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1. 개요
1970년에 개교한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국립 고등학교이다. 강원대학교 후문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교목은 잣나무이며, 교화는 개나리이다. 또한 강원도 유일의 국립 고등학교이다. 2016학년도 기준 재학생 994명, 교직원은 66명이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으며 학년당 각 9개반이다.[3][4] 등교시간은 8시 20분까지이다. 춘천시 일반계 고등학교중 등교시간이 가장 늦다.
2. 역사
1966.09.22 - 학교법인 제1학원 설립 인가[5]
1967.03.08 - 제1중학교 개교
1969.11.18 - 제1고등학교 설립 인가
1970.03.06 - 제1고등학교 개교[6]
1982.02.10 - 제1고등학교 제10회 졸업식
1982.02.20 - 학교법인 국립고등학교 설립 변경인가[7]
1982.03.01 -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1992.09.24 - 학칙 개정(학년별 9학급, 27학급 인가)
2001.03.02 -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2015.02.05 - 제43회 졸업식(졸업생 348명, 누계 17,981명)
2015.03.02 - 2015학년도 입학식(입학생 327명)
2015.09.01 - 제17대 이계호 교장 취임[8]
2016.02.04 - 제44회 졸업식
2017.09.01 - 제18대 양승언 교장 취임
3. 상징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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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강원대학교 교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3.2.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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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愛志(정애지)'''
(正)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자, (愛)자신과 이웃을 사랑하자, (志)뜻을 세워서 끊임없이 노력하자. 교내 진입로 부근 비석에 새겨져 있다. 그 주변에는 개나리로 꾸몄다.
4. 학교 시설
학습관과 지원관, 기숙사인 한서관, 체육관인 웅비관, 음악실, 미술실, 가사실을 갖추고 있는 나래관, 미래관이 있다. 미래관은 노후로 인하여 재건축했으며, 기숙사인 한서관은 지난 7월 경 안전상 문제로 폐쇄되었다. 2019년까지 노후된 나래관을 철거하고 지금의 한서관 위치로 음악실과 미술실 등을 옮길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안전재난등급 D를 받았던 웅비관은 2016년 5월 철거되었으며, 2017년 초에 재건축하였다.
4.1. 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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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년의 교실과 세심반[9], 학년부 교무실과 학생부가 위치하고 있다. 원래는 교실이 북쪽에 있었다고 한다. 채광이 잘 안되는 등의 이유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운동장이 있는 남쪽으로 옮겼는데, 이번에는 이중창으로 인해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썬팅필름을 붙이는 예산낭비를 불러오게 되었다. 여자반 쪽의 지원관 통로와 남자반 쪽의 미래관 통로가 각각 2층에 있다.
4.2. 지원관
교무실과 교직원 회의실, 동아리실, 학생회실, 세심역사관, 회의실, 매점, 갤러리, 교과학습실, 세심반, 웅비반, 교장실등이 위치해있다.
4.3. 한서관
원래 강원대학교 의암관과 함께 학교 소유였으나, 강원대학교에서 가져갔다. 대부분은 강대에서 쓰고 있는 상황.
2015년 7월 말 부로 건축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폐쇄되었다. 이 때문에 현재 학교에는 기숙사가 존재하지 않으며, 기존 기숙사생들은 집으로 돌아가거나 강원대학교 주변의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강원대학교/학생생활관#s-2.1.3.1 문서를 참조해도 좋다. 현재 의암관과 한서관은 모두 철거됐다. 카카오맵 위성사진에서도 철거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4.4. 세심웅비관
체육관. 농구부 코트다. 농구부 버스가 앞에 있어도 작아 보일 정도로 크다. 현재 존재하는 학교 체육관 중 5손가락안에 꼽히는 크기라고 한다. 기존에 있던 웅비관이 재난위험시설 D등급을 받아 2016년 초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7년 초에 재건축을 완료하였다.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서 시설이 매우 좋다. 샤워실은 물론이고 헬스장이 있고, 체육부 사무실도 있다.
4.5. 나래관
음악실 2개와 미술실, 가사실, 관악부연습실, 음악전공생 개인연습실, 예절실이 위치해있다.[10] 수압이 낮다. 따라서 변기도 자주 막히는 편. 여담으로, 오래 전 여고괴담을 이곳에서 촬영한 적이 있었다. 2017년 현재 학교에서 제일 낙후된 건물이다. 2019년까지 철거하고 현재 기숙사 건물쪽으로 교실들을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4.6. 미래관
원래 과학실과 도서관이 위치했지만 재난위험시설 D등급을 받아 재건축되었다. 다시 지어지면서 합동강의실(강당)이 생겼으며, 학습관 2층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었으나, 정작 나래관으로 가는 길이 통째로 사라져서 나래관 가는 길이 더 불편해졌다. 졸업생들은 예전보다 휠씬 커진 건물을 보며 놀란다고.
4.7. 세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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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쪽에 위치한 작은 공원과 함께 있는 정자이다. 하지만 문이 굳게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는 없다. 겉보기에 물이 몹시 더럽다[11]
현재 공사를 모두 마쳐 상당히 아름답고 깔끔하게 탈바꿈했다.
5. 학교 생활
등교는 8시 20분까지이고 1교시는 40분에 시작한다. 4교시 후 점심, 6교시 후 20분간 청소(2017년 4월 이전까지는 7교시 후 20분간 청소시간이였는데 수요일 동아리 활동이 7교시부터이고, 보충을 안 하는 애들이 있어서 바뀜), 9교시(보충) 후 6시 30분 부터 석식을 먹는다.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는 야자 1교시, 10시 30분까지 2교시, 11시 30분까지 3교시를 한다.
5.1. 주요 행사
학교 축제인 세심제는 방학식 전에 2일간 열린다. 방송제와 연극제, 한마당제, 가요제, 관악부 공연 등을 한다. 이전에는 세심제를 이틀에 걸쳐서 진행했다. 각 동아리에서 먹거리를 만들어 파는 장터마당 등의 행사가 있었지만,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해에는 일정을 축소해 하루만 진행했다. 올해인 2016년에는 1,2학기에 세심제1,2로 나누어 진행한다.
6. 출신 인물
- 강희용
- 권영만 - 前 청와대 춘추관장, EBS 사장.
- 김혁
- 김희선 - 前 부산 KTF 매직윙스 가드,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 코치.
- 방태원
- 서홍준 - 작곡가
- 손준영 - 前 원주 동부 프로미 포워드.
- 송인호 - 前 현대 다이냇 포워드.[12]
- 심규언 - 동해시장.
- 유정배 - 대한석탄공사 사장.
- 윤철규 - 前 충북지방경찰청장.
- 정재헌 - 前 울산 모비스 피버스 센터.
- 조동기 -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농구 국가대표, 前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 감독.
- 조일현 - 14대, 17대 국회의원(강원 홍천군-횡성군), 전 핸드볼협회장.
- 조정환 - 제43대 육군참모총장.
- 주광덕 - 제18대(경기 구리시), 20대(경기 남양주시 병) 국회의원.
- 진종오
- 최현준
- 한상호 -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 한정원 - 前 전주 KCC 이지스 센터, 2009 제5회 동아시아대회 남자농구 국가대표, 現 농구 심판.
- [13]
7. 운동부
- 강원사대부고 농구부
- 강원사대부고 사격부
- 강원사대부고 태권도부
8. 여담
- 학교명이 총 15자로 엄청 길다. 학교 이름을 줄이지 않고 전부 쓴다면 모의고사 등에서 학교명을 쓰는 칸이 부족한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그래서 지역 주민이나 학생들은 사대부고나 '부고'로 줄여서 말한다.
- 여담이지만, 이 학교는 교직원을 그냥 발령하지 않는다. 매 학기마다 교사 임용 시 교육부 직원+교육청 직원+학교 측 교사 위원회로 구성된 위원회가 열리며,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즉, 엄격한 과정을 거쳐야만 이곳 교사가 될 수 있다. 횟수 제한과 나이 제한도 있다.
- 일본의 후쿠오카시립세료고교, 중국 장저우의 베이지아오 고급중학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일정 인원 을 선발하여 격년으로 상대 학교를 방문하여 문화를 체험 한다. 대신 한번 갔다오면 다음년도에 자매학교 학생이 올 때 자신의 집을 홈스테이 장소로 내줘야 한다.
- 재학생, 졸업생에게 쓸데없이 넓다는 비아냥(...)을 듣는다.
- 온수가 매우 잘 나온다. 조금만 온수쪽에 틀어져있어도 손을 델 정도이다.
- 강원대학교와 공유하는 시설이 있어서, 수업중 외부인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음에도 대학생들이 간혹 지나다닌다.(아침에는 산책하시는 아주머니들도 있다)
- 야자를 거의 강제하다시피한다. 학원을 다녀도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 뺀다.[14] 2016년부터는 보충과 야자를 선택제로 운영하게 되어서 이것도 이젠 옛말이 됐다. 9시 팀, 10시 반 팀으로 나뉜다.
- 90년대 인기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를 촬영했던 학교다. 그 외에 여고괴담 첫번째 시리즈 중 일부도 여기서 촬영했다.
- 2015년에 모교출신인 이계호 교장님께세 취임하셨다. 이전 교장선생님들이 주로 춘고 출신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이다.
- 예전엔 세심정이 교내에 있었다. 굴다리가 뚫리고 도로가 생기면서 교문이 현재의 것으로 되었고, 세심정도 교문 바깥으로 나가게 되었다.
- 학습관 앞의 벚나무가 아주 아름답다. 세료고교와 자매 결연을 맺을 때 세료고교가 기증한 것인데 봄에는 만개한 벚꽃이 아름다워서 학생들이 쉬는 시간마다 나와서 사진을 찍는다. 가을에는 붉은 낙엽이 지는데 석양이 질 때 보면 명관이다.
- 교내가 잣나무로 가득하다. 제1고 시절에 선배들이 심은 것이라고 하는데, 잣을 수확해서 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겨울에 눈이 오면 눈 쌓인 모습도 멋있다.
- 정문에서 기다란길로 걸어오다보면 인도 옆에 언덕이 있는데 예전에 그곳에서 눈썰매를 탔다고 한다
- 2017년 4월 20일 오후 1시 58분쯤에 미래관 2층 실험실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났다. 다행히 학생과 교직원 모두 다친곳 없이 전부 대피했고 불은 실험실을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다.#
9. 관련 문서
[1] 학교 자체도 상당히 넓다. 교사들은 항상 학생들에게 3만 5000평짜리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학생들에게 심으려 한다. [기준] A B 2019년 5월 1일[2] 나이스 시스템 기준. 국립고등학교라 교육부 직속 고등학교이다.[3] 원래는 남학생이 더 많았으나 첫 뺑뺑이인 13년도 입학생 때는 남녀 인원이 비슷해졌다가 다음 년도부터는 여학생이 더 많아졌다.[4] 2016년도기준 3학년은 문과에 혼성반 1반, 여성반 4반, 남성반 4반, 2학년은 문과, 이과에 혼성반이 각각 1반, 문과 여성반 2반, 이과 여성반 2반, 문과 남성반 1반, 이과 남성반 2반, 1학년은 여성반 5반, 남성반 4반으로 구성되어 있다.[5] 현재의 한민고등학교, 중경고등학교와 같이 군인 자녀의 교육 목적을 위해 설립되었다.[6]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승격했다.[7] 국립고등학교로 전환되었다.[8] 2기 졸업생.[9] 전에는 상위권 학생들을 따로 모아 별도의 학습실에서 자습시키는 것을 세심반이라 불렀으며 교육 기회 차별의 여지가 있었다. 13학년도에 신입생을 상대로 1년동안 세심반을 신청제로 운영했는데 인원수가 100명이 넘어서 미래관 2층에 있던 교생 실습실에서 학습했다. 바퀴벌레가 많아 세스코를 몇 번 부르기도 했다. 이후, 다시 상위권 학생들을 따로 모으는 것으로 바뀌었다가 최근에 야자 3교시를 세심반으로 부르기 시작했다.[10] 다만 예절실은 2015년 현재 지원관의 임시 도서관이 좁은 관계로, 인기가 없는 책들을 보관하는 서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책을 읽고자 하면 도서부원에게 말하면 된다. 그러면 도서 부가 책을 배달해준다.[11] 탁연지라고하는 연못의 일종으로 연못을 보면 달이 비쳐 보일 수 있도록 만든 연못 이다.[12] 현역 시절의 활약은 미미했으나, KBL 최초 고졸선수, 국내 최초 덩커라는 나름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3] 개교 당시 춘천 제1학원으로 군자녀 전용 중등교육기관이었다! 때문에 전국적으로 군장성들 중 춘천 제1고등학교 출신들이 상당하다. 이후 제1고는 박정희 전 대통령 사후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등교육기관으로 이관돼 지금의 사대부고로 바뀐것이다.[14] 16년 겨울방학 보충주간야자가 완전 자율이 돼서 그 시각에 남아있는 1학년들의 수가 한 반정도밖에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