속했는데, 경북 다른 지역이 대부분 상주, 양주 관할인 것과 달리 지금의 경상남도 쪽 행정구역에 붙인 것이다. 강주 지역이 대부분 옛 가야 소국들이 있었던 땅이기에 그 쪽에 연관시켜 편입시킨 것으로 보인다. 대가야가 있던 옆동네 고령 역시 강주에 같이 들어갔고, 낙동강 건너 편 대구부터는 당시 양주였다.
후삼국시대에는 여러 호족들이 할거했는데, 이 중 벽진의 호족인 이총언이 두각을 나타내어 고려의 개국공신이 되었다. 이총언은 KBS 사극 태조 왕건에도 등장했는데, 견훤의 아들 신검이 이총언의 벽진을 공격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이 때 신검 역의 이광기 씨가 하필이면 벽진 이씨의 시조 이총언의 후손이어서 이 장면이 방영된 후 문중 어른들에게 "어찌 새파란 후손이 시조어른을 공격하느냐!"며 꾸지람을 받았다고.(...) 사실 이 에피소드는 역사적 근거가 없다. 신검의 찌질함을 나타내어 견훤이 후계구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데 쓰인 에피소드일 뿐이다. 그리고 이충언이 기지를 발휘하여 불리한 전투를 승리하고, 적이였지만 전사한 백제군 병사들의 시신을 묻어주고 승려까지 불러 명복을 빌어주는 등 간지폭풍을 보여줬기에 전체적으로는 벽산 이씨의 시조 이총언을 띄워주고 있다.
이 때문에 고려 태조 왕건으로부터 경산부(京山府)로 승격하였다(940년, 태조 23년). 1308년(충렬왕 34년) 성주라는 지명을 처음 사용하여 성주목으로 승격하였다. 그러나 1310년(충선왕 2년) 다시 경산부로 환원하였다. 김종직조의제문에 나오는 그 경산부는 경산시(慶山市)가 아니라 성주가 맞다.
조선 태종 때 성주목(牧)으로 승격되면서 가리현 · 팔거현 · 화원현을 속현으로 거느리게 되었다. 이때 성주는 경상도에서 개간된 농토가 가장 넓었고, 제방이 많아 물이 풍부해 생산량이 많은 풍요로운 곳이었고, 대구에서 조령을 잇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다. 또한 왕의 태실이 3곳[3]이나 위치한 명당으로 평가 받은데다가 실록을 보관하는 사고까지 건립되었다. 이 때문에 성주는 16세기 조선에서 경상도의 주요 군현 중에서 1위인 상주에 이어 2위까지 성장해서 '''경상도 5대 도시'''(경주, 상주, 진주, 안동, 성주) 중 하나가 되었다.
조선 중기에는 남인북인(동인)의 대학자로 이황, 조식에게서 모두 '''수제자'''로 수학한 정구(鄭逑)와 김우옹과 같은 대학자가 배출되었고, 1558년(명종 13) 천곡서원(川谷書院)이 세워지는 등 영남학파의 한 중요한 근거지 구실을 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일본군이 성주성을 점령하자, 성주 목사였던 제말과 임진왜란 3대 의병장 중 하나인 김면, 역시 유명한 의병장인 정인홍 등이 성주성 전투에서 세 차례의 격전 끝에 '성주성을 탈환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하였다. 특히 난중에는 일시 경상도 감영이 성주목 팔거(현재 칠곡)에 있었다.
그러나 조선 중기부터는 여러 역모로 오르내리는걸 반복했다. 광해군 7년(1614) 8월에는 주민 이창록(李昌祿)이 왕의 비행과 조정을 비방한 사건으로 경상감사의 장계에 따라 목에서 강등되어 고령현에 합쳐졌고, 주민이 모두 금고형(禁錮刑)에 처해졌다가 2년 뒤인 광해군 9년 1월에 다시 신안현(新安縣)으로 개칭되어 고령현에서 분리되었다.
인조반정 후에 다시 목으로 승격되었으나, 인조 9년 2월에 일어난 권대진(權大進)의 모역사건에 성주인 박소(朴訴)가 연루되어 다시 성주현으로 강등되었다. 10년 후인 인조 18년에 다시 목으로 승격되었으나, 5년 후인 인조 22년에 다시 이권의 모역사건이 일어나 성주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0년 후인 효종 4년에 다시 복구 되었다. 그 후 영조 12년에 관아 소속의 관노(官奴)·관비(官婢)·읍교(邑校)가 목사 이성제를 독살한 사건이 일어나 동 10월에 다시 성주현으로 강등되었고, 10년 후인 영조 21년(1745)에 목으로 환원되기도 하였다. 또한 그동안 속현이었던 팔거현은 칠곡도호부에, 화원현은 대구부(大丘府)에 각각 이속됨으로써 가리현만 거느리게 되었다.
조선 후기에도 성주에서는 많은 서원이 설립되고 영남학파를 계승한 성리학자들이 다수 배출되었는데, 이진상(李震相)은 그 대표적 인물로 손꼽힌다. 조선 후기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성주를 "산천이 밝고 수려해 일찍이 문명이 뛰어난 사람들과 이름 높은 선비가 많았다. 논은 영남에서 가장 기름져서 씨를 조금만 뿌려도 수확이 많다.”고 평가했다.
1906년 군 일부가 고령군에 흡수되었다.
일제강점기 때는 선비가 많았던 지역답게 심산 김창숙 등을 필두로 많은 독립운동이 이루어졌으며 1919년 4월 2일에 성주 시장에서 만세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는 남부에 속했지만, 경북 남부에서는 경부선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들이 발달되었기 때문에, 이 두 개가 지나지 않아서 주변의 김천시 - 구미시 - 칠곡군에 비하면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
1979년 5월 1일 성주면이 성주읍으로 승격하였다.

3. 상징


[image]
마스코트 참돌이. 특산품인 참외를 본딴 캐릭터이다.

4. 교통


주된 교통수단은 버스. 250번 시내버스가 대구광역시칠곡군을 연결하고, 그 외에도 인근 시군으로 나가는 시외버스 노선들이 있다. 서울(서초동)로 가는 버스는 1일 5회 배차된다. 지하철을 타고 싶으면 250번 등을 타고 성주대교를 넘어서 다사읍 문양리의 문양역 혹은 죽곡리의 대실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일부 시간대에만 문양역으로 들어가고, 다사역은 이천리 쪽 도로에 있기 때문에 250번과 거리가 꽤 있다. 무료환승은 안 되고, 시계외요금이 붙는다.
여담으로, 본래 버스 정류장이 성주읍 중심부에 자리잡았는데, 낡은데다가 사고 위험이 큰 탓에[4] 기존 정류장을 외곽으로 이전해 임시 정류장을 운영하고 있다.정류장 이전에 따른 성주군 버스 노선 개편 관련
철도는 현재 없고 대구, 칠곡, 김천에서 타야 한다. 남부내륙선 철도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연장이 계획중이므로 철도가 지나지 않는 시와 군에서는 언젠가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성주터미널에서 초전면을 거쳐 김천으로 가는 농어촌버스 노선이 있는데, KTX 김천(구미)역에 들어갔다가 나온다. 문양역에서 성주읍 까지의 성주 경전철 공사가 확정되었다.
도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30번 국도, 33번 국도, 59번 국도가 있다.

5. 관광 및 특산물


[image]
'''▲ 독용산성'''
관광지로는 가야산국립공원, 포천계곡, 무흘구곡, 성주호에 위치한 아라월드 등이 있고 문화재로는 성주읍성, 성주향교, 회연서원, 세종대왕의 왕자들의 태(胎)가 묻힌 세종대왕자 태실, 성산동 고분군, 독용산성, 한개마을, 선석사, 관왕묘, 성밖숲, 심산 김창숙 생가 등이 있다.
원불교의 5대 성지 중 하나다. 원불교의 2대종법사인 정산 송규 종사와 그 동생인 주산 송도성 종사의 탄생지이다.
특산물로는 참외가 있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 그래서 군 자체에서 참외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성주 참외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도 10호로 등록되어 있다. 타 지방에서도 판매를 위해 성주참외라고 위조를 할 정도로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 참외 외에는 별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수륜면에서는 사과가, 벽진면에서는 수박이 제법 생산된다.
성주에도 제대로 된 문화생활 누릴 수 있게 작은영화관 2023년까지 생길예정이다.
성주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생활SOC확충을 위해 창의문화교류센터, 공영주차장, 작은영화관 등 7개사업 34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회복, 재래상권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므로 대중교통(버스, 시외버스 등)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가피한 것으로 주민의 깊은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

6. 금융


'''성주군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
'''국가기관 '''
'''성주우체국 (10)'''
'''특수은행 '''
'''농협은행(중앙회) (2)'''
'''지방은행 '''
'''대구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
'''대가농협 (2)'''
'''서부농협 (2)'''
'''용암농협 (2)'''
'''선남농협 (2)'''
'''월향농협 (2)'''
'''성주농협 (2)'''
'''초전농협 (1)'''
'''성주참외원예농협 (1)'''
'''고령성주축협 (1)'''
'''대구경북능금농협 (1)'''
'''새마을금고 '''
'''성주새마을금고(4) '''
'''신용협동조합 '''
'''성주신용협동조합 (1) '''
'''산림조합 '''
'''성주군산림조합 (1)'''

7. 교육



7.1. 초등학교




7.2. 중학교




7.3. 고등학교




8. 정치


'''21대 총선 성주군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무소속
격차
투표율
'''후보'''
장세호
'''정희용'''
김현기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941
(18.49%)'''
'''16,986
(63.57%)'''

'''4,539
(16.98%)'''
'''- 12,045
(▼45.08)'''
'''27,228
(68.19%)'''
'''성주읍'''
'''22.15%'''
58.47%
18.72%
'''▼36.32'''
61.78
'''선남면'''
13.63%
'''71.36%'''
14.08%
△57.27
66.33
'''용암면'''
15.24%
60.80%
'''23.08%'''
△37.72
66.71
'''수륜면'''
14.89%
68.64%
15.70%
△52.94
67.41
'''가천면'''
17.29%
67.00%
14.09%
▼49.71
'''76.28'''
'''금수면'''
16.50%
66.57%
15.65%
▼50.07
75.43
'''대가면'''
16.94%
59.52%
22.82%
△36.69
68.22
'''벽진면'''
15.44%
67.18%
16.40%
△50.77
68.05
'''초전면'''
17.52%
66.57%
14.55%
▼49.05
63.87
'''월항면'''
13.81%
70.56%
14.84%
△55.72
67.94
'''후보'''
장세호
'''정희용'''
김현기
격차

'''거소·선상투표'''
17.85%
60.71%
16.96%
▼42.86

'''관외사전투표'''
28.87%
54.62%
15.34%
▼25.75

'''재외투표'''
53.33%
33.33%
13.33%
△20.00

'''비례대표 선거'''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15,772
(61.97%)'''

'''3,161
(12.42%)'''
'''1,382
(5.43%)'''
'''1,043
(4.09%)'''
'''620
(2.43%)'''
'''+ 12,611
(△49.55)'''
'''27,247
(68.07%)'''
'''성주읍'''
57.16%
'''15.05%'''
7.22%
4.52%
2.90%
△42.11
61.78
'''선남면'''
'''69.23%'''
9.18%
3.35%
3.62%
1.76%
'''△60.04'''
66.35
'''용암면'''
65.20%
10.20%
4.38%
4.43%
1.59%
△55.00
66.71
'''수륜면'''
64.89%
10.82%
3.85%
2.99%
2.44%
△54.07
67.41
'''가천면'''
63.94%
10.28%
5.37%
3.27%
2.57%
△53.66
'''76.28'''
'''금수면'''
63.51%
12.01%
4.65%
2.70%
2.70%
△51.50
75.53
'''대가면'''
62.63%
9.77%
5.71%
3.98%
1.50%
△52.86
68.22
'''벽진면'''
65.20%
11.35%
4.84%
2.73%
2.11%
△53.85
68.05
'''초전면'''
62.86%
12.50%
5.28%
3.65%
2.01%
△50.36
63.87
'''월항면'''
68.63%
8.76%
3.73%
3.67%
1.94%
△59.87
67.94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60.19%
13.59%
1.94%
4.85%
3.88%
△46.60

'''관외사전투표'''
51.29%
18.38%
7.42%
6.55%
4.04%
△32.91

'''재외투표'''
18.18%
27.27%
3.03%
6.06%
3.03%
△15.15[5]

'''7회 지선 성주군 개표 결과'''
'''경상북도지사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오중기
'''이철우'''
권오을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7,334
(26.88%)'''
'''16,390
(59.99%)'''

'''2,309
(8.45%)'''
'''- 9,046
(▼33.11)'''
'''71.74%'''
[ 펼치기 · 접기 ]
'''성주읍'''
'''32.29%'''
54.92%
7.88%
'''▼22.64'''
67.89
'''선남면'''
21.04%
66.11%
8.93%
▼45.07
66.95
'''용암면'''
22.53%
63.21%
'''9.87%'''
▼40.68
69.16
'''수륜면'''
17.22%
68.72%
8.06%
▼51.50
69.28
'''가천면'''
19.94%
68.80%
6.25%
▼48.86
'''72.58'''
'''금수면'''
20.36%
'''69.06%'''
7.04%
▼48.70
71.16
'''대가면'''
20.26%
64.11%
9.06%
▼43.85
72.30
'''벽진면'''
23.46%
62.63%
8.15%
▼39.17
70.65
'''초전면'''
24.63%
60.91%
9.10%
▼36.28
69.31
'''월항면'''
19.33%
68.29%
8.59%
▼48.96
66.75
'''후보'''
오중기
'''이철우'''
권오을
격차

'''거소·선상투표'''
21.55%
64.07%
10.77%
▼42.51

'''관외사전투표'''
42.79%
45.16%
8.72%
▼2.37

'''후보'''
오중기
'''이철우'''
권오을
격차
투표율
'''고령·성주·칠곡'''[17]
32.00%
55.70%
8.32%
▼23.70
59.65
'''후보'''
오중기
'''이철우'''
권오을
격차
투표율
'''읍 지역'''[18]
32.29%
54.92%
7.88%
▼22.64
67.89
'''면 지역'''[19]
21.32%
65.19%
8.61%
▼43.87
69.17
'''성주군수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무소속
격차
투표율
'''후보'''
이강태
'''이병환'''
전화식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340
(15.68%)'''
'''11,299
(40.83%)'''

'''10,612
(38.35%)'''
'''- 687
(▼2.48)'''
'''71.75%'''

'''19대 대선 성주군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409
(18.10%)'''
'''16,788
(56.20%)'''

'''3,586
(12.00%)'''
'''2,056
(6.88%)'''
'''1,714
(5.73%)'''
'''- 11,379
(▼38.10)'''
'''74.65%'''
[ 펼치기 · 접기 ]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성주읍'''[20]
'''21.46%'''
49.66%
11.86%
7.28%
'''8.98%'''
'''▼28.20'''
70.74
'''선남면'''
13.40%
64.13%
10.52%
'''7.56%'''
3.70%
▼50.73
72.10
'''용암면'''
13.74%
63.58%
12.13%
6.26%
3.31%
▼49.84
71.58
'''수륜면'''
12.20%
66.69%
11.51%
4.86%
2.89%
▼54.49
70.91
'''가천면'''
13.27%
65.18%
12.49%
4.45%
2.73%
▼51.91
74.67
'''금수면'''
16.95%
62.36%
11.06%
5.17%
2.73%
▼45.41
'''77.57'''
'''대가면'''
17.23%
63.31%
9.32%
4.93%
3.92%
▼46.08
73.78
'''벽진면'''
15.95%
60.03%
'''13.01%'''
5.20%
4.63%
▼44.08
71.75
'''초전면'''[21]
17.06%
57.83%
12.98%
4.67%
5.89%
▼40.77
71.61
'''월항면'''
11.87%
'''68.44%'''
10.44%
4.53%
3.64%
▼56.57
73.52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선상투표'''
28.24%
34.12%
24.71%
7.06%
0.00%[22]
▼5.88

'''관외사전투표'''
26.89%
38.91%
13.74%
11.99%
7.73%
▼12.02

'''재외투표'''
48.51%
9.70%
23.88%
8.96%
8.96%
△24.63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고령·성주·칠곡'''[23]
19.79%
52.27%
13.88%
8.02%
5.22%
▼32.48
71.18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읍 지역'''[24]
21.46%
49.66%
11.86%
7.28%
8.98%
▼28.20
70.74
'''면 지역'''[25]
14.45%
63.29%
11.53%
5.56%
3.93%
▼48.84
72.47

'''경상북도 성주군 국회의원'''
성주군·칠곡군
고령군·성주군
고령군·성주군·칠곡군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21대
장영철/초선
민주정의당
장영철/재선
민주자유당
주진우/초선
신한국당
주진우/재선
한나라당
이인기/재선
한나라당
이인기/3선
무소속
이완영/초선
새누리당
[6]

정희용/초선
미래통합당
-[7]
'''경상북도 성주군수'''
1기(95~98)
2기(98~02)
3기(02~06)
4기(06~10)
5기(10~14)
6기(14~18)
7기(18~22)
김건영/초선
무소속
김건영/재선
한나라당
이창우/초선
한나라당
이창우/재선
한나라당
김항곤/초선
한나라당
김항곤/재선
새누리당
이병환/초선
자유한국당
인구 감소로 인해 고령군, 칠곡군과 합동으로 선거를 치른다. TK 지역으로 자유한국당 텃밭 지역이다. 특히 고령 박씨 집성촌이 이 곳에 위치해있는데 그 고령 박씨에 속하는 사람이 박정희, 박근혜 부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과거 8대 총선에서 야권 후보가 당선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4월 치뤄진 20대 총선 땐 이곳에 출마했던 더민주 박장호 후보가 30%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건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많은 편인 칠곡군 지역 득표율도 포함된 것이고 성주군 내에서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의 득표율이 77%를 기록했기에 여전한 새누리당 초강세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보수 정당의 텃밭이었던 성주군이 2016년 7월 THAAD 배치 지역으로 결정나면서 이 지역에 예상 범위를 넘어선 반새누리당 정서가 폭발했다.(...) 어느 정도냐면 새누리당 소속 군수가 혈서투쟁을 벌이고, 주민들 사이에선 생업까지 포기하고 반대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이 속출했을 정도. 주민들 사이에선 새누리당만 찍어주다 뒤통수 맞았다는 한탄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이곳은 상술한 고령 박씨 집성촌이 있기 때문에 배신감이 몇 배로 더 커진 감이 있다.
게다가 이 지역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은 과거 "미국에선 시위대가 법을 어기면 경찰이 와서 팬다. 그것이 공권력이다. 미국에선 경찰이 시민을 총으로 쏴죽여도 십중팔구는 무죄"란 취지의 막말을 해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있는데, 2016년 7월 황교안 총리가 사드 배치 관련해서 성주를 방문하자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 하고 분노한 성주군민들이 물병과 계란 세례를 하는 바람에 이완영 의원에게 "성주군민들에게도 당신의 그 '소신'이 해당되냐"는 비아냥이 날아왔고, 텃밭 지역에서의 거센 반발에 새누리당 역시 꽤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심지어는 이 사드 배치 반대 서명을 받으면서 새누리당 탈당 서류도 함께 받았는데 호응이 꽤 컸다.[8]
이런 와중에 새누리당 지도부가 성주를 방문하자 성주 주민들이 항의 차원에서 상여 시위까지 한 반면, 사드 도입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한 국민의당 지도부가 성주를 방문했을 때는 주민들이 열렬히 환영하는 모습이 보여져 대비되기도 했다.
앞서 서술에서 언급한 반새누리 정서 때문에, 지금까지와 다른 투표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그래서 수많은 언론과 일반 시민들은 기존의 보수 초강세 일변도였던 성주군의 대선 결과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사드 배치 논란이 종결되지 않은채 치뤄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후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11,379표, 38.1%의 상당히 큰 격차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홍준표 후보는 성주군 전체에서 56.2%를 득표하여 전체의 과반을 넘은데다 전국에서 홍준표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경북 평균보다도 7.6% 앞선 결과를 보여, 사드 반대 입장을 줄곧 보여온 성주 시민단체의 여론과는 상반되는 결과를 보였다. 문재인 후보는 18.1%에 그쳐 전국 평균의 절반 이하는 물론이고, 경북 평균보다도 3.7% 낮은 결과를 얻는데 그쳤다. 다섯 명의 주요 후보들 중 유일하게 사드에 반대 입장을 보여온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북 평균보다 약 1% 가량 높았지만 전국 평균에 살짝 못 미치는 5.7%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새누리당 박근혜 정부의 여론 수렴 없는 일방적인 사드 배치에도 불구하고 성주군민들의 민심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개표 과정 중에서 성주군의 개표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자 수많은 시민들은 사드 반대입장과는 전혀 상반되는 결과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인데다, 적지 않은 유권자들은 성주에 사드를 더 배치해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지역주민들 중에서도 이런 결과가 나와서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보수 강세지역', '사드 반대여론'이라는 두 입장 차이가 충돌했던 성주의 결과를 일부 언론에서도 주목하여 대선 직후에 상당수의 기사가 나왔는데, 일부 언론조차도 예상치를 크게 벗어났다는 논조로 기사를 발표했다.
대선 이후에는 성주에서의 사드 반대 집회에 대한 시선은 선거 전보다 냉소적으로 바뀌었다. 사드 반대를 줄곧 외쳐놓고 정작 투표에서는 사드 배치를 강행한 정당의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읍·면 단위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최초 배치 예정지역이었던 성주읍, 그리고 최종 부지로 선정된 초전면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홍준표는 60%를 돌파하며 그야말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문재인 후보는 성주읍에서만 20%를 간신히 넘겨 경북 평균 정도의 득표율을 올리는데 그쳤고, 사드 배치지역인 초전면을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10%대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런 결과에 대해서 성주군민들 일부는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희망이 섞인 반응을 보인 사례가 있었는데, 실제로 자유한국당 후보의 득표율이 지난 대선(박근혜, 87.11%)에 비해 31%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밝혀진 국정농단 사태에 따라 전국적으로 민심이 변화한 걸 생각하면 특기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49.5% → 20.8%로 득표율의 절반 이상이 감소했으며, 성주군이 속한 대구·경북은 80.5% → 47.1%로 오히려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결국 사드라는 변수가 박근혜와 홍준표의 득표율 차이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는 뜻이다.
물론 대통령을 사드 하나 보고 뽑는 것은 아니며, 사드 배치의 악영향이 군 전체에 걸쳐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 거라고 관측하는 시선들이 있다. 실제로 사드 배치 논란이 거셌던 '''성주읍'''에서는 홍준표 49.7%, 문재인 21.5%, 심상정 9.0%의 득표율을 각각 얻었는데, 경북의 군 중심지에서 홍준표 50% 이하, 문재인 20% 이상, 심상정 5% 이상을 득표한 곳은 성주읍, 울진읍 단 두 곳이 전부였다.[9] 성주읍의 결과를 보면 사드 배치 논란이, 적어도 성주 읍내에 한해서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는 볼 수 없는 결과였다.
다만 초전면의 경우엔 두 투표소 모두 홍준표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데다 문재인 후보가 20% 미만에 그쳤기 때문에 크게 민심의 변화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사드 논쟁이 뜨거웠던 두 지역을 제외하면 홍준표 60% 이상, 문재인 20% 미만, 심상정 5% 미만의 득표율을 보여 경북 시골 지역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결과가 나왔다. 무엇보다, 성주군의 홍준표 후보 득표율은 경북의 홍준표 후보 득표율보다 높다! 결국엔 성주에 사드 배치 논란은 직접 사드가 들어오는 지역에서조차 표심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고, 이 결과는 '''성주군의 민심은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쪽으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하다'''.
이렇게 된 이유로는 '''사드 배치 장소가 변경된 것'''이 결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최초 장소였던 성산포대에서 성주군 북쪽 끝인 초전면 소성리로 배치 장소가 바뀌면서, 행정구역만 성주군일 뿐 사드 배치로 인한 여러 환경적 영향력은 성주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되었다. 오히려 사드가 바라보는 방향인 김천시 일부(김천혁신도시, 농소면, 남면 일대)에 더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 그쪽 표심에 더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사드 배치로 성주의 여론이 거세지자 당시 정부여당이 성주군에 무려 1조 3천억이라는 보상책을 내놓으면서 대부분의 여론이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성주의 대선 결과가 홍준표의 압승으로 나온 것은 이러한 이유들이 종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정부가 군민과 아무런 협상도, 대책도 없이 갑작스럽게 사드 배치를 강행하고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여왔는데, 어리석게도 또다시 문제를 발생시킨 정당에 과반 이상의 표를 몰아주었다. 결국 성주군민들은 이런 일을 당하고서도 끝끝내 수십년 간 쌓여온 지역주의를 떨쳐버리지 못했던 것이다. 민주공화당, 민주정의당 시절부터 자유한국당까지 이어져 내려온 보수정당에 대한 맹신, 그리고 이들에 대한 실망감을 느꼈음에도 차마(?) 민주당계 정당, 진보정당에 표를 줄 수는 없어서 결국 보수정당을 찍어준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실제로 이러한 논란에도 성주군의 40대 이상 유권자들은 '박근혜가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사드와 박근혜 정부, 새누리당을 각각 따로 보는 시각이 강했고,''' 사드 배치의 주체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였는데 엉뚱한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을 더 강하게 비판하는 '''여론이 다수가 형성되어 있었다. 다양한 성주군의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사가 있는데, 성주군 각계의 출구조사 인터뷰를 보면[10] 결국 자신의 지역에 대한 이슈와 상관없이 경북의 평균적인 성향을 따라갔다고 보여지기에 이런 부분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박정희 정부 이래 내려온 뿌리깊은 지역 조직, 인구의 유입이 거의 없어 젊은층이 대거 빠져나가 다양한 정보 습득을 하기 어려운 노년층 중심의 인구 구조, 사드 문제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보여왔던 더불어민주당 및 문재인 후보에 대한 회의감, 그리고 수십년 동안 오로지 보수정당만을 찍어왔던 사람들의 교착과 관성이 쉽게 바뀔 수가 없는 문제이기에 이러한 결과는 어쩔 수 없었다고 보는 시각이 분명히 존재한다. 쉽게 얘기하면 ' 잘못한 맞지만 그래도 우리 편인데'라는 모순된 민심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이 압도적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진보정당 및 현재 여당의 지지율은 교착 상태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동안 소수 유권자들로서 다수의 여론에 눌려 침묵해야 했던 이들의 목소리가 커질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성주는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지역 주민들 스스로도 그때 일을 잊었다. 21대 총선에서는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 무소속의 보수 후보가 80% 근처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보수의 강세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대한민국에서 '''문중선거'''가 펼쳐지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지자체장은 3선까지 도전할 수 있지만 모두 재선으로 그만 두었는데, 김해 김씨와 성산 이씨 문중에서 선정한 후보가 재선까지만 한 후 상대에게 군수직을 넘겨주는 식으로 군수직을 번갈아서 하는 것이 성주군의 암묵적인 룰로 정해져 있다.# 전임 김향곤 군수는 문중 선거를 반대한다고 표명하였으나 3선 욕심을 내지 않았고 결국 암묵의 룰에 따라 성산 이씨인 이병환 군수가 2018년 취임했으며, 이 규칙이 유지될 경우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다시 김해 김씨가 군수를 선출할 것이다.

8.1. 관련 문서



9. 사드 배치 확정지


사드논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2016년 7월 13일, 박근혜 정부에서 사드가 성주군에 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배치지 후보군 중에서는 그나마 주변 거주 인구가 적어서[11] 반발할 사람들이 비교적 적다는 점과 가장 외교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대상인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거리가 비교적 먼 경상도라서 덜 자극할 수도 있다는 점,[12][13] 기존에 미사일 기지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검증된 지역이라는 점 등이 장점으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드 배치 결정은 군민들에게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다.''' 단 한 차례의 주민 대상 설명회나 공청회 혹은 어떤 형태의 의견 수렴 절차도 없었다. 어떤 사전 고지나 예고도 없이 밀실에서 이루어진 기습 결정이었다.''' 사드 배치 예정 장소인 성주 성산 포대 주변에는 주민 다수의 생계가 걸린 참외밭과 역사 유물인 성주 가야 고분들이 있었다. 특히 1.4킬로미터 앞에는 인구 1만4천명이 거주하는 성주 읍내가 위치해 있었다.
정부 행태에 뿔난 군민들 사이에선 대대적인 THAAD 배치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당시 여당(자유한국당 정확히는 새누리당) 소속이던 김항곤 성주군수마저도 혈서까지 써가며 극렬 반대할 정도.
중앙정부에선 주민의 안전에 무리없게 최선을 다하겠단 입장이지만 지자체, 군민들 입장에선 참외값 폭락, 집값 하락, 레이더 안전성 문제 등 여러가지 반대 이유가 있지만 일단 그것보다도 무조건적으로 선거때 밀어줬더니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적 통보로 희생을 강요하며 통수치는 중앙정부가 맘에 안든다는게 요지.
이에 대해 뉴스들의 댓글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덮어놓고 (사드 배치를 추진한) 새누리당만 찍어주더니 결국 꼴 좋게 됐다'고 조롱하기도 했는데,[14] 사실 대구경북은 전통적인 보수 정당의 텃밭으로 노인정에 박근혜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었을 정도로 텃밭이나 사드 배치가 확정되자 고령 박씨 집성촌인 선남면 성원1리 주민들은 '성주 사드 배치'에 반발해 마을회관 내실에 걸려있던 박근혜의 대형 걸개 사진을 철거했다. 바꿔 말하면 그 전까지는 사진을 걸어놨다는 얘기(…).
성주군민들의 반응 자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분리된 지방자치제가 엄연히 실시되는 국가에서 중앙정부의 일방적 행보로 인해 벌어진 일인 만큼 항의할만한 일이지만, 내로남불식 모순된 행동과 극심한 지역이기주의적 태도에 있어선 비판받을 여지가 많다. 또한 언론에서 지역이기주의로 해석하는게 억울했는지, 성주 군민들은 일단 타 지역에 떠넘기는 비겁한 행동은 하지 않겠다며 한반도 자체에 THAAD 배치 반대로 태세를 전환하였지만, 사드가 배치된 2017년 5월, 사드 부지는 행정구역만 성주군청 관할인 성주와 김천 경계로 쫓아냈고, 안전성 논란이 있는 레이더는 김천혁신도시를 향하고 있어서, 사실상 사드를 김천에 떠넘긴 상황이다. 그 결과 사드 반대 운동은 오히려 김천, 특히 혁신도시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운동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2017년 4월에 사드 보상 목록이 발표되었는데, 대구로 향하는 경전철, 고속도로, 성주참외 군납 등 어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1조 3천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보상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사드 보상이 없다고 발표했던 정부 입장과 대치된다.

9.1. 성주군의 반발


인터넷 언론사인 '민중의 소리'가 담은 현장 분위기.#1#2

성주군에 붙은 사드 배치 반대 현수막들. 내용들을 보면 여기가 그 새누리당[15] 텃밭이라 불리던 경북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주민들의 격렬한 분노가 느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의 반발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여담으로 THAAD 배치가 원체 논란이 되자 2016년 8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성주읍 근처가 아닌 성주군 다른 지역으로 자리 배치 이전을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 후보지 중 하나로 떠오른 곳이 성주군 바로 옆에 있는 김천시와 인접한 곳이라 김천시에도 반대 플랜카드가 붙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6년 9월 30일, 한미 양쪽이 THAAD가 배치될 '''새로운 부지로 성주군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리고 덕분에 애초 '성주읍 근처가 최적지로 다른 곳은 절대불가'라는 입장을 밝히던 국방부 말이 거짓말이었음을 국방부 스스로 자인한 셈이 되어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롯데스카이힐 골프장 부지는 일단 행정적으로 성주군에 속하긴 하는데, 성주군청에서는 약 18km 떨어져 있고 오히려 김천 시내에선 '''7km''' 정도 밖에 안 떨어져 있으며, 사드 레이더가 김천혁신도시를 향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성주군은 일단 부지 변경에 대해선 그나마 안도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부지를 옮겼으니 이 정도에서 시위를 그만두자는 파도 있고, 성주 뿐 아니라 한반도 자체에 사드 배치는 안된다는 파도 있어 내부갈등이 있다고. 또 혈서투쟁까지 할 정도로 사드배치에 강경대응하던 성주군수도 부지 옮기는 선에서 마무리 짓자는 모양인듯. 애초 제3부지안을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한게 군수였기도 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군수가 사드배치 반대파들에게 종북이니, 군대 안 간 여자가 많아 생각이 없느니 등의 망언을 일삼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런 와중 19대 대선을 기점으로 여론은 완전히 반전되고 만다. 공개적으로 사드배치 찬성을 천명해오던 홍준표 후보의 득표율이 무려 과반을 넘는 56.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 거기에 THAAD 찬성 입장을 표명한 후보들(안철수, 유승민 등)의 성주 지지율을 합치면 75%에 육박하다보니 동정 여론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거기다 THAAD 재협상론을 주장한 문재인 후보(당선)와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한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도 20% 내외라는 점을 보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저 사람들한테는 사드배치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중요한 그 무언가'''가 있거나, '''사실 저 사람들은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것도 아닌데 뭘 뜯어내고 싶어서 저런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다. 그나마 제18대 대선 결과에 비해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변론도 있지만, 지지세가 줄어들지 않는게 더 이상한 정국이었는데도 여전히 높은 수치인데다 성주군의 이 지지율은 경북 지역의 평균 지지율보다도 더 높은 수준이라서 이러한 변론이 거의 먹히지 않고 있다. 거기에 7차 지선에서는 자유한국당 공천후보와 출신 무소속후보가 자그마치 80%를 차지하고, 그 중 사드에 찬성하는 후보가 1등으로 당선되면서 사드 반대가 그저 전형적인 님비현상이라는 것을 확정지어버렸다. 때문에 괜한 반대하지 말고 순순히 THAAD 배치를 받아들이라는 여론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사드를 반대하는 이들은 사드 배치라는 하나의 현안만으로 성주의 정치가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크나큰 오류라고 반박한다. 대통령이 내놓는 여러 방면의 다양한 공약들 중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라도 달갑지 않은 것도 있고 지지하지 않는 후보라도 좋아보이는 공약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 또 애초부터 사드 문제에 대해 모르거나 관심이 없던 주민들도 꽤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것이 사드 배치 문제가 '''그 무엇보다 최우선시되어야 할 생존 및 안보관련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득표율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상당수의 국민들, 특히 젊은 계층은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 군민들이 우려하는 것은 다른 쪽 문제이고 '''실제로 성주 군민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사드배치 자체라기 보다는 새누리당을 계승하는 보수 후보가 지켜줄 다른 무언가'''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결국 반대 시위에 나선 사람들은 (18대 대선 때에 비해 돌아선 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대부분 그저 님비에 불과했으니 지나친 정치적 기대를 하는 것도 무리가 있고, 이에 따른 지역 비하 발언 또한 적절하지 못하다. 또한, 성주군청 홈페이지 사드게시판도 비판 일색이다.
허나 사드 찬성하는 성주 보수단체도 있고, 보수단체와 사드 반대 단체가 충돌이 생긴 것을 보면 무조건 성주 주민들이 이중적이라고 보기도 뭣하다.

10. 출신 인물



10.1. 역사적 인물



10.2. 현대 인물



11. 하위 행정구역


성주군/행정 문서로.

12. 여담



12.1. 상주와의 혼동


일부에서는 같은 경상북도에 있는 '''상주시'''를 성주군으로 잘못 아는 경우도 있다. 한글 모음의 'ㅓ' 를 'ㅏ'로 잘못들으면 상주로 들릴 수 있으며 그 때문에 성주 참외를 '''상주 참외'''라고 잘못 부르기도 한다.
2016년 사드 배치가 있을 때도 일부는 성주군이 아닌 '''상주시'''에 설치된 것으로 오인하기도 하였다. 당장 네이버에 상주 사드라고 검색해도 기사가 수두룩하게 나온다. #
심지어 박근혜 정부 당시 황인무 대한민국 국방부 차관도, 사드 배치 설명회에서 성주를 상주로 잘못 얘기해 주민들의 뭇매를 맞았다.(...) #
다만 상주시와 다르게 '''군(郡) 단위 지역'''이라 성주군으로 부르면 구분은 간다.

[1] 2020년 11월 주민등록인구[2] 다만 성주 이씨성산 이씨는 전혀 다른 가문이다.[그래서] 그런지 성주에는 별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성주읍과 용암면 사이에 위치한 고개를 '별티(星峴)'라고 부르며, 마을 사람들의 도덕심이 좋다는 데에서 유래한 '덕성동(德星洞)', 별을 보고 점을 쳤다는 데에서 유래한 '복성동(福星洞)' 등과 같은 자연부락 지명이 대표적이다.[3] 태종, 단종, 세조의 태실이 있다.[4] 주변 건물까지 아울러서 철거하고 현재는 창의문화교류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괄호] A B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5] 비례 2위는 민중당(4표, 12.12%)이다.[6] 19.6.13 의원직 상실(정치자금법 위반)[7]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8] 기사마다 수치가 약간씩 다르긴 한데 성주군내 새누리당 당원은 3~4천명 정도로 보이고, 그중 2016년 8월 기준으로 1~2천명이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져있다.[9] 이 중 울진읍은 원자력 발전소 연구원들이 다수 사는 곳으로 성주읍보다는 젊은층 인구가 비교적 많은데다 역사적으로 강원도였던 곳이라 정서적으로는 강원도와 밀접한 곳이다. 게다가 대구/구미 위성권에 속해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된 왜관읍조차 문재인 19.9%, 홍준표 50.7%로 각각 두 후보가 20% 이하, 50% 이상의 득표율을 얻었을만큼 경북의 읍내 민심은 압도적으로 홍준표에게 쏠려 있었다.[10] 다만 이 인터뷰는 실제 결과에 비해 문재인 지지자들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감안해서 볼 필요가 있다. 홍준표 투표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대체로 성주군의 민심이 어떠한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특이하게도 사드 논쟁 때문인지 심상정과 홍준표를 사이에 두고 고민했다는 답변도 보인다.[11] 배치 확정 발표 직전에 언론에서 주요 후보로 거론됐던 지역들은 평택시(46만), 양산시(31만), 칠곡군(12만) 등 성주(4만)보다 훨씬 인구가 많은 지역들이다.[12] 사드는 미사일과 X밴드 레이더라는 초고성능 레이더가 한 패키지로 오는데, 이 X밴드 레이더는 탐지 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중국 가까운 곳에 배치할 경우, 중국 대륙 전지역을 감시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중국이 사드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이 레이더 때문이다.[13]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더라도 중국의 반발은 현재진행형으로 이뤄지고 있다.[14] 단 포탈에 달리는 댓글들의 상태를 생각하면 정말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렇게 생각했을지는 알 수 없다.[15] 자유한국당을 거쳐 현재는 국민의힘[16] 지역구 : 대구광역시 달서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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