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블록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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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5D's에 등장한 몬스터. 3화에서 시큐리티용 특수 추적 덱을 들고 나온 우시오 테츠가 유세이와의 리벤지 듀얼에서 사용한 카드이다.
한 마디로 말해 스피드 스펠을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카드. 스피드 스펠은 스피드 카운터가 일정 개수 이상 쌓여야만 발동 할 수 있기 때문에, 안 그래도 마법 카드 사용이 제한되는 라이딩 듀얼에선 큰 위협이 된다. 때문에 작중에선 제한 리스트에 올라간 카드이지만, 시큐리티인 우시오는 특별히 사용할 수 있다. 대놓고 '''권력 행사'''라고 표현.
하지만 이 카드의 진정한 존재 의의는 '''상대 D 휠의 저속화.''' 라이딩 듀얼 중에는 스피트 카운터가 곧 D 휠 속도의 상한선이 되기 때문에 가속을 할 수 없게 된다. 시큐리티용 D 휠의 강제 라이딩 듀얼 기능과 함께 범죄자 추적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 것.
유세이는 수비표시로 소환된 게이트 블로커를 스피드 워리어로 공격한 뒤 원샷 부스터의 효과로 파괴했지만, 여기에 우시오가 브로큰 블록커를 발동해 게이트 블로커 2장을 더 소환해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 후 주테 나이트를 소환, 게이트 블로커 1장에 튜닝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고요우 가디언'''을 싱크로 소환한다. 그러나 그 후... 사실 이 듀얼에서 게이트 블로커로 다이렉트 어택을 했다면 우시오의 승리였다.
유희왕 ARC-V 55화에서는 시큐리티가 사카키 유우야 일행의 진로를 막는 용도로 실체화했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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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s가 끝나고 차기작인 유희왕 ZEXAL마저 종영한 시점에 'Dragons of Legend'를 통해 OCG화되었다.
스피드 월드가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의 범용성을 살려, '''필드 마법과 카운터류에 대한 하드 카운터가 되었다.''' 필드 마법 의존도가 높은 편인 묘지기, 암흑계 등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고, 카운터를 쌓는 게 주력인 운마물, 에일리언 등은 거의 덱을 쓰지 못하는 정도가 된다. 마력 카운터를 쌓는 덱에도 치명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필드 마법을 무효화하기 때문에 파괴된 기어 타운도 꼼짝없이 무효화당한다.
OCG화되면서 다른 자신의 몬스터를 대상지정에서 지켜주는 효과가 새로 추가되었다. 다만 "이 카드 이외의"가 아닌 명칭지정형 회피이기 때문에 블록커끼리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대상지정 효과를 대신 맞아 주는 용도.
공격력은 바닥이라 일반소환은 피해야하고 필드마법이나 카운터 위주의 덱이라도 그냥 공격력 2000이 넘는 몬스터를 꺼내서 날려버리면 되기때문에 사실상 기존의 암석족들과 함께 쓰는게 가장 이롭다. 필드마법이나 카운터 쌓기의 메타 카드보다는 암석퍼미션에 새로운 종류의 카드가 추가되었다는 식으로 쓰는 셈. 암석족은 예나 지금이나 상대의 행동을 차단하면서 싸우는 덱이니 대상지정을 교란시키는 효과만으로도 꽤 쓸만한 편.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이벤트 우시오 테츠가 아래의 브로큰 블록커와 함께 라이딩 듀얼 때 사용한다. 스킬로 무조건으로 필드에 갑툭튀시킨다. 해당 이벤트가 5D's의 1기 스토리 재현이라 우시오에게 쥐어준 거겠지만, 정작 효과가 OCG대로라 애니처럼 스피드 카운터를 봉쇄하는 게 아니라서 스피드 카운터는 잘만 쌓인다.
뜬금없이 아다마시아에서 용병으로 사용한다. 암석족이라 자체 서포트를 받기도 하고, 10기 이후 메타에서 전용 필드 마법을 가진 테마가 많은데 이들에게 카운터가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
2. 관련 카드
2.1. OCG화 되지 않은 카드
2.1.1. 스피드 월드
2.1.2. 게이트 블록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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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중급 몬스터 버전으로도 등장. 자체 특수 소환이 되고 수비력이 3000으로 올라 더 버티기 쉬워진 것을 제외하면 다를 게 없다.
2.1.3. 게이트 디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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