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유희왕)

 

유희왕의 카드군.
한국판 명칭
'''에일리언'''
일본판 명칭
'''エーリアン'''
영어판 명칭
'''Alien'''
1. 개요
2. 성능
3. 메인 덱 몬스터
3.1. 일반 몬스터
3.1.1. 에일리언 솔저
3.2. 효과 몬스터
3.2.2. 에일리언 사이코
3.2.3. 에일리언 그레이
3.2.4. 에일리언 도그
3.2.5. 에일리언 워리어
3.2.6. 에일리언 스컬
3.2.7. 에일리언 텔레파스
3.2.8. 에일리언 헌터
3.2.9. 에일리언 휴프노
3.2.10. 에일리언 마르스
3.2.11. 에일리언 키즈
3.2.12. 에일리언 마더
3.2.13. 에일리언 리벤저
3.3. 튜너 몬스터
3.3.1. 에일리언 모나이트
3.4. 관련 몬스터
3.4.1. 우주요새 고르가
3.4.2. 원반 무스키
3.4.3. 우주야수 건길
3.4.4. 혹성에서 온 물체A
4. 엑스트라 덱 몬스터
4.1. 링크 몬스터
4.1.1. 에일리언 솔저 마이티/프레임
5. 서포트 카드
5.1. 마법
5.1.1. 이계공간 A존
5.1.2. "A" 세포 산포 폭탄
5.1.3. "A" 세포 증식 장치
5.1.4. "A" 세포 배양 장치
5.1.5. 침식세포 "A"
5.1.6. 트라이앵글 에리어
5.1.7. 고대유적 코드A
5.1.8. "A" 세포 변환장치
5.2. 함정
5.2.1. 아공간 점프 장치
5.2.2. 세포 파괴 바이러스
5.2.3. 집단최면
5.2.4. 세뇌광선
5.2.5. 대기권 외 사격
5.2.6. 디스트럭트서클-A
5.2.7. 미스터리 서클
5.2.8. 혹성오염 바이러스
5.2.9. 에일리언 브레인


1. 개요


POWER OF THE DUELIST부터 등장. 모든 몬스터가 파충류족이며, 신속성을 뺀 모든 속성이 존재한다. 상당히 오래 전에 처음 등장한 카드군이면서도 잊을 만하면 추가 카드가 등장해서 카드의 수는 꽤 많은 편이다. 다들 자신의 몸의 어딘가에 구체가 달려 있고, 몇몇을 제외하면 이 구체의 색은 그 몬스터의 속성과 같은 색이다.
모티브는 지금까지 영화 등 각종 매체에 등장한 적대적 외계인들. 상대를 세뇌 조종하거나, 세포를 잠식하여 괴물이나 동족으로 만들며, 동시에 궤도 폭격 등 고도의 기술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 등등. 특히 에일리언 시리즈, 더 씽 등의 오마주가 두드러지는데 고도의 과학력과 규모를 가졌기에 저 둘보다 더 위험하다 볼 수 있다. 파충류족인 것을 보아 렙틸리언도 모티브인듯 한데 인간의 형상에 비늘만 달린 것으로 묘사되는 렙틸리언들과 달리 이쪽은 파충류 수인에 가까운 모습을 한 경우가 많다. 특히 전투형 에일리언들이 이런 형태를 가졌다.
외계에서 온 파충류족 몬스터라는 점은 카드군과 유사하며, 먼저 나온 카드인 젠타 레티큘렌트와 상당히 흡사한 외형을 지녔다.

2. 성능


"A 카운터"라는 특유의 카운터를 사용하며, 이 카운터를 몬스터의 컨트롤 변경을 시작으로, 마법/함정의 파괴, 몬스터의 공/수 증감, 몬스터의 파괴, 특수 소환 등에 사용하는 변칙적인 특수 효과가 주류.
꽤나 운영이 까다로운 덱. A 카운터를 재빨리 쌓지 못하면 상대 몬스터를 계속 필드 위에 있게 해야 하고, 상대가 A 카운터가 많이 쌓인 몬스터를 재빨리 제물 소환이나 싱크로 소환 등으로 소모해버리면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린다.
이 단점을 코나미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후기에 나온 에일리언들은 상대 몬스터에 놓은 카운터를 직접 활용하기보다는 자신의 카드에 카운터를 쌓거나 쌓인 카운터를 아예 제거해버리는 계통의 카드가 많다. 대표적인 카드가 우주요새 고르가로, 현 에일리언은 사실상 고르가 원맨 아미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시기상 일찍 데뷔했고, 에일리언 브레인과 혹성 오염 바이러스만 빼면 모든 카드가 수록되었다. 최신 지원인 A세포 배양장치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에 밀린 것을 보면 이 테마의 태생적인 한계에 직감하게 된다. 다만 고성능 전체제거기인 혹성 오염바이러스, 독사의 공물이 풀리지 않아 기대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3. 메인 덱 몬스터



3.1. 일반 몬스터



3.1.1. 에일리언 솔저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솔저'''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ソルジャー'''
영어판 명칭
'''Alien Shocktrooper'''
일반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파충류족
1900
800
수수께끼의 생명체, 에일리언의 상급전사. 비교적 높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지만, 그 반면 특수 능력은 지니고 있지 않다.
다른 에일리언 몬스터가 존재하면 에일리언 카운터가 쌓인 몬스터와 전투할 때 상당히 강하다. 사실 엔간한 상황에서는 워리어의 1900으로도 충분한 것이 사실. 허나 A 카운터를 중심으로 비트하는 에일리언 덱에선 크게 쓸모가 없었다.
하지만 레스큐 래빗이 발매되면서 상황이 뒤집혔는 데, 레스큐 래빗 1장으로 킹 그렘린을 소환해서 에일리언 모나이트 서치로 이어갈 수 있는데다가, 솔저 또한 레벨 4라 나이트로 살리면 우주요새 고르가로 이어갈 수 있다. 때문에 에일리언 덱을 짤때는 에일리언 워리어를 재쳐두더라도 솔저와 레스큐 래빗을 우선적으로 투입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 외의 용도로는 라이오 앨리게이터와 함께 단 둘뿐인 공격력 1900의 파충류족 몬스터라는 점에서 베놈 덱이나 사룡 아난타 덱에 간간히 채용되기도 한다.
2족보행이 많은 에일리언들 중 몇 안되는 4족보행을 하는 에일리언이다.
유희왕 ARC-V 73화와 95화에서 데이몬 로페즈가 사용하는 몬스터로 등장했다.

3.2. 효과 몬스터



3.2.1. 에일리언 베이더


항목 참조. 스페이스 인베이더에서 이름, 외형, 효과까지 죄다 따온 덕분에 에일리언 덱 전체에서는 혼자 동떨어진 카드다.

3.2.2. 에일리언 사이코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사이코'''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サイコ'''
영어판 명칭
'''Alien Psychic'''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
어둠
파충류족
200
100
이 카드는 일반 소환 / 반전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수비 표시가 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A 카운터가 얹혀진 몬스터는 공격 선언을 할 수 없다.
공격 저지 능력이 있고 소환 즉시 수비표시가 가능하긴 한데, A 카운터 한정이니 사용하기가 애매하다. 예전에야 락을 사용하는 에일리언이 있었지만 요즘은 싱크로 등을 사용해 공격적으로 밀고나가는 추세인지라 안 넣는 경우가 꽤 된다.

3.2.3. 에일리언 그레이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그레이'''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グレイ'''
영어판 명칭
'''Alien Grey'''
리버스 /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2

파충류족
300
800
리버스 :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A 카운터를 1개 놓는다. 또한, 리버스한 이 카드가 전투에 의해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A 카운터가 얹힌 몬스터는,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할 경우, 데미지 계산시에만 A 카운터 1개당 공격력 / 수비력을 300 포인트 내린다.
상당히 강력한 지원 몬스터. 카운터를 한개 쌓는 데다가 드로우 부스트까지 있다. 에일리언 덱이라면 필수.
두번째 효과 텍스트인 비트능력 증감 효과는 룰 효과인 것처럼 써져있지만, 사실 '''지속 효과'''다. 같은 텍스트를 가진 몬스터가 여러 장 있으면 중첩된다는 이야기. 같은 텍스트를 가진 다른 에일리언 몬스터도 전부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모티브는 외계인의 일종인 그레이.

3.2.4. 에일리언 도그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도그'''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ドッグ'''
영어판 명칭
'''Alien Dog'''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3

파충류족
1500
1000
자신이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의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에 A 카운터를 2개 놓는다.
어떤 몬스터를 소환해도 일반 소환이라면 연계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소환한 다음은 거의 일반몬스터니 싱크로 소환이나 엑시즈 소환에 후다닥 사용하자. 이 카드만 필드에 남으면 A카운터에 따른 공/수 감소가 없으니 주의. 에일리언 모나이트를 소환하고 이 카드도 소환하면 한번에 레벨 8의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게 가능하긴 하다만 이왕이면 우주요새 고르가를 소환하는 편이 좋다. 에일리언 리벤저와 연계도 생각 해 볼 수 있다.
랭크 3 엑시즈 소환에도 나름 쓸만할 것 같지만 도그를 제외하면 쓸만한 레벨 3인 에일리언이 에일리언 마르스 뿐이기 때문에 쓰기 힘들다. 물론 있어도 궁합이 특출나게 맞는 엑시즈는 없으니 사용한다면 3랭크 엑시즈 몬스터를 활용해 주자. 참고로 오파츠 크리스탈 에이리언과는 표기가 달라서 서포트를 공유할 수 없다.

3.2.5. 에일리언 워리어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워리어'''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ウォリアー'''
영어판 명칭
'''Alien Warrio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파충류족
1800
1000
이 카드가 전투에 의해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이 카드를 파괴한 몬스터에 A 카운터를 2개 놓는다. A 카운터가 얹힌 몬스터는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와 전투할 경우, A 카운터 1개당 공격력과 수비력을 300 포인트 내린다.
어째 하급 어태커인 녀석이 효과는 전투 파괴시… 그래도 강한 몬스터가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현 환경상 괜찮은 효과기는 하다. 이전에는 고작 공격력이 100 높은 에일리언 솔저보다는 이 녀석을 주 어택커로 활용했지만, 저쪽은 레스큐 래빗이란 지원군이 생겨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3.2.6. 에일리언 스컬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스컬'''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スカル'''
영어판 명칭
'''Alien Skull'''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바람
파충류족
1600
1800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레벨 3 이하의 몬스터 1장을 제물로 바치고, 이 카드를 상대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이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경우는 이 턴에 일반 소환 / 세트할 수 없으며, 특수 소환시에 이 카드에 A 카운터를 1개 놓는다. A 카운터가 얹힌 몬스터는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와 전투할 경우, A 카운터 1개당 공격력과 수비력을 300 포인트 내린다.
버티고 있는 카드를 처리하는 동시에 스스로 A카운터를 얹어 샌드백이 되어주는 카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볼캐닉 퀸, 사탄클로스의 에일리언 타입이라고 보면 되지만, 레벨 3 이하만 가능해서 더 구리다. 레벨 3 이하의 몬스터는 필드에 남아있을 확률도 없고, 에일리언 덱은 특성 상 전투 내성 몬스터는 컨트롤 탈취 하는게 더 편해서…
개구리 덱 같은 로우 레벨 덱, 특히 락을 걸고 저쪽에서 일방적으로 때리는 타입의 덱을 상대할 때는 쓸만하다. 결론적으로, 메인 덱에 투입하긴 좀 미묘한 카드라는 것.
그리고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되기 때문에 세뇌 해제소유자의 각인으로 자기 필드로 오게 할 수 있다.
상대 카드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서 튀어나온다는 점이나, 도마뱀을 연상케 하는 다른 에일리언들과 달리 인간에 가깝게 생긴 모습 등에서 모티브는 각종 외계 침공에서 등장하는, 외계인들이 인간을 베이스로 새로이 탄생시킨 좀비 같은 괴생명체나 인간을 숙주로 태어난 에일리언인 것으로 추측된다.

3.2.7. 에일리언 텔레파스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텔레파스'''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テレパス'''
영어판 명칭
'''Alien Telepath'''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화염
파충류족
1600
1000
상대 몬스터에 얹혀 있는 A 카운터를 1개 제거하는 것으로, 필드 위의 마법 또는 함정 카드 1장을 파괴한다.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A 카운터가 얹힌 몬스터는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와 전투할 경우, A 카운터 1개당 공격력과 수비력을 300 포인트 내린다.
효과는 좋다. 한 턴에 한번 뿐이지만 마함 파괴 효과의 성능이 좋고 공격력 1600은 아주 못 쓰는 수준은 아니며 카운터가 하나라도 얹혀있는 놈과 싸우면 1900으로 올라 하급 상대로는 꽤 해볼만한 싸움이 된다. 그러나 능력치를 내리는 효과를 가진 에일리언 중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카운터를 얹어주지 못하므로 달랑 하나 있어선 슬플 정도의 효율을 발휘한다. 같이 있을 때 훨씬 빛나는 카드.
이름인 텔레파스는 말 그대로 텔레파시. 마함을 꿰뚫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파괴한다면 가히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할 수 있다.

3.2.8. 에일리언 헌터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헌터'''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ハンター'''
영어판 명칭
'''Alien Hunte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파충류족
1600
800
이 카드가 전투에 의해서 A 카운터가 얹힌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 1번 더 이어서 공격을 실행할 수 있다.
연속 공격은 좋긴 한데, 다르게 말하면 A 카운터가 얹힌 걸 쓰지 않고 터뜨린다는 뜻인지라 채택율은 높지 않다. 특히 A 카운터에 따른 공수 증감 효과도 없다는게 치명적인데 만일 공수 증감 효과가 있었다면 더 쉽게 상대의 몬스터들을 갈아버릴 수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카드.
그래도 에일리언 워리어, 텔레파스, 그레이 같이 공수 감소 효과가 있는 다른 에일리언들과 같이 공격적으로 밀고 나갈 때에 제법 도움이 되는 카드다.
성능과는 별개로 일러스트가 멋진지라 에일리언 카드들 중 팬아트 수가 많은 편에 속한다.

3.2.9. 에일리언 휴프노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휴프노'''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ヒュプノ'''
영어판 명칭
'''Alien Hypno'''
듀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파충류족
1600
700
이 카드는 묘지 또는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 일반 몬스터로 취급한다.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를 일반 소환으로 취급하여 다시 소환하는 것으로, 이 카드는 효과 몬스터로 취급되며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A 카운터가 얹혀 있는 상대 필드 위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컨트롤을 얻는다.  자신의 엔드 페이즈시마다, 컨트롤을 얻은 몬스터의 A 카운터를 1개 제거한다. 컨트롤을 얻은 몬스터의 A카운터가 전부 제거 되었을 경우,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세뇌광선 능력을 내장한 듀얼몬스터, 공격력이 올랐지만, 이게 나올 당시만 해도 에일리언은 소생 카드가 적어서 그저 울었다. 게다가 당시 듀얼 몬스터도 시궁창이였던지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효과 자체는 금지 카드인 마음의 변화의 상위호환 격으로 어마무시하게 강력하다. 턴당 횟수 제한도 없이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가져오며, 세뇌광선과는 다르게 A카운터가 사라진 몬스터는 처분된다. 게다가 컨트롤을 되돌린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마왕룡 베엘제 같은 몬스터를 가져왔다면 사실상 영구 컨트롤 강탈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고작 얘 한장만을 보고 슈퍼바이스[1], 심하면 듀얼 스파크까지 투입하는 에일리언 덱이 있을 정도. 여기서 더 나가서 듀얼 몬스터를 특화 시키기 위해 어나더 네오스까지 투입하여 에일리언 히어로라고 부른다.
텍스트 칸이 모자라서인지 이 카드 역시 공/수 감소 텍스트가 없다. 하긴 듀얼 몬스터라 있어도 사용하기 힘들었을테지만.

3.2.10. 에일리언 마르스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마르스'''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マーズ'''
영어판 명칭
'''Alien Mars'''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3
화염
파충류족
1000
1000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에일리언 마르스" 이외의 A카운터가 얹혀진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한다.
효과 무효화 자체는 매우 강력하지만 능력치가 너무 빈약하다. 워리어처럼 효과와 능력치가 맞물리질 않는다. 그래도 강력한 효과를 가진 카드들을 견제하기 위해 1장 정도는 투입되는 카드. 다른 카드들로 능력치를 커버해야 한다.
주의할 점으로 자신의 몬스터에 A 카운터를 놔도 효과가 무효화된다. 상대 몬스터에 카운터를 놓지 못해서 자신 몬스터에 놓여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3.2.11. 에일리언 키즈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키즈'''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キッズ'''
영어판 명칭
'''Alien Kid'''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파충류족
1600
700
이 카드가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상대 필드 위에 몬스터가 특수 소환될 때마다, 그 때 특수 소환된 몬스터에 A카운터를 1개 놓는다. A 카운터가 얹힌 몬스터는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와 전투할 경우, A 카운터 1개당 공격력과 수비력을 300 포인트 내린다.
특수소환에만 대응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요즘 듀얼 환경에서 특수 소환은 상당히 자주 발생하므로 제법 능동적으로 A카운터를 쌓을 수 있다. 특히 엑시즈나 싱크로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 불러온 몬스터에 이 카드로 A카운터를 쌓은 뒤 트라이앵글 에리어로 파괴시켜버리거나 세뇌광선으로 빼앗아오면 상대의 전략에 큰 차질을 가져올 수도 있고 아예 그 엑시즈 소환된 카드를 같은 방법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다.
일러스트 자체는 에일리언 도그와 더불어 야성미가 풀풀 풍기는 성체 에일리언들과 달리 귀여운 편인데 거꾸로 생각해보면 이 카드가 자라서 저런 성체 에일리언이 된다는 뜻이 된다.(...)

3.2.12. 에일리언 마더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마더'''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マザー'''
영어판 명칭
'''Alien Mothe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6
어둠
파충류족
2300
1500
이 카드가 전투에 의해서 A 카운터가 얹힌 몬스터를 파괴하고 묘지로 보냈을 때, 파괴한 몬스터를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한다. 이 방법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카드가 필드 위에서 벗어났을 때 전부 파괴한다.

강력한 컨트롤 탈취 효과를 가진 카드. 고요우 가디언과 비슷하지만 표시 형식 제한도 없고 공격도 가능하다. 문제는 공격력이 좀 아쉽고 A카운터가 있는 몬스터만 탈취한다는 것. 이 카드도 공/수 감소 텍스트가 없으니 주의. 소환이 능동적으로 가능하고 효과까지 더 좋은 리벤저에 밀리는 추세다.
모티브는 아마도 에일리언 시리즈퀸 에일리언. 특히 외골격스럽게 생긴 모습이 상당히 유사하다.

3.2.13. 에일리언 리벤저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리벤저'''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リベンジャー'''
영어판 명칭
'''Alien Overlord'''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6
어둠
파충류족
2200
1600
이 카드는 필드 위에 존재하는 A 카운터를 2개 제거하고,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1턴에 1번,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에 A 카운터를 1개 놓을 수 있다. A 카운터가 얹힌 몬스터는,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와 전투할 경우, A 카운터 1개당 공격력과 수비력을 300 포인트 내린다. "에일리언 리벤저"는 자신 필드 위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A카운터 전개를 쉽게 해주는 카드. 에일리언 덱에는 꼭 들어가긴 하지만, 여러장을 넣으면 자기 효과 때문에 한번에 하나씩밖에 나오질 못해 전개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A카운터가 없어도 제물 소환하면 그만이다. A 카운터 전개 속도 하는 상대 필드위의 '''모든''' 몬스터에 A카운터를 쌓으므로 일품. 이 카드가 올라와있는 것만으로 쌓이는 속도가 달라진다. 다만 필드에 한마리만 올릴 수 있어서 카운터 제거를 이용해 연달아 소환하는건 불가능하다.
생김새가 워리어와 상당히 닮아있는데, 리벤져라는 이름과 조합해 보면 워리어가 전투 파괴를 당해 적에게 A 카운터 두개를 쌓으면 이 리벤져의 효과로 그 A 카운터 두개를 제거하고 바로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아 아무래도 워리어가 부활한 모습인 듯 하다.

3.3. 튜너 몬스터



3.3.1. 에일리언 모나이트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모나이트'''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モナイト'''
영어판 명칭
'''Alien Ammonite'''
효과 몬스터 / 튜너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

파충류족
500
200
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에일리언"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된다.
대놓고 '4짜리 불러서 바로 우주요새 골가로 싱크로 하시오' 라고 써있는 듯한 효과. 참고로 다른 에일리언과는 다르게 이름이 붙어 있다. (원어에서는 다들 "에일리언·이름"의 구조) 생긴것도 그렇고, 에일리언(エーリアン) + 암모나이트(アンモナイト)을 합쳐서 만든 이름인 듯 하다. 한국어판은 그대로 "에일리언 모나이트"로, 영어판은 "에일리언 암모나이트"라고 나뉘어 번역되었다.
굳이 골가 외에도 선택지는 꽤 많이 있다. 1+4+4로는 먼 곳으로 갔다가 귀환한 트리슈라까지는 아니더라도 미스트 우옴을 뽑아낼 수 있고. 랭크 4 엑시즈를 내놓는 데에도 쓸모가 있다. 아니면 그냥 쿨하게 다른 레벨 5 싱크로를 꺼내버려도 된다. 일례로 A·O·J 카타스톨이라든가. 여기에 상기한 에일리언 도그를 이용하면 4(1+3), 8(1+3+4)의 싱크로 소환도 생각해 볼 수 있으니 참고.
참고로 얘로 특수소환한 몬스터는 효과가 무효화되지 않고 공격 등에도 제한이 전혀 없으므로 그냥 때리고 메인페이즈 2에 싱크로로 잇던가, 아니면 공수 300 포인트 감소를 이용하고자 꺼내볼수도 있다.
효과 자체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지만, 정작 재활용하고자 하면 걸리는 요소가 많은 것이 유일한 단점. 패에서의 일반 소환에만 대응하기에 리미트 리버스 등의 각종 우려먹기 카드를 투입할 수가 없다. 스탯도 적절하게 낮아서 더 아쉬운 점. 빛속성과 파충류족은 둘다 샐비지가 힘들기 때문에 사용할수 있는 샐비지 카드는 좋게 봐야 빛의 소집 정도가 끝이다. 수틀리면 혹성오염바이러스 코스트로 써주자.

3.4. 관련 몬스터



3.4.1. 우주요새 고르가


[image]
한글판 명칭
'''우주요새 고르가'''
일어판 명칭
'''宇宙砦ゴルガー'''
영어판 명칭
'''Cosmic Fortress Gol'gar'''
싱크로 /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5

파충류족
2600
1800
"에일리언 모나이트" + 튜너 이외의 "에일리언" 몬스터 1장 이상
①: 1턴에 1번, 필드의 앞면 표시 마법 / 함정 카드를 임의의 매수만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그 후, 이 효과로 되돌린 카드의 매수만큼 필드의 몬스터에 A 카운터를 놓는다.
②: 1턴에 1번, 필드의 A 카운터를 2개 제거하고, 상대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전용 튜너와의 상성이 완벽해서 듀얼이 어느 정도 전개된 상황에서 튜너만 패에 잡히면 즉각 튀어나올 수 있고 스탯, 카운터를 사용하는 효과 모두 우월한 몬스터. 다만 본인이 에일리언이 아니라서 A카운터의 공수감소 효과는 못본다.
또한 빛의 봉인검을 패로 올려서 상대의 공격을 거의 막는 콤보도 존재하며[2], 어둠의 봉인검을 쓰고 돌리고 해서 효과를 모두 씹거나 수비표시 몬스터들을 펑펑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것 외에도 악몽의 쇠창살, 원령의 습지대그레비티 바인드, 마법 봉인의 방향제, 배너티 스페이스처럼 양쪽 다 효과를 받는 카드를 발동시키면 자기 턴에만 패로 되돌려버리고 공격한다음 다시 발동시켜버리는 흉악한 콤보가 가능하다. 다만 이 몬스터를 탈취당하면 매우 무시무시한 존재가 되므로 어떤 수단이든 다 동원하여 빨리 제거하도록 하자. 벨즈 바하무트와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점.
공격력도 충실한 합격점으로 레벨 5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는 가장 높다. 같은 레벨대의 몬스터 중에서도 이례적인 공격력. 제왕을 비롯한 2400라인은 물론이고 스타더스트 드래곤마저도 잡아내는 2600치고는 굉장히 쉽고 빠른 소환이 가능하다.
에일리언 서포트는 받을 수 없긴 하지만 일단 종족은 파충류족이라서 수틀리면 독사의 공물로 보내버릴 수 있다.
재정에 따르면, 마함을 되돌리는 효과와 파괴 효과는 대상 지정 효과이며, A카운터를 얹는 효과는 대상 비지정 효과.

3.4.2. 원반 무스키


[image]
한글판 명칭
'''원반 무스키'''
일어판 명칭
'''円盤ムスキー'''
영어판 명칭
'''Flying Saucer Muusik'i'''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5

기계족
1000
2000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에 일반 드로우를 실행하는 대신에, 덱에서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1장을 선택하고 패에 넣을 수 있다.
그리 훌륭한 지원 몬스터는 아니다... 에일리언이라는 이름도 아니고 레벨 5인데도 능력치가 저러니... 그냥 제물소환하면 공격력이 너무 낮고, 세트하면 효과를 쓸 수 없다. 실제로 패를 늘리는 것도 아니고 단지 드로우를 대체하는 것뿐이라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 공격력이 낮아서 리미트 리버스등으로 소생시키기는 편하긴 하다. 소생 시에는 가능하면 상대 턴 엔드 페이즈를 노리도록 하자.
이름의 유래는 UFO 사진과 외계인을 만난 경험으로 유명세를 탄 '조지 아담스키'라는 사람에서 따왔다. 그의 사진에 등장하는, 밑에 공같은 것이 3개 달려 있는 모양의 UFO를 '아담스키형 UFO'라 칭한다.

3.4.3. 우주야수 건길


[image]
한글판 명칭
'''우주야수 건길'''
일어판 명칭
'''宇宙獣ガンギル'''
영어판 명칭
'''Cosmic Horror Gangi'el'''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7

파충류족
2600
2000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원래 주인이 상대인 몬스터를 제물로 바칠 경우, 이 카드는 제물 1장으로 소환할 수 있다. 1턴에 1번만, 상대 필드 위 몬스터 1장에 A 카운터를 1개 놓을 수 있다. A 카운터가 얹힌 몬스터는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와 전투할 경우, A 카운터 1개당 공격력과 수비력을 300 포인트 내린다.
원반 무스키보다는 괜찮은 지원 몬스터. 컨트롤 탈취는 에일리언의 특기이므로 소환은 쉬운 편이다. 빛속성 레벨7 파충류족이라 W성운운석으로 특수소환할 수도 있다.
정작 이 카드는 에일리언이 아니라서 공격할 때 공/수 감소효과를 받지 못하는데 공/수 감소 텍스트가 있다.
여담으로 생김새가 젤 나가를 닮았다는 말이 있다.

3.4.4. 혹성에서 온 물체A


[image]
한글판 명칭
'''혹성에서 온 물체A'''
일어판 명칭
'''惑星(わくせいからの物体(ぶったい(エー'''
영어판 명칭
'''Interplanetary Invader "A"'''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

파충류족
0
500
필드 위에 앞면 공격 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를 공격한 몬스터의 컨트롤을, 배틀 페이즈 종료시에 얻는다.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은 들어가지 않지만 같은 테마의 카드. 다만 능력치가 좋지 않고, 상대가 공격해야지만 발동하니 더더욱 좋지 않다. '''맨정신으로 저걸 몬스터로 다짜고짜 공격시키는 플레이어는 없다.''' 특히 에일리언 브레인이 나온 이후엔 완벽한 하위호환화. 뭐 하위호환이야 유희왕의 고질적 문제점이지만.
후술할 에일리언 관련 마,함정 카드의 일러스트를 봤을때 이녀석이 바로 '''A 카운터'''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모티브는 영화 더 씽의 외계 생명체로 추측된다. 상대를 세포 수준에서 감염시켜 동화시키는 점도 그렇고, 작중 등장한 외계 괴물(특히 인간의 머리가 분리되어 나온 괴물)을 닮은 모습도 그렇고...무엇보다 더 씽의 일본판 제목이 '혹성 X에서 온 물체'이다!

4. 엑스트라 덱 몬스터



4.1. 링크 몬스터



4.1.1. 에일리언 솔저 마이티/프레임


[image]
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솔저 M(마이티)/프레임'''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ソルジャー M/フレーム'''
영어판 명칭
'''Alien Shocktrooper M-Frame'''
링크 / 효과 몬스터
링크
속성
종족
공격력
링크 마커
2

파충류족
1900
↙↘
파충류족 몬스터 2장
이 카드명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패에서 몬스터 1장을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버린 몬스터의 원래 레벨의 수만큼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에 A 카운터를 놓는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②: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A 카운터가 놓여 있는 상대 필드의 몬스터의 수까지, 자신 묘지에서 링크 몬스터 이외의 파충류족 몬스터를 고르고 특수 소환한다(동명 카드는 1장까지).
링크 브레인즈 팩에 수록된 에일리언 최초의 링크 몬스터. 이름과 공격력에서 알 수 있듯이 에일리언 솔저의 강화판이다.
①번 효과는 패에서 몬스터 1장을 버리고 그 몬스터의 레벨만큼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들에게 A 카운터를 놓는다. 버리는 몬스터는 레벨 / 종족 / 카드군 제약이 따로 없어서 아무 몬스터나 버려도 되며 고레벨 몬스터를 버리면 그만큼 A 카운터를 많이 쌓을 수 있다. 카운터를 한 번에 여러 개 쌓을 수 있는 점은 유용하지만 패의 몬스터가 코스트로 들어가는 점에는 주의.
②번 효과는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지면 A 카운터가 놓인 상대 몬스터의 수까지 묘지에서 링크 몬스터를 제외한[3] 파충류족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상대 필드에 A 카운터가 놓인 몬스터가 많다면 이득을 볼 수도 있지만, 보통은 많아봐야 2~3장 정도가 한계. 파괴 이외의 제거에는 완전히 무력하다.
A 카운터를 다량으로 놓을 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었으므로 카운터 살포 용도로는 유용할 수 있으나, 에일리언 자체가 전개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 소환부터가 쉽지 않은 점, 효과 발동에 패 코스트까지 드는데다 파괴 보험 효과도 아주 믿음직하지는 못한 점 등의 문제가 있어 오랜만에 등장한 에일리언 카드로서는 그리 우수하지는 않다. 일단 반드시 에일리언과 사용할 필요는 없고 파충류족 범용 링크로서의 역할도 기대할 수는 있다.[4] 에일리언에서 사용한다면 상대 턴에 카운터를 놓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여 세뇌광선, 집단 최면 등으로 상대 몬스터를 대량으로 컨트롤 탈취하는 것이 가능.

5. 서포트 카드



5.1. 마법



5.1.1. 이계공간 A존


[image]
한글판 명칭
'''이계공간 A존'''
일어판 명칭
'''異界空間-(エーゾーン'''
영어판 명칭
'''Otherworld - The "A" Zone'''
필드 마법
상대 몬스터가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에일리언" 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와 전투할 경우,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과 수비력은 데미지 계산시에만 300 포인트 내린다.
감소 효과야 나쁘지 않지만, 그 중요한 감소치가 지나치게 적다. 고르가 싱크로 위주의 덱에서는 빛의 영당을 쓸 수 있지만[5], 다른 에일리언 덱에는 이것 외엔 딱히 넣을 만한 필드마법이 없다. 속성도 다 따로 놀고. 그냥 상대 필드 견제용으로 하나만 넣던가 다른 필드마법을 쓰자.
일러스트에는 원반 무스키와 우주야수 건길이 있다.

5.1.2. "A" 세포 산포 폭탄


[image]
한글판 명칭
'''"A" 세포 산포 폭탄'''
일어판 명칭
'''「(エー」細胞散布爆弾'''
영어판 명칭
'''"A" Cell Scatter Burst'''
속공 마법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에일리언" 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한다. 선택한 몬스터를 파괴하고, 그 몬스터의 레벨 수만큼 A 카운터를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에 놓는다.

A카운터를 대량으로 흩뿌리는 카드. 한 몬스터에만 집중적으로 올려놓으면 컨트롤 탈취나 전투 파괴가 쉬워진다.
하지만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용도로 사용할 거라면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은 독사의 공물 등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버티고 있다. 어드 없이 단순히 카운터를 쌓기 위해서 몬스터를 희생시켜야 하는 점도 애매하다.

5.1.3. "A" 세포 증식 장치


[image]
한글판 명칭
'''"A" 세포 증식 장치'''
일어판 명칭
'''「(エー」細胞増殖装置'''
영어판 명칭
'''"A" Cell Breeding Device'''
지속 마법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마다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에 A카운터를 1개 놓는다.
에일리언 카운터 쌓기의 주축카드인데... '''운마물의 스콜'''과 비교해보라. 안습 그 자체. 발동 타이밍도 능동적이지 못하고 비효율적이어서 요즘은 별로 들어가지도 않는다. 요즘은 에일리언의 운용법도 많이 달라졌고 거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리벤저가 있기 때문에 별로 좋지 않다.

5.1.4. "A" 세포 배양 장치


[image]
한글판 명칭
'''"A" 세포 배양 장치'''
일어판 명칭
'''「(エー」細胞培養装置'''
영어판 명칭
'''"A" Cell Incubator'''
지속 마법
필드 위에서 A 카운터가 제거될 때마다 이 카드에 A 카운터를 1개 놓는다.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때, 이 카드에 얹혀 있는 모든 A 카운터를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에 놓는다.
A 카운터 재활용 카드. 직접 파괴되지는 못하므로 필요할 땐 직접 파괴하거나 사신의 대재해같은 카드를 사용하자. 정작 상대는 이 카드에 A 카운터가 너무 많이 쌓여있으면 터뜨리기 껄끄러워진다. 카운터 클리너 등과 병행하면 꽤 재미있어진다.
골가의 등장 이후로는 단순히 A 카운터 저장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2개 이상의 A카운터가 한번에 제거될 때는 하나밖에 쌓이지 않는다.

5.1.5. 침식세포 "A"


[image]
한글판 명칭
'''침식세포 "A"'''
일어판 명칭
'''侵食細胞(しんしょくさいぼう(エー」'''
영어판 명칭
'''Corruption Cell "A"'''
일반 마법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선택한 상대 몬스터에 A 카운터를 1개 놓는다.
급할 때는 쓸만하긴 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카운터 1개라니… 웬만한 상황에서는 체인 가능 여부나 올려놓는 카운터의 양이나 그냥 "A" 세포 산포 폭탄을 쓰는 게 편하다. 상대의 스탯을 떨어트려야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이놈이 필요하지만, 올려놓는 양이 너무 짜다. 그냥 갈라진 대지대지 분쇄와 비교해보자. 전술적이고 뭐고 없이 절대 다수의 상황에서는 저것들이 더 쓸만한 게 사실.

5.1.6. 트라이앵글 에리어


[image]
한글판 명칭
'''트라이앵글 에리어'''
일어판 명칭
'''トライアングル・エリア'''
영어판 명칭
'''Mysterious Triangle'''
속공 마법
필드 위에 존재하는 A카운터가 놓여 있는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자신의 덱에서 "에일리언" 이라는 이름이 붙은 레벨 4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시에 파괴된다.
버뮤다 삼각지대를 모티브로 한 카드. 아니 이름 자체가 삼각지대…. 파괴와 특소를 겸할 수 있는 우수한 카드. 속공 마법이라는 점도 점수 플러스 요인이다. 상대가 A카운터가 쌓인 자기 몬스터를 처리할려는 조짐이 보일 때 써주자. 물론 제물 소환에 체인을 거는 건 불가능하지만... 엔드페이즈에 파괴되기 전에 독사의 공물로 바치거나 파괴되면 스네이크 휘슬을 발동하자. 아니면 둘 다 쓰거나.
싱크로는 모나이트 하나만 있어도 잘 굴러가기 때문에 추가 소재 마련 정도의 의미지만 엑시즈에 있어서는 굉장히 쓸만하다.
일러스트를 잘 보면 함정카드 '혹성 오염 바이러스'에 등장하는 빌딩들이 보이는데, 정황상 혹성 오염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한 고대문명(?)이 유적화되어 남아 있는 모습으로, 카드의 효과는 이 유적을 잘못 건드렸다가 그 속에서 에일리언이 깨어나면서 사단이 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 같다.

5.1.7. 고대유적 코드A


[image]
한글판 명칭
'''고대유적 코드A'''
일어판 명칭
'''古代遺跡コード(エー'''
영어판 명칭
'''Code A Ancient Ruins'''
지속 마법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에일리언" 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파괴될 때마다, 이 카드에 A카운터를 1개 놓는다. 1턴에 1번, 필드 위에 존재하는 A카운터를 2개 제거하는 것으로,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에일리언" 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상대 필드 위의 에일리언 몬스터가 파괴되어도 카운터를 얹을 수 있지만 에일리언 카드군 중 다른 덱에 따로 들어가는 카드가 있던가… 일단 스컬이나 아공간 점프 장치와 병용은 가능하다. A 카운터 쌓는 속도는 느리지만 어떠한 파괴에도 대응되는건 장점. 강제효과라 스킵될 걱정도 없다. 미러매치라면 상대방 몬스터를 파괴하는 것으로도 카운터를 쌓을 수 있기에 서로가 눈에 불을 켜고 상대 몬스터를 박살내기 위해 난동을 피우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된다.
골가, 리벤저 등이 필드 위에 있다면 거의 매턴 효과 사용이 가능하다. 골가의 효과 발동용으로도 제격.
일러스트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건물 내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5.1.8. "A" 세포 변환장치


[image]
한글판 명칭
'''"A" 세포 변환장치'''
일어판 명칭
'''「(エー」細胞組み換え装置'''
영어판 명칭
'''"A"Cell Recombination Device'''
속공 마법
① :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에일리언"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묘지로 보낸 몬스터의 레벨 수만큼 대상 몬스터에 A카운터를 놓는다.
② : 자신 메인 페이즈에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에일리언"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이 효과는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에는 발동할 수 없다.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등장한, 에일리언의 신규카드. 실로 오랜만에 지원을 받았다.
덤핑+A카운터 올리기+서치를 전부 가지고 있는 카드다. 아무 에일리언 몬스터나 1번 효과로 덤핑하고 2번 효과로 서치할 수 있는데, 1번 효과를 발동한 턴에는 2번 효과를 쓰지 못한다는 점에 주의. 물론 속공 마법이고 2번 효과는 자신 메인 페이즈 한정이니 1번 효과는 세트해서 상대 턴에 쓰면 OK.
심플하게 상대턴에 발동해서 레벨 4의 에일리언을 묻고 A 카운터 네개를 얹은 후 자기 턴이 돌아오면 2번 효과로 에일리언 모나이트를 서치해 소환, 1번 효과로 묻은 에일리언을 되살려 우주요새 고르가를 싱크로 소환하면 된다. 1번 효과로 쌓은 카운터를 사용해 고르가의 파괴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으니 상성은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에일리언들은 에일리언 그레이인데 의사 가운을 입고 있다. 아마도 에일리언의 과학직은 에일리언 그레이들이 많이 종사하는것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INVASION OF VENOM
INOV-JP063
노멀
일본
세계 최초수록

5.2. 함정



5.2.1. 아공간 점프 장치


[image]
한글판 명칭
'''아공간 점프 장치'''
일어판 명칭
'''亜空間ジャンプ装置'''
영어판 명칭
'''Interdimensional Warp'''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 몬스터 1장과 상대 필드 위의 A 카운터가 얹혀진 몬스터 1장의 컨트롤을 맞바꾼다.
강제전이의 에일리언 타입 카드. 몬스터 선택을 자신이 다 한다는 것은 장점이다. 상대에게 넘어간 에일리언 카드를 파괴시키면 고대유적 코드A에 카운터도 쌓인다. 한번 컨트롤을 가져온 몬스터는 돌아가거나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 카드가 에일리언 계통의 다른 컨트롤 탈취 카드에 대하여 갖는 경쟁력은 이것 정도 밖에 없다. 자신의 몬스터를 넘겨야 한다는 것은 확실한 디메리트. 자신의 턴에 즉시 발동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 어떤 점에서는 속공성이 우수한 강제전이 쪽이 나을지도 모른다.

5.2.2. 세포 파괴 바이러스


[image]
한글판 명칭
'''세포 파괴 바이러스'''
일어판 명칭
'''細胞爆破ウイルス'''
영어판 명칭
'''Cell Explosion Virus'''
일반 함정
A 카운터가 얹혀진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공격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의 에일리언 버전. 근데 딱히 더 나은 점이 없다. 공격 선언을 하는 몬스터가 강력한 카드라면 컨트롤 탈취하는 쪽이 더 좋아서 파괴하기 아까운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미러포스도 무제한으로 풀린 마당에 이 카드가 있을 곳은 없다. 미처 A 카운터를 못 올려둔 강력한 몬스터가 상대 필드 위에 있는 경우, 약한 몬스터의 공격에 체인해 쓰는 방법도 있다. 고즈 성님 덕분에 요즘 듀얼리스트들은 약한 몬스터부터 공격하는 습관이 생긴지라.

5.2.3. 집단최면


[image]
한글판 명칭
'''집단최면'''
일어판 명칭
'''集団催眠'''
영어판 명칭
'''Mass Hypnosis'''
지속 함정
자신 필드 위에 "에일리언" 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존재할 때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A 카운터가 얹혀진 몬스터를 3장까지 선택하고 컨트롤을 얻는다. 이 카드는 발동 턴의 엔드 페이즈시에 파괴된다.
지속 함정인 주제에 턴 종료시 파괴되고, 이 경우 컨트롤은 상대에게 되돌아간다. 사실상 일반 함정과 똑같은 감각으로, 발동 턴에 최대한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쓰라는 얘기. "~까지"이기 때문에 굳이 3마리에 쌓이는 것을 기다릴 필요 없이 1마리만 쌓였을때 그냥 사용하는 것도 가능은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세뇌광선에는 없는 강력한 폭발력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다. A 카운터를 쌓는 속도 문제는 에일리언 리벤저와의 연계로 매꿀 수 있다.
엑시즈 등장 이후 이용하기가 한결 편해졌다. 레벨 제한이 없기 때문에 '''레벨이 같은 세 마리를 한꺼번에 데려와서 곧바로 엑시즈'''해 버리거나, 레벨 신경 쓰지 않고도 알담피르-뱀파이어 쉐리단을 꺼내버리는 흉악한 짓도 가능하다. 성공하면 상대에게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공포심과 에일리언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줄 수 있다.

5.2.4. 세뇌광선


[image]
한글판 명칭
'''세뇌광선'''
일어판 명칭
'''洗脳光線'''
영어판 명칭
'''Brainwashing Beam'''
지속 함정
A 카운터가 얹혀 있는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컨트롤을 얻는다. 자신의 엔드 페이즈시마다, 컨트롤을 얻은 몬스터의 A 카운터를 1개 제거한다. 컨트롤을 얻은 몬스터의 A 카운터가 전부 제거되거나 그 몬스터가 파괴된 경우, 이 카드를 파괴한다.

집단최면처럼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데려오지는 못하지만, A카운터 수에 따라 더 오래 탈취할 수 있다. 컨트롤을 탈취한 몬스터의 A카운터가 다 떨어지면 상대 필드로 되돌아간다. 세뇌가 풀리기 전에 제물 등으로 사용해버리자.
텍스트를 읽어보면 간파할 수 있는 특이 요소가 있는데, 탈취된 몬스터가 파괴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필드에서 벗어나면 이 카드는 그대로 자리에 남는다. 예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남은 세뇌광선은 애물단지였지만 골가가 등장하면서 공짜로 탈취를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되는 플러스 요소가 되었으며 골가가 아니더라도 스크랩 드래곤등 활용도는 꽤 있다.

5.2.5. 대기권 외 사격


[image]
한글판 명칭
'''대기권 외 사격'''
일어판 명칭
'''大(たい)気(き)圏(けん)外(がい)射(しゃ)撃(げき)'''
영어판 명칭
'''Orbital Bombardment'''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의 "에일리언" 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한다. 필드 위의 마법 또는 함정 카드 1장을 파괴한다.
말 그대로 궤도 폭격이지만...그런 것치곤 너무나도 구리다. 차라리 파괴한다면야 스네이크 휘슬이나 고대유적 코드 "A"등과 같이 쓰겠지만 묘지로 보내니 정말로 구리다. 이것 말고도 더 좋은 마함 파괴 카드는 넘쳐난다. 아니, 싸이크론이 무제로 풀린 현 시점에서 이걸 덱에 넣는다는 것은 상대 플레이어에 대한 비웃음의 의미 밖에 안된다. 덤으로 더스트 토네이도도 있다. 모든 면에서 독사의 공물의 하위호환이니 넣지 말자.

5.2.6. 디스트럭트서클-A


[image]
한글판 명칭
'''디스트럭트서클-A'''
일어판 명칭
'''デストラクト・サークル-(エー'''
영어판 명칭
'''Detonator Circle "A"'''
일반 함정
필드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A 카운터가 얹혀진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서로 1000[듀얼링크스]포인트 데미지를 받는다.
파괴륜의 하위호환. 그래도 파괴반지 보다는 낫다. 그래도 데미지가 수수한 편이라 그리 좋은 카드는 아니다. 애초에 우리에게는 파괴와 리크루트를 겸하는, 게다가 '''속공 마법'''인 트라이앵글 에리어가 있다.

5.2.7. 미스터리 서클


[image]
한글판 명칭
'''미스터리 서클'''
일어판 명칭
'''ミステリーサークル'''
영어판 명칭
'''Crop Circles'''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를 임의의 수만큼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묘지로 보낸 묘지의 몬스터의 레벨 합계와 같은 레벨의 "에일리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특수 소환한다. 특수 소환을 할 수 없었을 경우, 자신은 2000 포인트 데미지를 받는다.
에일리언의 주축 카드 중 하나였다. 주로 상대의 몬스터를 빼앗아 와서 자신의 에일리언을 부르거나, 트라이앵글 에리어의 효과로 부른 몬스터가 자폭하기전에 다른 걸 부르거나 하는데 쓰인다. 또는 공격 이후 추격을 하는 경우,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 카드 하나로 제거, 추격,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리크루트의 4가지를 겸할 수 있는 높은 효율을 보인다. 전성기에는 3장까지 들어갔던 좋은 카드였다.
그러나 속공성이 낮은 것이 매우 커다란 단점으로 효과만 보면 쓸만해 보이지만 생각만큼 적재적소에 딱딱 떨어지게 해 줄 수 있는 카드는 아니다. 속공 마법이었다면 지금처럼 입지가 좁아질 일은 없었을 것이다.
또한 위에서 설명했던 제거, 추격,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리크루트는 다른 카드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제거와 추격은 트라이앵글 에리어로도 충분히 가능한 편이며 애초에 제거의 경우에는 엑시즈라는 훌륭한 제거+소환 방법이 있다.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는 필드에 끼치는 영향이 다르지만 독사의 공물이라는 괜찮은 카드가 있다. 남은 건 리크루트인데 리크루트 하나만 가지고 이 카드를 넣는 것은 덱스페이스가 아깝다. 시대에 따라서 다른 카드들과 겹치는 포지션이 많아지면서 서서히 입지가 좁아진 케이스.
주의할 점이 있다면, 함정 몬스터는 묘지로 보내는 것 자체가 되지 않는다. 혹은, 덱 내에 특수소환 가능한 에일리언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도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 레벨이 변경되는 몬스터 같은 경우, 묘지에서의 레벨을 참조한다.
쓸 때는 멍청하게 레벨을 잘못 맞추는 실수는 하지 말자. 해당하는 레벨이 아예 달라 꺼내올 몬스터가 없다면 발동할 수 없으므로 단순히 불발처리가 되어버린다. 우주야수 간길은 에일리언이 아니고, 에일리언 몬스터는 레벨이 1부터 6까지 존재한다. 듀얼 후반부에는 덱에 몬스터가 별로 없어서 사용했다가 데미지 쳐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티브는 크롭 서클인데... 기하학적 문양이 아니라 뜬금없이 이집트의 우자트의 눈 모양이 새겨져 있다. 에일리언을 소환하는 효과는 어쩌면 크롭 서클이 외계 침략의 전조로 등장하는 샤말란 감독의 영화 싸인에서 따왔을지도?

5.2.8. 혹성오염 바이러스


[image]
한글판 명칭
'''혹성오염 바이러스'''
일어판 명칭
'''惑星汚染ウイルス'''
영어판 명칭
'''Planet Pollutant Virus'''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에일리언" 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한다.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A 카운터가 얹혀 있지 않은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상대의 턴으로 세어서 3턴 동안에 상대가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한 몬스터 전부에 A 카운터를 1개 놓는다.
덱 파괴 바이러스의 에일리언 버전이자 몇 안되는 구원의 희망. 그러나 발동 이후엔 파괴하지는 않고 A카운터만 쌓는다. 그나마 '''얹혀있지 않은''' 몬스터를 파괴하는지라 버려지지는 않았다. 한번 발동해놓으면 상대가 어떤 식으로 몬스터를 소환하던간에 A 카운터를 1개씩은 쌓아버리는데다가 지속함정이 아니라 파괴될 염려도 없기에 강력한 편.
물론 부가효과를 제쳐두고 보더라도 이 카드를 포함한 패 2장으로 상대 필드 위에 있는 2장 이상의 몬스터를 잡아낸다면 당연히 이득이다. 프리 체인 카드이므로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용도로 쓸 수도 있는데 이 경우라면 패를 1장만 소모하므로 한 놈만 잡아도 손해는 안 본다. 3장 이상을 잡는다면 그 판의 MVP는 바로 이 카드.

5.2.9. 에일리언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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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에일리언 브레인'''
일어판 명칭
'''エーリアン・ブレイン'''
영어판 명칭
'''Alien Brain'''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파충류족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의 공격에 의해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때 공격을 실행한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얻어, 그 몬스터를 파충류족으로 취급한다.
에일리언이 아니라도 파충류족 덱에 넣을 수 있는 카드. 컨트롤 탈취가 훨씬 더 강력해졌다. 이 카드를 구했다면 '''혹성에서 온 물체 "A"'''따위는 버리자. 파충류족 관련 덱이라면 부담없이 투입하기 좋은 카드. 심지어 대상지정이 아니기 때문에 대상효과 내성을 가진 몬스터도 모조리 빼앗아온다.

[1] 슈퍼바이스는 장착 카드이기 때문에 골가와도 궁합이 좋다.[2] 상대의 빛봉도 계속 재활용되지만, 이 경우는 공격을 막지못하므로 사실상 무력화[3] 링크 몬스터를 제외한을 붙인 이유는 기간테크 파이터와 비슷하게 스스로를 소생시키는 악용을 우려한 듯.[4] 제일 궁합이 좋은 것은 묘지를 위주로 돌아가는 명계.[5] 이 경우 파란 눈의 현사를 넣는 경우도 있다[듀얼링크스] 500