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나루미
[1]
사이가 마사루와 함께 꼭두각시 서커스의 양대 주인공.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2] .
인형파괴자 중 최강으로 통하는 기이가 '''인간 중 가장 강한 남자'''라고 칭하기도 한다.
전형적인 열혈 캐릭터이며 작품 내에서 순수한 격투에 대한 능력으론 상위 1%안에 속한다. 덤으로 작중 가토의 나이는 19~21세 사이로 실제 나이보다 늙어보인다... 심지어 로컨필드로 부터 28세로 보인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가 있다. 아버지는 무역업을 하다 중국에서 병으로 사망. 어머니는 그 일을 이어받아 중국에 남아있으며 할아버지는 조나하 병에 걸렸으나 남을 잘 웃겼기에 천수를 누리다 돌아가셨다.[3]
아버지가 무역업을 해서 어린 시절에는 중국에서 지냈는데, 이때 량 창퐁의 제자가 되어 중국권법을 배웠다. 유파는 형의권[4] . 량 창퐁의 말에 의하면, 가토는 자신이 가르치는 모든 것을 끝없이 노력해서 익히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잘 하는 재능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정말로 '천부적인 재능'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엔 비리비리한 약골이었지만, 중국에서 만난 사부 량 창퐁에게 권법을 배우면서 체질을 개선하고 튼실하게 성장한다. 기공술을 익혀서 경기공을 쓰거나 자유자재로 발경을 발하는 수준.
권법을 배우게 된 계기는 중국에 있을 때, 어머니가 동생을 임신하게 되어서 형 답게 강해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동생이 유산되자 절망적인 심정에 빠져서 권법을 그만두려 하기도 했지만, 사부로부터 "만물이 그렇듯이 생명 또한 세상을 돌고돌며, 태어나지 못한 네 동생도 분명 다른 어딘가에서 태어나게 되었을 것이다."는 말을 듣고 더욱 강해지기로 결심한다. 한때는 방황하기도 했으나[5] 사부에게 다시 가르침을 받은 후 방황으로 인한 탈선을 그만두고 현재의 가토 나루미가 되었다. 여하튼 그러한 이유때문에 어린아이들을 지키고 소중하게 여기는데 집착하게 되었다.[6]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주위 사람들이 웃지 않으면 발작하는 조나하 병이 발병하게 된다. 그렇지만 사람을 웃기는 재주가 전혀 없기 때문에...[7]
서커스 단에서 곰인형 아르바이트를 하며 조나하 병의 발작을 억제하고 있었다.[8]
아르바이트 도중 사이가 마사루와 엘레오놀을 만나게 되었으며 재산문제 때문에 친척들에게 쫒기며 목숨을 위협받던 마사루를 도왔으나 건물의 폭발과 함께 팔 한짝만 남겨두고 사라졌다. 이때 마사루가 자신을 감싼 팔 하나만 남아있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장면이 감상포인트.
애니에서는 가토와 엘레오놀의 대화도 꽤 감상포인트. 남을 웃게 해야 살 수 있는 가토와 마사루만을 위해 존재하는 엘레오놀, 그리고 그런 가토와 대화를 나누며 계속 변화를 겪는 엘레오놀, 그리고 이제 좀 엘레오놀이 변하려고 하는데 마사루를 구하다 사라져버린 가토........
이후 몇권정도 가토가 사라진 뒤 마사루가 나카마치 서커스를 재기시키는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지루한 편이라 그대로 하차했다는 사람이 많다.[9] 그러나 사실은 살아있었다. 연출이 연출이다보니 다들 가토가 죽은 줄 알았지만 그 폭발 와중에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에게 구출되어 프랑스로 가게 된다. 왼팔이 떨어져 나가 출혈과다로 죽기 일보직전이었지만, 다행히 차가운 물에 빠진 탓에 혈관이 위축되어 겨우 버티고, 이후 기이가 생명의 물을 써서 살아남은 것.
하지만 가토는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몇달 간이나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 길거리에서 삐에로 공연을 하다가 우연히 덮쳐오는 은행강도의 차량에 붕권을 날리면서 자신이 누구인가 기억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근래에 있었던 사건의 몇부분은 여전히 기억하지 못했고, 엘레오놀에 대해서는 헤어지기 직전에 본 우는 얼굴 만을 기억에 남기고 있었다. 그리고 마사루에 대해서는 환하게 웃는 얼굴은 기억하지만 이후 폭발 현장 등 위에서 떨어진 바위에 가로막힌 탓에, 구하지 못하고 죽어버린 줄 알고 있었다.[10]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가 가토를 시로가네로 만든 후에는 잘린 팔 대신 아를르캥의 기계팔을 달고 싸우게 된다.[11] 생명의 물 덕분에 이 의수는 가토의 원래 신체인 것처럼 연동된다. 그후 기이, 루실과 함께 다니면서 자동인형 사냥을 하게 되고, 사하라 사막에서 벌이는 자동인형과의 최종결전에 참가한다. 이 때 너무 무리하게 싸운 나머지 사지가 박살나는 바람에 시로가네 동료들의 꼭두각시 인형 팔다리를 붙여 팔다리 모두 기계로 대체했다.
이식 수술을 받으면서 시로가네들의 의지, 마음을 모두 이어받은 가토[12] 는 무시무시한 힘으로 순식간에 판탈로네와 알레키노를 처치하고 프란시느 인형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프란시느 인형은 진짜 프란시느 인형이 남겨질 자동인형들을 위해 만들어놓고 떠나버린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절망에 빠진다.
사하라 전투 이후, 시로가네들의 죽음과 그 많은 희생을 치르고도 파괴한 것은 고작 가짜 프란시느 인형 뿐이었다는 사실에 절망감에 휩싸여 크게 좌절한다. 일단 스티븐 로컨필드의 부탁대로, 그의 아이들의 연극을 보러 영국에 간 다음 영국에서 푸 클로드 보와로와 만나게 된다.
푸는 아이섹트로 녹음한 정보를 근거로 해서, 진짜 프란시느 인형은 생명의 물에 녹아 엘레오놀의 몸 속으로 들어가 아기를 낳는 욕망을 실천하려 했다는 잘못된 추리를 가토에게 전해주게되어 후반부 갈등의 원인이 된다. 일본으로 떠나기전 전장에서 긴급수술로 붙였던 사지를 푸우가 개량, 길이나 외양 등의 벨런스를 맞춰서[13] 옷을 입고있으면 티가 안나는 수준. 머리색 역시 흑발로 자동염색되고 눈 역시 콘텍트 렌즈로 위장하고 있어서 은발 가토는 이때만 잠깐 등장한다.
그 말을 믿은 가토는 일본으로 엘레오놀을 찾아가 조나하 병의 치료법을 내놓으라는 말을 하면서 협박한다. 엘레오놀이 프란시느 인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게 되지만, 동시에 푸가 녹화한 페이스리스의 혼잣말에서 조나하 병을 고칠 방법에 엘레오놀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서 당장 죽이지도 못하게 되어 갈등하게 된다.
엘레오놀은 가토의 너무나 변해버린 모습에 충격을 받았지만, 무수히 많은 시로가네 동료들의 죽음에 사로잡힌 가토의 고통과 슬픔을 이해하고 그를 나카마치 서커스의 임시 단원으로 끌어들인다. 처음에 서커스 단원들은 위험한 세계에서 빠져나온 가토의 어두운 분위기에 경계심을 느끼지만, 납치된 어린 아이들을 목숨걸고 구하는 등 가토의 상냥한 본성이 드러나자 점차 그를 받아들이게 된다.[14] 이때에는 주로 인형옷 알바나 짐꾼으로 우부카타 호우안과 같이 다녔다.
나카마치 서커스가 쿠로가 마을에 갈 때는, 다른 일[15] 로 우부카타 호우안과 함께 시코쿠에 갔다가 조나하 병의 대유행이 시작되어 미국의 조나하 병 연구소로 가서 자동인형들로부터 해리를 지켜낸다.
이 때,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가 엘레오놀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엘레오놀에게는 죄가 없다는 말을 해도 가토는 조나하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고통의 죄값은 반드시 치뤄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기이는 엘레오놀을 지키기 위해서 가토와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로엔슈타인 공국에서 기이는 가토에게 결투를 걸면서, "남자로서 엘레오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그의 눈에서 대답을 얻어낸다. 가토도 엘레오놀과 함께 했던 기억을 회복[16] 했지만, 나카마치 서커스 단원들이 애써 두 사람만을 한 객차에 남겨두어도 자신은 페이스리스와 싸우기 위해 우주에 가서 돌아올수 없는 모르는 몸이기 때문에, 엘레오놀의 사랑을 받아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할리퀸이 나타났을 때, 엘레오놀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할리퀸과 함께 기차에서 뛰어내리자 마음이 움직이게 되고, 브리겔라와 대결하면서 죽음 직전에 이르자 자신이 엘레오놀에게 너무나 심하게 대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린다. 마지막으로 셔틀 발사장에서 자신을 도운 사이가 마사루가 정체를 숨기고 인형 파괴자 「굴뚝 청소부」라는 이름으로 "행복을 붙잡아라."는 설교를 남기고 사라지자 그제서야 엘레오놀에 대한 사랑을 완전히 드러내고, 교회에서 할리퀸을 쓰러뜨린 다음 엘레오놀을 구출하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17][18]
후반으로 갈수록 최종보스와 푸의 시험에 의해 온갖 오해를 받고 오해를 하고 각종 사고를 치고 각종 사고를 당하며 다니는 끝을 모르는 막장캐릭터가 되지만 궁극적으론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가토가 꼭두각시편에서 가혹한 싸움을 겪으며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는데, 엘레오놀은 서커스편에서 나카마치 서커스 동료들과 지내며 잃어버렸던 인간성을 되찾는게 대비된다.[19] 결과적으로 츤데레 캐릭터. 후반엔 캐암울간지와 삽질이 어우러진 묘한 캐릭터가….
분명 주인공이고, 마사루보다 훨씬 무투파지만 정작 최종보스와는 한번도 주먹을 섞을 기회가 없었다. 이는 전반부의 주인공격인 인물이 가토이고 후반부의 주인공 역할이 점점 마사루로 옮겨가기 때문. 그래서 가토의 능력치는 사하라 전투에서 극적인 이벤트를 통해 정점을 찍고, 이후의 비중은 마사루가 이어받게 된다. 하지만 가토 역시 여전히 마사루에 못지 않은 투탑 주인공이고, 전투 면에서 마사루에게 비중을 넘겨줬을 뿐 활약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마사루를 대신 우주로 보내고 엘레오놀과 극적으로 재회해 고백하는 순간은 작품 최고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힐 정도.
후일담에서는 엘레오놀과 함께 오지마을 같은 곳을 전전하면서 서커스를 하고 있다. 왼팔은 마사루가 보존해두었던걸 다시 이식받았다. 나머지는 상술한 추억이 있기에 싸움이 끝났음에도 특별히 생체부품으로 교체하진 않은듯. 나카마치 서커스에 소속되어있는지는 불명.
역시 후지타 카즈히로 만화의 주인공답게 이쪽도 나름대로 여자 관계가 많다. 공주님이라든가 권법 사부님의 딸 밍시아, 시로가네 동료 파티마, 엘레오놀등.
술에 매우 약하다. 마사루보다 더 심한 수준으로, 스카치 위스키 냄새만 맡고도 거의 조나하 병 발작에 준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이다. 젊은 나이를 감안해도 심한 수준.[20]
이후 그와 마사루가 만나는 장면은 없으나, 작중 가토를 너무나 보고싶어했던 마사루가 그를 만나지 않았을 리는 없으므로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마지막 권 표지가 '''가토, 엘레오놀, 마사루가 다함께 모여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토리를 크게 축약해야 했기 때문에 여러 서브 스토리가 삭제됐다. 초반부 스토리[21] 를 여러개 건너뛰고 조나하 병 연구소에서부터 시작하며, 이후로도 중국편에서 바이 인의 기억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이 크게 단축되었고, 한밤의 서커스 최종 공략전 이후 복수심에 사로잡힌 상태로 시로가네와 재회한 이후 임시 단원으로 나카마치 서커스에 들어가는 부분이 통편집 되고 바로 조나하 병 연구소로 향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작가의 차기작 월광조례 신데렐라 편과 아라비안 나이트 편에서 살짝 얼굴을 비췄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위의 문무맹장중 한명인 손례로 패러디되었다.
자신은 정의로운 사람도 아니고 어디까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싸우는 거라고 하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마사루를 구하기 위해 적진에 돌진하고, 결국 온몸을 버려가며 마사루를 구하는 등 본인 주장과 달리 상당히 정의로운 인물 더불어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괴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이 뭐라도 해야 한다며 시로가네란 전쟁의 길을 택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아주 뿌리부터.............
꼭두각시 서커스란 작품에서 그야말로 '''희망의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 정말로 가토 나루미가 바이 인의 환생체고, 마사루가 바이 진의 환생체라고 한다면 200년 전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은 것은 어디까지나 마사루에게 정신적 멘토가 되어준 가토 나루미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더불어 가토 나루미가 엘레오놀에게 사람의 마음에 대해 깨닫게 해준 것도 결과적으로 이 작품에 큰 영향을 준다.
加藤 鳴海(かとう なるみ)1. 개요
사이가 마사루와 함께 꼭두각시 서커스의 양대 주인공.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2] .
인형파괴자 중 최강으로 통하는 기이가 '''인간 중 가장 강한 남자'''라고 칭하기도 한다.
전형적인 열혈 캐릭터이며 작품 내에서 순수한 격투에 대한 능력으론 상위 1%안에 속한다. 덤으로 작중 가토의 나이는 19~21세 사이로 실제 나이보다 늙어보인다... 심지어 로컨필드로 부터 28세로 보인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2. 상세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가 있다. 아버지는 무역업을 하다 중국에서 병으로 사망. 어머니는 그 일을 이어받아 중국에 남아있으며 할아버지는 조나하 병에 걸렸으나 남을 잘 웃겼기에 천수를 누리다 돌아가셨다.[3]
아버지가 무역업을 해서 어린 시절에는 중국에서 지냈는데, 이때 량 창퐁의 제자가 되어 중국권법을 배웠다. 유파는 형의권[4] . 량 창퐁의 말에 의하면, 가토는 자신이 가르치는 모든 것을 끝없이 노력해서 익히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잘 하는 재능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정말로 '천부적인 재능'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엔 비리비리한 약골이었지만, 중국에서 만난 사부 량 창퐁에게 권법을 배우면서 체질을 개선하고 튼실하게 성장한다. 기공술을 익혀서 경기공을 쓰거나 자유자재로 발경을 발하는 수준.
권법을 배우게 된 계기는 중국에 있을 때, 어머니가 동생을 임신하게 되어서 형 답게 강해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동생이 유산되자 절망적인 심정에 빠져서 권법을 그만두려 하기도 했지만, 사부로부터 "만물이 그렇듯이 생명 또한 세상을 돌고돌며, 태어나지 못한 네 동생도 분명 다른 어딘가에서 태어나게 되었을 것이다."는 말을 듣고 더욱 강해지기로 결심한다. 한때는 방황하기도 했으나[5] 사부에게 다시 가르침을 받은 후 방황으로 인한 탈선을 그만두고 현재의 가토 나루미가 되었다. 여하튼 그러한 이유때문에 어린아이들을 지키고 소중하게 여기는데 집착하게 되었다.[6]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주위 사람들이 웃지 않으면 발작하는 조나하 병이 발병하게 된다. 그렇지만 사람을 웃기는 재주가 전혀 없기 때문에...[7]
3. 행적
서커스 단에서 곰인형 아르바이트를 하며 조나하 병의 발작을 억제하고 있었다.[8]
아르바이트 도중 사이가 마사루와 엘레오놀을 만나게 되었으며 재산문제 때문에 친척들에게 쫒기며 목숨을 위협받던 마사루를 도왔으나 건물의 폭발과 함께 팔 한짝만 남겨두고 사라졌다. 이때 마사루가 자신을 감싼 팔 하나만 남아있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장면이 감상포인트.
애니에서는 가토와 엘레오놀의 대화도 꽤 감상포인트. 남을 웃게 해야 살 수 있는 가토와 마사루만을 위해 존재하는 엘레오놀, 그리고 그런 가토와 대화를 나누며 계속 변화를 겪는 엘레오놀, 그리고 이제 좀 엘레오놀이 변하려고 하는데 마사루를 구하다 사라져버린 가토........
이후 몇권정도 가토가 사라진 뒤 마사루가 나카마치 서커스를 재기시키는 스토리가 이어지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지루한 편이라 그대로 하차했다는 사람이 많다.[9] 그러나 사실은 살아있었다. 연출이 연출이다보니 다들 가토가 죽은 줄 알았지만 그 폭발 와중에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에게 구출되어 프랑스로 가게 된다. 왼팔이 떨어져 나가 출혈과다로 죽기 일보직전이었지만, 다행히 차가운 물에 빠진 탓에 혈관이 위축되어 겨우 버티고, 이후 기이가 생명의 물을 써서 살아남은 것.
하지만 가토는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몇달 간이나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 길거리에서 삐에로 공연을 하다가 우연히 덮쳐오는 은행강도의 차량에 붕권을 날리면서 자신이 누구인가 기억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근래에 있었던 사건의 몇부분은 여전히 기억하지 못했고, 엘레오놀에 대해서는 헤어지기 직전에 본 우는 얼굴 만을 기억에 남기고 있었다. 그리고 마사루에 대해서는 환하게 웃는 얼굴은 기억하지만 이후 폭발 현장 등 위에서 떨어진 바위에 가로막힌 탓에, 구하지 못하고 죽어버린 줄 알고 있었다.[10]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가 가토를 시로가네로 만든 후에는 잘린 팔 대신 아를르캥의 기계팔을 달고 싸우게 된다.[11] 생명의 물 덕분에 이 의수는 가토의 원래 신체인 것처럼 연동된다. 그후 기이, 루실과 함께 다니면서 자동인형 사냥을 하게 되고, 사하라 사막에서 벌이는 자동인형과의 최종결전에 참가한다. 이 때 너무 무리하게 싸운 나머지 사지가 박살나는 바람에 시로가네 동료들의 꼭두각시 인형 팔다리를 붙여 팔다리 모두 기계로 대체했다.
이식 수술을 받으면서 시로가네들의 의지, 마음을 모두 이어받은 가토[12] 는 무시무시한 힘으로 순식간에 판탈로네와 알레키노를 처치하고 프란시느 인형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프란시느 인형은 진짜 프란시느 인형이 남겨질 자동인형들을 위해 만들어놓고 떠나버린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절망에 빠진다.
사하라 전투 이후, 시로가네들의 죽음과 그 많은 희생을 치르고도 파괴한 것은 고작 가짜 프란시느 인형 뿐이었다는 사실에 절망감에 휩싸여 크게 좌절한다. 일단 스티븐 로컨필드의 부탁대로, 그의 아이들의 연극을 보러 영국에 간 다음 영국에서 푸 클로드 보와로와 만나게 된다.
푸는 아이섹트로 녹음한 정보를 근거로 해서, 진짜 프란시느 인형은 생명의 물에 녹아 엘레오놀의 몸 속으로 들어가 아기를 낳는 욕망을 실천하려 했다는 잘못된 추리를 가토에게 전해주게되어 후반부 갈등의 원인이 된다. 일본으로 떠나기전 전장에서 긴급수술로 붙였던 사지를 푸우가 개량, 길이나 외양 등의 벨런스를 맞춰서[13] 옷을 입고있으면 티가 안나는 수준. 머리색 역시 흑발로 자동염색되고 눈 역시 콘텍트 렌즈로 위장하고 있어서 은발 가토는 이때만 잠깐 등장한다.
그 말을 믿은 가토는 일본으로 엘레오놀을 찾아가 조나하 병의 치료법을 내놓으라는 말을 하면서 협박한다. 엘레오놀이 프란시느 인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게 되지만, 동시에 푸가 녹화한 페이스리스의 혼잣말에서 조나하 병을 고칠 방법에 엘레오놀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서 당장 죽이지도 못하게 되어 갈등하게 된다.
엘레오놀은 가토의 너무나 변해버린 모습에 충격을 받았지만, 무수히 많은 시로가네 동료들의 죽음에 사로잡힌 가토의 고통과 슬픔을 이해하고 그를 나카마치 서커스의 임시 단원으로 끌어들인다. 처음에 서커스 단원들은 위험한 세계에서 빠져나온 가토의 어두운 분위기에 경계심을 느끼지만, 납치된 어린 아이들을 목숨걸고 구하는 등 가토의 상냥한 본성이 드러나자 점차 그를 받아들이게 된다.[14] 이때에는 주로 인형옷 알바나 짐꾼으로 우부카타 호우안과 같이 다녔다.
나카마치 서커스가 쿠로가 마을에 갈 때는, 다른 일[15] 로 우부카타 호우안과 함께 시코쿠에 갔다가 조나하 병의 대유행이 시작되어 미국의 조나하 병 연구소로 가서 자동인형들로부터 해리를 지켜낸다.
이 때, 기이 크리스토퍼 래쉬가 엘레오놀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엘레오놀에게는 죄가 없다는 말을 해도 가토는 조나하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고통의 죄값은 반드시 치뤄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기이는 엘레오놀을 지키기 위해서 가토와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로엔슈타인 공국에서 기이는 가토에게 결투를 걸면서, "남자로서 엘레오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그의 눈에서 대답을 얻어낸다. 가토도 엘레오놀과 함께 했던 기억을 회복[16] 했지만, 나카마치 서커스 단원들이 애써 두 사람만을 한 객차에 남겨두어도 자신은 페이스리스와 싸우기 위해 우주에 가서 돌아올수 없는 모르는 몸이기 때문에, 엘레오놀의 사랑을 받아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할리퀸이 나타났을 때, 엘레오놀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할리퀸과 함께 기차에서 뛰어내리자 마음이 움직이게 되고, 브리겔라와 대결하면서 죽음 직전에 이르자 자신이 엘레오놀에게 너무나 심하게 대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린다. 마지막으로 셔틀 발사장에서 자신을 도운 사이가 마사루가 정체를 숨기고 인형 파괴자 「굴뚝 청소부」라는 이름으로 "행복을 붙잡아라."는 설교를 남기고 사라지자 그제서야 엘레오놀에 대한 사랑을 완전히 드러내고, 교회에서 할리퀸을 쓰러뜨린 다음 엘레오놀을 구출하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17][18]
후반으로 갈수록 최종보스와 푸의 시험에 의해 온갖 오해를 받고 오해를 하고 각종 사고를 치고 각종 사고를 당하며 다니는 끝을 모르는 막장캐릭터가 되지만 궁극적으론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가토가 꼭두각시편에서 가혹한 싸움을 겪으며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는데, 엘레오놀은 서커스편에서 나카마치 서커스 동료들과 지내며 잃어버렸던 인간성을 되찾는게 대비된다.[19] 결과적으로 츤데레 캐릭터. 후반엔 캐암울간지와 삽질이 어우러진 묘한 캐릭터가….
분명 주인공이고, 마사루보다 훨씬 무투파지만 정작 최종보스와는 한번도 주먹을 섞을 기회가 없었다. 이는 전반부의 주인공격인 인물이 가토이고 후반부의 주인공 역할이 점점 마사루로 옮겨가기 때문. 그래서 가토의 능력치는 사하라 전투에서 극적인 이벤트를 통해 정점을 찍고, 이후의 비중은 마사루가 이어받게 된다. 하지만 가토 역시 여전히 마사루에 못지 않은 투탑 주인공이고, 전투 면에서 마사루에게 비중을 넘겨줬을 뿐 활약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마사루를 대신 우주로 보내고 엘레오놀과 극적으로 재회해 고백하는 순간은 작품 최고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힐 정도.
후일담에서는 엘레오놀과 함께 오지마을 같은 곳을 전전하면서 서커스를 하고 있다. 왼팔은 마사루가 보존해두었던걸 다시 이식받았다. 나머지는 상술한 추억이 있기에 싸움이 끝났음에도 특별히 생체부품으로 교체하진 않은듯. 나카마치 서커스에 소속되어있는지는 불명.
역시 후지타 카즈히로 만화의 주인공답게 이쪽도 나름대로 여자 관계가 많다. 공주님이라든가 권법 사부님의 딸 밍시아, 시로가네 동료 파티마, 엘레오놀등.
술에 매우 약하다. 마사루보다 더 심한 수준으로, 스카치 위스키 냄새만 맡고도 거의 조나하 병 발작에 준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이다. 젊은 나이를 감안해도 심한 수준.[20]
이후 그와 마사루가 만나는 장면은 없으나, 작중 가토를 너무나 보고싶어했던 마사루가 그를 만나지 않았을 리는 없으므로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 마지막 권 표지가 '''가토, 엘레오놀, 마사루가 다함께 모여 환하게 웃고 있는 장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토리를 크게 축약해야 했기 때문에 여러 서브 스토리가 삭제됐다. 초반부 스토리[21] 를 여러개 건너뛰고 조나하 병 연구소에서부터 시작하며, 이후로도 중국편에서 바이 인의 기억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이 크게 단축되었고, 한밤의 서커스 최종 공략전 이후 복수심에 사로잡힌 상태로 시로가네와 재회한 이후 임시 단원으로 나카마치 서커스에 들어가는 부분이 통편집 되고 바로 조나하 병 연구소로 향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4. 기술일람
- 이식받은 꼭두각시 인형의 팔다리
- 왼팔: 꼭두각시 인형 아를르캥의 왼팔을 붙였다. 생명의 물에 의해 그의 진짜 팔처럼 움직일수 있다. 사이가 마사루가 아시하나 에이료를 통해 미국 냉동보존 회사에 가토의 원래 왼팔을 맡겨두었기 때문에 최종권에선 진짜팔로 돌아온다.
- 성 조지의 검[24] : 왼팔에 장착된 검. 자동인형을 토막토막으로 썰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 평소에는 접혀서 팔 안에 있으며, 나중에 파울만을 상대할 때 한 번 파손, 체인이 달린 형태로 개조된다. 그 이후 할리퀸을 참수하는 것으로 역할을 다하고 부러진다.
- 오른팔: 팀바바티의 꼭두각시 인형 맘바의 팔. 파일 벙커같은 장비를 지녔다.
- 왼쪽 다리: 에드왈드 다알의 꼭두각시 인형 슬레이프 닐의 다리. 롤러 대쉬로 질주하는 기능이 있다.
- 오른쪽 다리: 스티븐 로컨필드의 꼭두각시 인형 펜티고나 노커의 다리. 로켓 분사 기능이 있다.
- 왼팔: 꼭두각시 인형 아를르캥의 왼팔을 붙였다. 생명의 물에 의해 그의 진짜 팔처럼 움직일수 있다. 사이가 마사루가 아시하나 에이료를 통해 미국 냉동보존 회사에 가토의 원래 왼팔을 맡겨두었기 때문에 최종권에선 진짜팔로 돌아온다.
5. 대사
포기하지 마! 넌 아무 죄도 없으니까! 위급할 때는 "도와줘요!"하고 소리쳐! 화가 나면 쌍소리도 하고. 괜히 성인군자인 척 물러나지 마!
발버둥치고 버티다가 그래도 안 되면... '''히죽 하고 웃는 수밖엔 없지만.'''
'''마사루, 넌 웃어야 한다. 울어도 돼. 이 악물고 참아도 돼. 하지만 그 외에는 웃어. 잊지 마, 마사루. 무슨 일이 있으면 마음으로 생각해.'''
'''지금은 어쩌면 좋을지. 그리고 웃어야 한단 것을 알았을 때는 울면 안 돼.[25]
'''
6. 기타
여담으로 작가의 차기작 월광조례 신데렐라 편과 아라비안 나이트 편에서 살짝 얼굴을 비췄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위의 문무맹장중 한명인 손례로 패러디되었다.
자신은 정의로운 사람도 아니고 어디까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싸우는 거라고 하지만,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마사루를 구하기 위해 적진에 돌진하고, 결국 온몸을 버려가며 마사루를 구하는 등 본인 주장과 달리 상당히 정의로운 인물 더불어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괴로워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자신이 뭐라도 해야 한다며 시로가네란 전쟁의 길을 택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아주 뿌리부터.............
꼭두각시 서커스란 작품에서 그야말로 '''희망의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 정말로 가토 나루미가 바이 인의 환생체고, 마사루가 바이 진의 환생체라고 한다면 200년 전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은 것은 어디까지나 마사루에게 정신적 멘토가 되어준 가토 나루미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더불어 가토 나루미가 엘레오놀에게 사람의 마음에 대해 깨닫게 해준 것도 결과적으로 이 작품에 큰 영향을 준다.
[1] 국내 정발본에서는 가토로 통일하여 부르지만 원서에서는 나루미 또는 밍하이(량 부녀 등)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가토라고 불리는 경우가 드물며, 최후반부에 마사루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성으로 불렀을 정도다. 번역을 일신한 완전판에서는 원서대로 부르는 사람에 따라 가토, 나루미, 밍하이로 구분해서 표기했다.[2] 작가의 전작 요괴소년 호야에서 토라를 맡은 바 있다.[3] 할아버지의 경우 운 좋게 조나하병이 1단계에서 그친 케이스로 보인다. 보통은 얼마 안 가 그 이후 단계로 넘어가게 되고 거동과 호흡까지 힘들어지며 합병증에 시달리다 죽거나 인사불성이 된다.[4] 무술만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수준 높은 고증을 해놨다.[5] 한창 엇나갔을때는 일부러 삼합회나 혈기넘치는 요리사들에게 시비걸어 싸움을 걸기도 했다. [6] 가토에겐 아이들 모두가 어딘가에 다시 태어났을 자신의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어서이다.[7] 가토의 지인이자 옛 가토 할아버지의 바둑친구였던 의사가 직접 설명해준다. 이후 굳이 자신의 못 웃기는 재주(?)를 증명하겠다는 듯 이상한 재주를 부리는 가토와, 그 행동에 곧장 상황을 이해하는 엘레오놀이 백미.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가토 할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별도로 생략되고, 대신 가토가 바로 마사루를 웃기겠다고 위의 재주(?)를 쓰지만 못 웃기는 식으로 그의 절망적인 개그 센스를 묘사한다.[8] 이 방법은 체질상 극히 드물게 1단계이상 조나하 병이 진행되지 않은 가토와 가토의 할아버지만 가능한 방법이었으며 그마저도 초인적인 정신력과 체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하다고 한다.[9] 물론 이 파트도 리제로테나 빌마, 호우안 영감 등 볼만한 이야기가 있지만 그 전의 사이가 저택 편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기에 그에 비교하면 지루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10] 그리고 마사루와 엘레오놀도 왼팔만 남긴 채 사라져버렸기에 가토가 죽어버린 줄 알고 있었다.[11] 인형을 준 대신 기계팔을 단 이유는, 가토에게 꼭두각시의 사용법을 가르치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가토가 수련해온 권법의 뿌리가 기공이며 이 기공은 타격과 동시에 기를 기계인형에게 주입하여 기계인형의 체액을 끓어올려 파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12] 이에 걸맞게 머리가 완전히 은발로 변하고 눈도 오른쪽이 은안이 된다. 시로가네로서 완전히 각성했다는걸 표현하는 부분[13] 푸우의 말로는 인공으로 만들어졌지만 진짜와 똑같은 생체 팔&다리로 교체해줄수도 있다고 하지만 동료와 특별한 추억이 있다며 거절했다.[14] 다만 엘레오놀을 좋아하던 노리유키와 히로오는 가토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좋아하진 않았다.[15] 다음 공연하기 좋은 장소를 찾아 먼저 들러서 살펴보는, 요컨대 사전답사다.[16] 한 객차에 남았을 때 뭐라도 먹겠냐는 엘레오놀의 물음에 필요없다면서도 네가 만든 롤 캐비지라면 먹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둘이서 마사루를 지켰던 그 짧은 시간에 롤 캐비지를 만들어 먹었던 기억을 떠올린 엘레오놀은 가토가 기억을 되찾았음을 깨닫는다.[17] 이 때 (마사루가 쏜 플래시 때문에) 먼 눈으로 엘레오놀을 찾을 때, 얼굴에 흐르는 피 때문에 전작의 인기 캐릭터의 과거와 비슷해진다. 상황이나 얼굴 묘사로 보나 완전히 '그 캐릭터'와 같다.[18] 할리퀸을 쓰러트릴 때 왼팔에 있는 성 조지의 검이 부러진다. 가토의 인형파괴자로서의 임무가 끝났음을 알려주는 장면.[19] 실로 환경이 문제라 해도 좋다. 이 둘의 환경은 날이 갈수록 극과 극으로 향했다.[20] 한밤 중의 서커스 공략전에서 그 때문에 로컨필드와 술도 마시지 못했다. 대신 주스를 마시지만.[21] 프랑스에서 눈을 뜨고 기억 상실 상태로 저글링을 하던 장면, 퀴베롱에서 알레키노와의 첫 전투, 스쿨버스 하이잭 에피소드, 로엔슈타인 공국 에피소드가 '''죄다 스킵당했다.''' 다만 이 중에서 스쿨버스 하이잭 에피소드는 여기서 생존한 여교사가 마사루에게 가토의 생존 사실을 알려줘야 하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편에서 등장한 여교사의 입을 통해 '가토가 지나가면서 해결한 사건 중 하나'로 언급된다.[22] 이기술은 기를 흘려넣는 기술이라 자동인형들에게 치명적이였지만 팔다리가 꼭두각시로 교체하고 나서 한동안 제대로 쓰지 못하다가 스승의 "설령 손발이....목석같은걸로 되있더라도 기를 흘려넣을수 있다"라는 가르침을 기억해내곤 후반부에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스승은 아마 의수나 의족을 상정하고 설명한듯 싶지만.[23] 42권 브리겔라와의 전투때 사용, 형의권의 찬권으로 보이나 어째선지 한자가 위와 다르다.[24] 기이는 성 조지의 이름을 프랑스식으로 읽어 성 조르쥬의 검이라 불렀고 가토도 그렇게 부른다.[25] 가토가 사라지기 직전 마사루에게 남긴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